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291 ## 002_1135_a 대반야바라밀다경 제291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二百九十一 ## 002_1135_a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2_1135_a 36. 착불착상품 ⑤ 初分著不著相品第三十六之五 ## 002_1135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5안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6신통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若不行五眼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六神通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부처님의 10력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若不行佛十力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잊음이 없는 법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若不行無忘失法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恒住捨性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일체지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도상지ㆍ일체상지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若不行一切智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道相智、一切相智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온갖 다라니문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온갖삼마지문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若不行一切陁羅尼門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一切三摩地門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예류과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若不行預流果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一來、不還、阿羅漢果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독각의 깨달음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若不行獨覺菩提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若不行一切菩薩摩訶薩行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모든 부처님의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집착하는 모양과 집착하지 않는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若不行諸佛無上正等菩提著不著相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물질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色不起著不著想,於受,想、行、識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눈의 영역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眼處不起著不著想,於耳、鼻、舌、身、意處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빛깔의 영역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色處不起著不著想,於聲、香、味、觸、法處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b 선현아,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눈의 경계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眼界不起著不著想,於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귀의 경계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耳界不起著不著想,於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코의 경계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鼻界不起著不著想,於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혀의 경계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舌界不起著不著想,於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몸의 경계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접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身界不起著不著想,於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5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뜻의 경계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意界不起著不著想,於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지계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地界不起著不著想,於水、火、風、空、識界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무명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無明不起著不著想,於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布施波羅蜜多不起著不著想,於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내공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內空不起著不著想,於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진여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眞如不起著不著想,於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苦聖諦不起著不著想,於集、滅、道聖諦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4정려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4무량ㆍ4무색정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四靜慮不起著不著想,於四無量、四無色定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8해탈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八解脫不起著不著想,於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4념주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四念住不起著不著想,於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공해탈문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空解脫門不起著不著想,於無相、無願解脫門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보살의 10지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菩薩十地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5안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6신통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五眼不起著不著想,於六神通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부처님의 10력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佛十力不起著不著想,於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잊음이 없는 법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無忘失法不起著不著想,於恒住捨性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일체지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도상지ㆍ일체상지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一切智不起著不著想,於道相智、一切相智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온갖 다라니문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一切陁羅尼門不起著不著想,於一切三摩地門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예류과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預流果不起著不著想,於一來、不還、阿羅漢果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6_c 선현아,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독각의 깨달음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獨覺菩提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7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때에,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一切菩薩摩訶薩行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7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모든 부처님의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대하여 집착하는 생각과 집착하지 않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善現!菩薩摩訶薩如是行般若波羅蜜多時,於諸佛無上正等菩提不起著不著想,是行般若波羅蜜多。” ## 002_1137_a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심히 기이합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심히 깊은 법의 성품(法性)은 설명하거나 설명하지 않거나 간에, 모두가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습니다.” 爾時,具壽善現白佛言:“甚奇!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甚深法性,若說若不說俱不增不減。” ## 002_1137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그러하니라. 그러하니라. 너의 말과 같느니라.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심히 깊은 법의 성품은 설명하거나 설명하지 않거나 간에 늘거나 줄어듦이 없느니라. 佛言:“善現!如是!如是!如汝所說。如是般若波羅蜜多甚深法性,若說不說俱無增減。 ## 002_1137_a 선현아, 만일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그 수명이 다하도록 허공을 찬탄하거나 헐뜯는다고 해도 저 허공은 더함도 없고 덜함도 없으니,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심히 깊은 법의 성품도 또한 그러하여서 찬탄하거나 헐뜯거나 간에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善現!假使如來、應、正等覺,盡其壽住讚毀虛空,而彼虛空無增無減,如是般若波羅蜜多甚深法性亦復如是,若讚若毀不增不減。 ## 002_1137_a 선현아, 마치 요술쟁이는 칭찬하고 헐뜯을 때에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으며 근심함도 없고 기뻐함도 없듯이,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심히 깊은 법의 성품도 그와 같아서, 설명하거나 설명하지 않거나 간에 본래와 같아서 다름이 없느니라.” 善現!譬如幻士於毀讚時不減不增、無憂無喜,如是般若波羅蜜多甚深法性亦復如是,若說不說如本無異。” ## 002_1137_a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를테면, 이 반야바라밀다는닦거나 닦지 않거나 간에 더함도 없고 덜함도 없으며 향함도 없고 등짐도 없는데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 내지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부지런히 닦고 배우는 데에 있어 물러섬이 없습니다. 왜냐 하면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함은 마치 허공을 닦는 것과도 같아서 아무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甚爲難事,謂此般若波羅蜜多,若修不修無增無減亦無向背,而勤修學如是般若波羅蜜多,乃至無上正等菩提曾無退轉。何以故?世尊!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如修虛空都無所有。 ## 002_1137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물질을 시설(施設)할 수도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色可施設,無受、想、行、識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7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눈의 영역을 시설할 수도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眼處可施設,無耳、鼻、舌、身、意處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7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빛깔의 영역을 시설할 수도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色處可施設,無聲、香、味、觸、法處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7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눈의 경계를 시설할 수도 없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眼界可施設,無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7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귀의 경계를 시설할 수도 없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耳界可施設,無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7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코의 경계를 시설할 수도 없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鼻界可施設,無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7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혀의 경계를 시설할 수도 없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舌界可施設,無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7_c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몸의 경계를 시설할 수도 없고 접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身界可施設,無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7_c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뜻의 경계를 시설할 수도 없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意界可施設,無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7_c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지계를 시설할 수도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地界可施設,無水、火、風、空識界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7_c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무명을 시설할 수도 없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無明可施設,無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7_c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보시바라밀다를 시설할 수도 없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布施波羅蜜多可施設,無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7_c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내공을 시설할 수도 없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內空可施設,無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a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진여를 시설할 수도 없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眞如可施設,無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a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시설할 수도 없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苦聖諦可施設,無集、滅、道聖諦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a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4정려를 시설할 수도 없고 4무량ㆍ4무색정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四靜慮可施設,無四無量、四無色定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a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8해탈을 시설할 수도 없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八解脫可施設,無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a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4념주를 시설할 수도 없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四念住可施設,無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a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공해탈문을 시설할 수도 없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空解脫門可施設,無無相、無願解脫門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a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보살의 10지를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菩薩十地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a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5안을 시설할 수도 없고 6신통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五眼可施設,無六神通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a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부처님의 10력을 시설할 수도 없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佛十力可施設,無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잊음이 없는 법을 시설할 수도 없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無忘失法可施設,無恒住捨性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일체지를 시설할 수도 없고 도상지ㆍ일체상지를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一切智可施設,無道相智、一切相智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일체의 다라니문을 시설할 수 없고 일체의 삼마지문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一切陁羅尼門可施設,無一切三摩地門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예류과를 시설할 수도 없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預流果可施設,無一來、不還、阿羅漢果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독각의 깨달음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獨覺菩提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一切菩薩摩訶薩行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b 세존이시여, 마치 허공에는 모든 부처님의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시설할 수도 없는 것처럼,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世尊!如虛空中,無諸佛無上正等菩提可施設,所修般若波羅蜜多亦復如是。” ## 002_1138_b 그때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보살마하살이 이러한 큰 공덕의 갑옷을 입으면 저희 유정(有情)들은 모두가 마땅히 공경하고 예배해야 합니다. 爾時,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是菩薩摩訶薩能擐如是大功德鎧,我等有情皆應敬禮。 ## 002_1138_b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모든 유정들을 위하여 공덕의 갑옷을 입고 부지런히 정진(精進)하는 것은, 마치 허공을 위하여 공덕의 갑옷을 입고 부지런히 정진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世尊!若菩薩摩訶薩爲諸有情擐功德鎧勤精進者,如爲虛空擐功德鎧發勤精進。 ## 002_1138_c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유정을 성숙(成熟)시키고 해탈하게 하기 위하여 공덕의 갑옷을 입고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은, 마치 허공을 성숙시키고 해탈하게 하기 위하여 공덕의 갑옷을 입고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과 같습니다. 世尊!若菩薩摩訶薩爲欲成熟解脫有情擐功德鎧勤精進者,如爲虛空成熟解脫擐功德鎧發勤精進。 ## 002_1138_c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온갖 법을 위하여 큰 공덕의 갑옷을 입고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은, 마치 허공을 위하여 큰 공덕의 갑옷을 입고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과 같습니다. 世尊!若菩薩摩訶薩爲一切法擐大功德鎧勤精進者,如爲虛空擐大功德鎧發勤精進。 ## 002_1138_c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유정들을 건져내 생사(生死)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공덕의 갑옷을 입고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은, 마치 허공을 옮겨서 높고 훌륭한 곳에 두기 위하여 큰 공덕의 갑옷을 입고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과 같습니다. 世尊!若菩薩摩訶薩爲拔有情令出生死擐功德鎧勤精進者,如爲擧虛空置高勝處擐大功德鎧發勤精進。 ## 002_1138_c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큰 정진 바라밀다를 얻는 것은, 마치 허공과 같은 유정들이 속히 생사에서 벗어나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게 하기 위한 것과 같습니다. 世尊!菩薩摩訶薩得大精進波羅蜜多,爲如虛空諸有情類速脫生死發趣無上正等菩提。 ## 002_1138_c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부사의하고 견줄 바 없는 신통을 얻는 것은, 마치 허공과 같은 모든 법의 성품(法性)의 바다를 위하여 큰 공덕의 갑옷을 입고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世尊!菩薩摩訶薩得不思議無等神力,爲如虛空諸法性海擐大功德鎧發趣無上正等菩提。 ## 002_1138_c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지극히 용맹하고 씩씩한 것은, 마치 허공과 같은 모든 부처님의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위하여 공덕의 갑옷을 입고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과 같습니다. 世尊!菩薩摩訶薩最極勇健,爲如虛空諸佛無上正等菩提擐功德鎧發勤精進。 ## 002_1138_c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마치 허공과 같은 모든 유정들을 위하여 부지런히 고행(苦行)을 닦아서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려는 것은 심히 희유(希有)한 일입니다. 왜냐 하면 세존이시여, 가령 삼천대천(三千大千)세계에 대와 삼과 갈대와 감자 등의 숲과 같이 가득 찬,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한 겁(劫)이나 혹은 한 겁 이상이 지나도록 모든 유정들을 위해 항상 바른 법을 말씀하시어 각각 한량없고그지없는 유정들을 제도하여 열반에 들어 끝내 안락하게 한다고 하셔도 유정의 세계는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습니다. 그 까닭에 무엇인가 하면, 모든 유정들은 모두 있지 않아서 성품을 멀리 여읜 까닭입니다. 世尊!菩薩摩訶薩爲如虛空諸有情類勤修苦行,欲證無上正等菩提,甚爲希有。何以故?世尊!假使三千大千世界滿中如來、應、正等覺如竹、麻、𥯤、甘蔗等林,若經一劫或一劫餘,爲諸有情常說正法,各度無量無邊有情令入涅槃究竟安樂,而有情界不增不減。所以者何?以諸有情皆無所有,性遠離故。 ## 002_1139_a 세존이시여, 가령 시방으로 각각 항하(殑伽)의 모래처럼 많은 세계에 마치 대와 삼과 갈대와 감자 등의 숲과 같이 가득 찬,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한 겁이나 혹은 한 겁 이상이 지나도록 모든 유정을 위해 항상 바른 법을 말씀하시어 각각 한량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을 제도하여 열반에 들어 끝내 안락하게 한다고 하셔도 유정의 세계는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습니다.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모든 유정들은 모두 있지 않아서 성품을 멀리 여읜 까닭입니다. 世尊!假使十方各如殑伽沙數世界滿中如來、應、正等覺如竹、麻、𥯤、甘蔗等林,若經一劫或一劫餘爲諸有情常說正法,各度無量無邊有情令入涅槃究竟安樂,而有情界不增不減。所以者何?以諸有情皆無所有,性遠離故。 ## 002_1139_a 세존이시여, 가령 시방의 온갖 세계에 마치 대와 삼과 갈대와 감자 등의 숲과 같이 가득 찬,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 한 겁이나 혹은 한 겁 이상이 지나도록 모든 유정들을 위해 항상 바른 법을 말씀하시어 각각 한량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을 제도하여 열반에 들어 끝내 안락하게 한다고 하셔도 유정의 세계는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습니다.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모든 유정들은 모두 있지 않아서 성품을 멀리 여읜 까닭입니다. 世尊!假使十方一切世界滿中如來、應、正等覺如竹、麻、𥯤、甘蔗等林,若經一劫或一劫餘爲諸有情常說正法,各度無量無邊有情令入涅槃究竟安樂,而有情界不增不減。所以者何?以諸有情皆無所有,性遠離故。 ## 002_1139_a 세존이시여, 이런 인연으로 저는 말하길, ‘보살마하살이 마치 허공과 같은 모든 유정들을 성숙시키고 해탈하게 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고행을 닦아서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려는 것은 심히 희유하다’라고 한 것입니다.” 世尊!由是因緣我作是說:菩薩摩訶薩爲如虛空諸有情類成熟解脫勤修苦行,欲證無上正等菩提,甚爲希有。” ## 002_1139_a 그때 대중 가운데 있던 한 비구가 가만히 생각하기를, ‘나는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예배하고 공경해야겠다. 이 가운데에 비록 모든 법의 생멸(生滅)이 없다고 하더라도 지계(戒蘊)ㆍ선정(定蘊)ㆍ지혜(慧蘊)ㆍ해탈(解脫蘊)ㆍ해탈지견(解脫知見蘊)을 시설할 수 있고, 예류과ㆍ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도 시설할 수 있고, 독각의깨달음도 시설할 수 있고,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시설할 수 있고, 불ㆍ법ㆍ승의 보배(寶)도 시설할 수 있고, 묘한 법륜(法輪)을 굴려서 유정들을 제도하는 것도 시설할 수가 있다’라고 하였다. 爾時,會中有一苾芻竊作是念:“我應敬禮甚深般若波羅蜜多,此中雖無諸法生滅,而有戒薀、定薀、慧薀、解脫薀、解脫智見薀施設可得,亦有預流果、一來果、不還果、阿羅漢果施設可得,亦有獨覺菩提施設可得,亦有無上正等菩提施設可得,亦有佛、法、僧寶施設可得,亦有轉妙法輪度有情類施設可得。” ## 002_1139_b 부처님이 그의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비구야, 그러하니라, 그러하니라.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는 미묘하여 측량하기 어려우니라.” 佛知其念告言:“苾芻!如是!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微妙難測。” ## 002_1139_b 그때 제석천(帝釋天)이 구수 선현에게 물었다. “대덕(大德)이여, 보살마하살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배우려면, 어떻게 배워야 합니까?” 爾時,天帝釋問具壽善現言:“大德!若菩薩摩訶薩欲學甚深般若波羅蜜多,當如何學?” ## 002_1139_b 선현이 대답하였다. “교시가(憍尸迦)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배우려면 마치 허공과 같이 배워야 하느니라.” 善現答言:“憍尸迦!若菩薩摩訶薩欲學甚深般若波羅蜜多,當如虛空學。” ## 002_1139_b 그때 제석천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여기서 말씀하신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이치대로 생각하면서 남을 위해 연설하면, 저는 어떻게 수호해야 하는 것입니까? 원하옵건대, 세존이시여, 가엾이 여기시어 가르쳐 주십시오.” 時,天帝釋復白佛言:“世尊!若善男子、善女人等於此所說甚深般若波羅蜜多,受持、讀誦、如理思惟、爲他演說,我當云何而爲守護?唯願世尊垂哀示教。” ## 002_1139_b 그때 구수 선현이 제석천에게 말하였다. “교시가여, 그대는 수호할 만한 법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爾時,具壽善現謂天帝釋言:“憍尸迦!汝見有法可守護不?” ## 002_1139_b 제석천이 대답하였다. “없습니다, 대덕이여, 저는 수호할 만한 법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天帝釋言:“不也!大德!我不見法是可守護。” ## 002_1139_b 선현이 말하였다. “교시가여,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말씀하신 대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머무르면 곧 수호해야 할 것이지만,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말씀하신 대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머물러서 항상 멀리 여의지 않으면 온갖 인비인(人非人)들이 그 틈을 엿보아 해치려고 하여도 끝내 할 수 없느니라. 善現言:“憍尸迦!若善男子、善女人等,住如所說甚深般若波羅蜜多,卽爲守護。若善男子、善女人等,住如所說甚深般若波羅蜜多常不遠離,當知一切人非人等伺求其便欲爲損害終不能得。 ## 002_1139_b 교시가여, 말씀하신 대로 심히 깊은반야바라밀다에 머무르는 모든 보살을 수호하려고 하는 것은 허공을 수호하려 하는 것과 다름이 없느니라. 憍尸迦!若欲守護住如所說甚深般若波羅蜜多諸菩薩者,無異爲欲守護虛空。 ## 002_1139_c 교시가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모든 보살을 수호하려고 하는 것은 헛되이 수고로울 뿐이지 아무런 이익도 없느니라. 憍尸迦!若欲守護修行般若波羅蜜多諸菩薩者,唐設劬勞都無所益。 ## 002_1139_c 교시가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요술과 꿈과 메아리와 형상과 아지랑이와 그림자와 변화로 이루어진 일과 심향성(尋香城)을 수호할 수 있느냐?” 憍尸迦!於意云何?有能守護幻、夢、響、像、陽焰、光影及變化事、尋香城不?” ## 002_1139_c 제석천이 말하였다. “없습니다. 대덕이여.” 天帝釋言:“不也!大德!” ## 002_1139_c 선현이 말하였다. “교시가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모든 보살을 수호하려 하는 것도 그와 같아서 헛되이 수고로움만 더할 뿐이요 도무지 이익이 없느니라. 善現言:“憍尸迦!若欲守護修行般若波羅蜜多諸菩薩者亦復如是,唐設劬勞都無所益。 ## 002_1139_c 교시가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과 부처님께서 변화로 하신 일을 수호할 수 있느냐?” 憍尸迦!於意云何?有能守護一切如來、應、正等覺及佛所作變化事不?” ## 002_1139_c 제석천이 말하였다. “없습니다. 대덕이여.” 天帝釋言:“不也!大德!” ## 002_1139_c 선현이 말하였다.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모든 보살을 수호하려하는 것도 그와 같아서 헛되이 수고로움만 더할 뿐이요 도무지 이익이 없느니라. 善現言:“憍尸迦!若欲守護修行般若波羅蜜多諸菩薩者亦復如是,唐設劬勞都無所益。 ## 002_1139_c 교시가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수호할 수 있느냐?” 憍尸迦!於意云何?有能守護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不?” ## 002_1139_c 제석천이 말하였다. “없습니다, 대덕이여.” 天帝釋言:“不也!大德!” ## 002_1139_c 선현이 말하였다. “교시가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모든 보살을 수호하려 하는 것도 그와 같아서 헛되이 수고로움만 더할 뿐이요 도무지 이익이 없느니라.” 善現言:“憍尸迦!若欲守護修行般若波羅蜜多諸菩薩者亦復如是,唐設劬勞都無所益。” ## 002_1139_c 그때 제석천이 구수 선현에게 물었다. “대덕이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꿈과 같고 메아리와 같고 형상과 같고아지랑이와 같고 그림자와 같고 변화로 이루어진 일과 같고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 보살마하살은 이것이 요술이요 꿈이요 메아리요 형상이요 아지랑이요 그림자요 변화로 이루어진 일이요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요술로 말미암고 꿈으로 말미암고 메아리로 말미암고 형상으로 말미암고 아지랑이로 말미암고 그림자로 말미암고 변화로 이루어진 일로 말미암고 심행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요술에 속하고 꿈에 속하고 메아리에 속하고 형상에 속하고 아지랑이에 속하고 그림자에 속하고 변화로 이루어진 일에 속하고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요술에 의하고 꿈에 의하고 메아리에 의하고 형상에 의하고 아지랑이에 의하고 그림자에 의하고 변화로 이루어진 일에 의하고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는 것입니까?” 爾時,天帝釋問具壽善現言:“大德!云何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如夢、如響、如像、如陽焰、如光影、如變化事、如尋香城,而是菩薩摩訶薩,不執是幻、是夢、是響、是像、是陽焰、是光影、是變化事、是尋香城,亦不執由幻、由夢、由響由像、由陽焰、由光影、由變化事、由尋香城,亦不執屬幻、屬夢、屬響、屬像、屬陽焰、屬光影、屬變化事、屬尋香城,亦不執依幻、依夢、依響、依像、依陽焰、依光影、依變化事、依尋香城?” ## 002_1140_a 선현이 대답하였다.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물질이요 이것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물질로 말미암는다거나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물질에 속한다거나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물질에 의한다거나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善現答言:“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色,是受、想、行、識;亦不執由色,由受、想、行、識;亦不執屬色,屬受、想、行、識;亦不執依色,依受、想、行、識。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0_a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눈이요 이것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이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눈으로 말미암는다거나 귀ㆍ코ㆍ혀ㆍ몸ㆍ뜻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눈에 속한다거나 귀ㆍ코ㆍ혀ㆍ몸ㆍ뜻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눈에 의한다거나 귀ㆍ코ㆍ혀ㆍ몸ㆍ뜻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眼處,是耳、鼻、舌、身、意處;亦不執由眼處,由耳、鼻、舌、身、意處;亦不執屬眼處,屬耳、鼻、舌、身、意處;亦不執依眼處,依耳、鼻、舌、身、意處。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0_b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물질이요 이것이 소리ㆍ냄새ㆍ맛ㆍ접촉ㆍ법이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물질로 말미암는다거나 소리ㆍ냄새ㆍ맛ㆍ접촉ㆍ법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물질에 속한다거나 소리ㆍ냄새ㆍ맛ㆍ접촉ㆍ법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물질에 의한다거나 소리ㆍ냄새ㆍ맛ㆍ접촉ㆍ법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色處,是聲、香、味、觸、法處;亦不執由色處,由聲、香、味、觸、法處;亦不執屬色處,屬聲、香、味、觸、法處;亦不執依色處,依聲、香、味、觸、法處。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0_b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눈의 경계요 이것이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눈의 경계로 말미암는다거나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눈의 경계에 속한다거나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눈의 경계에 의한다거나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眼界,是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由眼界,由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屬眼界,屬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依眼界,依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0_c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귀의 경계요 이것이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귀의 경계로 말미암는다거나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귀의 경계에 속한다거나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귀의 경계에 의한다거나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耳界,是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由耳界,由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屬耳界,屬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依耳界,依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0_c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코의 경계요 이것이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코의 경계로 말미암는다거나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코의 경계에 속한다거나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코의 경계에 의한다거나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鼻界,是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由鼻界,由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屬鼻界,屬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依鼻界,依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1_a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혀의 경계요 이것이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혀의 경계로 말미암는다거나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혀의 경계에 속한다거나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혀의 경계에 의한다거나 냄새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舌界,是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由舌界,由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屬舌界,屬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依舌界,依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1_a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몸의 경계요 이것이 접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몸의 경계로 말미암는다거나 접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몸의 경계에 속한다거나 접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몸의 경계에 의한다거나접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身界,是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由身界,由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屬身界,屬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依身界,依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1_b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뜻의 경계요 이것이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뜻의 경계로 말미암는다거나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뜻의 경계에 속한다거나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눈의 경계에 의한다거나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意界,是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由意界,由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屬意界,屬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亦不執依意界,依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1_b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지계요 이것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지계로 말미암는다거나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지계에 속한다거나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계에 의한다거나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地界,是水、火、風、空、識界;亦不執由地界,由水、火、風、空、識界;亦不執屬地界,屬水、火、風、空、識界;亦不執依地界,依水、火、風、空、識界。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1_c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무명이요 이것이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무명으로 말미암는다거나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무명에 속한다거나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무명에 의한다거나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無明,是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亦不執由無明,由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亦不執屬無明,屬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亦不執依無明,依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1_c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보시바라밀다요 이것이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보시바라밀다로 말미암는다거나 정계 내지 반야 바라밀다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보시바라밀다에 속한다거나 정계 내지 반야 바라밀다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보시바라밀다에 의한다거나 정계 내지 반야 바라밀다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布施波羅蜜多,是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亦不執由布施波羅蜜多,由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亦不執屬布施波羅蜜多,屬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亦不執依布施波羅蜜多,依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2_a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내공이요 이것이 내공과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내공으로 말미암는다거나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내공에 속한다거나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내공에 의한다거나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內空,是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亦不執由內空,由外空乃至無性自性空;亦不執屬內空,屬外空乃至無性自性空;亦不執依內空,依外空乃至無性自性空。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2_a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진여요 이것이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진여로 말미암는다거나 법계 내지 부사의계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진여에 속한다거나 법계 내지 부사의계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진여에 의한다거나 법계 내지 부사의계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眞如,是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亦不執由眞如,由法界乃至不思議界;亦不執屬眞如,屬法界乃至不思議界;亦不執依眞如,依法界乃至不思議界。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2_b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요 이것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말미암는다거나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속한다거나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의한다거나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苦聖諦,是集、滅、道聖諦;亦不執由苦聖諦,由集、滅、道聖諦;亦不執屬苦聖諦屬集、滅、道聖諦,亦不執依苦聖諦,依集、滅、道聖諦。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 002_1142_b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이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 이것이 4정려요 이것이 4무량ㆍ4무색정이라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4정려로 말미암는다거나 4무량ㆍ4무색정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고, 또한 4정려에 속한다거나 4무량ㆍ4무색정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려에 의한다거나 4무량ㆍ4무색정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비록 모든 법이 요술과 같고 내지 심향성과 같음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요술이라거나 내지 이것이 심향성이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로 말미암는다거나 내지 심향성으로 말미암는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속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속한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또한 요술에 의한다거나 내지 심향성에 의한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不執是四靜慮,是四無量、四無色定;亦不執由四靜慮,由四無量、四無色定;亦不執屬四靜慮,屬四無量、四無色定;亦不執依四靜慮,依四無量、四無色定。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雖知諸法如幻乃至如尋香城,而不執是幻乃至是尋香城,亦不執由幻乃至由尋香城,亦不執屬幻乃至屬尋香城,亦不執依幻乃至依尋香城。”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二百九十一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 002_1142_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