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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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73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七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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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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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관행품 ④
初分觀行品第十九之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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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무슨 연유로, ‘물질 등이 생기지 아니하면 물질 등이 아니다’라고 하십니까?”
時,舍利子問善現言:“何緣故說色等不生則非色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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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물질은 물질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生)도 없고 물질도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없습니다.
善現答言:“舍利子!色色性空,此性空中無生無色;受、想、行、識受、想、行、識性空,此性空中無生無受、想、行、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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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물질이 생기지 않으면 물질이 아니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생기지 않으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色不生則非色,受、想、行、識不生則非受、想、行、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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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눈의 영역은 눈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눈의 영역도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없습니다.
舍利子!眼處眼處性空,此性空中無生無眼處;耳、鼻、舌、身、意處耳、鼻、舌、身、意處性空,此性空中無生無耳、鼻、舌、身、意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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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눈의 영역이 생기지 않으면 눈의 영역이 아니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생기지 않으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眼處不生則非眼處,耳、鼻、舌、身、意處不生則非耳、鼻、舌、身、意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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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은 빛깔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빛깔의 영역도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없습니다.
舍利子!色處色處性空,此性空中無生無色處;聲、香、味、觸、法處聲、香、味、觸、法處性空,此性空中無生無聲、香、味、觸、法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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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빛깔의 영역이 생기지 않으면 빛깔의 영역이 아니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생기지 않으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色處不生則非色處,聲、香、味、觸、法處不生則非聲、香、味、觸、法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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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눈의 경계는 눈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눈의 경계도 없으며,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舍利子!眼界眼界性空,此性空中無生無眼界;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性空,此性空中無生無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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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눈의 경계가 생기지 않으면 눈의 경계가 아니요,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기지 않으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眼界不生則非眼界,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不生則非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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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귀의 경계는 귀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귀의 경계도 없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舍利子!耳界耳界性空,此性空中無生無耳界;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性空,此性空中無生無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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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귀의 경계가 생기지 않으면 귀의 경계가 아니요,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기지 않으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耳界不生則非耳界,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不生則非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1_b
사리자여, 코의 경계는 코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코의 경계도 없으며, 냄새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舍利子!鼻界鼻界性空,此性空中無生無鼻界;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性空,此性空中無生無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1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코의 경계가 생기지 않으면 코의 경계가 아니요,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기지 않으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鼻界不生則非鼻界,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不生則非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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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혀의 경계는 혀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혀의 경계도 없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舍利子!舌界舌界性空,此性空中無生無舌界;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性空,此性空中無生無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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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혀의 경계가 생기지 않으면 혀의 경계가 아니요,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기지 않으면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舌界不生則非舌界,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不生則非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1_c
사리자여, 몸의 경계는 몸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몸의 경계도 없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舍利子!身界身界性空,此性空中無生無身界;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性空,此性空中無生無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1_c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몸의 경계가 생기지 않으면 몸의 경계가 아니요,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기지 않으면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身界不生則非身界,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不生則非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1_c
사리자여, 뜻의 경계는 뜻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뜻의 경계도 없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舍利子!意界意界性空,此性空中無生無意界;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性空,此性空中無生無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1_c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뜻의 경계가 생기지 않으면 법의 경계가 아니요,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기지 않으면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意界不生則非意界,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不生則非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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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지계는 지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지계도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없습니다.
舍利子!地界地界性空,此性空中無生無地界;水、火、風、空、識界水、火、風、空、識界性空,此性空中無生無水、火、風、空、識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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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지계가 생기지 않으면 지계가 아니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생기지 않으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地界不生則非地界,水、火、風、空、識界不生則非水、火、風、空、識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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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없습니다.
舍利子!苦聖諦苦聖諦性空,此性空中無生無苦聖諦;集、滅、道聖諦集、滅、道聖諦性空,此性空中無生無集、滅、道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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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생기지 않으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생기지 않으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苦聖諦不生則非苦聖諦,集、滅、道聖諦不生則非集、滅、道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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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무명은 무명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무명도 없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은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없습니다.
舍利子!無明無明性空,此性空中無生無無明;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性空,此性空中無生無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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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무명이 생기지 않으면 무명이 아니요,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생기지 않으면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無明不生則非無明,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不生則非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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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내공은 내공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내공도 없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은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없습니다.
舍利子!內空內空性空,此性空中無生無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外空乃至無性自性空性空,此性空中無生無外空乃至無性自性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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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내공이 생기지 않으면 내공이 아니요,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생기지 않으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아니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內空不生則非內空,外空乃至無性自性空不生則非外空乃至無性自性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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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보시 바라밀다는 보시바라밀다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보시바라밀다도 없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없습니다.
舍利子!布施波羅蜜多布施波羅蜜多性空,此性空中無生無布施波羅蜜多;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性空,此性空中無生無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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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보시바라밀다가 생기지 않으면 보시바라밀다가 아니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생기지 않으면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布施波羅蜜多不生則非布施波羅蜜多,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生則非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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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4정려는 4정려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4정려도 없으며, 4무량ㆍ4무색정은 4무량ㆍ4무색정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4무량ㆍ4무색정도 없습니다.
舍利子!四靜慮四靜慮性空,此性空中無生無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四無量、四無色定性空,此性空中無生無四無量、四無色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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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제가 ‘4정려가 생기지 않으면 4정려가 아니요, 4무량ㆍ4무색정이 생기지 않으면 4무량과 4무색정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四靜慮不生則非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不生則非四無量、四無色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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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8해탈은 8해탈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8해탈도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없습니다.
舍利子!八解脫八解脫性空,此性空中無生無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性空,此性空中無生無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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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8해탈이 생기지 않으면 8해탈이 아니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생기지 않으면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八解脫不生則非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生則非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 001_0632_c
사리자여, 4념주는 4념주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4념주도 없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는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4정단 내지 8성도지도 없습니다.
舍利子!四念住四念住性空,此性空中無生無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四正斷乃至八聖道支性空,此性空中無生無四正斷乃至八聖道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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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4념주가 생기지 않으면 4념주가 아니요,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생기지 않으면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四念住不生則非四念住,四正斷乃至八聖道支不生則非四正斷乃至八聖道支。
## 001_0632_c
사리자여, 공해탈문은 공해탈문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공해탈문도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은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없습니다.
舍利子!空解脫門空解脫門性空,此性空中無生無空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性空,此性空中無生無無相、無願解脫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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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공해탈문이 생기지 않으면 공해탈문이 아니요,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생기지 않으면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空解脫門不生則非空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不生則非無相、無願解脫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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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5안은 5안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5안도 없으며, 6신통은 6신통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6신통도 없습니다.
舍利子!五眼五眼性空,此性空中無生無五眼;六神通六神通性空,此性空中無生無六神通。
## 001_0633_a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5안이 생기지 않으면 5안이 아니요, 6신통이 생기지 않으면 6신통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五眼不生則非五眼,六神通不生則非六神通。
## 001_0633_a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은 부처님의 10력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부처님의 10력도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은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도 없습니다.
舍利子!佛十力佛十力性空,此性空中無生無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性空,此性空中無生無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
## 001_0633_a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부처님의 10력이 생기지 않으면 부처님의 10력이 아니요,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생기지 않으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佛十力不生則非佛十力,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不生則非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
## 001_0633_a
사리자여, 진여는 진여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진여도 없으며 법계ㆍ법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는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도 없습니다.
舍利子!眞如眞如性空,此性空中無生無眞如,法界、法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法界乃至不思議界性空,此性空中無生無法界乃至不思議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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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진여가 생기지 않으면 진여가 아니요,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생기지 않으면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眞如不生則非眞如,法界乃至不思議界不生則非法界乃至不思議界。
## 001_0633_a
사리자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깨달음은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없으며,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는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도 없습니다.
舍利子!無上正等菩提無上正等菩提性空,此性空中無生無無上正等菩提;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性空,此性空中無生無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
## 001_0633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생기지 않으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아니요,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생기지 않으면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無上正等菩提不生則非無上正等菩提,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不生則非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
## 001_0633_b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은 잊음이 없는 법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잊음이 없는 법도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없습니다.
舍利子!無忘失法無忘失法性空,此性空中無生無無忘失法;恒住捨性恒住捨性性空,此性空中無生無恒住捨性。
## 001_0633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잊음이 없는 법이 생기지 않으면 잊음이 없는 법이 아니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생기지 않으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無忘失法不生則非無忘失法,恒住捨性不生則非恒住捨性。
## 001_0633_b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은 온갖 다라니문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온갖 다라니문도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은 온갖 삼마지문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생김도 없고 온갖 삼마지문도 없습니다.
舍利子!一切陁羅尼門一切陁羅尼門性空,此性空中無生無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一切三摩地門性空,此性空中無生無一切三摩地門。
## 001_0633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온갖 다라니문이 생기지 않으면 온갖 삼마지문이 아니요, 온갖 삼마지문이 생기지 않으면 온갖 삼마지문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一切陁羅尼門不生則非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不生則非一切三摩地門。”
## 001_0633_b
이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무슨 연유로 ‘물질 등이 없어지지 않으면 물질 등이 아니다’라고 하십니까?”
時,舍利子問善現言:“何緣故說色等不滅則非色等?”
## 001_0633_b
선현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물질은 물질의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물질도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없습니다.
善現答言:“舍利子!色色性空,此性空中無滅無色;受、想、行、識受、想、行、識性空,此性空中無滅無受、想、行、識。
## 001_0633_c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물질이 없어지지 않으면 물질이 아니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없어지지 않으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色不滅則非色,受、想、行、識不滅則非受、想、行、識。
## 001_0633_c
사리자여, 눈의 영역은 눈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눈의 영역도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없습니다.
舍利子!眼處眼處性空,此性空中無滅無眼處;耳、鼻、舌、身、意處耳、鼻、舌、身、意處性空,此性空中無滅無耳、鼻、舌、身、意處。
## 001_0633_c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눈의 영역이 없어지지 않으면 눈의 영역이 아니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없어지지 않으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眼處不滅則非眼處,耳、鼻、舌、身、意處不滅則非耳、鼻、舌、身、意處。
## 001_0633_c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은 빛깔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빛깔의 영역도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없습니다.
舍利子!色處色處性空,此性空中無滅無色處;聲、香、味、觸、法處聲、香、味、觸、法處性空,此性空中無滅無聲、香、味、觸、法處。
## 001_0633_c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빛깔의 영역이 없어지지 않으면 빛깔의 영역이 아니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없어지지 않으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色處不滅則非色處,聲、香、味、觸、法處不滅則非聲、香、味、觸、法處。
## 001_0633_c
사리자여, 눈의 경계는 눈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눈의 경계도 없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舍利子!眼界眼界性空,此性空中無滅無眼界;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性空,此性空中無滅無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3_c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눈의 경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눈의 경계가 아니요,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없어지지 않으면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眼界不滅則非眼界,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不滅則非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4_a
사리자여, 귀의 경계는 귀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귀의 경계도 없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舍利子!耳界耳界性空,此性空中無滅無耳界;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性空,此性空中無滅無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4_a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귀의 경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귀의 경계가 아니요,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없어지지 않으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耳界不滅則非耳界,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不滅則非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4_a
사리자여, 코의 경계는 코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코의 경계도 없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舍利子!鼻界鼻界性空,此性空中無滅無鼻界;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性空,此性空中無滅無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4_a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코의 경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코의 경계가 아니요,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없어지지 않으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鼻界不滅則非鼻界,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不滅則非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4_a
사리자여, 혀의 경계는 혀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혀의 경계도 없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舍利子!舌界舌界性空,此性空中無滅無舌界;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性空,此性空中無滅無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4_a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혀의 경계가없어지지 않으면 혀의 경계가 아니요,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없어지지 않으면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舌界不滅則非舌界,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不滅則非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4_b
사리자여, 몸의 경계는 몸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몸의 경계도 없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舍利子!身界身界性空,此性空中無滅無身界;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性空,此性空中無滅無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4_b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몸의 경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몸의 경계가 아니요,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없어지지 않으면 빛깔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身界不滅則非身界,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不滅則非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4_b
사리자여, 뜻의 경계는 뜻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뜻의 경계도 없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없습니다.
舍利子!意界意界性空,此性空中無滅無意界;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性空,此性空中無滅無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4_b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뜻의 경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뜻의 경계가 아니요,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없어지지 않으면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意界不滅則非意界,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不滅則非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4_b
사리자여, 지계는 지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지계도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없습니다.
舍利子!地界地界性空,此性空中無滅無地界;水、火、風、空、識界水、火、風、空、識界性空,此性空中無滅無水、火、風、空、識界。
## 001_0634_b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지계가 없어지지 않으면지계가 아니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地界不滅則非地界,水、火、風、空、識界不滅則非水、火、風、空、識界。
## 001_0634_c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없습니다.
舍利子!苦聖諦苦聖諦性空,此性空中無滅無苦聖諦;集、滅、道聖諦集、滅、道聖諦性空,此性空中無滅無集、滅、道聖諦。
## 001_0634_c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없어지지 않으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없어지지 않으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苦聖諦不滅則非苦聖諦,集、滅、道聖諦不滅則非集、滅、道聖諦。
## 001_0634_c
사리자여, 무명은 무명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무명도 없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의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없습니다.
舍利子!無明無明性空,此性空中無滅無無明;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性空,此性空中無滅無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
## 001_0634_c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무명이 없어지지 않으면 무명이 아니요,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없어지지 않으면 지어감 내지 늙어 죽고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無明不滅則非無明,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不滅則非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
## 001_0634_c
사리자여, 내공은 내공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내공도 없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은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없습니다.
舍利子!內空內空性空,此性空中無滅無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外空乃至無性自性空性空,此性空中無滅無外空乃至無性自性空。
## 001_0634_c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내공이 없어지지 않으면 내공이 아니요,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없어지지 않으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內空不滅則非內空,外空乃至無性自性空不滅則非外空乃至無性自性空。
## 001_0635_a
사리자여, 보시바라밀다는 보시바라밀다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보시바라밀다도 없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없습니다.
舍利子!布施波羅蜜多布施波羅蜜多性空,此性空中無滅無布施波羅蜜多;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性空,此性空中無滅無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1_0635_a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보시바라밀다가 없어지지 않으면 보시바라밀다가 아니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없어지지 않으면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布施波羅蜜多不滅則非布施波羅蜜多,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滅則非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1_0635_a
사리자여, 4정려는 4정려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4정려도 없으며, 4무량ㆍ4무색정은 4무량ㆍ4무색정의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4무량ㆍ4무색정도 없습니다.
舍利子!四靜慮四靜慮性空,此性空中無滅無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四無量、四無色定性空,此性空中無滅無四無量、四無色定。
## 001_0635_a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4정려가 없어지지 않으면 4정려가 아니요, 4무량ㆍ4무색정이 없어지지 않으면 4무량ㆍ4무색정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四靜慮不滅則非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不滅則非四無量、四無色定。
## 001_0635_a
사리자여, 8해탈은 8해탈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8해탈도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없습니다.
舍利子!八解脫八解脫性空,此性空中無滅無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性空,此性空中無滅無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 001_0635_a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8해탈이 없어지지 않으면 8해탈이 아니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없어지지 않으면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八解脫不滅則非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滅則非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 001_0635_b
사리자여, 4념주는 4념주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4념주도 없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는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4정단 내지 8성도지도 없습니다.
舍利子!四念住四念住性空,此性空中無滅無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四正斷乃至八聖道支性空,此性空中無滅無四正斷乃至八聖道支。
## 001_0635_b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4념주가 없어지지 않으면 4념주가 아니요,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없어지지 않으면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四念住不滅則非四念住,四正斷乃至八聖道支不滅則非四正斷乃至八聖道支。
## 001_0635_b
사리자여, 공해탈문은 공해탈문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공해탈문도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은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없습니다.
舍利子!空解脫門空解脫門性空,此性空中無滅無空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性空,此性空中無滅無無相、無願解脫門。
## 001_0635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공해탈문이 없어지지 않으면 공해탈문이 아니요,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없어지지 않으면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空解脫門不滅則非空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不滅則非無相、無願解脫門。
## 001_0635_b
사리자여, 5안은 5안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5안도 없으며, 6신통은 6신통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6신통도 없습니다.
舍利子!五眼五眼性空,此性空中無滅無五眼;六神通六神通性空,此性空中無滅無六神通。
## 001_0635_b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5안이 없어지지 않으면 5안이 아니요, 6신통이 없어지지 않으면 6신통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五眼不滅則非五眼,六神通不滅則非六神通。
## 001_0635_c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은 부처님의 10력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부처님의 10력도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은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4소외 내지 18불불공법도 없습니다.
舍利子!佛十力佛十力性空,此性空中無滅無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性空,此性空中無滅無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
## 001_0635_c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부처님의 10력이 없어지지 않으면 부처님의 10력이 아니요,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없어지지 않으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佛十力不滅則非佛十力,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不滅則非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
## 001_0635_c
사리자여, 진여는 진여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진여도 없으며, 법계ㆍ법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는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도 없습니다.
舍利子!眞如眞如性空,此性空中無滅無眞如;法界、法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法界乃至不思議界性空,此性空中無滅無法界乃至不思議界。
## 001_0635_c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진여가 없어지지 않으면 진여가 아니요,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眞如不滅則非眞如,法界乃至不思議界不滅則非法界乃至不思議界。
## 001_0635_c
사리자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없으며,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는 일체상지와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도 없습니다.
舍利子!無上正等菩提無上正等菩提性空,此性空中無滅無無上正等菩提;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性空,此性空中無滅無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
## 001_0635_c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없어지지 않으면 위없는 바르고평등한 깨달음이 아니요,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없어지지 않으면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無上正等菩提不滅則非無上正等菩提,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不滅則非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
## 001_0636_a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은 잊음이 없는 법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잊음이 없는 법도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없습니다.
舍利子!無忘失法無忘失法性空,此性空中無滅無無忘失法;恒住捨性恒住捨性性空,此性空中無滅無恒住捨性。
## 001_0636_a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잊음이 없는 법이 없어지지 않으면 잊음이 없는 법이 아니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없어지지 않으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無忘失法不滅則非無忘失法,恒住捨性不滅則非恒住捨性。
## 001_0636_a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은 온갖 다라니문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온갖 다라니문도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은 온갖 삼마지문의 성품이 공하므로 이 성품이 공한 가운데에는 없어짐도 없고 온갖 삼마지문도 없습니다.
舍利子!一切陁羅尼門一切陁羅尼門性空,此性空中無滅無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一切三摩地門性空,此性空中無滅無一切三摩地門。
## 001_0636_a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온갖 다라니문이 없어지지 않으면 온갖 다라니문이 아니요, 온갖 삼마지문이 없어지지 않으면 온갖 삼마지문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一切陁羅尼門不滅則非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不滅則非一切三摩地門。”
## 001_0636_a
그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무슨 연유로 ‘물질 등이 둘이 아니면 물질 등이 아니다’라고 하십니까?”
時,舍利子問善現言:“何緣故說色等不二則非色等?”
## 001_0636_a
선현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물질과 둘이 아닌 것과 또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相應)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無相)입니다.
善現答言:“舍利子!若色若不二,若受、想、行、識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6_a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물질이 둘이 아니면 물질이 아니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둘이 아니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色不二則非色,受、想、行、識不二則非受、想、行、識。
## 001_0636_a
사리자여, 눈의 영역과둘이 아닌 것과 또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眼處若不二,若耳、鼻、舌、身、意處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6_b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눈의 영역이 둘이 아니면 눈의 영역이 아니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둘이 아니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眼處不二則非眼處,耳、鼻、舌、身、意處不二則非耳、鼻、舌、身、意處。
## 001_0636_b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이 둘이 아닌 것과 또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이다.
舍利子!若色處若不二,若聲、香、味、觸、法處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6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빛깔의 영역이 둘이 아니면 빛깔의 영역이 아니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둘이 아니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色處不二則非色處,聲、香、味、觸、法處不二則非聲、香、味、觸、法處。
## 001_0636_b
사리자여, 눈의 경계와 둘이 아닌 것과 또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眼界若不二,若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6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눈의 경계가 둘이 아니면 눈의 경계가 아니요,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둘이 아니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眼界不二則非眼界,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不二則非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6_b
사리자여, 귀의 경계와 둘이 아닌 것과 또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둘이 아닌 것의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耳界若不二,若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6_c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귀의 경계가 둘이 아니면 귀의 경계가 아니요,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둘이 아니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耳界不二則非耳界,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不二則非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6_c
사리자여, 코의 경계와 둘이 아닌 것과 또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鼻界若不二,若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6_c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코의 경계가 둘이 아니면 코의 경계가 아니요,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둘이 아니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鼻界不二則非鼻界,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不二則非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6_c
사리자여, 혀의 경계와 둘이 아닌 것과 또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舌界若不二,若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6_c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혀의 경계가 둘이 아니면 혀의 경계가 아니요,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둘이 아니면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舌界不二則非舌界,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不二則非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6_c
사리자여, 몸의 경계와둘이 아닌 것과 또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身界若不二,若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7_a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몸의 경계가 둘이 아니면 몸의 경계가 아니요,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둘이 아니면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身界不二則非身界,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不二則非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7_a
사리자여, 뜻의 경계와 둘이 아닌 것과 또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意界若不二,若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7_a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뜻의 경계가 둘이 아니면 뜻의 경계가 아니요,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둘이 아니면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意界不二則非意界,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不二則非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
## 001_0637_a
사리자여, 지계와 둘이 아닌 것과 또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와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地界若不二,若水、火、風、空、識界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7_a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지계가 둘이 아니면 지계가 아니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둘이 아니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地界不二則非地界,水、火、風、空、識界不二則非水、火、風、空、識界。
## 001_0637_a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와 둘이 아닌 것과 또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와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苦聖諦若不二,若集、滅、道聖諦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7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둘이 아니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둘이 아니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苦聖諦不二則非苦聖諦,集、滅、道聖諦不二則非集、滅、道聖諦。
## 001_0637_b
사리자여, 무명과 둘이 아닌 것과 또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無明若不二,若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7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무명이 둘이 아니면 무명이 아니요,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아니면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無明不二則非無明,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不二則非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
## 001_0637_b
사리자여, 내공과 둘이 아닌 것과 또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內空若不二,若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7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내공이 둘이 아니면 내공이 아니요,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둘이 아니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內空不二則非內空,外空乃至無性自性空不二則非外空乃至無性自性空。
## 001_0637_c
사리자여, 보시바라밀다와 둘이 아닌 것과 또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와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布施波羅蜜多若不二,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7_c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보시바라밀다가 둘이 아니면 보시바라밀다가 아니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둘이 아니면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布施波羅蜜多不二則非布施波羅蜜多,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二則非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1_0637_c
사리자여, 4정려와 둘이 아닌 것과 또 4무량ㆍ4무색정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四靜慮若不二,若四無量、四無色定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7_c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4장려가 둘이 아니면 4정려가 아니요, 4무량ㆍ4무색정이 둘이 아니면 4무량ㆍ4무색정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四靜慮不二則非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不二則非四無量、四無色定。
## 001_0637_c
사리자여, 8해탈과 둘이 아닌 것과 또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와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八解脫若不二,若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7_c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8해탈이 둘이 아니면 8해탈이 아니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둘이 아니면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八解脫不二則非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二則非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 001_0638_a
사리자여, 4념주와 둘이 아닌 것과 또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와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四念住若不二,若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8_a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4념주가 둘이 아니면 4념주가 아니요,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둘이 아니면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四念住不二則非四念住,四正斷乃至八聖道支不二則非四正斷乃至八聖道支。
## 001_0638_a
사리자여, 공해탈문과 둘이 아닌 것과 또 무상ㆍ무원 해탈문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空解脫門若不二,若無相、無願解脫門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8_a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공해탈문이 둘이 아니면 공해탈문이 아니요,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둘이 아니면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空解脫門不二則非空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不二則非無相、無願解脫門。
## 001_0638_a
사리자여, 5안과 둘이 아닌 것과 또 6신통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五眼若不二,若六神通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8_a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5안이 둘이 아니면5안이 아니요, 6신통이 둘이 아니면 6신통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五眼不二則非五眼,六神通不二則非六神通。
## 001_0638_b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과 둘이 아닌 것과 또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佛十力若不二,若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8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부처님의 10력이 둘이 아니면 부처님의 10력이 아니요,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둘이 아니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佛十力不二則非佛十力,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不二則非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
## 001_0638_b
사리자여, 진여와 둘이 아닌 것과 또 법계ㆍ법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와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眞如若不二,若法界、法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8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진여가 둘이 아니면 진여가 아니요,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둘이 아니면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眞如不二則非眞如,法界乃至不思議界不二則非法界乃至不思議界。
## 001_0638_b
사리자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과 둘이 아닌 것과 또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와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無上正等菩提若不二,若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8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둘이 아니면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아니요,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둘이 아니면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無上正等菩提不二則非無上正等菩提,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不二則非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
## 001_0638_c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과 둘이 아닌 것과 또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無忘失法若不二,若恒住捨性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8_c
사리자여, 이런 연유로 제가 ‘잊음이 없는 법이 둘이 아니면 잊음이 없는 법이 아니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둘이 아니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無忘失法不二則非無忘失法,恒住捨性不二則非恒住捨性。
## 001_0638_c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과 둘이 아닌 것과 또 온갖 삼마지문과 둘이 아닌 것의 이러한 모두는 상응하는 것도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할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모두가 동일한 모양인 이른바 모양 없는 것입니다.
舍利子!若一切陁羅尼門若不二,若一切三摩地門若不二,如是一切皆非相應非不相應、非有色非無色、非有見非無見、非有對非無對,咸同一相,所謂無相。
## 001_0638_c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온갖 다라니문이 둘이 아니면 온갖 다라니문이 아니요, 온갖 삼마지문이 둘이 아니면 온갖 삼마지문이 아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一切陁羅尼門不二則非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不二則非一切三摩地門。”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七十三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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