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085 ## 001_0728_a 대반야바라밀다경 제85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八十五 ## 001_0728_a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1_0728_a 26. 학반야품(學般若品) ① 初分學般若品第二十六之一 ## 001_0728_a 이때 천제석의 마음에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존자 선현께서는 지혜가 매우 깊어서 거짓으로 붙인 이름(假名)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법의 성품(法性)을 말씀하시는구나.’ 時,天帝釋心生是念:“尊者善現智慧甚深,不壞假名而說法性。” ## 001_0728_a 부처님께서는 그의 생각을 아시고 곧 그에게 말씀하셨다. “교시가가 마음 속으로 생각한 것과 같으니라. 구수 선현은 지혜가 매우 깊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佛知其意,便印彼言:“如憍尸迦心之所念,具壽善現智慧甚深,不壞假名而說法性。” ## 001_0728_a 이 때, 천제석이 곧 부처님께 아뢰었다. “존자 선현께서는 어떤 법에 대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법의 성품을 말씀하십니까?” 時,天帝釋卽白佛言:“尊者善現於何等法不壞假名而說法性?” ## 001_0728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물질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물질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물질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물질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佛告憍尸迦:“色但假名,受、想、行、識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色等假名而說色等法性。所以者何?色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8_a 교시가여, 눈의 영역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눈의 영역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눈의 영역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눈의 영역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眼處但假名,耳、鼻、舌、身、意處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眼處等假名而說眼處等法性。所以者何?眼處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8_a 교시가여, 빛깔의 영역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빛깔의 영역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빛깔의 영역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빛깔의 영역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色處但假名,聲、香、味、觸、法處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色處等假名而說色處等法性。所以者何?色處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8_b 교시가여, 눈의 경계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눈의 경계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눈의 경계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눈의 경계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眼界但假名,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眼界等假名而說眼界等法性。所以者何?眼界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8_b 교시가여, 귀의 경계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귀의 경계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귀의 경계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귀의 경계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耳界但假名,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耳界等假名而說耳界等法性。所以者何?耳界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8_b 교시가여, 코의 경계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코의 경계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코의 경계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코의 경계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鼻界但假名,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鼻界等假名而說鼻界等法性。所以者何?鼻界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8_b 교시가여, 혀의 경계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혀의 경계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혀의 경계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그 까닭이 무엇인가? 혀의 경계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舌界但假名,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舌界等假名而說舌界等法性。所以者何?舌界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8_c 교시가여, 몸의 경계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몸의 경계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몸의 경계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몸의 경계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身界但假名,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身界等假名而說身界等法性。所以者何?身界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8_c 교시가여, 뜻의 경계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뜻의 경계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뜻의 경계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뜻의 경계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意界但假名,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意界等假名而說意界等法性。所以者何?意界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8_c 교시가여, 지계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지계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지계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지계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地界但假名,水、火、風、空、識界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地界等假名而說地界等法性。所以者何?地界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8_c 교시가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苦聖諦但假名,集、滅、道聖諦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苦聖諦等假名而說苦聖諦等法性。所以者何?苦聖諦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9_a 교시가여, 무명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무명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무명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무명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無明但假名,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無明等假名而說無明等法性。所以者何?無明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9_a 교시가여, 내공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내공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내공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내공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內空但假名,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內空等假名而說內空等法性。所以者何?內空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9_a 교시가여, 진여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진여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진여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진여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眞如但假名,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眞如等假名而說眞如等法性。所以者何?眞如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9_a 교시가여, 보시바라밀다는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보시바라밀다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보시바라밀다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시바라밀다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布施波羅蜜多但假名,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布施波羅蜜多等假名而說布施波羅蜜多等法性。所以者何?布施波羅蜜多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9_b 교시가여, 4정려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4무량ㆍ4무색정도 다만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4정려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4정려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4정려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四靜慮但假名,四無量、四無色定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四靜慮等假名而說四靜慮等法性。所以者何?四靜慮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9_b 교시가여, 8해탈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8해탈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8해탈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8해탈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八解脫但假名,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八解脫等假名而說八解脫等法性。所以者何?八解脫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9_b 교시가여, 4념주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4념주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4념주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4념주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四念住但假名,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四念住等假名而說四念住等法性。所以者何?四念住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9_c 교시가여, 공해탈문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공해탈문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공해탈문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공해탈문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空解脫門但假名,無相、無願解脫門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空解脫門等假名而說空解脫門等法性。所以者何?空解脫門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9_c 교시가여, 5안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6신통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은 여의지 않는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5안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5안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5안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五眼但假名,六神通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五眼等假名而說五眼等法性。所以者何?五眼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9_c 교시가여, 부처님의 10력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부처님의 10력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부처님의 10력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부처님의 10력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佛十力但假名,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佛十力等假名而說佛十力等法性。所以者何?佛十力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29_c 교시가여, 잊음이 없는 법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잊음이 없는 법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잊음이 없는 법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잊음이 없는 법 등의 법의 성품 등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無忘失法但假名,恒住捨性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無忘失法等假名,而說無忘失法等法性。所以者何?無忘失法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30_a 시가여, 일체지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도상지ㆍ일체상지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일체지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일체지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일체지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一切智但假名,道相智、一切相智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一切智等假名而說一切智等法性。所以者何?一切智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30_a 교시가여, 온갖 다라니문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온갖 삼마지문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온갖 다라니문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온갖 다라니문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온갖 다라니문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一切陁羅尼門但假名,一切三摩地門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一切陁羅尼門等假名而說一切陁羅尼門等法性。所以者何?一切陁羅尼門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30_a 교시가여, 예류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일래ㆍ불환ㆍ아라한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예류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예류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예류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預流但假名,一來、不還、阿羅漢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預流等假名而說預流等法性。所以者何?預流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30_a 교시가여, 예류향ㆍ예류과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예류향ㆍ예류과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예류향ㆍ예류과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예류향ㆍ예류과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預流向預流果但假名,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預流向預流果等假名而說預流向預流果等法性。所以者何?預流向預流果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30_b 교시가여, 독각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독각향ㆍ독각과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독각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독각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독각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獨覺但假名,獨覺向獨覺果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獨覺等假名而說獨覺等法性。所以者何?獨覺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30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삼먁삼불타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보살마하살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보살마하살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살마하살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但假名,三藐三佛陁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菩薩摩訶薩等假名而說菩薩摩訶薩等法性。所以者何?菩薩摩訶薩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30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의 법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보살마하살의 법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보살마하살의 법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살마하살의 법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法但假名,無上正等菩提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菩薩摩訶薩法等假名而說菩薩摩訶薩法等法性。所以者何?菩薩摩訶薩法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30_b 교시가여, 성문승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독각승ㆍ무상승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성문승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성문승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성문승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憍尸迦!聲聞乘但假名,獨覺乘、無上乘但假名,如是假名不離法性,具壽善現不壞如是聲聞乘等假名,而說聲聞乘等法性。所以者何?聲聞乘等法性無壞無不壞,是故善現所說亦無壞無不壞。 ## 001_0730_c 교시가여, 구수 선현은 이와 같은 법에서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憍尸迦!具壽善現於如是法不壞假名而說法性。” ## 001_0730_c 구수 선현이 제석에게 말하였다. “교시가여, 그러하니라.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존재하는 모든 법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 아닌 것이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임을 알고서 반야바라밀다를 배워야 하느니라. 具壽善現語帝釋言:“憍尸迦!如是!如是!如佛所說,諸所有法無非假名。憍尸迦!菩薩摩訶薩知一切法但假名已,應學般若波羅蜜多。 ## 001_0730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물질에 대해 배우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물질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色學,不於受、想、行、識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色可於中學,不見受、想、行、識可於中學故。 ## 001_0730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눈의 영역에 대해 배우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눈의 영역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眼處學,不於耳、鼻、舌、身、意處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眼處可於中學,不見耳、鼻、舌、身、意處可於中學故。 ## 001_0730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빛깔의 영역에 대해 배우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빛깔의 영역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色處學,不於聲、香、味、觸、法處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色處可於中學,不見聲、香、味、觸、法處可於中學故。 ## 001_0730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눈의 경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눈의 경계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그 안에서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眼界學,不於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眼界可於中學,不見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可於中學故。 ## 001_0731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귀의 경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귀의 경계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耳界學,不於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耳界可於中學,不見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可於中學故。 ## 001_0731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코의 경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코의 경계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鼻界學,不於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鼻界可於中學,不見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可於中學故。 ## 001_0731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혀의 경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혀의 경계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舌界學,不於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舌界可於中學,不見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可於中學故。 ## 001_0731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몸의 경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느낌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몸의 경계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느낌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身界學,不於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身界可於中學,不見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可於中學故。 ## 001_0731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뜻의 경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뜻의 경계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意界學,不於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意界可於中學,不見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可於中學故。 ## 001_0731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지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지계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地界學,不於水、火、風、空、識界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地界可於中學,不見水、火、風、空、識界可於中學故。 ## 001_0731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대해 배우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苦聖諦學,不於集、滅、道聖諦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苦聖諦可於中學,不見集、滅、道聖諦可於中學故。 ## 001_0731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무명에 대해 배우지 않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무명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無明學,不於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無明可於中學,不見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可於中學故。 ## 001_0731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내공에 대해 배우지 않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내공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內空學,不於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內空可於中學,不見外空乃至無性自性空可於中學故。 ## 001_0731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진여에 대해 배우지 않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진여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眞如學,不於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眞如可於中學,不見法界乃至不思議界可於中學故。 ## 001_0731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시바라밀다에 대해 배우지 않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보시바라밀다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바라밀다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布施波羅蜜多學,不於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布施波羅蜜多可於中學,不見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可於中學故。 ## 001_0731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4정려에 대해 배우지 않고, 4무량ㆍ4무색정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4정려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4무량ㆍ4무색정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四靜慮學,不於四無量、四無色定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四靜慮可於中學,不見四無量、四無色定可於中學故。 ## 001_0731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8해탈에 대해 배우지 않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이 보살마하살은 8해탈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八解脫學,不於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八解脫可於中學,不見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可於中學故。 ## 001_0732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4념주에 대해 배우지 않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4념주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四念住學,不於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四念住可於中學,不見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可於中學故。 ## 001_0732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공해탈문에 대해 배우지 않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4념주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무상ㆍ무원 해탈문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空解脫門學,不於無相、無願解脫門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空解脫門可於中學,不見無相、無願解脫門可於中學故。 ## 001_0732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5안에 대해 배우지 않고, 6신통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5안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6신통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五眼學,不於六神通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五眼可於中學,不見六神通可於中學故。 ## 001_0732_a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부처님의 10력에 대해 배우지 않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부처님의 10력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佛十力學,不於四無所畏、四無㝵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佛十力可於中學,不見四無所畏、四無㝵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可於中學故。 ## 001_0732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잊음이 없는 법에 대해 배우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잊음이 없는 법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無忘失法學,不於恒住捨性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無忘失法可於中學,不見恒住捨性可於中學故。 ## 001_0732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일체지에 대해 배우지 않고, 도상지ㆍ일체상지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일체지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도상지ㆍ일체상지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一切智學,不於道相智、一切相智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一切智可於中學,不見道相智、一切相智可於中學故。 ## 001_0732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온갖 다라니문에 대해 배우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다라니문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一切陁羅尼門學,不於一切三摩地門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一切陁羅尼門可於中學,不見一切三摩地門可於中學故。 ## 001_0732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예류에 대해 배우지 않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예류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預流學,不於一來、不還、阿羅漢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預流可於中學,不見一來、不還、阿羅漢可於中學故。 ## 001_0732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예류향ㆍ예류과에 대해 배우지 않고,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예류향ㆍ예류과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預流向預流果學,不於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預流向預流果可於中學,不見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可於中學故。 ## 001_0732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독각에 대해 배우지 않고, 독각향ㆍ독각과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독각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독각향ㆍ독각과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獨覺學,不於獨覺向獨覺果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獨覺可於中學,不見獨覺向獨覺果可於中學故。 ## 001_0732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살마하살에 대해 배우지 않고, 삼먁삼불타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삼먁삼불타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菩薩摩訶薩學,不於三藐三佛陁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菩薩摩訶薩可於中學,不見三藐三佛陁可於中學故。 ## 001_0732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살마하살의 법에 대해 배우지 않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의 법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菩薩摩訶薩法學,不於無上正等菩提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菩薩摩訶薩法可於中學,不見無上正等菩提可於中學故。 ## 001_0732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성문승에 대해 배우지 않고, 독각승ㆍ무상승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성문승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독각승ㆍ무상승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於聲聞乘學,不於獨覺乘、無上乘學。何以故?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見聲聞乘可於中學,不見獨覺乘、無上乘可於中學故。” ## 001_0732_c 이때 천제석이 선현에게 물었다. “대덕(大德)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물질을 보지 않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보지 않습니까? 時,天帝釋問善現言:“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色,不見受、想、行、識? ## 001_0732_c 대덕이시여,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눈의 영역을 보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眼處,不見耳、鼻、舌、身、意處? ## 001_0733_a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빛깔의 영역을 보지 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色處,不見聲、香、味、觸、法處? ## 001_0733_a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눈의 경계를 보지 않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眼界,不見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 ## 001_0733_a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귀의 경계를 보지 않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耳界,不見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 ## 001_0733_a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코의 경계를 보지 않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鼻界,不見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 ## 001_0733_a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혀의 경계를 보지 않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舌界,不見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 ## 001_0733_a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몸의 경계를 보지 않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身界,不見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 ## 001_0733_a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뜻의 경계를 보지 않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意界,不見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 ## 001_0733_a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지계를 보지 않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요소를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地界,不見水、火、風、空、識界? ## 001_0733_a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보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苦聖諦,不見集、滅、道聖諦? ## 001_0733_a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무명을 보지 않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無明,不見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 ## 001_0733_a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내공을 보지 않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內空,不見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 ## 001_0733_b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진여를 보지 않으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眞如,不見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 ## 001_0733_b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보시바라밀다를 보지 않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布施波羅蜜多,不見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1_0733_b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4정려를 보지 않으며, 4무량과 4무색정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四靜慮,不見四無量、四無色定? ## 001_0733_b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8해탈을 보지 않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八解脫,不見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 001_0733_b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4념주를 보지 않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四念住,不見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 ## 001_0733_b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공해탈문을 보지 않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空解脫門,不見無相、無願解脫門? ## 001_0733_b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5안을 보지 않으며, 6신통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五眼,不見六神通? ## 001_0733_b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부처님의 10력을 보지 않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佛十力,不見四無所畏、四無㝵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 ## 001_0733_b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잊음이 없는 법을 보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無忘失法,不見恒住捨性? ## 001_0733_b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일체지를 보지 않으며, 도상지ㆍ일체상지를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一切智,不見道相智、一切相智? ## 001_0733_c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온갖 다라니문을 보지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一切陁羅尼門,不見一切三摩地門? ## 001_0733_c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예류를 보지 않으며,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預流,不見一來、不還、阿羅漢? ## 001_0733_c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예류향ㆍ예류과를 보지 않으며,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를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預流向預流果,不見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 ## 001_0733_c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독각을 보지 않으며, 독각향ㆍ독각과를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獨覺,不見獨覺向獨覺果? ## 001_0733_c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보살마하살을 보지 않으며, 삼먁삼불타를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菩薩摩訶薩,不見三藐三佛陁? ## 001_0733_c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의 법을 보지 않으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菩薩摩訶薩法,不見無上正等菩提? ## 001_0733_c 대덕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성문승을 보지 않으며, 독각승ㆍ무상승을 보지 않습니까?” 大德!何緣菩薩摩訶薩不見聲聞乘,不見獨覺乘、無上乘?” ## 001_0733_c 선현이 대답하였다. “교시가여, 물질이라지만 물질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물질을 보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라지만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보지 않으며,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물질을 보지 않기 때문에 물질에 대해 배우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보지 않기 때문에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대해 배우지 않느니라. 善現答言:“憍尸迦!色色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色;受、想、行、識,受、想、行、識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受、想、行、識。憍尸迦!菩薩摩訶薩不見色故,不於色學;不見受、想、行、識故,不於受、想、行、識學。 ## 001_0733_c 왜냐 하면 교시가여, 물질의 공함에서 물질의 공함을 볼 수가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공함에서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공함을 볼 수 없기 때문이며, 교시가여, 물질의 공함은 물질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공함도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何以故?憍尸迦!不可色空見色空,不可受、想、行、識空見受、想、行、識空故。憍尸迦!不可色空於色空學,不可受、想、行、識空於受、想、行、識空學故。 ## 001_0733_c 교시가여,눈의 영역이라지만 눈의 영역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눈의 영역을 보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라지만 귀ㆍ코ㆍ혀ㆍ몸ㆍ뜻 영역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보지 않으며,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눈의 영역을 보지 않기 때문에 눈의 영역에 대해 배우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보지 않기 때문에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 대해 배우지 않느니라. 憍尸迦!眼處眼處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眼處;耳、鼻、舌、身、意處耳、鼻、舌、身、意處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耳、鼻、舌、身、意處。憍尸迦!菩薩摩訶薩不見眼處故,不於眼處學;不見耳、鼻、舌、身、意處故,不於耳、鼻、舌、身、意處學。 ## 001_0734_a 왜냐 하면 교시가여, 눈의 영역의 공함에서 눈의 영역의 공함을 볼 수가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 영역의 공함에서 귀ㆍ코ㆍ혀ㆍ몸ㆍ뜻 영역의 공함을 볼 수 없기 때문이며, 교시가여, 눈의 영역의 공함은 눈의 영역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 영역의 공함도 귀ㆍ코ㆍ혀ㆍ몸ㆍ뜻 영역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何以故?憍尸迦!不可眼處空見眼處空,不可耳、鼻、舌、身、意處空見耳、鼻、舌、身、意處空故。憍尸迦!不可眼處空於眼處空學,不可耳、鼻、舌、身、意處空於耳、鼻、舌、身、意處空學故。 ## 001_0734_a 교시가여, 빛깔의 영역이라지만 빛깔의 영역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빛깔의 영역을 보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라지만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 영역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보지 않으며,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빛깔의 영역을 보지 않기 때문에 빛깔의 영역에 대해 배우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보지 않기 때문에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 대해 배우지 않느니라. 憍尸迦!色處色處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色處;聲、香、味、觸、法處聲、香、味、觸、法處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聲、香、味、觸、法處。憍尸迦!菩薩摩訶薩不見色處故,不於色處學;不見聲、香、味、觸、法處故,不於聲、香、味、觸、法處學。 ## 001_0734_a 왜냐 하면 교시가여, 빛깔의 영역의 공함에서 빛깔의 영역의 공함을 볼 수가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공함에서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공함을 볼 수 없기 때문이며, 교시가여, 빛깔의 영역의 공함은 빛깔의 영역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공함도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何以故?憍尸迦!不可色處空見色處空;不可聲、香、味、觸、法處空見聲、香、味、觸、法處空故;憍尸迦!不可色處空於色處空學,不可聲、香、味、觸、法處空於聲、香、味、觸、法處空學故。 ## 001_0734_a 교시가여, 눈의 경계라지만 눈의 경계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눈의 경계를 보지 않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지만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으며,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눈의 경계를 보지 않기 때문에 눈의 경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기 때문에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배우지 않느니라. 憍尸迦!眼界眼界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眼界;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憍尸迦!菩薩摩訶薩不見眼界故,不於眼界學;不見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故,不於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學。 ## 001_0734_b 왜냐 하면 교시가여, 눈의 경계의 공함에서 눈의 경계의 공함을 볼 수가 없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에서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을 볼 수 없기 때문이며, 교시가여, 눈의 경계의 공함은 눈의 경계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도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何以故?憍尸迦!不可眼界空見眼界空,不可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空見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空故。憍尸迦!不可眼界空於眼界空學,不可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空於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空學故。 ## 001_0734_b 교시가여, 귀의 경계라지만 귀의 경계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귀의 경계를 보지 않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지만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으며,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귀의 경계를 보지 않기 때문에 귀의 경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기 때문에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배우지 않느니라. 憍尸迦!耳界耳界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耳界;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憍尸迦!菩薩摩訶薩不見耳界故,不於耳界學;不見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故,不於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學。 ## 001_0734_b 왜냐 하면 교시가여, 귀의 경계의공함에서 귀의 경계의 공함을 볼 수가 없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에서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을 볼 수 없기 때문이며, 교시가여, 귀의 경계의 공함은 귀의 경계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도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何以故?憍尸迦!不可耳界空見耳界空,不可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空見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空故。憍尸迦!不可耳界空於耳界空學,不可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空於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空學故。 ## 001_0734_c 교시가여, 코의 경계라지만 코의 경계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코의 경계를 보지 않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지만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으며,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코의 경계를 보지 않기 때문에 코의 경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기 때문에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배우지 않느니라. 憍尸迦!鼻界鼻界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鼻界;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憍尸迦!菩薩摩訶薩不見鼻界故,不於鼻界學;不見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故,不於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學。 ## 001_0734_c 왜냐 하면 교시가여, 코의 경계의 공함에서 코의 경계의 공함을 볼 수가 없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에서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을 볼 수 없기 때문이며, 교시가여, 코의 경계의 공함은 코의 경계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도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何以故?憍尸迦!不可鼻界空見鼻界空,不可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空見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空故。憍尸迦!不可鼻界空於鼻界空學,不可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空於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空學故。 ## 001_0734_c 교시가여, 혀의 경계라지만 혀의 경계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혀의 경계를 보지 않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지만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으며,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혀의 경계를 보지 않기 때문에 혀의 경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기 때문에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배우지 않느니라. 憍尸迦!舌界舌界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舌界;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憍尸迦!菩薩摩訶薩不見舌界故,不於舌界學;不見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故,不於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學。 ## 001_0735_a 왜냐 하면 교시가여, 혀의 경계의 공함에서 혀의 경계의 공함을 볼 수가 없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에서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을 볼 수 없기 때문이며, 교시가여, 혀의 경계의 공함은 혀의 경계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도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何以故?憍尸迦!不可舌界空見舌界空,不可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空見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空故。憍尸迦!不可舌界空於舌界空學,不可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空於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空學故。 ## 001_0735_a 교시가여, 몸의 경계라지만 몸의 경계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몸의 경계를 보지 않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지만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으며,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몸의 경계를 보지 않기 때문에 몸의 경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기 때문에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배우지 않느니라. 憍尸迦!身界身界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身界;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憍尸迦!菩薩摩訶薩不見身界故,不於身界學;不見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故,不於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學。 ## 001_0735_b 왜냐 하면 교시가여, 몸의 경계의 공함에서 몸의 경계의 공함을 볼 수가 없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에서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을 볼 수 없기 때문이며, 교시가여, 몸의 경계의 공함은 몸의 경계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도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何以故?憍尸迦!不可身界空見身界空,不可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空見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空故。憍尸迦!不可身界空於身界空學,不可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空於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空學故。 ## 001_0735_b 교시가여, 뜻의 경계라지만 뜻의 경계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뜻의 경계를 보지 않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지만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으며,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뜻의 경계를 보지 않기 때문에 뜻의 경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보지 않기 때문에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배우지 않느니라. 憍尸迦!意界意界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意界;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憍尸迦!菩薩摩訶薩不見意界故,不於意界學;不見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故,不於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學。 ## 001_0735_b 왜냐 하면 교시가여, 뜻의 경계의 공함에서 뜻의 경계의 공함을 볼 수가 없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에서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을 볼 수 없기 때문이며, 교시가여, 뜻의 경계의 공함은 뜻의 경계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도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何以故?憍尸迦!不可意界空見意界空,不可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空見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空故。憍尸迦!不可意界空於意界空學,不可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空於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空學故。 ## 001_0735_b 교시가여, 지계라지만 지계의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지계를 보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라지만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보지 않으며,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지계를 보지 않기 때문에 지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보지 않기 때문에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 대해 배우지 않느니라. 憍尸迦!地界地界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地界;水、火、風、空、識界水、火、風、空、識界性空故,菩薩摩訶薩不見水、火、風、空、識界。憍尸迦!菩薩摩訶薩不見地界故,不於地界學;不見水、火、風、空、識界故,不於水、火、風、空、識界學。 ## 001_0735_c 왜냐 하면 교시가여, 지계의 공함에서 지계의 공함을 볼 수가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공함에서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공함을 볼 수 없기 때문이며, 교시가여, 지계의 공함은 지계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공함도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공함에서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何以故?憍尸迦!不可地界空見地界空,不可水、火、風、空、識界空見水、火、風、空、識界空故。憍尸迦!不可地界空於地界空學,不可水、火、風、空、識界空於水、火、風、空、識界空學故。”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八十五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 001_0735_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