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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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126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一百二十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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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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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교량공덕품 (24)
初分校量功德品第三十之二十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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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大地)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生長)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依止處)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建立)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 바라밀다에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어 생장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저 보시 내지 정려바라밀다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迴向一切智智,與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波羅蜜多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生長故,此般若波羅蜜多於彼布施乃至靜慮波羅蜜多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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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저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어 드러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저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迴向一切智智,與彼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顯現故,此般若波羅蜜多於彼內空乃至無性自性空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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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저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어 드러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저 진여 내지 부사의계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迴向一切智智,與彼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顯現故,此般若波羅蜜多於彼眞如乃至不思議界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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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어 드러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저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迴向一切智智,與苦聖諦、集聖諦、滅聖諦、道聖諦,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顯現故,此般若波羅蜜多於彼苦、集、滅、道聖諦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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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에 의지처가 되어주고꿋꿋이 세워주어 생장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迴向一切智智,與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生長故,此般若波羅蜜多於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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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에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어 생장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迴向一切智智,與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生長故,此般若波羅蜜多於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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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어 생장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迴向一切智智,與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生長故,此般若波羅蜜多於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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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에 의지처가 되어주고꿋꿋이 세워주어 생장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迴向一切智智,與空解脫門、無相解脫門、無願解脫門,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生長故,此般若波羅蜜多於空解脫門、無相解脫門、無願解脫門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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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5안과 6신통에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어 생장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5안ㆍ6신통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迴向一切智智,與五眼、六神通,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生長故,此般若波羅蜜多於五眼、六神通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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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어 생장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다만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迴向一切智智,與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生長故,此般若波羅蜜多於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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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에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어 생장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잊음이 없는 법ㆍ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廻向一切智智,與無忘失法、恒住捨性,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生長故,此般若波羅蜜多於無忘失法、恒住捨性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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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에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어 생장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廻向一切智智,與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生長故,此般若波羅蜜多於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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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온갖 다라니문과 온갖 삼마지문에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어 생장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온갖 다라니문ㆍ온갖 삼마지문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廻向一切智智,與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生長故,此般若波羅蜜多於。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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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저 보살마하살의 행에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어 생장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저 보살마하살의 행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廻向一切智智,與彼菩薩摩訶薩行,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生長故,此般若波羅蜜多於彼菩薩摩訶薩行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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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야, 비유하면 대지에 씨앗을 뿌려 많은 인연이 화합하면 곧 (씨앗이) 생장하는 것에서 대지가 씨앗에게 생장하는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와 일체지지에 회향하는 것이 저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의지처가 되어주고 꿋꿋이 세워주어 생장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 반야바라밀다가 저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보다 존중되고 길잡이가 되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다만 반야바라밀다만을 널리 칭찬하느니라.”
“慶喜當知!譬如大地以種散中,衆緣和合則得生長,應知大地與種生長,爲所依止,爲能建立。如是般若波羅蜜多及所廻向一切智智,與彼無上正等菩提,爲所依止,爲能建立,令得生長故,此般若波羅蜜多於彼無上正等菩提爲尊爲導故,我但廣稱讚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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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천제석(天帝釋)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지금까지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이 반야바라밀다의 모든 공덕을 말씀하셨습니다만 아직도 다하시지 않은 듯 합니다.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제가 세존께 받은 반야바라밀다의 공덕은 깊고 넓고 크기가 끝도 한계도 없어 모든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如實)하게 사유하며 널리 유정들을 위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유포시켜 얻는 공덕 또한 끝도 한계도 없으며, 만약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를 옮겨 써서 가지가지로 장엄하여 꾸미고 다시 한량없이 많은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공양ㆍ공경ㆍ존중ㆍ찬탄하면그 얻는 공덕 또한 끝도 한계도 없기 때문입니다.
爾時,天帝釋白佛言:“世尊!今者如來、應、正等覺於此般若波羅蜜多一切功德說猶未盡。所以者何?我從世尊!所受般若波羅蜜多,功德深廣,量無邊際。諸善男子、善女人等於此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廣爲有情宣說流布,所獲功德亦無邊際。若有書寫如是般若波羅蜜多,種種嚴飾,復以無量上妙花鬘、塗散等香、衣服、纓絡、寶幢、幡蓋、衆妙、珍奇、伎樂、燈明,一切所有供養恭敬、尊重讚嘆,所獲功德亦無邊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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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10선업도(十善業道)가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十善業道出現世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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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ㆍ5신통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五神通等出現世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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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出現世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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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出現世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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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出現世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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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발생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苦聖諦、集聖諦、滅聖諦、道聖諦出現世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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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出現世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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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出現世閒。”
## 001_1061_c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空解脫門、無相解脫門、無願解脫門出現世間。”
## 001_1062_a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5안과 6신통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五眼、六神通出現世閒。”
## 001_1062_a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出現世閒。”
## 001_1062_a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無忘失法、恒住捨性出現世閒。”
## 001_1062_a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出現世閒。”
## 001_1062_a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온갖 다라니문과 온갖 삼마지문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出現世閒。”
## 001_1062_a
세존이시여, 만약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찰제리(刹帝利) 대족(大族)ㆍ바라문(婆羅門) 대족ㆍ장자(長者) 대족ㆍ거사(居士) 대족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剎帝利大族、婆羅門大族、長者大族、居士大族出現世閒。”
## 001_1062_b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4대왕중천ㆍ삼십삼천ㆍ야마천ㆍ도사다천ㆍ낙변화천ㆍ타화자재천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四大王衆天、三十三天、夜摩天、睹史多天、樂變化天、他化自在天出現世閒。”
## 001_1062_b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범중천ㆍ범보천ㆍ범회천ㆍ대범천ㆍ광천(光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극광정천ㆍ정천ㆍ소정천ㆍ무량정천ㆍ변정천ㆍ광천(廣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광과천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梵衆天、梵輔天、梵會天、大梵天、光天、少光天、無量光天、極光淨天、淨天、少淨天、無量淨天、遍淨天、廣天、少廣天、無量廣天、廣果天出現世閒。”
## 001_1062_b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무번천ㆍ무열천ㆍ선현천ㆍ선견천ㆍ색구경천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無繁天、無熱天、善現天、善見天、色究竟天出現世閒。”
## 001_1062_b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공무변처천ㆍ식무변처천ㆍ무소유처천ㆍ비상비비상처천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空無邊處天、識無邊處天、無所有處天、非想非非想處天出現世閒。”
## 001_1062_c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예류ㆍ일래ㆍ불환ㆍ아라한과 예류향ㆍ예류과와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가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預流、一來、不還、阿羅漢及預流向預流果、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出現世閒。”
## 001_1062_c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독각과 독각의 깨달음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獨覺及獨覺菩提出現世閒。”
## 001_1062_c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보살마하살과 보살마하살의 행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菩薩摩訶薩及菩薩摩訶薩行出現世閒。”
## 001_1062_c
세존이시여, 만약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고 옮겨 써서 널리 유포시키는 이가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곧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과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세간에 나타납니다.”
“世尊!若有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由此便有一切如來、應、正等覺及以無上正等菩提出現世閒。”
## 001_1062_c
그때 부처님께서 천제석에게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나는 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다만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은 공덕만 있다고 말하지 않으니,왜냐하면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끝도 없이 훌륭한 공덕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나는 또 이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고 널리 유정들을 위하여 자세히 말하여 유포시키고, 옮겨 써서 가지가지로 장엄하여 꾸미고, 또 한량없이 많은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하면 모든 선남자ㆍ선여인들에게 다만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은 공덕만 있다고 말하지 않나니,
爾時,佛告天帝釋言:“憍尸迦!我不說此甚深般若波羅蜜多但有如前所說功德。何以故?如是般若波羅蜜多具足無邊勝功德故。憍尸迦!我亦不說於此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廣爲有情宣說流布,及能書寫種種嚴飾,復以無量上妙花鬘、塗散等香、衣服、纓絡、寶幢、幡蓋、衆妙、珍奇、伎樂、燈明,盡諸所有供養恭敬、尊重讚歎,諸善男子、善女人等但有如前所說功德。
## 001_1063_a
왜냐하면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일체지지의 마음을 버리지 않고 얻을 것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이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고 널리 유정들을 위하여 자세히 말하여 유포시키거나 혹은 다시 옮겨 써서 가지가지로 장엄하여 꾸미고, 또 한량없이 많은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하면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한량없이 많은 수승한 계온(戒蘊)을 성취하고 한량없이 많은 수승한 정온(定蘊)을 성취하고 한량없이 많은 수승한 혜온(慧蘊)을 성취하고 한량없이 많은 수승한 해탈온(解脫蘊)을 성취하고 한량없이 많은 수승한 해탈지견온(解脫智見蘊)을 성취하기 때문이니라.
何以故?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不離一切智智心,以無所得爲方便,於此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廣爲有情宣說流布,或復書寫種種嚴飾,復以無量上妙花鬘、塗散等香、衣服、纓絡、寶幢、幡蓋、衆妙、珍奇、伎樂、燈明,盡諸所有供養恭敬、尊重讚歎、是善男子、善女人等成就無量殊勝戒薀,成就無量殊勝定薀,成就無量殊勝慧薀,成就無量殊勝解脫薀,成就無量殊勝解脫智見薀。”
## 001_1063_a
교시가여,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이 부처와 같은 것을 알아야 하니, 왜냐하면 반드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성문지와 독각지를 뛰어 넘으니, 왜냐하면 모든 성문과 독각의 하열(下劣)한 마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모든 성문과 독각이 성취한 계온ㆍ정온ㆍ혜온ㆍ해탈온ㆍ해탈지견온은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성취한 계온ㆍ정온ㆍ혜온ㆍ해탈온ㆍ해탈지견온의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천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백천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일구지(俱胝)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當知如佛。何以故?決定趣向阿耨多羅三藐三菩提故。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超過聲聞及獨覺地。何以故?解脫一切聲聞、獨覺下劣心故。憍尸迦!一切聲聞、獨覺所成就戒薀、定薀、慧薀、解脫薀、解脫智見薀,於此善男子,善女人等所成就戒薀、定薀、慧薀、解脫薀、解脫智見薀,百分不及一、千分不及一、百千分不及一、俱胝分不及一、
## 001_1063_b
백구지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천구지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백천구지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백천구지나유다(那庾多)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수(數)분ㆍ산(算)분ㆍ계(計)분ㆍ유(喩)분 내지 오바니살담(鄔波尼煞曇)분의 일에도 또한 미치지 못하느니라. 왜냐하면 교시가여,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모든 성문과 독각의 하열한 심상(心想)을 뛰어 넘기 때문에 모든 성문승(聲聞乘)의 법과 독각승(獨覺乘)의 법을 영원히 칭찬하지 않으며 모든 법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으니, 말하자면 전혀 지니고 있지 않음(無所有)을 바르게 알기 때문이니라.
百俱胝分不及一、千俱胝分不及一、百千俱胝分不及一、百千俱胝那庾多分不及一,數分、算分、計分、喩分乃至鄔波尼殺曇分亦不及一。何以故?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超過一切聲聞、獨覺下劣心想,於諸聲聞、獨覺乘法終不稱讚,於一切法無所不知,謂能正知都無所有。”
## 001_1063_b
교시가여, 만약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일체지지의 마음을 버리지 않고 얻을 것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이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고 널리 유정들을 위하여 자세히 말하여 유포시키거나 혹은 다시 옮겨 써서 가지가지로 장엄하여 꾸미고, 다시 한량없이 많은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모든 지닌 것을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하면,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에게나는 현재와 미래의 한량없고 끝없는 수승한 공덕을 얻을 것이라고 말하느니라.”
“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不離一切智智心,以無所得爲方便,於此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廣爲有情宣說流布,或復書寫種種嚴飾,復以無量上妙花鬘、塗散等香、衣服、纓絡、寶幢、幡蓋、衆妙、珍奇、伎樂、燈明,盡諸所有供養恭敬、尊重讚歎,是善男子、善女人等我說獲得現在、未來無量無邊殊勝功德。”
## 001_1063_c
이때 천제석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일체지지의 마음을 버리지 않고 얻을 것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이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널리 유정들을 위하여 자세히 말하여 유포시키거나 혹은 다시 옮겨 써서 많은 보배로 장엄하여 꾸미고, 다시 가지가지의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하면, 저희들 모든 천신(天神)들은 항상 그들을 따라다니면서 위호(衛護)하여 모든 사람이나 사람 아닌 것들에게서 가지가지의 악연(惡緣)으로 어지럽힘이나 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時,天帝釋復白佛言:“世尊!若善男子、善女人等不離一切智智心,以無所得爲方便,於此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廣爲有情宣說流布,或復書寫衆寶嚴飾,復以種種上妙花鬘、塗散等香、衣服、纓絡、寶幢、幡蓋、衆妙、珍奇、伎樂、燈明,盡諸所有供養恭敬、尊重讚歎,我等諸天常隨衛護,不令一切人非人等種種惡緣之所擾害。”
## 001_1063_c
그때 부처님께서 천제석에게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일체지지에 상응하는 마음으로 얻을 것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이 반야바라밀다를 받아 지녀 읽고 외울 때에, 한량없이 많은 백천명의 천자(天子)들이 법을 듣기 위해 모두 와서 모여 뛸 듯이 기뻐하며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공경히 받느니라.
爾時,佛告天帝釋言:“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於此般若波羅蜜多受持、讀誦、時有無量百千天子爲聽法故皆來集會,歡喜踊躍敬受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
## 001_1063_c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일체지지에 상응하는 마음으로 얻을 것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상응하는 법을 자세히 말할 때에 한량없이 많은 모든 천자들이 모두 와서 모여 천신의 위력(威力)으로 법을 말하는 이에게 이익을 더해주어 변재(辯才)가 드날림에 다함이 없도록 하느니라.
“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宣說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相應之法,時有無量諸天子等皆來集會,以天威力令說法者增益辯才宣暢無盡。”
## 001_1063_c
교시가여, 만약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일체지지에 상응하는 마음으로 얻을 것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를 자세히 말할 때에 한량없이 많은 모든 천자들이 법을 공경하고 존중하기 때문에 모두 와서 모여 천신의 위력으로 법을 말하는 이의 변재가 막힘이 없도록 하여 설령 장애와 환란을 일으키더라도 막지 못하느니라.
“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宣說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時有無量諸天子等敬重法故皆來集會,以天威力令說法者辯才無滯,設有障難不能遮斷。”
## 001_1064_a
교시가여, 모든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일체지지에 상응하는 마음으로 얻을 것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이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을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널리 유정들을 위하여 자세히 말하여 유포시키거나 혹은 다시 옮겨 써서 많은 보배로 장엄하여 꾸미고, 다시 가지가지의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하면,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현재세(現在世)에 반드시 끝없는 공덕과 수승한 이익을 얻어, 많은 마군(魔軍)과 그의 권속들이 침범하여 어지럽힐 수 없느니라.
“憍尸迦!諸善男子、善女人等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於此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廣爲有情宣說流布,或復書寫、衆寶嚴飾,復以種種上妙花鬘、塗散等香、衣服、纓絡、寶幢、幡蓋、衆妙、珍奇、伎樂、燈明,盡諸所有供養恭敬、尊重讚歎,是善男子、善女人等於現在世當獲無邊功德勝利,衆魔眷屬不能侵擾。”
## 001_1064_a
또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4부대중에게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자세히 말하면 마음에 두려움이 없어지고 모든 논란(論難)에 굽히지 않으니, 왜냐하면 그들은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의 가피(加被)와 도움을 받기 때문이니라.
또 이 반야바라밀다 비밀장(秘密藏)에는 모든 법을 자세하게 분별하여 두루 갖추고 있으니, 이른바 선법(善法)ㆍ불선법(不善法)ㆍ무기법(無記法)이나 과거의 법ㆍ미래의 법ㆍ현재의 법이나 욕계계법(欲界繫法)ㆍ색계계법(色界繫法)ㆍ무색계계법(無色界繫法)이나, 학법(學法)ㆍ무학법(無學法)ㆍ비학비무학법(非學非無學法)이나, 견소단법(見所斷法)ㆍ수소단법(修所斷法)ㆍ비소단법(非所斷法: 무단법(無斷法))이나 세간법ㆍ출세간법이나 유루법(有漏法)ㆍ무루법(無漏法)이나 유위법(有爲法)ㆍ무위법(無爲法)이나 유견법(有見法)ㆍ무견법(無見法)이나 유색법(有色法)ㆍ무색법(無色法)이나 공법(共法)ㆍ불공법(不共法)이나 성문법이나 독각법이나 보살법이나 여래법 등 모든 이와 같은 한량없이 많은 백천 가지의 법문들이 모두 이에 포함되느니라.
“復次,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於四衆中宣說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心無怯怖不爲一切論難所屈。何以故?彼由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所加祐故。又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具廣分別一切法故,謂若善法、不善法、無記法,若過去法、未來法、現在法,若欲界繫法、色界繫法、無色界繫法,若學法、無學法、非學非無學法,若見所斷法、修所斷法、非所斷法,若世閒法、出世閒法,若有漏法、無漏法,若有爲法、無爲法,若有見法、無見法,若有色法、無色法,若共法不、共法,若聲聞法,若獨覺法,若菩薩法,若如來法,諸如是等無量百千種種法門皆入此攝。
## 001_1064_b
또 이와 같은 모든 선남자ㆍ선여인들이 내공에 잘 머물고, 외공에 잘 머물고, 내외공에 잘 머물고, 공공에 잘 머물고, 대공에 잘 머물고, 승의공에 잘 머물고, 유위공에 잘 머물고, 무위공에 잘 머물고, 필경공에 잘 머물고, 무제공에 잘 머물고, 산공에 잘 머물고, 무변이공에 잘 머물고, 본성공에 잘 머물고, 자상공에 잘 머물고, 공상공에 잘 머물고, 일체법공에 잘 머물고, 불가득공에 잘 머물고, 무성공에 잘 머물고, 자성공에 잘 머물고, 무성자성공에 잘 머무는 까닭에 논란을 일으키는 이도 전혀 보지 않고 또한 논란을 당하는 이도 보지 않고 또한 말해야 할 반야바라밀다도 보지 않나니, 이런 까닭에 교시가여,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이 반야바라밀다의 큰 위신력의 보호와 가지(加持)를 받기 때문에 모든 외도들의 논란에 굴복당하지 않느니라.
又由如是,諸善男子、善女人等善住內空,善住外空,善住內外空,善住空空,善住大空,善住勝義空,善住有爲空,善住無爲空,善住畢竟空,善住無際空,善住散空,善住無變異空,善住本性空,善住自相空,善住共相空,善住一切法空,善住不可得空,善住無性空,善住自性空,善住無性自性空故,都不見有能論難者,亦不見有所論難者,亦不見有所說般若波羅蜜多。以是故,憍尸迦!此善男子、善女人等由是般若波羅蜜多大威神力所護持故,不爲一切異學論難之所屈伏。”
## 001_1064_b
또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해설하거나 옮겨 써서널리 유포시키면,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마음이 놀라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고 겁내지도 않고 마음이 침울하지도 않으며 또한 근심하거나 후회하지도 않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놀라거나 두렵거나 겁내거나 침울하거나 근심하거나 후회할만한 일(法)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復次,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於此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解說、書寫、廣令流布,是善男子、善女人等其心不驚、不恐、不怖、心不沈沒亦不憂悔。所以者何?是善男子、善女人等,不見有法可令驚、恐、怖畏、沈沒及憂悔者。
## 001_1064_c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러한 현재의 끝없는 공덕과 수승한 이익을 얻고자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널리 유정들을 위하여 자세히 말하여 유포시키거나 혹은 다시 옮겨 써서 많은 보배로 장엄하여 꾸미고, 다시 가지가지의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해야 하느니라.
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輩欲得是等現在無邊功德勝利,當於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廣爲有情宣說流布,或復書寫衆寶嚴飾,復以種種上妙花鬘、塗散等香、衣服、纓絡、寶幢、幡蓋、衆妙、珍奇、伎樂、燈明,盡諸所有供養恭敬、尊重讚歎。”
## 001_1064_c
또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일체지지에 상응하는 마음으로 얻을 것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이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널리 유정들을 위하여 자세히 말하여 유포시키거나 혹은 다시 옮겨 써서 많은 보배로 장엄하여 꾸미고, 다시 가지가지의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하면,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항상 부모ㆍ스승ㆍ어른ㆍ종친ㆍ벗ㆍ선지식ㆍ국왕ㆍ대신과 모든 사문ㆍ바라문 등에게서 사랑과 공경을 받으며, 시방의 끝없는 세계의 모든여래ㆍ응공ㆍ정등각ㆍ보살마하살ㆍ독각ㆍ아라한과ㆍ불환과ㆍ일래과ㆍ예류과 등에게서 사랑과 호념(護念)을 받으며, 또 세간의 모든 천신ㆍ마군ㆍ범천ㆍ사람인 듯 사람 아닌 것ㆍ아소락 등에게서 사랑과 보호를 받을 것이니라.
“復次,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於此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廣爲有情宣說流布,或復書寫衆寶嚴飾,復以種種上妙花鬘、塗散等香、衣服、纓絡、寶幢、幡蓋、衆妙、珍奇、伎樂、燈明,盡諸所有供養恭敬、尊重讚歎,是善男子、善女人等恒爲父母、師長、宗親、朋友、知識、國王、大臣及諸沙門、婆羅門等之所愛敬,亦爲十方無邊世界一切如來應正等覺、菩薩摩訶薩、獨覺、阿羅漢、不還、一來、預流果等之所愛念,復爲世閒諸天、魔、梵、人及非人、阿素洛等之所愛護。”
## 001_1065_a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가장 훌륭하고 막힘이 없는 변재를 성취하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수행함에 항상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편히 머묾에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是善男子、善女人等成就最勝無斷辯才;是善男子、善女人等,修行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恒無斷盡;是善男子、善女人等,安住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恒無斷盡;
## 001_1065_a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편히 머묾에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발생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편히 머묾에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을 수행함에 항상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수행함에 항상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수행함에항상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을 수행함에 항상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是善男子、善女人等,安住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恒無斷盡;是善男子、善女人等,安住苦聖諦、集聖諦、滅聖諦、道聖諦恒無斷盡;是善男子、善女人等,修行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恒無斷盡;是善男子、善女人等,修行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恒無斷盡;是善男子、善女人等修行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恒無斷盡;是善男子、善女人等,修行空解脫門、無相解脫門、無願解脫門恒無斷盡;
## 001_1065_b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5안과 6신통을 수행함에 항상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수행함에 항상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수행함에 항상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를 수행함에 항상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온갖 다라니문과 온갖 삼마지문을 수행함에 항상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온갖 다라니문과 온갖 삼마지문을 수행함에 항상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유정을 성숙시키고 불토를 청정하게 장엄함에 항상 끊임이 없고 다함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보살의 수승한 신통을 성취하여 모든 불토에 자재하게 노닐어 걸림이 없으며,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모든 외도들의 이론(異論)에 항복하지 않고 외도들의 이론을 항복시킬 수 있느니라.
是善男子、善女人等,修行五眼、六神通恒無斷盡;是善男子、善女人等,修行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恒無斷盡;是善男子、善女人等,修行無忘失法、恒住捨性恒無斷盡;是善男子、善女人等,修行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恒無斷盡;是善男子、善女人等,修行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恒無斷盡;是善男子、善女人等,成熟有情嚴淨佛土恒無斷盡;是善男子、善女人等,成就菩薩殊勝神通,遊諸佛土自在無礙;是善男子、善女人等,不爲一切外道異論之所降伏,而能降伏外道異論。”
## 001_1065_b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와 같은 현재와 미래의 끊임없고 다함 없는 공덕과 수승한 이익을 얻고자 하면 마땅히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지극한 마음으로 듣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정근하고 닦고 배워 여실하게 사유하며 널리 유정들을 위하여 자세히 말하여 유포시키고, 또 마땅히 옮겨 써서 많은 보배로 장엄하여 꾸미고, 한량없이 많은 가지가지 훌륭하고 미묘한 화만ㆍ바르는 향ㆍ뿌리는 향ㆍ의복ㆍ영락ㆍ보배 당기ㆍ번기ㆍ일산ㆍ여러 가지 미묘하고 진기한 음악ㆍ등불 등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하여야 하느니라.
“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欲得如是現在、未來無斷無盡功德勝利,應於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至心聽聞、受持、讀誦、精勤修學、如理思惟,廣爲有情宣說流布,復應書寫衆寶嚴飾,以無量種上妙花鬘、塗散等香、衣服、纓絡、寶幢、幡蓋、衆妙、珍奇、伎樂、燈明,盡諸所有供養恭敬、尊重讚歎。”
## 001_1065_c
또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와 같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옮겨 써서 가지가지로 장엄하여 청정한 곳에 안치하고 공양ㆍ공경ㆍ존중ㆍ찬탄할 때에, 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4대왕중천ㆍ삼십삼천ㆍ야마천ㆍ도사다천ㆍ낙변화천ㆍ타화자재천 중에 이미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낸 이들이 항상 이곳으로 와서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에 예를 올리고 읽고 외우며 공양ㆍ공경ㆍ존중ㆍ찬탄하는 것을 보고 오른쪽으로 돌고 예배ㆍ합장하고 물러가며, 이 세계에 있는 모든 범중천ㆍ범보천ㆍ범회천ㆍ대범천ㆍ광천(光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극광정천ㆍ정천ㆍ소정천ㆍ무량정천ㆍ변정천ㆍ광천(廣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
“復次,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書寫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種種莊嚴置淸淨處,供養恭敬、尊重讚歎。時,此三千大千世界所有四大王衆天、三十三天、夜摩天、睹史多天、樂變化天、他化自在天已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恒來是處,觀禮、讀誦如是般若波羅蜜多,供養恭敬、尊重讚歎、右繞禮拜、合掌而去;所有梵衆天、梵輔天、梵會天、大梵天、光天、少光天、無量光天、極光淨天、淨天、少淨天、無量淨天、遍淨天、廣天、少廣天、無量廣天、量廣天、
## 001_1065_c
광과천 중에 이미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낸 이들이 항상 이곳으로 와서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에 예를 올리고 읽고 외우며 공양ㆍ공경ㆍ존중ㆍ찬탄하는 것을 보고 오른쪽으로 돌고 예배ㆍ합장하고 물러가며, 이 세계에 있는 모든 정거천(淨居天), 말하자면 무번천ㆍ무열천ㆍ선현천ㆍ선견천ㆍ색구경천들도 또한 항상 이곳으로 와서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에 예를 올리고 읽고 외우며 공양ㆍ공경ㆍ존중ㆍ찬탄하는 것을 보고 오른쪽으로 돌고 예배ㆍ합장하고 물러가느니라. 또 이 때에, 이 세계에 있는 큰 위덕을 지닌 모든 용ㆍ약차ㆍ건달박ㆍ아소락ㆍ갈로다ㆍ긴나락ㆍ막호락가ㆍ사람인 듯 사람 아닌 것들도 또한 항상 이곳으로 와서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에 예를 올리고 읽고 외우며 공양ㆍ공경ㆍ존중ㆍ찬탄하는 것을 보고 오른쪽으로 돌고 예배ㆍ합장하고 물러가느니라.
廣果天已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恒來是處,觀禮、讀誦如是般若波羅蜜多,供養恭敬、尊重讚歎、右繞禮拜、合掌而去;所有淨居天,謂無繁天、無熱天、善現天、善見天、色究竟天亦恒來此觀禮、讀誦如是般若波羅蜜多,供養恭敬、尊重讚歎、右繞禮拜、合掌而去。時,此界中有大威德諸龍、藥叉、健達縛、阿素洛、揭路茶、緊捺洛、莫呼洛伽、人、非人等亦恒來此,觀禮、讀誦如是般若波羅蜜多,供養恭敬、尊重讚歎、右繞禮拜、合掌而去。”
## 001_1066_a
이때에, 시방의 끝없는 세계에 있는 4대왕중천ㆍ삼십삼천ㆍ야마천ㆍ도사다천ㆍ낙변화천ㆍ타화자재천 중에 이미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낸 이들이 항상 이곳으로 와서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에 예를 올리고 읽고 외우며 공양ㆍ공경ㆍ존중ㆍ찬탄하는 것을 보고 오른쪽으로 돌고 예배ㆍ합장하고 물러가며, 이 세계에 있는 모든 범중천ㆍ범보천ㆍ범회천ㆍ대범천ㆍ광천(光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극광정천ㆍ정천ㆍ소정천ㆍ무량정천ㆍ변정천ㆍ광천(廣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광과천 중에 이미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낸 이들이 항상 이곳으로 와서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에 예를 올리고 읽고 외우며 공양ㆍ공경ㆍ존중ㆍ찬탄하는 것을 보고 오른쪽으로 돌고 예배ㆍ합장하고 물러가며, 이 세계에 있는 모든 정거천, 말하자면 무번천ㆍ무열천ㆍ선현천ㆍ선견천ㆍ색구경천도 또한 항상 이곳으로 와서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에 예를 올리고 읽고 외우며 공양ㆍ공경ㆍ존중ㆍ찬탄하는 것을 보고오른쪽으로 돌고 예배ㆍ합장하고 물러가느니라.
“爾時,十方無邊世界所有四大王衆天、三十三天、夜摩天、睹史多天、樂變化天、他化自在天已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恒來是處,觀禮、讀誦如是般若波羅蜜多,供養恭敬、尊重讚歎、右繞禮拜、合掌而去;所有梵衆天、梵輔天、梵會天、大梵天、光天、少光天、無量光天、極光淨天、淨天、少淨天、無量淨天、遍淨天、廣天、少廣天、無量廣天、廣果天已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恒來是處,觀禮、讀誦如是般若波羅蜜多,供養恭敬、尊重讚歎、右繞禮拜、合掌而去;所有淨居天,謂無繁天、無熱天、善現天、善見天、色究竟天亦恒來此,觀禮、讀誦如是般若波羅蜜多,供養恭敬、尊重讚歎、右繞禮拜、合掌而去。時,彼世界有大威德諸龍、藥叉、健達縛、阿素洛、揭路茶、緊捺洛、莫呼洛伽、人非人等亦恒來此,觀禮、讀誦如是般若波羅蜜多,供養恭敬、尊重讚歎、右繞禮拜、合掌而去。”
## 001_1066_b
이때 이 세계에 있는 큰 위덕을 지닌 모든 용ㆍ약차ㆍ건달박ㆍ아소락ㆍ갈로다ㆍ긴나락ㆍ막호락가ㆍ사람인 듯 사람 아닌 것들도 또한 항상 이곳으로 와서 이러한 반야바라밀다에 예를 올리고 읽고 외우며 공양ㆍ공경ㆍ존중ㆍ찬탄하는 것을 보고 오른쪽으로 돌고 예배ㆍ합장하고 물러가느니라.
교시가여,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마땅히 다음과 같이 생각해야 하느니라.
‘지금 이 삼천대천세계와 그 밖의 시방의 끝없는 세계에 있는 4대왕중천ㆍ삼십삼천ㆍ야마천ㆍ도사다천ㆍ낙변화천ㆍ타화자재천ㆍ범중천ㆍ범보천ㆍ범회천ㆍ대범천ㆍ광천(光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극광정천ㆍ정천ㆍ소정천ㆍ무량정천ㆍ변정천ㆍ광천(廣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광과천ㆍ무번천ㆍ무열천ㆍ선현천ㆍ선견천ㆍ색구경천과 그 밖의 한량없이 많은 큰 위덕을 지닌 모든 용ㆍ약차ㆍ건달박ㆍ아소락ㆍ갈로다ㆍ긴나락ㆍ막호락가ㆍ사람인듯 사람 아닌 것 등이 항상 이곳으로 와서 내가 옮겨 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예를 올리고 읽고 외우며 공양ㆍ공경ㆍ존중ㆍ찬탄하는 것을 보고 오른쪽으로 돌고 예배ㆍ합장하고 물러가니, 이것은 곧 내가 이미 법시(法施)를 베푼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나서 뛸 듯이 기뻐하면 얻는 복덕이 배나 더하느니라.
“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應作是念:‘今此三千大千世界幷餘十方無邊世界,所有四大王衆天、三十三天、夜摩天、睹史多天、樂變化天、他化自在天、梵衆天、梵輔天、梵會天、大梵天、光天、少光天、無量光天、極光淨天、淨天、少淨天、無量淨天、遍淨天、廣天、少廣天、無量廣天、廣果天、無繁天、無熱天、善現天、善見天、色究竟天,及餘無量有大威德諸龍、藥叉、健達縛、阿素洛、揭路茶、緊柰洛、莫呼洛伽、人非人等,常來至此,觀禮、讀誦我所書寫甚深般若波羅蜜多,供養恭敬、尊重讚歎、右繞禮拜、合掌而去,此我則爲已設法施。’作是念已歡喜踊躍,令所獲福倍復增長。”
## 001_1066_b
교시가여,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이 이 삼천대천세계와 그 밖의 시방의 끝없는 세계에 있는 4대왕중천ㆍ삼십삼천ㆍ야마천ㆍ도사다천ㆍ낙변화천ㆍ타화자재천ㆍ범중천ㆍ범보천ㆍ범회천ㆍ대범천ㆍ광천(光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극광정천ㆍ정천ㆍ소정천ㆍ무량정천ㆍ변정천ㆍ광천(廣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광과천ㆍ무번천ㆍ무열천ㆍ선현천ㆍ선견천ㆍ색구경천과 그 밖의 한량없이 많은 큰 위덕을 지닌 모든 용ㆍ약차ㆍ건달박ㆍ아소락ㆍ갈로다ㆍ긴나락ㆍ막호락가ㆍ사람인듯 사람 아닌 것들이 항상 이곳으로 와서 따라다니며 옹호하여 모든 사람인 듯 사람 아닌 것들에게 괴롭힘을 받지 않으리니, 다만 숙세(宿世)에 결정된 악업이 원인이 되어 현세에 받아야 할 것만은 제외되지만 혹은 무거운 업을 바꾸어 현세에 가볍게 받기도 하느니라.
“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由此三千大千世界幷餘十方無邊世界,所有四大王衆天、三十三天、夜摩天、睹史多天、樂變化天、他化自在天、梵衆天、梵輔天、梵會天、大梵天、光天、少光天、無量光天、極光淨天、淨天、少淨天、無量淨天、遍淨天、廣天、少廣天、無量廣天、廣果天、無繁天、無熱天、善現天、善見天、色究竟天,及餘無量有大威德諸龍、藥叉、健達縛、阿素洛、揭路茶、緊捺洛、莫呼洛伽、人非人等,常來至此隨逐擁護,不爲一切人非人等之所惱害,唯除宿世定惡業因現在應熟,或轉重業現世輕受。”
## 001_1066_c
교시가여,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이 반야바라밀다의 큰 위신력으로 말미암아 이와 같이 현세에 가지가지 공덕과 수승한 이익을 얻으니, 이를테면 모든 천신들 중에 이미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들이나 혹은 불법에 의지하여 이미 수승한 이익과 안락한 일(樂事)을 얻은 이들이 법을 공경하고 존중하기 때문에 항상 이곳으로 와서 따라다니며 옹호하여 그 세력이 더욱 늘어나는 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이 선남자ㆍ선여인들은 이미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마음을 내어 항상 모든 유정들을 구제하여 고통을 없애주기 때문이며, 항상 모든 유정들을 성숙시키기 때문이며, 항상 모든 유정들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며, 항상 모든 유정들을 이롭고 안락하게 하기 때문에, 저 모든 천신들도 또한 이러한 인연으로 말미암아 이와 같이 언제나 따라다니며 옹호하느니라.”
“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由此般若波羅蜜多大威神力,獲如是等現世種種功德勝利,謂諸天等已發無上菩提心者,或依佛法已獲殊勝利樂事者,敬重法故恒來至此,隨逐擁護增其勢力。所以者何?是善男子、善女人等,已發無上正等覺心,恒爲救拔諸有情故,恒爲成熟諸有情故,恒不棄捨諸有情故,恒爲利樂諸有情故,彼諸天等亦復如是,由此因緣常隨擁護。”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一百二十六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