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034 ## 001_0290_c 대반야바라밀다경 제34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十四 ## 001_0290_c 삼장법사 현장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1_0290_c 7. 교계교수품 初分教誡教授品第七之二十四 ## 001_0290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32대사상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0수호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三十二大士相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卽八十隨好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0_c “세존이시여, 32대사상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80수호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32대사상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80수호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32대사상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0수호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三十二大士相有煩惱無煩惱,若八十隨好有煩惱無煩惱,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三十二大士相有煩惱無煩惱增語及八十隨好有煩惱無煩惱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三十二大士相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卽八十隨好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0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32대사상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0수호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三十二大士相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卽八十隨好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0_c “세존이시여, 32대사상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80수호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32대사상이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80수호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32대사상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0수호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三十二大士相世閒出世閒,若八十隨好世閒出世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三十二大士相世間出世閒增語及八十隨好世閒出世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三十二大士相若世閒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八十隨好若世閒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1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32대사상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0수호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三十二大士相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八十隨好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1_a “세존이시여, 32대사상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80수호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32대사상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80수호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32대사상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0수호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三十二大士相雜染淸淨,若八十隨好雜染淸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三十二大士相雜染淸淨增語及八十隨好雜染淸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三十二大士相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八十隨好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1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32대사상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0수호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三十二大士相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卽八十隨好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1_a “세존이시여, 32대사상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80수호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32대사상이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80수호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32대사상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0수호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三十二大士相屬生死屬涅槃,若八十隨好屬生死屬涅槃,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三十二大士相屬生死屬涅槃增語及八十隨好屬生死屬涅槃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三十二大士相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卽八十隨好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1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32대사상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0수호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三十二大士相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卽八十隨好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1_b “세존이시여, 32대사상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과 80수호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32대사상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80수호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32대사상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0수호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三十二大士相在內在外在兩閒,若八十隨好在內在外在兩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三十二大士相在內在外在兩閒增語及八十隨好在內在外在兩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三十二大士相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八十隨好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1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32대사상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0수호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三十二大士相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卽八十隨好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1_b “세존이시여, 32대사상이 얻을 수 있다와얻을 수 없다는 것과 80수호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32대사상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80수호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32대사상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0수호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三十二大士相可得不可得,若八十隨好可得不可得,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三十二大士相可得不可得增語及八十隨好可得不可得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三十二大士相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卽八十隨好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1_c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復次,善現!汝觀何義言卽無忘失法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1_c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라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具壽善現答言:“世尊!若無忘失法,若恒住捨性,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增語及恒住捨性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1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1_c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常無常,若恒住捨性常無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常無常增語及恒住捨性常無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2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2_a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樂苦,若恒住捨性樂苦,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樂苦增語及恒住捨性樂苦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2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2_a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我無我,若恒住捨性我無我,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我無我增語及恒住捨性我無我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2_a “선현아, 너는 또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2_b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淨不淨,若恒住捨性淨不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淨不淨增語及恒住捨性淨不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2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2_b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空不空,若恒住捨性空不空,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空不空增語及恒住捨性空不空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2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2_c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有相無相,若恒住捨性有相無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有相無相增語及恒住捨性有相無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2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2_c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有願無願,若恒住捨性有願無願,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有願無願增語及恒住捨性有願無願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2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2_c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寂靜不寂靜,若恒住捨性寂靜不寂靜,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寂靜不寂靜增語及恒住捨性寂靜不寂靜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3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3_a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遠離不遠離,若恒住捨性遠離不遠離,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遠離不遠離增語及恒住捨性遠離不遠離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3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3_a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有爲無爲,若恒住捨性有爲無爲,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有爲無爲增語及恒住捨性有爲無爲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3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3_b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有漏無漏,若恒住捨性有漏無漏,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有漏無漏增語及恒住捨性有漏無漏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3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3_b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生滅,若恒住捨性生滅,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生滅增語及恒住捨性生滅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3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3_c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善非善,若恒住捨性善非善,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善非善增語及恒住捨性善非善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3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3_c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有罪無罪,若恒住捨性有罪無罪,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有罪無罪增語及恒住捨性有罪無罪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3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없는 법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4_a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有煩惱無煩惱,若恒住捨性有煩惱無煩惱,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有煩惱無煩惱增語及恒住捨性有煩惱無煩惱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4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世間若出世間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世間若出世間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4_a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世間出世間,若恒住捨性世間出世間,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世間出世間增語及恒住捨性世間出世間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世間若出世間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世間若出世間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4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4_b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雜染淸淨,若恒住捨性雜染淸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雜染淸淨增語及恒住捨性雜染淸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4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4_b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屬生死屬涅槃,若恒住捨性屬生死屬涅槃,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屬生死屬涅槃增語及恒住捨性屬生死屬涅槃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4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在內若在外若在兩間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4_c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在內在外在兩閒,若恒住捨性在內在外在兩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在內在外在兩閒增語及恒住捨性在內在外在兩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4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잊음이 없는 법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無忘失法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4_c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잊음이 없는 법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잊음이 없는 법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無忘失法可得不可得,若恒住捨性可得不可得,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無忘失法可得不可得增語及恒住捨性可得不可得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無忘失法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卽恒住捨性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4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라는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復次,善現!汝觀何義言卽一切智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5_a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일체지와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라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具壽善現答言:“世尊!若一切智,若道相智、一切相智,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5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5_a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常無常,若道相智、一切相智常無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常無常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常無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5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5_a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樂苦,若道相智、一切相智樂苦,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樂苦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樂苦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5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5_b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我無我,若道相智、一切相智我無我,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我無我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我無我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5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5_b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과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淨不淨,若道相智、一切相智淨不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淨不淨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淨不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5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5_c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空不空,若道相智、一切相智空不空,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空不空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空不空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5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5_c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일체지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有相無相,若道相智、一切相智有相無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有相無相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有相無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6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6_a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有願無願,若道相智、一切相智有願無願,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有願無願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有願無願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6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6_a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寂靜不寂靜,若道相智,一切相智寂靜不寂靜,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寂靜不寂靜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寂靜不寂靜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6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6_b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遠離不遠離,若道相智、一切相智遠離不遠離,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遠離不遠離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遠離不遠離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6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6_b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어떻게 일체지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有爲無爲,若道相智、一切相智有爲無爲,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有爲無爲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有爲無爲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6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6_c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有漏無漏,若道相智、一切相智有漏無漏,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有漏無漏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有漏無漏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6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6_c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生滅,若道相智、一切相智生滅,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生滅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生滅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7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7_a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善非善,若道相智、一切相智善非善,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善非善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善非善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7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7_a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有罪無罪,若道相智、一切相智有罪無罪,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有罪無罪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有罪無罪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7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7_b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有煩惱無煩惱,若道相智、一切相智有煩惱無煩惱,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有煩惱無煩惱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有煩惱無煩惱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7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7_b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世閒出世閒,若道相智、一切相智世閒出世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世閒出世閒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世閒出世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世閒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世間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7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7_c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雜染淸淨,若道相智、一切相智雜染淸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雜染淸淨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雜染淸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7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7_c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일체상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屬生死屬涅槃,若道相智、一切相智屬生死屬涅槃,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屬生死屬涅槃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屬生死屬涅槃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8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在內若在外若在兩間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8_a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在內在外在兩閒,若道相智、一切相智在內在外在兩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在內在外在兩閒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在內在外在兩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8_a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一切智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8_a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어떻게 일체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一切智可得不可得,若道相智、一切相智可得不可得,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一切智可得不可得增語及道相智、一切相智可得不可得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一切智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卽道相智、一切相智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8_b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復次,善現!汝觀何義言卽預流果增語非菩薩摩訶薩,卽一來、不還、阿羅漢果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8_b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예류과와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라는 말과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具壽善現答言:“世尊!若預流果,若一來、不還、阿羅漢果,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預流果增語及一來、不還、阿羅漢果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預流果增語是菩薩摩訶薩,卽一來、不還、阿羅漢果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8_b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預流果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卽一來、不還、阿羅漢果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8_b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가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預流果常無常,若一來、不還、阿羅漢果常無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預流果常無常增語及一來、不還、阿羅漢果常無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預流果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卽一來、不還、阿羅漢果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8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預流果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卽一來、不還、阿羅漢果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8_c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일래ㆍ불환ㆍ아라한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預流果樂苦,若一來、不還、阿羅漢果樂苦,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預流果樂苦增語及一來、不還、阿羅漢果樂苦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預流果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卽一來、不還、阿羅漢果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 ## 001_0298_c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善現!汝復觀何義言卽預流果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卽一來、不還、阿羅漢果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耶?” ## 001_0298_c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世尊!若預流果我無我,若一來、不還、阿羅漢果我無我,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預流果我無我增語及一來、不還、阿羅漢果我無我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預流果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卽一來、不還、阿羅漢果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十四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