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099 ## 001_0842_a 대반야바라밀다경 제99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九十九 ## 001_0842_a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1_0842_a 28. 탄중덕품 ② 初分歎衆德品第二十八之二 ## 001_0842_a “교시가여, 예류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예류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憍尸迦!預流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一來、不還、阿羅漢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所以者何?以預流等量不可得故說無量。 ## 001_0842_a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예류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憍尸迦!譬如虛空量不可得,預流等亦如是量不可得。 ## 001_0842_a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예류 등도 한량없고 예류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憍尸迦!虛空無量故,預流等亦無量。預流等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 ## 001_0842_a 교시가여, 예류향ㆍ예류과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예류향ㆍ예류과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憍尸迦!預流向預流果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所以者何?以預流向預流果等量不可得故說無量。 ## 001_0842_a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예류향ㆍ예류과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憍尸迦!譬如虛空量不可得,預流向預流果等亦如是量不可得。 ## 001_0842_a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예류향ㆍ예류과 등도 한량없고 예류향ㆍ예류과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憍尸迦!虛空無量故,預流向預流果等亦無量。預流向預流果等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 ## 001_0842_b 교시가여, 독각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독각향ㆍ독각과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독각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憍尸迦!獨覺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獨覺向獨覺果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所以者何?以獨覺等量不可得故說無量。 ## 001_0842_b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독각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憍尸迦!譬如虛空量不可得,獨覺等亦如是量不可得。 ## 001_0842_b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독각 등도 한량없고 독각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憍尸迦!虛空無量故,獨覺等亦無量。獨覺等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 ## 001_0842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삼먁삼불타가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살마하살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三藐三佛陁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所以者何?以菩薩摩訶薩等量不可得故說無量。 ## 001_0842_b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보살마하살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憍尸迦!譬如虛空量不可得,菩薩摩訶薩等亦如是量不可得。 ## 001_0842_b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 등도 한량없고 보살마하살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憍尸迦!虛空無量故,菩薩摩訶薩等亦無量。菩薩摩訶薩等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 ## 001_0842_b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의 법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으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살마하살의 법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法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無上正等菩提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所以者何?以菩薩摩訶薩法等量不可得故說無量。 ## 001_0842_c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보살마하살의 법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憍尸迦!譬如虛空量不可得,菩薩摩訶薩法等亦如是量不可得。 ## 001_0842_c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의 법 등도 한량없고 보살마하살의 법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憍尸迦!虛空無量故,菩薩摩訶薩法等亦無量。菩薩摩訶薩法等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 ## 001_0842_c 교시가여, 성문승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고 독각승ㆍ무상승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성문승 등의 한량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憍尸迦!聲聞乘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獨覺乘、無上乘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所以者何?以聲聞乘等量不可得故說無量。 ## 001_0842_c 교시가여, 마치 허공의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성문승 등도 그와 같아서 한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憍尸迦!譬如虛空量不可得,聲聞乘等亦如是量不可得。 ## 001_0842_c 교시가여, 허공이 한량없기 때문에 성문승 등도 한량없고 성문승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느니라. 憍尸迦!虛空無量故,聲聞乘等亦無量。聲聞乘等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 ## 001_0842_c 교시가여, 이러한 연유로 내가 말하기를 ‘물질 등이 한량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한량없다’고 하느니라. 憍尸迦!由此緣故我作是說:色等無量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量。 ## 001_0842_c 교시가여, 물질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色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受、想、行、識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2_c 그 까닭이 무엇인가? 물질의 쌓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色蘊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3_a 교시가여, 눈의 영역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눈의 영역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憍尸迦!眼處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耳、鼻、舌、身、意處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所以者何?以眼處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3_a 교시가여, 빛깔의 영역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빛깔의 영역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憍尸迦!色處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聲、香、味、觸、法處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所以者何?以色處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3_a 교시가여, 눈의 경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眼界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3_a 그 까닭이 무엇인가? 눈의 경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眼界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3_a 교시가여, 귀의 경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耳界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3_b 그 까닭이 무엇인가? 귀의 경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耳界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3_b 교시가여, 코의 경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鼻界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3_b 그 까닭이 무엇인가? 코의 경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鼻界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3_b 교시가여, 혀의 경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舌界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3_b 그 까닭이 무엇인가? 혀의 경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舌界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3_b 교시가여, 몸의 경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身界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所以者何? ## 001_0843_c 그 까닭이 무엇인가? 몸의 경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以身界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3_c 교시가여, 뜻의 경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意界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3_c 그 까닭이 무엇인가? 뜻의 경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意界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3_c 교시가여, 땅의 경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물、 불、바람、공、식의 세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땅의 경계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憍尸迦!地界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水、火、風、空、識界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所以者何?以地界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3_c 교시가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苦聖諦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集、滅、道聖諦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3_c 그 까닭이 무엇인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苦聖諦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4_a 교시가여, 무명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감촉ㆍ느낌ㆍ욕망ㆍ잡음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無明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4_a 그 까닭이 무엇인가? 무명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無明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4_a 교시가여, 내공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內空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4_a 그 까닭이 무엇인가? 내공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內空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4_a 교시가여, 진여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眞如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4_b 그 까닭이 무엇인가? 내공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眞如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4_b 교시가여, 보시바라밀다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布施波羅蜜多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4_b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시바라밀다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布施波羅蜜多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4_b 교시가여, 4정려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4무량ㆍ4무색정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四靜慮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四無量、四無色定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4_b 그 까닭이 무엇인가? 4정려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四靜慮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4_b 교시가여, 8해탈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끝이 없느니라. 憍尸迦!八解脫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4_c 그 까닭이 무엇인가? 8해탈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八解脫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4_c 교시가여, 4념주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四念住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4_c 그 까닭이 무엇인가? 4념주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四念住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4_c 교시가여, 공해탈문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空解脫門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無相、無願解脫門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4_c 그 까닭이 무엇인가? 공해탈문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空解脫門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4_c 교시가여, 5안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6신통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五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六神通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4_c 그 까닭이 무엇인가? 5안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五眼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5_a 교시가여, 부처님의 10력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佛十力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5_a 그 까닭이 무엇인가? 부처님의 10력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佛十力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5_a 교시가여, 잊음이 없는 법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無忘失法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恒住捨性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5_a 그 까닭이 무엇인가? 잊음이 없는 법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無忘失法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5_a 교시가여, 일체지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도상지ㆍ일체상지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一切智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道相智、一切相智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5_a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일체지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一切智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5_a 교시가여, 온갖 다라니문이 끝이 없기 때문에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一切陁羅尼門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一切三摩地門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5_b 그 까닭이 무엇인가? 온갖 다라니문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一切陁羅尼門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5_b 교시가여, 예류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預流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一來、不還、阿羅漢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5_b 그 까닭이 무엇인가? 예류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預流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5_b 교시가여, 예류향ㆍ예류과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預流向預流果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5_b 그 까닭이 무엇인가? 예류향ㆍ예류과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預流向預流果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5_b 교시가여, 독각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독각의 깨달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獨覺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獨覺菩提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5_c 그 까닭이 무엇인가? 독각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獨覺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5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삼먁삼불타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三藐三佛陁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5_c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살마하살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菩薩摩訶薩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5_c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의 법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菩薩摩訶薩法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無上正等菩提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5_c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살마하살의 법 등의 중간이나 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菩薩摩訶薩法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5_c 교시가여, 성문승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으며, 독각승ㆍ무상승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憍尸迦!聲聞乘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獨覺乘、無上乘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5_c 그 까닭이 무엇인가? 성문승 등의 중간이나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하나니, 그것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所以者何?以聲聞乘等,若中若邊皆不可得,故說無邊。彼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說無邊。 ## 001_0846_a 교시가여, 이러한 연유로 내가 말하기를 ‘물질 등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고 하느니라. 憍尸迦!由此緣故我作是說:色等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6_a 또 교시가여, 반연할 바(所綠)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復次,憍尸迦!所緣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6_a 이때 천제석이 선현에게 말하였다. “대덕이시여, 어찌하여 반연할 바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십니까?” 時,天帝釋問善現言:“大德!云何所緣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6_a 선현이 대답하였다. “교시가여, 일체지지(一切智智)의 반연할 바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 하느니라. 善現答言:“憍尸迦!一切智智所緣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6_a 또 교시가여, 법계의 반연할 바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復次,憍尸迦!法界所緣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6_a 이때 천제석이 선현에게 물었다. “대덕이시여, 어찌하여 법계의 반연할 바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는 것입니까?” 時,天帝釋問善現言:“大德!云何法界所緣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6_a 선현이 대답하였다. “교시가여, 법계가 끝이 없기 때문에 반연할 바도 끝이 없고 반연할 바가 끝이 없기 때문에 법계도 끝이 없나니, 법계의 반연할 바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善現答言:“憍尸迦!法界無邊故,所緣亦無邊;所緣無邊故,法界亦無邊。法界所緣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6_a 또 교시가여, 진여의 반연할 바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復次,憍尸迦!眞如所緣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6_a 이때 천제석이 선현에게 물었다. “대덕이시여, 어찌하여 진여의 반연할 바가 끝이 없기 때문에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는 것입니까?” 時,天帝釋問善現言:“大德!云何眞如所緣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6_b 선현이 대답하였다. “교시가여, 진여가 끝이 없기 때문에 반연할 바도 끝이 없고 반연할 바가 끝이 없기 때문에 진여도 끝이 없나니, 진여의 반연할 바가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善現答言:“憍尸迦!眞如無邊故,所緣亦無邊;所緣無邊故,眞如亦無邊。眞如所緣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6_b 또 교시가여, 유정(有情)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느니라.” 復次,憍尸迦!有情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6_b 이때 천제석이 선현에게 물었다. “어찌하여 유정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는 것입니까?” 時,天帝釋問善現言:“云何有情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6_b 선현이 대답하였다. “교시가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유정이라고 말하는 유정이란 바로 어떤 법의 말(增語)인가?” 善現答言:“憍尸迦!於汝意云何?所言有情,有情者是何法增語?” ## 001_0846_b 천제석이 말하였다. “유정이라고 말하는 유정이란 법의 말도 아니며, 법의 말이 아닌 것도 아니니, 다만 이것은 거짓으로 붙인 헛된 이름에 속한 것이요 일 없는 이름에 속한 것이며 인연 없는 이름에 속한 것입니다.” 天帝釋言:“大德!所言有情,有情者非法增語,亦非非法增語,但是假立客名所攝、無事名所攝、無緣名所攝。” ## 001_0846_b 선현이 다시 말하였다. “교시가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반야바라밀다 가운데서는 진실한 유정이 있음을 드러내 보인 것인가?” 善現復言:“憍尸迦!於汝意云何?於此般若波羅蜜多中,爲亦顯示有實有情不?” ## 001_0846_b 천제석이 말하였다. “아닙니다, 대덕이시여.” 天帝釋言:“不也!大德!” ## 001_0846_b 선현이 말하였다. “교시가여, 이 반야바라밀 다 가운데서는이미 진실한 유정이 있음을 드러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끝이 없다 한 것이니, 그것의 중간이나 가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善現告言:“憍尸迦!於此般若波羅蜜多中,旣不顯示有實有情,故說無邊,以彼中邊不可得故。 ## 001_0846_b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만일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항하 모래만큼 많은 겁을 머무르시면서 모든 유정들의 이름을 말씀하신다면, 이 가운데는 진실로 유정이 있으면서 생함도 있고 소멸도 있는 것인가?” 憍尸迦!於汝意云何?若諸如來、應、正等覺經殑伽沙等劫住說諸有情名字,此中頗有有情有生有滅不?” ## 001_0846_b 천제석이 말하였다. “없나이다, 대덕이시여. 왜냐하면 모든 유정의 본 성품은 청정하기 때문이요, 그것은본래부터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天帝釋言:“不也!大德!何以故?以諸有情本性淨故,彼從本來無所有故。” ## 001_0846_c 선현이 말하였다. “교시가여, 이러한 연유로 내가 말하기를 ‘유정이 끝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도 끝이 없다’고 하느니라.” 善現告言:“憍尸迦!由此緣故我作是說:有情無邊故,菩薩摩訶薩所行般若波羅蜜多亦無邊。” ## 001_0846_c 29. 섭수품(攝受品) ① 初分攝受品第二十九之一 ## 001_0846_c 그때 모임 가운데서 천제석 등과 욕계(欲界)의 하늘들과 범천왕(梵天王)들과 색계(色界)의 모든 하늘과 이사나(伊舍那) 신선이며 천녀(天女)들이 동시에 세 번을 소리 높여 부르짖었다. 爾時,會中天帝釋等欲界天衆、梵天王等色界諸天及伊舍那神仙天女,同時三返高聲唱言: ## 001_0846_c “장하고 장하십니다. 존자 선현이시여, 부처님의 신력을 이어 받고 부처님을 의지로 삼아 우리들 하늘과 사람과 세간을 위하여 미묘한 바른 법인 반야바라밀다를 잘 분별하시고 열어 보이십니다. “善哉!善哉!尊者善現承佛神力、佛爲依處,善爲我等天人世閒,分別開示微妙正法,所謂般若波羅蜜多。 ## 001_0846_c 만일 어떤 보살이 이 반야바라밀다를 말씀대로 수행하면서 멀리하지 않는다면 저희들은 그를 부처님처럼 공경히 섬기겠습니다. 若有菩薩於此般若波羅蜜多,能如說行不遠離者,我等於彼敬事如佛。 ## 001_0846_c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심히 깊은 교법 안에는 얻을 수 있는 법이 없나니, 이른바 이 안에서는 물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如是般若波羅蜜多甚深教中無法可得,所謂此中無色可得,無受、想、行、識可得; ## 001_0846_c 눈의 영역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無眼處可得,無耳、鼻、舌、身、意處可得; ## 001_0846_c 빛깔의 영역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無色處可得,無聲、香、味、觸、法處可得; ## 001_0846_c 눈의 경계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無眼界可得,無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可得; ## 001_0846_c 귀의 경계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코의 경계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無耳界可得,無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可得;無鼻界可得,無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可得; ## 001_0846_c 혀의 경계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몸의 경계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無舌界可得,無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可得;無身界可得,無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可得; ## 001_0847_a 뜻의 경계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계(地界)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無意界可得,無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可得;無地界可得,無水、火、風、空、識界可得;無苦聖諦可得,無集、滅、道聖諦可得; ## 001_0847_a 무명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감촉ㆍ느낌ㆍ욕망ㆍ잡음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無無明可得,無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可得; ## 001_0847_a 내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여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無內空可得,無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可得;無眞如可得,無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可得; ## 001_0847_a 보시바라밀다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4정려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4무량ㆍ4무색정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8해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無布施波羅蜜多可得,無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可得;無四靜慮可得,無四無量、四無色定可得;無八解脫可得,無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可得; ## 001_0847_a 4념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공해탈문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5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6신통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처님의 10력을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잊음이 없는 법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체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도상지ㆍ일체상지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無四念住可得,無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可得;無空解脫門可得,無無相、無願解脫門可得;無五眼可得,無六神通可得;無佛十力可得,無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可得;無無忘失法可得,無恒住捨性可得;無一切智可得,無道相智、一切相智可得; ## 001_0847_b 온갖 다라니문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온갖 삼마지문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일래ㆍ불환ㆍ아라한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류향ㆍ예류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無一切陁羅尼門可得,無一切三摩地門可得;無預流可得,無一來、不還、阿羅漢可得;無預流向預流果可得,無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可得; ## 001_0847_b 독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독각향ㆍ독각과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살마하살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삼먁삼불타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살마하살의 법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無獨覺可得,無獨覺向獨覺果可得;無菩薩摩訶薩可得,無三藐三佛陁可得;無菩薩摩訶薩法可得, ## 001_0847_b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문승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독각승ㆍ무상승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이와 같은 모든 법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는 하나 3승의 가르침은 시설함이 있나니, 이른바 성문승ㆍ독각승ㆍ무상승의 가르침입니다.” 無無上正等菩提可得;無聲聞乘可得,無獨覺乘、無上乘可得。雖無如是諸法可得,而有施設三乘之教,所謂聲聞、獨覺、無上乘教。” ## 001_0847_b 그때 부처님께서 여러 하늘과 신선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너희들의 말과 같으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심히 깊은 가르침 안에는 비록 물질 등의 모든 법을 얻을 수는 없으나 3승의 가르침을 시설함이 있느니라. 爾時,佛告諸天仙等:“如是!如是!如汝所說。於此般若波羅蜜多甚深教中,雖無色等諸法可得,而有施設三乘之教。 ## 001_0847_b 만일 어떤 보살이 이 반야바라밀다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말한 대로 수행하면서 멀리하지 않는다면 너희들 하늘과 신선들은 그 보살에게 응당 여래처럼 공경하고 섬겨야 하느니라. 若有菩薩於此般若波羅蜜多,以無所得而爲方便,能如說行不遠離者,汝天仙等於彼菩薩應當敬事猶如如來。 ## 001_0847_b 너희들은 알아야 한다. 보시바라밀다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보시바라밀다를 떠나서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汝等當知!非卽布施波羅蜜多如來可得,非離布施波羅蜜多如來可得;非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如來可得,非離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如來可得。 ## 001_0847_c 내공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내공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느니라. 非卽內空如來可得,非離內空如來可得;非卽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如來可得,非離外空乃至無性自性空如來可得。 ## 001_0847_c 진여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진여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非卽眞如如來可得,非離眞如如來可得;非卽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如來可得,非離法界乃至不思議界如來可得。 ## 001_0847_c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4정려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4정려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4무량ㆍ4무색정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4무량ㆍ4무색정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느니라. 8해탈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非卽苦聖諦如來可得,非離苦聖諦如來可得;非卽集、滅、道聖諦如來可得,非離集、滅、道聖諦如來可得。非卽四靜慮如來可得,非離四靜慮如來可得;非卽四無量、四無色定如來可得,非離四無量、四無色定如來可得。 ## 001_0847_c 8해탈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에 나아가 여래를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다. 4념주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4념주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非卽八解脫如來可得,非離八解脫如來可得;非卽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如來可得,非離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如來可得。非卽四念住如來可得,非離四念住如來可得; ## 001_0848_a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다. 非卽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如來可得,非離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如來可得。 ## 001_0848_a 공해탈문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공해탈문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다. 5안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5안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非卽空解脫門如來可得,非離空解脫門如來可得;非卽無相、無願解脫門如來可得,非離無相、無願解脫門如來可得。非卽五眼如來可得,非離五眼如來可得; ## 001_0848_a 6신통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6신통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느니라. 부처님의 10력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부처님의 10력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非卽六神通如來可得,非離六神通如來可得。非卽佛十力如來可得,非離佛十力如來可得; ## 001_0848_a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다. 非卽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如來可得,非離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如來可得。 ## 001_0848_a 잊음이 없는 법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잊음이 없는 법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다. 일체지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일체지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非卽無忘失法如來可得,非離無忘失法如來可得;非卽恒住捨性如來可得,非離恒住捨性如來可得。非卽一切智如來可得,非離一切智如來可得; ## 001_0848_a 도상지ㆍ일체상지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도상지ㆍ일체상지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느니라. 온갖 다라니문에 나아가 여래를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온갖 다라니문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非卽道相智、一切相智如來可得,非離道相智、一切相智如來可得。非卽一切陁羅尼門如來可得,非離一切陁羅尼門如來可得; ## 001_0848_b 온갖 삼마지문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온갖 삼마지문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다. 예류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예류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일래ㆍ불환ㆍ아라한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다. 非卽一切三摩地門如來可得,非離一切三摩地門如來可得。非卽預流如來可得,非離預流如來可得;非卽一來、不還、阿羅漢如來可得,非離一來、不還、阿羅漢如來可得。非卽預流向預流果如來可得, ## 001_0848_b 예류향ㆍ예류과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예류향ㆍ예류과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일래향 내지 아라한과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다. 非離預流向預流果如來可得;非卽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如來可得,非離一來向乃至阿羅漢果如來可得。 ## 001_0848_b 독각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독각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독각향ㆍ독각과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독각향ㆍ독각과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느니라. 보살마하살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보살마하살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삼먁삼불타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삼먁삼불타를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다. 非卽獨覺如來可得,非離獨覺如來可得;非卽獨覺向獨覺果如來可得,非離獨覺向獨覺果如來可得。非卽菩薩摩訶薩如來可得,非離菩薩摩訶薩如來可得;非卽三藐三佛陁如來可得,非離三藐三佛陁如來可得。 ## 001_0848_b 보살마하살의 법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보살마하살의 법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다. 非卽菩薩摩訶薩法如來可得,非離菩薩摩訶薩法如來可得;非卽無上正等菩提如來可得,非離無上正等菩提如來可得。 ## 001_0848_b 성문승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성문승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으며, 독각승ㆍ무상승에 나아가 여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독각승ㆍ무상승을 떠나서 여래를 얻을 수도 없느니라. 非卽聲聞乘如來可得,非離聲聞乘如來可得;非卽獨覺乘、無上乘如來可得,非離獨覺乘、無上乘如來可得。 ## 001_0848_c 여러 하늘과 신선들아, 너희들은 알아야 한다. 만일 보살마하살이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온갖 법을 부지런히 닦고 배우면, 이를테면 보시바라밀다를 배우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배우며, 諸天仙輩!汝曹當知!若菩薩摩訶薩,以無所得爲方便,於一切法能勤修學,謂學布施波羅蜜多,學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1_0848_c 내공을 배우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배우며, 學內空,學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 ## 001_0848_c 진여를 배우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배우며, 學眞如,學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 ## 001_0848_c 모든 성스러운 진리를 배우며, 4정려를 배우고 4무량ㆍ4무색정을 배우며 8해탈을 배우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배우며, 學諸聖諦;學四靜慮,學四無量、四無色定;學八解脫,學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 001_0848_c 4념주를 배우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배우며, 공해탈문을 배우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배우며, 5안을 배우고 6신통을 배우며, 學四念住,學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學空解脫門,學無相、無願解脫門;學五眼,學六神通; ## 001_0848_c 부처님의 10력을 배우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배우며, 잊음이 없는 법을 배우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배우며, 學佛十力,學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學無忘失法,學恒住捨性; ## 001_0848_c 일체지를 배우고 도상지ㆍ일체상지를 배우며, 온갖 다라니문을 배우고 온갖 삼마지문을 배우며, 예류를 배우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을 배우며, 學一切智,學道相智、一切相智;學一切陁羅尼門,學一切三摩地門;學預流,學一來、不還、阿羅漢; ## 001_0848_c 예류향ㆍ예류과를 배우고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를 배우며, 독각을 배우고 독각향ㆍ독각과를 배우며, 보살마하살을 배우고 삼먁삼불타를 배우며, 學預流向預流果,學一來向一來果,學不還向不還果,學阿羅漢向阿羅漢果;學獨覺,學獨覺向獨覺果; ## 001_0849_a 보살마하살의 법을 배우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배우며, 성문승을 배우고 독각승ㆍ무상승을 배운다면, 學菩薩摩訶薩,學三藐三佛陁;學菩薩摩訶薩法,學無上正等菩提;學聲聞乘,學獨覺乘、無上乘。 ## 001_0849_a 이러한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에서 바르게 수행하면서 항상 멀리 떠나지 않는 것이니, 그러므로 너희들은 그 보살을 마땅히 마치 여래처럼 공경하고 섬겨야 하느니라. 如是菩薩摩訶薩於般若波羅蜜多,能正修行常不遠離,是故汝等於彼菩薩應當敬事猶如如來。 ## 001_0849_a 너희들은 알아야 한다. 나는 옛날 연등(然燈)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해 계실 때에 중화성(衆花城)의 네거리에서 연등 부처님을 뵈옵고 다섯 송이의 꽃을 바쳤으며 머리털을 풀어 진흙 위에 깔아놓고 위없는 법을 들었나니, 汝等當知!我於往昔然燈如來、應、正等覺出現世時,於衆花城四衢路首,見然燈佛,散五莖花,布髮掩泥,聞無上法, ## 001_0849_a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았던 까닭에 곧 보시바라밀다를 떠나지 않았고 정계바라밀다를 떠나지 않았으며, 안인바라밀다를 떠나지 않았고 정진 바라밀다를 떠나지 않았으며, 정려바라밀다를 떠나지 않았고 반야바라밀다를 떠나지 않았으며, 내공을 떠나지 않았고 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떠나지 않았으며, 以無所得爲方便故,便得不離布施波羅蜜多,不離淨戒波羅蜜多,不離安忍波羅蜜多,不離精進波羅蜜多,不離靜慮波羅蜜多,不離般若波羅蜜多;不離內空,不離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 ## 001_0849_a 진여를 떠나지 않았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떠나지 않았으며, 모든 성스러운 진리를 떠나지 않았으며, 4정려를 떠나지 않았고 4무량ㆍ4무색정을 떠나지 않았으며,8해탈을 떠나지 않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떠나지 않았으며, 不離眞如,不離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不離諸聖諦;不離四靜慮,不離四無量、四無色定;不離八解脫,不離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 001_0849_b 4념주를 떠나지 않았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떠나지 않았으며, 공해탈문을 떠나지 않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떠나지 않았으며, 5안을 떠나지 않았고 6신통을 떠나지 않았으며, 不離四念住,不離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不離空解脫門,不離無相、無願解脫門;不離五眼,不離六神通; ## 001_0849_b 부처님의 10력을 떠나지 않았고 6신통을 떠나지 않았으며, 부처님의 10력을 떠나지 않았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떠나지 않았으며, 잊음이 없는 법을 떠나지 않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떠나지 않았으며, 不離佛十力,不離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不離無忘失法,不離恒住捨性; ## 001_0849_b 일체지를 떠나지 않았고 도상지ㆍ일체상지를 떠나지 않았으며, 온갖 다라니문을 떠나지 않았고 온갖 삼마지문을 떠나지 않았으며, 그 밖의 한량없는 불법을 떠나지 않게 되었느니라. 不離一切智,不離道相智、一切相智;不離一切陁羅尼門,不離一切三摩地門;不離諸餘無量佛法。 ## 001_0849_b 이때 연등 부처님께서 나에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수기를 주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선남자야, 너는 오는 세상에 하나의 헤아릴 수 없는 대겁(大劫) 을 지나서 이 세계의 현겁(賢劫) 동안에 부처가 되리니, 명호는 능적(能寂) 여래ㆍ응공ㆍ정등각ㆍ명행원만ㆍ선서ㆍ세간해ㆍ무상사ㆍ조어장부ㆍ천인사ㆍ불박가범이라 하리라’고 하였느니라.” 時然燈佛卽便授我阿耨多羅三藐三菩提記,謂作是言:‘善男子!汝當來世過一無數大劫,於此世界賢劫之中,當得作佛,號能寂如來、應、正等覺、明行圓滿、善逝、世閒解、無上丈夫、調御士、天人師、佛、薄伽梵。’” ## 001_0849_b 이때 모든 하늘과 신선들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러한 반야바라밀다는 심히 희유하여서 모든 보살마하살로 하여금 속히 일체지지(一切智智)를 섭취할 수 있게 함은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오니, 時,諸天仙等白佛言:“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甚爲希有,令諸菩薩摩訶薩衆速能攝取一切智智,以無所得爲方便故。 ## 001_0849_b 이른바 물질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눈의 영역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서 취하지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所謂於色不取不捨爲方便故,於受、想、行、識不取不捨爲方便故;於眼處不取不捨爲方便故,於耳、鼻、舌、身、意處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49_c 빛깔의 영역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옵니다. 於色處不取不捨爲方便故,於聲、香、味、觸、法處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49_c 눈의 경계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眼界不取不捨爲方便故,於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49_c 귀의 경계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耳界不取不捨爲方便故,於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49_c 코의 경계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鼻界不取不捨爲方便故,於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49_c 혀의 경계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舌界不取不捨爲方便故,於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49_c 몸의 경계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身界不取不捨爲方便故,於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49_c 뜻의 경계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옵니다. 於意界不取不捨爲方便故,於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49_c 지계(地界)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於地界不取不捨爲方便故,於水、火、風、空、識界不取不捨爲方便故;於苦聖諦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49_c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무명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감촉ㆍ느낌ㆍ욕망ㆍ잡음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번민함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集、滅、道聖諦不取不捨爲方便故於無明不取不捨爲方便故,於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50_a 내공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옵니다. 於內空不取不捨爲方便故,於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50_a 진여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眞如不取不捨爲方便故,於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50_a 보시바라밀다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4정려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4무량ㆍ4무색정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布施波羅蜜多不取不捨爲方便故,於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取不捨爲方便故;於四靜慮不取不捨爲方便故,於四無量、四無色定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50_a 8해탈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옵니다. 4념주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八解脫不取不捨爲方便故,於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取不捨爲方便故;於四念住不取不捨爲方便故,於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50_a 공해탈문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무상ㆍ무원 해탈문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5안에서 취하지도 않고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6신통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空解脫門不取不捨爲方便故,於無相、無願解脫門不取不捨爲方便故;於五眼不取不捨爲方便故,於六神通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50_b 부처님의 10력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佛十力不取不捨爲方便故,於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50_b 잊음이 없는 법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옵니다. 일체지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도상지ㆍ일체상지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無忘失法不取不捨爲方便故,於恒住捨性不取不捨爲方便故;於一切智不取不捨爲方便故,於道相智、一切相智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50_b 온갖 다라니문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온갖 삼마지문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예류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일래ㆍ불환ㆍ아라한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一切陁羅尼門不取不捨爲方便故,於一切三摩地門不取不捨爲方便故;於預流不取不捨爲方便故,於一來、不還、阿羅漢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50_b 예류향ㆍ예류과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옵니다. 독각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독각향ㆍ독각과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於預流向預流果不取不捨爲方便故,於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不取不捨爲方便故;於獨覺不取不捨爲方便故,於獨覺向獨覺果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50_b 보살마하살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삼먁삼불타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보살마하살의 법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於菩薩摩訶薩不取不捨爲方便故,於三藐三佛陁不取不捨爲方便故;於菩薩摩訶薩法不取不捨爲方便故, ## 001_0850_b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성문승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요 독각승ㆍ무상승에서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옵니다.” 於無上正等菩提不取不捨爲方便故;於聲聞乘不取不捨爲方便故,於獨覺乘、無上乘不取不捨爲方便故。”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九十九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