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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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299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二百九十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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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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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난문공덕품 ③
初分難聞功德品第三十九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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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부처님의 10력의 심히 깊은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심히 깊은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이 심히 깊은 성품이면 부처님의 10력이 아니요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심히 깊은 성품이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佛十力甚深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甚深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佛十力甚深性則非佛十力,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甚深性則非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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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잊음이 없는 법의 심히 깊은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심히 깊은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이 심히 깊은 성품이면 잊음이 없는 법이 아니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심히 깊은 성품이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無忘失法甚深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恒住捨性甚深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無忘失法甚深性則非無忘失法,恒住捨性甚深性則非恒住捨性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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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일체지의 심히 깊은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도상지ㆍ일체상지의 심히 깊은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여, 일체지가 심히 깊은 성품이면일체지가 아니요 도상지ㆍ일체상지가 심히 깊은 성품이면 도상지ㆍ일체상지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一切智甚深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道相智、一切相智甚深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一切智甚深性則非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甚深性則非道相智、一切相智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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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온갖 다라니문의 심히 깊은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온갖 삼마지문의 심히 깊은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의 심히 깊은 성품이면 온갖 다라니문이 아니요 온갖 삼마지문의 심히 깊은 성품이면 온갖 삼마지문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一切陁羅尼門甚深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一切三摩地門甚深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一切陁羅尼門甚深性則非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甚深性則非一切三摩地門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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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예류과의 심히 깊은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심히 깊은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여, 예류과가 심히 깊은 성품이면 예류과가 아니요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심히 깊은 성품이면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預流果甚深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一來、不還、阿羅漢果甚深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預流果甚深性則非預流果,一來、不還、阿羅漢果甚深性則非一來、不還、阿羅漢果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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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독각의 깨달음의 심히 깊은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여, 독각의 깨달음이 심히 깊은 성품이면 독각의 깨달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獨覺菩提甚深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獨覺菩提甚深性則非獨覺菩提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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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심히 깊은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여, 온갖 보살마하살의행이 심히 깊은 성품이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一切菩薩摩訶薩行甚深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一切菩薩摩訶薩行甚深性則非一切菩薩摩訶薩行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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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심히 깊은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심히 깊은 성품이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諸佛無上正等菩提甚深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諸佛無上正等菩提甚深性則非諸佛無上正等菩提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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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물질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難測量性)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물질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물질이 아니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復次,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色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受、想、行、識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色難測量性則非色,受、想、行、識難測量性則非受、想、行、識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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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눈의 영역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눈의 영역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눈의 영역이 아니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眼處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耳、鼻、舌、身、意處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眼處難測量性則非眼處,耳、鼻、舌、身、意處難測量性則非耳、鼻、舌、身、意處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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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빛깔의 영역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빛깔의 영역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빛깔의 영역이 아니요,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色處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聲、香、味、觸、法處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色處難測量性則非色處,聲、香、味、觸、法處難測量性則非聲、香、味、觸、法處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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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눈의 경계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눈의 경계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눈의 경계가 아니요,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眼界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眼界難測量性則非眼界,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難測量性則非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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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귀의 경계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귀의 경계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귀의 경계가 아니요,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耳界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耳界難測量性則非耳界,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難測量性則非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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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코의 경계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코의 경계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코의 경계가 아니요, 소리의 경계 내지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소리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鼻界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鼻界難測量性則非鼻界,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難測量性則非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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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혀의 경계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혀의 경계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혀의 경계가 아니요,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舌界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舌界難測量性則非舌界,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難測量性則非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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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몸의 경계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몸의 경계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몸의 경계가 아니요,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身界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身界難測量性則非身界,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難測量性則非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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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뜻의 경계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뜻의 경계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뜻의 경계가 아니요,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意界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意界難測量性則非意界,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難測量性則非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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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지계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지계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지계가 아니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地界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水、火、風、空、識界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地界難測量性則非地界,水、火、風、空、識界難測量性則非水、火、風、空、識界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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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무명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무명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무명이 아니요,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無明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無明難測量性則非無明,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難測量性則非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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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보시바라밀다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보시바라밀다가 아니요, 정계 내지 반야 바라밀다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정계 내지 반야 바라밀다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布施波羅蜜多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布施波羅蜜多難測量性則非布施波羅蜜多,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難測量性則非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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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내공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내공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내공이 아니요,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內空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內空難測量性則非內空,外空乃至無性自性空難測量性則非外空乃至無性自性空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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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진여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진여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진여가 아니요,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眞如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眞如難測量性則非眞如,法界乃至不思議界難測量性則非法界乃至不思議界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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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苦聖諦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集、滅、道聖諦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苦聖諦難測量性則非苦聖諦,集、滅、道聖諦難測量性則非集、滅、道聖諦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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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4정려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4무량ㆍ4무색정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4정려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4정려가 아니요, 4무량ㆍ4무색정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4무량ㆍ4무색정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四靜慮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四無量、四無色定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四靜慮難測量性則非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難測量性則非四無量、四無色定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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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8해탈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8해탈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8해탈이 아니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八解脫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八解脫難測量性則非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難測量性則非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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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4념주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왜냐 하면 사리자야, 4념주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4념주가 아니요,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四念住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四念住難測量性則非四念住,四正斷乃至八聖道支難測量性則非四正斷乃至八聖道支故。
## 002_1203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공해탈문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공해탈문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공해탈문이 아니요,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空解脫門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無相、無願解脫門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空解脫門難測量性則非空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難測量性則非無相、無願解脫門故。
## 002_1203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보살의 10지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보살의 10지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보살의 10지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菩薩十地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菩薩十地難測量性則非菩薩十地故。
## 002_1203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5안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6신통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5안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5안이 아니요, 6신통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6신통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五眼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六神通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五眼難測量性則非五眼,六神通難測量性則非六神通故。
## 002_1203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부처님의 10력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부처님의 10력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부처님의 10력이 아니요,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佛十力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佛十力難測量性則非佛十力,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難測量性則非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故。
## 002_1203_c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잊음이 없는 법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잊음이 없는 법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잊음이 없는 법이 아니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無忘失法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恒住捨性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無忘失法難測量性則非無忘失法,恒住捨性難測量性則非恒住捨性故。
## 002_1203_c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일체지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도상지ㆍ일체상지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일체지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일체지가 아니요, 도상지ㆍ일체상지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도상지ㆍ일체상지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一切智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道相智、一切相智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一切智難測量性則非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難測量性則非道相智、一切相智故。
## 002_1203_c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온갖 다라니문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온갖 삼마지문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온갖 다라니문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온갖 다라니문이 아니요, 온갖 삼마지문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온갖 삼마지문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一切陁羅尼門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一切三摩地門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一切陁羅尼門難測量性則非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難測量性則非一切三摩地門故。
## 002_1204_a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예류과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예류과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예류과가 아니요,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預流果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一來、不還、阿羅漢果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預流果難測量性則非預流果,一來、不還、阿羅漢果難測量性則非一來、不還、阿羅漢果故。
## 002_1204_a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독각의 깨달음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독각의 깨달음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독각의 깨달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獨覺菩提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獨覺菩提難測量性則非獨覺菩提故。
## 002_1204_a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一切菩薩摩訶薩行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一切菩薩摩訶薩行難測量性則非一切菩薩摩訶薩行故。
## 002_1204_a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측량하기 어려운 성품이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諸佛無上正等菩提難測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諸佛無上正等菩提難測量性則非諸佛無上正等菩提故。
## 002_1204_b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물질의 한량없는 성품(無量性)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물질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물질이 아니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復次,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色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受、想、行、識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色無量性則非色,受、想、行、識無量性則非受、想、行、識故。
## 002_1204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눈의 영역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눈의 영역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눈의 영역이 아니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眼處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耳、鼻、舌、身、意處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眼處無量性則非眼處,耳、鼻、舌、身、意處無量性則非耳、鼻、舌、身、意處故。
## 002_1204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빛깔의 영역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빛깔의 영역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빛깔의 영역이 아니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色處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聲、香、味、觸、法處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色處無量性則非色處,聲、香、味、觸、法處無量性則非聲、香、味、觸、法處故。
## 002_1204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눈의 경계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눈의 경계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눈의 경계가 아니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眼界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眼界無量性則非眼界,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無量性則非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故。
## 002_1204_c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귀의 경계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귀의 경계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귀의 경계가 아니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耳界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耳界無量性則非耳界,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無量性則非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故。
## 002_1204_c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코의 경계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코의 경계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코의 경계가 아니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鼻界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鼻界無量性則非鼻界,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無量性則非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故。
## 002_1204_c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혀의 경계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혀의 경계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혀의 경계가 아니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舌界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舌界無量性則非舌界,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無量性則非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故。
## 002_1205_a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몸의 경계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몸의 경계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몸의 경계가 아니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身界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身界無量性則非身界,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無量性則非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故。
## 002_1205_a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뜻의 경계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뜻의 경계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뜻의 경계가 아니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意界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意界無量性則非意界,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無量性則非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故。
## 002_1205_a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지계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지계가 한량없는 성품이면지계가 아니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地界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水、火、風、空、識界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地界無量性則非地界,水、火、風、空、識界無量性則非水、火、風、空、識界故。
## 002_1205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무명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무명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무명이 아니요,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無明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無明無量性則非無明,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無量性則非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故。
## 002_1205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보시바라밀다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보시바라밀다가 아니요,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布施波羅蜜多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布施波羅蜜多無量性則非布施波羅蜜多,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無量性則非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故。
## 002_1205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내공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내공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내공이 아니요,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內空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內空無量性則非內空,外空乃至無性自性空無量性則非外空乃至無性自性空故。
## 002_1205_c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진여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진여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진여가 아니요,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眞如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眞如無量性則非眞如,法界乃至不思議界無量性則非法界乃至不思議界故。
## 002_1205_c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苦聖諦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集、滅、道聖諦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苦聖諦無量性則非苦聖諦,集、滅、道聖諦無量性則非集、滅、道聖諦故。
## 002_1205_c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4정려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4무량ㆍ4무색정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왜냐 하면 사리자야, 4정려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4정려가 아니요, 4무량ㆍ4무색정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4무량ㆍ4무색정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四靜慮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四無量、四無色定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四靜慮無量性則非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無量性則非四無量、四無色定故。
## 002_1206_a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8해탈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8해탈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8해탈이 아니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八解脫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八解脫無量性則非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無量性則非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故。
## 002_1206_a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4념주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4념주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4념주가 아니요,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四念住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四念住無量性則非四念住,四正斷乃至八聖道支無量性則非四正斷乃至八聖道支故。
## 002_1206_a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공해탈문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공해탈문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공해탈문이 아니요, 무상ㆍ무원 해탈문이한량없는 성품이면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空解脫門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無相、無願解脫門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空解脫門無量性則非空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無量性則非無相、無願解脫門故。
## 002_1206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보살의 10지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보살의 10지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보살의 10지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菩薩十地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菩薩十地無量性則非菩薩十地故。
## 002_1206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5안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6신통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五안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五안이 아니요, 6신통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6신통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五眼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六神通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五眼無量性則非五眼,六神通無量性則非六神通故。
## 002_1206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부처님의 10력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부처님의 10력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부처님의 10력이 아니요,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佛十力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佛十力無量性則非佛十力,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無量性則非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故。
## 002_1206_b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잊음이 없는 법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잊음이 없는 법이한량없는 성품이면 잊음이 없는 법이 아니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無忘失法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恒住捨性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無忘失法無量性則非無忘失法,恒住捨性無量性則非恒住捨性故。
## 002_1206_c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일체지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도상지ㆍ일체상지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일체지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일체지가 아니요, 도상지ㆍ일체상지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도상지ㆍ일체상지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一切智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道相智、一切相智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一切智無量性則非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無量性則非道相智、一切相智故。
## 002_1206_c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온갖 다라니문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온갖 삼마지문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온갖 다라니문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온갖 다라니문이 아니요, 온갖 삼마지문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온갖 삼마지문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一切陁羅尼門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一切三摩地門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一切陁羅尼門無量性則非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無量性則非一切三摩地門故。
## 002_1206_c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예류과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예류과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예류과가 아니요,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한량없는 성품이면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預流果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不行一來、不還、阿羅漢果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預流果無量性則非預流果,一來、不還、阿羅漢果無量性則非一來、不還、阿羅漢果故。
## 002_1206_c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독각의깨달음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독각의 깨달음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독각의 깨달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獨覺菩提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獨覺菩提無量性則非獨覺菩提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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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一切菩薩摩訶薩行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一切菩薩摩訶薩行無量性則非一切菩薩摩訶薩行故。
## 002_1207_a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한량없는 성품을 행하지 않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사리자야,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한량없는 성품이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舍利子!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行諸佛無上正等菩提無量性是行般若波羅蜜多。何以故?舍利子!諸佛無上正等菩提無量性則非諸佛無上正等菩提故。”
## 002_1207_a
그때 사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반야바라밀다는 이미 심히 깊고 측량하기 어렵고 한량없는지라 참으로 믿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므로, 저 새로 배우는 대승(大乘) 보살 앞에서는 말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들이 갑자기 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들으면 그 마음이 놀라고 두렵고 겁이 나고 의혹이 생기면서 믿고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만, 물러나지 않는 지위(不退轉位)의 보살 앞에서만 말하여야 그들이 이와 같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듣고도 놀라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고 겁내지도 않고 의혹함이 없을 것이며, 들은 뒤에는 믿고 이해하여 받아 지니고 읽고 외고 이치대로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위하여 연설할 것입니다.”
爾時,舍利子白佛言:“世尊!如是般若波羅蜜多旣最甚深,難測無量難可信解,不應在彼新學大乘菩薩前說,勿彼聞此甚深般若波羅蜜多,其心驚惶、恐怖、疑惑,不能信解。但應在彼不退轉位菩薩前說,彼聞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心不驚惶、不恐、不怖,亦無疑惑,聞已信解、受持、讀誦、如理思惟、爲他演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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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제석천왕이 사리자에게 물었다.
“대덕이여, 만일 새로 배우는 대승 보살 앞에서 이와 같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말하게 되면, 어떤 허물이 있게 됩니까?”
時,天帝釋問舍利子言:“大德!若在新學大乘菩薩前說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有何過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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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가 말하였다.
“교시가여, 만일 새로 배우는 대승 보살 앞에서 이와 같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말하면, 그들이 듣고 놀라며 두려워하고 의혹하면서 믿고 이해하지 못할 뿐더러 혹은 헐뜯고 비방하게 되리니, 이로 말미암아 나쁜 갈래(惡趣)에 떨어질 업(業)을 짓고 자라게 하여 세 가지 나쁜 갈래에 떨어져 오래도록 나고 죽고 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기 어려우니라. 그러므로 저 새로 배우는 보살 앞에서는 이 심히 깊은 반야 바라밀다를 말해서는 안 되느니라.”
舍利子言:“憍尸迦!若在新學大乘菩薩前說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彼聞驚惶、恐怖、疑惑,不能信解或生毀謗,由斯造作增長能感墮惡趣業,沒三惡趣久處生死,難得無上正等菩提,是故不應在彼新學菩薩前說甚深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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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제석천왕이 다시 구수 사리자에게 물었다.
“대덕이여, 아직 수기(授記)를 받지 못한 보살마하살로서 이와 같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의 설법을 듣고도 놀라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고 겁을 내지도 않는 이가 있습니까?”
爾時,天帝釋復問具壽舍利子言:“大德!頗有未受記菩薩摩訶薩,聞說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不驚、不恐、不怖者不?”
## 002_1207_b
사리자가 말하였다.
“있느니라,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오래지 않아서 큰 보리의 수기를 받게 될 것이니라.
舍利子言:“有!憍尸迦!是菩薩摩訶薩不久當受大菩提記。
## 002_1207_b
교시가여, 만일 보살마하살로서 이와 같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의 설법을 듣고도 그의 마음이 놀라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고 겁나지도 않는다면, 이 보살마하살은 벌써 위없는 큰 보리의 수기를 받은 것이며 설령 아직 받지 못한 이라 해도 한 부처님 혹은 두 부처님까지도 가지 않고 틀림없이 큰 보리의 수기를 받게 될 줄 알아야 하니라.”
憍尸迦!若菩薩摩訶薩聞說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其心不驚、不恐、不怖,當知是菩薩摩訶薩已受無上大菩提記。設未受者,不過一佛或二佛所,定當得受大菩提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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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부처님께서 사리자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느니라, 그러하느니라. 너의 말과 같으니라. 사리자야, 만일 보살마하살이 오랫동안 대승을 배웠고 오랫동안 큰 서원을 세웠고 오랫동안 여섯 바라밀다를 수행했고 오랫동안 모든 부처님께 공양했고 오랫동안 모든 착한 벗을 섬겼으면, 이와 같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들어도 그 마음이 놀라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고 겁나지도 않으며 들은 뒤에는 믿고 이해하여 받아 지니고 읽고 외며 이치대로 생각하고 남을 위해 연설하며 혹은 말씀한대로 능력 따라수행하느니라.”
爾時,佛告舍利子言:“如是!如是!如汝所說。舍利子!若菩薩摩訶薩久學大乘、久發大願、久修六種波羅蜜多、久供養諸佛、久事諸善友,聞說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其心不驚、不恐、不怖,聞已信解、受持、讀誦、如理思惟、爲他演說,或如所說隨力修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二百九十九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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