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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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28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二十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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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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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교계교수품 ⑱
初分教誡教授品第七之十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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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復次,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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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무명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라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具壽善現答言:“世尊!若無明,若行乃至老死,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增語及行乃至老死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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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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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常無常,若行乃至老死常無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常無常增語及行乃至老死常無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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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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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樂苦,若行乃至老死樂苦,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樂苦增語及行乃至老死樂苦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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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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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我無我,若行乃至老死我無我,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我無我增語及行乃至老死我無我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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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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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깨긋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淨不淨,若行乃至老死淨不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淨不淨增語及行乃至老死淨不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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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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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空不空,若行乃至老死空不空,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空不空增語及行乃至老死空不空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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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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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有相無相,若行乃至老死有相無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有相無相增語及行乃至老死有相無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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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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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有願無願,若行乃至老死有願無願,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有願無願增語及行乃至老死有願無願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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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하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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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寂靜不寂靜,若行乃至老死寂靜不寂靜,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寂靜不寂靜增語及行乃至老死寂靜不寂靜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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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요,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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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遠離不遠離,若行乃至老死遠離不遠離,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遠離不遠離增語及行乃至老死遠離不遠離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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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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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有爲無爲,若行乃至老死有爲無爲,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有爲無爲增語及行乃至老死有爲無爲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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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내지 늙음과 죽음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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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有漏無漏,若行乃至老死有漏無漏,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有漏無漏增語及行乃至老死有漏無漏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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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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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生滅,若行乃至老死生滅,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生滅增語及行乃至老死生滅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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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39_c
“세존이시여, 무명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착하다와착하지 않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善非善,若行乃至老死善非善,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善非善增語及行乃至老死善非善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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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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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有罪無罪,若行乃至老死有罪無罪,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有罪無罪增語及行乃至老死有罪無罪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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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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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무명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有煩惱無煩惱,若行乃至老死有煩惱無煩惱,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有煩惱無煩惱增語及行乃至老死有煩惱無煩惱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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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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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世閒出世閒,若行乃至老死世閒出世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世閒出世閒增語及行乃至老死世閒出世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世閒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世閒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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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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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죽음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雜染淸淨,若行乃至老死雜染淸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雜染淸淨增語及行乃至老死雜染淸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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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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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무명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屬生死屬涅槃,若行乃至老死屬生死屬涅槃,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屬生死屬涅槃增語及行乃至老死屬生死屬涅槃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0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0_c
“세존이시여, 무명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在內在外在兩閒,若行乃至老死在內在外在兩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在內在外在兩閒增語及行乃至老死在內在外在兩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1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무명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明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1_a
“세존이시여, 무명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무명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무명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明可得不可得,若行乃至老死可得不可得,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明可得不可得增語及行乃至老死可得不可得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明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卽行乃至老死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1_a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復次,善現!汝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1_a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와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라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具壽善現答言:“世尊!若布施波羅蜜多,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1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以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1_b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常無常,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常無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常無常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常無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1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1_b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樂苦,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樂苦,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樂苦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樂苦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1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1_c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我無我,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我無我,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我無我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我無我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1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1_c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淨不淨,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淨不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淨不淨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淨不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2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2_a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은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空不空,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空不空,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空不空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空不空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2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2_b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有相無相,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有相無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有相無相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有相無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2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2_b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有願無願,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有願無願,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有願無願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有願無願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2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2_c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寂靜不寂靜,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寂靜不寂靜,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寂靜不寂靜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寂靜不寂靜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2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3_a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遠離不遠離,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遠離不遠離,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遠離不遠離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遠離不遠離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3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3_a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有爲無爲,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有爲無爲,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有爲無爲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有爲無爲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3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3_b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有漏無漏,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有漏無漏,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有漏無漏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有漏無漏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3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3_b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의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生滅,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生滅,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生滅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生滅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3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3_c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 바라밀다의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의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善非善,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善非善,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善非善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善非善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3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3_c
“세존이시여,보시바라밀다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有罪無罪,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有罪無罪,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有罪無罪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有罪無罪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4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4_a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有煩惱無煩惱,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有煩惱無煩惱,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有煩惱無煩惱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有煩惱無煩惱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4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4_b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世閒出世閒,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世閒出世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世閒出世閒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世閒出世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世閒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世閒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4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4_b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雜染淸淨,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雜染淸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雜染淸淨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雜染淸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4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4_c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屬生死屬涅槃,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屬生死屬涅槃,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屬生死屬涅槃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屬生死屬涅槃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4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5_a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보시바라밀다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在內在外在兩閒,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在內在外在兩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在內在外在兩閒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在內在外在兩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5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보시바라밀다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布施波羅蜜多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5_a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보시바라밀다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보시바라밀다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布施波羅蜜多可得不可得,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可得不可得,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布施波羅蜜多可得不可得增語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可得不可得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布施波羅蜜多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5_b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내공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復次,善現!汝復觀何義言卽內空增語非菩薩摩訶薩,卽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5_b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내공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내공이라는 말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내공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具壽善現答言:“世尊!若內空,若外空乃至無性自性空,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內空增語及外空乃至無性自性空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內空增語是菩薩摩訶薩,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5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내공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內空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5_c
“세존이시여, 내공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내공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내공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內空常無常,若外空乃至無性自性空常無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內空常無常增語及外空乃至無性自性空常無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內空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5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내공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內空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5_c
“세존이시여, 내공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내공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내공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內空樂苦,若外空乃至無性自性空樂苦,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內空樂苦增語及外空乃至無性自性空樂苦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內空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5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내공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內空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5_c
“세존이시여, 내공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내공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내공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內空我無我,若外空乃至無性自性空我無我,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內空我無我增語及外空乃至無性自性空我無我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內空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6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내공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內空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6_a
“세존이시여, 내공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내공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내공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內空淨不淨,若外空乃至無性自性空淨不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內空淨不淨增語及外空乃至無性自性空淨不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內空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6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내공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內空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6_a
“세존이시여, 내공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내공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과 외공 내지무성자성공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내공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內空空不空,若外空乃至無性自性空空不空,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內空空不空增語及外空乃至無性自性空空不空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內空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46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내공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內空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46_b
“세존이시여, 내공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내공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내공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內空有相無相,若外空乃至無性自性空有相無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內空有相無相增語及外空乃至無性自性空有相無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內空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二十八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