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080 ## 001_0687_c 대반야바라밀다경 제80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八十 ## 001_0687_c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1_0687_c 22. 천제품 ④ 初分天帝品第二十二之四 ## 001_0687_c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잊음이 없는 법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無忘失法若常若無常,不應住恒住捨性若常若無常; ## 001_0687_c 잊음이 없는 법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잊음이 없는 법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잊음이 없는 법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지니라. 不應住無忘失法若樂若苦,不應住恒住捨性若樂若苦;不應住無忘失法若我若無我,不應住恒住捨性若我若無我;不應住無忘失法若淨若不淨,不應住恒住捨性若淨若不淨; ## 001_0687_c 또 잊음이 없는 법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잊음이 없는 법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無忘失法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恒住捨性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無忘失法若遠離若不遠離,不應住恒住捨性若遠離若不遠離; ## 001_0687_c 잊음이 없는 법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잊음이 없는 법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잊음이 없는 법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不應住無忘失法若空若不空,不應住恒住捨性若空若不空;不應住無忘失法若有相若無相,不應住恒住捨性若有相若無相;不應住無忘失法若有願若無願,不應住恒住捨性,若有願若無願。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88_a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온갖 다라니문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온갖 삼마지문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一切陁羅尼門若常若無常,不應住一切三摩地門若常若無常; ## 001_0688_a 온갖 다라니문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온갖 삼마지문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一切陁羅尼門若樂若苦,不應住一切三摩地門若樂若苦; ## 001_0688_a 온갖 다라니문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온갖 삼마지문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온갖 다라니문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온갖 삼마지문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지니라. 不應住一切陁羅尼門若我若無我,不應住一切三摩地門若我若無我;不應住一切陁羅尼門若淨若不淨,不應住一切三摩地門若淨若不淨; ## 001_0688_a 또 온갖 다라니문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온갖 삼마지문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온갖 다라니문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온갖 삼마지문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一切陁羅尼門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一切三摩地門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一切陁羅尼門若遠離若不遠離,不應住一切三摩地門若遠離若不遠離; ## 001_0688_a 온갖 다라니문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온갖 삼마지문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一切陁羅尼門若空若不空,不應住一切三摩地門若空若不空; ## 001_0688_a 온갖 다라니문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온갖 삼마지문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온갖 다라니문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온갖 삼마지문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不應住一切陁羅尼門若有相若無相,不應住一切三摩地門若有相若無相;不應住一切陁羅尼門若有願若無願,不應住一切三摩地門若有願若無願。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88_a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일체지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도상지와 일체상지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일체지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一切智若常若無常,不應住道相智、一切相智若常若無常;不應住一切智若樂若苦,不應住道相智、一切相智若樂若苦;不應住一切智若我若無我, ## 001_0688_b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일체지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일체지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지니라. 不應住道相智、一切相智若我若無我;不應住一切智若淨若不淨,不應住道相智、一切相智若淨若不淨; ## 001_0688_b 또 일체지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일체지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일체지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一切智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道相智、一切相智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一切智若遠離若不遠離,不應住道相智、一切相智若遠離若不遠離;不應住一切智若空若不空,不應住道相智、一切相智若空若不空; ## 001_0688_b 일체지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일체지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不應住一切智若有相若無相,不應住道相智、一切相智若有相若無相;不應住一切智若有願若無願;不應住道相智、一切相智,若有願若無願。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88_b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성문승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승ㆍ무상승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성문승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승ㆍ무상승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聲聞乘若常若無常,不應住獨覺乘、無上乘若常若無常;不應住聲聞乘若樂若苦,不應住獨覺乘、無上乘若樂若苦; ## 001_0688_b 성문승의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승ㆍ무상승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성문승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승ㆍ무상승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지니라. 不應住聲聞乘若我若無我,不應住獨覺乘、無上乘若我若無我;不應住聲聞乘若淨若不淨,不應住獨覺乘、無上乘若淨若不淨; ## 001_0688_c 또 성문승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승ㆍ무상승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성문승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승ㆍ무상승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聲聞乘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獨覺乘、無上乘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聲聞乘若遠離若不遠離,不應住獨覺乘、無上乘若遠離若不遠離; ## 001_0688_c 성문승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승ㆍ무상승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성문승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승ㆍ무상승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성문승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승ㆍ무상승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不應住聲聞乘若空若不空,不應住獨覺乘、無上乘若空若不空;不應住聲聞乘若有相若無相,不應住獨覺乘、無上乘若有相若無相;不應住聲聞乘若有願若無願,不應住獨覺乘、無上乘若有願若無願。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88_c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예류(預流)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一來)ㆍ불환(不還)ㆍ아라한(阿羅漢)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예류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예류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예류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지니라.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預流若常若無常,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若常若無常;不應住預流若樂若苦,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若樂若苦;不應住預流若我若無我,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若我若無我;不應住預流若淨若不淨,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若淨若不淨; ## 001_0688_c 또 예류의 고요함과 고요하지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예류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預流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預流若遠離若不遠離,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若遠離若不遠離; ## 001_0689_a 예류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預流若空若不空,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若空若不空; ## 001_0689_a 예류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예류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不應住預流若有相若無相,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若有相若無相;不應住預流若有願若無願,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若有願若無願。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89_a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예류향(預流向)ㆍ예류과(預流果)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향(一來向)ㆍ일래과(一來果)와 불환향(不還向)ㆍ불환과(不還果)와 아라한향(阿羅漢向)ㆍ아라한과(阿羅漢果)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예류향ㆍ예류과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향ㆍ일래과 내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預流向預流果若常若無常,不應住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若常若無常;不應住預流向預流果若樂若苦,不應住一來向一來果乃至阿羅漢向阿羅漢果若樂若苦; ## 001_0689_a 예류향ㆍ예류과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향ㆍ일래과 내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예류향ㆍ예류과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향ㆍ일래과 내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지니라. 不應住預流向預流果若我若無我,不應住一來向一來果乃至阿羅漢向阿羅漢果若我若無我;不應住預流向預流果若淨若不淨,不應住一來向一來果乃至阿羅漢向阿羅漢果若淨若不淨; ## 001_0689_a 또 예류향ㆍ예류과의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향ㆍ일래과 내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예류향ㆍ예류과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향ㆍ일래과 내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預流向預流果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一來向一來果乃至阿羅漢向阿羅漢果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預流向預流果若遠離若不遠離,不應住一來向一來果乃至阿羅漢向阿羅漢果若遠離若不遠離; ## 001_0689_b 예류향ㆍ예류과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향ㆍ일래과 내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예류향ㆍ예류과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향ㆍ일래과 내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預流向預流果若空若不空,不應住一來向一來果乃至阿羅漢向阿羅漢果若空若不空;不應住預流向預流果若有相若無相,不應住一來向一來果乃至阿羅漢向阿羅漢果若有相若無相; ## 001_0689_b 예류향ㆍ예류과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향ㆍ일래과 내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不應住預流向預流果若有願若無願,不應住一來向一來果乃至阿羅漢向阿羅漢果若有願若無願。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89_b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독각(獨覺)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향(獨覺向)ㆍ독각과(獨覺果)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獨覺若常若無常,不應住獨覺向獨覺果若常若無常; ## 001_0689_b 독각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향ㆍ독각과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독각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향ㆍ독각과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독각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향ㆍ독각과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지니라. 不應住獨覺若樂若苦,不應住獨覺向獨覺果若樂若苦;不應住獨覺若我若無我,不應住獨覺向獨覺果若我若無我;不應住獨覺若淨若不淨,不應住獨覺向獨覺果若淨若不淨; ## 001_0689_c 또 독각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향ㆍ독각과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독각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향ㆍ독각과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獨覺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獨覺向獨覺果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獨覺若遠離若不遠離,不應住獨覺向獨覺果若遠離若不遠離; ## 001_0689_c 독각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향ㆍ독각과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독각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향ㆍ독각과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獨覺若空若不空,不應住獨覺向獨覺果若空若不空;不應住獨覺若有相若無相,不應住獨覺向獨覺果若有相若無相; ## 001_0689_c 독각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독각향ㆍ독각과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不應住獨覺若有願若無願,不應住獨覺向獨覺果若有願若無願。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89_c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보살과 여래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보살과 여래의 법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보살과 여래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보살과 여래의 법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菩薩如來若常若無常,不應住菩薩如來法若常若無常;不應住菩薩如來若樂若苦,不應住菩薩如來法若樂若苦; ## 001_0689_c 보살과 여래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보살과 여래의 법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보살과 여래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보살과 여래의 법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지니라. 不應住菩薩如來若我若無我,不應住菩薩如來法若我若無我;不應住菩薩如來若淨若不淨,不應住菩薩如來法若淨若不淨; ## 001_0689_c 또 보살과 여래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보살과 여래의 법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보살과 여래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보살과 여래의 법의 멀리 여읨과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菩薩如來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菩薩如來法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菩薩如來若遠離若不遠離,不應住菩薩如來法若遠離若不遠離; ## 001_0690_a 보살과 여래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보살과 여래의 법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보살과 여래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不應住菩薩如來若空若不空,不應住菩薩如來法若空若不空;不應住菩薩如來若有相若無相, ## 001_0690_a 보살과 여래의 법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보살과 여래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보살과 여래의 법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不應住菩薩如來法若有相若無相;不應住菩薩如來若有願若無願,不應住菩薩如來法若有願若無願。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0_a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극희지와 극희지의 법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와 이구지 내지 법운지의 법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極喜地及極喜地法若常若無常,不應住離垢、發光、焰慧、極難勝、現前、遠行、不動、善慧、法雲地及離垢乃至法雲地法若常若無常; ## 001_0690_a 극희지와 극희지의 법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이구지와 이구지의 법 내지 법운지와 법운지의 법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極喜地及極喜地法若樂若苦,不應住離垢地及離垢地法乃至法雲地及法雲地法若樂若苦; ## 001_0690_a 극희지와 극희지의 법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不應住極喜地及極喜地法若我若無我, ## 001_0690_a 이구지와 이구지의 법 내지 법운지와 법운지의 법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離垢地及離垢地法乃至法雲地及法雲地法若我若無我; ## 001_0690_a 극희지와 극희지의 법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이구지와 이구지의 법 내지 법운지와 법운지의 법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지니라. 不應住極喜地及極喜地法若淨若不淨,不應住離垢地及離垢地法乃至法雲地及法雲地法若淨若不淨; ## 001_0690_a 또 극희지와 극희지의 법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이구지와 이구지의 법내지 법운지와 법운지의 법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극희지와 극희지의 법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이구지와 이구지의 법 내지 법운지와 법운지의 법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極喜地及極喜地法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離垢地及離垢地法乃至法雲地及法雲地法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極喜地及極喜地法若遠離若不遠離,不應住離垢地及離垢地法乃至法雲地及法雲地法若遠離若不遠離; ## 001_0690_b 극희지와 극희지의 법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이구지와 이구지의 법 내지 법운지와 법운지의 법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極喜地及極喜地法若空若不空,不應住離垢地及離垢地法乃至法雲地及法雲地法若空若不空; ## 001_0690_b 극희지와 극희지의 법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이구지와 이구지의 법 내지 법운지와 법운지의 법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극희지와 극희지의 법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이구지와 이구지의 법 내지 법운지와 법운지의 법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不應住極喜地及極喜地法若有相若無相,不應住離垢地及離垢地法乃至法雲地及法雲地法若有相若無相;不應住極喜地及極喜地法若有願若無願,不應住離垢地及離垢地法乃至法雲地及法雲地法若有願若無願。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0_b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이생지와 이생지의 법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종성지ㆍ제8지ㆍ구견지ㆍ박지ㆍ이욕지ㆍ이판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와 종성지 내지 여래지의 법의 항상함과 덧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異生地及異生地法若常若無常,不應住種姓、第八、具見、薄、離欲、已辦、獨覺、菩薩、如來地及種姓乃至如來地法若常若無常; ## 001_0690_b 이생지와 이생지의 법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종성지와 종성지의 법 내지 여래지와 여래지의 법의 즐거움과 괴로움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異生地及異生地法若樂若苦,不應住種姓地及種姓地法乃至如來地及如來地法若樂若苦; ## 001_0690_b 이생지와이생지의 법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종성지와 종성지의 법 내지 여래지와 여래지의 법의 나와 나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이생지와 이생지의 법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종성지와 종성지의 법 내지 여래지와 여래지의 법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지니라. 不應住異生地及異生地法若我若無我,不應住種姓地及種姓地法乃至如來地及如來地法若我若無我; ## 001_0690_c 또 이생지와 이생지의 법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종성지와 종성지의 법 내지 여래지와 여래지의 법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이생지와 이생지의 법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종성지와 종성지의 법 내지 여래지와 여래지의 법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異生地及異生地法若淨若不淨,不應住種姓地及種姓地法乃至如來地及如來地法若淨若不淨;不應住異生地及異生地法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種姓地及種姓地法乃至如來地及如來地法若寂靜若不寂靜;不應住異生地及異生地法若遠離若不遠離,不應住種姓地及種姓地法乃至如來地及如來地法若遠離若不遠離; ## 001_0690_c 이생지와 이생지의 법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종성지와 종성지의 법 내지 여래지와 여래지의 법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不應住異生地及異生地法若空若不空,不應住種姓地及種姓地法乃至如來地及如來地法若空若不空; ## 001_0690_c 이생지와 이생지의 법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종성지와 종성지의 법 내지 여래지와 여래지의 법의 모양 있음과 모양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이생지와 이생지의 법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종성지와 종성지의 법 내지 여래지와 여래지의 법의 원이 있음과 원이 없음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不應住異生地及異生地法若有相若無相,不應住種姓地及種姓地法乃至如來地及如來地法若有相若無相;不應住異生地及異生地法若有願若無願,不應住種姓地及種姓地法乃至如來地及如來地法若有願若無願。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a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예류과는 함이 없는 모양(無爲相)이다’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는 함이 없는 모양이다’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預流果是無爲相,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果是無爲相。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독각의 깨달음은 함이 없는 모양이다’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獨覺菩提是無爲相。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함이 없는 모양이다’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阿耨多羅三藐三菩提是無爲相。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a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예류는 복밭(福田)이다’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은 복밭이다’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預流是福田,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是福田。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독각은 복밭이다’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獨覺是福田。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보살과 여래(如來)ㆍ응공(應)ㆍ정등각(正等覺)은 복밭이다’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菩薩、如來應正等覺是福田。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a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초지(初地)의 수승한 일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제2지 내지 제10지의 수승한 일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初地殊勝事,不應住第二地乃至第十地殊勝事。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a 또 교시가여,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처음 발심(發心)하고 나서 이내 생각하기를 ‘나는 보시바라밀다를 원만하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처음 발심하고 나서 이내 생각하기를 ‘나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원만하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初發心已便作是念:‘我當圓滿布施波羅蜜多。’不應住初發心已便作是念:‘我當圓滿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4정려를 원만하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4무량ㆍ4무색정을 원만하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圓滿四靜慮。’不應住:‘我當圓滿四無量、四無色定。’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8해탈을 원만하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원만하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圓滿八解脫。’不應住:‘我當圓滿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4념주를 원만하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원만하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圓滿四念住。’不應住:‘我當圓滿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공해탈문을 원만하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원만하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圓滿空解脫門。’不應住:‘我當圓滿無相、無願解脫門。’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가행(加行)을 닦아 이미 원만하니보살의 정성이생(正性離生)에 들어가게 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이미 정성이생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장차 보살의 불퇴전지(不退轉地)에 머무르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修加行旣圓滿已,當入菩薩正性離生。’不應住:‘我已得入正性離生,當住菩薩不退轉地。’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보살의 5신통을 원만하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5신통을 원만히 한 뒤에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세계를 다니면서 모든 불세존을 예배 공경하고, 우러러 쳐다보고, 공양하고, 받들어 섬기며 바른 법을 듣고는 이치대로 사유하여 널리 유정들을 위해 말하고 열어 보이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圓滿菩薩五神通。’不應住:‘我得圓滿五神通已,當遊無量無數世界,禮敬瞻仰供養承事諸佛世尊,聽聞正法、如理思惟、廣爲有情宣說開示。’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시방의 부처님께서 살고 계신 정토(淨土)와 같이 청정하게 장엄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모든 유정들을 성숙시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게 하거나 열반을 얻게 하거나 인간과 천상의 즐거움을 얻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嚴淨如十方佛所居淨土。’不應住:‘我當成熟諸有情類,令得無上正等菩提、或般涅槃、或人天樂。’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부처님의 국토로 나아가 모든 불세존을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며, 다시 그지없는 꽃ㆍ향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의복ㆍ침구ㆍ음식ㆍ등불과 백천 구지(俱胝) 나유타(那庾多) 가지 하늘 음악과 한량없는 종류의 훌륭하고 값진 재물을 공양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을 안정되게 세워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서 불퇴전(不退轉)을 얻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往詣無量無數諸佛國土,供養恭敬、尊重讚歎諸佛世尊,復以無邊花香、瓔珞、寶幢、幡蓋、衣服、臥具、飮食、燈明、百千俱胝那庾多數天諸伎樂及無量種上妙珍財而爲供養。’不應住:‘我當安立無量無數無邊有情,令於無上正等菩提得不退轉。’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1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청정한 육안(肉眼)을 이룩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청정한 천안(天眼)과 혜안(慧眼)과 법안(法眼)과 마지막의 불안(佛眼)을 이룩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成辦淸淨肉眼,不應住我當成辦淸淨天眼、慧眼、法眼、究竟佛眼。’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2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마지막의 원만한 신경지통(神境智通)을 이룩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마지막의 원만한 천안지통(天眼智通)ㆍ천이지통(天耳智通)ㆍ타심지통(他心智通)ㆍ숙주지통(宿住智通)ㆍ누진지통(漏盡智通)을 이룩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成辦究竟圓滿神境智通。’不應住:‘我當成辦究竟圓滿天眼、天耳、他心、宿住、漏盡智通。’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2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부처님의 10력을 이룩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이룩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成辦佛十力。’不應住:‘我當成辦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2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잊음이 없는 법을 이룩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이룩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成辦無忘失法。’不應住:‘我當成辦恒住捨性。’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2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일체지를 이룩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이룩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成辦一切智。’不應住:‘我當成辦道相智、一切相智。’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2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온갖 다라니문을 이룩하여 한량없고 그지없는 할 일에 있어서 총지(總持)가자재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온갖 삼마지문을 이룩하여 한량없고 그지없는 등지(等持)의 차별에 있어서 유희함이 자재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成辦一切陁羅尼門,於無量無邊所作事業摠持自在。’不應住:‘我當成辦一切三摩地門,於無量無邊等持差別遊戲自在。’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2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32상(相)으로 장엄된 몸을 이룩하여 모든 유정들로 하여금 보는 이마다 기뻐하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80수호(隨好)로 장엄된 몸을 이룩하여 모든 유정들로 하여금 보아도 싫증이 없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成辦三十二相所莊嚴身,令諸有情見者歡喜。’不應住:‘我當成辦八十隨好所莊嚴身,令諸有情觀無厭惓。’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2_b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이 사람은 믿음을 따라 행하는 자(隨信行者)이고, 이 사람은 법을 따라 행하는 자(隨法行者)이며, 이 사람은 여덟 번째 보특가라(補特伽羅)이다’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이 사람은 예류과(預流果)이고, 이 사람은 최대 일곱 번까지 존재로 되돌아오는 자(極七返有)이다’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이 사람은 가가(家家)이고, 이 사람은 1간(間)이다’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此是隨信行者,此是隨法行者,此是第八補特伽羅。’不應住:‘此是預流果,此是極七返有。’不應住:‘此是家家,此是一閒。 ## 001_0692_b ‘이 사람은 으뜸가는 보특가라이고 나아가 수명이 다하면 번뇌도 다하리라’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이 사람은 예류라 결정코 떨어지지 않는 법이고, 이 사람은 중간에 반열반하는 법이다’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이 사람은 일래향이고 이 사람은 일래과니, 한 번 이 세간으로 돌아와서는 괴로움을 다하리라’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이 사람은 불환향이고 이 사람은 불환과니, 저 곳으로 가 비로소 반열반에 들리라’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不應住:‘此是齊首補特伽羅,乃至壽盡煩惱方盡。’不應住:‘此是預流定不墮法,此是中閒般涅槃法。’不應住:‘此是一來向,此是一來果,一來此閒得盡苦際。’不應住:‘此是不還向,此是不還果,往彼方得般涅槃者。’ ## 001_0692_b ‘이 사람은 아라한향이고 이 사람은 아라한과이니, 현재에 반드시 무여열반(無餘涅槃)에 들리라’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며, ‘이 사람은 독각향이고 이 사람은 독각과이니, 현재에 반드시 무여열반에 들리라’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이 사람은 성문과 독각지를 뛰어넘어 보살지에 머무는 자이다’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不應住:‘此是阿羅漢向,此是阿羅漢果,現在必入無餘涅槃。’不應住:‘此是獨覺向,此是獨覺果,現在必入無餘涅槃。’不應住:‘此是超聲聞、獨覺地,住菩薩地者。’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2_c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를 완전히 갖추어 온갖 법과 온갖 모양을 깨달은 뒤에 온갖 상속하는 번뇌와 모든 습기(習氣)를 영원히 끊으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여 묘한 법륜을 굴리고 모든 불사(佛事)를 지어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유정들을 제도하며 열반의 마지막 안락을 얻게 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具足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覺一切法一切相已,永斷一切相續煩惱及諸習氣。’不應住:‘我當證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轉妙法輪作諸佛事,度脫無量無數有情,令得涅槃畢竟安樂。’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2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4신족(神足)을 잘 닦은 뒤에 이와 같은 수승한 등지(等持)에 편안히 머무르고, 이 등지의 뛰어난 세력으로 나의 수명을 늘려 긍가(殑伽:항하)의 모래만큼 많은 대겁(大劫) 동안 살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그지없는 수명을 얻으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善修四神足已,安住如是殊勝等持,由此等持增上勢力,令我壽命如殑伽沙大劫而住。’不應住:‘我當獲得壽量無邊。’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2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가장 훌륭하고 원만한 32종의 대사부상(大士夫相)을 성취하여 그 낱낱의 몸매에 백 가지 복덕으로 장엄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나는 가장 훌륭하고 원만한 80수호(隨好)를 성취하여 그 낱낱의 모습에는 수 없는 분량의 희유하고 훌륭한 일들이 있으면서 장엄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成就最勝圓滿三十二種大士夫相,是一一相百福莊嚴。’不應住:‘我當成就最勝圓滿八十隨好,一一好中有無數量希有勝事而爲莊嚴。’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2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그 땅이 시방으로 넓디넓어 긍가(殑伽:항하)의 모래처럼 많은 세계와 부피가 같은 그런 장엄 청정한 국토에 머무르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나는 넓고 크기가 삼천대천의 불토(佛土)와 같은 그런 금강좌에 앉으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安住一嚴淨土,其土寬廣於十方面如殑伽沙世界之量。’不應住:‘我當安坐一金剛座,其座廣大量等三千大千佛土。’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나는, 높고 넓고 뭇 보배로 장엄되어 있으며 거기서 풍기는 묘한 향기는 그 냄새를 맡는 유정들의 탐냄ㆍ성냄ㆍ어리석음 등 마음의 병이 모두 없어지고 한량없고 그지없는 몸의 병도 낫게 하는 그런 큰 보리수(菩提樹)에 의지하리라’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요, ‘유정들이 이 보리수의 향기를 맡으면 모든 성문과 독각의 뜻 지음(作意)을 여의고 반드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고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我當依止大菩提樹,其樹高廣衆寶莊嚴,所出妙香,有情聞者貪、瞋、癡等心疾皆除,無量無邊身病亦愈。’不應住:‘有情聞此菩提樹香,離諸聲聞、獨覺作意,必得無上正等菩提。’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a 또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물질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復次,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色名聲,無受、想、行、識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눈의 영역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眼處名聲,無耳、鼻、舌、身、意處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빛깔의 영역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色處名聲,無聲、香、味、觸、法處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눈의 경계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眼界名聲,無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귀의 경계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耳界名聲,無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코의 경계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鼻界名聲,無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혀의 경계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舌界名聲,無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몸의 경계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身界名聲,無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뜻의 경계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意界名聲,無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지계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地界名聲,無水、火、風、空、識界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苦聖諦名聲,無集、滅、道聖諦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무명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無明名聲,無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내공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內空名聲,無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3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진여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眞如名聲,無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보시바라밀다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布施波羅蜜多名聲,無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4정려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4무량ㆍ4무색정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四靜慮名聲,無四無量、四無色定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8해탈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八解脫名聲,無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4념주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四念住名聲,無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공해탈문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空解脫門名聲,無無相、無願解脫門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5안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6신통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五眼名聲,無六神通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부처님의 10력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佛十力名聲,無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잊음이 없는 법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無忘失法名聲,無恒住捨性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온갖 다라니문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온갖 삼마지문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一切陁羅尼門名聲,無一切三摩地門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일체지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一切智名聲,無道相智、一切相智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성문승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독각승과 무상승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聲聞乘名聲,無獨覺乘、無上乘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예류와 예류의 향(向)과 과(果)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의 향과 과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預流及預流向果名聲,無一來、不還、阿羅漢及一來、不還、阿羅漢向果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독각과 독각의 깨달음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보살ㆍ여래와 보살ㆍ여래의 법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獨覺及獨覺菩提名聲,無菩薩、如來及菩薩、如來法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극희지와 그 법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와 그 법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極喜地及法名聲,無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及法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4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원컨대, 제가 얻는 불토에는 이생지와 그 법이라는 이름과 소리가 없고, 종성지ㆍ제8지ㆍ구견지ㆍ박지ㆍ이욕지ㆍ이판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와 그 법이라는 이름과 소리도 없게 하소서’ 하는 데에 머무르지 말 것이니, 왜냐 하면 얻을 바 있음을방편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應住:‘願我當得淨佛土中無異生地及法名聲,無種姓地、第八地、具見地、薄地、離欲地、已辦地、獨覺地、菩薩地、如來地及法名聲。’何以故?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0695_a 무슨 까닭인가? 온갖 여래ㆍ응ㆍ정등각께서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때, 온갖 법은 도무지 있지 않아서 이름과 음성을 모두 얻을 수 없음을 깨닫기 때문이니라. 所以者何?一切如來、應、正等覺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時,覺一切法都無所有,名字音聲皆不可得。 ## 001_0695_a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서 응당 머물러야 할 바에 머무를 것이요, 모양(相)에 머무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니라. 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如所應住不應住相。 ## 001_0695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서 응당 머물러야 할 바에 머무르고 모양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이와 같이 배워야 하느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隨所應住不應住相,以無所得而爲方便,應如是學。” ## 001_0695_a 이때 사리자는 ‘만일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면 어떻게 반야바라밀다에 머물러야 할까’라고 생각하였다. 時,舍利子作是念言:“若菩薩摩訶薩於一切法不應住者,云何應住般若波羅蜜多?” ## 001_0695_a 그러자 구수 선현은 사리자의 마음 속 생각을 알고 곧바로 말하였다.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모든 여래의 마음은 어딘가에 머무릅니까?” 具壽善現知舍利子心之所念,卽謂之曰:“於意云何?諸如來心爲何所住?” ## 001_0695_a 사리자가 말하였다. “모든 부처님의 마음은 도무지 머무는 곳이 없습니다. 그 까닭이 무엇입니까? 舍利子言:“諸佛之心都無所住。所以者何? ## 001_0695_a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물질에 머무르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물질의 쌓임(色蘊)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色,不住受、想、行、識。何以故?以色蘊等不可得故。 ## 001_0695_a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눈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눈의 영역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眼處,不住耳、鼻、舌、身、意處。何以故?以眼處等不可得故。 ## 001_0695_a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빛깔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빛깔의 영역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色處,不住聲、香、味、觸法處。何以故?以色處等不可得故。 ## 001_0695_a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눈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ㆍ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눈의 경계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眼界,不住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何以故?以眼界等不可得故。 ## 001_0695_a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귀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고,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귀의 경계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耳界,不住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何以故?以耳界等不可得故。 ## 001_0695_b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코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코의 경계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鼻界,不住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何以故?以鼻界等不可得故。 ## 001_0695_b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혀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혀의 경계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舌界,不住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何以故?以舌界等不可得故。 ## 001_0695_b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몸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몸의 경계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身界,不住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何以故?以身界等不可得故。 ## 001_0695_b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뜻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뜻의 경계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意界,不住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何以故?以意界等不可得故。 ## 001_0695_b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지계에 머무르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지계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地界,不住水、火、風、空、識界。何以故?以地界等不可得故。 ## 001_0695_b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무르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苦聖諦,不住集、滅、道聖諦。何以故?以苦聖諦等不可得故。 ## 001_0695_b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무명에 머무르지 않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무명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無明,不住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何以故?以無明等不可得故。 ## 001_0695_b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내공에 머무르지 않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내공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內空,不住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何以故?以內空等不可得故。 ## 001_0695_c 선현이여, 여래의 마음은 진여에 머무르지 않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도 머무르지 않나니, 왜냐 하면 진여 등은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善現!如來之心不住眞如,不住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何以故?以眞如等不可得故。”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八十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