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나무의 여신
## 책 소개
전편에서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절도범이 된 레이토가 녹나무 파수꾼으로 일하며 녹나무의 신비한 기념 의식에 관해 알게 되고 개과천선하는 과정을 다뤘다면, 《녹나무의 여신》은 레이토가 여러 사람과 만나 우여곡절을 거듭하며 기적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봄바람만큼 따뜻한 감동과 반전을 일으키며 언제든 곁에 두고 읽기 좋은 소설이다. 그러다 보면 이 착한 이야기가 우리를 신비롭게 물들일 수 있기를.
『[[녹나무의 파수꾼]]』의 속편으로, 일본과 동시 출간되었다.
>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동아일보 > 2024년 6월 2주 선정
## 작가 정보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東野圭吾)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 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하였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급생》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몽환화]]》 《[[위험한 비너스]]》 《[[눈보라 체이스]]》 《[[연애의 행방]]》 《[[녹나무의 파수꾼]]》 《[[숙명]]》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동화 《[[마더 크리스마스]]》, 에세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무한도전]]》을 출간하는 등 다양한 저작 활동을 하고 있다.
번역 : [[양윤옥]]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을 번역해 2005년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적인 번역서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여자 없는 남자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악의》 《유성의 인연》 《녹나무의 파수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지옥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 목차
- 녹나무의 여신
- 옮긴이의 말
## 추천사
## 출판사 서평
2020년 3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에 동시 출간된 《녹나무의 파수꾼》의 속편 《녹나무의 여신》이 이번에도 일본과 동시 출간된다. 전편은 500쪽이 넘는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흡인력이 대단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국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소중한 사람의 마음은 알고 싶은 것. 하지만 알게 되면 대가가 따른답니다.”**
전편에서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절도범이 된 레이토가 월향신사 관리인이자 녹나무 파수꾼으로 일하며 녹나무의 신비한 기념 의식에 관해 알게 되고 개과천선하는 과정을 다뤘다면, 《녹나무의 여신》은 레이토가 여러 사건에 휘말려 우여곡절을 거듭하며 기적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이번 《녹나무의 여신》은 세계관이 더욱 확장되면서 별개로 보이던 에피소드들이 톱니바퀴처럼 치밀하게 그리고 빠르게 서로 맞아 들어가며, 단 한 장도 놓치기 힘들 만큼 숨 가쁘게 읽게 될 작품이다.
**우연이 수차례 얽히고설킨 어둠 속, 녹나무의 신비가 깃드는 순간, 지금 단 하나뿐인 염원이 전해진다**
월향신사의 좁은 덤불숲을 따라 들어가면 길 끝에 거대하고 장엄한 녹나무 한 그루가 있다. 초하룻날과 보름날 밤마다 나무 기둥의 동굴 속으로 들어가 밀초에 불을 켜면 한 사람의 염원을 주고받을 수 있다. 녹나무에 염원을 새기면 예념이고 받으면 수념이라고 하는데, 예념자와 수념자를 이어 주는 사람이 바로 파수꾼이다. 레이토는 치후네의 뒤를 이어 새로운 파수꾼이 돼 매일같이 경내를 청소하고 기념이 있는 밤마다 손님을 안내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집에 두 명의 절도범과 강도범이 연달아 침입한 사건에 휘말리고, 시집을 대신 팔아 달라는 여고생과 잠들면 기억을 잃는 소년까지 나타나며 이야기는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간다.
**추리소설의 거장이 선사하는 특별한 감동**
《녹나무의 여신》은 추리와 판타지는 물론이고 따뜻한 감동까지 녹아들어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표 종합 선물 세트와 같은 소설이다. 책의 끝에 다다르면 기적의 새로운 의미가 우리 마음속에 자연스레 스며든다. 기적은 어쩌면 신비한 녹나무가 아니라, 함께 있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지금 이 순간이라고.
## 책 속으로
- 시집, 아주 좋았습니다. 시 한 편 한 편에 감동했습니다. (…)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포기하지 말고 씩씩하게 살아야겠다, 노력해서 제대로 된 인간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건 이 시집을 준 하야카와 유키나 덕분입니다. 유키나 덕분에 나는 새로 태어났습니다. 고맙습니다. (107~108쪽)
- “다시는 스스로를 전과자로 지칭해서는 안 됩니다. (…) 비굴해지는 건 일종의 어리광입니다. 어차피 나 같은 사람은,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 두는 게 속 편하니까요. 하지만 그런 식으로 도망치는 게 언제까지나 허용될 만큼 이 세상은 만만하지 않아요. 녹나무 파수꾼이라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279~280쪽)
- “정말 부드러워……. 그런 비법이 있다니, 전혀 몰랐어요. 재미있네요, 요리법을 잊어버린 덕분에 더 손쉽고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된다니. 그리 생각하면 차례차례 잊어 가는 것도 그리 나쁜 일은 아닌지도 모르겠군요. 어차피 별로 대단한 기억도 아니니까요.” (324~325쪽)
- “녹나무에 맡긴 염원은 반영구적으로 남게 됩니다. (…) 그러니 그 방법을 이용해 추억을 되찾더라도 기회는 단 한 번이에요. 두 번은 없습니다. (…) 그게 파수꾼의 역할입니다.” (326쪽)
- “꿈이 아니야. 실제 있었던 일이야. 네가 직접 체험한 거야. 그리고 그걸 보여 주는 건 내가 아니라 너 자신이야. 모두 다 모토야, 너의 추억이야.” / “나의 추억…….” / “응, 너의 추억을 마음껏 즐길 시간이야.” (377쪽)
## 기본 정보
ISBN : 9791138483049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5월 23일
쪽수 : 399쪽
크기 : 138 * 196 * 39 mm / 617 g (양장본)
총권수 : 1권
원서명 : クスノキの女神 / 東野圭吾
출판사 : 소미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