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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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135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一百三十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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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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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교량공덕품 (33)
初分挍量功德品第三十之三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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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시방으로 각각 항하의 모래같이 많은 세계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독각의 깨달음에 머무르게 하면 그 얻는 복더미는 어떤 사람이 한 유정을 교화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게 한 것보다 못하느니라. 왜냐하면 교시가여, 만일 유정을 교화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게 하면 세간에 부처님의 눈이 끊이지 않게 하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에 무엇이냐 하면, 보살마하살이 있는 까닭에 예류과ㆍ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ㆍ독각의 깨달음이 있게 되며, 보살마하살이 있는 까닭에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함이 있으며, 보살마하살이 있는 까닭에 불보와 법보와 승보가 있어서 온갖 세간이 귀의하고 공양하느니라.
그러므로 교시가여, 온갖 세간의 하늘ㆍ악마ㆍ범왕ㆍ사문ㆍ바라문과 아수라 등 사람인 듯 아닌 듯한 이들은 응당 한량없이 훌륭한 꽃다발과 바르거나 뿌리는 등의 향과 의복과 영락과 보배의 당기ㆍ번기ㆍ일산이며 여러 가지 오묘하고 진기한 것과 음악과 등불로써 그 있는 것을 다하여 보살마하살에게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해야 하느니라.
“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教化十方各如殑伽沙等世界諸有情類,皆令安住獨覺菩提,所獲福聚,不如有人教一有情,令趣無上正等菩提。何以故?憍尸迦!若教有情,令趣無上正等菩提,則令世閒佛眼不斷。所以者何?由有菩薩摩訶薩故,便有預流、一來、不還、阿羅漢果、獨覺菩提;由有菩薩摩訶薩故,便有如來應正等覺證得無上正等菩提;由有菩薩摩訶薩故,便有佛寶、法寶、僧寶一切世閒歸依供養。以是故,憍尸迦!一切世閒若天、若魔、若梵、若沙門、若婆羅門及阿素洛、人非人等,應以無量上妙花鬘、塗散等香、衣服、瓔珞、寶幢、幡蓋、衆妙珍奇、伎樂、燈明,盡諸所有,供養恭敬,尊重讚歎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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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가여, 이 때문에 알아야 한다.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와 같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써서 남에게 주어 읽고 외우게 하며쓰고 또 써서 널리 퍼뜨리게 하면 그 얻는 복더미는 앞의 복더미보다 한량없고 그지없이 뛰어나느니라. 왜냐하면,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 온갖 세간과 출세간의 훌륭하고 좋은 법을 널리 말씀했기 때문이니라.
憍尸迦!由此當知,若善男子善女人等,書寫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施他讀誦,若轉書寫,廣令流布,所獲福聚,勝前福聚,無量無邊。何以故?如是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廣說一切世出世閒勝善法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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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찰제리의 큰 종족과 바라문의 큰 종족과 장자의 큰 종족과 거사의 큰 종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4대왕중천ㆍ삼십삼천ㆍ야마천ㆍ도사다천ㆍ낙변화천ㆍ타화자재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범중천ㆍ범보천ㆍ범회천ㆍ대범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광천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극광정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剎帝利大族、婆羅門大族、長者大族、居士大族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四大王衆天、三十三天、夜摩天、睹史多天、樂變化天、他化自在天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梵衆天、梵輔天、梵會天、大梵天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光天、少光天、無量光天、極光淨天施設可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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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정천ㆍ소정천ㆍ무량정천ㆍ변정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광천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광과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무번천ㆍ무열천ㆍ선현천ㆍ선견천ㆍ색구경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淨天、少淨天、無量淨天、遍淨天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廣天、少廣天、無量廣天、廣果天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無繁天、無熱天、善現天、善見天、色究竟天施設可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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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공무변처천ㆍ식무변처천ㆍ무소유처천ㆍ비상비비상처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보시바라밀다ㆍ정계바라밀다ㆍ안인바라밀다ㆍ정진바라밀다ㆍ정려바라밀다ㆍ반야바라밀다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空無邊處天、識無邊處天、無所有處天、非想非非想處天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布施波羅蜜多、淨戒波羅蜜多、安忍波羅蜜多、精進波羅蜜多、靜慮波羅蜜多、般若波羅蜜多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施設可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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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발생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苦聖諦、集聖諦、滅聖諦、道聖諦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施設可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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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施設可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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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5안과 6신통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空解脫門、無相解脫門、無願解脫門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五眼、六神通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無忘失法、恒住捨性施設可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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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온갖 다라니문과 온갖 삼마지문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예류ㆍ일래ㆍ불환ㆍ아라한 그리고 예류향ㆍ예류과와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預流、一來、不還、阿羅漢及預流向預流果、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施設可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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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독각과 독각의 깨달음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온갖 보살마하살과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과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獨覺及獨覺菩提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一切菩薩摩訶薩及諸菩薩摩訶薩行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一切如來應正等覺及諸佛無上正等菩提施設可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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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시가여, 이 시방으로 각각 항하의 모래같이 많은 세계의 모든 유정들은 그만두고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시방의 온갖 세계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ㆍ5신통을 닦고 배우게 하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 인연으로 얻는 복이 많다고 하겠느냐?”
復次,憍尸迦!置此十方各如殑伽沙等世界諸有情類。若善男子善女人等,教化十方一切世界諸有情類,皆令修學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五神通。於意云何?是善男子善女人等,由此因緣得福多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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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석이 말하였다.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매우 많습니다, 선서시여.”
天帝釋言:“甚多,世尊!甚多,善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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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와 같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써서 남에게 주어 읽고 외우게 하며 쓰고 또 써서 널리 퍼뜨리게 하면,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는 복더미는 앞의 것보다 훨씬 많느니라. 왜냐하면 교시가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온갖 샘이 없는 법을 널리 말씀했기 때문이니,성문 종성의 보특가라는 이 법을 닦고 배워서 성문의 정성이생에 속히 들어가 예류과를 얻고 일래과를 얻고 불환과를 얻고 아라한과를 얻게 되고, 독각 종성의 보특가라도 이 법을 닦고 배워서 독각의 정성이생에 속히 들어가 점차로 독각의 깨달음을 증득하게 되며, 보살 종성의 보특가라도 이 법을 닦고 배워서 보살의 정성이생에 속히 들어가 점차로 보살의 행을 수행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佛言:“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書寫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施他讀誦,若轉書寫,廣令流布,是善男子善女人等,所獲福聚,甚多於前。何以故?憍尸迦!如是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廣說一切無漏之法,聲聞種性補特伽羅修學此法,速入聲聞正性離生,得預流果,得一來果,得不還果,得阿羅漢果;獨覺種性補特伽羅修學此法,速入獨覺正性離生,漸次證得獨覺菩提;菩薩種性補特伽羅修學此法,速入菩薩正性離生,漸次修行諸菩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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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가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온갖 샘이 없는 법을 널리 말씀했다는 것은, 이른바 보시바라밀다ㆍ정계바라밀다ㆍ안인바라밀다ㆍ정진바라밀다ㆍ정려바라밀다ㆍ반야바라밀다이며,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며,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이며, 샘이 없는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이며,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이며,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이며,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이며, 5안과 6신통이며, 부처님의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며,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이며, 온갖 다라니문ㆍ온갖 삼마지문과 그밖에 한량없고 그지없는 부처님의 법이니, 모두가 이 안에서 말씀한 온갖 샘이 없는 법이니라.
憍尸迦!如是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廣說一切無漏法者,所謂布施波羅蜜多、淨戒波羅蜜多、安忍波羅蜜多、精進波羅蜜多、靜慮波羅蜜多、般若波羅蜜多、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無漏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空解脫門、無相解脫門、無願解脫門、五眼、六神通、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及餘無量無邊佛法,皆是此中所說一切無漏之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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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한 유정을 교화하여 예류과에 머무르게 하면 그 얻는 복더미는 오히려 시방의 온갖 세계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ㆍ5신통을 닦고 배우게 한 것보다 뛰어나느니라. 왜냐하면 교시가여,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ㆍ5신통을 수행한 이들은 지옥과 방생과 귀신의 갈래를 면하지 못하거니와 만일 모든 유정으로서 예류과에 머무르면 영원히 세 가지 나쁜 갈래를 벗어나기 때문이니라. 하물며 교화하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에 머물게 하면 그 얻는 복더미가 그 보다 더 낫지 않겠느냐.
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教一有情住預流果,所獲福聚,猶勝教化如是十方一切世界諸有情類,皆令修學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五神通。何以故?憍尸迦!諸有修行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五神通,不免地獄、傍生、鬼趣,若諸有情住預流果,便得永脫三惡趣故,況教令住一來、不還、阿羅漢果所獲福聚而不勝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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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시방의 온갖 세계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예류과ㆍ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에 머무르게 하면 그 얻는 복더미는 어떤 사람이 한 유정을 교화하여 그로 하여금 독각의 깨달음에 편히 머무르게 한 것보다 못하느니라. 왜냐하면 교시가여, 독각의 깨달음이 지닌 공덕은 예류 등보다 백천 배나 더 뛰어나기 때문이니라.
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教化十方一切世界諸有情類皆住預流、一來、不還、阿羅漢果,所獲福聚,不如有人教一有情,令其安住獨覺菩提。何以故?憍尸迦!獨覺菩提所有功德勝預流等百千倍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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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시방의 온갖 세계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독각의 깨달음에 머무르게 하면 그 얻는 복더미는 어떤 사람이 한 유정을 교화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게 한 것보다 못하느니라. 왜냐하면 교시가여,만일 유정을 교화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게 하면 세간에 부처님의 눈이 끊이지 않게 하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보살마하살이 있는 까닭에 예류과ㆍ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ㆍ독각의 깨달음이 있게 되며, 보살마하살이 있는 까닭에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함이 있으며, 보살마하살이 있는 까닭에 불보와 법보와 승보가 있어서 온갖 세간이 귀의하고 공양하느니라.
그러므로 교시가여, 온갖 세간의 하늘ㆍ악마ㆍ범왕ㆍ사문ㆍ바라문과 아수라 등 사람인 듯 아닌 듯한 이들은 응당 한량없이 훌륭한 꽃다발과 바르거나 뿌리는 등의 향과 의복과 영락과 보배의 당기ㆍ번기ㆍ일산이며 여러 가지 오묘하고 진기한 것과 음악과 등불로써 그 있는 것을 다하여 보살마하살에게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해야 하느니라.
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教化十方一切世界諸有情類,皆令安住獨覺菩提,所獲福聚,不如有人教一有情,令趣無上正等菩提。何以故?憍尸迦!若教有情,令趣無上正等菩提,則令世閒佛眼不斷。所以者何?由有菩薩摩訶薩故,便有預流、一來、不還、阿羅漢果、獨覺菩提;由有菩薩摩訶薩故,便有如來應正等覺證得無上正等菩提;由有菩薩摩訶薩故,便有佛寶、法寶、僧寶,一切世閒歸依供養。以是故,憍尸迦!一切世閒若天、若魔、若梵、若沙門、若婆羅門及阿素洛、人非人等,應以無量上妙花鬘、塗散等香、衣服、瓔珞、寶幢、幡蓋、衆妙珍奇、伎樂、燈明,盡諸所有,供養恭敬,尊重讚歎菩薩摩訶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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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가여, 이 때문에 알아야 한다.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와 같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써서 남에게 주어 읽고 외우게 하며 쓰고 또 써서 널리 퍼뜨리게 하면, 그 얻는 복더미는 앞의 복더미보다 한량없고 그지없이 뛰어나느니라. 왜냐하면,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온갖 세간과 출세간의 훌륭하고 좋은 법을 널리 말씀했기 때문이니라.
憍尸迦!由此當知,若善男子善女人等,書寫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施他讀誦,若轉書寫,廣令流布,所獲福聚,勝前福聚,無量無邊。何以故?如是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廣說一切世出世閒勝善法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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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찰제리의 큰 종족과 바라문의 큰 종족과 장자의 큰 종족과 거사의 큰 종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사대왕중천ㆍ삼십삼천ㆍ야마천ㆍ도사다천ㆍ낙변화천ㆍ타화자재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범중천ㆍ범보천ㆍ범회천ㆍ대범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광천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극광정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剎帝利大族、婆羅門大族、長者大族、居士大族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四大王衆天、三十三天、夜摩天、睹史多天、樂變化天、他化自在天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梵衆天、梵輔天、梵會天、大梵天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光天、少光天、無量光天、極光淨天施設可得;
## 001_1131_c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정천ㆍ소정천ㆍ무량정천ㆍ변정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광천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광과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무번천ㆍ무열천ㆍ선현천ㆍ선견천ㆍ색구경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공무변처천ㆍ식무변처천ㆍ무소유처천ㆍ비상비비상처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淨天、少淨天、無量淨天、遍淨天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廣天、少廣天、無量廣天、廣果天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無繁天、無熱天、善現天、善見天、色究竟天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空無邊處天、識無邊處天、無所有處天、非想非非想處天施設可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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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보시바라밀다ㆍ정계바라밀다ㆍ안인바라밀다ㆍ정진바라밀다ㆍ정려바라밀다ㆍ반야바라밀다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布施波羅蜜多、淨戒波羅蜜多、安忍波羅蜜多、精進波羅蜜多、靜慮波羅蜜多、般若波羅蜜多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施設可得;
## 001_1132_a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발생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苦聖諦、集聖諦、滅聖諦、道聖諦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施設可得。
## 001_1132_a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5안과 6신통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온갖 다라니문과 온갖 삼마지문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空解脫門、無相解脫門、無願解脫門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五眼、六神通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無忘失法、恒住捨性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施設可得;
## 001_1132_b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예류ㆍ일래ㆍ불환ㆍ아라한 그리고 예류향ㆍ예류과와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독각과 독각의 깨달음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 법 때문에 세간에는 온갖 보살마하살과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이 반야바라밀다의 비밀 창고 안에서 말씀한법 때문에 세간에는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과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느니라.
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預流、一來、不還、阿羅漢及預流向預流果、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獨覺及獨覺菩提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一切菩薩摩訶薩及諸菩薩摩訶薩行施設可得;由此般若波羅蜜多秘密藏中所說法故,世閒便有一切如來、應正等覺及諸佛無上正等菩提施設可得。
## 001_1132_c
또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 반야바라밀다를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이치대로 생각하면,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는 복더미는 한 남섬부주(南贍部洲)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善業道)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ㆍ5신통에 편히 머무르게 한 것보다 더 뛰어나니라.
復次,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於此般若波羅蜜多受持讀誦,如理思惟,是善男子善女人等,所獲福聚,勝於教化一贍部洲諸有情類,皆令安住十善業道、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五神通。
## 001_1132_c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는 복더미는 또한 남섬부주와 동승신주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ㆍ5신통에 편히 머무르게 한 것보다 더 뛰어나느니라.
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所獲福聚,亦勝教化南贍部洲、東勝身洲諸有情類,皆令安住十善業道、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五神通。
## 001_1132_c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는 복더미는 또한 남섬부주와 동승신주와 서우화주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ㆍ5신통에 편히 머무르게 한 것보다 더 뛰어나느니라.
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所獲福聚,亦勝教化南贍部洲、東勝身洲、西牛貨洲諸有情類,皆令安住十善業道、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五神通。
## 001_1132_c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는 복더미는 또한 4대주(大洲)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ㆍ5신통에 편히 머무르게 한 것보다 더 뛰어나느니라.
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所獲福聚,亦勝教化一四大洲諸有情類,皆令安住十善業道、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五神通。
## 001_1132_c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는 복더미는 또한 소천(小千)세계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ㆍ5신통에 편히 머무르게 한 것보다 더 뛰어나느니라.
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所獲福聚,亦勝教化小千世界諸有情類,皆令安住十善業道、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五神通。
## 001_1132_c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는 복더미는 또한중천(中千)세계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ㆍ5신통에 편히 머무르게 한 것보다 더 뛰어나느니라.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는 복더미는 또한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ㆍ5신통에 편히 머무르게 한 것보다 더 뛰어나느니라.
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所獲福聚,亦勝教化中千世界諸有情類,皆令安住十善業道、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五神通。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所獲福聚,亦勝教化三千大千世界諸有情類,皆令安住十善業道、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五神通。
## 001_1133_a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는 복더미는 또한 시방의 각각 항하의 모래같이 많은 세계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ㆍ5신통에 편히 머무르게 한 것보다 더 뛰어나느니라.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는 복더미는 또한 시방의 온갖 세계의 모든 유정들을 교화하여 모두 10선업도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ㆍ5신통에 편히 머무르게 한 것보다 더 뛰어나느니라.
교시가여, 이 가운데서 이치대로 생각한다는 것은 이를테면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非二非不二行)으로써 이 반야바라밀다를 깨달아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며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요,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정려ㆍ정진ㆍ안인ㆍ정계ㆍ보시 바라밀다를 깨달아 받아 지녀 읽고 외며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所獲福聚,亦勝教化十方各如殑伽沙等世界諸有情類,皆令安住十善業道、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五神通。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所獲福聚,亦勝教化十方一切世界諸有情類,皆令安住十善業道、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五神通。憍尸迦!此中如理思惟者,謂以非二非不二行覺於此般若波羅蜜多,受持讀誦,如理思惟;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靜慮、精進、安忍、淨戒、布施波羅蜜多,受持讀誦,如理思惟。
## 001_1133_a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내공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요,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內空,如理思惟;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如理思惟。
## 001_1133_b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진여를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요,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요,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4정려를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요,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4무량ㆍ4무색정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8해탈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요,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4념주를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요,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眞如,如理思惟;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如理思惟。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苦聖諦,如理思惟;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集滅道聖諦,如理思惟。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四靜慮,如理思惟;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四無量、四無色定,如理思惟。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八解脫,如理思惟;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如理思惟。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四念住,如理思惟;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如理思惟。
## 001_1133_b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공해탈문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요,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5안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요,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6신통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부처님의 10력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요,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空解脫門,如理思惟;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無相、無願解脫門,如理思惟。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五眼,如理思惟;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六神通,如理思惟。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佛十力,如理思惟;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如理思惟。
## 001_1133_c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잊음이 없는 법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요,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일체지를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요,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도상지ㆍ일체상지를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온갖 다라니문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요,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온갖 삼마지문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보살마하살의 행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교시가여, 또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닌 행으로써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깨달아 이치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無忘失法,如理思惟;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恒住捨性,如理思惟。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一切智,如理思惟;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道相智、一切相智,如理思惟。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一切陁羅尼門,如理思惟;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一切三摩地門,如理思惟。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菩薩摩訶薩行,如理思惟。憍尸迦!復以非二非不二行覺於無上正等菩提,如理思惟
## 001_1133_c
또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 반야바라밀다를 한량없는 문으로써 널리 남에게 말해 주되 이치(義趣)를 보이고 설명하고 드러내고 해석하고 분별하여 그들이 알기 쉽게 하면, 그 얻는 복더미는 스스로가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를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이치대로 생각하여서 얻는 공덕보다 더 뛰어나느니라.
復次,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於此般若波羅蜜多,以無量門廣爲他說,宣示開演,顯了解釋,分別義趣,令其易解,所獲福聚,勝自受持,若讀若誦,如理思惟如是般若波羅蜜多所獲功德。
## 001_1134_a
교시가여, 여기서 말한 반야바라밀다의 이치란 것은 이른바 이 반야바라밀다는 둘이 아니고 둘이 아닌 것도 아니며, 모양이 있는 것이 아니고 모양이 없는 것도 아니며,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나온 것도 아니며, 더한 것이 아니고 덜한 것도 아니며, 물든 것이 아니며 깨끗한 것도 아니며, 생긴 것이 아니고 소멸한 것도 아니며, 취한 것이 아니고 버린 것도 아니며, 붙잡은 것이 아니고 붙잡지 않은 것도 아니며, 머무는 것이 아니고 머물지 않은 것도 아니며, 진실한 것이 아니고 진실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상응한 것이 아니고 상응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화합한 것이 아니고 화합하지 않은 것도 아니며, 인연이 아니고 인연이 아닌 것도 아니며, 법이 아니고 법이 아닌 것도 아니며, 진여가 아니고 진여가 아닌 것도 아니며, 실제가 아니고 실제가 아닌 것도 아니니, 이와 같은 이치에는 한량없는 문이 있느니라.
憍尸迦!所言般若波羅蜜多義趣者,謂此般若波羅蜜多非二非不二,非有相非無相,非入非出,非增非減,非染非淨,非生非滅,非取非捨,非執非不執,非住非不住,非實非不實,非相應非不相應,非和合非不和合,非因緣非非因緣,非法非非法,非眞如非非眞如,非實際非非實際,如是義趣有無量門。
## 001_1134_a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남에게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매우 깊은 이치를 널리 가르쳐서 알기 쉽게 하면, 그 얻는 복더미는 스스로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를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이치대로 생각하여서 얻는 공덕보다 한량없는 배수나 뛰어나느니라.
또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스스로가 반야바라밀다를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이치대로 생각하고는 한량없는 문으로써 남에게 널리 말해 주되 이치를 보이고 연설하고 드러내고 해석하고 분별하여 그가 알기 쉽게 하면,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는 복더미는 앞의 복더미보다 한량없고 그지없이 뛰어나느니라.”
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能廣教他如是般若波羅蜜多甚深義趣,令易解者,所獲福聚,勝自受持,若讀若誦,如理思惟如是般若波羅蜜多所獲功德無量倍數。復次,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自於般若波羅蜜多受持讀誦,如理思惟,以無量門爲他廣說,宣示開演,顯了解釋,分別義趣,令其易解,是善男子善女人等,所獲福聚,過前福聚,無量無邊。”
## 001_1134_a
그때 천제석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응당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연설하며 열어 보여야 하겠습니다.”
爾時,天帝釋白佛言:“世尊!諸善男子善女人等,應以種種巧妙文義宣說開示如是般若波羅蜜多。”
## 001_1134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그러하니라. 너의 말과 같으니라. 모든 선남자와선여인들은 응당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연설하며 열어 보여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를 널리 연설하여 열어 보이면,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고 불가사의한 큰 공덕 더미를 성취하느니라.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그 목숨이 다하도록 한량없는 종류의 훌륭한 꽃다발과 바르거나 뿌리는 등의 향과 의복과 영락과 보배의 당기ㆍ번기ㆍ일산과 여러 가지 오묘하고 진기한 것과 음악과 등불로써 시방의 한량없고 수없는 세계의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에게 그가 소유한 청정한 즐길 거리를 다하여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며,
佛言:“憍尸迦!如是!如是!如汝所說。諸善男子善女人等,應以種種巧妙文義宣說開示如是般若波羅蜜多。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能以種種巧妙文義宣說開示如是般若波羅蜜多,是善男子善女人等,成就無量無數無邊不可思議大功德聚。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盡其形壽以無量種上妙花鬘、塗散等香、衣服、瓔珞、寶幢、幡蓋、衆妙珍奇、伎樂、燈明,盡諸所有淸淨樂具,供養恭敬,尊重讚歎十方無量無數世界一切如來應正等覺。
## 001_1134_b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스스로가 반야바라밀다를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이치대로 생각하며 다시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에 의하여 한량없는 문으로써 남에게 널리 말해 주되 이치를 보이고 연설하고 드러내고 해석하고 분별하여 그가 알기 쉽게 하면,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얻는 복더미는 앞의 것보다 훨씬 더 많느니라. 왜냐하면 교시가여,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는 모두 반야바라밀다를 배워서 이미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無上正等菩提)을 증득하셨고, 장차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실 것이며, 지금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기 때문이니라.
有善男子善女人等,自於般若波羅蜜多受持讀誦,如理思惟,復依種種巧妙文義以無量門爲他廣說,宣示開演顯了解釋,分別義趣,令其易解,是善男子善女人等,所獲福聚,甚多於前。何以故?憍尸迦!由彼過去、未來、現在一切如來應正等覺皆學般若波羅蜜多,已證無上正等菩提,當證無上正等菩提,今證無上正等菩提。
## 001_1134_b
또 교시가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는 대겁(大劫) 동안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보시바라밀다를 수행하며, 한량없고 수 없고그지없는 대겁 동안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정계바라밀다를 수행하며,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는 대겁 동안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안인바라밀다를 수행하며,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는 대겁 동안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안인바라밀다를 수행하며,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는 대겁 동안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정진바라밀다를 수행하며,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는 대겁 동안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정려바라밀다를 수행하며,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는 대겁 동안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고,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 반야바라밀다에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이치대로 생각하며 다시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잠깐 동안 남을 위해 말하여 주되 이치를 보이고 연설하고 드러내고 분별하여 그가 알기 쉽게 하여 얻는 복더미는 앞의 것보다 훨씬 더 많느니라.
復次,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無量無數無邊大劫以有所得而爲方便,修行布施波羅蜜多;無量無數無邊大劫以有所得而爲方便,修行淨戒波羅蜜多;無量無數無邊大劫以有所得而爲方便,修行安忍波羅蜜多;無量無數無邊大劫以有所得而爲方便,修行精進波羅蜜多;無量無數無邊大劫以有所得而爲方便,修行靜慮波羅蜜多;無量無數無邊大劫以有所得而爲方便,修行般若波羅蜜多。有善男子善女人等,於此般若波羅蜜多,以無所得而爲方便,受持讀誦,如理思惟,復以種種巧妙文義,經湏臾閒,爲他辯說,宣示開演,顯了解釋,分別義趣,令其易解,所獲福聚,甚多於前。
## 001_1134_c
교시가여, 여기서 말하는 얻을 바 있음이란 것은, 이른바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보시를 닦을 때에 생각하기를 ‘나는 보시를 하는 사람이고 그는 받는 사람이며, 이는 보시의 결과요 보시함과 보시하는 물건이다’라고 하면, 그가 보시를 행하는 때를 보시에 머무른다 할지언정 보시바라밀다라고는 하지 않나니,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정계를 닦을 때에 생각하기를 ‘내가 계율을 지니는 것은 그것을 보호하기 위함이며, 이는 계율의 결과요 지닌 계율이다’라고 하면, 그가 계율을 지니는 때를 계율에 머무른다 할지언정 정계바라밀다라고는 하지 못하나니,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憍尸迦!此中所言有所得者,謂善男子善女人等,修布施時,作如是念:‘我能惠施,彼是受者,此是施果、施及施物。’彼行施時,名住布施,不名布施波羅蜜多,以有所得爲方便故。若善男子善女人等,修淨戒時,作如是念:‘我能持戒,爲護於彼,此是戒果及所持戒。’彼持戒時,名住淨戒,不名淨戒波羅蜜多,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1134_c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안인을 닦을 때에생각하기를 ‘내가 안인을 닦는 것은 그것을 보호하기 위함이며, 이는 안인의 결과요 안인의 제 성품이다’라고 하면, 그가 안인을 닦는 때를 안인에 머무른다 할지언정 안인바라밀다라고는 하지 못하나니,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정진을 닦을 때에 생각하기를 ‘내가 정진하는 것은 그것을 닦아 끊기 위함이며, 이는 정진의 결과요 정진의 제 성품이다’라고 하면, 그가 정진하는 때를 정진에 머무른다 할지언정 정진바라밀다라고는 하지 못하나니,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若善男子善女人等,修安忍時,作如是念:‘我能修忍,爲護彼故,此是忍果及忍自性。’彼修忍時,名住安忍,不名安忍波羅蜜多,以有所得爲方便故。若善男子善女人等,修精進時,作如是念:‘我能精進,爲修斷彼,此精進果、精進自性。’彼精進時,名住精進,不名精進波羅蜜多,以有所得爲方便故。
## 001_1135_a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정려를 닦을 때에 생각하기를 ‘내가 선정을 닦고 저것은 선정의 경계이며, 이는 정려의 결과요 정려의 제 성품이다’라고 하면, 그가 선정을 닦을 때를 정려에 머무른다 할지언정 정려바라밀다라고는 하지 못하나니,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반야를 닦을 때에 생각하기를 ‘내가 지혜를 닦고 저것이 지혜의 경계이며, 이는 반야의 결과요 반야의 제 성품이다’라고 하면, 그가 지혜를 닦는 때를 반야에 머무른다 할지언정 반야바라밀다라고는 하지 못하나니,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얻을 바 있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에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원만해질 수 없느니라.”
若善男子善女人等,修靜慮時,作如是念:‘我能修定,彼是定境,此靜慮果、靜慮自性。’彼修定時,名住靜慮,不名靜慮波羅蜜多,以有所得爲方便故。若善男子善女人等,修般若時,作如是念:‘我能修慧,彼是慧境,此般若果、般若自性。’彼修慧時,名住般若,不名般若波羅蜜多,以有所得爲方便故。憍尸迦!是善男子善女人等,以有所得爲方便故,不能圓滿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1_1135_a
그때 천제석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어떻게 하면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원만해지게 됩니까?”
爾時,天帝釋白佛言:“世尊!菩薩摩訶薩云何能滿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1_1135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시를 닦을 때에 보시하는 이와 받는 이와 보시의 결과와 보시와 보시하는 물건을 얻지 못하면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에보시바라밀다가 원만해지느니라.
만일 보살마하살이 정계를 닦을 때에 지니는 이와 보호할 바와 계율의 결과와 지니는 계율을 얻지 못하면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에 정계바라밀다가 원만해지느니라.
佛言:“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布施時,不得施者、受者、施果、施及施物,以無所得爲方便故,能滿布施波羅蜜多;若菩薩摩訶薩修淨戒時,不得持者、所護戒果及所持戒,以無所得爲方便故,能滿淨戒波羅蜜多;
## 001_1135_b
만일 보살마하살이 안인을 닦을 때에 안인하는 이와 보호할 바와 안인의 결과와 안인의 제 성품을 얻지 못하면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에 정계바라밀다가 원만해지느니라.
만일 보살마하살이 정진을 닦을 때에 부지런히 하는 이와 하는 바와 부지런히 한 결과와 정진의 제 성품을 얻지 못하면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에 정진바라밀다가 원만해지느니라.
만일 보살마하살이 정려을 닦을 때에 선정을 닦는 이와 선정의 경계와 선정의 결과와 정려의 제 성품을 얻지 못하면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에 정려바라밀다가 원만해지느니라.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를 닦을 때에 지혜로운 이와 지혜의 경계와 지혜의 결과와 반야의 제 성품을 얻지 못하면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원만해지느니라.
若菩薩摩訶薩修安忍時,不得能忍、所護忍果及忍自性,以無所得爲方便故,能滿安忍波羅蜜多;若菩薩摩訶薩修精進時,不得勤者、所爲勤果、精進自性,以無所得爲方便故,能滿精進波羅蜜多;若菩薩摩訶薩修靜慮時,不得定者、定境、定果、靜慮自性,以無所得爲方便故,能滿靜慮波羅蜜多;若菩薩摩訶薩修般若時,不得慧者、慧境、慧果、般若自性,以無所得爲方便故,能滿般若波羅蜜多。
## 001_1135_b
교시가여,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응당 이와 같이 얻을 바 없음의 지혜와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반야바라밀다를 연설해야 하며, 응당 이와 같이 얻을 바 없음의 지혜와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해야 하며, 응당 이와 같이 얻을 바 없음의 지혜와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정진바라밀다를 연설해야 하며, 응당 이와 같이 얻을 바 없음의 지혜와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안인바라밀다를 연설해야 하며, 응당 이와 같이 얻을 바 없음의 지혜와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해야 하며, 응당 이와 같이 얻을 바 없음의 지혜와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보시바라밀다를 연설해야 하느니라.
憍尸迦!諸善男子善女人等,應以如是無所得慧及以種種巧妙文義宣說般若波羅蜜多,應以如是無所得慧及以種種巧妙文義宣說靜慮波羅蜜多,應以如是無所得慧及以種種巧妙文義宣說精進波羅蜜多,應以如是無所得慧及以種種巧妙文義宣說安忍波羅蜜多,應以如是無所得慧及以種種巧妙文義宣說淨戒波羅蜜多,應以如是無所得慧及以種種巧妙文義宣說布施波羅蜜多。
## 001_1135_c
왜냐하면 교시가여, 장차 오는 세상에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남에게 비슷한 반야바라밀다를 말하면 처음으로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킨 이는 그가 말하는 비슷한 반야바라밀다를 듣고 마음이 미혹되어 중도(中道)에서 물러나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응당 얻을 바 없음의 지혜와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연설해야 하느니라.
何以故?憍尸迦!於當來世有善男子善女人等,爲他宣說相似般若波羅蜜多,初發無上菩提心者聞彼所說相似般若波羅蜜多,心便迷謬,失於中道,是故應以無所得慧及以種種巧妙文義爲發無上菩提心者宣說般若波羅蜜多。
## 001_1135_c
교시가여, 장차 오는 세상에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남에게 비슷한 정려바라밀다를 말하면 처음으로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킨 이는 그가 말하는 비슷한 정려바라밀다를 듣고 마음이 미혹되어 중도에서 물러나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응당 얻을 바 없음의 지혜와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려바라밀다를 연설해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장차 오는 세상에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남에게 비슷한 정진바라밀다를 말하면 처음으로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킨 이는 그가 말하는 비슷한 정진바라밀다를 듣고 마음이 미혹되어 중도에서 물러나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응당 얻을 바 없음의 지혜와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진바라밀다를 연설해야 하느니라.
憍尸迦!於當來世有善男子善女人等,爲他宣說相似靜慮波羅蜜多,初發無上菩提心者聞彼所說相似靜慮波羅蜜多,心便迷謬,失於中道,是故應以無所得慧及以種種巧妙文義爲發無上菩提心者宣說靜慮波羅蜜多。憍尸迦!於當來世有善男子善女人等,爲他宣說相似精進波羅蜜多,初發無上菩提心者聞彼所說相似精進波羅蜜多,心便迷謬,失於中道,是故應以無所得慧及以種種巧妙文義爲發無上菩提心者宣說精進波羅蜜多。
## 001_1135_c
교시가여, 장차 오는 세상에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남에게 비슷한 안인바라밀다를 말하면 처음으로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킨 이는 그가 말하는 비슷한 안인바라밀다를 듣고 마음이 미혹되어 중도에서 물러나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응당 얻을 바 없음의 지혜와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안인바라밀다를 연설해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장차 오는 세상에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남에게 비슷한 정계바라밀다를 말하면 처음으로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킨 이는 그가 말하는 비슷한 정계바라밀다를 듣고 마음이 미혹되어 중도에서 물러나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응당 얻을 바 없음의 지혜와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정계바라밀다를 연설해야 하느니라.
憍尸迦!於當來世有善男子善女人等,爲他宣說相似安忍波羅蜜多,初發無上菩提心者聞彼所說相似安忍波羅蜜多,心便迷謬,失於中道,是故應以無所得慧及以種種巧妙文義爲發無上菩提心者宣說安忍波羅蜜多。憍尸迦!於當來世有善男子善女人等,爲他宣說相似淨戒波羅蜜多,初發無上菩提心者聞彼所說相似淨戒波羅蜜多,心便迷謬,失於中道,是故應以無所得慧及以種種巧妙文義爲發無上菩提心者宣說淨戒波羅蜜多。
## 001_1136_a
교시가여, 장차 오는 세상에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남에게 비슷한 보시바라밀다를 말하면 처음으로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킨 이는 그가 말하는 비슷한 보시바라밀다를 듣고 마음이 미혹되어 중도에서 물러나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응당 얻을 바 없음의 지혜와 갖가지의 교묘한 글과 뜻으로써 위없는 깨달음의 마음을 낸 이를 위하여 보시바라밀다를 연설해야 하느니라.”
憍尸迦!於當來世有善男子善女人等,爲他宣說相似布施波羅蜜多,初發無上菩提心者聞彼所說相似布施波羅蜜多,心便迷謬,失於中道,是故應以無所得慧及以種種巧妙文義爲發無上菩提心者宣說布施波羅蜜多。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一百三十五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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