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024
## 001_0204_c
대반야바라밀다경 제24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二十四
## 001_0204_c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1_0204_c
7. 교계교수품 ⑭
初分教誡教授品第七之十四
## 001_0204_c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 혀ㆍ몸ㆍ뜻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復次,善現!汝觀何義言:卽眼處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4_c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라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具壽善現答言:“世尊!若眼處,若耳、鼻、舌、身、意處,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增語及耳、鼻、舌、身、意處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4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4_c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常無常,若耳、鼻、舌、身、意處常無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常無常增語及耳、鼻、舌、身、意處常無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4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즐겁다와 괴롭다는 것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5_a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樂苦,若耳、鼻、舌、身、意處樂苦,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樂苦增語及耳、鼻、舌、身、意處樂苦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5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5_a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我無我,若耳、鼻、舌、身、意處我無我,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我無我增語及耳、鼻、舌、身、意處我無我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5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5_a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깨끗하다와깨끗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淨不淨,若耳、鼻、舌、身、意處淨不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淨不淨增語及耳、鼻、舌、身、意處淨不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5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5_b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空不空,若耳、鼻、舌、身、意處空不空,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空不空增語及耳、鼻、舌、身、意處空不空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5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5_b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有相無相,若耳、鼻、舌、身、意處有相無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有相無相增語及耳、鼻、舌、身、意處有相無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5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5_c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有願無願,若耳、鼻、舌、身、意處有願無願,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有願無願增語及耳、鼻、舌、身、意處有願無願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5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5_c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하겠나이까.”
“世尊!若眼處寂靜不寂靜,若耳、鼻、舌、身、意處寂靜不寂靜,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寂靜不寂靜增語及耳、鼻、舌、身、意處寂靜不寂靜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6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6_a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遠離不遠離,若耳、鼻、舌、身、意處遠離不遠離,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遠離不遠離增語及耳、鼻、舌、身、意處遠離不遠離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6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6_a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有爲無爲,若耳、鼻、舌、身、意處有爲無爲,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有爲無爲增語及耳、鼻、舌、身、意處有爲無爲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6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6_b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有漏無漏,若耳、鼻、舌、身、意處有漏無漏,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有漏無漏增語及耳、鼻、舌、身、意處有漏無漏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6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6_b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生滅,若耳、鼻、舌、身、意處生滅,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生滅增語及耳、鼻、舌、身、意處生滅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6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착하다와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6_c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善非善,若耳、鼻、舌、身、意處善非善,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善非善增語及耳、鼻、舌、身、意處善非善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6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6_c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有罪無罪,若耳、鼻、舌、身、意處有罪無罪,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有罪無罪增語及耳、鼻、舌、身、意處有罪無罪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6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6_c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有煩惱無煩惱,若耳、鼻、舌、身、意處有煩惱無煩惱,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有煩惱無煩惱增語及耳、鼻、舌、身、意處有煩惱無煩惱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7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7_a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世閒出世閒,若耳、鼻、舌、身、意處世閒出世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世閒出世閒增語及耳、鼻、舌、身、意處世閒出世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世閒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世閒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7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7_a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雜染淸淨,若耳、鼻、舌、身、意處雜染淸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雜染淸淨增語及耳、鼻、舌、身、意處雜染淸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7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7_b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屬生死屬涅槃,若耳、鼻、舌、身、意處屬生死屬涅槃,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屬生死屬涅槃增語及耳、鼻、舌、身、意處屬生死屬涅槃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7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7_b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在內在外在兩閒,若耳、鼻、舌、身、意處在內在外在兩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在內在外在兩閒增語及耳、鼻、舌、身、意處在內在外在兩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7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處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7_c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處可得不可得,若耳、鼻、舌、身、意處可得不可得,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處可得不可得增語及耳、鼻、舌、身、意處可得不可得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處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處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7_c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復次,善現!汝觀何義言:卽色處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7_c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라는 말과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具壽善現答言:“世尊!若色處,若聲、香、味、觸、法處,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增語及聲、香、味、觸、法處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8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8_a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常無常,若聲、香、味、觸、法處常無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常無常增語及聲、香、味、觸、法處常無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8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8_a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樂苦,若聲、香、味、觸、法處樂苦,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樂苦增語及聲、香、味、觸、法處樂苦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8_a
“선현아, 너는 또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8_b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나 있다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我無我,若聲、香、味、觸、法處我無我,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我無我增語及聲、香、味、觸、法處我無我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8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8_b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淨不淨,若聲、香、味、觸、法處淨不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淨不淨增語及聲、香、味、觸、法處淨不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8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8_b
“세존이시여,빛깔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空不空,若聲、香、味、觸、法處空不空,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空不空增語及聲、香、味、觸、法處空不空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8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8_c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있사오리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有相無相,若聲、香、味、觸、法處有相無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有相無相增語及聲、香、味、觸、法處有相無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8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8_c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有願無願,若聲、香、味、觸、法處有願無願,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有願無願增語及聲、香、味、觸、法處有願無願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9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9_a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寂靜不寂靜,若聲、香、味、觸、法處寂靜不寂靜,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寂靜不寂靜增語及聲、香、味、觸、法處寂靜不寂靜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9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9_a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遠離不遠離,若聲、香、味、觸、法處遠離不遠離,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遠離不遠離增語及聲、香、味、觸、法處遠離不遠離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9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9_b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有爲無爲,若聲、香、味、觸、法處有爲無爲,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有爲無爲增語及聲、香、味、觸、法處有爲無爲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9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9_b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有漏無漏,若聲、香、味、觸、法處有漏無漏,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有漏無漏增語及聲、香、味、觸、法處有漏無漏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9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9_c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生滅,若聲、香、味、觸、法處生滅,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生滅增語及聲、香、味、觸、法處生滅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9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09_c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善非善,若聲、香、味、觸、法處善非善,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善非善增語及聲、香、味、觸、法處善非善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09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0_a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아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가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有罪無罪,若聲、香、味、觸、法處有罪無罪,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有罪無罪增語及聲、香、味、觸、法處有罪無罪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0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0_a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有煩惱無煩惱,若聲、香、味、觸、法處有煩惱無煩惱,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有煩惱無煩惱增語及聲、香、味、觸、法處有煩惱無煩惱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0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0_b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世閒出世閒,若聲、香、味、觸、法處世閒出世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世閒出世閒增語及聲、香、味、觸、法處世閒出世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世閒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世閒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0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0_b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雜染淸淨,若聲、香、味、觸、法處雜染淸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雜染淸淨增語及聲、香、味、觸、法處雜染淸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0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0_c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屬生死屬涅槃,若聲、香、味、觸、法處屬生死屬涅槃,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屬生死屬涅槃增語及聲、香、味、觸、法處屬生死屬涅槃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0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0_c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在內在外在兩閒,若聲、香、味、觸、法處在內在外在兩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在內在外在兩閒增語及聲、香、味、觸、法處在內在外在兩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0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處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1_a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色處可得不可得,若聲、香、味、觸、法處可得不可得,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處可得不可得增語及聲、香、味、觸、法處可得不可得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處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卽聲、香、味、觸、法處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1_a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復次,善現!汝觀何義言:卽眼界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1_a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라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具壽善現答言“世尊!若眼界,若耳、鼻、舌、身、意界,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界增語及耳、鼻、舌、身、意界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界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1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界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1_a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界常無常,若耳、鼻、舌、身、意界常無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界常無常增語及耳、鼻、舌、身、意界常無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界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1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界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1_b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界樂苦,若耳、鼻、舌、身、意界樂苦,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界樂苦增語及耳、鼻、舌、身、意界樂苦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界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1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나아다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界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1_b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 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나라와 나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界我無我,若耳、鼻、舌、身、意界我無我,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界我無我增語及耳、鼻、舌、身、意界我無我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界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1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界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1_c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界淨不淨,若耳、鼻、舌、身、意界淨不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界淨不淨增語及耳、鼻、舌、身、意界淨不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界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1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界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1_c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界空不空,若耳、鼻、舌、身、意界空不空,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界空不空增語及耳、鼻、舌、身、意界空不空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界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1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界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2_a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界有相無相,若耳、鼻、舌、身、意界有相無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界有相無相增語及耳、鼻、舌、身、意界有相無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界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2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界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2_a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界有願無願,若耳、鼻、舌、身、意界有願無願,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界有願無願增語及耳、鼻、舌、身、意界有願無願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界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2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界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2_a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과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界寂靜不寂靜,若耳、鼻、舌、身、意界寂靜不寂靜,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界寂靜不寂靜增語及耳、鼻、舌、身、意界寂靜不寂靜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界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12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眼界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12_b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眼界遠離不遠離,若耳、鼻、舌、身、意界遠離不遠離,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眼界遠離不遠離增語及耳、鼻、舌、身、意界遠離不遠離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眼界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卽耳、鼻、舌、身、意界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二十四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