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078 ## 001_0671_a 대반야바라밀다경 제78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七十八 ## 001_0671_a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1_0671_a 22. 천제품 ② 初分天帝品第二十二之二 ## 001_0671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一切智智)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지계는 덧없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덧없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괴롭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괴롭다고 생각하며, “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思惟地界無常,思惟水、火、風、空、識界無常;思惟地界苦,思惟水、火、風、空、識界苦; ## 001_0671_a 지계는 나가 없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나가 없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느니라. 思惟地界無我,思惟水、火、風、空、識界無我;思惟地界不淨,思惟水、火、風、空、識界不淨; ## 001_0671_a 또 지계는 공하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공하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며, 思惟地界空,思惟水、火、風、空、識界空;思惟地界無相,思惟水、火、風、空、識界無相; ## 001_0671_a 지계는 원이 없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원이 없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고요하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고요하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느니라. 思惟地界無願,思惟水、火、風、空、識界無願;思惟地界寂靜,思惟水、火、風、空、識界寂靜;思惟地界遠離,思惟水、火、風、空、識界遠離; ## 001_0671_a 또 지계는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며, 思惟地界如病,思惟水、火、風、空、識界如病;思惟地界如癰,思惟水、火、風、空、識界如癰; ## 001_0671_a 지계는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느니라. 思惟地界如箭,思惟水、火、風、空、識界如箭;思惟地界如瘡,思惟水、火、風、空、識界如瘡;思惟地界熱惱,思惟水、火、風、空、識界熱惱; ## 001_0671_a 또 지계는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고,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며, 思惟地界逼切,思惟水、火、風、空、識界逼切;思惟地界敗壞,思惟水、火、風、空、識界敗壞;思惟地界衰朽,思惟水、火、風、空、識界衰朽; ## 001_0671_b 지계는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느니라. 思惟地界變動,思惟水、火、風、空、識界變動;思惟地界速滅,思惟水、火、風、空、識界速滅; ## 001_0671_b 또 지계는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思惟地界可畏,思惟水、火、風、空、識界可畏;思惟地界可厭,思惟水、火、風、空、識界可厭; ## 001_0671_b 지계에는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도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며, 지계에는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도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며, 지계에는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도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며, 지계에는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도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느니라. 思惟地界有災,思惟水、火、風、空、識界有災;思惟地界有撗,思惟水、火、風、空、識界有撗;思惟地界有疫,思惟水、火、風、空、識界有疫;思惟地界有癘,思惟水、火、風、空、識界有癘; ## 001_0671_b 또 지계는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思惟地界性不安隱,思惟水、火、風、空、識界性不安隱;思惟地界不可保信,思惟水、火、風、空、識界不可保信; ## 001_0671_b 지계는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지계는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思惟地界無生無滅,思惟水、火、風、空、識界無生無滅;思惟地界無染無淨,思惟水、火、風、空、識界無染無淨; ## 001_0671_b 지계는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나니,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思惟地界無作無爲,思惟水、火、風、空、識界無作無爲。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 001_0671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무명은 덧없다고 생각하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덧없다고 생각하며, 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思惟無明無常,思惟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無常; ## 001_0671_c 무명은 괴롭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괴롭다고 생각하며, 무명은 나가 없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나가 없다고 생각하며, 思惟無明苦,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苦;思惟無明無我,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無我; ## 001_0671_c 무명은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느니라. 思惟無明不淨,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不淨; ## 001_0671_c 또 무명은 공하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공하다고 생각하며, 무명은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며, 思惟無明空,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空;思惟無明無相,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無相; ## 001_0671_c 무명은 원이 없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원이 없다고 생각하며, 무명은 고요하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고요하다고 생각하며, 思惟無明無願,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無願;思惟無明寂靜,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寂靜; ## 001_0671_c 무명은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느니라. 思惟無明遠離,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遠離; ## 001_0671_c 또 무명은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며, 무명은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며, 思惟無明如病,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如病;思惟無明如癰,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如癰; ## 001_0671_c 무명은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며, 무명은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며, 무명은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느니라. 思惟無明如箭,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如箭;思惟無明如瘡,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如瘡;思惟無明熱惱,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熱惱; ## 001_0671_c 또 무명은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며, 무명은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며, 무명은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근심하고 번민함도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며, 思惟無明逼切,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逼切;思惟無明敗壞,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敗壞;思惟無明衰朽,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衰朽; ## 001_0672_a 무명은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무명은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느니라. 思惟無明變動,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變動;思惟無明速滅,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速滅; ## 001_0672_a 또 무명은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무명은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思惟無明可畏,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可畏;思惟無明可厭,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可厭; ## 001_0672_a 무명에는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도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며, 무명에는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도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며, 思惟無明有災,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有災;思惟無明有撗,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有撗; ## 001_0672_a 무명에는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도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며, 무명에는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도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느니라. 思惟無明有疫,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有疫;思惟無明有癘,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有癘 ## 001_0672_a 또 무명은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무명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무명은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思惟無明性不安隱,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性不安隱;思惟無明不可保信,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不可保信;思惟無明無生無滅,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無生無滅; ## 001_0672_a 무명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무명은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나니,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思惟無明無染無淨,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無染無淨;思惟無明無作無爲,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無作無爲。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 001_0672_a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내공은 나(我)와 내 것(我所)이 없다고 관찰하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 復次,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觀察內空無我、我所,觀察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 ## 001_0672_b 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나와 내 것이 없다고 관찰하며, 내공은 모양이 없다고 관찰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모양이 없다고 관찰하며, 내공은 원이 없다고 관찰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 공도 원이 없다고 관찰하느니라. 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無我、我所;觀察內空無相,觀察外空乃至無性自性空無相;觀察內空無願,觀察外空乃至無性自性空無願; ## 001_0672_b 또 내공은 고요하다고 관찰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고요하다고 관찰하며, 내공은 멀리 여읜다고 관찰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멀리 여읜다고 관찰하며, 내공은 생김이 없고 소멸도 없다고 관찰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생김이 없고 소멸도 없다고 관찰하며, 觀察內空寂靜,觀察外空乃至無性自性空寂靜;觀察內空遠離,觀察外空乃至無性自性空遠離;觀察內空無生無滅,觀察外空乃至無性自性空無生無滅; ## 001_0672_b 내공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관찰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관찰하며, 내공은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관찰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관찰하나니,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觀察內空無染無淨,觀察外空乃至無性自性空無染無淨;觀察內空無作無爲,觀察外空乃至無性自性空無作無爲。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 001_0672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진여는 나와 내 것이 없다고 관찰하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도 나와 내 것이 없다고 관찰하며, 진여는 모양이 없다고 관찰하고, 법계내지 부사의계도 모양이 없다고 관찰하며, 진여는 원이 없다고 관찰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도 원이 없다고 관찰하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觀察眞如無我、我所,觀察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無我、我所;觀察眞如無相,觀察法界乃至不思議界無相;觀察眞如無願,觀察法界乃至不思議界無願; ## 001_0672_c 또 진여는 고요하다고 관찰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도 고요하다고 관찰하며, 진여는 멀리 여읜다고 관찰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도 멀리 여읜다고 관찰하며, 진여는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관찰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도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관찰하며, 觀察眞如寂靜,觀察法界乃至不思議界寂靜;觀察眞如遠離,觀察法界乃至不思議界遠離;觀察眞如無生無滅,觀察法界乃至不思議界無生無滅; ## 001_0672_c 진여는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관찰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도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관찰하며, 진여는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관찰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도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관찰하나니,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觀察眞如無染無淨,觀察法界乃至不思議界無染無淨;觀察眞如無作無爲,觀察法界乃至不思議界無作無爲。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 001_0672_c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보시바라밀다를 행하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정계바라밀다를 행하며, 復次,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行布施波羅蜜多;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行淨戒波羅蜜多; ## 001_0672_c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안인바라밀다를 행하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정진바라밀다를 행하며, 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行安忍波羅蜜多;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行精進波羅蜜多; ## 001_0672_c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정려바라밀다를 행하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나니, 교시가여,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行靜慮波羅蜜多;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行般若波羅蜜多。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 001_0673_a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4정려를 닦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4무량을 닦으며,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4무색정을 닦느니라. 復次,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四靜慮;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四無量;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四無色定。 ## 001_0673_a 또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8해탈을 닦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8승처를 닦으며,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9차제정을 닦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10변처를 닦느니라. 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八解脫;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八勝處;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九次第定;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十遍處。 ## 001_0673_a 또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4념주를 닦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4정단을 닦으며,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4신족을 닦고, 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四念住;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四正斷;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四神足; ## 001_0673_a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5근을 닦으며,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5력을 닦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7등각지를 닦으며,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8성도지를 닦느니라. 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五根;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五力;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七等覺支;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八聖道支。 ## 001_0673_b 또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공해탈문을 닦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무상해탈문을 닦으며,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무원해탈문을 닦느니라. 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空解脫門;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無相解脫門;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無願解脫門。 ## 001_0673_b 또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의 지혜(四聖諦智)를 닦고, 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四聖諦智。 ## 001_0673_b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5안을 닦으며,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6신통을 닦느니라. 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五眼;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六神通。 ## 001_0673_b 또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부처님의 10력을 닦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4무소외를 닦으며, 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佛十力;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四無所畏; ## 001_0673_b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4무애해를 닦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를 닦으며,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18불불공법을 닦느니라. 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四無礙解;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大慈、大悲、大喜、大捨;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十八佛不共法。 ## 001_0673_b 또 보살마하살은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잊음이 없는 법을 닦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닦느니라. 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無忘失法;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恒住捨性。 ## 001_0673_c 또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온갖 다라니문을 닦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온갖 삼마지문을 닦느니라. 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一切陁羅尼門;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一切三摩地門。 ## 001_0673_c 또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일체지를 닦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도상지를 닦으며,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일체상지를 닦나니, 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一切智;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道相智;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修一切相智。 ## 001_0673_c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 001_0673_c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모든 법은 서로서로가 인연이 되어 불어나게 하고, 자라게 하고, 두루하게 하고, 가득 차게 함이 있을 뿐, 나와 내 것은 없다’고 이와 같이 관찰하고, 또 ‘ 復次,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作如是觀:‘唯有諸法互相緣藉,滋潤增長遍滿充溢,無我、我所。’復作是觀:‘ ## 001_0673_c 보살마하살의 회향하는 마음(廻向心)은 보리의 마음(菩提心)과 화합하지 않고, 보리의 마음은 회향하는 마음과 화합하지 않으며, 회향하는 마음은 보리의 마음 가운데 있지 않아 얻을 수 없고, 보리의 마음도 회향하는 마음 가운데 있지 않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보살마하살은 비록 모든 법을 관찰하기는 하지만 모든 법에서 도무지 보는 바가 없느니라.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菩薩摩訶薩迴向心不與菩提心和合,菩提心不與迴向心和合,迴向心於菩提心中無所有不可得,菩提心於迴向心中無所有不可得。菩薩摩訶薩雖觀諸法,而於諸法都無所見。’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 001_0674_a 이때 천제석이 선현에게 물었다. “대덕이시여,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회향하는 마음은 깨달음의 마음과 화합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어떤 것이 깨달음의 마음은 회향하는 마음과 화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어떤 것이 회향하는 마음은 깨달음의 마음 가운데 있지 않아 얻을 수 없다는 것이고, 어떤 것이 깨달음의 마음은 회향하는 마음 가운데 있지 않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까?” 時,天帝釋問善現言:“大德!云何菩薩摩訶薩迴向心不與菩提心和合?云何菩提心不與迴向心和合?云何迴向心於菩提心中無所有不可得?云何菩提心於迴向心中無所有不可得?” ## 001_0674_a 선현이 대답하였다.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의 회향하는 마음은 마음이 아니요, 깨달음의 마음 역시 마음이 아니다. 만일 마음이 아니라면 불가사의(不可思議)한 것이니 마음이 아닌 것을 마음이 아닌 것에 회향하지 말아야 하고, 마음이 아닌 것을 불가사의한 것에 회향하지도 말아야 하며, 불가사의한 것을 불가사의한 것에 회향하지 말아야 하고, 불가사의한 것을 마음이 아닌 것에 회향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善現答言:“憍尸迦!菩薩摩訶薩迴向心則非心,菩提心亦非心,若非心則不可思議,不應非心迴向非心,亦不應非心迴向不可思議,不應不可思議迴向不可思議,亦不應不可思議迴向非心。 ## 001_0674_a 왜냐 하면 마음이 아닌 것이 곧 불가사의한 것이요, 불가사의한 것이 곧 마음이 아닌 것이며, 이와 같은 두 가지는 모두 있지 않은 것이니 있지 않은 것 가운데서는 회향함이 없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만일 이렇게 관찰한다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何以故?非心卽是不可思議,不可思議,卽是非心,如是二種俱無所有,無所有中無迴向故。憍尸迦!若作是觀,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 001_0674_a 그때 세존께서 선현을 칭찬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도다. 너는 모든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잘 말하였고, 또 뛸 듯이 기뻐하며 반야바라밀다를 닦고 배우도록 모든 보살마하살에게 잘 권하였느니라.” 爾時,世尊讚善現言:“善哉!善哉!汝善能爲諸菩薩摩訶薩宣說般若波羅蜜多,亦善能勸勵諸菩薩摩訶薩,令歡喜踊躍修學般若波羅蜜多。” ## 001_0674_a 이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미 은혜를 알았으니 갚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 과거의 모든 부처님과 제자들도 모든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6바라밀다를 연설하여 보여 주고 가르쳐 주고 칭찬해 주고 기쁘게 하면서 어루만지고 이룩하여 궁극의 경지(究竟)를 얻게 하셨기 때문입니다.세존께서도 그 때, 그 자리에서 배우시고서 지금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셨으므로, 저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보살마하살에게 6바라밀다를 말하여 보여 주고 가르쳐 주고 칭찬해 주고 기쁘게 하면서 어루만지고 이룩하여 마지막을 얻게 하고, 속히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게 하나니, 이것이 바로 저 은덕을 갚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我旣知恩不應不報。何以故?過去諸佛及諸弟子,爲諸菩薩摩訶薩宣說六波羅蜜多,示現教導讚勵慶喜,安撫建立令得究竟。世尊爾時亦在中學,今證無上正等菩提,故我亦應承順佛教,爲諸菩薩摩訶薩宣說六波羅蜜多,示現教導讚勵慶喜,安撫建立令得究竟,速證無上正等菩提,是則名爲報彼恩德。” ## 001_0674_b 그때 구수 선현이 천제석에게 말하였다. “교시가여, 그대가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어떻게 머물러야 하는가’ 하고 물었으니,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들어라. 그대를 위해 말해 주리라.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서 응당 머물러야 할 바에 머무를 것이요, 모양(相)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느니라. 爾時,具壽善現告天帝釋言:“憍尸迦!汝問云何菩薩摩訶薩應住般若波羅蜜多者,諦聽!諦聽!當爲汝說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如所應住不應住相。 ## 001_0674_b 교시가여, 물질은 물질의 성품이 공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물질의 성품의 공함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色色性空,受、想、行、識受、想、行、識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色性空,若受、想、行、識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4_b 교시가여, 눈의 영역은 눈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눈 영역의 성품의 공함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 영역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眼處眼處性空,耳、鼻、舌、身、意處耳、鼻、舌、身、意處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眼處性空,若耳、鼻、舌、身、意處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4_b 교시가여, 빛깔의 영역은 빛깔 영역의 성품이 공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빛깔 영역의 성품의 공함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 영역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色處色處性空,聲、香、味、觸、法處聲、香、味、觸、法處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色處性空?若聲、香、味、觸、法處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4_c 교시가여, 눈의 경계는 눈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눈 경계의 성품의 공함과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眼界眼界性空,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眼界性空,若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4_c 교시가여, 귀의 경계는 귀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귀 경계의 성품의 공함과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耳界耳界性空,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耳界性空,若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4_c 교시가여, 코의 경계는 코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코의 경계의 성품의 공함과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鼻界鼻界性空,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鼻界性空,若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5_a 교시가여, 혀의 경계는 혀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혀 경계의 성품의 공함과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舌界舌界性空,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舌界性空,若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5_a 교시가여, 몸의 경계는 몸 경계의 성품이 공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은 공하나니, 몸 경계의 성품의 공함과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身界身界性空,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身界性空,若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5_a 교시가여, 뜻의 경계는 뜻의 경계의 성품이 공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법의 경계 내지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뜻 경계의 성품의 공함과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意界意界性空,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意界性空,若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5_b 교시가여, 지계는 지계의 성품이 공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지계의 성품의 공함과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地界地界性空,水、火、風、空、識界水、火、風、空、識界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地界性空,若水、火、風、空、識界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5_b 교시가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성품이 공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공함과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苦聖諦苦聖諦性空,集、滅、道聖諦集、滅、道聖諦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苦聖諦性空,若集、滅、道聖諦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5_b 교시가여, 무명은 무명의 성품이 공하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은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무명의 성품의 공함과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無明無明性空,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無明性空,若行識乃至老死愁歎苦憂惱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5_c 교시가여, 내공은 내공의 성품이 공하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은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성품이 공하며, 憍尸迦!內空內空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外空乃至無性自性空性空, ## 001_0675_c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내공의 성품의 공함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內空性空,若外空乃至無性自性空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5_c 교시가여, 진여는 진여의 성품이 공하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는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진여의 성품의 공함과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眞如眞如性空,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法界乃至不思議界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眞如性空,若法界乃至不思議界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5_c 교시가여, 보시바라밀다는 보시바라밀다의성품이 공하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는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보시바라밀다의 성품의 공함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布施波羅蜜多布施波羅蜜多性空,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布施波羅蜜多性空,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6_a 교시가여, 4정려는 4정려의 성품이 공하고, 4무량ㆍ4무색정은 4무량ㆍ4무색정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4정려의 성품의 공함과 4무량ㆍ4무색정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四靜慮四靜慮性空,四無量、四無色定四無量、四無色定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四靜慮性空,若四無量、四無色定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6_a 교시가여, 8해탈은 8해탈의 성품이 공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8해탈의 성품의 공함과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八解脫八解脫性空,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八解脫性空,若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6_a 교시가여, 4념주는 4념주의 성품이 공하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는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4념주의 성품의 공함과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四念住四念住性空,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四正斷乃至八聖道支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四念住性空,若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6_b 교시가여, 공해탈문은 공해탈문의 성품이 공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은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공해탈문의 성품의 공함과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空解脫門空解脫門性空,無相、無願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空解脫門性空,若無相、無願解脫門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6_b 교시가여, 5안은 5안의 성품이 공하고, 6신통은 6신통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5안의 성품의 공함과 6신통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五眼五眼性空,六神通六神通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五眼性空,若六神通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6_b 교시가여, 부처님의 10력은 부처님 10력의 성품이 공하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은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부처님 10력의 성품의 공함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佛十力佛十力性空,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佛十力性空,若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6_c 교시가여, 잊음이 없는 법은 잊음이 없는 법의 성품이 공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잊음이 없는 법의 성품의 공함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無忘失法無忘失法性空,恒住捨性恒住捨性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無忘失法性空,若恒住捨性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6_c 교시가여, 온갖 다라니문은 온갖 다라니문의 성품이 공하고, 온갖 삼마지문은 온갖 삼마지문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온갖 다라니문의 성품의 공함과 온갖 삼마지문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一切陁羅尼門一切陁羅尼門性空,一切三摩地門一切三摩地門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一切陁羅尼門性空,若一切三摩地門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6_c 교시가여, 일체지는 일체지의 성품이 공하고, 도상지ㆍ일체상지는 도상지ㆍ일체상지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일체지의 성품의 공함과 도상지ㆍ일체상지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一切智一切智性空,道相智、一切相智道相智、一切相智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一切智性空,若道相智、一切相智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7_a 교시가여, 성문승(聲聞乘)은 성문승의 성품이 공하고, 독각승(獨覺乘)ㆍ무상승(無上乘)은 독각승ㆍ무상승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성문승의 성품의 공함과 독각승ㆍ무상승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聲聞乘聲聞乘性空,獨覺乘、無上乘獨覺乘、無上乘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聲聞乘性空,若獨覺乘、無上乘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7_a 교시가여, 예류(預流)는 예류의 성품이 공하고, 일래(一來)ㆍ불환(不還)ㆍ아라한(阿羅漢)과 독각과 보살과 여래는 일래 내지 여래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예류의 성품의 공함과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 독각과 보살과 여래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預流預流性空,一來、不還、阿羅漢、獨覺、菩薩、如來,一來乃至如來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預流性空,若一來、不還、阿羅漢、獨覺、菩薩、如來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7_a 교시가여, 극희지(極喜地)는 극희지의 성품이 공하고, 이구지(離垢地)ㆍ발광지(發光地)ㆍ염혜지(焰慧地)ㆍ극난승지(極難勝地)ㆍ현전지(現前地)ㆍ원행지(遠行地)ㆍ부동지(不動地)ㆍ선혜지(善慧地)ㆍ법운지(法雲地)는 이구지 내지 법운지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극희지의 성품의 공함과 이구지 내지 법운지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極喜地極喜地性空,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離垢地乃至法雲地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極喜地性空,若離垢地乃至法雲地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7_b 교시가여, 이생지(異生地)는 이생지의 성품이 공하고, 종성지(種姓地)ㆍ제8지(地)ㆍ구견지(具見地)ㆍ박지(薄地)ㆍ이욕지(離欲地)ㆍ이판지(已辦地)ㆍ독각지(獨覺地)ㆍ보살지(菩薩地)ㆍ여래지(如來地)는 종성지 내지 여래지의 성품이 공하며,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성품이 공하나니, 이생지의 성품의 공함과 종성지 내지 여래지의 성품의 공함과 보살마하살의 성품의 공함, 이 모두는 다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憍尸迦!異生地異生地性空,種姓地、第八地、具見地、薄地、離欲地、已辦地、獨覺地、菩薩地、如來地種姓地乃至如來地性空,菩薩摩訶薩菩薩摩訶薩性空。若異生地性空,若種姓地乃至如來地性空,若菩薩摩訶薩性空,如是一切皆無二無二分。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應如是住。” ## 001_0677_b 이때 천제석이 선현에게 물었다.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머무르지 말아야 할 곳입니까?” 時,天帝釋問善現言:“云何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所不應住?” ## 001_0677_b 선현이 대답하였다.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물질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有所得)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答言:“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色,不應住受、想、行、識。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7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눈의 영역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眼處,不應住耳、鼻、舌、身、意處。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7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빛깔의 영역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色處,不應住聲、香、味、觸、法處。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7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눈의 경계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眼界,不應住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7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귀의 경계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耳界,不應住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7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코의 경계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鼻界,不應住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7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혀의 경계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舌界,不應住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7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몸의 경계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身界,不應住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7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뜻의 경계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意界,不應住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7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지계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地界,不應住水、火、風、空、識界。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7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괴로움에 대한성스러운 진리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苦聖諦,不應住集、滅、道聖諦。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무명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無明,不應住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내공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內空,不應住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진여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眞如,不應住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보시바라밀다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布施波羅蜜多,不應住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4정려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4무량ㆍ4무색정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四靜慮,不應住四無量、四無色定。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8해탈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八解脫,不應住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4념주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四念住,不應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공해탈문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空解脫門,不應住無相、無願解脫門。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5안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6신통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五眼,不應住六神通。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부처님의 10력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佛十力,不應住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잊음이 없는 법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無忘失法,不應住恒住捨性。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온갖 다라니문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온갖 삼마지문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一切陁羅尼門,不應住一切三摩地門。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일체지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도상지ㆍ일체상지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一切智,不應住道相智、一切相智。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성문승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독각승ㆍ무상승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聲聞乘,不應住獨覺乘、無上乘。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예류과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와 독각과 보살과 여래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預流果,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果、獨覺、菩薩、如來。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극희지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極喜地,不應住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78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이생지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고, 종성지ㆍ제8지ㆍ구견지ㆍ박지ㆍ이욕지ㆍ이판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나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異生地,不應住種姓地、第八地、具見地、薄地、離欲地、已辦地、獨覺地、菩薩地、如來地。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七十八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 001_0678_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