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170 ## 002_0153_b 대반야바라밀다경 제170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一百七十 ## 002_0153_b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2_0153_b 31. 수희회향품 ③ 初分隨喜迴向品第三十一之三 ## 002_0153_b “또 대사여, 저 보살마하살은 닦고 짓는 모든 복된 일에 대하여 물질(色)을 여의고 느낌(受)ㆍ생각(想)ㆍ지어감(行)ㆍ의식(識)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눈의 영역(眼處)을 여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여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눈의 경계(眼界)를 여의고 빛깔의 경계(色界)ㆍ안식의 경계(眼識界)와 눈의 접촉(眼觸) 및 눈의 접촉이 연(緣)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受)도 바르게 알며, 復次,大士!若菩薩摩訶薩於所修作諸福業事,正知離色,離受想行識;正知離眼處,離耳鼻舌身意處;正知離色處,離聲香味觸法處;正知離眼界,離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 ## 002_0153_b 귀의 경계(耳界)를 여의고 소리의 경계(聲界)ㆍ이식의 경계(耳識界)와 귀의 접촉(耳觸)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코의 경계(鼻界)를 여의고 냄새의 경계(香界)ㆍ비식의 경계(鼻識界)와 코의 접촉(鼻觸)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혀의 경계(舌界)를 여의고 맛의 경계(味界)ㆍ설식의 경계(舌識界)와 혀의 접촉(舌觸)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正知離耳界,離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正知離鼻界,離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正知離舌界,離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 ## 002_0153_b 몸의 경계(身界)를 여의고 감촉의 경계(觸界)ㆍ신식의 경계(身識界)와 몸의 접촉(身觸)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뜻의 경계(意界)를 여의고 법의 경계(法界)ㆍ의식의 경계(意識界)와 뜻의 접촉(意觸)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지계(地界)를 여의고 수계(水界)ㆍ화계(火界)ㆍ풍계(風界)ㆍ공계(空界)ㆍ식계(識界)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무명(無明)을 여의고, 지어감(行)ㆍ의식(識)ㆍ이름과 물질(名色)ㆍ여섯 감관(六入)ㆍ접촉(觸)ㆍ느낌(受)ㆍ애욕(愛)ㆍ취함(取)ㆍ존재(有)ㆍ태어남(生)ㆍ늙음과 죽음(老死)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愁歎苦憂惱)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正知離身界,離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正知離意界,離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正知離地界,離水火風空識界;正知離無明,離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 ## 002_0153_b 보시바라밀다를 여의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내공(內空)을 여의고 외공(外空)ㆍ내외공(內外空)ㆍ공공(空空)ㆍ대공(大空)ㆍ승의공(勝義空)ㆍ유위공(有爲空)ㆍ무위공(無爲空)ㆍ필경공(畢竟空)ㆍ무제공(無際空)ㆍ산공(散空)ㆍ무변이공(無變異空)ㆍ본성공(本性空)ㆍ자상공(自相空)ㆍ공상공(共相空)ㆍ일체법공(一切法空)ㆍ불가득공(不可得空)ㆍ무성공(無性空)ㆍ자성공(自性空)ㆍ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正知離布施波羅蜜多,離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正知離內空,離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 ## 002_0153_c 진여(眞如)를 여의고 법계(法界)ㆍ법성(法性)ㆍ불허망성(不虛妄性)ㆍ불변이성(不變異性)ㆍ평등성(平等性)ㆍ이생성(離生性)ㆍ법정(法定)과ㆍ법주(法住)ㆍ실제(實際)ㆍ허공계(虛空界)ㆍ부사의계(不思議界)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苦聖諦)를 여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4정려(靜慮)를 여의고 4무량(無量)ㆍ4무색정(無色定)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8해탈(解脫)을 여의고 8승처(勝處)ㆍ9차제정(次第定)ㆍ10변처(遍處)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正知離眞如,離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正知離苦聖諦,離集滅道聖諦;正知離四靜慮,離四無量、四無色定;正知離八解脫,離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 002_0153_c 4념주(念住)를 여의고 4정단(正斷)ㆍ4신족(神足)ㆍ5근(根)ㆍ5력(力)ㆍ7등각지(等覺支)ㆍ8성도지(聖道支)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공해탈문(空解脫門)을 여의고 무상(無相)ㆍ무원(無願) 해탈문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5안(眼)을 여의고 6신통(神通)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부처님의 10력(力)을 여의고 4무소외(無所畏)와 4무애해(無礙解)와 대자(大慈)ㆍ대비(大悲)ㆍ대희(大喜)ㆍ대사(大捨)와 18불불공법(佛不共法)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正知離四念住,離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正知離空解脫門,離無相、無願解脫門;正知離五眼,離六神通;正知離佛十力,離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 ## 002_0153_c 잊음이 없는 법(無忘失法)을 여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恒住捨性)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일체지(一切智)를 여의고 도상지(道相智)ㆍ일체상지(一切相智)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온갖 다라니문(一切陀羅尼門)을 여의고 온갖 삼마지문(一切三摩地門)도 여읜 줄 바르게 알며, 보살마하살행(菩薩摩訶薩行)을 여읜 줄 바르게 알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無上正等菩提)도 여읜 줄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正知離無忘失法,離恒住捨性;正知離一切智,離道相智、一切相智;正知離一切陁羅尼門,離一切三摩地門;正知離菩薩摩訶薩行;正知離佛無上正等菩提。 ## 002_0153_c 이 보살마하살이 닦고 짓는 모든 복된 일에 대하여 이와 같이 바르게 알아야만 바르게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할 수 있습니다. 是菩薩摩訶薩於所修作諸福業事如是正知,能正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53_c 또 대사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닦은 바에 같이 기뻐하고 함께 행한 모든 복된 일은 닦은 바에 같이 기뻐하고 함께 행한 모든 복된 일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여래ㆍ응공ㆍ정등각은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지닌 공덕은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의 모든 공덕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성품과 독각과 보살은 성문과 독각과 보살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復次,大士!若菩薩摩訶薩正知所修隨喜俱行諸福業事遠離所修隨喜俱行諸福業事自性,正知如來應正等覺遠離如來應正等覺自性,正知如來應正等覺所有功德遠離如來應正等覺功德自性; ## 002_0154_a 성문과 독각과 보살이 닦은 선근은 성문과 독각과 보살의 선근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보리심(菩提心)은 보리심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회향하는 마음은 회향하는 마음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회향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회향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正知聲聞、獨覺、菩薩遠離聲聞、獨覺、菩薩自性,正知聲聞、獨覺、菩薩所修善根遠離聲聞、獨覺、菩薩善根自性;正知菩提心遠離菩提心自性;正知迴向心遠離迴向心自性,正知所迴向無上正等菩提遠離所迴向無上正等菩提自性; ## 002_0154_a 반야바라밀다는 반야바라밀다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정려ㆍ정진ㆍ안인ㆍ정계ㆍ보시 바라밀다는 정려ㆍ정진ㆍ안인ㆍ정계ㆍ보시 바라밀다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正知般若波羅蜜多遠離般若波羅蜜多自性,正知靜慮、精進、安忍、淨戒、布施波羅蜜多,遠離靜慮、精進、安忍、淨戒、布施波羅蜜多自性; ## 002_0154_a 내공은 내공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正知內空遠離內空自性,正知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遠離外空乃至無性自性空自性; ## 002_0154_a 진여는 진여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는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제 성품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괴로움의 발생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正知眞如遠離眞如自性,正知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遠離法界乃至不思議界自性;正知苦聖諦遠離苦聖諦自性,正知集滅道聖諦遠離集滅道聖諦自性; ## 002_0154_b 4정려는 4정려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4무량ㆍ4무색정은 4무량ㆍ 4무색정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8해탈은 8해탈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正知四靜慮遠離四靜慮自性,正知四無量、四無色定遠離四無量、四無色定自性;正知八解脫遠離八解脫自性,正知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遠離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自性; ## 002_0154_b 4념주는 4념주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는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제 성품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공해탈문은 공해탈문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은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正知四念住遠離四念住自性,正知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遠離四正斷乃至八聖道支自性;正知空解脫門遠離空解脫門自性,正知無相、無願解脫門遠離無相、無願解脫門自性; ## 002_0154_b 5안은 5안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6신통은 6신통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부처님의 10력은 부처님의 10력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은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제 성품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正知五眼遠離五眼自性,正知六神通遠離六神通自性;正知佛十力遠離佛十力自性,正知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遠離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自性; ## 002_0154_b 잊음이 없는 법은 잊음이 없는 법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도상지ㆍ일체상지는 도상지ㆍ일체상지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正知無忘失法遠離無忘失法自性,正知恒住捨性遠離恒住捨性自性;正知一切智遠離一切智自性,正知道相智、一切相智遠離道相智、一切相智自性; ## 002_0154_b 온갖다라니문은 온갖 다라니문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고, 온갖 삼마지문은 온갖 삼마지문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며, 보살마하살행은 보살마하살행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을 바르게 알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을 멀리 여읜 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正知一切陁羅尼門遠離一切陁羅尼門自性,正知一切三摩地門遠離一切三摩地門自性;正知菩薩摩訶薩行遠離菩薩摩訶薩行自性;正知佛無上正等菩提遠離佛無上正等菩提自性。 ## 002_0154_c 이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성품을 여읜(離性)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수 있어야만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할 수 있습니다. 是菩薩摩訶薩如是修行離性般若波羅蜜多,能正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54_c 또 대사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미 열반하신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과 모든 제자들의 공덕과 선근에 대하여, 만일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마음을 일으키려 하면 응당 이렇게 같이 기뻐하고 회향하며 생각하되 復次,大士!諸菩薩摩訶薩於已涅槃一切如來應正等覺及諸弟子功德善根,若欲發起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心者,應作如是隨喜迴向,謂作是念: ## 002_0154_c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과 모든 제자들은 모두가 이미 열반하셨으므로 선근 역시 그와 같으며, 내가 일으킨 바에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마음과 회향할 바 무상보리의 그 성품도 역시 그러하다’라고 하면, 이렇게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것은 뒤바뀐 생각과 뒤바뀐 마음과 뒤바뀐 소견이 없습니다. ‘如諸如來應正等覺及諸弟子皆已滅度,功德善根亦復如是,我所發起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之心及所迴向無上菩提,其性亦爾。’如是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無想顚倒,無心顚倒,無見顚倒。 ## 002_0154_c 만일 보살마하살이 모양 취함(取相)을 방편으로 삼아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저 온갖 부처님과 제자들의 공덕과 선근에 대하여 모양을 취하면서 같이 기뻐하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면 이것은 잘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이 아니며, 과거의 부처님과 제자들의 공덕과 선근은 모양(相)과 모양 없는 것(無相)으로 취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若菩薩摩訶薩以取相爲方便,修行般若波羅蜜多,於彼一切佛及弟子功德善根取相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是爲非善隨喜迴向。以過去佛及弟子衆功德善根非相無相所取境界, ## 002_0154_c 따라서 이 보살마하살은취한 모양으로 같이 기뻐하고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잘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인연으로 뒤바뀐 생각과 뒤바뀐 마음과 뒤바뀐 소견에 떨어집니다. 是菩薩摩訶薩以取相念發起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是故非善隨喜迴向,由此因緣,墮想顚倒,墮心顚倒,墮見顚倒。 ## 002_0155_a 만일 보살마하살이 모양을 취하지 않음(不取相)을 방편으로 삼아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며, 저 온갖 부처님과 제자들의 공덕과 선근에 대하여 모양을 여의고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면, 이것을 잘 같이 기뻐함(隨喜)과 회향함(迴向)이라고 합니다. 이런 인연으로 이 보살마하살이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에는 뒤바뀐 생각과 뒤바뀐 마음과 뒤바뀐 소견이 없습니다.” 若菩薩摩訶薩不取相爲方便,修行般若波羅蜜多,於彼一切佛及弟子功德善根離相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是名爲善隨喜迴向,由此因緣,是菩薩摩訶薩隨喜迴向離想顚倒,離心顚倒,離見顚倒。” ## 002_0155_a 그때 미륵 보살마하살이 구수 선현(具壽善現:대덕 수보리)에게 물었다. “대덕이시여, 보살마하살이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 및 제자들의 공덕과 선근 그리고 같이 기뻐하면서 함께 행한 복된 일들에 대하여 어떻게 모양을 취하지 않으면서 같이 기뻐하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할 수 있습니까?” 爾時,彌勒菩薩摩訶薩問具壽善現言:“大德!云何菩薩摩訶薩於諸如來應正等覺及弟子衆功德善根、隨喜俱行福業事等,皆不取相,而能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55_a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대사여, 보살마하살이 배우는 반야바라밀다 안에는 이러한 교묘한 방편이 있으므로 비록 모양을 취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야바라밀다를 여의면 같이 기뻐하고 함께 행한 모든 복된 일을 일으켜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具壽善現答言:“大士!應知菩薩摩訶薩所學般若波羅蜜多中,有如是等善巧方便,雖不取相,而所作成,非離般若波羅蜜多有能發起隨喜俱行諸福業事,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55_a 미륵보살마하살이 말하였다. “대덕 선현이여, 그런 말씀을 하지 마십시오. 그 까닭이 무엇인가? 아주 깊은 반야바라밀다 안에는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 및 제자들의 공덕과 선근, 이 모두가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기 때문이며, 같이 기뻐하면서 지은 모든 복된 일도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기 때문이며,발심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것 역시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彌勒菩薩摩訶薩言:“大德善現!勿作是說。所以者何?以甚深般若波羅蜜多中,一切如來應正等覺及弟子衆功德善根皆無所有不可得故,所作隨喜諸福業事亦無所有不可得故,發心迴向無上菩提亦無所有不可得故。 ## 002_0155_b 여기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과거의 모든 부처님 및 제자들의 공덕과 선근은 이미 그 성품이 사라졌고, 같이 기뻐하면서 지은 모든 복된 일과 발심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한 성품도 역시 모두 고요히 사라졌습니다. 此中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應如是觀:‘過去諸佛及弟子衆功德善根性皆已滅,所作隨喜諸福業事、發心迴向無上菩提,性皆寂滅。 ## 002_0155_b 내가 만일 저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 및 제자들의 공덕과 선근에 대하여 모양을 취해 분별하거나 또는 같이 기뻐하면서 지은 함께 행한 모든 복된 일, 그리고 발심하여 무상보리에 회향한 일에 대하여 모양을 취해 분별한다면, 이는 모양을 취하고 분별함을 방편으로 삼아 일으키는 같이 기뻐하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부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리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我若於彼一切如來應正等覺及弟子衆功德善根取相分別,及於所作隨喜俱行諸福業事、發心迴向無上菩提取相分別,以是取相分別方便,發起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諸佛世尊皆所不許。 ## 002_0155_b 왜냐 하면 이는 이미 열반하신 모든 부처님ㆍ세존 및 제자들이 모양을 취해 분별하고 같이 기뻐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한다고 하면, 이것은 크게 얻을 것이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何以故?於已滅度諸佛世尊及弟子等,取相分別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是大有所得故。’ ## 002_0155_b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은 모든 부처님과 제자들의 공덕과 선근에 대하여 바르게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일으키고자 하면, 여기서 얻을 것이 있다고 모양을 취해 분별하여 같이 기뻐하고 회향하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是故菩薩摩訶薩欲於諸佛及弟子衆功德善根正起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不應於中起有所得取相分別隨喜迴向, ## 002_0155_b 만일 여기서 얻을 것이 있다고 모양을 취해 분별하여 같이 기뻐하고 회향하면, 부처님께서는 거기에 큰 의로움과 이익이 있다고 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 하면 이처럼 같이 기뻐하고 회향하는 마음은 허망한 생각의 분별이어서 독약이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若於其中起有所得取相分別隨喜迴向,佛不說彼有大義利。何以故?如是隨喜迴向之心,妄想分別,雜毒藥故。 ## 002_0155_b 비유컨대, 어떤 음식이 비록 훌륭한 빛깔과 향기와 좋은 맛을 지녔다 하더라도 독약이 섞여 있어서, 어리석은 사람은 알 수가 없으므로 탐을 내어 먹습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기분이 좋고 기쁘면서 쾌락을 느끼지만 뒤에 음식이 삭으면서 갖가지 고통을 받거나 혹은 죽거나 아니면 거의 죽을 뻔하게 됩니다. 譬如有食,雖具上妙色香美味,而雜毒藥,愚人淺識,貪取噉之,雖初適意,歡喜快樂,而後食消,備受衆苦,或便致死,若等失命。 ## 002_0155_c 이와 같아서 한 무리의 보특가라(補特伽羅)가 잘 지니지 않고 잘 관찰하지도 않고 잘 읽고 외우지도 않고, 이치를 여실히 알지도 못하면서 대승의 종성(種性)을 지닌 이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如是一類補特伽羅,不善受持,不善觀察,不善誦讀,不了知義,而告大乘種性者曰: ## 002_0155_c ‘오시오, 선남자여, 그대는 과거ㆍ미래ㆍ현재의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처음 발심해서부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시고 묘한 법륜을 굴리면서 한량없는 중생을 제도하시다가 무여의반열반(無餘依般涅槃:무여열반)에 드신 뒤에 이윽고 법이 소멸하기까지, 그 도중에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 또는 정려ㆍ정진ㆍ안인ㆍ정계ㆍ보시 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 ‘來,善男子!汝於過去未來現在一切如來應正等覺,從初發心至得無上正等菩提,轉妙法輪,度無量衆,入無餘依般涅槃已,乃至法滅,於其中閒若修般若波羅蜜多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靜慮、精進、安忍、淨戒、布施波羅蜜多已集當集現集善根; ## 002_0155_c 또는 내공에 머물면서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머물면서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若住內空已集當集現集善根,若住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已集當集現集善根; ## 002_0155_c 또는 진여에 머물면서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머물면서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물면서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물면서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若住眞如已集當集現集善根,若住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已集當集現集善根;若住苦聖諦已集當集現集善根,若住集滅道聖諦已集當集現集善根; ## 002_0155_c 또는 4정려를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4무량ㆍ4무색정을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또는 8해탈을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若修四靜慮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四無量、四無色定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八解脫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已集當集現集善根; ## 002_0156_a 또는 4념주를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공해탈문을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若修四念住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空解脫門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無相、無願解脫門已集當集現集善根; ## 002_0156_a 또는 5안을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6신통을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수행하여 또는 부처님의 10력을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若修五眼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六神通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佛十力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已集當集現集善根; ## 002_0156_a 또는 잊음이 없는 법을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일체지를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도상지ㆍ일체상지를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온갖 다라니문을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若修無忘失法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恒住捨性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一切智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道相智、一切相智已集當集現集善根;若修一切陁羅尼門已集當集現集善根, ## 002_0156_a 또는 온갖 삼마지문을 수행하여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불국토를 장엄하며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유정들을 성숙시키며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으시는 선근과 또는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지니신 정계ㆍ정려ㆍ지혜ㆍ해탈ㆍ해탈지견과 그리고 그 밖의 온갖 헤아릴 수 없고한량없고 그지없는 공덕과 若修一切三摩地門已集當集現集善根;若嚴淨佛土已集當集現集善根,若成熟有情已集當集現集善根;若諸如來應正等覺所有戒薀、定薀、慧薀、解脫薀、解脫智見薀,及餘一切無數無量無邊功德; ## 002_0156_b 또는 모든 부처님 제자의 온갖 번뇌가 있거나(有漏) 번뇌가 없는(無漏) 선근과 또는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과거ㆍ현재ㆍ미래에 모든 하늘과 인간들에게 수기하신 독각의 깨달음의 모든 공덕과 또는 모든 하늘ㆍ용ㆍ약차ㆍ건달박ㆍ아소락ㆍ게로다ㆍ긴날락ㆍ말호락가와 인간인 듯 아닌 듯한 이들이 이미 쌓았거나 장차 쌓으려거나 현재에 쌓는 선근과 若佛弟子一切有漏無漏善根,若諸如來應正等覺已當現記諸天人等獨覺菩提所有功德,若諸天、龍、藥叉、健達縛、阿素洛、揭路荼、緊捺洛、莫呼洛伽、人非人等已集當集現集善根, ## 002_0156_b 또는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모든 공덕으로 일으킨 같이 기뻐하고 회향한 선근 등, 이러한 온갖 것을 합치고 모아서 찬양하고 드러내어 같이 기뻐하며, 온갖 유정들과 함께 하면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회향하십시오.’ 若善男子善女人等,於諸功德發起隨喜迴向善根,如是一切合集稱量,現前隨喜,與一切有情同共迴向阿耨多羅三藐三菩提。’ ## 002_0156_b 이렇게 말하면서 같이 기뻐하고 회향하는 것은 얻을 것이 있다고 모양을 취해 분별함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에, 마치 독약 섞인 법이 처음에는 이로우나 뒤에는 해로운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잘 같이 기뻐함과 회향함이 아닙니다. 如是所說隨喜迴向,以有所得取相分別而爲方便,如食雜毒,初益後損,故此非善隨喜迴向。 ## 002_0156_b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는 얻을 것이 있다고 모양을 취해 분별하여 같이 기뻐하고 회향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이는 인(因)과 연(緣)이 있고 의도함(作意)이 있고 쓸모 없는 이야기이므로 반야바라밀다에 걸맞지 않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독약이 섞인 까닭에 부처님을 비방하는 것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것이며, 법의 말씀을 따르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보살종성을 지닌 보특가라는 그들이 하는 말에 따라 닦거나 배우지 말아야 합니다. 所以者何?以有所得取相分別發起隨喜迴向之心,有因、有緣、有作意、有戲論,不應般若波羅蜜多。彼雜毒故,則爲謗佛,不隨佛教,不隨法說,菩薩種性補特伽羅不應隨彼所說修學。 ## 002_0156_b 그러므로 대덕이시여, 응당 ‘보살승에 머무는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과거ㆍ미래ㆍ현재의 시방세계의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 및 제자들의 공덕과 선근에 응하여 어떻게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입니까?’라고 해야 합니다. 是故大德應說云何住菩薩乘諸善男子善女人等,應於過去未來現在十方世界一切如來應正等覺及弟子等功德善根隨喜迴向。 ## 002_0156_b 이를테면, 저 모든 부처님께서 처음 발심해서부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으시고 묘한 법륜을 굴리어 한량없는 중생들을 제도하시다가 무여의반열반에 드시고 이윽고 법이 소멸되기까지,그 중간에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정려ㆍ정진ㆍ안인ㆍ정계ㆍ보시 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쌓으신 선근과 謂彼諸佛,從初發心至得無上正等菩提,轉妙法輪,度無量衆,入無餘依般涅槃已,乃至法滅,於其中閒若修般若波羅蜜多集諸善根,若修靜慮、精進、安忍、淨戒、布施波羅蜜多集諸善根; ## 002_0156_c 또 내공에 머물면서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머물면서 쌓으신 선근과 若住內空集諸善根,若住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集諸善根; ## 002_0156_c 또 진여에 머물면서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머물면서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물면서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물면서 쌓으신 선근과 또 4정려를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若住眞如集諸善根,若住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集諸善根;若住苦聖諦集諸善根,若住集滅道聖諦集諸善根;若修四靜慮集諸善根, ## 002_0156_c 또 4무량ㆍ4무색정을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8해탈을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4념주를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若修四無量、四無色定集諸善根;若修八解脫集諸善根,若修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集諸善根;若修四念住集諸善根,若修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集諸善根; ## 002_0156_c 또 공해탈문을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5안을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6신통을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부처님의 10력을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若修空解脫門集諸善根,若修無相、無願解脫門集諸善根;若修五眼集諸善根,若修六神通集諸善根;若修佛十力集諸善根,若修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集諸善根; ## 002_0157_a 또 잊음이 없는 법을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일체지를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온갖 다라니문을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온갖 삼마지문을 수행하여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불국토를 장엄하며 쌓으신 모든 선근과 또 유정들을 성숙시키며 쌓으신 모든 선근과 若修無忘失法集諸善根,若修恒住捨性集諸善根;若修一切智集諸善根,若修道相智、一切相智集諸善根;若修一切陁羅尼門集諸善根,若修一切三摩地門集諸善根;若嚴淨佛土集諸善根,若成熟有情集諸善根。 ## 002_0157_a 또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지니신 정계ㆍ정려ㆍ지혜ㆍ해탈ㆍ해탈지견과 그 밖의 온갖 헤아릴 수 없고 한량없고 그지없는 공덕과 그리고 부처님 제자들의 온갖 번뇌가 있거나 번뇌가 없는 선근과 또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모든 하늘과 인간들에게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수기하신 독각의 깨달음의 모든 공덕과 若諸如來應正等覺所有戒薀、定薀、慧薀、解脫薀、解脫智見薀,及餘一切無數無量無邊功德;若佛弟子一切有漏無漏善根,若諸如來應正等覺已當現記諸天人等獨覺菩提所有功德; ## 002_0157_a 또 모든 하늘ㆍ용ㆍ약차ㆍ건달박ㆍ아소락ㆍ게로다ㆍ긴날락ㆍ막호락가와 사람인 듯 아닌 듯한 이들이 쌓은 모든 선근과 또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모든 공덕에 대하여 일으킨 같이 기뻐함과 회향한 선근 등을, 보살승에 머무는 모든 선남자 선여인들은 어떻게 저 공덕과 선근에 대하여 같이 기뻐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할 수 있습니까?” 若諸天、龍、藥叉、健達縛、阿素洛、揭路荼、緊捺洛、莫呼洛伽、人非人等集諸善根,若善男子善女人等,於諸功德發起隨喜迴向善根。住菩薩乘諸善男子善女人等,云何於彼功德善根發起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57_a 구수 선현이 말하였다. “대사여, 보살승에 머무는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만일 모든 부처님ㆍ세존을 비방하지 않으면서 같이 기뻐하고 회향하는 마음을 일으키고자 하면, 응당 다음과 같이 생각하여야 합니다. 具壽善現白言:“大士!住菩薩乘諸善男子善女人等,修行般若波羅蜜多,若欲不謗諸佛世尊而發隨喜迴向心者,應作是念: ## 002_0157_a ‘마치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위없는 부처님의 지혜(無上佛智)로 모든 공덕과 선근에 이러한 종류가 있고 이러한 체성(體性)과 모양과 법이 있다는 것을 통달하여 두루 아시어같이 기뻐하시는 것처럼, 나도 이제 그처럼 같이 기뻐해야 한다. ‘如諸如來應正等覺以無上佛智了達遍知諸功德善根有如是類,有如是體,有如是相,有如是法而可隨喜,我今亦應如是隨喜。 ## 002_0157_b 또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위없는 부처님의 지혜로 이와 같은 모든 복된 일을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해야 하는 것을 통달하여 두루 아시는 것처럼, 나도 이제 그처럼 회향해야 한다’고 해야 합니다. 又如諸如來應正等覺以無上佛智了達遍知應以如是諸福業事迴向無上正等菩提,我今亦應如是迴向。’ ## 002_0157_b 보살승에 머무는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 및 제자들의 공덕과 선근에 대하여 응당 이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해야 합니다. 만일 이처럼 같이 기뻐하고 회향하게 되면 부처님을 비방하지 않는 것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른 것이며, 법을 따르면서 말한 것이니, 이 보살마하살이 이처럼 같이 기뻐하고 회향하는 마음은 영원히 뭇 독약을 떠나서 마침내 단 이슬(甘露)인 무상보리에 이르게 됩니다. 住菩薩乘諸善男子善女人等,於諸如來應正等覺及弟子等功德善根應作如是隨喜迴向,若作如是隨喜迴向,則不謗佛,隨佛所教,隨法而說。是菩薩摩訶薩如是隨喜迴向之心,永離衆毒,終至甘露無上菩提。 ## 002_0157_b 또 대사여, 보살승에 머무는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 및 제자들의 공덕과 선근에 대하여 응당 이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해야 합니다. 復次,大士!住菩薩乘諸善男子善女人等,修行般若波羅蜜多,於諸如來應正等覺及弟子等功德善根應作如是隨喜迴向。 ## 002_0157_b 마치 물질이 욕계(欲界)ㆍ색계(色界)ㆍ무색계(無色界)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三界)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色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受想行識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7_b 마치 눈의 영역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眼處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耳鼻舌身意處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7_c 마치 빛깔의 영역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色處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聲香味觸法處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7_c 마치 눈의 경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眼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7_c 마치 귀의 경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耳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7_c 마치 코의 경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鼻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8_a 마치 혀의 경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舌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8_a 마치 몸의 경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身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8_a 마치 뜻의 경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意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8_a 마치 지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地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水火風空識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8_a 마치 무명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無明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8_b 마치 보시바라밀다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布施波羅蜜多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8_b 마치 내공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內空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8_b 마치 진여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眞如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8_c 마치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苦聖諦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集滅道聖諦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8_c 마치 4정려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4무량ㆍ4무색정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四靜慮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四無量、四無色定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8_c 마치 8해탈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八解脫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8_c 마치 4념주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四念住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9_a 마치 공해탈문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空解脫門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無相、無願解脫門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9_a 마치 5안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6신통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五眼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六神通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9_a 마치 부처님의 10력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佛十力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9_a 마치 잊음이 없는 법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無忘失法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恒住捨性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9_b 마치 일체지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도상지ㆍ일체상지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一切智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道相智、一切相智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9_b 마치 온갖 다라니문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一切陁羅尼門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一切三摩地門,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9_b 마치 계율(戒蘊)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선정(定蘊)ㆍ지혜(慧蘊)ㆍ해탈(解脫蘊)ㆍ해탈지견(解脫知見蘊)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戒薀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定薀、慧薀、解脫薀、解脫智見薀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9_b 마치 예류과(預流果)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일래과(一來果)ㆍ불환과(不還果)ㆍ아라한과(阿羅漢果)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預流果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一來果、不還果、阿羅漢果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9_b 마치 독각의 깨달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고,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하며, 如獨覺菩提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如諸菩薩摩訶薩行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9_c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도 아닌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如諸佛無上正等菩提不墮欲界、色界、無色界,旣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隨喜迴向亦應如是。 ## 002_0159_c 그 까닭이 무엇인가? 마치 저 모든 법은 제 성품이 공한 까닭에 삼계에 떨어지지 않고 삼세(三世)에 포섭되지 않은 것처럼,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하는 것도 그와 같기 때문입니다. 所以者何?如彼諸法,自性空故,不墮三界,非三世攝,隨喜迴向亦復如是。 ## 002_0159_c 이를테면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은 제 성품이 공한 까닭에 삼계에 떨어지지 않고 삼세에 포섭되지도 않으며 모든 부처님의 공덕은 제 성품이 공한 까닭에 삼계에 떨어지지 않고 삼세에 포섭되지도 않으며, 성문과 독각과 인간과 하늘들은 제 성품이 공한 까닭에 삼계에 떨어지지 않고 삼세에 포섭되지도 않으며, 謂諸如來應正等覺自性空故,不墮三界,非三世攝;諸佛功德自性空故,不墮三界,非三世攝;聲聞、獨覺及人天等自性空故,不墮三界,非三世攝; ## 002_0159_c 저 모든 선근은 제 성품이 공한 까닭에 삼계에 떨어지지 않고 삼세에 포섭되지도 않으며, 저 같이 기뻐함은 제 성품이 공한 까닭에 삼계에 떨어지지 않고 삼세에 포섭되지도 않으며, 회향할 법은 제 성품이 공한 까닭에 삼계에 떨어지지 않고 삼세에 포섭되지도 않으며, 회향할 수 있는 이는 제 성품이 공한 까닭에 삼계에 떨어지지 않고 삼세에 포섭되지도 않습니다. 彼諸善根自性空故,不墮三界,非三世攝;於彼隨喜自性空故,不墮三界,非三世攝;所迴向法自性空故,不墮三界,非三世攝;能迴向者自性空故,不墮三界,非三世攝。 ## 002_0159_c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 물질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게 됩니다. 만일 모두가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가 아니요, 만일 삼세가 아니면 저 모양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거나 얻을 것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마음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如實知色不墮欲界、色界、無色界,如實知受想行識不墮欲界、色界、無色界。若俱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若非三世,則不可以彼有相爲方便,有所得爲方便,發生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60_a 왜냐 하면 색 등의 법은 제 성품이 나지도 않는 것이며, 법이 나지 않으면 있지도 않은 것이니, 그 있지 않은 법으로써 있지도 않은 것을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何以故?以色等法自性不生,若法不生,則無所有,不可以彼無所有法隨喜迴向無所有故。 ## 002_0160_a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 눈의 영역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게 됩니다. 만일 모두가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가 아니요, 만일 삼세가 아니면 저 모양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거나 얻을 것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마음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如實知眼處不墮欲界、色界、無色界,如實知耳鼻舌身意處不墮欲界、色界、無色界。若俱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若非三世,則不可以彼有相爲方便,有所得爲方便,發生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60_a 왜냐 하면 눈의 영역 등의 법은 제 성품이 나지도 않는 것이며, 법이 나지 않으면 있지도 않은 것이니, 그 있지 않은 법으로써 있지도 않은 것을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何以故?以眼處等法自性不生,若法不生,則無所有,不可以彼無所有法隨喜迴向無所有故。 ## 002_0160_a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 빛깔의 영역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게 됩니다. 만일 모두가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가 아니요, 만일 삼세가 아니면 저 모양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거나 얻을 것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마음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如實知色處不墮欲界、色界、無色界,如實知聲香味觸法處不墮欲界、色界、無色界。若俱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若非三世,則不可以彼有相爲方便,有所得爲方便,發生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60_a 왜냐 하면 색 등의 법은 제 성품이 나지도 않는 것이며, 법이 나지 않으면 있지도 않은 것이니, 그 있지 않은 법으로써 있지도 않은 것을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何以故?以色處等法自性不生,若法不生,則無所有,不可以彼無所有法隨喜迴向無所有故。 ## 002_0160_a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 눈의 경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고,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게 됩니다. 만일 모두가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가 아니요, 만일 삼세가 아니면 저 모양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거나 얻을 것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마음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如實知眼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如實知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不墮欲界、色界、無色界。若俱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若非三世,則不可以彼有相爲方便,有所得爲方便,發生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60_b 왜냐 하면 안계 등의 법은 제 성품이 나지도 않는 것이며, 법이 나지 않으면 있지도 않은 것이니, 그 있지 않은 법으로써 있지도 않은 것을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何以故?以眼界等法自性不生,若法不生,則無所有,不可以彼無所有法隨喜迴向無所有故。 ## 002_0160_b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 귀의 경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게 됩니다. 만일 모두가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가 아니요, 만일 삼세가 아니면 저 모양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거나 얻을 것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마음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如實知耳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如實知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不墮欲界、色界、無色界。若俱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若非三世,則不可以彼有相爲方便,有所得爲方便,發生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60_b 왜냐 하면 귀의 접촉 등의 법은 제 성품이 나지도 않는 것이며, 법이 나지 않으면 있지도 않은 것이니, 그 있지 않은 법으로써 있지도 않은 것을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何以故?以耳界等法自性不生,若法不生,則無所有,不可以彼無所有法隨喜迴向無所有故。 ## 002_0160_b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 코의 경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게 됩니다. 만일 모두가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가 아니요,만일 삼세가 아니면 저 모양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거나 얻을 것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마음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如實知鼻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如實知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不墮欲界、色界、無色界。若俱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若非三世,則不可以彼有相爲方便,有所得爲方便,發生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60_c 왜냐 하면 코의 경계 등의 법은 제 성품이 나지도 않는 것이며, 법이 나지 않으면 있지도 않은 것이니, 그 있지 않은 법으로써 있지도 않은 것을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何以故?以鼻界等法自性不生,若法不生,則無所有,不可以彼無所有法隨喜迴向無所有故。 ## 002_0160_c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 혀의 경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게 됩니다. 만일 모두가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가 아니요, 만일 삼세가 아니면 저 모양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거나 얻을 것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마음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如實知舌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如實知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不墮欲界、色界、無色界。若俱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若非三世,則不可以彼有相爲方便,有所得爲方便,發生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60_c 왜냐 하면 혀의 경계 등의 법은 제 성품이 나지도 않는 것이며, 법이 나지 않으면 있지도 않은 것이니, 그 있지 않은 법으로써 있지도 않은 것을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何以故?以舌界等法自性不生,若法不生,則無所有,不可以彼無所有法隨喜迴向無所有故。 ## 002_0160_c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 몸의 경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게 됩니다. 만일 모두가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가 아니요, 만일 삼세가 아니면 저 모양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거나 얻을 것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마음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如實知身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如實知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不墮欲界、色界、無色界。若俱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若非三世,則不可以彼有相爲方便,有所得爲方便,發生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60_c 왜냐 하면 몸의 경계 등의 법은 제 성품이 나지도 않는 것이며,법이 나지 않으면 있지도 않은 것이니, 그 있지 않은 법으로써 있지도 않은 것을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何以故?以身界等法自性不生,若法不生,則無所有,不可以彼無所有法隨喜迴向無所有故。 ## 002_0161_a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 뜻의 경계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떨어지지 않음을 여실히 알게 됩니다. 만일 모두가 삼계에 떨어지지 않으면 과거ㆍ미래ㆍ현재가 아니요, 만일 삼세가 아니면 저 모양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거나 얻을 것이 있음을 방편으로 삼아 같이 기뻐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는 마음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如實知意界不墮欲界、色界、無色界。如實知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不墮欲界、色界、無色界。若俱不墮三界,則非過去未來現在,若非三世,則不可以彼有相爲方便,有所得爲方便,發生隨喜迴向無上正等菩提。 ## 002_0161_a 왜냐 하면 뜻의 경계 등의 법은 제 성품이 나지도 않는 것이며, 법이 나지 않으면 있지도 않은 것이니, 그 있지 않은 법으로써 있지도 않은 것을 같이 기뻐하면서 회향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何以故?以意界等法自性不生,若法不生,則無所有,不可以彼無所有法隨喜迴向無所有故。”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一百七十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 002_0161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