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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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52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五十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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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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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변대승품 ②
初分辯大乘品第十五之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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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의 대승의 모양이라고 하는 것은, 이른 바 건행(健行)삼마지(三摩地)ㆍ보인(寶印)삼마지ㆍ사자유희(師子遊戱)삼마지ㆍ묘월(妙月)삼마지ㆍ월당상(月幢相)삼마지ㆍ일체법용(一切法涌)삼마지ㆍ관정(觀頂)삼마지ㆍ법계결정(法界決定)삼마지ㆍ결정당상(決定幢相)삼마지ㆍ금강유(金剛喩)삼마지ㆍ
“復次,善現!菩薩摩訶薩大乘相者,謂健行三摩地、寶印三摩地、師子遊戲三摩地、妙月三摩地、月幢相三摩地、一切法涌三摩地、觀頂三摩地、法界決定三摩地、決定幢相三摩地、金剛喩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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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인(入法印)삼마지ㆍ삼마지왕(三摩地王)삼마지ㆍ선안주(善安住)삼마지ㆍ선립정왕(善立定王)삼마지ㆍ방광(放光)삼마지ㆍ무망실(無忘失)삼마지ㆍ방광무망실(放光無忘失)삼마지ㆍ정진력(精進力)삼마지ㆍ장엄력(莊嚴力)삼마지ㆍ등용(等涌)삼마지ㆍ입일체언사결정(入一切言詞決定)삼마지ㆍ입일체명자결정(入一切名字決定)삼마지ㆍ관방(觀方)삼마지ㆍ총지인(總持印)삼마지ㆍ제법등취해인(諸法等趣海印)삼마지ㆍ왕인(王印)삼마지ㆍ
入法印三摩地、三摩地、王三摩地、善安住三摩地、善立定王三摩地、放光三摩地、無忘失三摩地、放光無忘失三摩地、精進力三摩地、莊嚴力三摩地、等涌三摩地、入一切言詞決定三摩地、入一切名字決定三摩地、觀方三摩地、摠持印三摩地、諸法等趣海印三摩地、王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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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부허공(遍覆虛空)삼마지ㆍ금강륜(金剛輪)삼마지ㆍ삼륜청정(三輪淸淨)삼마지ㆍ무량광(無量光)삼마지ㆍ무착무장(無著無障)삼마지ㆍ단제법륜(斷諸法輪)삼마지ㆍ기사진보(棄捨珍寶)삼마지ㆍ편조(遍照)삼마지ㆍ불순(不眴)삼마지ㆍ무상주(無相住)삼마지ㆍ부사유(不思惟)삼마지ㆍ항복사마(降伏四魔)삼마지ㆍ무구등(無垢燈)삼마지ㆍ무변광(無邊光)삼마지ㆍ발광(發光)삼마지ㆍ보조(普照)삼마지ㆍ정견정(淨堅定)삼마지ㆍ사자분신(師子奮迅)삼마지ㆍ사자빈신(師子頻申)삼마지ㆍ사자흠거(師子欠呿)삼마지ㆍ무구광(無垢光)삼마지ㆍ
遍覆虛空三摩地、金剛輪三摩地、三輪淸淨三摩地、無量光三摩地、無著無障三摩地、斷諸法轉三摩地、棄捨珍寶三摩地、遍照三摩地、不眴三摩地、無相住三摩地、不思惟三摩地、降伏四魔三摩地、無垢燈三摩地、無邊光三摩地、發光三摩地、普照三摩地、淨堅定三摩地、師子奮迅三摩地、師子頻申三摩地、師子欠呿三摩地、無垢光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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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락(妙樂)삼마지ㆍ전등(電燈)삼마지ㆍ무진(無盡)삼마지ㆍ최승당상(最勝幢相)삼마지ㆍ제상(帝相)삼마지ㆍ순명정류(順明正流)삼마지ㆍ구위광(具威光)삼마지ㆍ이진(離盡)삼마지ㆍ불가동전(不可動轉)삼마지ㆍ적정(寂靜)삼마지ㆍ무하극(無瑕隙)삼마지ㆍ일등(日燈)삼마지ㆍ정월(淨月)삼마지ㆍ정안(淨眼)삼마지ㆍ정광(淨光)삼마지ㆍ
妙樂三摩地、電燈三摩地、無盡三摩地、最勝幢相三摩地、帝相三摩地、順明正流三摩地、具威光三摩地、離盡三摩地、不可動轉三摩地、寂靜三摩地、無瑕隙三摩地、日燈三摩地、淨月三摩地、淨眼三摩地、淨光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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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등(月燈)삼마지ㆍ발명(發明)삼마지ㆍ응작불응작(應作不應作)삼마지ㆍ지상(智相)삼마지ㆍ금강만(金剛鬘)삼마지ㆍ주심(住心)삼마지ㆍ보명(普明)삼마지ㆍ묘안립(妙安立)삼마지ㆍ보적(寶積)삼마지ㆍ묘법인(妙法印)삼마지ㆍ일체법평등성(一切法平等性)삼마지ㆍ기사진애(棄捨塵愛)삼마지ㆍ법용원만(法涌圓滿)삼마지ㆍ입법정(入法頂)삼마지ㆍ
月燈三摩地、發明三摩地、應作不應作三摩地、智相三摩地、金剛鬘三摩地、住心三摩地普明三摩地、妙安立三摩地、寶積三摩地、妙法印三摩地、一切法平等性三摩地、棄捨塵愛三摩地、法涌圓滿三摩地、入法頂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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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寶性)삼마지ㆍ사훤쟁(捨喧諍)삼마지ㆍ표산(飄散)삼마지ㆍ분별법구(分別法句)삼마지ㆍ결정(決定)삼마지ㆍ무구행(無垢行)삼마지ㆍ자평등상(字平等相)삼마지ㆍ이문자상(離文字相)삼마지ㆍ단소연(斷所緣)삼마지ㆍ무변이(無變異)삼마지ㆍ무품류(無品類)삼마지ㆍ입명상(入名相)삼마지ㆍ무소작(無所作)삼마지ㆍ입결정명(入決定名)삼마지ㆍ무상행(無相行)삼마지ㆍ이예암(離翳暗)삼마지ㆍ
寶性三摩地、捨喧諍三摩地、飄散三摩地、分別法句三摩地、決定三摩地、無垢行三摩地、字平等相三摩地、離文字相三摩地、斷所緣三摩地、無變異三摩地、無品類三摩地、入名相三摩地、無所作三摩地、入決定名三摩地、無相行三摩地、離翳闇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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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행(具行)삼마지ㆍ불변동(不變動)삼마지ㆍ도경계(度境界)삼마지ㆍ집일체공덕(集一切功德)삼마지ㆍ무심주(無心住)삼마지ㆍ결정주(決定住)삼마지ㆍ정묘화(淨妙華)삼마지ㆍ구각지(具覺支)삼마지ㆍ무변변(無邊辯)삼마지ㆍ무변등(無邊燈)삼마지ㆍ무등등(無等等)삼마지ㆍ
具行三摩地、不變動三摩地、度境界三摩地、集一切功德三摩地、無心住三摩地、決定住三摩地、淨妙華三摩地、具覺支三摩地、無邊辯三摩地、無邊燈三摩地、無等等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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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체법(超一切法)삼마지ㆍ결판제법(決判諸法)삼마지ㆍ산의(散疑)삼마지ㆍ무소주(無所住)삼마지ㆍ일상장엄(一相莊嚴)삼마지ㆍ인발행상(引發行相)삼마지ㆍ일행상(一行相)삼마지ㆍ이제행상(離諸行相)삼마지ㆍ
超一切法三摩地、決判諸法三摩地、散疑三摩地、無所住三摩地、一相莊嚴三摩地、引發行相三摩地、一行相三摩地、離諸行相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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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행(妙行)삼마지ㆍ달제유저원리(達諸有底遠離)삼마지ㆍ입일체시설어언(入一切施設語言)삼마지ㆍ견고배(堅固寶)삼마지ㆍ어일체법무소취착(於一切法無所取著)삼마지ㆍ전염장엄(電焰莊嚴)삼마지ㆍ제견(除遣)삼마지와
妙行三摩地、達諸有底遠離三摩地、入一切施設語言三摩地、堅固寶三摩地、於一切法無所取著三摩地、電焰莊嚴三摩地、除遣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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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無勝)삼마지ㆍ법거(法炬)삼마지ㆍ혜등(慧燈)삼마지ㆍ취향불퇴전신통(趣向不退轉神通)삼마지ㆍ해탈음성문자(解脫音聲文字)삼마지ㆍ거치연(炬熾然)삼마지ㆍ엄정상(嚴淨相)삼마지ㆍ무상(無相)삼마지ㆍ무탁인상(無濁忍相)삼마지ㆍ
無勝三摩地、法炬三摩地、慧燈三摩地、趣向不退轉神通三摩地、解脫音聲文字三摩地、炬熾然三摩地、嚴淨相三摩地、無相三摩地、無濁忍相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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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체묘상(具一切妙相)삼마지ㆍ구총지(具總持)삼마지ㆍ불희일체고락(不喜一切苦樂)삼마지ㆍ무진행상(無盡行相)삼마지ㆍ섭복일체정사성(攝伏一切正邪性)삼마지ㆍ단증애(斷憎愛)삼마지ㆍ이위순(離違順)삼마지ㆍ무구명(無垢明)삼마지ㆍ극견고(極堅固)삼마지ㆍ만월정광(滿月淨光)삼마지ㆍ
具一切妙相三摩地,具摠持三摩地、不憙一切苦樂三摩地、無盡行相三摩地、攝伏一切正邪性三摩地、斷憎愛三摩地、離違順三摩地、無垢明三摩地、極堅固三摩地、滿月淨光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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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엄(大莊嚴)삼마지ㆍ무열전광(無熱電光)삼마지ㆍ능조일체세간(能照一切世間)삼마지ㆍ능구일체세간(能救一切世間)삼마지ㆍ정평등성(定平等性)삼마지ㆍ무진유진평등이취(無塵有塵平等理趣)삼마지ㆍ무쟁유쟁평등이취(無諍有諍平等理趣)삼마지ㆍ무소혈무표치무애락(無巢穴無標幟無愛樂)삼마지ㆍ결정안주진여(決定安住眞如)삼마지ㆍ기중용출(器中涌出)삼마지ㆍ소제번뇌(燒諸煩惱)삼마지ㆍ대지혜거(大智慧炬)삼마지ㆍ출생십력(出生十力)삼마지ㆍ
大莊嚴三摩地、無熱電光三摩地、能照一切世閒三摩地、能救一切世閒三摩地、定平等性三摩地、無塵有塵平等理趣三摩地、無諍有諍平等理趣三摩地、無巢穴無摽幟無愛樂三摩地、決定安住眞如三摩地、器中涌出三摩地、燒諸煩惱三摩地、大智慧炬三摩地、出生十力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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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開闡)삼마지ㆍ괴신악행(壞身惡行)삼마지ㆍ괴어악행(壞語惡行)삼마지ㆍ괴의악행(壞意惡行)삼마지ㆍ선관찰(善觀察)삼마지ㆍ여허공(如虛空)삼마지ㆍ무염착여허공(無染著如虛空)삼마지이니라. 이러한 삼마지가 한량없는 백천이 있으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대승의 모양이니라.”
開闡三摩地、壞身惡行三摩地、壞語惡行三摩地、壞意惡行三摩地、善觀察三摩地、如虛空三摩地、無染著如虛空三摩地,如是等三摩地有無量百千,是菩薩摩訶薩大乘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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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건행(健行)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名爲健行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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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삼마지의 경계를 받아 들여 그지없이 수승하고 굳건한 행을 이룰 수 있어서 온갖 등지(等持)의 길잡이가 되니, 이 때문에 건행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佛言:“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受一切三摩地境,能辦無邊殊勝健行,能爲一切等持導首,是故名爲健行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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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보인(寶印)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寶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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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삼마지의 경계와 정려(定)의 행상(行相)에서 짓는 일에 인(印)을 맺게 되니, 그러므로 보인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印一切三摩地境及定行相所作事業,是故名爲寶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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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사자유희(師子遊戱)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師子遊戲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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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等持)에서 노닐며 자재하니, 그러므로 사자유희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遊戲自在,是故名爲師子遊戲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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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묘월(妙月)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妙月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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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마치 맑은 보름달이 모든 정려를 널리 비추는 것 같으니, 그러므로 묘월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如淨滿月普照諸定,是故名爲妙月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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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월당상(月幢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月幢相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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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정려의 모양을 널리 지니는 것이 마치 맑은 보름달이 묘한 광명의 깃대에 드리움과 같으니, 그러므로 월당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普能執持一切定相,如淨滿月垂妙光幢,是故名爲月幢相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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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일체법용(一切法涌)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一切法涌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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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널리 모든 삼마지를 솟구쳐 낼 수 있는 것이 마치 큰 샘물이나 못에서 많은 물을 솟구쳐 내는 것과 같으니, 그러므로 일체법용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普能涌出諸三摩地,如大泉池涌出衆水,是故名爲一切法涌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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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관정(觀頂)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觀頂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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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삼마지의 정수리를 관찰할 수 있으니, 그러므로 관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觀一切三摩地頂,是故名爲觀頂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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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법계결정(法界決定)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法界決定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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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결정코 온갖 법계를 환히 비춰 아니, 그러므로 법계결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決定照了一切法界,是故名爲法界決定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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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결정당상(決定幢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決定幢相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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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깃대 모양을 결정코 지니니, 그러므로 결정당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決定持諸定幢相,是故名爲決定幢相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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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금강유(金剛喩)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金剛喩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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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를 꺾어 그에게 조복 당하지 않으니, 그러므로 금강유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摧諸定非彼所伏,是故名爲金剛喩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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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입법인(入法印)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入法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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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일체법인(一切法印)에 들게 되니, 그러므로 입법인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普能證入一切法印,是故名爲入法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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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삼마지왕(三摩地王)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三摩地王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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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를 통솔하여 거둠이 마치 왕의 자재함과 같으니, 그러므로 삼마지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統攝諸定,如王自在,是故名爲三摩地王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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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선안주(善安住)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善安住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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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공덕을 지녀서 기울지 않게 하니, 그러므로 선안주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持諸功德令不傾動,是故名爲善安住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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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선립정왕(善立定王)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善立定王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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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왕을 잘 이룩하여 세울 수 있으니, 그러므로 선립정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王善能建立,是故名爲善立定王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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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방광(放光)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放光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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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광명을 널리 비추어 일으킬 수 있으니, 그러므로 방광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光普能開發,是故名爲放光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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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망실(無忘失)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忘失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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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等持)의 경계와 행상을 모두 잘 기억하여 버리는 것이 없게 하니, 그러므로 무망실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境界行相,皆能記憶令無所遺。是故名爲無忘失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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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방광무망실(放光無忘失)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放光無忘失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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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훌륭한 정려의 광명을 놓아 모든 유정들을 비추어서 그들로 하여금 전에 겪었던 일들을 기억하게 하니, 그러므로 광명무망실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放勝定光照有情類,令彼憶持曾所更事,是故名爲放光無忘失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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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정진력(精進力)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精進力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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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정진하는 세력을 일으키니, 그러므로 정진력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發諸定精進勢力,是故名爲精進力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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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장엄력(莊嚴力)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莊嚴力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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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모든 정려의 장엄한 세력을 이끌어 내니, 그러므로 장엄력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引諸定莊嚴勢力。是故名爲莊嚴力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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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등용(等涌)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等涌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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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等持)를 고르게 솟게 하니, 그러므로 등용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平等涌現,是故名爲等涌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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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입일체언사결정(入一切言詞決定)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入一切言詞決定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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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널리 온갖 결정된 말에서 모두 깨쳐 들을 수 있으니, 그러므로 입일체언사결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普於一切決定言詞皆能悟入,是故名爲入一切言詞決定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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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입일체명자결정(入一切名字決定)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入一切名字決定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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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널리 온갖 결정된 이름에서 모두 깨쳐 들을 수 있으니, 그러므로 입일체명자결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普於一切決定名字皆能悟入,是故名爲入一切名字決定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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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관방(觀方)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觀方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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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방향을 널리 관찰하며 비출 수 있으니, 그러므로 관방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方普能觀照,是故名爲觀方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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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총지인(總持印)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摠持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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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묘한 정려의 인(印)을 다 감당하여 지니니, 그러므로 총지인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摠能住持諸妙定印,是故名爲摠持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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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제법등취해인(諸法等趣海印)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諸法等趣海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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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수승한 정려를 고르게 다 들게 함이 마치 대해인(大海印)이 온갖 흐름을 거두어들이는 것과 같으니, 그러므로 제법등취해인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勝定等皆趣入,如大海印攝受衆流,是故名爲諸法等趣海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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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왕인(王印)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王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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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일로 하여금 다 결정되게 함이마치 왕인(王印)이 하고자 하는 대로 다 이루어 성취하는 것과 같으니, 그러므로 왕인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事業皆得決定,如獲王印所欲皆成,是故名爲王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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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편부허공(遍覆虛空)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遍覆虛空三摩地?”
## 001_0452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等持)를 두루 덮어 보호하고 차별하지 않음이 마치 허공과 같으니, 그러므로 편부허공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能遍覆護,無所簡別如大虛空,是故名爲遍覆虛空三摩地。”
## 001_0452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금강륜(金剛輪)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金剛輪三摩地?”
## 001_0452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널리 온갖 수승한 정려를 감당하고 지니어 흩어지거나 무너지지 않게 함이 마치 금강으로 된 바퀴와 같으니, 그러므로 금강륜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普能住持一切勝定,令不散壞如金剛輪,是故名爲金剛輪三摩地。”
## 001_0452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삼륜청정(三輪淸淨)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三輪淸淨三摩地?”
## 001_0452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정려와 정려를 닦는 이와 정려의 경계에 집착하지 않으니, 그러므로 삼륜청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不執諸定、定者、定境,是故名爲三輪淸淨三摩地。”
## 001_0452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량광(無量光)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量光三摩地?”
## 001_0452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갖가지 광명을 놓는 것이 모든 수량을 뛰어나니, 그러므로 무량광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放種種光過諸數量,是故名爲無量光三摩地。”
## 001_0452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착무장(無著無障)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著無障三摩地?”
## 001_0452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법에 대해 집착이 없고 장애가 없으니, 그러므로 무착무장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一切法無執無礙,是故名爲無著無障三摩地。”
## 001_0452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단제법륜(斷諸法輪)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斷諸法轉三摩地?”
## 001_0452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유전(流轉)의 법을 끊어버리니, 그러므로 단제법륜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截一切流轉之法,是故名爲斷諸法轉三摩地。”
## 001_0452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기사진보(棄捨珍寶)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棄捨珍寶三摩地?”
## 001_0452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모양조차도 오히려 모두 버리거늘 하물며 모든 번뇌의 모양을 버리지 않겠느냐?그러므로 기사진보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相尚皆棄捨,況不棄捨諸煩惱相,是故名爲棄捨珍寶三摩地。”
## 001_0452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편조(遍照)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遍照三摩地?”
## 001_0452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를 두루 비추어 그 빛이 나타나게 하니, 그러므로 편조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遍照諸定令彼光顯,是故名爲遍照三摩地。”
## 001_0452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불순(不眴)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不眴三摩地?”
## 001_0452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이 등지(等持)에 대해 그 마음이 전일하여 그 밖의 정려와 그 밖의 법은 취하지도 구하지도 않으니, 그러므로 불순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此等持其心專一,餘定餘法無取無求,是故名爲不眴三摩地。”
## 001_0452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상주(無相住)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相住三摩地?”
## 001_0452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법에 대하여 조그마한 모양도 머무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무상주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定法有少相可住,是故名爲無相住三摩地。”
## 001_0452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부사유(不思惟)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不思惟三摩地?”
## 001_0452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일체의 마음(心)과 마음의 작용(心所)을 일으키지 않으니, 그러므로 부사유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不起一切心及心所,是故名爲不思惟三摩地。”
## 001_0452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항복사마(降伏四魔)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降伏四魔三摩地?”
## 001_0452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네 악마를 모두 항복시킬 수 있으니, 그러므로 항복사마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四魔怨皆能降伏,是故名爲降伏四魔三摩地。”
## 001_0452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구등(無垢燈)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垢燈三摩地?”
## 001_0452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마치 맑은 등불을 가져서 모든 정려를 환히 비추는 것과 같으니, 그러므로 무구등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如持淨燈照了諸定,是故名爲無垢燈三摩地。”
## 001_0452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변광(無邊光)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邊光三摩地?”
## 001_0452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큰 광명을 일으켜 그지없이 비추니, 그러므로 그지없는 광명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發大光照無邊際,是故名爲無邊光三摩地。”
## 001_0452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발광(發光)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發光三摩地?”
## 001_0452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等持)를 비추되, 그것을 간단없이 하면서갖가지의 수승한 광명을 끌어내니, 그러므로 발광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照諸等持令其無閒,引發種種殊勝光明,是故名爲發光三摩地。”
## 001_0453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보조(普照)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普照三摩地?”
## 001_0453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문을 널리 비출 수 있으니, 그러므로 보조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門皆能普照,是故名爲普照三摩地。”
## 001_0453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정견정(淨堅定)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淨堅定三摩地?”
## 001_0453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等持)의 맑고 평등한 성품을 얻으니, 그러므로 정견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得諸等持淨平等性,是故名爲淨堅定三摩地。”
## 001_0453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사자분신(師子奮迅) 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師子奮迅三摩地?”
## 001_0453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더러움을 마음대로 버리는 것이, 마치 사자가 자유 자재로 기세를 떨치는 것과 같으니, 그러므로 사자분신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垢穢縱任棄捨,如師子王自在奮迅,是故名爲師子奮迅三摩地。”
## 001_0453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사자빈신(師子頻申)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師子嚬呻三摩地?”
## 001_0453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훌륭한 신통을 일으켜 자재하고 두려움 없이 온갖 포악한 마군(魔軍)을 항복시키니, 그러므로 사자빈신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起勝神通自在無畏,降伏一切暴惡魔軍,是故名爲師子頻呻三摩地。”
## 001_0453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사자흠거(師子欠呿)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師子欠呿三摩地?”
## 001_0453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묘한 말재주로 대중들 속에서 두려움이 없이 온갖 외도의 삿된 종파를 꺾어 없애니, 그러므로 사자흠거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引妙辯才處衆無畏,摧滅一切外道邪宗,是故名爲師子欠呿三摩地。”
## 001_0453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구광(無垢光)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垢光三摩地?”
## 001_0453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일체 정려의 더럽혀짐을 능히 제거하고 또한 모든 수승한 등지(等持)를 두루 비추니, 그러므로 무구광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普能蠲除一切定垢,亦能遍照諸勝等持,是故名爲無垢光三摩地。”
## 001_0453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묘락(妙樂)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妙樂三摩地?”
## 001_0453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온갖 등지(等持)의 묘한 쾌락을 받아들이니, 그러므로 묘락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領受一切等持妙樂,是故名爲妙樂三摩地。”
## 001_0453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전등(電燈)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電燈三摩地?”
## 001_0453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를 비춤이 마치 번개나 등불의 불꽃과 같으니, 그러므로 전등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照諸等持如電燈焰,是故名爲電燈三摩地。”
## 001_0453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진(無盡)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盡三摩地?”
## 001_0453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의 공덕을 이끎이 다함이 없으면서도, 그것이 다하거나 다하지 않거나 하는 것을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무진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引諸等持功德無盡,而不見彼盡不盡相,是故名爲無盡三摩地。”
## 001_0453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최승당상(最勝幢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最勝幢相三摩地?”
## 001_0453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마치 가장 수승한 깃대처럼 뭇 정려의 모양을 뛰어 넘으니, 그러므로 최승당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如最勝幢超衆定相,是故名爲最勝幢相三摩地。”
## 001_0453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제상(帝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帝相三摩地?”
## 001_0453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 대해 자재한 모양을 얻으니, 그러므로 제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得自在相,是故名爲帝相三摩地。”
## 001_0453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순명정류(順明正流)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順明正流三摩地?”
## 001_0453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밝음과 바른 흐름에 대해 다 수순하니, 그러므로 순명정류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明正流竝皆隨順,是故名爲順明正流三摩地。”
## 001_0453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구위광(具威光)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具威光三摩地?”
## 001_0453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 대해 위엄 있는 광명이 유독 왕성하니, 그러므로 구위광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威光獨盛,是故名爲具威光三摩地。”
## 001_0453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이진(離盡)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離盡三摩地?”
## 001_0453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를 보는 것이 다함이 없으면서도, 조그마한 법도 다함이 있거나 다함이 없거나 하는 것을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이진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見諸等持一切無盡,而不見少法有盡不盡相,是故名爲離盡三摩地。”
## 001_0453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불가동전(不可動轉)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不可動轉三摩地?”
## 001_0453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로 하여금 움직임도 없고 집착도 없고 물러남도 없고 희론(戲論)도 없게 하니, 그러므로 불가동전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無動、無著、無退轉、無戲論,是故名爲不可動轉三摩地。”
## 001_0453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적정(寂靜)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寂靜三摩地?”
## 001_0453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다 고요함을 보게 되니, 그러므로 적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皆見寂靜,是故名爲寂靜三摩地。”
## 001_0453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하극(無瑕隙)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瑕隙三摩地?”
## 001_0453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를 비추되 티나 틈이 없게 하니, 그러므로 무하극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照無瑕隙,是故名爲無瑕隙三摩地。”
## 001_0453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일등(日燈)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日燈三摩地?”
## 001_0453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문에서 광명을 내어 널리 비추니, 그러므로 일등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門發光普照,是故名爲日燈三摩地。”
## 001_0453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정월(淨月)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淨月三摩地?”
## 001_0453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等持)에서 어둠을 제거함이 마치 달과 같으니, 그러므로 정월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除暗如月,是故名爲淨月三摩地。”
## 001_0453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정안(淨眼)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淨眼三摩地?”
## 001_0453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5안(眼)을 다 함께 청정하게 하니, 그러므로 정안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令五眼咸得淸淨,是故名爲淨眼三摩地。”
## 001_0453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정광(淨光)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淨光三摩地?”
## 001_0453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等持)에서 4무외(無畏)를 얻고 그것을 정려에서 모두 일어나게 하니, 그러므로 정광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得四無礙,亦令彼定皆能發起,是故名爲淨光三摩地。”
## 001_0453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월등(月燈)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月燈三摩地?”
## 001_0453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유정들의 몽매한 어둠을 제거시킴이 마치 달과 같으니, 그러므로 월등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除諸有情愚闇如月,是故名爲月燈三摩地。”
## 001_0453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발명(發明)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發明三摩地?”
## 001_0454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문(門)으로 하여금 광명을 내어 널리 비추게 하니, 그러므로 발명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定門發明普照,是故名爲發明三摩地。”
## 001_0454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응작불응작(應作不應作)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應作不應作三摩地?”
## 001_0454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등지에서 해야 하고 하지 않아야 할 것을 알며 또한 모든 정려으로 하여금 이와 같은 일이 이루어지게 하니, 그러므로 응작불응작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知一切等持應作不應作,亦令諸定如此事成,是故名爲應作不應作三摩地。”
## 001_0454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지상(智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智相三摩地?”
## 001_0454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 있는 온갖 지혜의 모양을 보게 되니, 그러므로 지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見諸等持所有智相,是故名爲智相三摩地。”
## 001_0454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금강만(金剛鬘)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金剛鬘三摩地?”
## 001_0454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등지와 법을 통달하여서 그 정려와 법에서는 어떤 것도 보는 것이 없으니, 그러므로 금강만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通達一切等持及法,於定及法都無所見,是故名爲金剛鬘三摩地。”
## 001_0454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주심(住心)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住心三摩地?”
## 001_0454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마음이 동요하지도 않고 옮아가지도 않고 비추지도 않으며, 또한 이지러지지도 않고 마음에 두어 생각하지도 않으니, 그러므로 주심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心不動搖、不轉、不照、亦不虧損,不念有心,是故名爲住心三摩地。”
## 001_0454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보명(普明)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普明三摩地?”
## 001_0454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광명에서 널리 환히 비추니, 그러므로 보명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明普能照了,是故名爲普明三摩地。”
## 001_0454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묘안립(妙安立)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妙安立三摩地?”
## 001_0454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를 묘하게 안립하니, 그러므로 묘안립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妙能安立,是故名爲妙安立三摩地。”
## 001_0454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보적(寶積)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寶積三摩地?”
## 001_0454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가 다 보배 더미처럼 보이니,그러므로 보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見諸等持皆如寶聚,是故名爲寶積三摩地。”
## 001_0454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묘법인(妙法印)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妙法印三摩地?”
## 001_0454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 인(印)을 맺되, 무인(無印)으로 인(印)을 맺으니, 그러므로 묘법인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印諸等持,以無印印故,是故名爲妙法印三摩地。”
## 001_0454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일체법평등성(一切法平等性)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一切法平等性三摩地?”
## 001_0454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평등한 성품을 여읜 어떤 법도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일체법평등성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有法離平等性,是故名爲一切法平等性三摩地。”
## 001_0454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기사진애(棄捨塵愛)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棄捨塵愛三摩地?”
## 001_0454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법에서 티끌 세상의 애욕을 버리니, 그러므로 기사진애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法棄捨塵愛,是故名爲棄捨塵愛三摩地。”
## 001_0454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법용원만(法涌圓滿)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法涌圓滿三摩地?”
## 001_0454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불법을 솟구치게 하여 원만하게 하니, 그러므로 법용원만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佛法涌現圓滿,是故名爲法涌圓滿三摩地。”
## 001_0454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입법정(入法頂)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入法頂三摩地?”
## 001_0454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법의 어둠이 영원히 소멸되고 또한 모든 정려를 초월하면서 으뜸이 되니, 그러므로 입법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永滅除一切法暗,亦超諸定而爲上首,是故名爲入法頂三摩地。”
## 001_0454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보성(寶性)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寶性三摩地?”
## 001_0454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그지없는 큰 공덕의 보배를 내니, 그러므로 보성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出無邊大功德寶,是故名爲寶性三摩地。”
## 001_0454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사훤쟁(捨喧諍)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捨喧諍三摩地?”
## 001_0454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세간의 갖가지 시끄러운 다툼을 버리니, 그러므로 사훤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捨諸世閒種種喧諍,是故名爲捨喧諍三摩地。”
## 001_0454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표산(飄散)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飄散三摩地?”
## 001_0454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온갖 등지(等持)의 법집(法執)이 날려 흩어지니, 그러므로 표산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飄散一切等持法執,是故名爲飄散三摩地。”
## 001_0454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분별법구(分別法句)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分別法句三摩地?”
## 001_0454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법구를 잘 분별하니, 그러므로 분별법구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善能分別諸定法句,是故名爲分別法句三摩地。”
## 001_0454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결정(決定)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決定三摩地?”
## 001_0454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법과 등지에서 모두 결정함을 얻으니, 그러므로 결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法等持皆得決定,是故名爲決定三摩地。”
## 001_0454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구행(無垢行)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垢行三摩地?”
## 001_0454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그지없이 청정하고 수승한 행을 내니, 그러므로 무구행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發無邊淸淨勝行,是故名爲無垢行三摩地。”
## 001_0454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자평등상(字平等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字平等相三摩地?”
## 001_0454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글자의 평등한 모양을 얻으니, 그러므로 자평등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得諸等持字平等相,是故名爲字平等相三摩地。”
## 001_0454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이문자상(離文字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離文字相三摩地?”
## 001_0454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한 글자도 얻지 못하니, 그러므로 이문자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不得一字,是故名爲離文字相三摩地。”
## 001_0454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단소연(斷所緣)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斷所緣三摩地?”
## 001_0454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의 반연(緣)하는 경계의 모양을 끊으니, 그러므로 단소연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絕諸等持所緣境相,是故名爲斷所緣三摩地。”
## 001_0454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변이(無變異)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變異三摩地?”
## 001_0454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이 변하고 달라지는 모양을 얻지 않으니, 그러므로 무변이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不得諸法變異之相,是故名爲無變異三摩地。”
## 001_0454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품류(無品類)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品類三摩地?”
## 001_0454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모든 법의 종류에서 다른 모양을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무품류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法品類異相,是故名爲無品類三摩地。”
## 001_0455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입명상(入名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入名相三摩地?”
## 001_0455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의 이름과 모양의 실제(實際)를 깨치니, 그러므로 입명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悟入諸法名相實際,是故名爲入名相三摩地。”
## 001_0455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소작(無所作)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所作三摩地?”
## 001_0455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하는 일들을 쉬지 아니함이 없으니, 그러므로 무소작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一切所爲無不皆息,是故名爲無所作三摩地。”
## 001_0455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입결정명(入決定名)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入決定名三摩地?”
## 001_0455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의 결정된 이름은 아무 것도 없고 다만 거짓으로 시설(施設)되었다고 깨치니, 그러므로 입결정명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悟入諸法決定名字,都無所有,但假施設,是故名爲入決定名三摩地。”
## 001_0455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상행(無相行)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相行三摩地?”
## 001_0455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모양에서 아무 것도 얻을 것이 없으니, 그러므로 무상행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相都無所得,是故名爲無相行三摩地。”
## 001_0455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이예암(離翳暗)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離翳暗三摩地?”
## 001_0455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가려짐과 어둠이 제거되지 않음이 없으니, 그러므로 이예암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諸定翳暗無不除遣,是故名爲離翳暗三摩地。”
## 001_0455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구행(具行)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具行三摩地?”
## 001_0455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행 가운데서 비록 보기는 하지만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구행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行中雖見而不見,是故名爲具行三摩地。”
## 001_0455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불변동(不變動)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不變動三摩地?”
## 001_0455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변동이 있는 것을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불변동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不見變動,是故名爲不變動三摩地。”
## 001_0455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도경계(度境界)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度境界三摩地?”
## 001_0455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의 반연(緣)하는 경계를 초월하니, 그러므로 도경계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超諸等持所緣境界,是故名爲度境界三摩地。”
## 001_0455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집일체공덕(集一切功德)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集一切功德三摩地?”
## 001_0455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가 지닌 온갖 공덕을 모으되, 온갖 법에 대하여 모은다는 생각이 없으니, 그러므로 집일체공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集諸定所有功德,於一切法而無集想,是故名爲集一切功德三摩地。”
## 001_0455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심주(無心住)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心住三摩地?”
## 001_0455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마음이 일체의 정려으로 옮겨가거나 떨어져 있거나 하는 것이 없으니, 그러므로 무심주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心於諸定無轉無墮,是故名爲無心住三摩地。”
## 001_0455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결정주(決定住)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決定住三摩地?”
## 001_0455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일체 정려의 마음에 비록 결정되게 머물기는 하지만 그 모양은 끝내 얻을 수 없음을 아니, 그러므로 결정주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心雖決定住,而知其相了不可得,是故名爲決定住三摩地。”
## 001_0455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정묘화(淨妙華)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淨妙華三摩地?”
## 001_0455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가 다 청정해져서 장엄한 빛의 현현이 마치 묘한 꽃과 같으니, 그러므로 정묘화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皆得淸淨,嚴飾光顯猶如妙華,是故名爲淨妙華三摩地。”
## 001_0455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구각지(具覺支)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具覺支三摩地?”
## 001_0455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정려가 7각지(覺支)에 대해 속히 원만함을 얻게 되니, 그러므로 구각지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一切定於七覺支速得圓滿,是故名爲具覺支三摩地。”
## 001_0455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변변(無邊辯)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邊辯三摩地?”
## 001_0455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 가운데서 그지없는 변재(辯才)를 얻으니, 그러므로 무변변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法中得無邊辯,是故名爲無邊辯三摩地。”
## 001_0455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변등(無邊燈)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邊燈三摩地?”
## 001_0455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온갖 법에 대해 모두 환히 비춰 아는 것이 마치 밝은 등불과 같으니, 그러므로 무변등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一切法皆能照了猶若明燈,是故名爲無邊燈三摩地。”
## 001_0455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등등(無等等)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等等三摩地?”
## 001_0455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等持)로 하여금 평등하지 않되 평등한 것을 얻게 하니, 그러므로 무등등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得無等等,是故名爲無等等三摩地。”
## 001_0455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초일체법(超一切法)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超一切法三摩地?”
## 001_0455_c
“선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삼계(三界)의 법을 모두 초월하니, 그러므로 초일체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三界法皆能超度,是故名爲超一切法三摩地。”
## 001_0455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결판제법(決判諸法)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決判諸法三摩地?”
## 001_0455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수승한 정려와 온갖 법을 보며, 또한 모든 유정들을 위하여 분별하되 산란함이 없으니, 그러므로 결판제법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見諸勝定及一切法,爲諸有情分別無亂,是故名爲決判諸法三摩地。”
## 001_0455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산의(散疑)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散疑三摩地?”
## 001_0455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와 온갖 법에 대해 갖고 있는 의심의 그물을 모두 흩어 버리니, 그러므로 산의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及一切法,所有疑網皆能除散,是故名爲散疑三摩地。”
## 001_0455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소주(無所住)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所住三摩地?”
## 001_0455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에 머뭄이 있음을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무소주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法有所住處,是故名爲無所住三摩地。”
## 001_0455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일상장엄(一相莊嚴)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一相莊嚴三摩地?”
## 001_0455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에 두 모양이 있음을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일상장엄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法而有二相,是故名爲一相莊嚴三摩地。”
## 001_0455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인발행상(引發行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引發行相三摩地?”
## 001_0455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와 온갖 법에 대해 비록 갖가지 행상(行相)을 이끌어 내기는 하지만어떤 것도 이끌어 내는 것을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인발행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及一切法,雖能引發種種行相,而都不見能引發者,是故名爲引發行相三摩地。”
## 001_0456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일행상(一行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一行相三摩地?”
## 001_0456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 두 행상(行相)이 없음을 보게 되니, 그러므로 일행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見諸等持無二行相,是故名爲一行相三摩地。”
## 001_0456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이제행상(離諸行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離諸行相三摩地?”
## 001_0456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 어떠한 행상도 없음을 보게 되니, 그러므로 이제행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見諸等持都無行相,是故名爲離諸行相三摩地。”
## 001_0456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묘행(妙行)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妙行三摩地?”
## 001_0456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로 하여금 비록 갖가지 미묘하고 훌륭한 행을 일으키게 하더라도 집착이 없게 하니, 그러므로 묘행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雖起種種微妙勝行而無所執,是故名爲妙行三摩地。”
## 001_0456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달제유저원리(達諸有底遠離)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達諸有底遠離三摩地?”
## 001_0456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와 온갖 법을 통달하는 지혜를 얻고, 이 지혜를 얻고 나서는 모든 존재하는 법을 통달하여 멀리 여의니, 그러므로 달제유저원리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及一切法得通達智,得此智已,於諸有法通達遠離,是故名爲達諸有底遠離三摩地。”
## 001_0456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입일체시설어언(入一切施設語言)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入一切施設語言三摩地?”
## 001_0456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삼마지의 법을 깨쳐서 법문을 하더라도 이에 의지함이 없으니, 그러므로 입일체시설어언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悟入一切三摩地法,施設語言而無所恃,是故名爲入一切施設語言三摩地。”
## 001_0456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견고보(堅固寶)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堅固寶三摩地?”
## 001_0456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그지없고 물러남이 없고 무너짐도 없는 미묘하고 수승한 공덕의 값진 보배를 끌어내니, 그러므로 견고보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引無邊、無退、無壞微妙殊勝功德珍寶,是故名爲堅固寶三摩地。”
## 001_0456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어일체법무소취착(於一切法無所取著)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於一切法無所取著三摩地?”
## 001_0456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에는 모든 법 가운데 집착함이 없어서, 온갖 법의 성품(性)과 모양(相)을 여의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어일체법무소취착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法中無所取著,以一切法離性相,故是故名爲於一切法無所取著三摩地。”
## 001_0456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전염장엄(電焰莊嚴)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電焰莊嚴三摩地?”
## 001_0456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갖가지의 광명을 내어 모든 어둠을 비추고, 또 한량없는 공덕으로 장엄하니, 그러므로 전염장엄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發種種光照諸冥暗,復以無量功德莊嚴,是故名爲電焰莊嚴三摩地。”
## 001_0456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제견(除遣)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除遣三摩地?”
## 001_0456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그지없는 번뇌와 습기를 제거하여 버리니, 그러므로 제견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除遣無邊煩惱習氣,是故名爲除遣三摩地。”
## 001_0456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법거(法炬)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法炬三摩地?”
## 001_0456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의 제 모양(自相)과 공통한 모양(共相)을 환히 비추니, 그러므로 법거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照了諸法自相共相,是故名爲法炬三摩地。”
## 001_0456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혜등(慧燈)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慧燈三摩地?”
## 001_0456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의 공(空)함과 무아(無我)의 이치를 환히 비추니, 그러므로 혜등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照了諸法空無我理,是故名爲慧燈三摩地。”
## 001_0456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취향불퇴전신통(趣向不退轉神通)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趣向不退轉神通三摩地?”
## 001_0456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에는 한량없는 공덕으로 물러남이 없고 조복하기 어려운 가장 수승한 신통을 이끄니, 그러므로 취향불퇴전신통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引無量不退難伏最勝神通,是故名爲趣向不退轉神通三摩地。”
## 001_0456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해탈음성문자(解脫音聲文字)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解脫音聲文字三摩地?”
## 001_0456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等持)가 온갖 음성과 문자의 뭇 모양에서 해탈하여 고요함을 보게 되니, 그러므로 해탈음성문자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見諸等持解脫一切音聲文字衆相寂靜,是故名爲解脫音聲文字三摩地。”
## 001_0456_b
“세존이시여,어떤 것을 거치연(炬熾然)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炬熾然三摩地?”
## 001_0456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 대하여 그 위덕(威德)이 홀로 왕성해지고, 모든 정려를 비추는 것이 마치 치성하게 타오르는 횃불과도 같게 되니, 그러므로 거치연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威德獨盛,照了諸定猶如熾炬,是故名爲炬熾然三摩地。”
## 001_0456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엄정상(嚴淨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嚴淨相三摩地?”
## 001_0456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그 모양을 청정하게 장엄하니, 그러므로 엄정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嚴淨其相,是故名爲嚴淨相三摩地。”
## 001_0456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상(無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相三摩地?”
## 001_0456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그 모양을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무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不見其相,是故名爲無相三摩地。”
## 001_0456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탁인상(無濁忍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濁忍相三摩地?”
## 001_0456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법에 대해 혼탁함이 없는 인(忍)을 얻게 되니, 그러므로 무탁인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一切法得無濁忍,是故名爲無濁忍相三摩地。”
## 001_0456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구일체묘상(具一切妙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具一切妙相三摩地?”
## 001_0456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미묘한 모양이 두루 갖추어지지 않음이 없으니, 그러므로 구일체묘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諸定妙相無不具足,是故名爲具一切妙相三摩地。”
## 001_0456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구총지(具總持)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具摠持三摩地?”
## 001_0456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수승한 일을 다 감당하여 지니니, 그러므로 구총지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摠任持諸定勝事,是故名爲具摠持三摩地。”
## 001_0456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불희일체고락(不喜一切苦樂)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不憙一切苦樂三摩地。”
## 001_0456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의 고락(苦樂)의 양상에 대해 관찰하기를 좋아하지 않으니, 그러므로 불희일체고락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苦樂之相不樂觀察,是故名爲不憙一切苦樂三摩地。”
## 001_0456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진행상(無盡行相)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盡行相三摩地?”
## 001_0456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모든 정려의 행상에 다함이 있음을 보지 않게 되니, 그러므로 무진행상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定行相有盡,是故名爲無盡行相三摩地。”
## 001_0457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섭복일체정사성(攝伏一切正邪性)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攝伏一切正邪性三摩地?”
## 001_0457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의 바른 성품과 삿된 성품에 대해 모든 견해를 조복 받아 모두가 일어나지 않게 하니, 그러므로 섭복일체정사성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正性邪性,攝伏諸見皆令不起,是故名爲攝伏一切正邪性三摩地。”
## 001_0457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단증애(斷憎愛)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斷增愛三摩地?”
## 001_0457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법에 미움이나 사랑이 있는 것을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단증애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定法有憎有愛相,是故名爲斷憎愛三摩地。”
## 001_0457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이위순(離違順)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離違順三摩地?”
## 001_0457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의 법에 거스름이나 수순함이 있는 것을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이위순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定法有違有順相,是故名爲離違順三摩地。”
## 001_0457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구명(無垢明)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垢明三摩地?”
## 001_0457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 맑음이나 더러움이 있는 것을 모두 다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무구명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若明若垢咸悉不見,是故名爲無垢明三摩地。”
## 001_0457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극견고(極堅固)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極堅固三摩地?”
## 001_0457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로 하여금 견고하지 않음이 없게 하니, 그러므로 극견고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無不堅固,是故名爲極堅固三摩地。”
## 001_0457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만월정광(滿月淨光)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滿月淨光三摩地?”
## 001_0457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로 하여금 공덕을 두루 갖추게 하여, 마치 맑은 보름달이 모든 바닷물에 비쳐 더하는 것과 같으니, 그러므로 만월정광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功德具足,如淨滿月增諸海水,是故名爲滿月淨光三摩地。”
## 001_0457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대장엄(大莊嚴)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大莊嚴三摩地?”
## 001_0457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로 하여금 갖가지 미묘하고 희유한 큰 장엄의 일을 성취하게 하니,그러므로 대장엄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成就種種微妙希有大莊嚴事,是故名爲大莊嚴三摩地。”
## 001_0457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열전광(無熱電光)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熱電光三摩地?”
## 001_0457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청명한 광명을 놓아서 유정들을 비추어 온갖 캄캄함과 독한 열을 그치게 하니, 그러므로 무열전광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放淸冷光照有情類,令息一切黑暗毒熱,是故名爲無熱電光三摩地。”
## 001_0457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능조일체세간(能照一切世間)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能照一切世閒三摩地?”
## 001_0457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와 온갖 법을 비추어서 유정들로 하여금 모두 다 깨우쳐 알게 하니, 그러므로 능조일체세간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照諸等持及一切法,令有情類咸得開曉,是故名爲能照一切世閒三摩地。”
## 001_0457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구일체세간(救一切世間)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救一切世閒三摩地?”
## 001_0457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세간의 갖가지 근심과 괴로움에서 구제하여 주니, 그러므로 구일체세간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救世閒種種憂苦,是故名爲救一切世閒三摩地。”
## 001_0457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정평등성(定平等性)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定平等性三摩地?”
## 001_0457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등지의 안정과 산란함의 차별을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정평등성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等持定散差別,是故名爲定平等性三摩地。”
## 001_0457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진유진평등이취(無塵有塵平等理趣)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塵有塵平等理趣三摩地?”
## 001_0457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정려와 온갖 법에 티끌이 있거나 티끌이 없거나 간에 평등한 이치를 요달하니, 그러므로 무진유진평등이취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了達諸定及一切法有塵無塵平等理趣,是故名爲無塵有塵平等理趣三摩地。”
## 001_0457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쟁유쟁평등이취(無諍有諍平等理趣)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諍有諍平等理趣三摩地?”
## 001_0457_b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과 온갖 정려에 다툼이 있거나 다툼이 없거나 간에 성품과 모양의 차별을 보지 않으니, 그러므로 무쟁유쟁평등이취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法及一切定有諍無諍性相差別,是故名爲無諍有諍平等理趣三摩地。”
## 001_0457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소혈무표치무애락(無巢穴無標幟無愛樂)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巢穴無摽幟無愛樂三摩地?”
## 001_0457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새둥지와 굴을 깨뜨리고 모든 표지를 버리며, 모든 애정과 즐거움을 끊고 집착이 없으니, 그러므로 무소혈무표치무애락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破諸巢穴捨諸摽幟斷諸愛樂而無所執,是故名爲無巢穴無摽幟無愛樂三摩地。”
## 001_0457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결정안주진여(決定安住眞如)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決定安住眞如三摩地?”
## 001_0457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와 온갖 법에서 언제나 진여의 참 모습을 버리지 않으니, 그러므로 결정안주진여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及一切法,常不棄捨眞如實相,是故名爲決定安住眞如三摩地。”
## 001_0457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기중용출(器中涌出)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器中涌出三摩地?”
## 001_0457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로 하여금 공덕을 나오게 함이, 마치 하늘의 복력(福力)으로 음식이 그릇 속에서 솟아나는 것과 같으니, 그러므로 기중용출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出生功德,如天福力食涌器中,是故名爲器中涌出三摩地。”
## 001_0457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소제번뇌(燒諸煩惱)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燒諸煩惱三摩地?”
## 001_0457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번뇌를 다 태우되 타다 남은 것조차 없게 하니, 그러므로 소제번뇌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燒諸煩惱令無遺燼,是故名爲燒諸煩惱三摩地。”
## 001_0457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대지혜거(大智慧炬)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大智慧炬三摩地?”
## 001_0457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지혜의 광명을 내어 온갖 것을 환히 비추니, 그러므로 대지혜거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發智慧光照了一切,是故名爲大智慧炬三摩地。”
## 001_0457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출생십력(出生十力)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出生十力三摩地?”
## 001_0457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부처님의 10력(力)을 속히 원만하게 얻게 하니, 그러므로 출생십력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令佛十力速得圓滿,是故名爲出生十力三摩地。”
## 001_0457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개천(開闡)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開闡三摩地?”
## 001_0457_c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유정들을 위하여 법요(法要)를 열어서속히 나고 죽는 큰 고통에서 해탈하게 하니, 그러므로 개천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能爲有情開闡法要,令速解脫生死大苦,是故名爲開闡三摩地。”
## 001_0458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괴신악행(壞身惡行)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壞身惡行三摩地?”
## 001_0458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비록 몸이 있음을 보지 않더라도 몸의 악행을 그치니, 그러므로 괴신악행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雖不見有身而息身惡行,是故名爲壞身惡行三摩地。”
## 001_0458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괴어악행(壞語惡行)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壞語惡行三摩地?”
## 001_0458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비록 소리가 있음을 보지 않더라도 말의 악행을 그치니, 그러므로 괴어악행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雖不見有聲而息語惡行,是故名爲壞語惡行三摩地。”
## 001_0458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괴의악행(壞意惡行)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壞意惡行三摩地?”
## 001_0458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비록 마음이 있음을 보지 않더라도 뜻의 악행을 그치니, 그러므로 괴의악행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雖不見有心而息意惡行,是故名爲壞意惡行三摩地。”
## 001_0458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선관찰(善觀察)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善觀察三摩地?”
## 001_0458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유정들에 대해 그 근기의 성품과 훌륭한 견해를 잘 관찰하여 제도하니, 그러므로 선관찰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有情能善觀察根性勝解而度脫之,是故名爲善觀察三摩地。”
## 001_0458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여허공(如虛空)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如虛空三摩地?”
## 001_0458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유정들을 널리 이롭게 하되, 그 마음의 평등함이 마치 큰 허공과 같으니, 그러므로 여허공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有情普能饒益,其心平等如大虛空,是故名爲如虛空三摩地。”
## 001_0458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무염착여허공(無染著如虛空)삼마지라고 하는 것입니까?”
“世尊!云何名爲無染著如虛空三摩地?”
## 001_0458_a
“선현아, 만일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법은 아무 것도 있지 않다고 관찰하니, 마치 허공이 물듦도 없고 집착도 없는 것과 같느니라. 그러므로 무염착여허공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謂若住此三摩地時,觀一切法都無所有,猶如虛空無染無著,是故名爲無染著如虛空三摩地。
## 001_0458_a
선현아, 이러한 등의 한량없는 백천 가지 삼마지(三摩地)가 있으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대승의 모양임을 알아야 하느니라.
善現!如是等有無量百千三摩地,當知是爲菩薩摩訶薩大乘相。
## 001_0458_b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의 대승의 모양이란 4념주(念住)를 말하는 것이니, 어떤 것이 4념주인가 하면 신(身)념주와 수(受)념주와 심(心)념주와 법(法)념주이니라.
復次,善現!菩薩摩訶薩大乘相者,謂四念住。何等爲四?謂身念住、受念住、心念住、法念住。
## 001_0458_b
선현아, 신(身)념주라고 하는 것은,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비록 안의 몸(內身)에 대하여 순신관(循身觀)에 머무르더라도 끝내 몸과 함께 하는 사유(尋思)를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면서 자세히 생각하여 바르게 아는 것이니, 세간의 탐욕과 근심을 조복하기 위해서이니라.
善現!身念住者,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內身住循身觀,而竟不起身俱尋思,熾然精進具念正知,爲欲調伏世貪憂故;
## 001_0458_b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비록 밖의 몸(外身)에 대하여 순신관에 머무르더라도 끝내 몸과 함께 하는 사유를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면서 자세히 생각하여 바르게 아는 것이니, 세간의 탐욕과 근심을 조복하기 위해서이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外身住循身觀,而竟不起身俱尋思,熾然精進具念正知,爲欲調伏世貪憂故;
## 001_0458_b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비록 안팎의 몸(內外身)에 대하여 순신관에 머무르더라도 끝내 몸과 함께 하는 사유를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면서 자세히 생각하여 바르게 아는 것이니, 세간의 탐욕과 근심을 조복하기 위해서니라.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신념주이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內外身住循身觀,而竟不起身俱尋思,熾然精進具念正知,爲欲調伏世貪憂故。善現!是爲菩薩摩訶薩身念住。
## 001_0458_b
선현아, 수(受)념주라고 하는 것은,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비록 안의 느낌(內受)에 대하여 순수관(循受觀)에 머무르더라도 끝내 느낌과 함께 하는 사유를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면서 자세히 생각하여 바르게 아는 것이니, 세간의 탐욕과 근심을 조복하기 위해서이니라.
善現!受念住者,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內受住循受觀,而竟不起受俱尋思,熾然精進具念正知,爲欲調伏世貪憂故;
## 001_0458_b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비록 밖의 느낌(外受)에 대하여 순수관에 머무르더라도끝내 느낌과 함께 하는 사유를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면서 자세히 생각하여 바르게 아는 것이니, 세간의 탐욕과 근심을 조복하기 위해서이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外受住循受觀,而竟不起受俱尋思,熾然精進具念正知,爲欲調伏世貪憂故;
## 001_0458_c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비록 안팎의 느낌(內外受)에 대하여 순수관에 머무르더라도 끝내 느낌과 함께 하는 사유를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면서 자세히 생각하여 바르게 아는 것이니, 세간의 탐욕과 근심을 조복하기 위해서이니라.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수념주이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內外受住循受觀,而竟不起受俱尋思,熾然精進具念正知,爲欲調伏世貪憂故。善現!是爲菩薩摩訶薩受念住。
## 001_0458_c
선현아, 심(心)념주라고 하는 것은,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비록 안의 마음(內心)에 대하여 순심관(循心觀)에 머무르더라도 끝내 마음과 함께 하는 사유를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면서 자세히 생각하여 바르게 아는 것이니, 세간의 탐욕과 근심을 조복하기 위해서이니라.
善現!心念住者,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內心住循心觀,而竟不起心俱尋思,熾然精進具念正知,爲欲調伏世貪憂故;
## 001_0458_c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비록 밖의 마음(外心)에 대하여 순심관에 머무르더라도 끝내 마음과 함께 하는 사유를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면서 자세히 생각하여 바르게 아는 것이니, 세간의 탐욕과 근심을 조복하기 위해서이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外心住循心觀,而竟不起心俱尋思,熾然精進具念正知,爲欲調伏世貪憂故;
## 001_0458_c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비록 안팎의 마음(內外心)에 대하여 순심관에 머무르더라도 끝내 마음과 함께 하는 사유를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면서 자세히 생각하여 바르게 아는 것이니, 세간의 탐욕과 근심을 조복하기 위해서이니라.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심념주이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內外心住循心觀,而竟不起心俱尋思,熾然精進具念正知,爲欲調伏世貪憂故。善現!是爲菩薩摩訶薩心念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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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법(法)념주라고 하는 것은,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비록 안의 법(內法)에 대하여 순법관(循法觀)에 머무르더라도 끝내 법과 함께 하는 사유를 일으키지 않고맹렬하게 정진하면서 자세히 생각하여 바르게 하는 것이니, 세간의 탐욕과 근심을 조복하기 위해서이니라.
善現!法念住者,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內法住循法觀,而竟不起法俱尋思,熾然精進具念正知,爲欲調伏世貪憂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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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비록 밖의 법(外法)에 대하여 순법관에 머무르더라도 끝내 법과 함께 하는 사유를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면서 자세히 생각하여 바르게 아는 것이니, 세간의 탐욕과 근심을 조복하기 위해서이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外法住循法觀,而竟不起法俱尋思,熾然精進具念正知,爲欲調伏世貪憂故;
## 001_0459_a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비록 안팎의 법(內外法)에 대하여 순법관에 머무르더라도 끝내 법과 함께 하는 사유를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면서 자세히 생각하여 바르게 아는 것이니, 세간의 탐욕과 근심을 조복하기 위해서이니라.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법념주이니라.”
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內外法住循法觀,而竟不起法俱尋思,熾然精進具念正知,爲欲調伏世貪憂故。善現!是爲菩薩摩訶薩法念住。”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五十二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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