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173 ## 002_0177_b 대반야바라밀다경 제173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一百七十三 ## 002_0177_b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2_0177_b 32. 찬반야품 ② 初分讚般若品第三十二之二 ## 002_0177_b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8해탈(八解脫)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8승처(八勝處)ㆍ9차제정(九次第定)ㆍ10변처(十遍處)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菩薩摩訶薩不爲引發八解脫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7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8해탈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不爲引發八解脫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7_b “사리자여, 8해탈은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8해탈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舍利子!以八解脫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八解脫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7_b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以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7_b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4념주(四念住)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4정단(四正斷)ㆍ4신족(四神足)ㆍ5근(五根)ㆍ5력(五力)ㆍ7등각지(七等覺支)ㆍ8성도지(八聖道支)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菩薩摩訶薩不爲引發四念住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7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4념주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不爲引發四念住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7_c “사리자여, 4념주는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4념주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舍利子!以四念住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四念住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7_c 4정단 내지 8성도지도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4념주 내지 8성도지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以四正斷乃至八聖道支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四正斷乃至八聖道支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7_c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공해탈문(空解脫門)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菩薩摩訶薩不爲引發空解脫門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無相、無願解脫門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7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공해탈문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不爲引發空解脫門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無相、無願解脫門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7_c “사리자여, 공해탈문은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공해탈문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舍利子!以空解脫門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空解脫門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7_c 무상ㆍ무원 해탈문도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以無相、無願解脫門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無相、無願解脫門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a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5안(五眼)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6신통(六神通)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菩薩摩訶薩不爲引發五眼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六神通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5안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6신통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不爲引發五眼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六神通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a “사리자여, 5안은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5안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舍利子!以五眼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五眼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a 6신통도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6신통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以六神通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六神通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a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부처의 10력(十力)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4무소외(四無所畏)와 4무애해(四無碍解)와 대자(大慈)ㆍ대비(大悲)ㆍ대희(大喜)ㆍ대사(大捨)와 18불불공법(十八佛不共法)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菩薩摩訶薩不爲引發佛十力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四無所畏、四無㝵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부처님의 10력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不爲引發佛十力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四無所畏、四無㝵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b “사리자여, 부처의 10력은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부처의 10력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舍利子!以佛十力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佛十力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b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도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以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b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잊음이 없는 법(無忘失法)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恒住捨性)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菩薩摩訶薩不爲引發無忘失法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恒住捨性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잊음이 없는 법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不爲引發,無忘失法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恒住捨性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b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은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잊음이 없는 법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舍利子,以無忘失法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無忘失法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b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以恒住捨性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恒住捨性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c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一切智)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도상지(道相智)와 일체상지(一切相智)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切智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道相智、一切相智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切智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道相智、一切相智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c “사리자여, 일체지는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일체지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舍利子!以一切智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切智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c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以道相智、一切相智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道相智、一切相智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c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온갖 다라니문(陀羅尼門)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온갖 삼마지문(三摩地門)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切陁羅尼門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一切三摩地門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8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온갖 다라니문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온갖 삼마지문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切陁羅尼門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一切三摩地門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a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은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온갖 다라니문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舍利子!以一切陁羅尼門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切陁羅尼門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a 온갖 삼마지문도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온갖 삼마지문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以一切三摩地門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切三摩地門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a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예류과(預流果)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일래과(一來果)ㆍ불환과(不還果)ㆍ아라한과(阿羅漢果)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菩薩摩訶薩不爲引發預流果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一來、不還、阿羅漢果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예류과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不爲引發預流果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不爲引發一來、不還、阿羅漢果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a “사리자여, 예류과는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예류과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며, “舍利子!以預流果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預流果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a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도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以一來、不還、阿羅漢果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來、不還、阿羅漢果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a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독각의 깨달음(獨覺菩提)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菩薩摩訶薩不爲引發獨覺菩提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독각의 깨달음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不爲引發獨覺菩提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b “사리자여, 독각의 깨달음은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독각의 깨달음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舍利子!以獨覺菩提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獨覺菩提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b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菩薩摩訶薩行)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切菩薩摩訶薩行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切菩薩摩訶薩行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b “사리자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舍利子!以一切菩薩摩訶薩行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切菩薩摩訶薩行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b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佛無上正等菩提)를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菩薩摩訶薩不爲引發諸佛無上正等菩提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不爲引發諸佛無上正等菩提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b “사리자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끌어내지 않는 것이며반야바라밀다를 끌어내야 하느니라. “舍利子!以諸佛無上正等菩提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諸佛無上正等菩提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c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一切法)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復次,舍利子!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切法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않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切法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c “사리자여, 온갖 법은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을 끌어 일으키려 하지 말고 반야바라밀다를 끌어 일으켜야 하느니라.” “舍利子!以一切法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菩薩摩訶薩不爲引發一切法故,應引發般若波羅蜜多。” ## 002_0179_c 그때에 사리자가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끌어 낸 반야바라밀다는 어떤 법과 합(合)합니까?” 時舍利子復白佛言:“世尊!菩薩摩訶薩如是引發般若波羅蜜多,與何法合?” ## 002_0179_c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리자여,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끌어 일으킨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법과 합하지 않나니, 합하지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라 하느니라.” 佛言:“舍利子!菩薩摩訶薩如是引發般若波羅蜜多,不與一切法合,以不合故,得名般若波羅蜜多。” ## 002_0179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법의 어떠한 것과도 합하지 않습니까?”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不與何等一切法合?” ## 002_0179_c “사리자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착한 법과 합하지 않고 착하지 않은 법과도 합하지 않으며, 죄 있는 법과 합하지 않고 죄 없는 법과도 합하지 않으며, 유루법(有漏法)과 합하지 않고 무루법(無漏法)과도 합하지 않으며, 유위법(有爲法)과 합하지 않고 무위법(無爲法)과도 합하지 않으며, “舍利子!如是般若波羅蜜多,不與善法合,不與非善法合;不與有罪法合,不與無罪法合;不與有漏法合,不與無漏法合;不與有爲法合,不與無爲法合; ## 002_0179_c 물드는 법과 합하지 않고 깨끗한 법과도 합하지 않으며, 더러운 법과도 합하지 않고 더럽지 않은 법과도 합하지 않으며, 세간법과 합하지 않고 출세간법과도 합하지 않으며, 생사법과 합하지 않고 열반법과도 합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사리자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법에서 얻을 것이 없기 때문이니라.” 不與雜染法合,不與淸淨法合;不與染污法合,不與不染污法合;不與世閒法合,不與出世閒法合;不與生死法合,不與涅槃法合。何以故?舍利子!如是般若波羅蜜多於一切法無所得故。” ## 002_0180_a 그때 제석천왕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어찌 일체지지(一切智智)와도 합하지 않겠습니까” 爾時,天帝釋白佛言:“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豈亦不合一切智智?” ## 002_0180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교시가여, 참으로 그러하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일체지지도 합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이것을 그것에서 얻을 수가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憍尸迦!如是!如是!此般若波羅蜜多亦不合一切智智,由此於彼不可得故。” ## 002_0180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반야바라밀다가 일체지지에 대하여 합함도 없고 얻음도 없습니까?” “世尊!云何般若波羅蜜多於一切智智無合亦無得?” ## 002_0180_a “교시가여, 반야바라밀다는 일체지지에 대하여 이름ㆍ모양ㆍ그 하는 일과 같은 것이 아니어서, 합함도 있고 얻음도 있느니라.” “憍尸迦!非般若波羅蜜多於一切智智如名如相,如其所作,有合有得。” ## 002_0180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반야바라밀다가 일체지지에 대하여 합함도 있고 얻음도 있습니까?” “世尊!云何般若波羅蜜多於一切智智亦有含有得?” ## 002_0180_a “교시가여, 반야바라밀다는 일체지지에 대하여 이름ㆍ모양 등과 같이, 받음도 없고 취함도 없으며 머무름도 없고 끊음도 없으며 붙잡음도 없고 버림도 없나니, 이와 같이 합하고 얻으면서도 합하거나 얻음이 없느니라. “憍尸迦!般若波羅蜜多於一切智智如名相等,無受無取,無住無斷,無執無捨,如是合得而無合得。 ## 002_0180_a 교시가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법에 대해서도 그 이름ㆍ모양 등과 같이, 받음도 없고 취함도 없으며 머무름도 없고 끊음도 없으며 붙잡음도 없고 버림도 없나니, 이와 같이 합하고 얻으면서도 합함이나 얻음이 없느니라.” 憍尸迦!如是般若波羅蜜多於一切法亦如名相等,無受無取,無住無斷,無執無捨,如是合得而無合得。” ## 002_0180_a 그때 제석천왕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희유하십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법을 위하여 지음이 없고 멈춤이 없으며 생김이 없고 소멸이 없으며 이룸이 없고 무너짐이 없으며 얻음이 없고 버림이 없으며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현재 이 앞에서 합함이 있고 얻음이 있다고 할지라도 합함이 없고 얻음이 없나이다.” 時天帝釋復白佛言:“希有!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爲一切法無作無止,無生無滅,無成無壞,無得無捨,無自性故,而現在前,雖有合有得,然無合無得。” ## 002_0180_a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법과 합한다.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법과 합하지 않는다’고 하는 생각을 일으킨다면, 이 보살마하살은 모두 반야바라밀다를 버리는 것이며, 모두 반야바라밀다를 멀리하는 것입니다.”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起如是想:‘般若波羅蜜多與一切法合,般若波羅蜜多不與一切法合。’是菩薩摩訶薩俱棄捨般若波羅蜜多,俱遠離般若波羅蜜多。” ## 002_0180_b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또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버리고 반야바라밀다를 멀리하는 인연이 있나니,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있지 않는 것이어서 진실이 아니며 견고하지도 자재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면, 이 보살마하살은 모두 반야바라밀다를 버리는 것이며, 모두 반야바라밀다를 멀리하는 것이니라.” 佛言:“善現!復有因緣,諸菩薩摩訶薩棄捨般若波羅蜜多,遠離般若波羅蜜多,謂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起如是想:‘如是般若波羅蜜多,無所有,非眞實,不堅固,不自在。’是菩薩摩訶薩俱棄捨般若波羅蜜多,俱遠離般若波羅蜜多。” ## 002_0180_b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어떤 법을 믿지 않는 것이 됩니까?” 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爲不信何法?” ## 002_0180_b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물질을 믿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믿지 않느니라.” 佛言:“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色,不信受想行識。” ## 002_0180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물질을 믿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色,不信受想行識?” ## 002_0180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물질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물질을 믿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色不可得,觀受想行識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色,不信受想行識。 ## 002_0180_b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눈의 영역을 믿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眼處,不信耳鼻舌身意處。” ## 002_0180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곧 눈의 영역을 믿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眼處,不信鼻舌身意處?” ## 002_0180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눈의 영역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눈의 영역을 믿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眼處不可得,觀耳鼻舌身意處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眼處,不信耳鼻舌身意處。 ## 002_0180_c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빛깔의 영역을 믿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色處,不信聲香味觸法處。” ## 002_0180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빛깔의 영역을 믿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色處,不信聲香味觸法處?” ## 002_0180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빛깔의 영역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빛깔의 영역을 믿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色處不可得,觀聲香味觸法處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色處,不信聲香味觸法處。 ## 002_0180_c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눈의 경계를 믿지 않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이르기까지도 믿지 않는다.”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眼界,不信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0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눈의 경계를 믿지 않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眼界,不信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0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눈의 경계는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눈의 경계를 믿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眼界不可得,觀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眼界,不信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a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귀의 경계를 믿지 않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耳界,不信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귀의 경계를 믿지 않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耳界,不信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귀의 경계는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귀의 경계를 믿지 않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耳界不可得,觀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耳界,不信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a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코의 경계를 믿지 않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鼻界,不信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코의 경계를 믿지 않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鼻界,不信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코의 경계는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곧 코의 경계를 믿지 않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時,觀鼻界不可得,觀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鼻界,不信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b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혀의 경계를 믿지 않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舌界,不信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혀의 경계를 믿지 않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舌界,不信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혀의 경계를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혀의 경계를 믿지 않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舌界不可得,觀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舌界,不信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b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몸의 경계를 믿지 않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身界,不信觸界、身識、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몸의 경계를 믿지 않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身界,不信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몸의 경계는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몸의 경계를 믿지 않고 감촉의 경계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身界不可得,觀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身界,不信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c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뜻의 경계를 믿지 않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意界,不信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뜻의 경계를 믿지 않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意界,不信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뜻의 경계는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뜻의 경계를 믿지 않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意界不可得,觀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意界,不信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 ## 002_0181_c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지계를 믿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地界,不信水火風空識界。” ## 002_0181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지계를 믿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地界,不信水火風空識界?” ## 002_0181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지계는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지계를 믿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地界不可得,觀水火風空識界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地界,不信水火風空識界。 ## 002_0181_c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무명을 믿지 않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無明,不信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 ## 002_0182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무명을 믿지 않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無明、不信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 ## 002_0182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무명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무명을 믿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無明不可得,觀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無明,不信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 ## 002_0182_a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보시바라밀다를 믿지 않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布施波羅蜜多,不信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2_0182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보시바라밀다를 믿지 않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布施波羅蜜多,不信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2_0182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는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보시바라밀다를 믿지 않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布施波羅蜜多不可得,觀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布施波羅蜜多,不信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2_0182_a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내공을 믿지 않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內空,不信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 ## 002_0182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내공을 믿지 않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內空,不信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 ## 002_0182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내공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내공을 믿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內空不可得,觀外空乃至無性自性空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內空,不信外空乃至無性自性空。 ## 002_0182_b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진여를 믿지 않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眞如,不信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 ## 002_0182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진여를 믿지 않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眞如,不信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 ## 002_0182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진여는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법계 내지 부사의계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진여를 믿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眞如不可得,觀法界乃至不思議界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眞如,不信法界乃至不思議界。 ## 002_0182_c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믿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苦聖諦,不信集、滅道聖諦。” ## 002_0182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믿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苦聖諦,不信集滅道聖諦?” ## 002_0182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믿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苦聖諦不可得,觀集滅道聖諦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苦聖諦,不信集滅道聖諦。 ## 002_0182_c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4정려를 믿지 않고 4무량과 4무색정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四靜慮,不信四無量、四無色定。” ## 002_0182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4정려를 믿지 않고 4무량과 4무색정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四靜慮,不信四無量、四無色定?” ## 002_0182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4정려는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4무량과 4무색정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4정려를 믿지 않고 4무량과 4무색정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四靜慮不可得,觀四無量、四無色定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四靜慮,不信四無量、四無色定。 ## 002_0182_c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8해탈을 믿지 않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八解脫,不信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 002_0183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8해탈을 믿지 않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八解脫,不信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 002_0183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8해탈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8해탈을 믿지 않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八解脫不可得,觀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八解脫,不信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 002_0183_a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4념주를 믿지 않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四念住,不信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 ## 002_0183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4념주를 믿지 않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四念住,不信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 ## 002_0183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4념주는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4정단 내지 8성도지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4념주를 믿지 않고 4정단 내지 8성도지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四念住不可得,觀四正斷乃至八聖道支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四念住,不信四正斷乃至八聖道支。 ## 002_0183_a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공해탈문을 믿지 않고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空解脫門,不信無相、無願解脫門。” ## 002_0183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공해탈문을 믿지 않고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空解脫門,不信無相、無願解脫門?” ## 002_0183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공해탈문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공해탈문을 믿지 않고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空解脫門不可得,觀無相、無願解脫門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空解脫門不信無相、無願解脫門。 ## 002_0183_b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5안을 믿지 않고 6신통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五眼,不信六神通。” ## 002_0183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5안을 믿지 않고 6신통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五眼,不信六神通?” ## 002_0183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5안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6신통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5안을 믿지 않고 6신통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五眼不可得,觀六神通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五眼,不信六神通。 ## 002_0183_b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부처의 10력을 믿지 않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佛十力,不信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 ## 002_0183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부처님의 10력을 믿지 않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佛十力,不信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 ## 002_0183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부처의 10력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곧 부처님의 10력을 믿지 않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佛十力不可得,觀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佛十力,不信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 ## 002_0183_c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잊음이 없는 법을 믿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無忘失法,不信恒住捨性。” ## 002_0183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잊음이 없는 법을 믿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無忘失法,不信恒住捨性?” ## 002_0183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잊음이 없는 법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잊음이 없는 법을 믿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無忘失法不可得,觀恒住捨性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無忘失法,不信恒住捨性。 ## 002_0183_c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일체지를 믿지 않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一切智,不信道相智,一切相智。” ## 002_0183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일체지를 믿지 않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一切智,不信道相智、一切相智?” ## 002_0183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일체지는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일체지를 믿지 않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一切智不可得,觀道相智、一切相智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一切智,不信道相智、一切相智。 ## 002_0183_c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온갖 다라니문을 믿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一切陁羅尼門,不信一切三摩地門。” ## 002_0183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곧 온갖 다라니문을 믿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一切陁羅尼門,不信一切三摩地門?” ## 002_0184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온갖 다라니문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온갖 삼마지문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온갖 다라니문을 믿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一切陁羅尼門不可得,觀一切三摩地門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一切陁羅尼門,不信一切三摩地門。 ## 002_0184_a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예류과를 믿지 않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預流果,不信一來、不還、阿羅漢果。” ## 002_0184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예류과를 믿지 않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預流果,不信一來、不還、阿羅漢果?” ## 002_0184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예류과는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예류과를 믿지 않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預流果不可得、觀一來、不還、阿羅漢果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預流果,不信一來、不還、阿羅漢果。 ## 002_0184_a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독각의 깨달음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獨覺菩提。” ## 002_0184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독각의 깨달음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獨覺菩提?” ## 002_0184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독각의 깨달음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독각의 깨달음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獨覺菩提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獨覺菩提。 ## 002_0184_a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一切菩薩摩訶薩行。” ## 002_0184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一切菩薩摩訶薩行?” ## 002_0184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一切菩薩摩訶薩行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一切菩薩摩訶薩行。 ## 002_0184_b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諸佛無上正等菩提。” ## 002_0184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諸佛無上正等菩提?” ## 002_0184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는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諸佛無上正等菩提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諸佛無上正等菩提。 ## 002_0184_b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온갖 법을 믿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一切法。” ## 002_0184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온갖 법을 믿지 않습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一切法?” ## 002_0184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는 온갖 법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니,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믿을 때에는 곧 온갖 법을 믿지 않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觀一切法不可得,是故菩薩摩訶薩信般若波羅蜜多時,則不信一切法。” ## 002_0184_b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의반야바라밀다는 큰(大) 바라밀다라고 하겠습니다.” 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名大波羅蜜多。” ## 002_0184_c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너는 무슨 뜻에서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는 큰 바라밀다’라고 하느냐?” 佛言:“善現!汝緣何意說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名大波羅蜜多?” ## 002_0184_c 선현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는 물질(色)에 대해 크다(大)고 간주하지 않고 작다(小)고 간주하지 않으며 느낌(受)ㆍ생각(想)ㆍ지어감(行)ㆍ의식(識)에 대해서도 크다고 간주하지 않고 작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물질에 대해 쌓인다(集)고 간주하지 않고 흩어진다(散)고 간주하지 않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대해서도 쌓인다고 간주하지 않고 흩어진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물질에 대해 한량이 있다(有量)고 간주하지 않고 한량이 없다(無量)고 간주하지 않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대해서도 한량이 있다고 간주하지 않고 한량이 없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善現白佛言:“世尊!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於色不作大不作小,於受想行識亦不作大不作小;於色不作集不作散,於受想行識亦不作集不作散;於色不作有量不作無量,於受想行識亦不作有量不作無量, ## 002_0184_c 물질에 대해 넓다(廣)고 간주하지 않고 좁다(狹)고 간주하지 않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대해서도 넓다고 간주하지 않고 좁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물질에 대해 힘이 있다(有力)고 간주하지 않고 힘이 없다(無力)고 간주하지 않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대해서도 힘이 있다고 간주하지 않고 힘이 없다고 간주하지 않나니, 세존이시여, 저는 이러한 뜻에서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는 큰 바라밀다’라고 합니다. 於色不作廣不作狹,於受想行識亦不作廣不作狹,於色不作有力不作無力,於受想行識亦不作有力不作無力。世尊!我緣此意,故說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名大波羅蜜多。 ## 002_0184_c 또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는 눈의 영역에 대해 크다고 간주하지 않고 작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 대해서도 크다고 간주하지 않고 작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눈의 영역에 대해 쌓인다고 간주하지 않고 흩어진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 대해서도 쌓인다고 간주하지 않고 흩어진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눈의 영역에 대해 한량이 있다고 간주하지 않고 한량이 없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 대해서도 한량이 있다고 간주하지 않고 한량이 없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復次,世尊!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於眼處不作大不作小,於耳鼻舌身意處亦不作大不作小;於眼處不作集不作散,於耳鼻舌身意處亦不作集不作散,於眼處不作有量不作無量,於耳鼻舌身意處亦不作有量不作無量; ## 002_0184_c 눈의 영역에 대해 넓다고 간주하지 않고 좁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 대해서도 넓다고 간주하지 않고 좁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눈의 영역에 대해 힘이 있다고 간주하지 않고 힘이 없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 대해서도 힘이 있다고 간주하지 않고힘이 없다고 간주하지 않나니, 세존이시여, 저는 이러한 뜻에서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는 큰 바라밀다’라고 합니다. 於眼處不作廣不作狹,於耳鼻舌身意處亦不作廣不作狹;於眼處不作有力不作無力,於耳鼻舌身意處亦不作有力不作無力。世尊!我緣此意,故說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名大波羅蜜多。 ## 002_0185_a 또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는 빛깔의 영역에 대해 크다고 간주하지 않고 작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 대해서도 크다고 간주하지 않고 작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빛깔의 영역에 대해 쌓인다고 간주하지 않고 흩어진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 대해서도 쌓인다고 간주하지 않고 흩어진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빛깔의 영역에 대해 한량이 있다고 간주하지 않고 한량이 없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 대해서도 한량이 있다고 간주하지 않고 한량이 없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復次,世尊!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於色處不作大不作小,於聲香味觸法處亦不作大不作小;於色處不作集不作散,於聲香味觸法處亦不作集不作散,於色處不作有量不作無量,於聲香味觸法處亦不作有量不作無量; ## 002_0185_a 빛깔의 영역에 대해 넓다고 간주하지 않고 좁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 대해서도 넓다고 간주하지 않고 좁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빛깔의 영역에 대해 힘이 있다고 간주하지 않고 힘이 없다고 간주하지 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 대해서도 힘이 있다고 간주하지 않고 힘이 없다고 간주하지 않나니, 세존이시여, 저는 이러한 뜻에서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는 큰 바라밀다’라고 합니다. 於色處不作廣不作狹於聲,香味觸法處亦不作廣不作狹;於色處不作有力不作無力,於聲香味觸法處亦不作有力不作無力。世尊!我緣此意,故說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名大波羅蜜多。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一百七十三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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