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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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88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八十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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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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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학반야품 ④
初分學般若品第二十六之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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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이 대답하였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물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善現答言:“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色攝受壞滅故學,不爲受、想、行、識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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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눈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眼處攝受壞滅故學,不爲耳、鼻、舌、身、意處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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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빛깔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色處攝受壞滅故學,不爲聲、香、味、觸、法處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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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눈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眼界攝受壞滅故學,不爲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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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귀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耳界攝受壞滅故學,不爲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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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코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鼻界攝受壞滅故學,不爲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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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혀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舌界攝受壞滅故學,不爲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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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몸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身界攝受壞滅故學,不爲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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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뜻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意界攝受壞滅故學,不爲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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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지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地界攝受壞滅故學,不爲水、火、風、空、識界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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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苦聖諦攝受壞滅故學,不爲集、滅、道聖諦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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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무명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無明攝受壞滅故學,不爲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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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내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內空攝受壞滅故學,不爲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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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진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眞如攝受壞滅故學,不爲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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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시바라밀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布施波羅蜜多攝受壞滅故學,不爲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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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4정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4무량ㆍ4무색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四靜慮攝受壞滅故學,不爲四無量、四無色定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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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8해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八解脫攝受壞滅故學,不爲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攝受壞滅故學。
## 001_0752_c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4념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四念住攝受壞滅故學,不爲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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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공해탈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空解脫門攝受壞滅故學,不爲無相、無願解脫門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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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5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6신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五眼攝受壞滅故學,不爲六神通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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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부처님의 10력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佛十力攝受壞滅故學,不爲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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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잊음이 없는 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無忘失法攝受壞滅故學,不爲恒住捨性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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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일체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도상지ㆍ일체상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一切智攝受壞滅故學,不爲道相智、一切相智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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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온갖 다라니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一切陁羅尼門攝受壞滅故學,不爲一切三摩地門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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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예류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預流攝受壞滅故學,不爲一來、不還、阿羅漢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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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예류향ㆍ예류과를 거두어들이거나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預流向預流果攝受壞滅故學,不爲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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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독각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독각향ㆍ독각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獨覺攝受壞滅故學,不爲獨覺向獨覺果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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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살마하살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삼먁삼불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菩薩摩訶薩攝受壞滅故學,不爲三藐三佛陁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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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살마하살의 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菩薩摩訶薩法攝受壞滅故學,不爲無上正等菩提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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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성문승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독각승ㆍ무상승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다.”
如是!如是!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聲聞乘攝受壞滅故學,不爲獨覺乘、無上乘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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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물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時,舍利子問善現言:“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色攝受壞滅故學,不爲受、想、行、識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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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눈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眼處攝受壞滅故學,不爲耳、鼻、舌、身、意處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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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빛깔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色處攝受壞滅故學,不爲聲、香、味、觸、法處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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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눈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眼界攝受壞滅故學,不爲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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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귀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耳界攝受壞滅故學,不爲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攝受壞滅故學?
## 001_0753_c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코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鼻界攝受壞滅故學,不爲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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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혀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舌界攝受壞滅故學,不爲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攝受壞滅故學?
## 001_0753_c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몸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身界攝受壞滅故學,不爲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攝受壞滅故學?
## 001_0753_c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뜻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意界攝受壞滅故學,不爲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攝受壞滅故學?
## 001_0753_c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지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地界攝受壞滅故學,不爲水、火、風、空、識界攝受壞滅故學?
## 001_0753_c
선현이여,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苦聖諦攝受壞滅故學,不爲集、滅、道聖諦攝受壞滅故學?
## 001_0754_a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무명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無明攝受壞滅故學,不爲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攝受壞滅故學?
## 001_0754_a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내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內空攝受壞滅故學,不爲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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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진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眞如攝受壞滅故學,不爲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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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시바라밀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布施波羅蜜多攝受壞滅故學,不爲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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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4정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4무량ㆍ4무색정을 거두어들이거나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四靜慮攝受壞滅故學,不爲四無量、四無色定攝受壞滅故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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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8해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八解脫攝受壞滅故學,不爲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攝受壞滅故學?
## 001_0754_b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4념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四念住攝受壞滅故學,不爲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攝受壞滅故學?
## 001_0754_b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공해탈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空解脫門攝受壞滅故學,不爲無相、無願解脫門攝受壞滅故學?
## 001_0754_b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5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6신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五眼攝受壞滅故學,不爲六神通攝受壞滅故學?
## 001_0754_b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부처님의 10력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佛十力攝受壞滅故學,不爲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攝受壞滅故學?
## 001_0754_b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잊음이 없는 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無忘失法攝受壞滅故學,不爲恒住捨性攝受壞滅故學?
## 001_0754_b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일체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도상지ㆍ일체상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一切智攝受壞滅故學,不爲道相智、一切相智攝受壞滅故學?
## 001_0754_b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온갖 다라니문을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一切陁羅尼門攝受壞滅故學,不爲一切三摩地門攝受壞滅故學?
## 001_0754_c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예류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預流攝受壞滅故學,不爲一來、不還、阿羅漢攝受壞滅故學?
## 001_0754_c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예류향ㆍ예류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預流向預流果攝受壞滅故學,不爲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攝受壞滅故學?
## 001_0754_c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독각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독각향ㆍ독각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獨覺攝受壞滅故學,不爲獨覺向獨覺果攝受壞滅故學?
## 001_0754_c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살마하살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삼먁삼불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菩薩摩訶薩攝受壞滅故學,不爲三藐三佛陁攝受壞滅故學?
## 001_0754_c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보살마하살의 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菩薩摩訶薩法攝受壞滅故學,不爲無上正等菩提攝受壞滅故學?
## 001_0754_c
선현이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성문승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 않고, 독각승ㆍ무상승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기 위하여 배우지도 않습니까?”
善現!何緣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爲聲聞乘攝受壞滅故學,不爲獨覺乘、無上乘攝受壞滅故學?”
## 001_0754_c
이때 구수 선현이 사리자에게 대답하였다.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물질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물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있다고 보지 않고,또한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물질의 쌓임(色蘊) 등은 주체(能)건 객체(所)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時,具壽善現答舍利子言:“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色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色及壞滅者;不見有受、想、行、識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受、想、行、識及壞滅者。何以故?以色薀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5_a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눈의 영역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눈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눈의 영역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眼處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眼處及壞滅者;不見有耳、鼻、舌、身、意處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耳、鼻、舌、身、意處及壞滅者。何以故?以眼處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5_a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물질의 영역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물질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물질의 영역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色處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色處及壞滅者;不見有聲、香、味、觸、法處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聲、香、味、觸、法處及壞滅者。何以故?以色處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5_a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눈의 경계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눈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물질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물질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눈의 경계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眼界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眼界及壞滅者;不見有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及壞滅者。何以故?以眼界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5_b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귀의 경계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귀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귀의 경계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耳界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耳界及壞滅者;不見有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及壞滅者。何以故?以耳界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5_b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코의 경계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코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코의 경계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鼻界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鼻界及壞滅者;不見有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及壞滅者。何以故?以鼻界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5_b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혀의 경계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혀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혀의 경계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舌界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舌界及壞滅者;不見有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及壞滅者。何以故?以舌界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5_c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몸의 경계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몸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몸의 경계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身界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身界及壞滅者;不見有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及壞滅者。何以故?以身界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5_c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뜻의 경계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뜻의 경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뜻의 경계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意界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意界及壞滅者;不見有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及壞滅者。何以故?以意界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5_c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지계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지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지계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地界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地界及壞滅者;不見有水、火、風、空、識界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水、火風、空、識界及壞滅者。何以故?以地界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5_c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苦聖諦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苦聖諦及壞滅者;不見有集、滅、道聖諦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集、滅、道聖諦及壞滅者。何以故?以苦聖諦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6_a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무명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무명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무명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無明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無明及壞滅者;不見有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及壞滅者。何以故?以無明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6_a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내공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내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내공 등은 주체건 객체건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內空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內空及壞滅者;不見有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外空乃至無性自性空及壞滅者。何以故?以內空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6_b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진여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진여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법계 내지 부사의계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진여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眞如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眞如及壞滅者;不見有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法界乃至不思議界及壞滅者。何以故?以眞如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6_b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보시바라밀다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보시바라밀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보시바라밀다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布施波羅蜜多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布施波羅蜜多及壞滅者;不見有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及壞滅者。何以故?以布施波羅蜜多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6_b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4정려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4정려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4무량ㆍ4무색정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4무량ㆍ4무색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4정려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四靜慮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四靜慮及壞滅者;不見有四無量、四無色定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四無量、四無色定及壞滅者。何以故?以四靜慮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6_c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8해탈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8해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8해탈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八解脫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八解脫及壞滅者;不見有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及壞滅者。何以故?以八解脫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6_c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4념주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4념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4정단 내지 8성도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4념주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四念住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四念住及壞滅者,不見有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四正斷乃至八聖道支及壞滅者。何以故?以四念住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6_c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공해탈문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공해탈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공해탈문 등은 주체건 객체건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空解脫門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空解脫門及壞滅者;不見有無相、無願解脫門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無相、無願解脫門及壞滅者。何以故?以空解脫門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7_a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5안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5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6신통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6신통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5안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五眼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五眼及壞滅者;不見有六神通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六神通及壞滅者。何以故?以五眼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7_a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부처님의 10력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부처님의 10력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부처님의 10력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佛十力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佛十力及壞滅者;不見有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及壞滅者。何以故?以佛十力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7_a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잊음이 없는 법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잊음이 없는 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잊음이 없는 법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無忘失法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無忘失法及壞滅者;不見有恒住捨性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恒住捨性及壞滅者。何以故?以無忘失法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7_a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일체지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일체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도상지ㆍ일체상지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도상지ㆍ일체상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일체지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一切智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一切智及壞滅者;不見有道相智、一切相智,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道相智、一切相智及壞滅者。何以故?以一切智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7_b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온갖 다라니문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온갖 다라니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온갖 삼마지문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온갖 삼마지문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온갖 다라니문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一切陁羅尼門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一切陁羅尼門及壞滅者;不見有一切三摩地門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一切三摩地門及壞滅者。何以故?以一切陁羅尼門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7_b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예류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예류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예류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預流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預流及壞滅者;不見有一來、不還、阿羅漢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一來、不還、阿羅漢及壞滅者。何以故?以預流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7_b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예류향ㆍ예류과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예류향ㆍ예류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예류향ㆍ예류과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預流向預流果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預流向預流果及壞滅者;不見有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及壞滅者。何以故?以預流向預流果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7_c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독각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독각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독각향ㆍ독각과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독각향ㆍ독각과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독각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獨覺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獨覺及壞滅者;不見有獨覺向獨覺果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獨覺向獨覺果及壞滅者。何以故?以獨覺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7_c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보살마하살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보살마하살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삼먁삼불타가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삼먁삼불타를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보살마하살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菩薩摩訶薩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菩薩摩訶薩及壞滅者;不見有三藐三佛陁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三藐三佛陁及壞滅者。何以故?以菩薩摩訶薩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7_c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보살마하살의 법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보살마하살의 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보살마하살의 법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菩薩摩訶薩法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菩薩摩訶薩法及壞滅者;不見有無上正等菩提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無上正等菩提及壞滅者。何以故?以菩薩摩訶薩法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8_a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성문승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성문승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며,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독각승ㆍ무상승이 있다고 보지 않고, 또한 독각승ㆍ무상승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 하면 성문승 등은 주체건 객체건 안팎이 모두 공하여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學時。不見有聲聞乘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聲聞乘及壞滅者;不見有獨覺乘、無上乘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獨覺乘、無上乘及壞滅者。何以故?以聲聞乘等若能若所內外俱空不可得故。
## 001_0758_a
사리자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물질에 대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대해, 눈의 영역에 대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 대해, 빛깔의 영역에 대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 대해, 눈의 경계에 대해,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귀의 경계에 대해,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코의 경계에 대해,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舍利子!若菩薩摩訶薩於色於受、想、行、識,於眼處於耳、鼻、舌、身、意處,於色處於聲、香、味、觸、法處,於眼界於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於耳界於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於鼻界於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
## 001_0758_a
혀의 경계에 대해,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몸의 경계에 대해,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뜻의 경계에 대해,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해, 지계에 대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 대해,
於舌界於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於身界於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於意界於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於地界於水、火、風、空、識界,
## 001_0758_a
괴로움에 대한성스러운 진리에 대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대해, 무명에 대해,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 대해, 내공에 대해,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대해, 진여에 대해,
於苦聖諦於集、滅、道聖諦,於無明於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於內空於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於眞如,
## 001_0758_b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대해, 보시바라밀다에 대해,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에 대해, 4정려에 대해, 4무량ㆍ4무색정에 대해, 8해탈에 대해,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에 대해, 4념주에 대해,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 대해, 공해탈문에 대해, 무상ㆍ무원 해탈문에 대해,
於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於布施波羅蜜多於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於四靜慮於四無量、四無色定,於八解脫於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於四念住於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於空解脫門於無相、無願解脫門,
## 001_0758_b
5안에 대해, 6신통에 대해, 부처님의 10력에 대해,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 대해, 잊음이 없는 법에 대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에 대해, 일체지에 대해, 도상지ㆍ일체상지에 대해, 온갖 다라니문에 대해, 온갖 삼마지문에 대해,
於五眼於六神通,於佛十力於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於無忘失法於恒住捨性,於一切智於道相智、一切相智,於一切陁羅尼門於一切三摩地門,於預流於一來、不還、阿羅漢,
## 001_0758_b
예류에 대해, 일래ㆍ불환ㆍ아라한에 대해, 예류향ㆍ예류과에 대해,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에 대해,독각향과 독각과에 대해, 보살마하살에 대해, 삼먁삼불타에 대해, 보살마하살의 법에 대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대해, 성문승에 대해, 독각승에 대해, 무상승에 대해 이것들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것이라고 보지 않고, 또한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앨 수 있는 자가 있다고 보지도 않으면서 반야바라밀다를 배운다면, 이런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一切智智)를 이루어 마칠 수 있습니다.”
於預流向預流果於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於獨覺向獨覺果,於菩薩摩訶薩於三藐三佛陁,於菩薩摩訶薩法於無上正等菩提,於聲聞乘於獨覺乘於無上乘,不見是可攝受及所壞滅,亦不見有能攝受及壞滅者而學般若波羅蜜多,是菩薩摩訶薩能成辦一切智智。”
## 001_0758_c
이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이와 같이 배운다면 일체지지를 이루어 마칠 수 있습니까?”
時,舍利子問善現言:“菩薩摩訶薩如是學般若波羅蜜多能成辦一切智智耶?”
## 001_0758_c
선현이 대답하였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이와 같이 배운다면 일체지지를 이루어 마칠 수 있나니, 온갖 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지 않고 방편으로 배우기 때문입니다.”
善現答言:“菩薩摩訶薩如是學般若波羅蜜多能成辦一切智智,於一切法不爲攝受壞滅而方便學故。”
## 001_0758_c
사리자가 말하였다.
“만일 보살마하살이 온갖 법을 거두어들이거나 깨뜨려 없애지 않고 방편으로 배운다면, 왜 일체지지를 이루어 마치게 되는 것입니까?”
舍利子言:“若菩薩摩訶薩於一切法不爲攝受壞滅而方便學者,云何能成辦一切智智?”
## 001_0758_c
선현이 말하였다.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물질의 생성(生)과 소멸(滅)을 보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생성과 소멸도 보지 않으며, 물질의 취함(取)과 버림(捨)을 보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취함과 버림도 보지 않으며, 물질의 물듦(染)과 깨끗함(淨)을 보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물듦과 깨끗함도 보지 않으며,
善現言:“舍利子!是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色若生若滅,不見受、想、行、識若生若滅;不見色若取若捨,不見受、想、行、識若取若捨;不見色若染若淨,不見受、想、行、識若染若淨;
## 001_0758_c
물질의 모임(集)과 흩어짐(散)을 보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모임과 흩어짐도 보지 않으며, 물질의 더함(增)과 덜함(減)을 보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더함과 덜함도 보지 않나니, 왜냐 하면 물질 쌓임의 성품 등은 공하고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기때문입니다.
不見色若集若散,不見受、想、行、識若集若散;不見色若增若減,不見受、想、行、識若增若減。何以故?以色薀性等空無所有不可得故。
## 001_0759_a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이와 같이 배워서 일체지지를 이루어 마치나니, 배울 바 없고(無所學) 이룰 바 없음(無所成辦)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舍利子!是菩薩摩訶薩如是學般若波羅蜜多能成辦一切智智,以無所學無所成辦爲方便故。
## 001_0759_a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눈의 영역의 생성과 소멸을 보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 영역의 생성과 소멸도 보지 않으며, 눈의 영역의 취함과 버림을 보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 영역의 취함과 버림도 보지 않으며,
舍利子!是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眼處若生若滅,不見耳、鼻、舌、身、意處若生若滅;不見眼處若取若捨,不見耳、鼻、舌、身、意處若取若捨;
## 001_0759_a
눈의 영역의 물듦과 깨끗함을 보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 영역의 물듦과 깨끗함도 보지 않으며, 눈의 영역의 모임과 흩어짐을 보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 영역의 모임과 흩어짐도 보지 않으며, 눈의 영역의 더함과 덜함을 보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 영역의 더함과 덜함도 보지 않나니, 왜냐 하면 눈의 영역의 성품 등은 공하고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不見眼處若染若淨,不見耳、鼻、舌、身、意處若染若淨;不見眼處若集若散,不見耳、鼻、舌、身、意處若集若散;不見眼處若增若減,不見耳、鼻、舌、身、意處若增若減。何以故?以眼處性等空無所有不可得故。
## 001_0759_a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이와 같이 배워서 일체지지를 이루어 마치나니, 배울 바 없고 이룰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舍利子!是菩薩摩訶薩如是學般若波羅蜜多能成辦一切智智,以無所學無所成辦爲方便故。
## 001_0759_a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빛깔 영역의 생성과 소멸을 보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 영역의 생성과 소멸도 보지 않으며, 빛깔 영역의 취함과 버림을 보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 영역의 취함과 버림도 보지 않으며,
舍利子!是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色處若生若滅,不見聲、香、味、觸、法處若生若滅;不見色處若取若捨,不見聲、香、味、觸、法處若取若捨;不見色處若染若淨,不見聲、香、味、觸、法處若染若淨;
## 001_0759_a
빛깔 영역의 물듦과 깨끗함을 보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 영역의 물듦과 깨끗함도 보지 않으며, 빛깔 영역의 모임과 흩어짐을 보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 영역의 모임과 흩어짐도 보지 않으며, 빛깔 영역의 더함과 덜함을 보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 영역의 더함과 덜함도 보지 않나니, 왜냐 하면 빛깔 영역의 성품 등은 공하고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不見色處若集若散,不見聲、香、味、觸、法處若集若散;不見色處若增若減,不見聲、香、味、觸、法處若增若減。何以故?以色處性等空無所有不可得故。
## 001_0759_b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이와 같이 배워서 일체지지를 이루어 마치나니, 배울 바 없고 이룰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舍利子!是菩薩摩訶薩如是學般若波羅蜜多能成辦一切智智,以無所學無所成辦爲方便故。
## 001_0759_b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눈의 경계의 생성과 소멸을 보지 않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생성과 소멸도 보지 않으며, 눈의 경계의 취함과 버림을 보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취함과 버림도 보지 않으며,
舍利子!是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眼界若生若滅,不見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若生若滅;不見眼界若取若捨,不見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若取若捨;
## 001_0759_b
눈의 경계의 물듦과 깨끗함을 보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물듦과 깨끗함도 보지 않으며, 눈의 경계의 모임과 흩어짐을 보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모임과 흩어짐도 보지 않으며,
不見眼界若染若淨,不見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若染若淨;不見眼界若集若散,不見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若集若散;
## 001_0759_b
눈의 경계의 더함과 덜함을 보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더함과 덜함도 보지 않나니, 왜냐 하면 눈의 경계의 성품 등은 공하고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不見眼界若增若減,不見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若增若減。何以故?以眼界性等空無所有不可得故。
## 001_0759_b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이와 같이 배워서 일체지지를 이루어 마치나니, 배울 바 없고 이룰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舍利子!是菩薩摩訶薩如是學般若波羅蜜多能成辦一切智智,以無所學無所成辦爲方便故。
## 001_0759_b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귀의 경계의 생성과 소멸을 보지 않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생성과 소멸도 보지 않으며, 귀의 경계의 취함과 버림을 보지 않고, 소리의 경계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취함과 버림도 보지 않으며, 귀의 경계의 물듦과 깨끗함을 보지 않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물듦과 깨끗함도 보지 않으며,
舍利子!是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耳界若生若滅,不見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若生若滅;不見耳界若取若捨,不見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若取若捨;不見耳界若染若淨,不見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若染若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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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 경계의 모임과 흩어짐을 보지 않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모임과 흩어짐도 보지 않으며, 귀의 경계의 더함과 덜함을 보지 않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더함과 덜함도 보지 않나니, 왜냐 하면 귀의 경계의 성품 등은 공하고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不見耳界若集若散,不見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若集若散;不見耳界若增若減,不見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若增若減。何以故?以耳界性等空無所有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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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이와 같이 배워서 일체지지를 이루어 마치나니, 배울 바 없고 이룰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舍利子!是菩薩摩訶薩如是學般若波羅蜜多能成辦一切智智,以無所學無所成辦爲方便故。”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八十八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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