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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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181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一百八十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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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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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찬반야품 ⑩
初分讚般若品第三十二之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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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예류향ㆍ예류과가 생겨남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생겨남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가 생겨남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생겨남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復次,世尊!預流向預流果無生;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生;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無生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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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향ㆍ예류과가 없어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없어짐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일래향 내지 아라한과가 없어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없어짐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류향ㆍ예류과가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제 성품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일래향 내지 아라한과가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제 성품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預流向預流果無滅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滅;一來向乃至阿羅漢果無滅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滅。預流向預流果無自性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自性;一來向乃至阿羅漢果無自性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自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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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향ㆍ예류과가 있지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하고 일래향 내지 아라한과가 있지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류향ㆍ예류과가 공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공함을 알아야 하고 일래향 내지 아라한과가 공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공함을 알아야 합니다.
預流向預流果無所有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所有;一來向乃至阿羅漢果無所有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所有。預流向預流果空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空;一來向乃至阿羅漢果空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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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향ㆍ예류과가 모양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모양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일래향 내지 아라한과가 모양이 없기 때문에반야바라밀다도 모양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류향ㆍ예류과가 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원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일래향 내지 아라한과가 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원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預流向預流果無相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相;一來向乃至阿羅漢果無相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相。預流向預流果無願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願;一來向乃至阿羅漢果無願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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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향ㆍ예류과가 멀리 여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멀리 여읨을 알아야 하고 일래향 내지 아라한과가 멀리 여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멀리 여읨을 알아야 합니다. 예류향ㆍ예류과가 고요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고요함을 알아야 하고 일래향 내지 아라한과가 고요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고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預流向預流果遠離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遠離;一來向乃至阿羅漢果遠離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遠離。預流向預流果寂靜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寂靜;一來向乃至阿羅漢果寂靜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寂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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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향ㆍ예류과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얻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하고 일래향 내지 아라한과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얻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류향ㆍ예류과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불가사의함을 알아야 하고 일래향 내지 아라한과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불가사의함을 알아야 합니다.
預流向預流果不可得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得;一來向乃至阿羅漢果不可得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得。預流向預流果不可思議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思議;一來向乃至阿羅漢果不可思議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思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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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향ㆍ예류과가 깨달아 앎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깨달아 앎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일래향 내지 아라한과가 깨달아 앎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깨달아 앎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류향ㆍ예류과의 세력이 성취될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의 세력도 성취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하고 일래향 내지 아라한과의 세력이성취될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의 세력도 성취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預流向預流果無覺知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覺知;一來向乃至阿羅漢果無覺知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覺知。預流向預流果勢力不成就故,當知般若波羅蜜多勢力亦不成就;一來向乃至阿羅漢果勢力不成就故,當知般若波羅蜜多勢力亦不成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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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저는 이러한 뜻에서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는 큰 바라밀다’라고 하였습니다.
世尊!我緣此意,故說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名大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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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독각이 생겨남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생겨남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이 생겨남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생겨남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독각이 없어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없어짐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이 없어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없어짐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復次,世尊!獨覺無生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生;獨覺菩提無生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生。獨覺無滅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滅;獨覺菩提無滅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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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각이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제 성품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이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제 성품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독각이 있지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이 있지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獨覺無自性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自性;獨覺菩提無自性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自性。獨覺無所有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所有;獨覺菩提無所有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所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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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각이 공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공함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이 공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공함을 알아야 합니다. 독각이 모양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모양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이 모양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모양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獨覺空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空;獨覺菩提空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空。獨覺無相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相;獨覺菩提無相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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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각이 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원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이 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원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독각이 멀리 여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멀리 여읨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이멀리 여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멀리 여읨을 알아야 합니다.
獨覺無願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願;獨覺菩提無願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願。獨覺遠離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遠離;獨覺菩提遠離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遠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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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각이 고요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고요함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이 고요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고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독각이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얻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이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얻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獨覺寂靜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寂靜;獨覺菩提寂靜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寂靜。獨覺不可得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得;獨覺菩提不可得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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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각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불가사의함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불가사의함을 알아야 합니다. 독각이 깨달아 앎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깨달아 앎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이 깨달아 앎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깨달아 앎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獨覺不可思議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思議;獨覺菩提不可思議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思議。獨覺無覺知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覺知;獨覺菩提無覺知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覺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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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각의 세력이 성취될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의 세력도 성취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하고 독각의 깨달음의 세력이 성취될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의 세력도 성취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러한 뜻에서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는 큰 바라밀다’라고 하였습니다.
獨覺勢力不成就故,當知般若波羅蜜多勢力亦不成就;獨覺菩提勢力不成就故,當知般若波羅蜜多勢力亦不成就。世尊!我緣此意,故說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名大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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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생겨남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생겨남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보살마하살의 행이 생겨남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생겨남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보살마하살이 없어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없어짐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보살마하살의 행이 없어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없어짐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復次,世尊!菩薩摩訶薩無生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生;菩薩摩訶薩行無生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生。菩薩摩訶薩無滅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滅;菩薩摩訶薩行無滅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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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마하살이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제 성품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보살마하살의 행이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제 성품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보살마하살이 있지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하고 보살마하살의 행이 있지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菩薩摩訶薩無自性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自性;菩薩摩訶薩行無自性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自性。菩薩摩訶薩無所有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所有;菩薩摩訶薩行無所有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所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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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마하살이 공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공함을 알아야 하고 보살마하살의 행이 공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공함을 알아야 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모양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모양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보살마하살의 행이 모양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모양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菩薩摩訶薩空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空;菩薩摩訶薩行空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空。菩薩摩訶薩無相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相;菩薩摩訶薩行無相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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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마하살이 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원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보살마하살의 행이 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원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멀리 여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멀리 여읨을 알아야 하고 보살마하살의 행이 멀리 여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멀리 여읨을 알아야 합니다.
菩薩摩訶薩無願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願;菩薩摩訶薩行無願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願。菩薩摩訶薩遠離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遠離;菩薩摩訶薩行遠離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遠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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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마하살이 고요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고요함을 알아야 하고 보살마하살의 행이 고요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고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보살마하살이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얻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하고 보살마하살의 행이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얻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菩薩摩訶薩寂靜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寂靜;菩薩摩訶薩行寂靜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寂靜。菩薩摩訶薩不可得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得;菩薩摩訶薩行不可得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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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마하살이불가사의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불가사의함을 알아야 하고 보살마하살의 행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불가사의함을 알아야 합니다. 보살마하살이 깨달아 앎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깨달아 앎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보살마하살의 행이 깨달아 앎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깨달아 앎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菩薩摩訶薩不可思議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思議;菩薩摩訶薩行不可思議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思議。菩薩摩訶薩無覺知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覺知;菩薩摩訶薩行無覺知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覺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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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마하살의 세력이 성취될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의 세력도 성취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하고 보살마하살의 행의 세력이 성취될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의 세력도 성취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러한 뜻에서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는 큰 바라밀다’라고 하였습니다.
菩薩摩訶薩勢力不成就故,當知般若波羅蜜多勢力亦不成就;菩薩摩訶薩行勢力不成就故,當知般若波羅蜜多勢力亦不成就。世尊!我緣此意,故說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名大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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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생겨남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생겨남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생겨남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생겨남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없어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없어짐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없어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없어짐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復次,世尊!如來應正等覺無生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生;無上正等菩提無生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生。如來應正等覺無滅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滅;無上正等菩提無滅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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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제 성품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제 성품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있지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하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깨달음이 있지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如來應正等覺無自性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自性;無上正等菩提無自性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自性。如來應正等覺無所有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所有;無上正等菩提無所有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所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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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공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공함을 알아야 하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공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공함을 알아야 합니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모양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모양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모양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모양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如來應正等覺空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空;無上正等菩提空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空。如來應正等覺無相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相;無上正等菩提無相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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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원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원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멀리 여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멀리 여읨을 알아야 하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멀리 여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멀리 여읨을 알아야 합니다.
如來應正等覺無願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願;無上正等菩提無願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願。如來應正等覺遠離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遠離;無上正等菩提遠離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遠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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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고요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고요함을 알아야 하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고요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고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얻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하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얻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如來應正等覺寂靜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寂靜;無上正等菩提寂靜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寂靜。如來應正等覺不可得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得;無上正等菩提不可得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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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불가사의함을 알아야 하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불가사의함을 알아야 합니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이 깨달아 앎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깨달아 앎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깨달아 앎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깨달아 앎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如來應正等覺不可思議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思議;無上正等菩提不可思議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思議。如來應正等覺無覺知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覺知;無上正等菩提無覺知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覺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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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ㆍ응공ㆍ정등각의 세력이 성취될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의 세력도 성취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하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세력이 성취될 수가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의 세력도 성취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러한 뜻에서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는 큰 바라밀다’라고 하였습니다.
如來應正等覺勢力不成就故,當知般若波羅蜜多勢力亦不成就;無上正等菩提勢力不成就故,當知般若波羅蜜多勢力亦不成就。世尊!我緣此意,故說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名大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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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존이시여, 온갖 법이 생겨남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생겨남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온갖 법이 없어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없어짐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온갖 법이 제 성품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제 성품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온갖 법이 있지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하고,
復次,世尊!一切法無生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生;一切法無滅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滅。一切法無自性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自性;一切法無所有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所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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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법이 공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공함을 알아야 하고, 온갖 법이 모양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모양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온갖 법이 원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원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 온갖 법이 멀리 여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멀리 여읨을 알아야 하고, 온갖 법이 고요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고요함을 알아야 하고,
一切法空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空;一切法無相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相;一切法無願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願;一切法遠離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遠離;一切法寂靜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寂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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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법이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얻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하고, 온갖 법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불가사의함을 알아야 하고, 온갖 법이 깨달아 앎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깨달아 앎이 없음을 알아야 하고,온갖 법의 세력이 성취될 수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의 세력도 성취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一切法不可得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得;一切法不可思議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不可思議;一切法無覺知故,當知般若波羅蜜多亦無覺知;一切法勢力不成就故,當知般若波羅蜜多勢力亦不成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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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저는 이러한 뜻에서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는 큰 바라밀다’라고 하였습니다.
世尊!我緣此意,故說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名大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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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방반야품(謗般若品)
初分謗般若品第三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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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구수 사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믿고 아는 이는 어느 곳에서 죽어서 이곳에 태어난 것입니까?
세존이시여, 이 보살마하살은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간 지 얼마만큼의 세월이 지났습니까?
爾時,具壽舍利子白佛言:“世尊!若菩薩摩訶薩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能信解者,從何處沒,來生此閒?世尊!是菩薩摩訶薩發趣無上正等菩提,已經幾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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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 보살마하살은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을 몇 분이나 가까이 모시고 공양하였습니까?
세존이시여, 이 보살마하살은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닦아 익힌 지 얼마나 오래 되었습니까?
세존이시여, 이 보살마하살은 어떻게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매우 깊은 이치를 믿고 압니까?”
世尊!是菩薩摩訶薩曾親近供養幾所如來應正等覺?世尊!是菩薩摩訶薩修習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爲已久如?世尊!是菩薩摩訶薩云何信解如是般若波羅蜜多甚深義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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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리자여,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믿고 아는 이는 시방 세계의 수 없고 한량없으며 그지없는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의 법회(法會)에 있다가, 죽어서는 이곳으로 와서 태어났느니라.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간 지 벌써 수 없고 한량없으며 그지없는 백천 구지(俱胝) 나유타(那由多) 겁이 지났느니라.
佛言:“舍利子!若菩薩摩訶薩於此甚深般若波羅蜜多能信解者,從十方界無數無量無邊如來應正等覺法會中沒,來生此閒。舍利子!是菩薩摩訶薩發趣無上正等菩提,已經無數無量無邊百千俱胝那庾多劫。
## 002_0248_a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수 없고 한량없고 그지없고 불가사의하고 수량으로는 헤아릴 수가 없는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을 가까이 모시고 공양하였느니라.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처음 발심을 하였을 때부터 항상 부지런히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닦아 익혔으니, 벌써 수 없고 한량없고 그지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 겁이 지났느니라.
舍利子!是菩薩摩訶薩已曾親近供養無數無量無邊不可思議不可稱量如來應正等覺。舍利子!是菩薩摩訶薩從初發心,常勤修習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已經無數無量無邊百千俱胝那庾多劫。
## 002_0248_b
사리자여, 만일 어떤 보살마하살이 이 반야바라밀다를 보면서 ‘나는 부처를 보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이 반야바라밀다를 들으면서 ‘나는 부처의 말씀을 듣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모양이 없고 둘이 없고 얻을 바가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서,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매우 깊은 이치를 바르게 믿고 아느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見此般若波羅蜜多,便作是念:‘我爲見佛。’聞此般若波羅蜜多,便作是念:‘我聞佛說。’舍利子!是菩薩摩訶薩以無相、無二、無所得爲方便,能正信解如是般若波羅蜜多甚深義趣。”
## 002_0248_b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이가 있습니까?”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甚深般若波羅蜜多爲有能聞、能見者不?”
## 002_0248_b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실로 들을 수 있는 이도 없고 볼 수 있는 이도 없으며,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또한 들을 것도 아니고 볼 것도 아니니라.
佛言:“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實無能聞及能見者,如是般若波羅蜜多亦非所聞及非所見。
## 002_0248_b
왜냐 하면 선현아, 물질(色)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鈍)하기 때문이요, 느낌(受)ㆍ생각(想)ㆍ지어감(行)ㆍ의식(識)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눈의 영역(眼處)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빛깔의 영역(色處)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何以故?善現!色無聞無見,諸法鈍故;受想行識無聞無見,諸法鈍故。善現!眼處無聞無見,諸法鈍故;耳鼻舌身意處無聞無見,諸法鈍故。色處無聞無見,諸法鈍故;聲香味觸法處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8_b
선현아, 눈의 경계(眼界)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빛깔의 경계(色界)ㆍ안식의 경계(眼識界)와 눈의 접촉(眼觸) 및 눈의 접촉이 연(緣)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受)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귀의 경계(耳界)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소리의 경계(聲界)ㆍ이식의 경계(耳識界)와 귀의 접촉(耳觸)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생긴 모든 느낌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眼界無聞無見,諸法鈍故;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無聞無見,諸法鈍故。耳界無聞無見,諸法鈍故;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8_c
코의 경계(鼻界)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냄새의 경계(香界)ㆍ비식의 경계(鼻識界)와 코의 접촉(鼻觸)ㆍ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혀의 경계(舌界)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맛의 경계(味界)ㆍ설식의 경계(舌識界)와 혀의 접촉(舌觸)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鼻界無聞無見,諸法鈍故;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無聞無見,諸法鈍故。舌界無聞無見,諸法鈍故;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8_c
몸의 경계(身界)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감촉의 경계(觸界)ㆍ신식의 경계(身識界)와 몸의 접촉(觸觸)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뜻의 경계(意界)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법의 경계(法界)ㆍ의식의 경계(意識界)와 뜻의 접촉(意觸)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身界無聞無見,諸法鈍故;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無聞無見,諸法鈍故。意界無聞無見,諸法鈍故;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8_c
선현아, 지계(地界)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수계(水界)ㆍ화계(火界)ㆍ풍계(風界)ㆍ공계(空界)ㆍ식계(識界)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무명(無明)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지어감(行)ㆍ의식(識)ㆍ이름과 물질(名色)ㆍ여섯 감관(六處)ㆍ접촉(觸)ㆍ느낌(受)ㆍ애욕(愛)ㆍ취함(取)ㆍ존재(有)ㆍ태어남(生)ㆍ늙음과 죽음(老死)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愁歎苦憂惱)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善現!地界無聞無見,諸法鈍故;水火風空識界無聞無見,諸法鈍故。善現!無明無聞無見,諸法鈍故;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8_c
선현아, 보시(布施)바라밀다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정계(淨戒)ㆍ안인(安忍)ㆍ정진(精進)ㆍ정려(靜慮)ㆍ반야(般若) 바라밀다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내공(內空)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외공(外空)ㆍ내외공(內外空)ㆍ공공(空空)ㆍ대공(大空)ㆍ승의공(勝義空)ㆍ유위공(有爲空)ㆍ무위공(無爲空)ㆍ필경공(畢竟空)ㆍ무제공(無際空)ㆍ산공(散空)ㆍ무변이공(無變異空)ㆍ본성공(本性空)ㆍ자상공(自相空)ㆍ공상공(共相空)ㆍ일체법공(一切法空)ㆍ불가득공(不可得空)ㆍ무성공(無性空)ㆍ자성공(自性空)ㆍ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도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善現!布施波羅蜜多無聞無見,諸法鈍故;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無聞無見,諸法鈍故。善現,內空無聞無見,諸法鈍故;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9_a
선현아, 진여(眞如)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법계(法界)ㆍ법성(法性)ㆍ불허망성(不虛妄性)ㆍ불변이성(不變異性)ㆍ평등성(平等性)ㆍ이생성(離生性)ㆍ법정(法定)ㆍ법주(法住)ㆍ실제(實際)ㆍ허공계(虛空界)ㆍ부사의계(不思議界)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苦聖諦)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眞如無聞無見,諸法鈍故;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無聞無見,諸法鈍故。善現,苦聖諦無聞無見,諸法鈍故;集滅道聖諦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9_a
선현아, 4정려(靜慮)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4무량(無量)과 4무색정(無色定)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8해탈(解脫)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8승처(勝處)ㆍ9차제정(次第定)ㆍ10변처(遍處)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善現!四靜慮無聞無見,諸法鈍故;四無量、四無色定無聞無見,諸法鈍故。善現!八解脫無聞無見,諸法鈍故;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9_a
선현아, 4념주(念住)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4정단(正斷)ㆍ4신족(神足)ㆍ5근(根)ㆍ5력(力)ㆍ7등각지(等覺支)ㆍ8성도지(聖道支)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공해탈문(空解脫門)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무상해탈문(無相解脫門)과 무원해탈문(無願解脫門)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善現!四念住無聞無見,諸法鈍故;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無聞無見,諸法鈍故。善現!空解脫門無聞無見,諸法鈍故;無相、無願解脫門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9_a
선현아, 5안(眼)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6신통(神通)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부처님의 10력(力)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4무소외(無所畏)와 4무애해(無碍解)와 대자(大慈)ㆍ대비(大悲)ㆍ대희(大喜)ㆍ대사(大捨)와 18불불공법(佛不共法)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善現!五眼無聞無見,諸法鈍故;六神通無聞無見,諸法鈍故。善現!佛十力無聞無見,諸法鈍故;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9_a
선현아, 잊음이 없는 법(無忘失法)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항상 평등에 머무르는 성품(恒住捨性)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일체지(一切智)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도상지(道相智)와 일체상지(一切相智)도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無忘失法無聞無見,諸法鈍故;恒住捨性無聞無見,諸法鈍故。善現!一切智無聞無見,諸法鈍故;道相智、一切相智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9_b
선현아, 온갖 다라니문(陀羅尼門)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온갖 삼마지문(三摩地門)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예류(預流)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일래(一來)ㆍ불환(不還)ㆍ아라한(阿羅漢)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善現,一切陁羅尼門無聞無見,諸法鈍故;一切三摩地門無聞無見,諸法鈍故。善現!預流無聞無見,諸法鈍故!一來、不還、阿羅漢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9_b
선현아, 예류향(預流向)ㆍ예류과(預流果)는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일래향(一來向)ㆍ일래과(一來果)와 불환향(不還向)ㆍ불환과(不還果)와 아라한향(阿羅漢向)ㆍ아라한과(阿羅漢果)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독각(獨覺)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독각의 깨달음(獨覺菩提)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善現!預流向預流果無聞無見,諸法鈍故;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無聞無見,諸法鈍故。善現!獨覺無聞無見,諸法鈍故;獨覺菩提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9_b
선현아,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보살마하살의 행(菩薩摩訶薩行)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無上正等菩提)도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온갖 법은 듣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니 모든 법이 둔하기 때문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無聞無見,諸法鈍故;菩薩摩訶薩行無聞無見,諸法鈍故。善現!如來應正等覺無聞無見,諸法鈍故;無上正等菩提無聞無見,諸法鈍故。善現!一切法無聞無見,諸法鈍故。”
## 002_0249_b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은 얼마나 오랫동안 쌓고 수행을 하였기에, 곧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닦고 배울 수가 있었습니까?”
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諸菩薩摩訶薩積行久如,便能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
## 002_0249_b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이 일에 대하여는 분별하여 말해야 되느니라.
선현아, 어떤 보살마하살은 처음 발심을 하였을 때부터 곧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잘 닦고 배우며, 정려ㆍ정진ㆍ안인ㆍ정계ㆍ보시 바라밀다도 잘 닦고 배우느니라.
佛言:“善現!於此事中,應分別說。善現!有菩薩摩訶薩從初發心卽能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亦能修學靜慮波羅蜜多、精進波羅蜜多、安忍波羅蜜多、淨戒波羅蜜多、布施波羅蜜多。
## 002_0249_b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은 방편선교(方便善巧)가 있기 때문에모든 법을 비방하지 않고 온갖 법에 대해서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느니라. 또 이 보살마하살은 항상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에 상응한 행을 멀리하지 않으며, 항상 모든 부처님ㆍ세존ㆍ모든 보살마하살을 여의지도 않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有方便善巧故,不謗諸法,於一切法不增不減。是菩薩摩訶薩常不遠離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相應之行,亦常不離諸佛世尊及諸菩薩摩訶薩衆。
## 002_0249_c
또 이 보살마하살은 한 불국토로부터 다른 한 불국토로 나아가면서, 진기하고 묘한 공양거리로 모든 부처님ㆍ세존과 모든 보살마하살들께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고자 하면 뜻대로 다 이루어 마치며, 또한 그 모든 여래의 처소에서 뭇 선근도 잘 심느니라. 이 보살마하살은 몸을 받는 곳마다 어머니의 태 안에서 태어나지 않으며,
是菩薩摩訶薩從一佛土趣一佛土,欲以珍奇諸妙供具供養恭敬,尊重讚歎諸佛世尊及諸菩薩摩訶薩等,隨意成辦,亦能於彼諸如來所,殖衆善根。是菩薩摩訶薩隨受身處,不墮母腹胞胎中生。
## 002_0249_c
이 보살마하살은 마음이 늘 번뇌와 섞이지 않으며 또한 2승(乘)의 마음도 일으키는 일이 없느니라. 이 보살마하살은 항상 수승한 신통을 여의지 않으면서 한 불국토로부터 다른 한 불국토로 나아가면서 유정을 성숙시키고 불국토를 장엄하는 것이니라. 선현아, 이러한 보살마하살이야말로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바르게 닦고 배우는 것이니라.
是菩薩摩訶薩心常不與煩惱雜住,亦曾不起二乘之心。是菩薩摩訶薩恒不遠離殊勝神通,從一佛國趣一佛國,成熟有情,嚴淨佛土。善現!是菩薩摩訶薩能正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
## 002_0249_c
선현아, 또 어떤 보살승(菩薩乘)의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비록 여러 부처님 혹은 여러 백 분의 부처님 혹은 여러 천 분의 부처님 혹은 여러 백천 분의 부처님 혹은 여러 구지의 부처님 혹은 백 구지 분의 부처님 혹은 여러 천 구지 분의 부처님 혹은 여러 백천 구지 분의 부처님 혹은 여러 백천 구지 나유타 분의 부처님을 뵈었고,
善現!有菩薩乘諸善男子善女人等,雖曾見多佛,若多百佛、若多千佛、若多百千佛、若多俱胝佛、若多百俱胝佛、若多千俱胝佛、若多百千俱胝佛、若多百千俱胝那庾多佛,
## 002_0249_c
그 모든 부처님 처소에서 역시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닦아 익혔다 하더라도 얻을 바 있음(有所得)을 방편으로 삼았기 때문에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닦아 배울 수 없고 또한 정려ㆍ정진ㆍ안인ㆍ정계ㆍ보시 바라밀다도 닦아 배울 수 없느니라.
於諸佛所,亦多修習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而有所得爲方便故,不能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亦不能修學靜慮波羅蜜多、精進波羅蜜多、安忍波羅蜜多、淨戒波羅蜜多、布施波羅蜜多。
## 002_0250_a
선현아,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이와 같은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들으면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대중을 버리고 떠나가느니라.
善現!是善男子善女人等,聞說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便從座起,捨衆而去。
## 002_0250_a
선현아,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이와 같은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공경하지 않고 또한 부처님도 공경하지 않으며, 이와 같은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버렸으며 또한 모든 부처도 버린 것이니라.
지금 이 대중 안에도 그러한 무리들이 있으니, 내가 말하는 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듣고는 마음으로 좋아하지 않으면서 대중을 버리고 떠나가리라.
善現!是善男子善女人等,不敬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亦不敬佛,旣捨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亦捨諸佛。今此衆中亦有彼類,聞我說是甚深般若波羅蜜多,心不悅可,捨衆而去。
## 002_0250_a
왜냐 하면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전생에서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듣고서는 대중을 버리고 떠나갔기 때문에, 금생에서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를 들어도 전생에서 익힌 힘(宿習力)으로 인해 다시 버리고 떠나는 것이니라.
所以者何?是善男子善女人等,先世聞說甚深般若波羅蜜多已曾捨去,今世聞說如是般若波羅蜜多,由宿習力,還復捨去。
## 002_0250_a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여기서 말하는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대하여 몸과 말과 마음(身語心)이 모두 화합하지 않나니, 이로 말미암아 어리석고 나쁜 소견(惡慧)의 죄업을 짓고 자라게 하느니라. 그들이 어리석고 나쁜 소견의 죄업을 짓고 자라게 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들으면 곧 헐뜯고 방해하고 버리느니라.
是善男子善女人等,於此所說甚深般若波羅蜜多,身語及心皆不和合,由斯造作增長愚癡、惡慧罪業;彼由造作增長愚癡、惡慧罪業,聞說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卽便毀謗,障㝵、棄捨;
## 002_0250_a
그들이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를 헐뜯고 방해하고 버리는 것은 곧 과거ㆍ미래ㆍ현재의 모든 부처님의 일체상지(一切相智)를 헐뜯고 방해하고 버리는 것이니, 그들이 과거ㆍ미래ㆍ현재의 모든 부처님의 일체상지를 헐뜯고 방해하고 버리는 까닭에 곧 바른 법을 없어지게 하는 업(匱正法業)을 짓고 자라게 하는 것이니라.
彼旣毀謗、障礙、棄捨如是般若波羅蜜多,則爲毀謗、障礙、棄捨過去未來現在諸佛一切相智;彼由毀謗、障礙、棄捨過去未來現在諸佛一切相智,卽便造作增長能感匱正法業;
## 002_0250_b
그들은 바른 법을 없어지게 하는 업을 짓고 자라도록 하였기 때문에 큰 지옥에 떨어져서, 수년ㆍ수백 년ㆍ수천 년ㆍ수백천 년ㆍ수구지 년ㆍ수백 구지 년ㆍ수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나유타 년 동안을 큰 지옥 안에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게 된다.
彼因造作增長能感匱正法業,墮大地獄,經歷多歲,若多百歲、若多千歲、若多百千歲、若多俱胝歲、若多百俱胝歲、若多千俱胝歲、若多百千俱胝歲、若多百千俱胝那庾多歲,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
## 002_0250_b
그들의 죄는 무겁기 때문에 이 세계의 한 큰 지옥 내지 이 세계의 다른 큰 지옥으로 옮겨가면서,화겁(火劫)ㆍ수겁(水劫)ㆍ풍겁(風劫)이 일어날 때까지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다가, 이 세계에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나게 되면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이 아직도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彼罪重故,於此世界,從一大地獄至一大地獄,乃至火劫、水劫、風劫未起已來,受諸楚毒猛利大苦。若此世界火劫、水劫、風劫起時,彼匱法業猶未盡故,
## 002_0250_b
죽은 뒤에 다시 다른 세계의 여기와 똑같은 큰 지옥에 가서 태어나, 수년ㆍ수백 년ㆍ수천 년ㆍ수백천 년ㆍ수구지 년ㆍ수백 구지 년ㆍ수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나유타 년 동안을 큰 지옥 안에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느니라.
死已轉生他方世界,與此同類大地獄中經歷多歲,若多百歲、若多千歲、若多百千歲、若多俱胝歲、若多百俱胝歲、若多千俱胝歲、若多百千俱胝歲、若多百千俱胝那庾多歲,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
## 002_0250_b
그들의 죄는 무겁기 때문에 다른 세계의 한 큰 지옥 내지 다른 세계의 다른 큰 지옥으로 옮겨가면서,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날 때까지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다가, 다른 세계의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날 때에도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이 아직도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彼罪重故,於他世界,從一大地獄至一大地獄,乃至火劫、水劫、風劫未起已來,受諸楚毒猛利大苦。若他世界火劫、水劫、風劫起時,彼匱法業猶未盡故,
## 002_0250_b
죽은 뒤에 다시 또 다른 세계의 여기와 똑같은 큰 지옥에 가서 태어나, 수년ㆍ수백 년ㆍ수천 년ㆍ수백천 년ㆍ수구지 년ㆍ수백 구지 년ㆍ수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나유타 년 동안을 큰 지옥 안에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느니라.
死已轉生餘方世界,與此同類大地獄中經歷多歲,若多百歲、若多千歲、若多百千歲、若多俱胝歲、若多百俱胝歲、若多千俱胝歲、若多百千俱胝歲、若多百千俱胝那庾多歲,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
## 002_0250_c
그들의 죄는 무겁기 때문에 또 다른 세계의 한 큰 지옥 내지 또 다른 세계의 다른 큰 지옥으로 옮겨가면서,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날 때까지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느니라.
彼罪重故,於餘世界,從一大地獄至一大地獄,乃至火劫、水劫、風劫未起已來,受諸楚毒猛利大苦。
## 002_0250_c
이와 같이 동방의 모든 세계의 큰 지옥을 차례로 두루 다니면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고,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남방의 모든 세계의 큰 지옥을 두루 다니면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고,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서방의 모든 세계의 큰 지옥을 두루 다니면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게 되느니라.
如是展轉遍歷東方諸餘世界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如是展轉遍歷南方諸餘世界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如是展轉遍歷西方諸餘世界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
## 002_0250_c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북방의 모든 세계의 큰 지옥을 두루 다니면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고,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동북방의 모든 세계의 큰 지옥을 두루 다니면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고,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동남방의 모든 세계의 큰 지옥을 두루 다니면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게 되느니라.
如是展轉遍歷北方諸餘世界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如是展轉遍歷東北方諸餘世界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如是展轉遍歷東南方諸餘世界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
## 002_0250_c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서남방의 모든 세계의 큰 지옥을 두루 다니면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고,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서북방의 모든 세계의 큰 지옥을 두루 다니면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고,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하방(下方)의 모든 세계의 큰 지옥을 두루 다니면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고,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상방(上方)의 모든 세계의 큰 지옥을 두루 다니면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게 되느니라.
如是展轉遍歷西南方諸餘世界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如是展轉遍歷西北方諸餘世界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如是展轉遍歷下方諸餘世界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如是展轉遍歷上方諸餘世界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
## 002_0250_c
만일 그 모든시방 세계의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날 때면,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이 아직도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은 뒤에 이 세계의 큰 지옥에 다시 태어나, 이 세계의 한 큰 지옥 내지 이 세계의 다른 큰 지옥으로 옮겨가면서,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날 때까지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다가,
若彼諸餘十方世界火劫、水劫、風劫起時,彼匱法業猶未盡故,死已還生此閒世界大地獄中,從一大地獄至一大地獄,乃至火劫、水劫、風劫未起已來,受諸楚毒猛利大苦。
## 002_0251_a
이 세계의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날 때에도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이 아직도 다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죽은 뒤에 다시 다른 세계에 가서 태어나 다른 세계의 시방의 큰 지옥을 두루 다니면서 갖은 고초와 매섭기 그지없는 큰 고통을 받느니라.
若此世界火劫、水劫、風劫起時,彼匱法業猶未盡故,死已復生他餘世界,遍歷十方大地獄中受諸楚毒猛利大苦。
## 002_0251_a
이렇게 무수한 겁 동안 쳇바퀴 돌 듯 하면서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죄업이 약간 적어지면, 지옥에서 나와 축생의 세계(傍生趣)에 떨어져서, 수년ㆍ수백 년ㆍ수천 년ㆍ수백천 년ㆍ수구지 년ㆍ수백 구지 년ㆍ수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나유타 년 동안을 축생의 몸으로 겪게 되는 갖은 잔혹 행위ㆍ공포ㆍ핍박 등의 괴로움을 받게 되느니라.
如是輪迴,經無數劫,彼匱法罪業勢稍微,從地獄出,墮傍生趣,經歷多歲,若多百歲、若多千歲、若多百千歲、若多俱胝歲、若多百俱胝歲、若多千俱胝歲、若多百千俱胝歲、若多百千俱胝那庾多歲,受傍生身,備遭殘害恐逼等苦。
## 002_0251_a
그들은 죄가 아직도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세계의 한 종류의 축생(險惡處) 내지 같은 종류의 다른 축생으로 옮겨가면서,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날 때까지 갖은 잔혹 행위ㆍ공포ㆍ핍박 등의 괴로움을 받다가,
罪未盡故,於此世界,從一險惡處至一險惡處,乃至火劫、水劫、風劫未起已來,備遭殘害恐逼等苦。
## 002_0251_a
이 세계가 3재(災)로 파괴될 때에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의 남은 힘이 아직도 다하지 않았으므로 죽은 뒤에 다른 세계에서 이전 세계와 똑같은 종류의 축생의 세계에 가서 태어나, 수년ㆍ수백 년ㆍ수천 년ㆍ수백천 년ㆍ수구지 년ㆍ수백 구지 년ㆍ수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나유타 년 동안을 축생의 몸으로 겪게 되는 갖은 잔혹 행위ㆍ공포ㆍ핍박 등의 괴로움을 받게 되느니라.
若此世界三災壞時,彼匱法業餘勢未盡,死已轉生他方世界,與此同類傍生趣中,經歷多歲,若多百歲乃至若多百千俱胝那庾多歲,受傍生身,備遭殘害恐逼等苦。
## 002_0251_a
그들은 죄가 아직도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세계로 가서 이전 세계와 똑같은 종류의 한 축생 내지 같은 종류의 다른 축생으로 옮겨가면서, 화겁ㆍ수겁ㆍ풍겁이일어날 때까지 갖은 잔혹 행위ㆍ공포ㆍ핍박 등의 괴로움을 받다가,
罪未盡故,於他世界,從一險惡處至一險惡處,乃至火劫、水劫、風劫未起已來,備遭殘害恐逼等苦。
## 002_0251_b
그 세계가 3재(災)로 파괴될 때에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의 남은 힘이 아직도 다하지 않았으면, 죽은 뒤에 또 다른 세계에서 이전 세계와 똑같은 종류의 축생 세계에 가서 태어나, 수년ㆍ수백 년ㆍ수천 년ㆍ수백천 년ㆍ수구지 년ㆍ수백 구지 년ㆍ수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나유타 년 동안을 축생의 몸으로 겪는 갖은 잔혹 행위ㆍ공포ㆍ핍박 등의 괴로움을 받게 되느니라.
若他世界三災壞時,彼匱法業餘勢未盡,死已轉生餘方世界,與此同類傍生趣中,經歷多歲,若多百歲乃至若多百千俱胝那庾多歲,受傍生身,備遭殘害恐逼等苦。
## 002_0251_b
그들은 죄가 아직도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또 다른 세계로 가서 이전 세계와 똑같은 종류의 한 축생 내지 같은 종류의 다른 축생으로 옮겨가면서,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날 때까지 갖은 잔혹 행위ㆍ공포ㆍ핍박 등의 괴로움을 받게 되느니라.
罪未盡故,於餘世界,從一險惡處至一險惡處,乃至火劫、水劫、風劫未起已來,備遭殘害恐逼等苦。
## 002_0251_b
이렇게 한 뒤에는 차례로 다시 시방의 모든 세계를 두루 다니면서 축생의 몸으로 갖은 박해와 공포 등의 괴로움을 받다가, 그 모든 시방 세계가 3재로 파괴될 때에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의 남은 힘이 아직도 다하지 않았으면, 죽은 뒤에 이 세계의 축생의 세계로 다시 태어나 이전과 다른 종류의 축생 내지 그 종류의 다른 축생으로 옮겨가면서,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날 때까지 갖은 잔혹 행위ㆍ공포ㆍ핍박 등의 괴로움을 받게 되느니라.
如是展轉遍歷十方諸餘世界,受傍生身,備遭殘害恐逼等苦。若彼諸餘十方世界三災壞時,彼匱法業餘勢未盡,死已還生此閒世界傍生趣中,從一險惡處至一險惡處,乃至火劫、水劫、風劫未起已來,備遭殘害恐逼等苦。
## 002_0251_b
만일 이 세계가 3재(災)로 파괴될 때에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의 남은 힘이 아직도 다하지 않았으면, 죽은 뒤에 시방의 거의 모든 축생 세계를 두루 돌면서 뭇 고통을 받게 되느니라.
若此世界三災壞時,彼匱法業餘勢未盡,死已復生他餘世界,遍歷十方傍生趣中,廣受衆苦。
## 002_0251_b
이렇게 무수한 겁 동안 쳇바퀴 돌 듯 하면서 그들이 법을 없어지게 한 죄업이 약간 적어지면, 축생의 세계에서 나와 귀신의 세계(鬼界)에 떨어져서, 수년ㆍ수백 년ㆍ수천 년ㆍ수백천 년ㆍ수구지 년ㆍ수백 구지 년ㆍ수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나유타 년 동안을 귀신의 세계에서 수척함과 굶주림 등의 괴로움을 모두 받게 되느니라.
如是循環,經無數劫,彼匱法罪業勢漸薄,免傍生趣,墮鬼界中,經歷多歲,若多百歲、若多千歲、若多百千歲、若多俱胝歲、若多百俱胝歲、若多千俱胝歲、若多百千俱胝歲、若多百千俱胝那庾多歲,於鬼界中,備受虛羸飢渴等苦。
## 002_0251_c
죄가 아직도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세계의 한 아귀(餓鬼) 나라로부터 다른 아귀 나라로 옮겨가면서,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날 때까지 수척함과 굶주림 등의 괴로움을 모두 받다가,
罪未盡故,於此世界,從一餓鬼國至一餓鬼國,乃至火劫、水劫、風劫未起已來,備受虛羸飢渴等苦。
## 002_0251_c
이 세계가 3재(災)로 파괴될 때에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의 남은 힘이 아직도 다하지 않았으므로 죽은 뒤에 다른 세계의 아귀 세계에 가서 태어나, 수년 ㆍ수백 년ㆍ수천 년ㆍ수백천 년ㆍ수구지 년ㆍ수백 구지 년ㆍ수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나유타 년 동안을 아귀 세계에서 수척함과 굶주림 등의 괴로움을 모두 받게 되느니라.
若此世界三災壞時,彼匱法業餘勢未盡,死已轉生他方世界,與此同類餓鬼趣中,經歷多歲,若多百歲乃至若多百千俱胝那庾多歲,於鬼界中,備受虛羸飢渴等苦。
## 002_0251_c
죄가 아직도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세계로 가서 한 아귀 나라로부터 다른 아귀 나라로 옮겨가면서,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날 때까지 수척함과 굶주림 등의 괴로움을 모두 받다가,
罪未盡故,於他世界,從一餓鬼國至一餓鬼國,乃至火劫、水劫、風劫未起已來,備受虛羸飢渴等苦。
## 002_0251_c
그 세계가 3재(災)로 파괴될 때에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의 남은 힘이 아직도 다하지 않았으므로 죽은 뒤에 또 다른 세계의 아귀 세계에 가서 태어나, 수년ㆍ수백 년ㆍ수천 년ㆍ수백천 년ㆍ수구지 년ㆍ수백 구지 년ㆍ수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년ㆍ수백천 구지 나유타 년 동안을 수척함과 굶주림 등의 괴로움을 모두 받게 되느니라.
若他世界三災壞時,彼匱法業餘勢未盡,死已轉生餘方世界,與此同類餓鬼趣中,經歷多歲,若多百歲乃至若多百千俱胝那庾多歲,於鬼界中,備受虛羸飢渴等苦。
## 002_0251_c
죄가 아직도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또 다른 세계로 가서 한 아귀 나라로부터 다른 아귀 나라로 옮겨가면서,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날 때까지 수척함과 굶주림 등의 괴로움을 모두 받느니라.
罪未盡故,於餘世界,從一餓鬼國至一餓鬼國,乃至火劫、水劫、風劫未起已來,備受虛羸飢渴等苦。
## 002_0251_c
그들은 이렇게 한 뒤에는 차례로 다시 시방의 모든 세계를 두루 다니면서 귀신 세계에서 수척함과 굶주림 등의 괴로움을 모두 받다가, 그 모든 시방 세계가 3재로 파괴될 때에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의 남은 힘이 아직도 다하지 않았으므로 죽은 뒤에 이 세계의 아귀 세계로 다시 태어나 한 아귀 나라로부터 다른 아귀 나라로 옮겨가면서, 화겁ㆍ수겁ㆍ풍겁이 일어날 때까지 수척함과 굶주림 등의 괴로움을 모두 받게 되느니라.
如是展轉遍歷十方諸餘世界,於鬼界中,備受虛羸飢渴等苦。若彼諸餘十方世界三災壞時,彼匱法業餘勢未盡,死已還生此閒世界餓鬼趣中,從一餓鬼國至一餓鬼國,乃至火劫、水劫、風劫未起已來,備受虛羸飢渴等苦。
## 002_0252_a
그러다가 이 세계가 3재(災)로 파괴될 때에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의 남은 힘이 아직도 다 없어지지 않았으므로 죽은 뒤에 시방의 거의 모든 아귀 세계를 두루 돌면서 뭇 고통을 받게 되느니라.
若此世界三災壞時,彼匱法業餘勢未盡,死已復生他餘世界,遍歷十方餓鬼趣中,廣受衆苦。
## 002_0252_a
그들은 이와 같이 두루 헤매면서 수 없는 겁을 지나는 동안에 그들의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의 남은 힘이 다하려고 할 그때에 사람이 되기는 하나 하천한 데에 있게 되나니, 이른바 소경의 집에 태어나기도 하고, 전다라(旃茶羅)의 집에 태어나기도 하고, 보갈사(補羯娑)의 집에 태어나기도 하고, 백정의 집에 태어나기도 하고, 사냥꾼의 집에 태어나기도 하고 혹은 장인의 집에 태어나기도 하고, 풍악군의 집에 태어나기도 하고, 삿된 소견을 지닌 집에 태어나기도 하고, 추잡하고 예절이 없는 집에 태어나기도 하며,
如是周流,經無數劫,彼匱法業餘勢將盡,雖得爲人,而居下賤,所謂生在生盲人家、或旃茶羅家、或補羯娑家、或屠膾家、或漁獵家、或工匠家、或樂人家、或邪見家、或餘猥雜惡律儀家,
## 002_0252_a
혹은 받은 몸에 눈ㆍ귀ㆍ코ㆍ손ㆍ발 등이 없기도 하고, 종기가 나고 옴이 오르고 문둥병이나 미치광이나 지랄병에 걸리고, 고자ㆍ곱사ㆍ앉은뱅이ㆍ절름발이 등 모든 감관이 불완전하며, 가난하고 바짝 마르며 완악하고 무식하여 하는 일마다 사람들이 다 업신여기며, 혹은 태어나는 곳마다 부처님의 이름ㆍ가르침의 이름ㆍ스님의 이름ㆍ보살의 이름ㆍ모든 여래의 이름도 듣지 못하며, 혹은 어두운 세계에 나서 항상 밤낮 없이 광명을 보지도 못하나니, 그들은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을 짓고 자라게 함이 막중하기 때문에, 이러한 좋지 못하고 지독한 괴로움의 과보를 받느니라.”
或所受身無眼、無耳、無鼻、無舌、無手、無足、癰疽、疥癩、風狂、癲癇、癃殘、背僂、矬陋、%(疒/戀)癖、諸根缺減,貧窮枯顇,頑嚚無識,凡有所爲,人皆輕賤,或所生處不聞佛名、法名、僧名、菩薩名、獨覺名。或復生於幽暗世界,恒無晝夜,不睹光明。彼匱法業造作增長極深重故,受如是等不可愛樂圓滿苦果。”
## 002_0252_a
그때 사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그들이 짓고 자라게 한 바른 법을 없어지게 한 업과 5무간업(無間業)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爾時,舍利子白佛言:“世尊!彼所造作增長能感匱正法業,與五無閒業可說相似耶?”
## 002_0252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리자여, 저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은 극도로 거칠고 무거워서 5무간업으로는 견줄 수가 없나니, 이를테면 그들은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듣고는 이내 믿지 않고 비방하거나 헐뜯으면서, ‘이와 같은 법은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의 말씀이 아니요, 법이 아니요, 계율이 아니요, 큰 스승의 가르침이 아니니, 우리들은이것을 배우지 말아야 한다.’
佛言:“舍利子!彼匱法業最極麤重,不可以比五無閒業。謂彼聞說甚深般若波羅蜜多,卽便不信誹謗毀呰,言:‘如是法,非諸如來應正等覺之所演說,非法非律,非大師教,我等於此不應修學。’
## 002_0252_b
이는 법을 비방하는 사람이어서 스스로 반야바라밀다를 비방하면서 또한 한량없는 유정들도 비방하도록 하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무너뜨리면서 또한 남도 무너지도록 하며, 스스로 독약을 마시면서 또한 남도 마시게 하며, 스스로 하늘에 태어나거나 해탈하는 즐거움(樂)의 과보를 잃으면서 또한 남도 잃어버리게 하며,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옥 불에 내던지면서 또한 다른 이들도 지옥 불에 내던지며, 스스로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믿고 알지 않으면서 또한 다른 이들도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믿고 알지 못하게 하며, 스스로 자신의 몸을 고해(苦海)에 빠뜨리면서 또한 다른 사람까지도 고해에 빠뜨린다.
是謗法人自謗般若波羅蜜多,亦教無量有情毀謗自壞其身,亦令他壞;自飮毒藥,亦令他飮;自失生天解脫樂果,亦令他失;自以其身投地獄火,亦令他人投地獄火;自不信解甚深般若波羅蜜多,亦教他人令不信解甚深般若波羅蜜多;自陷其身沈溺苦海,亦陷他人沈溺苦海。
## 002_0252_b
사리자여, 나는 이와 같은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대하여 저 바른 법을 비방하는 이들이 그 이름조차 듣지 못하게 할 것인데, 하물며 그를 위해 말해주겠느냐.
사리자여, 저 법을 비방하는 이에 대해서 나는 보살승에 머무는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그의 이름조차 듣지 못하게 할 것인데, 하물며 그를 눈으로 보게 하면서 어찌 함께 살기를 허락하겠느냐.
舍利子!我於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尚不令彼謗正法者聞其名字,況爲彼說。舍利子!彼謗法者,我尚不聽住菩薩乘諸善男子善女人等聞其名字,況令眼見,豈許共住?
## 002_0252_b
왜냐 하면 사리자여,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비방하는 모든 이들은 바른 법의 파괴자라고 하여 캄캄한 무리에 떨어짐은 마치 더러운 달팽이와 같고 스스로를 더럽히고 남을 더럽힘은 마치 썩어 문드러진 쓰레기더미와 같은 자들인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만일 법을 파괴하는 자의 말을 신용한다면 또한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은 큰 고통을 받게 되느니라.
사리자여,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파괴하는 모든 이들은 그의 무리들이 바로 지옥이요 축생이요 아귀인 줄 알지니, 그러므로 지혜로운 이는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비방해서는 안 되느니라.”
何以故?舍利子!諸有誹謗甚深般若波羅蜜多,當知彼名破正法者,墮黑暗類,如穢蝸螺,自污污他,如爛糞聚。若有信用破法者言,亦受如前所說大苦。舍利子!諸有破壞甚深般若波羅蜜多,當知彼類卽是地獄、傍生、餓鬼,是故智者不應毀謗甚深般若波羅蜜多。”
## 002_0252_b
그때 사리자가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무슨 연유로 단지 이와 같이 바른 법을 파괴하는 이가 큰 지옥ㆍ축생ㆍ아귀에 떨어져 오랜 세월 동안 고통을 받는 것만 말씀하시고그의 용모나 몸의 크기에 대해서는 말씀하시지 않으십니까?”
時舍利子復白佛言:“世尊!何緣但說如是破正法者墮大地獄、傍生、鬼趣長時受苦,而不說彼形貌身量?”
## 002_0252_c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리자여, 그만두어라. 바른 법을 파괴한 이가 내생에서 받게 될 나쁜 갈래(惡趣)에서의 모양과 크기에 대해서 말하여서는 안 되느니라.
佛言:“舍利子!止!不應說破正法者當來所受惡趣形量。
## 002_0252_c
왜냐 하면 만일 내가 바른 법을 파괴하는 이가 내생에서 받게 될 나쁜 갈래에서의 모양과 크기에 대해서 자세히 말한다면 그들은 듣고 놀라서 더운 피를 토하며 죽거나 혹은 죽음에 직면하는 고통을 받게 될 것이며, 마음이 갑자기 근심에 빠지는 것이 마치 독화살을 맞은 것 같고 몸이 차차 마르는 것이 마치 줄기 꺾인 싹과 같을 것이니, 그들은 바른 법을 파괴하는 이가 반드시 이렇게 매우 추악하고 고통스러운 몸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만 들어도 공연히 놀라고 당황하여 목숨을 잃게 될까봐 두려워서이다. 나는 그들이 가엾기 때문에 너희들에게 바른 법을 파괴하는 죄의 모양과 몸의 크기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 것이니라.”
所以者何?若我具說破正法者當來所受惡趣形量,彼聞驚怖,當吐熱血,便致命終,或近死苦,心頓憂惱,如中毒箭,身漸枯顇,如被截苗。恐彼聞說謗正法者當受如是大醜苦身,徒自驚惶,喪失身命,我愍彼故,不爲汝說破正法罪形貌身量。”
## 002_0252_c
사리자가 말하였다.
“부디 부처님께서 바른 법을 파괴하는 이가 내생에서 받게 될 나쁜 갈래에서의 모양과 크기에 대해서 말씀하시어서, 내생의 중생들이 법을 파괴하면 큰 고통을 받는다는 것을 알아서 이러한 죄를 짓지 않도록 밝은 경계를 해주십시오.”
舍利子言:“惟願佛說破正法者當來所受惡趣形量,明誡未來,令知破法獲大苦報,不造斯罪。”
## 002_0252_c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리자여, 내가 방금 말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밝은 경계가 될 것이다. 즉 내생의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내가 ‘바른 법을 파괴하는 업을 짓고 자라게 하여 극도에 달하게 한 이는 큰 지옥ㆍ축생ㆍ아귀에 떨어지고, 이 각각의 세계에서 오래도록 고통을 받는다’라고 말하는 것만을 들어도, 충분히 그 스스로 조심하여 바른 법을 비방하지 않을 것이니라.”
佛言:“舍利子!我先所說,足爲明誡,謂未來世諸善男子善女人等,聞我所說破正法業,造作增長極圓滿者,墮大地獄、傍生、鬼界,一一趣中長時受苦,足自兢持不毀正法。”
## 002_0252_c
그때 사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선서이시여. 내생에 믿음이 깨끗한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부처님께서 방금 ‘바른 법을 파괴하는 업은 오랜 세월 동안의 고통을 받는다’라고 하신 말씀만을 들어도, 충분히 밝은 경계가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는 차라리 목숨을 버릴지언정 끝내 법을 비방하지는 않을 것이니, 내생에 결코 이러한 고통을 받지 않겠다’라고 할 것입니다.”
時舍利子卽白佛言:“唯然,世尊!唯然,善逝!未來淨信諸善男子善女人等,聞佛先說破正法業,感長時苦,足爲明誡,寧捨身命,終不謗法,勿我未來當受斯苦。”
## 002_0252_c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총명한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부처님께서 ‘바른 법의 비방자는 오는 세상에 오래도록 큰 고통을 받는다’라고 하신 말씀을 들으면,반드시 몸(身)ㆍ말(語)ㆍ뜻(意)의 업을 잘 수호하면서 반드시 다음과 같은 일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若有聰明諸善男子善女人等,聞佛所說謗正法者,於未來世久受大苦,應善護持身語意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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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바른 법을 비방하고 헐뜯어서 3가지 나쁜 갈래(三惡趣)에 떨어져서 오랜 동안 고통을 받게 되고, 오랜 동안 모든 부처님을 뵙지도 못하고 바른 법을 듣지도 못하고 승가를 만나지도 못하며, 부처님이 계신 국토에 태어나지도 못하고, 인간으로 태어난다 해도 낮고 천박하며 빈궁하고 추악하고 비루하며 완악하고 어리석으며 몸이 완전하지 못하며, 말을 해도 사람들이 신용하지 않는 일들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勿於正法誹謗毀壞,墮三惡趣,長時受苦,於久遠時不見諸佛,不聞正法,不値遇僧,不得生於有佛國土,雖生人趣,下賤貧窮,醜陋頑愚,支體不具,諸有所說,人不信受。”
## 002_0253_a
구수 선현이 다시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바른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을 짓고 자라게 하는 것들이 어찌 나쁜 말의 업(惡語業)을 익혔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具壽善現復言:“世尊!造作增長感匱法業,豈不由習惡語業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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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그러하니라, 그러하니라. 실로 나쁜 말의 업을 익혔기 때문에 바른 법을 없어지게 한 업을 짓고 자라게 하는 것이니라. 나의 바른 법의 비나야(毘奈耶:律) 안에도 반드시 어리석은 출가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나를 큰 스승이라고 부르기는 하겠지만, 내가 말한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비방하고 헐뜯으리라.
佛言:“善現!如是!如是!實由串習惡語業故,造作增長感匱法業。於我正法毘奈耶中,當有愚癡諸出家者,彼雖稱我以爲大師,而於我說甚深般若波羅蜜多誹謗毀壞。
## 002_0253_a
선현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만일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비방하고 헐뜯으면 곧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비방하고 헐뜯는 것이요,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비방하고 헐뜯으면 곧 과거ㆍ미래ㆍ현재의 모든 부처님의 일체상지(一切相智)를 비방하고 헐뜯는 것이며,
善現當知!若有謗毀甚深般若波羅蜜多,則爲謗毀諸佛無上正等菩提;若有謗毀諸佛無上正等菩提,則爲謗毀過去未來現在諸佛一切相智;
## 002_0253_a
일체상지를 비방하고 헐뜯으면 곧 부처님을 비방하고 헐뜯는 것이요, 부처님을 비방하고 헐뜯으면 곧 법을 비방하고 헐뜯는 것이며, 법을 비방하고 헐뜯으면 곧 승가를 비방하고 헐뜯는 것이요, 승가를 비방하고 헐뜯으면 곧 세간의 바른 소견(正見)을 비방하고 헐뜯는 것이며, 만일 세간의 바른 소견을 비방하고 헐뜯게 되면, 이는 곧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비방하고 헐뜯게 되는 것이니라.
若有謗毀一切相智,則謗毀佛;若謗毀佛,則謗毀法;若謗毀法,則謗毀僧;若謗毀僧,則當謗毀世閒正見;若當謗毀世閒正見,則當謗毀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2_0253_a
또한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비방하고 헐뜯게 되는 것이며,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도 비방하고 헐뜯게 되는 것이니라.
亦當謗毀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亦當謗毀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
## 002_0253_b
또한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비방하고 헐뜯게 되는 것이요,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도 비방하고 헐뜯게 되는 것이며,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비방하고 헐뜯게 되는 것이요,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비방하고 헐뜯게 되는 것이며, 공해탈문ㆍ무상해탈문ㆍ무원해탈문도 비방하고 헐뜯게 되는 것이니라.
亦當謗毀苦聖諦、集聖諦、滅聖諦、道聖諦,亦當謗毀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亦當謗毀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亦當謗毀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亦當謗毀空解脫門、無相解脫門、無願解脫門,
## 002_0253_b
또한 5안과 6신통도 반드시 비방하고 헐뜯게 되는 것이요,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반드시 비방하고 헐뜯게 되는 것이며,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반드시 비방하고 헐뜯게 되는 것이요,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도 반드시 비방하고 헐뜯게 되는 것이며, 온갖 다라니문과 온갖 삼마지문도 반드시 비방하고 헐뜯게 되는 것이니라.
亦當謗毀五眼、六神通,亦當謗毀佛十力、四無所畏、四無㝵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亦當謗毀無忘失法、恒住捨性,亦當謗毀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亦當謗毀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
## 002_0253_b
그들은 모든 공덕 더미를 비방하고 헐뜯기 때문에 곧 헤아릴 수 없고 한량없고 그지없는 죄의 무더기를 받게 되며, 그들이 헤아릴 수 없고 한량이 없고 끝도 없는 죄의 무더기를 받기 때문에 곧 모든 큰 지옥ㆍ축생ㆍ귀신 세계ㆍ그리고 인간 세계에서 헤아릴 수 없고 한량없고 그지없는 고통 무더기를 받게 되느니라.”
彼由謗毀諸功德聚,則便攝受無數無量無邊罪聚;由彼攝受無數無量無邊罪聚,則便攝受諸大地獄、傍生、鬼界及人趣中無數無量無邊苦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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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모든 어리석은사람들은 몇 가지의 인연으로 이와 같은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비방하고 헐뜯는 것입니까?”
時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諸愚癡人幾因緣故,謗毀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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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이는 네 가지의 인연 때문이다. 그 네 가지란, 첫째는 모든 삿된 마군에게 홀리기 때문에 어리석은 이가 이와 같은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헐뜯게 되는 것이요, 둘째는 매우 깊은 법을 믿고 이해하지 않기 때문에 어리석은 이가 이와 같은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헐뜯게 되는 것이요,
佛言:“善現!由四因緣。何等爲四?一者、爲諸邪魔所扇惑故,使愚癡者謗毀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二者、於甚深法不信解故,使愚癡者謗毀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
## 002_0253_c
셋째는 부지런히 정진하지 않고 5온(蘊)에 굳게 집착하며 모든 나쁜 벗에게 끌려들었기 때문에 어리석은 이가 이와 같은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헐뜯게 되는 것이요, 넷째는 성을 많이 내고 나쁜 법을 행하기 좋아하며 자신은 높은 체하면서 남을 업신여기고 헐뜯기 때문에 어리석은 이가 이와 같은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헐뜯게 되는 것이니라.
三者、不勤精進,堅著五薀,諸惡知識所攝受故,使愚癡者謗毀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四者、多懷瞋恚,樂行惡法,喜自高擧,輕毀他故,使愚癡者謗毀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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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이러한 네 가지의 인연 때문에, 모든 어리석은 이들이 이와 같은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비방하고 헐뜯는 것이니라.”
善現!由具如是四因緣故,諸愚癡者謗毀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一百八十一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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