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300 ## 002_1208_a 대반야바라밀다경 제300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 ## 002_1208_a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2_1208_a 39. 난문공덕품 ④ 初分難聞功德品第三十九之四 ## 002_1208_a 그때 사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제 보살들을 비유를 들어 말하겠습니다.” 爾時,舍利子白佛言:“世尊!我今樂說菩薩譬喩。” ## 002_1208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의 뜻대로 말을 하여라.” 佛言:“舍利子!隨汝意說。” ## 002_1208_a 사리자가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대승에 머무는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꿈속에서 반야ㆍ정려ㆍ정진ㆍ안인ㆍ정계ㆍ보시 바라밀다를 수행하고 도량(道場)에 앉아서 위없는 깨달음을 증득하게 되면 이런 선남자와 선여인들도 오히려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가까워진 것을 알 수 있겠거늘, 하물며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구하기 위하여 깨어 있을 때에 반야ㆍ정려ㆍ정진ㆍ안인ㆍ정계ㆍ보시 바라밀다를 수행하는데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속히 이루지 않겠습니까? 舍利子言:“世尊!如住大乘諸善男子、善女人等,夢中修行般若、靜慮、精進、安忍、淨戒、布施波羅蜜多,坐於道場證無上覺,當知是善男子、善女人等尚近無上正等菩提,何況菩薩摩訶薩爲求無上正等菩提,覺時修行般若、靜慮、精進、安忍、淨戒、布施波羅蜜多,而不速成無上正覺! ## 002_1208_a 세존이시여, 이 보살마하살은 오래지 않아서 보리수 아래 앉아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 묘한 법륜을 굴리어 한량없는 중생을 제도할 것입니다. 世尊!是菩薩摩訶薩不久當坐菩提樹下,證得無上正等菩提,轉妙法輪度無量衆。 ## 002_1208_a 세존이시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와 같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듣고 받아 지니어 읽고 외며 가르침대로 수행하면,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오랫동안 대승을 배워서 선근(善根)이 성숙되었고 모든 부처님께 많이 공양하였으며 모든 착한 벗을 많이 섬겼고 뭇 덕(德)의 근본을 심었으므로 능히 이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世尊!若善男子、善女人等得聞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受持、讀誦、如教修行,當知是善男子、善女人等久學大乘善根成熟,多供養諸佛,多事諸善友,殖衆德本,能成是事。 ## 002_1208_a 세존이시여,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이와 같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듣고 받아 지니어 읽고 외며 이치대로 생각하고남을 위해 연설하면,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이미 큰 보리의 수기를 받았었거나 혹은 머지 않아 큰 보리의 수기를 받을 것입니다. 世尊!若善男子、善女人等得聞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信解、受持、讀誦、修習、如理思惟、爲他演說,是善男子、善女人等或已得受大菩提記,或近當受大菩提記。 ## 002_1208_b 세존이시여, 이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물러나지 않는 지위에 머무른 보살마하살과 같이 속히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리니, 이런 연유로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듣고는 깊이 믿고 이해하여 받아 지니고 읽고 외며 이치대로 생각하고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면서 남에게 연설할 수 있는 것입니다. 世尊!是善男子、善女人等如住不退位菩薩摩訶薩,疾得無上正等菩提,由此得聞甚深般若波羅蜜多,能深信解、受持、讀誦、如理思惟、隨教修行、爲他演說。 ## 002_1208_b 세존이시여, 비유컨대 어떤 사람이 넓은 들을 지나거나 험한 길을 걷고 있을 때 백 유순 혹은 2백 혹은 3백 혹은 4, 5백 유순을 가다가 모든 성(城)과 읍과 서울이 있다는 조짐으로 소먹이는 사람과 공원ㆍ숲ㆍ밭 등을 보게 되면 생각하기를, ‘성과 읍과 서울이 여기에서 그리 멀지 않구나’고 합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하여지고 나쁜 짐승과 모진 도둑과 배고프고 목마름이 두려워지지 않습니다. 世尊!譬如有人遊涉曠野,經過險路百踰繕那,或二、或三、或四、五百,見諸城邑王都前相,謂放牧人園林田等,見諸相已便作是念:‘城邑王都去此非遠。’作是念已身意泰然,不畏惡獸、惡賊、飢渴。 ## 002_1208_b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도 그와 같아서 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듣고 받아 지니고 읽고 외며 이치대로 생각하여 깊이 믿고 이해하면, 머지 않아서 수기를 받거나 혹은 이미 수기를 받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속히 증득할 줄 알 것이니, 이 보살마하살에게는 성문이나 독각의 지위에 떨어질 두려움이 없습니다. 왜냐 하면 이 보살마하살은 이미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라는 위없는 깨달음의 조짐을 보고 듣고 공경하고 공양하였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亦復如是,若得聞此甚深般若波羅蜜多,受持、讀誦、如理思惟、深生信解,應知不久當得受,記或已得受速證無上正等菩提,是菩薩摩訶薩無墮聲聞、獨覺地畏。何以故?是菩薩摩訶薩已得見聞、恭敬供養甚深般若波羅蜜多無上菩提之前相故。” ## 002_1208_b 그때 부처님께서 사리자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느니라, 그러하느니라. 너의 말과 같으니라. 너는 부처님의 신력을 받들어 다시 더 말을 하여라.” 爾時,佛告舍利子言:“如是!如是!如汝所說。汝承佛力當復說之。” ## 002_1208_b 그때 사리자가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비유컨대 어떤 사람이 큰 바다가 보고 싶어서 점차로 나아가다가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산이나 숲이 보이지 아니하면 속으로 생각하기를, ‘이제 이 모양을 보니, 큰 바다가 그리 멀지 않구나’고 합니다. 왜냐 하면 바닷가가 가까운 땅은 반드시 점차로 낮아지면서 산이나 숲이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은 그 때에 비록 바다는 보지 못하였더라도 가까워진 조짐을 보고는 기뻐하면서 날뜁니다. 時,舍利子復白佛言:“世尊!譬如有人欲觀大海,漸次往趣經於多時,不見山林便作是念:‘今睹此相大海非遠。所以者何?夫近海岸地必漸下定無山林。’彼人爾時雖未見海,而見近相歡喜踊躍。 ## 002_1208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도 그와 같아서 만일 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듣고는 받아 지니고 읽고 외며 이치대로 생각하고 깊이 믿고 이해하면, 이 보살마하살은 비록 부처님께서 나타나셔서 ‘너는 오는 세상에 백 겁(劫)ㆍ천 겁ㆍ백천 겁을 지나고 내지 백천 구지(俱胝) 나유타 겁을 지나면 반드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리라’고 하는 수기는 받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수기 받을 날이 멀지 않았음을 스스로가 알게 되리니, 왜냐 하면 이 보살마하살은 벌써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라는 위없는 깨달음의 조짐을 보고 듣고 공경하고 공양하고 받아 지니고 읽고 외고 이치대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亦復如是,若得聞此甚深般若波羅蜜多,受持、讀誦、如理思惟、深生信解,是菩薩摩訶薩雖未得佛現前授記:‘汝於來世經爾所劫,若經百劫、若經千劫、若經百千劫,乃至若經百千俱胝那庾多劫,當得無上正等菩提。’而應自知受記非遠。何以故?是菩薩摩訶薩已得見聞、恭敬供養、受持、讀誦、如理思惟甚深般若波羅蜜多無上菩提之前相故。 ## 002_1208_c 세존이시여, 비유컨대 봄철이 다가와서 꽃 피고 열매가 여는 나무들의 앙상해 있던 가지들에서 생기가 돌면 여러 사람들은 보고 모두 말하기를, ‘머지 않아 새로운 꽃과 과일과 나무 잎이 나겠구나’라고 합니다. 왜냐 하면 이것은 모든 나무들에게 필 꽃과 잎의 조짐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남섬부주 사람들은 남녀 노소가 다 이 모양을 보고 기뻐 날뛰면서 모두가 말하기를, ‘우리들은 머지 않아 이 꽃과 과일이 무성한 것을 보게 되리라’고 합니다. 世尊!譬如春時花果樹等,陳葉已落技條滋潤,衆人見已咸作是言:‘新花果葉當出不久。所以者何?此諸樹等新花果葉先相現故。’贍部洲人男女大小,見此相已歡喜踊躍,皆作是言:‘我等不久當得見此花果茂盛。’ ## 002_1208_c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도 그와 같아서 만일 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듣고는 받아 지니고 읽고 외며 이치대로 생각하여 깊이 믿고 이해하면, 전생에 지었던 선근이 성숙되고 부처님께 많이 공양했고착한 벗을 많이 섬겼었는지라 머지 않아서 큰 보리의 수기를 받게 될 줄 알아야 합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亦復如是,若得聞此甚深般若波羅蜜多,受持、讀誦、如理思惟、深生信解,當知宿世善根成熟,多供養佛,多事善友,不久當受大菩提記。 ## 002_1209_a 세존이시여, 이 보살마하살은 생각하기를, ‘나는 전생에 틀림없이 훌륭한 선근의 힘이 있어서 능히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끌어낼 수 있었기에 이제 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보고 듣고 공경하고 공양하며, 읽고 외고 받아 지니고 깊이 믿고 이해하며, 이치대로 생각하면서 능력 따라 닦아 익히는구나’라고 할 것입니다. 世尊!是菩薩摩訶薩應作是念:‘我先定有勝善根力,能引無上正等菩提故。今見聞、恭敬供養甚深般若波羅蜜多,讀誦、受持、深生信解、如理思惟、隨力修習。’ ## 002_1209_a 세존이시여, 이 모임에 있는 모든 천자(天子)들은 과거의 부처님께서 이 법을 말씀하시는 것을 뵈온 무리들이라 모두가 기뻐하면서 함께 의논하되, ‘옛날 모든 보살들도 반야바라밀다의 설법을 듣고는 수기를 받았었는데, 지금의 모든 보살들도 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의 설법을 들었으니 머지 않아서 결정코 보리의 수기를 받게 되겠구나’ 하고 있습니다. 世尊!此會中有諸天子衆,見過去佛說是法者,皆生歡喜咸共議言:“昔諸菩薩聞說般若波羅蜜多便得受記,今諸菩薩旣聞說此甚深般若波羅蜜多,不久定當受菩提記。’ ## 002_1209_a 세존이시여, 비유컨대 여인이 아이를 밴 지 오래되어서 몸이 더욱 무거워지고 거동이 편안하지 않으며 음식이나 잠이 모두 줄어들고 말이 많은 것도 좋아하지 않고 항상하던 일도 싫어하며 모두가 고통스러워져서 모든 일을 모두 쉬면, 다른 어머니들이 이런 모양을 보고는 곧 이 여인이 오래지 않아서 아이를 낳을 줄 알게 됩니다. 世尊!譬如女人懷孕漸久,其身轉重動止不安,飮食睡眠悉皆減少,不喜多語厭常所作,受苦痛故衆事頓息。有異母人見是相已,卽知此女不久產生。 ## 002_1209_a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도 이와 같아서 전생에 선근을 심어서 부처님께 많이 공양하였고 오랫동안 착한 벗을 섬기었던 선근이 성숙되었기에, 이제 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듣고는 받아 지니고 읽고 외며 이치대로 생각하고 깊이 믿고 이해하면서 능력 따라 닦아 익히는 것입니다. 世尊!諸菩薩摩訶薩亦復如是,宿種善根多供養佛,久事善友善根熟故,今得聞此甚深般若波羅蜜多,受持、讀誦、如理思惟、深生信解、隨力修習。 ## 002_1209_a 세존이시여, 이 보살마하살은 이런 인연으로 오래지 않아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수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世尊!當知是菩薩摩訶薩由此因緣,不久得受阿耨多羅三藐三菩提記。” ## 002_1209_a 그때 부처님께서 사리자를 칭찬하셨다. “착하고 착하도다. 너는 지금 이와 같이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듣는 보살들의 비유를 잘 말하였나니, 모두가 곧 부처님의 거룩한 신력인 줄 알아야 되느니라.” 爾時,佛讚舍利子言:“善哉!善哉!汝善能說得聞如是甚深般若波羅蜜多菩薩譬喩,當知皆是佛威神力。” ## 002_1209_b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온갖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는 심히 기이하고 희유하십니다. 모든 보살마하살에게 잘 부촉(付囑)하시며 모든 보살마하살들을 잘 거두어 주십니다.”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一切如來、應、正等覺甚奇希有,善能付囑諸菩薩摩訶薩,善能攝受諸菩薩摩訶薩。” ## 002_1209_b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하느니라, 그러하느니라. 왜냐 하면 선현아, 많은 유정들이 이익과 쾌락을 얻게 하기 위해서이며, 모든 하늘ㆍ사람들을 가엾이 여기고 이롭게 하기 위해서이니라. 佛言:“善現!如是!如是!何以故?善現!諸菩薩摩訶薩求趣無上正等菩提,爲多有情得利樂故,憐愍饒益諸天、人故。 ## 002_1209_b 이 모든 보살마하살이 보살도(菩薩道)를 행할 때에, 한량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 유정들을 이익 되게 하기 위하여 네 가지 거두어 주는 일(四攝事)로써 거두어 주나니, 무엇이 네 가지냐 하면, 첫째는 보시(布施)요, 둘째는 좋은 말(愛語)이요, 셋째는 이로운 일(利行)이요, 넷째는 일을 같이함(同事)이니라. 是諸菩薩摩訶薩行菩薩道時,爲欲饒益無量百千俱胝那庾多諸有情類故,以四攝事而攝受之。何等爲四?一者、布施。二者、愛語。三者、利行。四者、同事。 ## 002_1209_b 또한 그들을 편안히 세워서 열 가지 선한 업의 길(十善業道)을 부지런히 닦아 익히게 하느니라. 亦安立彼令勤修習十善業道。 ## 002_1209_b 선현아, 이 모든 보살마하살은 자신이 4정려를 행하면서 역시 남에게도 4정려를 행하게 하고, 자신이 4무량을 행하면서 역시 남에게도 4무량을 행하게 하며, 자신이 4무색정을 행하면서 역시 남에게도 4무색정을 행하게 하고 자신이 여섯 가지 바라밀다를 행하면서 역시 남에게도 여섯 가지 바라밀다를 행하게 하느니라. 善現!是諸菩薩摩訶薩,自行四靜慮亦教他行四靜慮,自行四無量亦教他行四無量,自行四無色定亦教他行四無色定,自行六波羅蜜多亦教他行六波羅蜜多。 ## 002_1209_b 선현아, 이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의 교묘한 방편의 힘에 의지하여 비록 유정에게 예류과를 증득하게 하기는 하나 자신은 증득하지 않으며, 비록 유정에게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증득하게 하기는 하나 자신은 증득하지 않으며, 비록 유정에게 독각의 깨달음을 증득하게 하기는 하나 자신은 증득하지 않느니라. 善現!是諸菩薩摩訶薩,依止般若波羅蜜多巧方便力,雖教有情證預流果而自不證,雖教有情證一來、不還、阿羅漢果而自不證,雖教有情證獨覺菩提而自不證。 ## 002_1209_b 선현아, 이 모든 보살마하살은 자신은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닦으면서 역시 한량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보살마하살에게 권하여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닦게 하느니라. 善現!是諸菩薩摩訶薩,自修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亦勸無量百千俱胝那庾多菩薩摩訶薩修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2_1209_c 자신이 물러나지 않는 지위(不退轉地)에 머무르면서 역시 그들에게도 권하여 물러나지 않는 지위에 머무르게 하고, 자신이 불국토를 장엄하면서 역시 그들에게도 권하여 불국토를 장엄하게 하며, 자신이 유정들을 성숙시키면서 역시 그들에게도 권하여 유정들을 성숙시키게 하고, 자신이 보살의 신통(神通)을 일으키면서 역시 그들에게도 권하여 보살의 신통을 일으키게 하느니라. 自住不退轉地亦勸彼住不退轉地,自嚴淨佛土亦勸彼嚴淨佛土,自成熟有情亦勸彼成熟有情,自起菩薩神通亦勸彼起菩薩神通。 ## 002_1209_c 자신이 다라니문을 수행하면서 역시 그들에게도 권하여 다라니문을 수행하게 하고, 자신이 삼마지문을 수행하면서 역시 그들에게도 권하여 삼마지문을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무애변(無礙辯)을 구비하면서 역시 그들에게도 권하여 무애변을 구비하게 하고, 자신이 아름다운 색신(色身)을 구비하면서 역시 그들에게도 권하여 아름다운 색신을 구비하게 하며, 자신이 모든 상호(相好)를 구비하면서 역시 그들에게도 권하여 모든 상호를 구비하게 하고, 자신이 동진(童眞)의 행을 구비하면서 역시 그들에게도 권하여 동진의 행을 구비하게 하느니라. 自修陁羅尼門亦勸彼修陁羅尼門,自修三摩地門亦勸彼修三摩地門,自具無礙辯亦勸彼具無礙辯,自具妙色身亦勸彼具妙色身,自具諸相好亦勸彼具諸相好,自具童眞行亦勸彼具童眞行。 ## 002_1209_c 자신이 4념주를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4념주를 행하게 하고, 자신이 4정단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4정단을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4신족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4신족을 수행하게 하고, 자신이 5근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5근을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5력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5력을 수행하게 하고, 자신이 7등각지를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7등각지를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8성도지를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8성도지를 수행하게 하느니라. 自修四念住亦教彼修四念住,自修四正斷亦教彼修四正斷,自修四神足亦教彼修四神足,自修五根亦教彼修五根,自修五力亦教彼修五力,自修七等覺支亦教彼修七等覺支,自修八聖道支亦教彼修八聖道支。 ## 002_1209_c 자신이 내공에 머무르면서 그들에게도 내공에 머무르게 하고, 자신이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머무르면서 그들에게도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에 머무르게 하느니라. 自住內空亦教彼住內空,自住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亦教彼住外空乃至無性自性空。 ## 002_1209_c 자신이 진여에 머무르면서그들에게도 진여에 머무르게 하고, 자신이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머무르면서 그들에게도 법계 내지 부사의계에 머무르게 하느니라. 自住眞如亦教彼住眞如,自住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亦教彼住法界乃至不思議界。 ## 002_1210_a 자신이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에 머무르면서 그들에게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무르게 하고, 자신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무르면서 그들에게도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무르게 하느니라. 自住苦聖諦亦教彼住苦聖諦,自住集、滅、道聖諦亦教彼住集、滅、道聖諦。 ## 002_1210_a 자신이 4정려를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4정려를 수행하게 하고, 자신이 4무량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4무량을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4무색정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4무색정을 수행하게 하느니라. 自修四靜慮亦教彼修四靜慮,自修四無量亦教彼修四無量,自修四無色定亦教彼修四無色定。 ## 002_1210_a 자신이 8해탈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8해탈을 수행하게 하고, 자신이 8승처를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8승처를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9차제정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9차제정을 수행하게 하고, 자신이 10변처를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10변처를 수행하게 하느니라. 自修八解脫亦教彼修八解脫,自修八勝處亦教彼修八勝處,自修九次第定亦教彼修九次第定,自修十遍處亦教彼修十遍處。 ## 002_1210_a 자신이 3해탈문(解脫門)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3해탈문을 수행하게 하고, 자신이 보살의 10지를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보살의 10지를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5안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5안을 수행하게 하고, 자신이 6신통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6신통을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온갖 다라니문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온갖 다라니문을 수행하게 하고, 자신이 온갖 삼마지문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온갖 삼마지문을 수행하게 하느니라. 自修三解脫門亦教彼修三解脫門,自修菩薩十地亦教彼修菩薩十地,自修五眼亦教彼修五眼,自修六神通亦教彼修六神通,自修一切陁羅尼門亦教彼修一切陁羅尼門,自修一切三摩地門亦教彼修一切三摩地門。 ## 002_1210_a 자신이 부처님의 10력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부처님의 10력을 수행하게 하고, 자신이 4무애해를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4무애해를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를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를 수행하게 하고, 자신이 18불불공법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18불불공법을 수행하게 하느니라. 自修佛十力亦教彼修佛十力,自修四無礙解亦教彼修四無礙解,自修大慈、大悲、大喜、大捨亦教彼修大慈、大悲、大喜、大捨,自修十八佛不共法亦教彼修十八佛不共法。 ## 002_1210_a 자신이 일체지를 수행하면서그들에게도 일체지를 수행하게 하고, 자신이 도상지ㆍ일체상지를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도상지ㆍ일체상지를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수행하면서 그들에게도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수행하게 하느니라. 自修一切智亦教彼修一切智,自修道相智、一切相智亦教彼修道相智、一切相智,自修無忘失法、恒住捨性亦教彼修無忘失法、恒住捨性。 ## 002_1210_b 자신이 온갖 번뇌와 습기(習氣)를 끊으면서 그들에게도 온갖 번뇌와 습기를 끊게 하고, 자신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 묘한 법륜을 굴리어 한량없는 중생을 제도하면서 그들에게도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 묘한 법륜을 굴리어 한량없는 중생을 제도하게 하느니라.” 自斷一切煩惱習氣亦教彼斷一切煩惱習氣,自證無上正等菩提、轉妙法輪、度無量衆亦教彼證無上正等菩提、轉妙法輪、度無量衆。” ## 002_1210_b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심히 기이하옵니다, 세존이시여. 회유하옵니다, 선서이시여. 이 모든 보살마하살들은 이와 같이 큰 공덕의 더미를 성취하고는 일체 유정들을 이롭게 하기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려 합니다. 具壽善現復白佛言:“甚奇!世尊!希有!善逝!是諸菩薩摩訶薩衆,成就如是大功德聚,爲欲饒益一切有情,修行般若波羅蜜多,求證無上正等菩提。 ## 002_1210_b 세존이시여, 어떻게 하여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圓滿)하게 됩니까?” 世尊!云何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0_b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물질이 더하거나(增) 덜한다(減)고 보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佛言:“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色若增若減,不見受想、行、識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0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눈의 영역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眼處若增若減,不見耳、鼻、舌、身、意處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0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빛깔의 영역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色處若增若減,不見聲、香、味、觸法處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0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눈의 경계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眼界若增若減,不見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0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귀의 경계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耳界若增若減,不見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0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코의 경계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鼻界若增若減,不見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0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혀의 경계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舌界若增若減,不見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0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몸의 경계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생긴 모든 느낌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身界若增若減,不見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뜻의 경계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意界若增若減,不見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지계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地界若增若減,不見水、火、風、空、識界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무명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無明若增若減,不見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布施波羅蜜多若增若減,不見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내공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內空若增若減,不見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진여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眞如若增若減不見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苦聖諦若增若減,不見集、滅、道聖諦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4정려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4무량ㆍ4무색정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四靜慮若增若減,不見四無量、四無色定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8해탈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八解脫若增若減,不見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때에, 4념주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四念住若增若減,不見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공해탈문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空解脫門若增若減,不見無相、無願解脫門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의 10지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菩薩十地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5안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6신통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五眼若增若減,不見六神通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부처님의 10력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佛十力若增若減,不見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1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잊음이 없는 법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無忘失法若增若減,不見恒住捨性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일체지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도상지ㆍ일체상지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一切智若增若減,不見道相智、一切相智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온갖 다라니문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一切陁羅尼門若增若減,不見一切三摩地門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예류과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預流果若增若減,不見一來、不還、阿羅漢果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독각의 깨달음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獨覺菩提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一切菩薩摩訶薩行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더하거나 덜한다고 보지 않으면, 이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諸佛無上正等菩提若增若減,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b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법이라고도(是法) 보지 않고 법이 아니라고도(非法) 보지 않으며 유루(有漏)라고도 보지 않고 무루(無漏)라고도 보지 않으며 유위(有爲)라고도 보지 않고 무위(無爲)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是法、不見非法,不見有漏、不見無漏,不見有爲、不見無爲,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과거라고도 보지 않고 미래라고도 보지 않고 현재라고도 보지 않으며 착하다고도 보지 않고 착하지 않다고도 보지 않고 무기(無記)라고도 보지 않으며 욕계(欲界)라고도 보지 않고 색계(色界)라고도 보지 않고 무색계(無色界)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過去、不見未來、不見現在,不見善、不見不善、不見無記,不見欲界、不見色界、不見無色界,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 바라밀다라고도 보지 않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布施波羅蜜多,不見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내공이라고도 보지 않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內空,不見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진여라고도 보지 않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眞如,不見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라고도 보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苦聖諦,不見集、滅、道聖諦,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4념주라고도 보지 않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四念住,不見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4정려라고도 보지 않고 4무량ㆍ4무색정이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四靜慮,不見四無量、四無色定,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8해탈이라고도 보지 않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八解脫,不見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공해탈문이라고도 보지 않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이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空解脫門,不見無相、無願解脫門,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2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5안이라고도 보지 않고 6신통이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五眼,不見六神通,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3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온갖 다라니문이라고도 보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이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一切陁羅尼門,不見一切三摩地門,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3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잊음이 없는 법이라고도 보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無忘失法,不見恒住捨性,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3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부처님의 10력이라고도 보지 않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佛十力,不見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3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일체지라고도 보지 않고 도상지ㆍ일체상지라고도 보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不見一切智,不見道相智、一切相智,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3_a 왜냐 하면 선현아, 온갖 법은 성품과 모양이 없기 때문이며 작용이 없기 때문이며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며 허망하고 거짓된 성품이어서 견실(堅實)하지 않고 자재(自在)하지 않기 때문이며 깨닫는 느낌이 없기 때문이며 나(我)와 유정과 목숨(命者)과 나는 것(生者) 내지 아는 것(知者)과 보는 것(見者)을 여의었기 때문이니라.” 何以故?善現!以一切法無性相故,無作用故,不可轉故,虛妄、誑詐、性不堅實、不自在故,無覺受故,離我、有情、命者、生者廣說乃至知、見者故。 ## 002_1213_a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말씀하신 바는 불가사의(不可思議)합니다.”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a 부처님께서선현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느니라, 그러하느니라. 여래의 말하는 바는 불가사의하느니라. 佛告善現:“如是!如是!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b 선현아, 물질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色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受、想、行、識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b 선현아, 눈의 영역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眼處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耳、鼻、舌、身、意處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b 선현아, 빛깔의 영역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色處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聲、香、味、觸、法處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b 선현아, 눈의 경계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眼界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b 선현아, 귀의 경계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耳界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b 선현아, 코의 경계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鼻界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b 선현아, 혀의 경계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舌界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b 선현아, 몸의 경계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身界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c 선현아, 뜻의 경계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意界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c 선현아, 지계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地界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水、火、風、空、識界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c 선현아, 무명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無明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c 선현아, 보시바라밀다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布施波羅蜜多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c 선현아, 내공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內空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3_c 선현아, 진여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眞如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a 선현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苦聖諦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集、滅、道聖諦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a 선현아, 4정려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4무량ㆍ4무색정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四靜慮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四無量、四無色定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a 선현아, 8해탈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八解脫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a 선현아, 4념주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四念住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a 선현아, 공해탈문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空解脫門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無相、無願解脫門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a 선현아, 여래의 10지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菩薩十地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a 선현아, 5안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6신통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五眼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六神通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a 선현아, 부처님의 10력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4무소외와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佛十力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四無所畏、四無㝵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b 선현아, 잊음이 없는 법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無忘失法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恒住捨性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b 선현아, 일체지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도상지ㆍ일체상지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一切智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道相智、一切相智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b 선현아, 일체다라니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일체삼마지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一切陁羅尼門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一切三摩地門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b 선현아, 예류과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預流果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一來、不還、阿羅漢果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b 선현아, 독각의 깨달음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獨覺菩提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b 선현아, 일체 보살마하살의 행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一切菩薩摩訶薩行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b 선현아,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여래의 말하는 바도 불가사의하느니라. 善現!諸佛無上正等菩提不可思議故如來所說不可思議。 ## 002_1214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물질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於色不起不思議想,於受、想、行、識不起不思議想,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4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눈의 영역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於眼處不起不思議想,於耳、鼻、舌、身、意處不起不思議想,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4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빛깔의 영역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於色處不起不思議想,於聲、香、味、觸、法處不起不思議想,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4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눈의 경계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느낌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於眼界不起不思議想,於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不起不思議想,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4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귀의 경계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느낌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於耳界不起不思議想,於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不起不思議想,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4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코의 경계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느낌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於鼻界不起不思議想,於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不起不思議想,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4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혀의 경계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느낌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於舌界不起不思議想,於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不起不思議想,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5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몸의 경계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느낌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於身界不起不思議想,於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不起不思議想,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5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뜻의 경계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의식의 접촉 및 의식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느낌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於意界不起不思議想,於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不起不思議想,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5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지계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於地界不起不思議想,於水、火、風、空、識界不起不思議想,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 002_1215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무명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 대해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行般若波羅蜜多時,於無明不起不思議想,於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不起不思議想,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速得圓滿。”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