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콜론 빈 사무실 모니터 하나만 켜져 있다 푸른 빛이 얼굴 위를 흐르고 커서가 깜빡인다 시선이 한 줄씩 내려간다 천 줄 어딘가에 숨은 한 글자를 찾는다 키보드 소리만이 이 밤의 형태를 만든다 커피잔에 손을 대본다 차갑다 세미콜론 하나가 빠져 있었다 초록 불이 들어온다 등을 펴자 의자가 소리를 낸다 창밖을 본다 빛이 바뀌어 있다 --- #개발자의일상 #2026년 #02월 #12일 #2026-02 #02월12일 #목요일 #2026년07주 [[2026년]] [[2026-02]] [[02월12일]] [[목요일]] [[2026년07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