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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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296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二百九十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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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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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설반야상품 ⑤
初分說般若相品第三十七之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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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5안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며, 6신통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佛言:“善現!五眼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六神通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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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5안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며, 6신통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합니까?”
“世尊!云何五眼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六神通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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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5안은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6신통은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나니, 이로 말미암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善現!五眼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六神通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由此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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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선현아, 부처님의 10력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佛言:“善現!佛十力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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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부처님의 10력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며,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합니까?”
“世尊!云何佛十力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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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부처님의 10력은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4무소외 내지18불불공법은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나니, 이로 말미암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善現!佛十力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由此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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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선현아, 잊음이 없는 법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佛言:“善現!無忘失法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恒住捨性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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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잊음이 없는 법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합니까?”
“世尊!云何無忘失法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恒住捨性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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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잊음이 없는 법은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나니, 이로 말미암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善現!無忘失法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恒住捨性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由此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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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선현아, 일체지는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며, 도상지ㆍ일체상지는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佛言:“善現!一切智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道相智、一切相智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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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일체지는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며, 도상지ㆍ일체상지는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합니까?”
“世尊!云何一切智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道相智、一切相智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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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일체지는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도상지ㆍ일체상지는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나니, 이로 말미암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善現!一切智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道相智、一切相智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由此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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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선현아, 온갖 다라니문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며, 온갖 삼마지문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佛言:“善現!一切陁羅尼門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一切三摩地門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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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온갖 다라니문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며, 온갖 삼마지문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합니까?”
“世尊!云何一切陁羅尼門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一切三摩地門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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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온갖 다라니문은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은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나니, 이로 말미암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善現!一切陁羅尼門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一切三摩地門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由此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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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선현아, 예류과는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는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佛言:“善現!預流果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一來、不還、阿羅漢果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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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예류과는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는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합니까?”
“世尊!云何預流果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一來、不還、阿羅漢果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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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예류과는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는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나니, 이로 말미암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善現!預流果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一來、不還、阿羅漢果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由此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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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선현아, 독각의 깨달음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佛言:“善現!獨覺菩提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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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독각의 깨달음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합니까?”
“世尊!云何獨覺菩提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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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독각의 깨달음은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나니, 이로 말미암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善現!獨覺菩提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由此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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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선현아,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佛言:“善現!一切菩薩摩訶薩行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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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합니까?”
“世尊!云何一切菩薩摩訶薩行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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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나니, 이로 말미암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善現!一切菩薩摩訶薩行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由此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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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선현아,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佛言:“善現!諸佛無上正等菩提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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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합니까?”
“世尊!云何諸佛無上正等菩提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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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나니, 이로 말미암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善現!諸佛無上正等菩提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由此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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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또 선현아, 허공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도 청정하느니라.”
復次,善現!虛空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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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허공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합니까?”
“世尊!云何虛空不生不滅、不染不淨故般若波羅蜜多淸淨?”
## 002_1177_a
“선현아, 허공은 필경공인 까닭에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나니, 이로 말미암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하느니라.”
“善現!虛空畢竟空故不生不滅、不染不淨,由此般若波羅蜜多淸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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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 반야바라밀다를 받아지니고 읽고 외며 이치대로 생각하고 남을 위해 연설하면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여섯 가지 감관에 질병이 없고 팔과 다리에 결함이 없으며 몸은 쇠약해지지 않고 나이 젊어서 일찍 죽는 일도 없으며 항상 한량없는 백천의 천신(天神)들이 공경히 둘러싸고 따라다니면서 지킬 것입니다.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若善男子、善女人等,於此般若波羅蜜多受持、讀誦、如理思惟、爲他演說,是善男子、善女人等六根無患支體具足,身不衰朽亦無夭壽,常爲無量百千天神恭敬圍遶隨逐護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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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선보름(白月)과 후보름(黑月)의 여덟째 날과 열 넷째 날과 열 다섯째 날에 이러한 반야바라밀다를 읽고 외며 연설하면 그때 4대왕중천ㆍ33천ㆍ야마천ㆍ도사다천ㆍ낙변화천ㆍ타화자재천ㆍ범중천ㆍ범보천ㆍ범회천ㆍ대범천ㆍ광천(光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無量光天)ㆍ극광정천ㆍ정천ㆍ소정천ㆍ무량정천ㆍ변정천ㆍ광천(廣天)ㆍ소광천ㆍ무량광천(無量廣天)ㆍ광과천ㆍ무번천ㆍ무열천ㆍ선현천ㆍ선견천ㆍ색구경천의 이 모든 천신들이 이 법사(法師)에게로 모두 모여와서 반야바라밀다를 듣고 받을 것입니다.
是善男子、善女人等於黑白月各第八日、第十四日、第十五日,讀誦宣說如是般若波羅蜜多,是時四大王衆天、三十三天、夜摩天、睹史多天、樂變化天、他化自在天、梵衆天、梵輔天、梵會天、大梵天、光天、少光天、無量光天、極光淨天、淨天、少淨天、無量淨天、遍淨天、廣天、少、廣天、無量廣天、廣果天、無繁天、無熱天、善現天、善見天、色究竟天,是諸天衆俱來集會此法師所,聽受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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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한량없이 큰 대중의 모임에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읽고 외우며 연설하면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고 불가사의하고 헤아릴 수 없는 수승한 공덕을 얻게 될 것입니다.”
是善男子、善女人等,由於無量大集會中讀誦宣說甚深般若波羅蜜多,便獲無量無數無邊不可思議不可稱量殊勝功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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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참으로 그러하느니라. 너의 말과 같느니라.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 반야바라밀다를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이치대로 생각하고 남을 위해 연설하면,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여섯 가지 감관에 질병이 없고 팔과 다리에 결함이 없으며 몸은 쇠약해지지 않고 나이 젊어서 일찍 죽는 일도 없으며 항상 한량없는 백천의 천신들이 공경히 둘러싸고따라다니면서 옹호할 것이며, 선보름과 후보름의 여덟째 날과 열 넷째 날과 열 다섯째 날에 이러한 반야바라밀다를 읽고 외며 연설하면, 그 때에 4대왕중천 내지 색구경천의 천신들이 이 법사에게로 모두 모여 와서 반야바라밀다를 듣고 받을 것이며,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한량없이 큰 대중의 모임에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읽고 외며 연설하면, 곧 한량없고 수 없고 그지없고 불가사의하고 헤아릴 수 없는 수승한 공덕을 얻게 되느니라.
佛言:“善現!如是!如是!如汝所說。若善男子、善女人等,於此般若波羅蜜多受持、讀誦、如理思惟、爲他演說,是善男子、善女人等六根無患支體具足,身不衰朽亦無夭壽,常爲無量百千天神恭敬圍遶隨逐護念。是善男子、善女人等於黑白月各第八日、第十四日、第十五日,讀誦宣說如是般若波羅蜜多,是時四大王衆天乃至色究竟天,俱來集會此法師所,聽受般若波羅蜜多。是善男子、善女人等由於無量大集會中讀誦宣說甚深般若波羅蜜多,便獲無量無數無邊不可思議不可稱量殊勝功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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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 하면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큰 보배의 광(大寶藏)이기 때문이니, 이 반야바라밀다의 큰 보배의 광으로 말미암아 한량없고 그지없는 유정(有情)들에게 지옥과 방생과 귀신의 세계를 벗어나게 하고, 인간과 하늘들이 겪는 빈궁과 큰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며, 한량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에게 찰제리(刹帝利)의 큰 종족과 바라문(婆羅門)의 큰 종족과 장자(長者)의 큰 종족과 거사(居士)의 큰 종족들의 부귀와 쾌락을 누리게 되느니라.
何以故?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是大寶藏,由此般若波羅蜜多大寶藏故,能脫無量無邊有情地獄、傍生、鬼界、人、天等趣貧窮大苦,能與無量無邊有情剎帝利大族、婆羅門大族、長者大族、居士大族富貴快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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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량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에게 4대왕중천ㆍ33천ㆍ야마천ㆍ도사다천ㆍ낙변화천ㆍ타화자재천의 부귀와 쾌락을 누리게 하고, 한량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에게 범중천ㆍ범보천ㆍ범회천ㆍ대범천ㆍ광천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극광정천ㆍ정천ㆍ소정천ㆍ무량정천ㆍ변정천ㆍ광천ㆍ소광천ㆍ무량광천ㆍ광과천ㆍ무번천ㆍ무열천ㆍ선현천ㆍ선견천ㆍ색구경천들의 부귀와 쾌락을 누리게 하느니라.
能與無量無邊有情四大王衆天、三十三天、夜摩天、睹史多天、樂變化天、他化自在天富貴快樂,能與無量無邊有情梵衆天、梵輔天、梵會天、大梵天、光天、少光天、無量光天、極光淨天、淨天、少淨天、無量淨天、遍淨天、廣天、少廣天、無量廣天、廣果天、無繁天、無熱天、善現天、善見天、色究竟天富貴快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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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량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에게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ㆍ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ㆍ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ㆍ비상비비상천(非想非非想天)의 부귀와 쾌락을 누리게 하고, 한량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에게 예류과(預流果)ㆍ일래과(一來果)ㆍ불환과(不還果)ㆍ아라한과(阿羅漢果)ㆍ독각의 깨달음(獨覺菩提)의 부귀와 쾌락을 누리게 하며, 한량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에게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無上正等菩提)의 부귀와 쾌락을 누리게 하느니라.
能與無量無邊有情空無邊處天、識無邊處天、無所有處天、非想非非想處天富貴快樂,能與無量無邊有情預流果、一來果、不還果、阿羅漢果、獨覺菩提富貴安樂,能與無量無邊有情無上正等菩提富貴安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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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큰 보배의 광 안에서는 10선업도(善業道)ㆍ4정려(靜慮)ㆍ4무량(無量)ㆍ4무색정(無色定)을 널리 설명하여 보인 까닭이며, 4념주(念住)ㆍ4정단(正斷)ㆍ4신족(神足)ㆍ5근(根)ㆍ5력(力)ㆍ7등각지(等覺支)ㆍ8성도지(聖道支)와 3해탈문(解脫門)과 8해탈(解脫)ㆍ8승처(勝處)ㆍ9차제정(次第定)ㆍ10변처(遍處)와 4성제(聖諦)와 불보(佛寶)ㆍ법보(法寶)ㆍ승보(僧寶)를 널리 설명하여 보인 까닭이니라.
所以者何?如是般若波羅蜜多大寶藏中,廣說開示十善業道、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廣說開示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三解脫門、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四聖諦、佛法僧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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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시(布施)ㆍ정계(淨戒)ㆍ안인(安忍)ㆍ정진(精進)ㆍ정려(靜慮)ㆍ반야(般若)ㆍ교(巧)ㆍ원(願)ㆍ역(力)ㆍ지(智)의 바라밀다와 보살의 10지(地)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菩薩摩訶薩行)과 내공(內空)ㆍ외공(外空)ㆍ내외공(內外空)ㆍ공공(空空)ㆍ대공(大空)ㆍ승의공(勝義空)ㆍ유위공(有爲空)ㆍ무위공(無爲空)ㆍ필경공(畢竟空)ㆍ무제공(無際空)ㆍ산공(散空)ㆍ무변이공(無變異空)ㆍ본성공(本性空)ㆍ자상공(自相空)ㆍ공상공(空相空)ㆍ일체법공(一切法空)ㆍ불가득공(不可得空)ㆍ무성공(無性空)ㆍ자성공(自性空)ㆍ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과 진여(眞如)ㆍ법계(法界)ㆍ법성(法性)ㆍ불허망성(不虛妄性)ㆍ불변이성(不變異性)ㆍ평등성(平等性)ㆍ이생성(離生性)ㆍ법정(法定)ㆍ법주(法住)ㆍ실제(實際)ㆍ허공계(虛空界)ㆍ부사의계(不思議界)를 널리 설명하여 보인 까닭이니라.
廣說開示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巧、願、力、智波羅蜜多、菩薩十地、一切菩薩摩訶薩行、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
## 002_1178_a
또 5안(眼)과 6신통(神通)과 부처님의 10력(力)과 4무소외(無所畏)와 4무애해(無碍解)와 대자(大慈)ㆍ대비(大悲)ㆍ대희(大喜)ㆍ대사(大捨)와18불불공법(佛不共法)과 잊음이 없는 법(無忘失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恒住捨性)과 일체지(一切智)ㆍ도상지(道相智)ㆍ일체상지(一切相智)와 온갖 다라니문(陀羅尼門)과 온갖 삼마지문(三摩地門)의 이와 같은 한량없이 큰 법의 값진 보배를 널리 설명하여 보인 까닭이니라.
廣說開示五眼、六神通、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無忘失法、恒住捨性、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如是無量大法珍寶。
## 002_1178_b
또 수 없는 유정들이 이 안에서 닦고 배워 찰제리의 큰 종족과 바라문의 큰 종족과 장자의 큰 종족과 거사의 큰 종족으로 태어나게 되고, 수 없는 유정들이 이 안에서 닦고 배워 4대왕중천 내지 타화자재천에 나게 되며, 수 없는 유정들이 이 안에서 닦고 배워 범중천 내지 색구경천에 나게 되고, 수 없는 유정들이 이 안에서 닦고 배워 공무변처천 내지 비상비비상처천에 나게 되느니라.
無數有情於中修學生剎帝利大族、婆羅門大族、長者大族、居士大族,無數有情於中修學生四大王衆天乃至他化自在天,無數有情於中修學生梵衆天乃至色究竟天,無數有情於中修學生空無邊處天乃至非想非非想處天。
## 002_1178_b
또 수 없는 유정들이 이 안에서 닦고 배워 예류과ㆍ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얻게 되고, 수 없는 유정들이 이 안에서 닦고 배워 독각의 깨달음을 얻게 되며, 수 없는 유정들이 이 안에서 닦고 배워 보살의 정성이생(正性離生)에 들게 되고, 수 없는 유정들이 이 안에서 닦고 배워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게 되느니라.
無數有情於中修學得預流果、一來果、不還果、阿羅漢果,無數有情於中修學得獨覺菩提,無數有情於中修學得入菩薩正性離生,無數有情於中修學證得無上正等菩提。
## 002_1178_b
선현아, 이런 인연으로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를 큰 보배의 광이라 하느니라.
善現!由此因緣,如是般若波羅蜜多名大寶藏。
## 002_1178_b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큰 보배의 광 안에서는 조그마한 법도 ‘남이 있고 없어짐이 있고 더러움이 있고 깨끗함이 있고 취함이 있고 버림이 있다’고 말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나고 없어지고 더럽고 깨끗하고 취하고 버릴 만한 조그마한 법도 없기 때문이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大寶藏中,不說少法有生有滅、有染有淨、有取有捨。所以者何?以無少法可生可滅、可染可淨、可取可捨。
## 002_1178_b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큰 보배의 광 안에서는 조그마한 법도 ‘이것이 착하다 착하지 않다 이것은 세간이다 출세간(出世間)이다 이것은 유루(有漏)다 무루(無漏)다 이것은 죄가 있다 죄가 없다 이것은 물들었다 청정하다이것은 유위(有爲)이다 무위이다’고 말하지 않나니, 선현아, 이런 인연으로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를 얻을 바 없는 큰 법의 보배 광(無所得大法寶藏)이라 하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大寶藏中,不說有法是善是非善、是世閒是出世閒、是有漏是無漏、是有罪是無罪、是雜染是淸淨、是有爲是無爲。善現!由此因緣,如是般若波羅蜜多名無所得大法寶藏。
## 002_1178_c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의 큰 보배의 광 안에서는 조그마한 법도 ‘물들은 것’이라고 말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물들을 만한 조그마한 법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이런 인연으로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를 물들음이 없는 큰 법의 보배 광(無染汚大法寶藏)이라 하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大寶藏中,不說少法是能染污。所以者何?以無少法可染污故。善現!由此因緣,如是般若波羅蜜多名無染污大法寶藏。
## 002_1178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나는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거나 ‘나는 반야바라밀다를 닦는다’거나 하는 이와 같은 생각이 없고 이와 같은 분별이 없고 이와 같은 얻음이 없고 이와 같은 희론(戱論)이 없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수 있고 또한 모든 부처님을 친근 예배하고 섬길 수 있어서 한 불국토로부터 한 불국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처님ㆍ세존을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며, 모든 부처님의 국토를 다니면서 유정들을 성숙시키고 불국토를 장엄하며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아서 속히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게 되리라.
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無如是想,無如是分別,無如是得,無如是戲論:‘我行般若波羅蜜多,我修般若波羅蜜多。’是菩薩摩訶薩能如實修行般若波羅蜜多,亦能親近禮事諸佛,從一佛國至一佛國,供養恭敬、尊重讚歎諸佛世尊,遊諸佛國成熟有情、嚴淨佛土,修諸菩薩摩訶薩行,速證無上正等菩提。
## 002_1178_c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법에 대하여 좇지도 않고 등지지도 않으며 이끌지도 않고 물리치지도 않으며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항상하지도 않고 아주 없지도 않으며 동일하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으며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으며 들어가지도 않고 나오지도 않으며 늘리지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一切法不向不背、不引不賓、不取不捨、不生不滅、不染不淨、不常不斷、不一不異、不來不去、不入不出、不增不減。
## 002_1178_c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며 현재도 아니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非過去、非未來、非現在。
## 002_1178_c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욕계(欲界)를 뛰어넘지도 않고 욕계에 머물지도 않으며, 색계(色界)를 뛰어넘지도 않고 색계에 머물지도 않으며, 무색계(無色界)를 뛰어넘지도 않고 무색계에 머물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不超欲界不住欲界,不超色界不住色界,不超無色界不住無色界。
## 002_1178_c
선현아, 이와 같은반야바라밀다는 보시바라밀다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교(巧)ㆍ원(願)ㆍ역(力)ㆍ지(智) 바라밀다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布施波羅蜜多不與不捨,於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巧、願、力、智波羅蜜多不與不捨。
## 002_1179_a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내공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內空不與不捨,於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不與不捨。
## 002_1179_a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진여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眞如不與不捨,於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不與不捨。
## 002_1179_a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苦聖諦不與不捨,於集、滅、道聖諦不與不捨。
## 002_1179_a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4정려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4무량ㆍ4무색정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四靜慮不與不捨,於四無量、四無色定不與不捨。
## 002_1179_a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8해탈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八解脫不與不捨,於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與不捨。
## 002_1179_a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4념주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四念住不與不捨,於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不與不捨。
## 002_1179_a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공해탈문을 주지도 않고버리지도 않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空解脫門不與不捨,於無相、無願解脫門不與不捨。
## 002_1179_b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보살의 10지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菩薩十地不與不捨。
## 002_1179_b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5안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6신통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五眼不與不捨,於六神通不與不捨。
## 002_1179_b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부처님의 10력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佛十力不與不捨,於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不與不捨。
## 002_1179_b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잊음이 없는 법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無忘失法不與不捨,於恒住捨性不與不捨。
## 002_1179_b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일체지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도상지ㆍ일체상지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一切智不與不捨,於道相智、一切相智不與不捨。
## 002_1179_b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다라니문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一切陁羅尼門不與不捨,於一切三摩地門不與不捨。
## 002_1179_b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예류과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預流果不與不捨,於一來、不還、阿羅漢果不與不捨。
## 002_1179_b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독각의 깨달음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獨覺菩提不與不捨。
## 002_1179_b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一切菩薩摩訶薩行不與不捨。
## 002_1179_b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諸佛無上正等菩提不與不捨。
## 002_1179_b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성문의 법(聲聞法)를 주지도 않고 범부의 법(異生法)을 버리지도 않으며, 독각의 법을 주지도 않고 성문의 법을 버리지도 않으며, 모든 부처님의법을 주지도 않고 독각의 법을 버리지도 않으며, 무위의 법(無爲法)을 주지도 않고 유위의 법(有爲法)을 버리지도 않느니라.
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不與聲聞法不捨異生法,不與獨覺法不捨聲聞法,不與諸佛法不捨獨覺法,不與無爲法不捨有爲法。
## 002_1179_c
왜냐 하면 선현아, 부처님이 세간에 나오시거나 나오시지 않거나 간에 이와 같은 모든 법은 항상 변함이 없어서 법성(法性)이요 법계(法界)요 법정(法定)이요 법주(法住)며, 온갖 여래의 등각(等覺)과 현관(現觀)은 이미 스스로 평등하게 깨닫고 스스로 현전에서 관찰한 뒤에는 모든 유정들을 위하여 연설하고 보이고 분별하고 드러내어 같이 깨쳐 들어가서 모든 망상과 분별과 뒤바뀜을 여의게 하기 때문이니라.”
所以者何?善現!若佛出世若不出世,如是諸法常無變易,法性、法界、法定、法住,一切如來等覺現觀,旣自等覺、自現觀已,爲諸有情宣說開示、分別顯了、令同悟入,離諸妄想分別顚倒。”
## 002_1179_c
그때 한량없는 백천의 천자(天子)들이 공중에서 기뻐 뛰면서 하늘의 올발라화(嗢鉢羅華)와 발특마화(鉢特摩華)와 구모다화(拘母陀華)와 분다리화(奔茶利華)와 미묘한 향기 나는 꽃과 모든 향 가루를 부처님 위에 뿌리고 서로가 경하하면서 소리를 같이하여 ‘우리들은 지금 섬부주(贍部州)에서 부처님의 두 번째 묘한 법륜(法輪)을 굴리심을 보았도다’고 하였고, 이 안의 한량없는 백천 천자들은 반야바라밀다의 설법을 듣고는 한꺼번에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증득하였다.
爾時,無量百千天子住虛空中歡喜踊躍,以天所有嗢鉢羅花、鉢特摩花、拘母陁花、奔荼利花、微妙香花及諸香末而散佛上,互相慶慰同聲唱言:“我等今者於贍部洲見佛第二轉妙法輪。”此中無量百千天子聞說般若波羅蜜多,俱時證得無生法忍。”
## 002_1179_c
그때 부처님께서 구수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이와 같은 법륜은 첫 번째의 굴림(轉)도 아니요 두 번째의 굴림도 아니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선현아,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법을 굴러가게(轉)하지도 않고 도로 오게(還)하지도 않으면서 세간에 나타났기 때문이니라. 왜냐 하면 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이기 때문이니라.”
爾時,佛告具壽善現言:“如是法輪非第一轉,非第二轉。所以者何?善現!如是般若波羅蜜多於一切法,不爲轉故、不爲還故出現於世。何以故?以無性自性空故。”
## 002_1179_c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법이 무성자성공이기에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법을 굴러가게 하지도 않고 도로 오게 하지도 않으면서 세간에 나타납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以何等法無性自性空故,如是般若波羅蜜多於一切法不爲轉故、不爲還故出現於世?”
## 002_1179_c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반야바라밀다는 반야바라밀다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요, 정려ㆍ정진ㆍ안인ㆍ정계ㆍ보시 바라밀다는 정려내지 보시바라밀다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佛言:“善現!以般若波羅蜜多般若波羅蜜多性空故,靜慮、精進、安忍、淨戒、布施波羅蜜多靜慮乃至布施波羅蜜多性空故。
## 002_1180_a
선현아, 내공은 내공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요,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은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內空內空性空故,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外空乃至無性自性空性空故。
## 002_1180_a
선현아, 진여는 진여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요,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는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眞如眞如性空故,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法界乃至不思議界性空故。
## 002_1180_a
선현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苦聖諦苦聖諦性空故,集、滅、道聖諦集、滅、道聖諦性空故。
## 002_1180_a
선현아, 4정려는 4정려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요, 4무량ㆍ4무색정은 4무량ㆍ4무색정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四靜慮四靜慮性空故,四無量、四無色定四無量、四無色定性空故。
## 002_1180_a
선현아, 8해탈은 8해탈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八解脫八解脫性空故,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性空故。
## 002_1180_a
선현아, 4념주는 4념주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요,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는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四念住四念住性空故,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四正斷乃至八聖道支性空故。
## 002_1180_a
선현아, 공해탈문은 공해탈문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요, 무상ㆍ무원 해탈문은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空解脫門空解脫門性空故,無相、無願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性空故。
## 002_1180_a
선현아, 보살의 10지는 보살의 10지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菩薩十地菩薩十地性空故。
## 002_1180_a
선현아, 부처님의10력은 부처님의 10력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요,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은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佛十力佛十力性空故,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性空故。
## 002_1180_b
선현아, 잊음이 없는 법은 잊음이 없는 법이 공한 까닭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無忘失法無忘失法性空故,恒住捨性恒住捨性性空故。
## 002_1180_b
선현아, 일체지는 일체지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요, 도상지ㆍ일체상지는 도상지ㆍ일체상지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一切智一切智性空故,道相智、一切相智道相智、一切相智性空故。
## 002_1180_b
선현아, 온갖 다라니문은 온갖 다라니문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요, 온갖 삼마지문은 온갖 삼마지문의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一切陁羅尼門一切陁羅尼門性空故,一切三摩地門一切三摩地門性空故。
## 002_1180_b
선현아, 예류과는 예류과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요,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는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預流果預流果性空故,一來、不還、阿羅漢果一來、不還、阿羅漢果性空故。
## 002_1180_b
선현아, 독각의 깨달음은 독각의 깨달음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獨覺菩提獨覺菩提性空故。
## 002_1180_b
선현아,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一切菩薩摩訶薩行一切菩薩摩訶薩行性空故。
## 002_1180_b
선현아,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善現!以諸佛無上正等菩提諸佛無上正等菩提性空故。
## 002_1180_b
선현아, 이와 같은 법이 무성자성공인 까닭에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법을 굴러가게 하지도 않고 도로 오게 하지도 않으면서 세간에 나타났느니라.”
善現!以如是等法無性自性空故,如是般若波羅蜜多於一切法不爲轉故不爲還故出現於世。”
## 002_1180_b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는 큰 바라밀다이니, 온갖 법의 제 성품이 모두 공함을 통달한 까닭입니다. 비록 온갖 법의 제 성품이 모두 공함을 통달했기는 하나 모든 보살마하살은 이 반야바라밀다로 말미암아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여 묘한 법륜을 굴리고 한량없는 중생을 제도합니다. 비록 깨달음을 증득하기는 하나 증득한 바는 없으니, 증득하고 증득하지 않은 법을 얻을 수 없는 까닭입니다. 비록 법륜을 굴리기는 하나 굴리는 바가 없으니, 굴러가게 하는 법과 도로 오게 하는 법을 얻을 수 없는 까닭입니다. 비록 유정을 제도하기는 하나 제도하는 바가 없으니, 보고 보지 않은 법을 얻을 수 없는 까닭입니다.
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是大波羅蜜多,達一切法自性空故。雖達一切法自性皆空,而諸菩薩摩訶薩因此般若波羅蜜多,證得無上正等菩提,轉妙法輪度無量衆。雖證菩提而無所證,證、不證法不可得故。雖轉法輪而無所轉,轉法、還法不可得故。雖度有情而無所度,見、不見法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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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큰 반야바라밀다 안에는 법륜 굴리는 일을 마침내 얻을 수 없나니, 온갖 법은 모두가 영원히 나지 않는 까닭입니다. 왜냐 하면 공(空)하고 모양 없고(無相) 원이 없는(無願) 법 가운데서는 굴러가게 할 수 있고 도로 오게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수 없는 까닭입니다.
世尊!如是大般若波羅蜜多中,轉法輪事畢竟不可得,以一切法皆永不生故。所以者何?非空、無相、無願法中,可有能轉及能還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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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 반야바라밀다를 이렇게 연설하고 보이고 분별하고 드러내어 쉽게 깨치어 들어가게 하면 이는 반야바라밀다를 잘 청정하게 연설하는 것이라 합니다.
世尊!於此般若波羅蜜多,若能如是宣說開示、分別顯了、令易悟入,是名善淨宣說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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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에는 도무지 연설하는 이나 받는 이가 없고, 연설하는 이나 받는 이가 없기 때문에 증득하는 이들도 얻을 수 없으며, 증득하는 이가 없기 때문에 열반을 얻는 이도 없습니다. 이 반야바라밀다의 좋은 설법 가운데는 복전(福田)도 없나니, 보시하는 이는 받는 이와 보시하는 물건이 모두가 성품이 공한 까닭입니다.”
此中都無說者、受者,旣無說者及受者故,諸能證者亦不可得,無證者故亦無有能得涅槃者,於此般若波羅蜜多善說法中亦無福田,施、受、施物皆性空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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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바라밀다품(波羅蜜多品) ①
初分波羅蜜多品第三十八之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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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그지없는(無邊) 바라밀다입니다.”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邊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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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하느니라. 마치 허공이 그지없는 것과 같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猶如虛空無邊際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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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평등한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平等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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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의 성품이 평등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以一切法性平等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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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멀리 여읜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遠離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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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마침내 공(空)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畢竟空故。”
## 002_1181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굴복시키기 어려운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難屈伏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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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의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一切法性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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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발자취가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足迹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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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이름(名)과 바탕(體)이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無名體故。”
## 002_1181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허공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虛空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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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들이쉬는 숨과 내쉬는 숨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入息、出息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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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不可說波羅蜜多。”
## 002_1181_a
“그러하느니라. 이 안에서는 거친 생각(尋)과 세밀한 생각(伺)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此中尋伺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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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이름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名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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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受、想、行、識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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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행(行)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行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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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은 가고 옴이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以一切法無去來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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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빼앗을 수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不可奪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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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은 취할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以一切法不可取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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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다하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盡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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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은 마침내 다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以一切法畢竟盡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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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나고 없어짐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不生滅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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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은 나고 없어짐(生滅)이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以一切法無生滅故。”
## 002_1181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지음(作)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作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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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모든 짓는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以諸作者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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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앎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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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모든 아는 것을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以諸知者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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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옮겨 바꿈(移轉)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移轉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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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죽고 나는 것(死生)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以死生者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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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잃거나 무너짐(失壞)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失壞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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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은 잃거나 무너짐이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以一切法無失壞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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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꿈(夢)과 같은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如夢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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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은 마치 꿈에서 본 것을 얻을 수 없는 것과 같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以一切法如夢所見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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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메아리(響)와 같은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如響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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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듣거나 말하는 이와 듣거나 말할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能所聞說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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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그림자(影像)와 같은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如影像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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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모든 법은 모두가 광명이나 거울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아서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諸法皆如光鏡所現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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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염환(焰幻)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如焰幻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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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은 마치 흐르고 변하는 모양과 같아서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以一切法如流變相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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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변화로 된 일(變化事)과 같은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如變化事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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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모든 법은 모두가 변화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諸法皆如所變化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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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심향성(尋香城)과 같은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如尋香城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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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모든 법은 모두가 심향성과 같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諸法皆如尋香城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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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더럽거나 깨끗함(染淨)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染淨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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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모든 더럽거나 깨끗함의 원인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諸染淨因不可得故。”
## 002_1181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얻을 수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所得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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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모든 법은 의지할 바(所依)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諸法所依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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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반야바라밀다는 바로 희론(戱論)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戲論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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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희론하는 일을 파괴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破壞一切戲論事故。”
## 002_1181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오만함(慢)과 고집(執)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慢執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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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오만함과 고집하는 일을 파괴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破壞一切慢執事故。”
## 002_1181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움직임(動轉)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動轉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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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법계(法界)에 머무르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住法界故。”
## 002_1181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염착(染著)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離染著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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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을 깨달아서 허망하지 않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覺一切法不虛妄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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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함께 일어남(等起)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等起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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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에 대해 분별이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於一切法無分別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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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지극히 고요한(極寂靜)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極寂靜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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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모든 법의 모양에 대하여 얻을 바가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於諸法相無所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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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탐냄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貪欲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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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모든 탐내는 일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諸貪欲事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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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성냄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瞋恚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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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성내는 일을 파괴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破壞一切瞋恚事故。”
## 002_1181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어리석음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愚癡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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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모든 무지(無知)하고 캄캄한 일을 소멸시키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滅諸無知黑闇事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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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번뇌가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煩惱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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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분별을 여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離分別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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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유정(有情)을 여읜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離有情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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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모든유정이 있지 않다 함을 통달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達諸有情無所有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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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끊어지거나 무너짐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斷壞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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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은 함께 일어남이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以一切法無等起故。”
## 002_1182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두 가지 극단에 치우침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二邊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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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두 가지 극단에 치우침을 여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離二邊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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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뒤섞여 무너짐(雜壞)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雜壞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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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을 알아서 뒤섞여 무너짐이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知一切法無雜壞故。”
## 002_1182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취착(取著)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取著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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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성문과 독각의 지위를 초월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超過聲聞獨覺地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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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분별(分別)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分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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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일체의 분별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一切分別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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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분량(分量)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分量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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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모든 법의 분한(分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諸法分限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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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허공과 같은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如虛空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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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의 막힘이 없음을 통달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達一切法無滯㝵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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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덧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常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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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을 영원히 무너뜨려 없애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能永壞滅一切法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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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괴로운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苦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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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을 영원히 내쫓아 버리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能永驅遣一切法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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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나 없는(非我)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我波羅蜜多。”
## 002_1182_a
“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에 집착이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於一切法無執著故。”
## 002_1182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공(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空波羅蜜多。”
## 002_1182_a
“그러하느니라.온갖 법의 얻을 바 없음을 통달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達一切法無所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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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모양이 없는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相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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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의 나는 모양이 없음을 깨닫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證一切法無生相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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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내공(內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內空波羅蜜多。”
## 002_1182_b
“그러하느니라. 안의 법을 얻을 수 없는 줄 환히 통달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了達內法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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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외공(外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外空波羅蜜多。”
## 002_1182_b
“그러하느니라. 바깥 법을 얻을 수 없는 줄 환히 통달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了達外法不可得故。”
## 002_1182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내외공(內外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內外空波羅蜜多。”
## 002_1182_b
“그러하느니라. 안팎의 법을 얻을 수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知內外法不可得故。”
## 002_1182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공공(空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空空波羅蜜多。”
## 002_1182_b
“그러하느니라. 공의 공인 법을 얻을 수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了空空法不可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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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대공(大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大空波羅蜜多。”
## 002_1182_b
“그러하느니라. 큰 공의 법을 얻을 수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了大空法不可得故。”
## 002_1182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승의공(勝義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勝義空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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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느니라. 진리의 공의 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勝義空法不可得故。”
## 002_1182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유위공(有爲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有爲空波羅蜜多。”
## 002_1182_b
“그러하느니라. 모든 함이 있는 법(諸有爲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諸有爲法不可得故。”
## 002_1182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무위공(無爲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爲空波羅蜜多。”
## 002_1182_b
“그러하느니라. 모든 함이 없는 법(諸無爲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諸無爲法不可得故。”
## 002_1182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필경공(畢竟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畢竟空波羅蜜多。”
## 002_1182_b
“그러하느니라. 마침내 공의 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畢竟空法不可得故。”
## 002_1182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무제공(無際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際空波羅蜜多。”
## 002_1182_c
“그러하느니라. 끝이 없는 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無際空法不可得故。”
## 002_1182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산공(散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散空波羅蜜多。”
## 002_1182_c
“그러하느니라. 모든 흩어지는 공의 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諸散空法不可得故。”
## 002_1182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무변이공(無變異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變異空波羅蜜多。”
## 002_1182_c
“그러하느니라. 달라짐이 없는 공의 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無變異空法不可得故。”
## 002_1182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본성공(本性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本性空波羅蜜多。”
## 002_1182_c
“그러하느니라. 유위와 무위의 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有爲無爲法不可得故。”
## 002_1182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자상공(自相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自相空波羅蜜多。”
## 002_1182_c
“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이 제 모양을 여읜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達一切法離自相故。”
## 002_1182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공상공(空相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共相空波羅蜜多。”
## 002_1182_c
“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이 공통한 모양을 여읜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達一切法離共相故。”
## 002_1182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일체법공(一切法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一切法空波羅蜜多。”
## 002_1182_c
“그러하느니라. 안팎의 법을 얻을 수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知內外法不可得故。”
## 002_1182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불가득공(不可得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不可得空波羅蜜多。”
## 002_1182_c
“그러하느니라. 온갖 법의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一切法性不可得故。“
## 002_1182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무성공(無性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性空波羅蜜多。”
## 002_1182_c
“그러하느니라. 성품 없는 공의 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無性空法不可得故。”
## 002_1182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자성공(自性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自性空波羅蜜多。”
## 002_1182_c
“그러하느니라. 제 성품 공의 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自性空法不可得故。”
## 002_1182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性自性空波羅蜜多。”
## 002_1182_c
“그러하느니라. 성품 없는 제 성품공의 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無性自性空法不可得故。”
## 002_1183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진여(眞如)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眞如波羅蜜多。”
## 002_1183_a
“그러하느니라. 진여의 성품을 얻을 수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知眞如性不可得故。”
## 002_1183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법계(法界)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法界波羅蜜多。”
## 002_1183_a
“그러하느니라. 모든 법계를 얻을 수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達諸法界不可得故。”
## 002_1183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법성(法性)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法性波羅蜜多。”
## 002_1183_a
“그러하느니라. 모든 법의 성품을 얻을 수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達諸法性不可得故。”
## 002_1183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불허망성(不虛妄性)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不虛妄性波羅蜜多。”
## 002_1183_a
“그러하느니라. 허망하지 않은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不虛妄性不可得故。”
## 002_1183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불변이성(不變異性)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不變異性波羅蜜多。”
## 002_1183_a
“그러하느니라. 변하지 않은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不變異性不可得故。”
## 002_1183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평등성(平等性)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平等性波羅蜜多。”
## 002_1183_a
“그러하느니라. 평등한 성품을 얻을 수 없는 줄 통달하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達平等性不可得故。”
## 002_1183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이생성(離生性)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離生性波羅蜜多。”
## 002_1183_a
“그러하느니라. 생멸을 여읜 성품을 얻을 수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知離生性不可得故。”
## 002_1183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법정(法定)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法定波羅蜜多。”
## 002_1183_a
“그러하느니라. 법의 정함을 얻을 수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了達法定不可得故。”
## 002_1183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법주(法住)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法住波羅蜜多。”
## 002_1183_a
“그러하느니라. 법의 머무름을 얻을 수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了達法住不可得故。”
## 002_1183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실제(實際)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實際波羅蜜多。”
## 002_1183_a
“그러하느니라. 실제의 성품을 얻을 수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了實際性不可得故。”
## 002_1183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허공계(虛空界)의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虛空界波羅蜜多。”
## 002_1183_b
“그러하느니라. 허공의 경계를 얻을 수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了虛空界不可得故。”
## 002_1183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부사의계(不思議界)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不思議界波羅蜜多。”
## 002_1183_b
“그러하느니라. 불가사의의 경계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不思議界不可得故。”
## 002_1183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4성제(四聖諦)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四聖諦波羅蜜多。”
## 002_1183_b
“그러하느니라. 4성제를 얻을 수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了四聖諦不可得故。”
## 002_1183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4념주(念住)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四念住波羅蜜多。”
## 002_1183_b
“그러하느니라. 몸(身)ㆍ느낌(受)ㆍ마음(心)ㆍ법(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身、受、心、法不可得故。”
## 002_1183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4정단(正斷)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四正斷波羅蜜多。”
## 002_1183_b
“그러하느니라. 착하거나 착하지 않은 법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善不善法不可得故。”
## 002_1183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4신족(神足)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四神足波羅蜜多。”
## 002_1183_b
“그러하느니라. 네 가지 뜻대로 다님의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四神足性不可得故。”
## 002_1183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5근(根)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五根波羅蜜多。”
## 002_1183_b
“그러하느니라. 다섯 가지 뿌리의 제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五根自性不可得故。”
## 002_1183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5력(力)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五力波羅蜜多。”
## 002_1183_b
“그러하느니라. 다섯 가지 힘의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五力自性不可得故。”
## 002_1183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7등각지(等覺支)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七等覺支波羅蜜多。”
## 002_1183_b
“그러하느니라. 일곱 가지 깨달음의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七等覺支性不可得故。”
## 002_1183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8성도지(聖道支)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八聖道支波羅蜜多。”
## 002_1183_b
“그러하느니라. 여덟 가지 바른 길의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八聖道支性不可得故。”
## 002_1183_b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공해탈문(空解脫門)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空解脫門波羅蜜多。”
## 002_1183_b
“그러하느니라. 공하여서 여읜행상(行相)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空離行相不可得故。”
## 002_1183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무상해탈문(無相解脫門)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相解脫門波羅蜜多。”
## 002_1183_c
“그러하느니라. 고요한 행상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寂靜行相不可得故。”
## 002_1183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무원해탈문(無願解脫門)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無願解脫門波羅蜜多。”
## 002_1183_c
“그러하느니라. 원 없는 행상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無願行相不可得故。”
## 002_1183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8해탈(解脫)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八解脫波羅蜜多。”
## 002_1183_c
“그러하느니라. 여덟 가지 해탈의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八解脫性不可得故。”
## 002_1183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8승처(勝處)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八勝處波羅蜜多。”
## 002_1183_c
“그러하느니라. 여덟 가지 수승한 곳의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八勝處性不可得故。”
## 002_1183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9차제정(次第定)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九次第定波羅蜜多。”
## 002_1183_c
“그러하느니라. 아홉 가지 차례의 선정의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九次第定性不可得故。”
## 002_1183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10변처(遍處)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十遍處波羅蜜多。”
## 002_1183_c
“그러하느니라. 열 가지 온갖 곳의 선정의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十遍處性不可得故。”
## 002_1183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보시(布施)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布施波羅蜜多。”
## 002_1183_c
“그러하느니라. 보시하거나 인색한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布施慳悋不可得故。”
## 002_1183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정계(淨戒)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淨戒波羅蜜多。”
## 002_1183_c
“그러하느니라. 계율을 지니거나 어기는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持戒、犯戒不可得故。”
## 002_1183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안인(安忍)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安忍波羅蜜多。”
## 002_1183_c
“그러하느니라. 참거나 성내는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忍辱、瞋恚不可得故。”
## 002_1183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정진(精進)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精進波羅蜜多。”
## 002_1183_c
“그러하느니라. 힘쓰거나 게으른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精進、懈怠不可得故。”
## 002_1183_c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정려(靜慮)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靜慮波羅蜜多。”
## 002_1184_a
“그러하느니라. 선정을 닦거나 어지러운 마음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靜慮、散亂不可得故。”
## 002_1184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반야(般若)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般若波羅蜜多。”
## 002_1184_a
“그러하느니라. 착한 지혜거나 나쁜 지혜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善慧、惡慧不可得故。”
## 002_1184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방편선교(方便善巧)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方便善巧波羅蜜多。”
## 002_1184_a
“그러하느니라. 방편의 교묘함이거나 방편의 교묘함이 없는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方便善巧、無方便善巧不可得故。”
## 002_1184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원(願)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願波羅蜜多。”
## 002_1184_a
“그러하느니라. 원하거나 원하지 않은 일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願、不願事不可得故。”
## 002_1184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역(力)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力波羅蜜多。”
## 002_1184_a
“그러하느니라. 힘이 있거나 힘이 없는 일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力、無力事不可得故。”
## 002_1184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지혜(智)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智波羅蜜多。”
## 002_1184_a
“그러하느니라. 지혜가 있거나 지혜가 없는 일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智、無智事不可得故。”
## 002_1184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10지(地)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菩薩十地波羅蜜多。”
## 002_1184_a
“그러하느니라. 열 가지 지위(十地)거나 열 가지 장애(十障)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十地、十障不可得故。”
## 002_1184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4정려(靜慮)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四靜慮波羅蜜多。”
## 002_1184_a
“그러하느니라. 네 가지 선정 닦는 일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四靜慮事不可得故。”
## 002_1184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4무량(無量)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四無量波羅蜜多。”
## 002_1184_a
“그러하느니라. 네 가지 한량없는 일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四無量事不可得故。”
## 002_1184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4무색정(無色定)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四無色定波羅蜜多。”
## 002_1184_a
“그러하느니라. 네 가지 무색 선정 닦는 일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四無色定事不可得故。”
## 002_1184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바로 5안(眼)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五眼波羅蜜多。”
## 002_1184_a
“그러하느니라. 다섯 눈의 경계의 일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五眼境事不可得故。”
## 002_1184_a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바로 6신통(神通)의 바라밀다입니다.”
“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是六神通波羅蜜多”
## 002_1184_b
“그러하느니라. 여섯 가지의 신통의 일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如是!六神通事不可得故。”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二百九十六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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