# 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 작업복 교체 몇년이 지났는지도 모르겠다. 어느날 문득 옷 고르는게 불편하다고 느껴졌다. 지금 회사에 입사한지가 만 8년이 넘었다. 추측컨데 이런 생각을 한지 5,6년쯤(어쩌면 6~7년쯤?) 이지 않을까 싶다. 입사했을때부터 이러하지는 않았던것은 분명하다. 여튼, 몇년전 정해놓은 스타일을 고수했다. 차콜색 라운드 반팔 티셔츠. 1년 365일 내내 회사에 가는날에는 이 티셔츠를 입었다. 고이 접혀 차곡차곡 쌓여있는 작업복 스택. 선입선출 아니겠는가. 아래에서 꺼내 입는 프로세스가 정착되었다. 이 스택에 쌓여있는 옷들이 차츰차츰 시간의 영향을 받게되면, 다시금 새로운 장비로 교체하였다. 역시나 차콜색 라운드 반팔 티셔츠. 이렇게 몇년을 한 종류의 옷을입다가 작년 가을쯔음이였나 문득 생각이 들었다. 다른 옷으로 바꿔볼까. 못골랐다. 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기준에 맞지 않아 다시금 근 일년지 지나갔다. 그러던차 완벽하지는 않겠다만 적당 수준의 옷을 발견하였다. 작업복이 교체되었다. 매장에서 10벌을 달라하였는데, 단체복이냐는 되물음을 받았다. 이런... 그렇지 단체복이라 생각하겠지. 재고가 없단다. 다른 옷을 고르자니 다시 일년이 지날듯하다. 브랜드의 공식홈페이지에 가서 주문이 가능하단다. 재고갯수 8. 일단 8장을 구매하였다. 세탁을 마치고 여전히 고이 접혀 차곡차곡 쌓여있는 작업복 스택. 여전히 선입선출로 아래에서 꺼내 입는 프로세스는 변하지않았다. 그리하여 나의 오랜 작업복이 교체되었다. 추가 주문을 하였다. 10장. 몇년은 또 이 옷을 입어야할텐데, 재고가 얼마나 더 있는지 모르겠다. 차콜색 칼라 티셔츠. 잘 지내보자. --- #DailyNotes #2025년 #09월 #01일 #2025-09 #09월01일 #월요일 #2025년36주 [[2025년]] [[2025-09]] [[09월01일]] [[월요일]] [[2025년36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