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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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7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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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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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응품 ④
初分相應品第三之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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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復次,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布施波羅蜜多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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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내공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內空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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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진여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眞如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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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성이생(正性離生)에 들기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불퇴전지(不退轉地)를 얻기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유정을 성숙시키기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불국토를 장엄하고 청정케 하기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入正性離生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得不退轉地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成熟有情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嚴淨佛土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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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4념주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四念住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苦聖諦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集、滅、道聖諦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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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4정려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4무량과 4무색정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四靜慮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四無量、四無色定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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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8해탈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八解脫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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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공해탈문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空解脫門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無相、無願解脫門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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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온갖 다라니문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一切陁羅尼門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一切三摩地門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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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극희지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極喜地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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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육안(肉眼)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천안(天眼)ㆍ혜안(慧眼)ㆍ법안(法眼)ㆍ불안(佛眼)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肉眼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天眼、慧眼、法眼、佛眼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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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부처님의 10력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ㆍ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佛十力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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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32대사상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80수호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三十二大士相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八十隨好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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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잊음이 없는 법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無忘失法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恒住捨性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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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도상지ㆍ일체상지ㆍ일체상미묘지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一切智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道相智、一切相智、一切相微妙智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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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예류과를 초월하기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ㆍ독각의 깨달음을 초월하기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超越預流果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超越一來、不還、阿羅漢果,獨覺菩提故修行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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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모든 법의 성품의 차별을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一切菩薩摩訶薩行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諸佛無上正等菩提故修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見諸法性差別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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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與如是法相應故,當言與般若波羅蜜多相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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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하늘 눈 지혜의 신통(天眼智證通)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하늘 귀 지혜의 신통(天耳智證通)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남의 속 아는 지혜의 신통(他心智證通)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전생 일 아는 지혜의 신통(宿住隨念智證通)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뜻대로 다니는 지혜의 신통(神境智證通)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번뇌가 다하는 지혜의 신통(漏盡智證通)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수행할 반야바라밀다 있다고 보지 않거늘 하물며 보살 여래가 수행할 6신통이 있다고 보겠느냐.
復次,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爲天眼智證通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天耳智證通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他心智證通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宿住隨念智證通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神境智證通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爲漏盡智證通故修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尚不見有所修般若波羅蜜多,況當見有菩薩如來所修六神通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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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與如是法相應故,當言與般若波羅蜜多相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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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나는 하늘 눈 지혜의 신통으로써 시방의 긍가(殑伽)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 세계에 있는 온갖 유정들이 여기에서 죽어 저기에 태어나는 것을 두루 다 본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나는 하늘 귀 지혜의 신통으로써 시방의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 세계에 계신 모든 부처님과 보살들이 설법하시는 음성 을 두루 다 듣는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나는 남의 속아는 지혜의 신통으로써 시방의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 세계에 있는 온갖 유정들의 심ㆍ심소(心心所)의 법을 두루 다 안다’ 고 생각하지 않으며, ‘나는 전생 일 아는 지혜의 신통으로써 시방의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 세계에 있는 온갖 유정들의 전생의 일을 두루 다 기억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나는 뜻대로 다니는 지혜의 신통으로써 시방의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 세계에 두루 이르러서 그 세계 안의 모든 부처님과 보살들에게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나는 번뇌가 다한 지혜의 신통으로써 시방의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 세계에 있는 온갖 유정들의 번뇌가 다하였거나 다하지 않았음을 두루 다 본다’고 생각하지 않느니라.
復次,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作是念:‘我以天眼智證通,遍見十方殑伽沙等諸佛世界一切有情死此生彼。’不作是念:‘我以天耳智證通,遍聞十方殑伽沙等諸佛世界諸佛菩薩所說法音。’不作是念:‘我以他心智證通,遍知十方殑伽沙等諸佛世界一切有情心心所法。’不作是念:‘我以宿住隨念智證通,遍憶十方殑伽沙等諸佛世界一切有情諸宿住事。’不作是念:‘我以神境智證通,遍至十方殑伽沙等諸佛世界,供養恭敬、尊重讚歎爾所界中諸佛菩薩。’不作是念:‘我以漏盡智證通,遍觀十方殑伽沙等諸佛世界一切有情漏盡不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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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與如是法相應故,當言與般若波羅蜜多相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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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기 때문에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을 무여의 열반의 경계에 잘 안립시키고 온갖 악마가 짬을 얻지 못하며 모든 번뇌가 다 없어지고 세간의 여러 가지 일이 하고자 하는 대로 되며, 시방으로 각각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세계의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과 모든 보살마하살들이 모두가 함께 이러한 보살을 보호하여 온갖 성문과 독각 등의 지위에 떨어지지 않게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與如是般若波羅蜜多相應故,善能安立無量、無數、無邊有情於無餘依般涅槃界,一切惡魔不得其便,所有煩惱皆能伏滅,世閒衆事所欲隨意。十方各如殑伽沙界一切如來、應、正等覺,及諸菩薩摩訶薩衆,皆共護念如是菩薩,不令退墮一切聲聞、獨覺等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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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으로 각각 4대왕중천ㆍ33천ㆍ야마천ㆍ도사다천ㆍ낙변화천ㆍ타화자재천ㆍ범중천ㆍ범보천ㆍ범회천ㆍ대범천ㆍ광천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극광정천ㆍ정천ㆍ소정천ㆍ무량정천ㆍ변정천ㆍ광천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광과천ㆍ무번천ㆍ무열천ㆍ선현천ㆍ선견천ㆍ색구경천과 그 밖의 온갖 성문과 독각이 모두가 함께 이러한 보살을 옹호하여 모든 하는 일에 장애가 없게 하며, 몸과 마음이 아프고 괴로운 것은 모두 낫게 하며, 설령 죄업이 있어서 오는 세상에 괴로운 과보를 받을 것이라도 현세로 바뀌어 가볍게 받나니, 왜냐 하며,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모든 유정들에게 자비가 두루 하기 때문이니라.
十方各如殑伽沙界四大王衆天,三十三天、夜摩天、睹史多天、樂變化天、他化自在天、梵衆天、梵輔天、梵會天、大梵天、光天、少光天、無量光天、極光淨天、淨天、少淨天、無量淨天、遍淨天、廣天、少廣天、無量廣天、廣果天、無繁天、無熱天、善現天、善見天、色究竟天,及餘一切聲聞、獨覺,皆共擁衛如是菩薩,諸有所爲令無障礙,身心疾惱咸得痊除,設有罪業,於當來世應招苦報轉現輕受。何以故?舍利子!是菩薩摩訶薩於諸有情慈悲遍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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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위신력 때문에 조금만 더 수행하여도 가장 뛰어나고 자재한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을 끌어 일으키어 빨리 나타나게 하며,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을 섬기고 구하는 바 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게 되기까지 그 동안에는 언제나 부처님을 여의지 않느니라.
舍利子!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威神力故,少用加行便能引發最勝自在陁羅尼門、三摩地門,令速現起,隨所生處常得奉事一切如來、應、正等覺,乃至證得所求無上正等菩提,於其中閒常不離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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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한량없고 수 없고 헤아릴 수 없고 생각할 수 없는(不可思議) 미묘한 공덕을 얻느니라.
舍利子!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與如是般若波羅蜜多相應故,得如是等無量無數不可思議微妙功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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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어떤 법이 법과 상응한가, 상응하지 않은가, 평등한가, 평등하지 않은가’고 생각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어떤 법이 법과 상응함과 상응하지 않음과 평등함과 평등하지 않음을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復次,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作是念:‘有法與法若相應若不相應、若等若不等。’何以故?舍利子!是菩薩摩訶薩不見有法與法若相應若不相應、若等若不等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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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나는 법계에서 빨리 등각(等覺)을 나타내거나 빨리 등각을 나타내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조그마한 법도 법계에서 등각을 나타낸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법이 법계를 여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법계가 모든 법을 여의고 있다고 보지 않으며, 모든 법이 곧 법계라고 보지도 않고 법계가 곧 모든 법이라도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作是念:‘我於法界若疾現等覺,若不疾現等覺。’何以故?舍利子!是菩薩摩訶薩不見少法能於法界現等覺故。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有法離法界者,不見法界離諸法有,亦不見諸法卽是法界,不見法界卽是諸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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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법계가 모든 법의 인연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모든 법은 법계의 인연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이 법이 법계를 증득하는 것인가, 이 법이 법계를 증득하지 못하는 것인가’고 생각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법도 보지 않거늘 하물며 어떤 법이 법계를 증득한다거나 법계를 증득하지 못한다고 보겠느냐.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作是念:‘法界能爲諸法因緣。’不作是念:‘諸法能爲法界因緣。’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作是念:‘此法能證法界,此法不能證法界。’何以故?舍利子!是菩薩摩訶薩尚不見法,況見有法能證法界或不能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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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與如是法相應故,當言與般若波羅蜜多相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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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물질이 공과 물질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물질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復次,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色與空相應,亦不見空與色相應;不見受、想、行、識與空相應,亦不見空與受、想、行、識相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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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눈의 영역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눈의 영역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귀ㆍ코 ㆍ혀ㆍ몸ㆍ뜻의 영역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眼處與空相應,亦不見空與眼處相應;不見耳、鼻、舌、身、意處與空相應,亦不見空與耳、鼻、舌、身、意處相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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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빛깔의 영역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빛깔의 영역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色處與空相應,亦不見空與色處相應;不見聲、香、味、觸、法處與空相應,亦不見空與聲、香、味、觸、法處相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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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눈의 경계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눈의 경계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경계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眼界與空相應,亦不見空與眼界相應;不見耳、鼻、舌、身、意界與空相應,亦不見空與耳、鼻、舌、身、意界相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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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빛깔의 경계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빛깔의 경계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色界與空相應,亦不見空與色界相應;不見聲、香、味、觸、法界與空相應,亦不見空與聲、香、味、觸、法界相應。
## 001_0056_b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안식의 경계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안식의 경계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眼識界與空相應,亦不見空與眼識界相應;不見耳、鼻、舌、身、意識界與空相應,亦不見空與耳、鼻、舌、身、意識界相應。
## 001_0056_b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눈의 접촉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눈의 접촉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眼觸與空相應,亦不見空與眼觸相應;不見耳、鼻、舌、身、意觸與空相應,亦不見空與耳、鼻、舌、身、意觸相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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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眼觸爲緣所生諸受與空相應,亦不見空與眼觸爲緣所生諸受相應;不見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與空相應,亦不見空與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相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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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지계가 공과 상응한다고보지 않고 공이 지계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地界與空相應,亦不見空與地界相應;不見水、火、風、空、識界與空相應,亦不見空與水、火、風、空、識界相應。
## 001_0056_b
모든 보살마하살은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인연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인연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등무간연ㆍ소연연ㆍ증상연 및 그 밖의 연(緣)으로부터 나는 법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등무간연ㆍ소연연ㆍ증상연 및 그 밖의 연으로부터 나는 법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因緣與空相應,亦不見空與因緣相應;不見等無閒緣、所緣緣、增上緣及從緣所生法與空相應,亦不見空與等無閒緣、所緣緣、增上緣及從緣所生法相應。
## 001_0056_c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무명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무명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지어감에서 나아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無明與空相應,亦不見空與無明相應;不見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與空相應,亦不見空與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相應。
## 001_0056_c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布施波羅蜜多與空相應,亦不見空與布施波羅蜜多相應;不見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與空相應,亦不見空與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相應。
## 001_0056_c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내공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내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공이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內空與空相應,亦不見空與內空相應;不見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與空相應,亦不見空與外空乃至無性自性空相應。
## 001_0057_a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진여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진여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법계 내지 부사의계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眞如與空相應,亦不見空與眞如相應;不見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與空相應,亦不見空與法界乃至不思議界相應。
## 001_0057_a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4념주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4념주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4정단 내지 8성도지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四念住與空相應,亦不見空與四念住相應;不見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與空相應,亦不見空與四正斷乃至八聖道支相應。
## 001_0057_a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苦聖諦與空相應,亦不見空與苦聖諦相應;不見集、滅、道聖諦與空相應,亦不見空與集、滅、道聖諦相應。
## 001_0057_a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4정려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4정려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4무량ㆍ4무색정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4무량ㆍ4무색정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四靜慮與空相應,亦不見空與四靜慮相應;不見四無量、四無色定與空相應,亦不見空與四無量、四無色定相應。
## 001_0057_a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8해탈이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8해탈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八解脫與空相應,亦不見空與八解脫相應;不見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與空相應,亦不見空與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相應。
## 001_0057_b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공해탈문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공해탈문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무상ㆍ무원 해탈문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空解脫門與空相應,亦不見空與空解脫門相應;不見無相、無願解脫門與空相應,亦不見空與無相、無願解脫門相應。
## 001_0057_b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온갖 다라니문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온갖 다라니문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온갖 삼마지문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一切陁羅尼門與空相應,亦不見空與一切陁羅尼門相應;不見一切三摩地門與空相應,亦不見空與一切三摩地門相應。
## 001_0057_b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극희지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극희지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이구지 내지 법운지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極喜地與空相應,亦不見空與極喜地相應;不見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與空相應,亦不見空與離垢地乃至法雲地相應。
## 001_0057_b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5안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5안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6신통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6신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五眼與空相應,亦不見空與五眼相應;不見六神通與空相應,亦不見空與六神通相應。
## 001_0057_b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상응할때에, 부처님의 10력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부처님의 10력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佛十力與空相應,亦不見空與佛十力相應;不見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與空相應,亦不見空與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相應。
## 001_0057_c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32대사상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32대사상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80수호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80수호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三十二大士相與空相應,亦不見空與三十二大士相相應;不見八十隨好與空相應,亦不見空與八十隨好相應。
## 001_0057_c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잊음이 없는 법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잊음이 없는 법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無忘失法與空相應,亦不見空與無忘失法相應;不見恒住捨性與空相應,亦不見空與恒住捨性相應。
## 001_0057_c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일체지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일체지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도상지 및 일체상지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一切智與空相應,亦不見空與一切智相應;不見道相智、一切相智與空相應,亦不見空與道相智、一切相智相應。
## 001_0057_c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예류과가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예류과와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ㆍ독각의 깨달음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ㆍ독각의 깨달음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預流果與空相應,亦不見空與預流果相應;不見一來、不還、阿羅漢果,獨覺菩提與空相應,亦不見空與一來、不還、阿羅漢果、獨覺菩提相應。
## 001_0057_c
모든 보살마하살은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으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공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고 공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과 상응한다고 보지 않느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一切菩薩摩訶薩行與空相應,亦不見空與一切菩薩摩訶薩行相應;不見諸佛無上正等菩提與空相應,亦不見空與諸佛無上正等菩提相應。
## 001_0058_a
사리자야,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보살마하살이 만일 이와 같이 상응하면 이것이 첫째가는 공과 상응하는 것이니라.
舍利子!修行般若波羅蜜多諸菩薩摩訶薩,若能如是相應,是爲第一與空相應。
## 001_0058_a
사리자야,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렇게 공과 상응하기 때문에 성문과 독각 등의 지위에 떨어지지 않고 불국토를 장엄 청정하게 하며 유정 등을 성숙시키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빨리 증득하느니라.
舍利子!修行般若波羅蜜多諸菩薩摩訶薩,由與如是空相應故,不墮聲聞、獨覺等地,嚴淨佛土、成熟有情,速證無上正等菩提。
## 001_0058_a
사리자야,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모든 보살마하살의 모든 상응함 가운데서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는 것이 맨 첫째이고 가장 존귀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미묘하고 가장 높고 가장 지극하고 위없고 위없으면서 위이고 같을 이가 없고 같을 이가 없으면서 같나니, 왜냐 하면 사리자야, 이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함이 맨 첫째이기 때문이니라. 이것이 곧 공과 상응함이요 모양 없음 과 상응함이요 원 없음과 상응함이니, 이 인연으로 말미암아 가장 첫째가 되느니라.
舍利子!修行般若波羅蜜多諸菩薩摩訶薩,諸相應中與般若波羅蜜多相應爲最第一、最尊最勝、最上最妙、最高最極、無上無上上、無等無等等。何以故?舍利子!此般若波羅蜜多相應最第一故,卽是空相應,卽是無相相應,卽是無願相應,由此因緣最爲第一。
## 001_0058_a
사리자야,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할 때에, 곧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授記)를 받거나 수기를 받는 것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지니라.
舍利子!修行般若波羅蜜多諸菩薩摩訶薩,與如是般若波羅蜜多相應時,當知卽爲受記作佛,若近受記。
## 001_0058_a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이 상응으로 말미암아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을 위하여 큰 이익이 되어 주리라.
舍利子!是菩薩摩訶薩由此相應,能爲無量無數無邊有情作大饒益。
## 001_0058_a
사리자야, 이보살마하살은 ‘내가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내가 결정코 부처가 되리라 하거나 수기를 받기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내가 불국토를 장엄 청정하게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내가 유정들을 성숙시킨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내가 구하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여 묘한 법륜(法輪)을 굴리고 한량없는 중생들을 제도하리라’고도 생각하지 않느니라.
舍利子!是菩薩摩訶薩不作是念:‘我與般若波羅蜜多相應。’不作是念:‘我得受記,定當作佛,若近受記。’不作是念:‘我能嚴淨佛土。’不作是念:‘我能成熟有情。’亦不作是念:‘我當證得所求無上正等菩提,轉妙法輪度無量衆。’
## 001_0058_b
왜냐 하면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어떤 법이 법계를 여읜다고 보지 않고 법계가 모든 법을 여읜다고도 보지 않으며, 모든 법이 곧 법계라고 보지 않고 법계가 곧 모든 법이라고도 보지 않으며, 어떤 법도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한다고 보지 않고 어떤 법이 장차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는다고 보지 않고 어떤 법이 불국토를 장엄 청정하게 한다고 보지 않으며, 어떤 법이 유정들을 성숙시킨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何以故?舍利子!是菩薩摩訶薩不見有法離於法界,不見法界離於諸法,不見諸法卽是法界,不見法界卽是諸法,不見有法修行般若波羅蜜多,不見有法得佛授記,不見有法當得無上正等菩提,不見有法嚴淨佛土,不見有法成熟有情。
## 001_0058_b
왜냐 하면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나라는 생각과 유정이라는 생각과 목숨이라는 생각과 난다는 생각과 기른다는 생각과 장정이라는 생각과 보특가라는 생각과 뜻대로 난다는 생각과 어린이라는 생각과 짓는다는 생각과 짓게 한다는 생각과 일으킨다는 생각과 일으키게 한다는 생각과 받는다는 생각과 받게 한다는 생각과 안다는 생각과 본다는 생각 등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나와 유정이라는 생각은 마침내 나지도 않고 또한 없어지지도 않기 때문이니라.
그것들이 이미 끝내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거늘 어찌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고 그리고 갖가지 공덕의 훌륭한 이익을 얻을 것이 있겠느냐.
何以故?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不起我想、有情想、命者想、生者想、養者想、士夫想、補特伽羅想、意生想、儒童想、作者想、使作者想、起者想、使起者想、受者想、使受者想、知者想、見者想故。所以者何?我、有情等畢竟不生亦復不滅,彼旣畢竟不生不滅,云何當能修行般若波羅蜜多及得種種功德勝利!
## 001_0058_b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유정이 생긴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고 유정이소멸한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며, 유정들이 공하다고 알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고 유정들이 나가 없다고 알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며, 유정들은 얻을 수 없다고 알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고 유정들이 멀리 여의였다고 알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며, 유정들의 본 성품은 유정의 성품이 아니다고 알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느니라.
舍利子!是菩薩摩訶薩不見有情生故修行般若波羅蜜多,不見有情滅故修行般若波羅蜜多,知諸有情空故修行般若波羅蜜多,知諸有情非我故修行般若波羅蜜多,知諸有情不可得故修行般若波羅蜜多,知諸有情遠離故修行般若波羅蜜多,知諸有情本性非有情性故修行般若波羅蜜多。
## 001_0058_c
사리자야,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모든 보살마하살은 모든 상응함 가운데서 공과 상응함이 가장 첫째가 되며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함이 가장 존귀하고 가장 훌륭하여 미칠 수 있는 것이 없느니라.
舍利子!修行般若波羅蜜多諸菩薩摩訶薩諸相應中,與空相應最爲第一,與般若波羅蜜多相應最尊最勝,無能及者。
## 001_0058_c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상응하면, 널리 여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과 32대사상ㆍ80수호와 잊음이 없는 법ㆍ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과 일체지ㆍ도상지 ㆍ일체상지 및 그 밖의 한량없고 그지없는 불법을 끌어 일으키느니라.
舍利子!諸菩薩摩訶薩如是相應,普能引發如來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三十二大士相、八十隨好、無忘失法、恒住捨性、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及餘無量無邊佛法。
## 001_0058_c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기 때문에 끝내 간탐하고 계율을 범하고 성을 내고 게으르고 산란하고 나쁜 지혜 등의 장애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고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저절로 나타나되 끊임이 없느니라.”
舍利子!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與如是般若波羅蜜多相應故,畢竟不起慳貪、犯戒、忿恚、懈怠、散亂、惡慧障礙之心;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任運現前無閒無斷。”
## 001_0058_c
4.전생품(轉生品) ①
初分轉生品第四之一
## 001_0058_c
그때 사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반야바라밀다에안주(安住)한 모든 보살마하살은 어느 곳에서 죽어서 이곳에 와서 태어나고, 이곳에서 죽으면 장차 어느 곳에 가 납니까?”
爾時,舍利子白佛言:“世尊!安住般若波羅蜜多諸菩薩摩訶薩,從何處沒來生此閒?從此處沒當生何處?”
## 001_0059_a
부처님께서 구수 사리자에게 말씀하셨다.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한 모든 보살마하살 어떤 이는 다른 불국토에서 죽어서 이곳에 와 태어나기도 하고 어떤 이는 도사다천(覩史多天:도솔천)에서 죽어서 이곳에 와 태어나기도 하며, 어떤 이는 인간 안에서 죽어서 이 인간에 태어나기도 하느니라.
佛告具壽舍利子言:“安住般若波羅蜜多諸菩薩摩訶薩,有從他方佛土沒來生此閒,有從睹史多天沒來生此閒,有從人中沒生此人中。
## 001_0059_a
사리자야,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다가 다른 불국토에서 죽어서 이곳에 와 태어난 이면, 이 보살마하살은 속히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고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기 때문에 생(生)을 바꾸면 이내 깊고 묘한 법문이 빨리 앞에 나타나고 이로부터는 항상 반야바라밀다와 빨리 상응하게 되어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부처님을 만나 공양ㆍ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여 반야바라밀다가 점점 원만하게 되느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安住般若波羅蜜多,從他方佛土沒來生此者,是菩薩摩訶薩速與般若波羅蜜多相應。由與般若波羅蜜多相應故,轉生便得深妙法門疾現在前,從此已後恒與般若波羅蜜多速得相應,在所生處常得値佛,供養恭敬、尊重讚歎,能令般若波羅蜜多漸得圓滿。
## 001_0059_a
사리자야,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다가 도사다천에서 죽어서 이곳에 와 태어난 이면, 이 보살마하살은 다분히 한 생(一生) 동안은 얽매임을 받되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자재하게 앞에 나타나면서 항상 잃지 않으며, 또한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도 자재하게 앞에 나타나면서 항상 잃지 않느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安住般若波羅蜜多,從睹史多天沒來生此者,是菩薩摩訶薩多爲一生所繫,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自在現前常不忘失,亦於一切陁羅尼門、三摩地門自在現前常不忘失。
## 001_0059_a
사리자야,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다가 인간에서 죽어서 인간에 태어난 이면, 이 보살마하살은 불퇴전(不退轉)의 지위를 제외하고는 그 근기가 어둡고 둔하여 비록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는다손 치더라도속히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지 못하며, 또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에서 자재함을 얻지 못하느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安住般若波羅蜜多,從人中沒生人中者,是菩薩摩訶薩除不退轉,其根昧鈍,雖勤修般若波羅蜜多,而不能速與般若波羅蜜多相應,又於一切陁羅尼門、三摩地門未得自在。
## 001_0059_b
또 사리자야, 네가 뒤에 물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한 모든 보살마하살은 이곳에서 죽어서 장차 어느 곳에 가 납니까?’고 한 것은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와 항상 상응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죽으면 다른 불국토에 나되 한 불국토로부터 한 불국토에 이르면서 태어나는 곳마다 언제나 모든 부처님ㆍ세존을 만나게 되어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끝내 부처님을 떠나지 않느니라.
又,舍利子!汝後所問:‘安住般若波羅蜜多諸菩薩摩訶薩,從此閒沒當生何處?’者,舍利子!是菩薩摩訶薩由與般若波羅蜜多恒相應故,從此處沒生餘佛土,從一佛國至一佛國,在在生處常得値遇諸佛世尊,供養恭敬、尊重讚歎,乃至無上正等菩提終不離佛。
## 001_0059_b
또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방편선교(方便善巧)가 없기 때문에, 첫 정려(初靜慮)에 들고 둘째ㆍ셋째ㆍ넷째 정려에 들며 또한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수행하기도 한다. 이 보살마하살은 정려를 얻었기 때문에 장수천(長壽天)에 나고 그곳의 수명이 다하면 인간에 태어나서 모든 부처님을 만나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한다. 비록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행하기는 하나 모든 근기가 어둡고 둔하여 심히 밝지 못하고 하는 일들은 지극히 교묘하지 않느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無方便善巧故,入初靜慮,入第二、第三、第四靜慮,亦能修行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是菩薩摩訶薩得靜慮故生長壽天,隨彼壽盡來生人閒,値遇諸佛,供養恭敬、尊重讚歎。雖行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而諸根昧鈍不甚明利,諸有所爲非極善巧。
## 001_0059_b
또 사지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첫 정려에 들고 둘째ㆍ셋째ㆍ넷째 정려에 들며 또한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수행하기도 하되 이 보살마하살은 방편선교가 없기 때문에모든 정려를 버리고 욕계(欲界)에 태어나나니, 이 보살마하살은 역시 모든 근기가 어둡고 둔하여 심히 밝지 못하고 하는 일들은 지극히 교묘하지 않은 줄 알아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入初靜慮,入第二、第三、第四靜慮,亦能修行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是菩薩摩訶薩無方便善巧故,捨諸靜慮而生欲界。當知是菩薩摩訶薩,亦諸根昧鈍不甚明利,諸有所爲非極善巧。
## 001_0059_c
또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첫 정려에 들고 둘째ㆍ세째ㆍ네째 정려에 들며, 인자함(慈)의 한량없음(無量)에 들고 가엾이 여김(悲)ㆍ기뻐함(喜)ㆍ평정(捨)의 한량없음에 들며,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ㆍ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ㆍ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ㆍ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에 들며, 보시바라밀다를 수행하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수행하며, 내공에 안주하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안주하느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入初靜慮,入第二、第三、第四靜慮;入慈無量,入悲、喜、捨無量;入空無邊處定,入識無邊處定、無所有處定、非想非非想處定;修行布施波羅蜜多,修行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安住內空,安住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
## 001_0059_c
진여에 안주하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안주하며, 4념주를 수행하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수행하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안주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안주하며, 8해탈을 수행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수행하며, 공해탈문을 수행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수행하며, 온갖 다라니문을 수행하고 온갖 삼마지문을 수행하느니라.
安住眞如,安住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修行四念住,修行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安住苦聖諦,安住集、滅、道聖諦;修行八解脫,修行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修行空解脫門,修行無相、無願解脫門;修行一切陁羅尼門,修行一切三摩地門;
## 001_0059_c
5안을 수행하고 6신통을 수행하며, 부처님의 10력을 수행하고 4무소외와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수행하며, 잊음이 없는 법을 수행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수행하며, 일체지를 수행하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수행하나니, 이 보살마하살은 방편선교가 있기 때문에 정려(靜慮)와 무량(無量)과 무색정(無色定)의 세력을 따르지 않고 태어나되 태어나는 곳마다 언제나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을 만나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며 언제나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여의지 않나니, 이 보살마하살은 이 현겁(賢劫)동안에 결정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줄 알지니라.
修行五眼,修行六神通;修行佛十力,修行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修行無忘失法,修行恒住捨性;修行一切智,修行道相智、一切相智。是菩薩摩訶薩有方便善巧故,不隨靜慮、無量、無色勢力而生,隨所生處常遇如來、應、正等覺,供養恭敬、尊重讚歎,常不遠離甚深般若波羅蜜多。當知是菩薩摩訶薩,此賢劫中定得無上正等菩提。
## 001_0060_a
또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첫 정려에 들고 둘째ㆍ셋째ㆍ넷째 정려에 들며, 인자함의 한량없음에 들고 가엾이 여김ㆍ기뻐함ㆍ평정의 한량없음에 들며, 공무변처정에 들고 식무변처정과 무소유처정과 비상비비상처정에 드나니, 이 보살마하살은 방편선교가 있기 때문에 정려와 무량과 무색정의 세력을 따르지 않고 태어나되 다시 욕계의 찰제리의 큰 종족이나 바라문의 큰 종족이나 장자의 큰 종족이나 거사의 큰 종족에 태어나거니와 유정들을 성숙시키기 위해서요 후유(後有)를 탐하기 때문에 태어난 것 아니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入初靜慮,入第二,第三、第四靜慮;入慈無量,入悲、喜、捨無量;入空無邊處定,入識無邊處定、無所有處定、非想非非想處定。是菩薩摩訶薩有方便善巧故,不隨靜慮、無量、無色勢力而生,還生欲界若剎帝利大族、若婆羅門大族、若長者大族、若居士大族,爲欲成熟諸有情故,不爲貪染後有故生。
## 001_0060_a
또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첫 정려에 들고 둘째ㆍ세째ㆍ네째 정려에 들며, 인자함의 한량없음에 들고 가엾이 여김ㆍ기뻐함ㆍ평정의 한량없음에 들며, 공무변처정에 들고 식무변처정과 무소유처정과 비상비비상처정에 드나니, 이 보살마하살은 방편선교가 있기 때문에정려와 무량과 무색정의 세력을 따르지 않고 태어나되 혹은 4대왕중천에 태어나기도 하고 혹은 33천에 태어나기도 하고 혹은 야마천에 태어나기도 하고 혹은 도사다천에 태어나기도 하고 혹은 낙변화천에 태어나기도 하고 혹은 타화자재천에 태어나기도 하니 유정들을 성숙시키기 위해서이며 모든 불국토를 장엄 청정하게 하기 위한 것이므로 언제나 모든 부처님을 만나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며 헛되이 지나는 일이 없느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入初靜慮,入第二、第三、第四靜慮;入慈無量,入悲、喜、捨無量;入空無邊處定,入識無邊處定、無所有處定、非想非非想處定。是菩薩摩訶薩有方便善巧故,不隨靜慮、無量、無色勢力而生,或生四大王衆天,或生三十三天,或生夜摩天,或生睹史多天,或生樂變化天,或生他化自在天,爲欲成熟諸有情故,及爲嚴淨諸佛土故,常値諸佛,供養恭敬、尊重讚歎無空過者。
## 001_0060_b
또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첫 정려에 들고 둘째ㆍ셋째ㆍ넷째 정려에 들며, 인자함의 한량없음에 들고 가엾이 여김ㆍ기뻐함ㆍ평정의 한량없음에 들며, 공무변처정을 들고 식무변처정과 무소유처정과 비상비비상처정에 드나니,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방편선교가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죽으면 범천 세계(梵世)에 태어나서 대범천왕(大梵天王)이 되어 위덕의 성대함이 다른 범왕 무리보다 백천 배나 되며, 자기의 하늘에서 모든 불국토에 노닐되 한 불국토로부터 한 불국토에 이르면서 그 안에 있는 보살마하살이 아직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했으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도록 권하고 이미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했으나 아직 법륜을 굴리지 않았으면 법륜을 굴리도록 청하나니, 모든 유정들을 이익되게 하고 즐겁게 하기 위해서이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入初靜慮,入第二、第三、第四靜慮;入慈無量,入悲、喜、捨無量;入空無邊處定,入識無邊處定、無所有處定、非想非非想處定。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有方便善巧故,於此處沒生梵世中作大梵王,威德熾盛過餘梵衆多百千倍。從自天處遊諸佛土,從一佛國至一佛國,其中有菩薩摩訶薩,未證無上正等菩提者勸證無上正等菩提,已證無上正等菩提未轉法輪者請轉法輪,爲欲利樂諸有情故。
## 001_0060_b
또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한 생 동안만 얽매이면서 방편선교가 있기 때문에, 첫 정려에 들고 둘째ㆍ셋째ㆍ넷째 정려에 들며, 인자함의 한량없음에 들고 가엾이 여김ㆍ기뻐함ㆍ평정의 한량없음에 들며, 공무변처정에 들고 식무변처정과 무소유처정과 비상비비상처정에 들며, 보시바라밀다를 수행하고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수행하며, 내공에 안주하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안주하느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一生所繫,有方便善巧故,入初靜慮,入第二、第三、第四靜慮;入慈無量,入悲、喜、捨無量;入空無邊處定,入識無邊處定、無所有處定、非想非非想處定;修行布施波羅蜜多,修行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安住內空,安住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
## 001_0060_c
진여에 안주하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안주하며, 4념주를 수행하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수행하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안주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안주하며, 8해탈을 수행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수행하며, 공해탈문을 수행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수행하며, 온갖 다라니문을 수행하고 온갖 삼마지문을 수행하며, 5안을 수행하고 6신통을 수행하며, 부처님의 10력을 수행하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수행하느니라.
安住眞如,安住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修行四念住,修行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安住苦聖諦,安住集、滅、道聖諦;修行八解脫,修行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修行空解脫門,修行無相、無願解脫門;修行一切陁羅尼門,修行一切三摩地門;修行五眼,修行六神通;修行佛十力,修行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
## 001_0060_c
잊음이 없는 법을 수행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수행하며, 일체지를 수행하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수행하나니, 이 보살마하살은 정려와 무량과 무색정의 세력을 따르지 않고 태어나서 현재의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을 앞에서 받들어 섬기고 가까이 모시어 공양하며, 그 부처님 처소에서 부지런히 맑은 행(梵行)을 닦으며, 이곳에서 죽으면 도사다천에 태어나서 그곳의 수명이 다하도록모든 감관에 결함이 없고 바른 지견을 구족히 기억하며, 한량없고 수 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의 하늘들에게 둘러싸여 인도되고 따르면서 신통의 경지에 노닐다가 인간에 태어나면 고행 닦는 것을 나타내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여 묘한 법륜을 굴리면서 한량없는 대중을 제도하느니라.
修行無忘失法,修行恒住捨性;修行一切智,修行道相智、一切相智。是菩薩摩訶薩不隨靜慮、無量、無色勢力而生,現前奉事親近供養現在如來、應、正等覺,於是佛所勤修梵行,從此處沒生睹史多天。盡彼壽量,諸根無缺,具念正知,無量無數百千俱胝那庾多天衆圍遶導從,遊戲神通來生人中,現修苦行證得無上正等菩提,轉妙法輪度無量衆。
## 001_0061_a
또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6신통을 갖추어 욕계에 태어나지 않고 색계(色界)에 태어나지 않고 무색계(無色界)에 태어나지 않고, 모든 불국토에 노닐되 한 불국토로부터 한 불국토에 이르면서 한량없는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며,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아 점차로 구하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得六神通,不生欲界,不生色界,不生無色界,遊諸佛土,從一佛國至一佛國,供養恭敬、尊重讚歎無量如來、應、正等覺,修諸菩薩摩訶薩行,漸次證得所求無上正等菩提。
## 001_0061_a
또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6신통을 얻어 자재하게 노닐되 한 불국토로부터 한 불국토에 이르면서 지나는 불국토에는 성문ㆍ독각 등의 이름이 없고 일승(乘)의 참되고 맑은 행을 닦는 이만이 있으리니, 이 보살마하살은 모든 불국토에서 한량없는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며 찬탄하며,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점차로 원만하게 되어 불국토를 장엄 청정하게 하고 유정들을 성숙시키되 항상 게으름이 없느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得六神通自在遊戲,從一佛國至一佛國,所經佛土無有聲聞、獨覺等名,唯有一乘眞梵行者。是菩薩摩訶薩於諸佛土供養恭敬、尊重讚歎無量如來、應、正等覺,修行般若波羅蜜多,漸次圓滿嚴淨佛土、成熟有情,常無懈廢。
## 001_0061_a
또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6신통을 얻어 자재하게 노닐되 한 불국토로부터 한 불국토에 이르면서 지나는 불국토에는 유정들의 수명이 헤아려 알 수도 없으리니, 이 보살마하살은 모든 부처님 국토에서 한량없는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며,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점차로 원만하게 되어 불국토를 장엄 청정하게 하고 유정을 성숙시키되 일찍이 게으름이 없느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得六神通自在遊戲,從一佛國至一佛國,所經佛土有情壽量不可數知。是菩薩摩訶薩於諸佛土供養恭敬、尊重讚歎無量如來、應、正等覺,修行般若波羅蜜多,漸次圓滿嚴淨佛土、成熟有情,曾無懈倦。
## 001_0061_a
또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6신통을 얻어 자재하게 노닐되 한 세계로부터 한 세계에 이르면서 모든 세계에 부처님의 이름과 가르침(法)의 이름과 스님들의 이름을 듣지 못함이 있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그 세계에 가서 불보(佛寶)ㆍ법보(法寶)ㆍ승보(僧寶)의 이름을 찬양하고 찬탄하여 모든 유정들로 하여금 밝은 믿음을 깊이 내게 하고 이로 말미암아 오랜 세월 동안 이롭게 하고 안락하게 하나니, 이 보살마하살은 여기서 목숨이 마치면 부처님 계신 세계에 태어나서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아 점차로 구하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여 모든 유정들을 이롭게 하고 안락하게 하느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得六神通自在遊戲,從一世界至一世界,有諸世界不聞佛名、法名、僧名。是菩薩摩訶薩往彼世界,稱揚讚歎佛、法、僧寶,令諸有情深生淨信,由斯長夜利益安樂。是菩薩摩訶薩於此命終生有佛界,修諸菩薩摩訶薩行,漸次證得所求無上正等菩提,利益安樂諸有情類。
## 001_0061_b
또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처음 발심해서부터 용맹스럽게 정진하여 첫째 정려를 얻고 둘째ㆍ셋째ㆍ넷째 정려를 얻으며, 인자함의 한량없음을 얻고 가엾이 여김ㆍ기뻐함ㆍ평정의 한량없음을 얻으며, 공무변처정을 얻고 식무변처정과 무소유처정과 비상비비상처정을 얻으며, 보시바라밀다를 수행하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수행하며, 내공에 안주하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안주하느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從初發心勇猛精進得初靜慮,得第二、第三、第四靜慮;得慈無量,得悲、喜、捨無量;得空無邊處定,得識無邊處定、無所有處定、非想非非想處定;修行布施波羅蜜多,修行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安住內空,安住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
## 001_0061_b
진여에 안주하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안주하며, 4념주를 수행하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수행하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안주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안주하며, 8해탈을 수행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수행하며, 공해탈문을 수행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수행하며, 온갖 다라니문을 수행하고 온갖 삼마지문을 수행하며, 극희지를 수행하고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를 수행하느니라.
安住眞、如安住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修行四念住,修行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安住苦聖諦,安住集、滅、道聖諦;修行八解脫,修行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修行空解脫門,修行無相、無願解脫門;修行一切陁羅尼門,修行一切三摩地門;修行極喜地,修行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
## 001_0061_c
5안을 수행하고 6신통을 수행며, 부처님의 10력을 수행하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수행하며, 잊음이 없는 법을 수행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수행하며, 일체지를 수행하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수행하나니, 이 보살마하살은 욕계에도 태어나지 않고 색계에도 태어나지 않고 무색계에도 태어나지 않으면서 언제나 유정들을 이롭게 할 수 있는 곳에 태어나서 온갖 유정들을 이익되게 하고 안락하게 하느니라.
修行五眼,修行六神通;修行佛十力,修行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修行無忘失法,修行恒住捨性;修行一切智,修行道相智、一切相智。是菩薩摩訶薩不生欲界、不生色界、不生無色界,常生能益諸有情處,利益安樂一切有情。
## 001_0061_c
또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먼저부터 이미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닦아 익혔는지라 처음에 발심하자마자 이내 보살의 정성이생(正性離生)에 들며, 나아가 불퇴전의 지위를 증득하느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先已修習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初發心已便入菩薩正性離生,乃至證得不退轉地。
## 001_0061_c
또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먼저부터 이미 6바라밀다와 그 밖의 한량없고 그지없는 불법을 닦았는지라 처음에 발심하자마자 이내 차츰차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여 미묘한 법륜을 굴리고 한량없는 대중을 제도하여 무여의(無餘依)의 큰 열반 경계에서 열반하게 되며, 열반한 뒤에는 연설한 바른 법이1겁(劫)이나 1겁이 넘게 세간에 머무르면서 그지없는 모든 유정들을 이롭게 하고 안락하게 하느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先已修習六波羅蜜多及餘無量無邊佛法,初發心已便能展轉證得無上正等菩提,轉妙法輪度無量衆,於無餘依大涅槃界而般涅槃。般涅槃後,所說正法住世一劫或一劫餘,利樂無邊諸有情類。
## 001_0062_a
또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먼저부터 이미 6바라밀다와 그 밖의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아 익혔는지라 처음에 발심하자마자 이내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고 한량없고 수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의 보살마하살에게 앞뒤로 둘러싸여 모든 불국토에 노닐되 한 불국토로부터 한 불국토에 이르면서 모든 부처님ㆍ세존께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며, 유정들을 성숙시키고 불국토를 장엄하게 하느니라.”
復次,舍利子!有菩薩摩訶薩先已修習六波羅蜜多及餘菩薩摩訶薩行,初發心已便與般若波羅蜜多相應,與無量無數百千俱胝那庾多菩薩摩訶薩,前後圍遶遊諸佛土,從一佛國至一佛國,供養恭敬、尊重讚歎諸佛世尊,成熟有情、嚴淨佛土。”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七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