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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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74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七十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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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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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관행품 ⑤
初分觀行品第十九之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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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무슨 연유로 ‘물질 등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하십니까?”
時舍利子問善現言:“何緣故說色等入不二無妄法數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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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물질은 생멸(生滅)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물질과 다르지 않아서 물질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물질이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과 다르지 않아서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곧 생멸 없는 것이요, 생멸 없는 것이 곧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입니다.
善現答言:“舍利子!色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色,色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色;受想行識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受想行識,受想行識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受想行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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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물질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色入不二無妄法數,受想行識入不二無妄法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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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눈의 영역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눈과 다르지 않아서 눈의 영역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눈의 영역이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과 다르지 않아서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입니다.
舍利子!眼處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眼處,眼處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眼處;耳鼻舌身意處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耳鼻舌身意處,耳鼻舌身意處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耳鼻舌身意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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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눈의 영역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眼處入不二無妄法數,耳鼻舌身意處入不二無妄法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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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빛깔의 영역과 다르지 않아서 빛깔의 영역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빛깔의 영역이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생멸이 없는 것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과 다르지 않아서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입니다.
舍利子!色處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色處,色處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色處;聲香味觸法處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聲香味觸法處,聲香味觸法處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聲香味觸法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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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빛깔의 영역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色處入不二無妄法數,聲香味觸法處入不二無妄法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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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눈의 경계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눈의 경계와 다르지 않아서 눈의 경계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눈의 경계요,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다르지 않아서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입니다.
舍利子!眼界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眼界,眼界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眼界;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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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눈의 경계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眼界入不二無妄法數,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入不二無妄法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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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귀의 경계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귀의 경계와 다르지 않아서 귀의 경계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귀의 경계요,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다르지 않아서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곧 생멸이 없는 것이며 생멸이 없는 것이 곧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입니다.
舍利子!耳界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耳界,耳界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耳界;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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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귀의 경계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耳界入不二無妄法數,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入不二無妄法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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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코의 경계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코의 경계와 다르지 않아서 코의 경계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코의 경계요,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다르지 않아서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입니다.
舍利子!鼻界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鼻界,鼻界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鼻界;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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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코의 경계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鼻界入不二無妄法數,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入不二無妄法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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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혀의 경계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혀의 경계와 다르지 않아서 혀의 경계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혀의 경계요,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다르지 않아서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이 없는 것이 곧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입니다.
舍利子!舌界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舌界,舌界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舌界;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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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혀의 경계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舌界入不二無妄法數,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入不二無妄法數。’
## 001_0639_c
사리자여, 몸의 경계는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몸의 경계와 다르지 않아서 몸의 경계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몸의 경계요,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다르지 않아서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입니다.
舍利子!身界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身界,身界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身界;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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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몸의 경계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身界入不二無妄法數,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入不二無妄法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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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뜻의 경계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뜻의 경계와 다르지 않아서 뜻의 경계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뜻의 경계요,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다르지 않아서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이 없는 것이 곧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입니다.
舍利子!意界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意界,意界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意界;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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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뜻의 경계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意界入不二無妄法數,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入不二無妄法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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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지계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지계와 다르지 않아서 지계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지계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생멸이 없는 것은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와 다르지 않아서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입니다.
舍利子!地界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地界,地界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地界;水火風空識界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水火風空識界,水火風空識界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水火風空識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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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지계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地界入不二無妄法數,水火風空識界入不二無妄法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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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와 다르지 않아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와 다르지 않아서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입니다.
舍利子!苦聖諦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苦聖諦,苦聖諦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苦聖諦;集滅道聖諦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集滅道聖諦,集滅道聖諦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集滅道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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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苦聖諦入不二無妄法數,集滅道聖諦入不二無妄法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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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무명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무명과 다르지 않아서 무명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무명이요,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과 다르지 않아서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이 없는 것이 곧 지어감 내지 늙어 죽고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입니다.
舍利子!無明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無明,無明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無明;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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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무명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無明入不二無妄法數,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入不二無妄法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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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내공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내공과 다르지 않아서 내공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내공이요,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과 다르지 않아서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입니다.
舍利子!內空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內空,內空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外空乃至無性自性空,外空乃至無性自性空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外空乃至無性自性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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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내공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內空入不二無妄法數,外空乃至無性自性空入不二無妄法數。’
## 001_0640_c
사리자여, 보시바라밀다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보시바라밀다와 다르지 않아서 보시바라밀다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보시바라밀다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와 다르지 않아서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입니다.
舍利子!布施波羅蜜多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布施波羅蜜多,布施波羅蜜多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布施波羅蜜多;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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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보시바라밀다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布施波羅蜜多入不二無妄法數,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入不二無妄法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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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4정려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4정려와 다르지 않아서 4정려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4정려요, 4무량ㆍ4무색정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4무량ㆍ4무색정과 다르지 않아서 4무량ㆍ4무색정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4무량ㆍ4무색정입니다.
舍利子!四靜慮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四靜慮,四靜慮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四無量、四無色定,四無量、四無色定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四無量、四無色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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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4정려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4무량ㆍ4무색정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四靜慮入不二無妄法數,四無量、四無色定入不二無妄法數。’
## 001_0641_a
사리자여, 8해탈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8해탈과 다르지 않아서 8해탈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8해탈이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와 다르지 않아서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입니다.
舍利子!八解脫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八解脫,八解脫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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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8해탈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八解脫入不二無妄法數,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入不二無妄法數。’
## 001_0641_a
사리자여, 4념주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4념주와 다르지 않아서 4념주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4념주요,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생멸이 없는 것은 4정단 내지 8성도지와 다르지 않아서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4정단 내지 8성도지입니다.
舍利子!四念住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四念住,四念住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四正斷乃至八聖道支,四正斷乃至八聖道支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四正斷乃至八聖道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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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4념주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4정단 내지 8성도지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四念住入不二無妄法數,四正斷乃至八聖道支入不二無妄法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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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공해탈문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공해탈문과 다르지 않아서 공해탈문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공해탈문이요, 무상ㆍ무원 해탈문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무상ㆍ무원 해탈문과 다르지 않아서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무상ㆍ무원 해탈문입니다.
舍利子!空解脫門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空解脫門,空解脫門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空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無相、無願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無相、無願解脫門。
## 001_0641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공해탈문이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空解脫門入不二無妄法數,無相、無願解脫門入不二無妄法數。’
## 001_0641_b
사리자여, 5안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5안과 다르지 않아서 5안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5안이요, 6신통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6신통과 다르지 않아서 6신통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6신통입니다.
舍利子!五眼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五眼,五眼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五眼;六神通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六神通,六神通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六神通。
## 001_0641_b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5안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6신통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五眼入不二無妄法數,六神通入不二無妄法數。’
## 001_0641_b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부처님의 10력과 다르지 않아서 부처님의 10력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생멸 없는 것이 곧 부처님의 10력이요, 4무소외ㆍ4무애해ㆍ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ㆍ18불불공법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과 다르지 않아서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입니다.
舍利子!佛十力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佛十力,佛十力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
## 001_0641_c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부처님의 10력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佛十力入不二無妄法數,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入不二無妄法數。’
## 001_0641_c
사리자여, 진여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진여와 다르지 않아서 진여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진여요, 법계ㆍ법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는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법계 내지 부사의계와 다르지 않아서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법계 내지 부사의계입니다.
舍利子!眞如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眞如,眞如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眞如;法界、法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法界乃至不思議界,法界乃至不思議界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法界乃至不思議界。
## 001_0641_c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진여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眞如入不二無妄法數,法界乃至不思議界入不二無妄法數。’
## 001_0641_c
사리자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과 다르지 않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보리요,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는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와 다르지 않아서 일체상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입니다.
舍利子!無上正等菩提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無上正等菩提,無上正等菩提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無上正等菩提;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
## 001_0642_a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는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無上正等菩提入不二無妄法數,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入不二無妄法數。’
## 001_0642_a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잊음이 없는 법과 다르지 않아서 잊음이 없는 법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이 없는 것이 곧 잊음이 없는 법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과 다르지 않아서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입니다.
舍利子!無忘失法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無忘失法,無忘失法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無忘失法;恒住捨性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恒住捨性,恒住捨性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恒住捨性。
## 001_0642_a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잊음이 없는 법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無忘失法入不二無妄法數,恒住捨性入不二無妄法數。’
## 001_0642_a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온갖 다라니문과 다르지 않아서 온갖 다라니문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이 없는 것이 온갖 다라니문이요, 온갖 삼마지문은 생멸이 없는 것과 다르지 않고 생멸이 없는 것은 온갖 삼마지문과 다르지 않아서 온갖 삼마지문이 곧 생멸 없는 것이며 생멸 없는 것이 곧 온갖 삼마지문입니다.
舍利子!一切陁羅尼門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一切陁羅尼門,一切陁羅尼門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不異無生滅,無生滅不異一切三摩地門,一切三摩地門卽是無生滅,無生滅卽是一切三摩地門。
## 001_0642_a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온갖 다라니문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들고, 온갖 삼마지문은 둘이 아니고 허망함이 없는 법수에 든다’고 말하였습니다.
舍利子!由此緣故,我作是說:‘一切陁羅尼門入不二無妄法數,一切三摩地門入不二無妄法數。’”
## 001_0642_b
20. 무생품(無生品) ①
初分無生品第二十之一
## 001_0642_b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觀)할 때에, 나를 생김이 없다(無生)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유정ㆍ목숨ㆍ나는 것ㆍ기르는 것ㆍ장부ㆍ보특가라ㆍ뜻대로 나는 것ㆍ어린이ㆍ짓는 것ㆍ받는 것ㆍ아는 것ㆍ보는 것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我無生,畢竟淨故;見有情、命者、生者、養者、士夫、補特伽羅、意生、儒童、作者、受者、知者、見者無生,畢竟淨故。
## 001_0642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물질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色無生,畢竟淨故;見受想行識無生,畢竟淨故。
## 001_0642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눈의 영역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眼處無生,畢竟淨故;見耳鼻舌身意處無生,畢竟淨故。
## 001_0642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빛깔의 영역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色處無生,畢竟淨故;見聲香味觸法處無生,畢竟淨故。
## 001_0642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눈의 경계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眼界無生,畢竟淨故;見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無生,畢竟淨故。
## 001_0642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귀의 경계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耳界無生,畢竟淨故;見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無生,畢竟淨故。
## 001_0642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모든 법을 관할 때에, 코의 경계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鼻界無生,畢竟淨故;見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無生,畢竟淨故。
## 001_0642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혀의 경계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舌界無生,畢竟淨故;見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無生,畢竟淨故。
## 001_0642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몸의 경계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身界無生,畢竟淨故;見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無生,畢竟淨故。
## 001_0642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뜻의 경계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意界無生,畢竟淨故;見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無生,畢竟淨故。
## 001_0642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지계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地界無生,畢竟淨故;見水、火、風、空、識界無生,畢竟淨故。
## 001_0642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생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苦聖諦無生,畢竟淨故;見集滅道聖諦無生,畢竟淨故。
## 001_0642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무명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無明無生,畢竟淨故;見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無生,畢竟淨故。
## 001_0643_a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내공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內空無生,畢竟淨故;見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無生,畢竟淨故。
## 001_0643_a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보시바라밀다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布施波羅蜜多無生,畢竟淨故;見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無生,畢竟淨故。
## 001_0643_a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4정려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4무량ㆍ4무색정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四靜慮無生,畢竟淨故;見四無量、四無色定無生,畢竟淨故。
## 001_0643_a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8해탈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八解脫無生,畢竟淨故;見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無生,畢竟淨故。
## 001_0643_a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4념주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四念住無生,畢竟淨故;見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無生,畢竟淨故。
## 001_0643_a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공해탈문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空解脫門無生,畢竟淨故;見無相、無願解脫門無生,畢竟淨故。
## 001_0643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5안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6신통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五眼無生,畢竟淨故;見六神通無生,畢竟淨故。
## 001_0643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부처님의 10력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4무소외ㆍ4무애해ㆍ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ㆍ18불불공법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佛十力無生,畢竟淨故;見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無生,畢竟淨故。
## 001_0643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일체지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도상지ㆍ일체상지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一切智無生,畢竟淨故;見道相智、一切相智無生,畢竟淨故。
## 001_0643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잊음이 없는 법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無忘失法無生,畢竟淨故;見恒住捨性無生,畢竟淨故。
## 001_0643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온갖 다라니문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온갖 삼마지문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一切陁羅尼門無生,畢竟淨故;見一切三摩地門無生,畢竟淨故。
## 001_0643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이생(異生:범부)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이생의 법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異生無生,畢竟淨故;見異生法無生,畢竟淨故。
## 001_0643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예류(預流)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예류의 법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預流無生,畢竟淨故;見預流法無生,畢竟淨故。
## 001_0643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일래(一來)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일래의 법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一來無生,畢竟淨故;見一來法無生,畢竟淨故。
## 001_0643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불환(不還)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불환의 법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不還無生,畢竟淨故;見不還法無生,畢竟淨故。
## 001_0643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아라한(阿羅漢)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아라한의 법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阿羅漢無生,畢竟淨故;見阿羅漢法無生,畢竟淨故。
## 001_0643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독각(獨覺)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독각의 법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獨覺無生,畢竟淨故;見獨覺法無生,畢竟淨故。
## 001_0643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보살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보살의 법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菩薩無生,畢竟淨故;見菩薩法無生,畢竟淨故。
## 001_0643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모든 법을 관할 때에, 여래를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며, 여래의 법을 생김이 없다고 봄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觀諸法時,見如來無生,畢竟淨故;見如來法無生,畢竟淨故。”
## 001_0643_c
그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말하였다.
“제가 당신께서 말씀하신 뜻을 알기에는, 나와 유정 등은 생김이 없고 물질과 느낌 등도 생김이 없으며, 내지 여래와 여래의 법도 생김이 없습니다.
時舍利子謂善現言:“如我解仁者所說義,我、有情等無生,色、受等無生,乃至如來、如來法無生。
## 001_0643_c
만일 그렇다면, 6취(趣)에서 몸을 받아 나는 것은 차별이 없어야 하며, 예류가 예류과를 얻는 것이나일래가 일래과를 얻는 것이나 불환이 불환과를 얻는 것이나 아라한이 아라한과를 얻는 것도 있지 않아야 하며, 독각이 독각의 깨달음도 얻지 않아야 하며, 보살마하살이 일체상지를 얻지 않아야 하며, 또한 다섯 가지의 깨달음(五種菩提)도 얻지 않아야 합니다.
若如是者,六趣受生應無差別,不應預流得預流果、一來得一來果、不還得不還果、阿羅漢得阿羅漢果,不應獨覺得獨覺菩提,不應菩薩摩訶薩得一切相智,亦不應得五種菩提。
## 001_0644_a
또 선현이여, 만일 온갖 법이 결정코 생김이 없다면, 무슨 까닭에 예류가 예류과를 위하여 삼결(三結: 見結ㆍ戒取結ㆍ疑結)을 끊는 도를 닦으며, 무슨 까닭에 일래가 일래과를 위하여 탐냄ㆍ성냄ㆍ어리석음을 얇게 하는 도를 닦으며, 무슨 까닭에 불환이 불환과를 위하여 5순하분결(五順下分結:貪結ㆍ瞋結ㆍ身見結ㆍ戒取見ㆍ疑結)을 끊는 도룰 닦으며, 무슨 까닭에 아라한이 아라한과를 위하여 5순상분결(五順上分結:色愛結ㆍ無色愛結ㆍ掉結ㆍ慢結ㆍ無明結)을 끊는 도를 닦으며,
復次,善現!若一切法定無生者,何緣預流爲預流果修斷三結道?何緣一來爲一來果修薄貪瞋癡道?何緣不還爲不還果修斷五順下分結道?何緣阿羅漢爲阿羅漢果修斷五順上分結道?
## 001_0644_a
무슨 까닭에 독각이 독각의 깨달음을 위하여 연기(緣起)를 깨치는 도를 닦으며,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한량없는 유정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여러 백천 가지의 행하기 어려운 고행(苦行)을 닦으면서 그지없는 갖가지의 심한 고통을 갖춰 받으며, 무슨 까닭에 여래께서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며, 무슨 까닭에 모든 부처님이 유정들을 위하여 미묘한 법륜(法輪)을 굴리는 것입니까?”
何緣獨覺爲獨覺菩提修悟緣起道?何緣菩薩摩訶薩爲度無量諸有情故,修多百千難行苦行,備受無邊種種劇苦?何緣如來證得無上正等菩提?何緣諸佛爲有情故,轉妙法輪?”
## 001_0644_a
그때 구수 선현이 사리자에게 대답하였다.
“저는 생김이 없는 법(無生法)가운데서 6취에서 받는 몸에 차별이 있음을 보지 않으며, 저는 생김이 없는 법 가운데서 제현관(諦現觀)에 능히 드는 이가 있음을 보지 않으며, 저는 생김이 없는 법 가운데서 예류가 예류과를 얻고 일래가 일래과를 얻고
爾時,具壽善現答舍利子言:“非我於無生法中見有六趣受生差別,非我於無生法中見有能入諦現觀者,非我於無生法中見有預流得預流果、一來得一來果、
## 001_0644_a
불환이 불환과를 얻고 아라한이 아라한과를 얻는 것이 있음을 보지 않으며, 저는 생김이 없는 법 가운데서 독각이 독각의 깨달음을 얻는 것이 있음을 보지 않으며, 저는 생김이 없는 법 가운데서 보살마하살이 일체상지와 다섯 가지 깨달음을 얻는 것이 있음을 보지 않습니다.
不還得不還果、阿羅漢得阿羅漢果,非我於無生法中見有獨覺得獨覺菩提,非我於無生法中見有菩薩摩訶薩得一切相智及五種菩提。
## 001_0644_a
또 사리자여, 저는 생김이 없는 법가운데서 예류가 예류과를 위하여 삼결을 끊는 도를 닦는 것이 있음을 보지 않으며, 저는 생김이 없는 법 가운데서 일래가 일래과를 위하여 탐냄ㆍ성냄ㆍ어리석음을 얇게 하는 도를 닦는 것이 있음을 보지 않으며, 저는 생김이 없는 법 가운데서 불환이 불환과를 위하여 5순하분결을 끊는 도를 닦는 것이 있음을 보지 않으며,
復次,舍利子!非我於無生法中見有預流爲預流果修斷三結道,非我於無生法中見有一來爲一來果修薄貪瞋癡道,非我於無生法中見有不還爲不還果修斷五順下分結道,
## 001_0644_b
저는 생김이 없는 법 가운데서 아라한이 아라한과를 위하여 5순상분결을 끊는 도를 닦는 것이 있음을 보지 않으며, 저는 생김이 없는 법 가운데서 독각이 독각의 깨달음을 위하여 연기를 깨치는 도를 닦는 것이 있음을 보지 않으며,
非我於無生法中見有阿羅漢爲阿羅漢果修斷五順上分結道,非我於無生法中見有獨覺爲獨覺菩提修悟緣起道,
## 001_0644_b
저는 생김이 없는 법 가운데서 보살마하살이 한량없는 모든 유정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여러 백천 가지의 행하기 어려운 고행을 닦으면서 그지없는 갖가지의 심한 고통을 갖춰 받는 것이 있음을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살마하살은 행하기 어려운 고행을 한다는 생각조차도 내지 않나니,
非我於無生法中見有菩薩摩訶薩爲度無量諸有情故,修多百千難行苦行,備受無邊種種劇苦,而諸菩薩摩訶薩亦復不起難行苦行想。
## 001_0644_b
왜냐 하면 행하기 어려운 고행이라는 생각에 머무는 것이 아니어야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을 위하여 이익되는 일을 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所以者何?非住難行苦行想能爲無量無數無邊有情作饒益事。
## 001_0644_b
사리자여, 그러나 모든 보살마하살은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온갖 유정들에게 대비(大悲)의 마음을 내어 부모 같다는 생각과 형제 같다는 생각과 처자 같다는 생각과 제 몸과 같다는 생각에 머무나니, 이렇게 하여야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을 위하여 큰 이익을 지을 수 있습니다.
舍利子!然諸菩薩摩訶薩以無所得而爲方便,於一切有情起大悲心,住如父母想、如兄弟想、如妻子想、如己身想,如是乃能爲無量無數無邊有情作大饒益。
## 001_0644_b
사리자여, 모든 보살마하살은 ‘마치 나의 제 성품을 온갖 법에서 온갖 종류ㆍ온갖 처소ㆍ온갖 때로써 구하여도 얻을 수 없는 것처럼, 안팎의 모든 법도 그와 같아서 도무지 있지 않아 모두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舍利子!諸菩薩摩訶薩應作是心:‘如我自性,於一切法,以一切種、一切處、一切時,求不可得,內外諸法亦復如是,都無所有,皆不可得。
## 001_0644_b
왜냐 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이 만일 이런 생각에 머물러서 행하기 어려운 고행을 닦는다면 곧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을 이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집수(執受)함이 없어야 합니다.
’何以故?諸菩薩摩訶薩若住此想修難行苦行,便能饒益無量無數無邊有情。是故菩薩摩訶薩於一切法應無執受。
## 001_0644_c
사리자여, 저는 생김이 없는 법 가운데서 모든 부처님이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개달음을 증득하여 미묘한 법륜을 굴리면서 한량없는 중생을 제도함이 있음을 보지 않습니다.”
舍利子!非我於無生法中見有諸佛證得無上正等菩提,轉妙法輪,度無量衆。”
## 001_0644_c
그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당신은 지금 생김의 법(生法)으로써 생김의 법을 증득하려는 것입니까? 생김이 없는 법으로써 생김이 없는 법을 증득하려는 것입니까?”
時,舍利子問善現言:“仁今爲欲以生法證生法,爲欲以無生法證無生法耶?”
## 001_0644_c
선현이 대답하였다.
“저는 실로 생김의 법으로써 생김의 법을 증득하려 하지도 않고 또한 실로 생김이 없는 법으로써 생김이 없는 법을 증득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善現答言:“我實不欲以生法證生法,亦實不欲以無生法證無生法。”
## 001_0644_c
사리자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생김의 법으로써 생김이 없는 법을 증득하려는 것입니까? 생김이 없는 법으로써 생김의 법을 증득하려는 것입니까?”
舍利子言:“若爾,仁今爲欲以生法證無生法,爲欲以無生法證生法耶?”
## 001_0644_c
선현이 대답하였다.
“저는 생김의 법으로써 생김이 없는 법을 증득하려는 것도 아니요, 또 생김이 없는 법으로써 생김의 법을 증득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善現答言:“我亦不欲以生法證無生法,亦復不欲以無生法證生法。”
## 001_0644_c
사리자가 말하였다.
“만일 그렇다면, 어찌 전혀 얻음도 없고 현관(現觀)도 없겠습니까?”
舍利子言:“若如是者,豈全無得無現觀耶?”
## 001_0644_c
선현이 대답하였다.
“비록 얻음도 있고 현관도 있다고 하더라도 이 두 가지 법을 증득하지 않습니다. 사리자여, 다만 세간의 언설에 따라 얻음이 있고 현관이 있다고 시설할 뿐이요, 수승한 이치(勝義) 가운데는 얻음이 있지 않고 현관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세간의 언설에 따라 예류가 있고 예류과가 있다 하며, 일래가 있고 일래과가 있다 하며, 불환이 있고 불환과가 있다 하며, 아라한이 있고 아라한과가 있다 하며, 독각이 있고 독각의 깨달음이 있다 하며 보살마하살이 있고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있다고 할 뿐이요, 수승한 이치 가운데는 예류 내지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있지 않습니다.”
善現答言:“雖有得有現觀,而不以此二法證。舍利子!但隨世閒言說施設有得有現觀,非勝義中有得有現觀。但隨世閒言說施設有預流有預流果,有一來有一來果,有不還有不還果,有阿羅漢有阿羅漢果,有獨覺有獨覺菩提,有菩薩摩訶薩有無上正等覺,非勝義中有預流乃至無上正等覺。”
## 001_0644_c
사리자가 말하였다.
“만일 세간의 언설을 따라 얻음이 있고 현관이 있다고 시설하는 것이요, 수승한 이치 가운데서는 아니라 한다면 6취(趣)의 차별 역시세간의 언설을 따라 시설하는 것이므로 수승한 이치가 아닙니다.”
舍利子言:“若隨世閒言說施設有得有現觀等非勝義者,六趣差別亦隨世閒言說施設故有,非勝義耶?”
## 001_0645_a
선현이 대답하였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참으로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왜냐 하면 사리자여, 수숭한 이치 안에는 업(業)도 없고 이숙(異熟)도 없으며, 생김도 없고 없어짐도 없으며, 물들음도 없고 청정함도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答言:“如是!如是!誠如所說。何以故?舍利子!於勝義中無業無異熟,無生無滅,無染無淨故。”
## 001_0645_a
그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당신은 지금 생기지 않는 법(不生法)을 생기게 하려는 것입니까? 이미 생긴 법(已生法)을 생기게 하려는 것입니까?”
時舍利子問善現言:“仁今爲欲令不生法生,爲欲令已生法生耶?”
## 001_0645_a
선현이 대답하였다.
“저는 생기지 않는 법을 생기게 하려 하지도 않고 이미 생긴 법을 생기게 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善現答言:“我不欲令不生法生,亦不欲令已生法生。”
## 001_0645_a
사리자가 말하였다.
“무엇이 생기지 않는 법이어서 당신은 그 법을 생기게 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까?”
舍利子言:“何等是不生法,仁者不欲令彼法生?”
## 001_0645_a
선현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물질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自性)이 공한 까닭이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善現答言:“舍利子!色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受想行識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a
사리자여, 눈의 영역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眼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耳鼻舌身意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a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色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聲香味觸法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a
사리자여, 눈의 경계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眼界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a
사리자여, 귀의 경계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耳界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b
사리자여, 코의 경계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鼻界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b
사리자여, 혀의 경계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舌界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b
사리자여, 몸의 경계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이것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身界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b
사리자여, 뜻의 경계 이것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意界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b
사리자여, 지계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地界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水火風空識界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c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苦聖諦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集滅道聖諦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c
사리자여, 무명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無明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c
사리자여, 내공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內空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c
사리자여, 보시바라밀다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布施波羅蜜多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c
사리자여, 4정려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4무량ㆍ4무색정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四靜慮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四無量、四無色定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5_c
사리자여, 8해탈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八解脫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a
사리자여, 4념주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四念住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a
사리자여, 공해탈문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空解脫門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無相、無願解脫門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a
사리자여, 5안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6신통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五眼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六神通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a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4무소외ㆍ4무애해ㆍ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ㆍ18불불공법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佛十力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a
사리자여, 일체지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도상지ㆍ일체상지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一切智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道相智、一切相智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a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無忘失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恒住捨性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a
사리자여,온갖 다라니문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온갖 삼마지문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一切陁羅尼門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一切三摩地門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b
사리자여, 이생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이생의 법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異生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異生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b
사리자여, 예류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예류의 법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預流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預流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b
사리자여, 일래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일래의 법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一來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一來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b
사리자여, 불환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불환의 법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不還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不還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b
사리자여, 아라한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아라한의 법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阿羅漢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阿羅漢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b
사리자여, 독각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독각의 법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獨覺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獨覺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b
사리자여, 보살은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보살의 법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菩薩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菩薩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c
사리자여, 여래는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여래의 법도 생기지 않는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如來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如來法是不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c
사리자가 말하였다.
“무엇이 이미 생긴 법이어서 당신은 그 법을 생기게 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까?”
舍利子言:“何等是已生法,仁者不欲令彼法生?”
## 001_0646_c
선현이 대답하였다.
“물질은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善現答言:“色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受想行識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c
사리자여, 눈의 영역은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眼處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耳鼻舌身意處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c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은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色處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聲香味觸法處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c
사리자여, 눈의 경계는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眼界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6_c
사리자여, 귀의 경계는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耳界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7_a
사리자여, 코의 경계는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鼻界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7_a
사리자여, 혀의 경계는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舌界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7_a
사리자여, 몸의 경계는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身界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7_a
사리자여, 뜻의 경계는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意界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7_a
사리자여, 지계는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地界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水火風空識界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7_a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苦聖諦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集滅道聖諦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7_a
사리자여,무명은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無明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 001_0647_b
사리자여, 내공은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이미 생긴 법이로되 저는 생기게 하려 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제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舍利子!內空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是已生法,我不欲令生。何以故?以自性空故。”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七十四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