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314 ## 003_0108_b 대반야바라밀다경 제314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一十四 ## 003_0108_b 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3_0108_b 45. 진선우품 ② 初分眞善友品第四十五之二 ## 003_0108_b 그때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은 어려운 일을 위하여 온갖 법의 제 성품이 공한 가운에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희구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려 합니다.” 爾時,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諸菩薩摩訶薩能爲難事,於一切法自性空中,希求無上正等菩提,欲證無上正等菩提。” ## 003_0108_b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참으로 그러하느니라. 너의 말과 같으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어려운 일을 위하여 온갖 법의 제 성품이 공한 가운데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희구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은 비록 온갖 법이 마치 요술과 같고 꿈과 같고 메아리와 같고 형상과 같고 그림자와 같고 아지랑이와 같고 변화로 된 일과 같고 심향성(尋香城)과 같아서 제 성품이 모두 공한 줄 알기는 하면서도 세간에게 이치의 이익(義利)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이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안락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모든 세간을 구제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佛言:“善現!如是!如是!如汝所說。諸菩薩摩訶薩能爲難事,於一切法自性空中,希求無上正等菩提,欲證無上正等菩提。善現!諸菩薩摩訶薩雖知一切法如幻、如夢、如響、如像、如光影、如陽焰、如變化事、如尋香城自性皆空,而爲世閒得義利故,發趣無上正等菩提;爲令世閒得利益故,發趣無上正等菩提;爲令世閒得安樂故,發趣無上正等菩提;爲欲救拔諸世閒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8_b 세간에게 의지할 곳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집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마지막의 길(究竟道)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섬(洲渚)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광명이 되어 주기 위하여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횃불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길잡이가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장수(將帥)가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나아갈 곳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爲與世閒作歸依故,發趣無上正等菩提;爲與世閒作舍宅故,發趣無上正等菩提;欲作世閒究竟道故,發趣無上正等菩提;爲與世閒作洲渚故,發趣無上正等菩提;爲與世閒作光明故,發趣無上正等菩提;爲與世閒作燈炬故,發趣無上正等菩提;爲與世閒作導師故;發趣無上正等菩提,爲與世閒作將帥故,發趣無上正等菩提;爲與世閒作所趣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8_c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이치의 이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爲令世閒得義利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8_c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온갖 유정의 뭇 괴로운 일을 해탈시켜 주기 위하여 보시를 수행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온갖 유정의 뭇 괴로운 일을 해탈시켜 주기 위하여 정계를 수행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온갖 유정의 뭇 괴로운 일을 해탈시켜 주기 위하여 안인을 수행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온갖 유정의 뭇 괴로운 일을 해탈시켜 주기 위하여 정진을 수행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온갖 유정의 뭇 괴로운 일을 해탈시켜 주기 위하여 정려를 수행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온갖 유정의 뭇 괴로운 일을 해탈시켜 주기 위하여 반야를 수행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이치의 이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佛言:“善現!菩薩摩訶薩爲欲解脫一切有情衆苦惱事,修行布施發趣無上正等菩提;爲欲解脫一切有情衆苦惱事,修行淨戒發趣無上正等菩提;爲欲解脫一切有情衆苦惱事,修行安忍發趣無上正等菩提;爲欲解脫一切有情衆苦惱事,修行精進發趣無上正等菩提,爲欲解脫一切有情衆苦惱事,修行靜慮發趣無上正等菩提;爲欲解脫一切有情衆苦惱事,修行般若發趣無上正等菩提。善現!是爲菩薩摩訶薩爲令世閒得義利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8_c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이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爲令世閒得利益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8_c “선현아,보살마하살이 다섯 갈래(五趣)에서 두려워하는 유정들을 구제하여 열반의 두려움 없는 저 언덕에 놓아두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이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佛言:“善現!菩薩摩訶薩爲拔五趣怖畏有情置於涅槃無畏彼岸,發趣無上正等菩提。善現!是爲菩薩摩訶薩爲令世閒得利益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9_a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안락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爲令世閒得安樂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9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근심하고 괴로워하는 유정을 구제하여 열반의 안온한 저 언덕에 놓아두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안락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佛言:“善現!菩薩摩訶薩爲拔憂苦愁惱有情置於涅槃安隱彼岸,發趣無上正等菩提。善現!是爲菩薩摩訶薩爲令世閒得安樂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9_a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모든 세간을 구제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爲欲救拔諸世閒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9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유정들의 나고 죽는 뭇 고통을 구제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면서 깨달음을 얻은 때에야 고통 끊는 법을 사실대로 말할 수 있거니와 유정들이 들은 뒤에는 3승의 교법에 의지하여 점차로 수행하면서 해탈하게 되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모든 세간을 구제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佛言:“善現!菩薩摩訶薩爲拔有情生死衆苦,發趣無上正等菩提,得菩提時乃能如實說斷苦法,有情聞已依三乘教漸次修行而得解脫。善現!是爲菩薩摩訶薩爲欲救拔諸世閒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9_a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의지할 곳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歸依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9_a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온갖 나는 법과 늙는 법과 병든 법과 죽는 법과 근심하는 법과 한탄하는 법과 괴로워하는 법에 시달리는 유정들을 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근심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는 법에서 해탈시켜 남음 없는 열반(無餘依涅槃) 경계에 머무르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의지할 곳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佛言:“善現!菩薩摩訶薩爲令一切生法、老法、病法、死法、愁法、歎法、苦法、憂法、惱法有情,解脫生、老、病、死、愁、歎、苦、憂、惱法,住無餘依般涅槃界,發趣無上正等菩提。善現!是爲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歸依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9_b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집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舍宅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9_b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유정들에게 온갖 법은 모두 화합(和合)하지 않음을 말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집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佛言:“善現!菩薩摩訶薩欲爲有情說一切法皆不和合,發趣無上正等菩提。善現!是爲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舍宅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09_b 선현이 다시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어째서 온갖 법이 모두 화합하지 않습니까?” 善現復言:“世尊!云何一切法,皆不和合?” ## 003_0109_b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물질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물질은 서로 좇지(屬) 아니하며, 물질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물질은 생김(生)이 없으며, 물질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물질은 소멸함이 없으며, 물질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물질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곧 서로 좇지 아니하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곧 생김이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생김이 없는지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곧 소멸함이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佛言:“善現!色不和合卽色不相屬,色不相屬卽色無生,色無生卽色無滅,色無滅卽色不和合;受、想、行、識不和合卽受、想、行、識不相屬,受、想、行、識不相屬卽受、想、行、識無生,受、想、行、識無生卽受、想、行、識無滅,受、想、行、識無滅卽受、想、行、識不和合。 ## 003_0109_b 선현아, 눈의 영역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눈의 영역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눈의 영역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눈의 영역은 생김이 없으며, 눈의 영역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눈의 영역은 소멸함이 없으며, 눈의 영역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눈의 영역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서로 좇지 아니하며, 곧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생김이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소멸함이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眼處不和合卽眼處不相屬,眼處不相屬卽眼處無生,眼處無生卽眼處無滅,眼處無滅卽眼處不和合;耳、鼻、舌、身、意處不和合卽耳、鼻、舌、身、意處不相屬,耳、鼻、舌、身、意處不相屬卽耳、鼻、舌、身、意處無生,耳、鼻、舌、身、意、處無生卽耳、鼻、舌、身、意處無滅,耳、鼻、舌、身、意處無滅卽耳、鼻、舌、身、意處不和合。 ## 003_0109_c 선현아, 빛깔의 영역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빛깔의 영역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빛깔의 영역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빛깔의 영역은 생김이 없으며, 빛깔의 영역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빛깔의 영역은 소멸함이 없으며, 빛깔의 영역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빛깔의 영역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생김이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소멸함이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色處不和合卽色處不相屬,色處不相屬卽色處無生,色處無生卽色處無滅,色處無滅卽色處不和合;聲、香、味、觸、法處不和合卽聲、香、味、觸、法處不相屬,聲、香、味、觸、法處不相屬卽聲、香、味、觸、法處無生,聲、香、味、觸、法處無生卽聲、香、味、觸、法處無滅,聲、香、味、觸、法處無滅卽聲、香、味、觸法處不和合。 ## 003_0109_c 선현아, 눈의 경계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눈의 경계가 서로 좇지 아니하며, 눈의 경계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눈의 경계는 생김이 없으며, 눈의 경계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눈의 경계는 소멸함이 없으며, 눈의 경계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눈의 경계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서로 좇지 아니하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김이 없으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멸함이 없으며,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眼界不和合卽眼界不相屬,眼界不相屬卽眼界無生,眼界無生卽眼界無滅,眼界無滅卽眼界不和合;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不和合卽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不相屬,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不相屬卽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無生,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無生卽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無滅,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無滅卽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不和合。 ## 003_0109_c 선현아, 귀의 경계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귀의 경계가서로 좇지 아니하며, 귀의 경계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귀의 경계가 생김이 없으며, 귀의 경계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귀의 경계가 소멸함이 없으며, 귀의 경계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귀의 경계가 화합하지 않느니라.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김이 없으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멸함이 없으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耳界不和合卽耳界不相屬,耳界不相屬卽耳界無生,耳界無生卽耳界無滅,耳界無滅卽耳界不和合;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不和合卽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不相屬,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不相屬卽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無生,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無生卽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無滅,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無滅卽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不和合。 ## 003_0110_a 선현아, 코의 경계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코의 경계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코의 경계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코의 경계는 생김이 없으며, 코의 경계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코의 경계는 소멸함이 없으며, 코의 경계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코의 경계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김이 없으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멸함이 없으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鼻界不和合卽鼻界不相屬,鼻界不相屬卽鼻界無生,鼻界無生卽鼻界無滅,鼻界無滅卽鼻界不和合;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不和合卽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不相屬,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不相屬卽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無生,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無生卽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無滅,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無滅卽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不和合。 ## 003_0110_b 선현아, 혀의 경계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혀의 경계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혀의 경계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혀의 경계는 생김이 없으며, 혀의 경계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혀의 경계는 소멸함이 없으며, 혀의 경계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혀의 경계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김이 없으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멸함이 없으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舌界不和合卽舌界不相屬,舌界不相屬卽舌界無生,舌界無生卽舌界無滅,舌界無滅卽舌界不和合;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不和合卽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不相屬,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不相屬卽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無生,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無生卽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無滅,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無滅卽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不和合。 ## 003_0110_b 선현아, 몸의 경계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몸의 경계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몸의 경계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몸의 경계는 생김이 없으며, 몸의 경계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몸의 경계는 소멸함이 없으며, 몸의 경계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몸의 경계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김이 없으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멸함이 없으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身界不和合卽身界不相屬,身界不相屬卽身界無生,身界無生卽身界無滅,身界無滅卽身界不和合;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不和合卽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不相屬,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不相屬卽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無生,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無生卽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無滅,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無滅卽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不和合。 ## 003_0110_c 선현아, 뜻의 경계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뜻의 경계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뜻의 경계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뜻의 경계는 생김이 없으며, 뜻의 경계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뜻의 경계는 소멸함이 없으며, 뜻의 경계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뜻의 경계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김이 없으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소멸함이 없으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意界不和合卽意界不相屬,意界不相屬卽意界無生,意界無生卽意界無滅,意界無滅卽意界不和合;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不和合卽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不相屬,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不相屬卽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無生,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無生卽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無滅,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無滅卽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不和合。 ## 003_0110_c 선현아, 지계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지계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지계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지계는 생김이 없으며, 지계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지계는 소멸함이 없으며, 지계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지계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는 생김이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는 소멸함이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地界不和合卽地界不相屬,地界不相屬卽地界無生,地界無生卽地界無滅,地界無滅卽地界不和合;水、火、風、空、識界不和合卽水、火、風、空、識界不相屬,水、火、風、空識界不相屬卽水、火、風、空、識界無生,水、火、風、空識界無生卽水、火、風、空、識界無滅,水、火、風、空識界無滅卽水、火、風、空、識界不和合。 ## 003_0110_c 선현아, 무명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무명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무명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무명은 생김이 없으며, 무명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무명은 소멸함이 없으며,무명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무명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은 생김이 없으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은 소멸함이 없으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無明不和合卽無明不相屬,無明不相屬卽無明無生,無明無生卽無明無滅,無明無滅卽無明不和合;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不和合卽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不相屬,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不相屬卽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無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無生卽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無滅,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無滅卽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不和合。 ## 003_0111_a 선현아, 보시바라밀다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보시바라밀다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보시바라밀다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보시바라밀다는 생김이 없으며, 보시바라밀다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보시바라밀다는 소멸함이 없으며, 보시바라밀다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보시바라밀다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는 생김이 없으며,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는 소멸함이 없으며,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布施波羅蜜多不和合卽布施波羅蜜多不相屬,布施波羅蜜多不相屬卽布施波羅蜜多無生,布施波羅蜜多無生卽布施波羅蜜多無滅,布施波羅蜜多無滅卽布施波羅蜜多不和合;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和合卽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不相屬,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不相屬卽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無生,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無生卽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無滅,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無滅卽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不和合。 ## 003_0111_a 선현아, 내공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내공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내공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곧 내공은 생김이 없으며, 내공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내공은 소멸함이 없으며, 내공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내공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은 생김이 없으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은 소멸함이 없으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內空不和合卽內空不相屬,內空不相屬卽內空無生,內空無生卽內空無滅,內空無滅卽內空不和合;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不和合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不相屬,外空乃至無性自性空不相屬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無生,外空乃至無性自性空無生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無滅,外空乃至無性自性空無滅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不和合。 ## 003_0111_b 선현아, 진여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진여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진여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진여는 생김이 없으며, 진여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진여는 소멸함이 없으며, 진여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진여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법계 내지 부사의계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법계 내지 부사의계는 생김이 없으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법계 내지 부사의계는 소멸함이 없으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법계 내지 부사의계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眞如不和合卽眞如不相屬,眞如不相屬卽眞如無生,眞如無生卽眞如無滅,眞如無滅卽眞如不和合;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不和合卽法界乃至不思議界不相屬,法界乃至不思議界不相屬卽法界乃至不思議界無生,法界乃至不思議界無生卽法界乃至不思議界無滅,法界乃至不思議界無滅卽法界乃至不思議界不和合。 ## 003_0111_c 선현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생김이 없으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소멸함이 없으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생김이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소멸함이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苦聖諦不和合卽苦聖諦不相屬,苦聖諦不相屬卽苦聖諦無生,苦聖諦無生卽苦聖諦無滅,苦聖諦無滅卽苦聖諦不和合;集、滅、道聖諦不和合卽集、滅、道聖諦不相屬,集、滅、道聖諦不相屬卽集、滅、道聖諦無生,集、滅、道聖諦無生卽集、滅、道聖諦無滅,集、滅、道聖諦無滅卽集、滅、道聖諦不和合。 ## 003_0111_c 선현아, 4정려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4정려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4정려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4정려는 생김이 없으며, 4정려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4정려는 소멸함이 없으며, 4정려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4정려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4무량과 4무색정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4무량과 4무색정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4무량과 4무색정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4무량과 4무색정은 생김이 없으며, 4무량과 4무색정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4무량과 4무색정은 소멸함이 없으며, 4무량과 4무색정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4무량과 4무색정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四靜慮不和合卽四靜慮不相屬,四靜慮不相屬卽四靜慮無生,四靜慮無生卽四靜慮無滅,四靜慮無滅卽四靜慮不和合;四無量、四無色定不和合卽四無量、四無色定不相屬,四無量、四無色定不相屬卽四無量、四無色定無生,四無量、四無色定無生卽四無量、四無色定無滅,四無量、四無色定無滅卽四無量、四無色定不和合。 ## 003_0111_c 선현아, 8해탈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8해탈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8해탈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8해탈은 생김이 없으며, 8해탈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8해탈은 소멸함이 없으며, 8해탈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8해탈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생김이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소멸함이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八解脫不和合卽八解脫不相屬,八解脫不相屬卽八解脫無生,八解脫無生卽八解脫無滅,八解脫無滅卽八解脫不和合;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和合卽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相屬,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相屬卽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無生,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無生卽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無滅,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無滅卽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和合。 ## 003_0112_a 선현아, 4념주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4념주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4념주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4념주는 생김이 없으며, 4념주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4념주는 소멸함이 없으며, 4념주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4념주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4정단 내지 8성도지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생김이 없으며,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4정단 내지 8성도지는 소멸함이 없으며,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4정단 내지 8성도지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四念住不和合卽四念住不相屬,四念住不相屬卽四念住無生,四念住無生卽四念住無滅,四念住無滅卽四念住不和合;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不和合卽四正斷乃至八聖道支不相屬,四正斷乃至八聖道支不相屬卽四正斷乃至八聖道支無生,四正斷乃至八聖道支無生卽四正斷乃至八聖道支無滅,四正斷乃至八聖道支無滅卽四正斷乃至八聖道支不和合。 ## 003_0112_a 선현아, 공해탈문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공해탈문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공해탈문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공해탈문은 생김이 없으며, 공해탈문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공해탈문은 소멸함이 없으며, 공해탈문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공해탈문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무상ㆍ무원 해탈문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무상ㆍ무원 해탈문은 생김이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무상ㆍ무원 해탈문은 소멸함이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무상ㆍ무원 해탈문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空解脫門不和合卽空解脫門不相屬,空解脫門不相屬卽空解脫門無生,空解脫門無生卽空解脫門無滅,空解脫門無滅卽空解脫門不和合;無相、無願解脫門不和合卽無相、無願解脫門不相屬,無相、無願解脫門不相屬卽無相、無願解脫門無生,無相、無願解脫門無生卽無相、無願解脫門無滅,無相、無願解脫門無滅卽無相、無願解脫門不和合。 ## 003_0112_b 선현아, 보살의 10지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보살의 10지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보살의 10지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보살의 10지는 생김이 없으며, 보살의 10지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보살의 10지는 소멸함이 없으며, 보살의 10지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보살의 10지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菩薩十地不和合卽菩薩十地不相屬,菩薩十地不相屬卽菩薩十地無生,菩薩十地無生卽菩薩十地無滅,菩薩十地無滅卽菩薩十地不和合。 ## 003_0112_b 선현아, 5안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5안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5안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5안은 생김이 없으며, 5안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5안은 소멸함이 없으며, 5안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5안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6신통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6신통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6신통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6신통은 생김이 없으며, 6신통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6신통은 소멸함이 없으며, 6신통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6신통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五眼不和合卽五眼不相屬,五眼不相屬卽五眼無生,五眼無生卽五眼無滅,五眼無滅卽五眼不和合;六神通不和合卽六神通不相屬,六神通不相屬卽六神通無生,六神通無生卽六神通無滅,六神通無滅卽六神通不和合。 ## 003_0112_b 선현아, 부처님의 10력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부처님의 10력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부처님의 10력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부처님의 10력은 생김이 없으며, 부처님의 10력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부처님의 10력은 소멸함이 없으며, 부처님의 10력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부처님의 10력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은 생김이 없으며, 4무소외 내지18불불공법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은 소멸함이 없으며,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佛十力不和合卽佛十力不相屬,佛十力不相屬卽佛十力無生,佛十力無生卽佛十力無滅,佛十力無滅卽佛十力不和合;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不和合卽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不相屬,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不相屬卽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無生,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無生卽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無滅,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無滅卽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不和合。 ## 003_0112_c 선현아, 잊음이 없는 법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잊음이 없는 법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잊음이 없는 법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잊음이 없는 법은 생김이 없으며, 잊음이 없는 법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잊음이 없는 법은 소멸함이 없으며, 잊음이 없는 법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잊음이 없는 법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생김이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소멸함이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無忘失法不和合卽無忘失法不相屬,無忘失法不相屬卽無忘失法無生,無忘失法無生卽無忘失法無滅,無忘失法無滅卽無忘失法不和合;恒住捨性不和合卽恒住捨性不相屬,恒住捨性不相屬卽恒住捨性無生,恒住捨性無生卽恒住捨性無滅,恒住捨性無滅卽恒住捨性不和合。 ## 003_0112_c 선현아, 일체지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일체지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일체지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일체지는 생김이 없으며, 일체지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일체지는 소멸함이 없으며, 일체지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일체지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도상지와 일체상지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도상지와 일체상지는 생김이 없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도상지와 일체상지는 소멸함이 없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도상지와 일체상지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一切智不和合卽一切智不相屬,一切智不相屬卽一切智無生,一切智無生卽一切智無滅,一切智無滅卽一切智不和合;道相智、一切相智不和合卽道相智、一切相智不相屬,道相智、一切相智不相屬卽道相智、一切相智無生,道相智、一切相智無生卽道相智、一切相智無滅,道相智、一切相智無滅卽道相智、一切相智不和合。 ## 003_0112_c 선현아, 온갖 다라니문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온갖 다라니문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온갖 다라니문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온갖 다라니문은 생김이 없으며, 온갖 다라니문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온갖 다라니문은 소멸함이 없으며, 온갖 다라니문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온갖 다라니문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온갖 삼마지문도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온갖 삼마지문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온갖 삼마지문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온갖 삼마지문은 생김이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온갖 삼마지문은 소멸함이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온갖 삼마지문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一切陁羅尼門不和合卽一切陁羅尼門不相屬,一切陁羅尼門不相屬卽一切陁羅尼門無生,一切陁羅尼門無生卽一切陁羅尼門無滅,一切陁羅尼門無滅卽一切陁羅尼門不和合;一切三摩地門不和合卽一切三摩地門不相屬,一切三摩地門不相屬卽一切三摩地門無生,一切三摩地門無生卽一切三摩地門無滅,一切三摩地門無滅卽一切三摩地門不和合。 ## 003_0113_a 선현아, 예류과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예류과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예류과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예류과는 생김이 없으며, 예류과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예류과는 소멸함이 없으며, 예류과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예류과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는 서로 좇지 아니하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는 생김이 없으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생김이 없는지라 곧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는 소멸함이 없으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는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預流果不和合卽預流果不相屬,預流果不相屬卽預流果無生,預流果無生卽預流果無滅,預流果無滅卽預流果不和合;一來、不還、阿羅漢果不和合卽一來、不還、阿羅漢果不相屬,一來、不還、阿羅漢果不相屬卽一來、不還、阿羅漢果無生,一來、不還、阿羅漢果無生卽一來、不還,阿羅漢果無滅,一來、不還、阿羅漢果無滅卽一來、不還、阿羅漢果不和合。 ## 003_0113_a 선현아, 독각의 깨달음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독각의 깨달음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독각의 깨달음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독각의 깨달음은 생김이 없으며, 독각의 깨달음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독각의 깨달음은 소멸함이 없으며, 독각의 깨달음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독각의 깨달음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獨覺菩提不和合卽獨覺菩提不相屬,獨覺菩提不相屬卽獨覺菩提無生,獨覺菩提無生卽獨覺菩提無滅,獨覺菩提無滅卽獨覺菩提不和合。 ## 003_0113_a 선현아, 온갖보살마하살의 행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생김이 없으며,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소멸함이 없으며,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화합하지 않느니라. 善現!一切菩薩摩訶薩行不和合卽一切菩薩摩訶薩行不相屬,一切菩薩摩訶薩行不相屬卽一切菩薩摩訶薩行無生,一切菩薩摩訶薩行無生卽一切菩薩摩訶薩行無滅,一切菩薩摩訶薩行無滅卽一切菩薩摩訶薩行不和合。 ## 003_0113_b 선현아,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화합하지 않는지라 곧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서로 좇지 아니하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서로 좇지 않는지라 곧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생김이 없으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생김이 없는지라 곧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소멸함이 없으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소멸함이 없는지라 곧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화합하지 않느니라.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유정을 위하여 일체법을 설하고자 하면 모두 이와 같은 불화합상이 있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간다.” 善現!諸佛無上正等菩提不和合卽諸佛無上正等菩提不相屬,諸佛無上正等菩提不相屬卽諸佛無上正等菩提無生,諸佛無上正等菩提無生卽諸佛無上正等菩提無滅,諸佛無上正等菩提無滅卽諸佛無上正等菩提不和合。善現!菩薩摩訶薩欲爲有情說一切法,皆有如是不和合相,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13_b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 마지막의 길(究竟道)이 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欲作世閒究竟道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13_b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서 유정들을 위하여 이와 같은 법을 말하고자 함이니, 물질의 마지막(究竟)은 곧 물질이 아니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마지막도 곧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아니며, 눈의 영역의 마지막은 곧 눈의 영역이 아니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마지막도 곧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아니며, 빛깔의 영역의 마지막은 곧 빛깔의 영역이 아니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마지막도 곧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아니니라. 佛言:“善現!菩薩摩訶薩發趣無上正等菩提,欲爲有情說如是法:色究竟卽非色,受、想、行、識究竟卽非受、想、行、識;眼處究竟卽非眼處;耳、鼻、舌、身、意處究竟卽非耳、鼻、舌、身、意處;色處究竟卽非色處,聲、香、味、觸、法處究竟卽非聲、香、味、觸、法處; ## 003_0113_c 또 눈의 경계의 마지막은 곧 눈의 경계가 아니요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도 곧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며, 귀의 경계의 마지막은 곧 귀의 경계가 아니요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도 곧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니라. 또 코의 경계의 마지막은 곧 코의 경계가 아니요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도 곧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며, 혀의 경계의 마지막은 곧 혀의 경계가 아니요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도 곧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니라. 眼界究竟卽非眼界,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究竟卽非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耳界究竟卽非耳界,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究竟卽非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鼻界究竟卽非鼻界,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究竟卽非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舌界究竟卽非舌界,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究竟卽非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 ## 003_0113_c 또 몸의 경계의 마지막은 곧 몸의 경계가 아니요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도 곧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며, 뜻의 경계의 마지막은 뜻의 경계가 아니요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도 곧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니라. 또 지계의 마지막은 곧 지계가 아니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마지막도 곧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아니며, 무명의 마지막은 곧 무명이 아니요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마지막도 곧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아니니라. 身界究竟卽非身界,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究竟卽非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意界究竟卽非意界,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究竟卽非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地界究竟卽非地界,水、火、風、空、識界究竟卽非水、火、風、空、識界;無明究竟卽非無明,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究竟卽非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 ## 003_0113_c 또 보시바라밀다의마지막은 곧 보시바라밀다가 아니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마지막도 곧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아니며, 내공의 마지막은 곧 내공이 아니요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의 마지막도 곧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아니니라. 또 진여의 마지막은 곧 진여가 아니요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의 마지막도 곧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아니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마지막은 곧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마지막도 곧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니라. 布施波羅蜜多究竟卽非布施波羅蜜多,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究竟卽非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內空究竟卽非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究竟卽非外空乃至無性自性空;眞如究竟卽非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究竟卽非法界乃至不思議界;苦聖諦究竟卽非苦聖諦,集、滅、道聖諦究竟卽非集、滅、道聖諦; ## 003_0114_a 또 4정려의 마지막은 곧 4정려가 아니요 4무량과 4무색정의 마지막도 곧 4무량과 4무색정이 아니며, 8해탈의 마지막은 곧 8해탈이 아니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마지막도 곧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아니며, 4념주의 마지막은 곧 4념주가 아니요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의 마지막도 곧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아니니라. 四靜慮究竟卽非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究竟卽非四無量、四無色定;八解脫究竟卽非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究竟卽非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四念住究竟卽非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究竟卽非四正斷乃至八聖道支; ## 003_0114_a 또 공해탈문의 마지막은 곧 공해탈문이 아니요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마지막도 곧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아니며,보살의 10지의 마지막은 곧 보살의 10지가 아니며, 5안의 마지막은 곧 5안이 아니요 6신통의 마지막도 곧 6신통이 아니며, 부처님의 10력의 마지막은 곧 부처님의 10력이 아니요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마지막도 곧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아니니라. 또 잊음이 없는 법의 마지막은 곧 잊음이 없는 법이 아니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마지막도 곧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아니며, 일체지의 마지막은 곧 일체지가 아니요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마지막도 곧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아니며, 온갖 다라니문의 마지막은 곧 온갖 다라니문이 아니요 온갖 삼마지문의 마지막도 곧 온갖 삼마지문이 아니니라. 空解脫門究竟卽非空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究竟卽非無相、無願解脫門;菩薩十地究竟卽非菩薩十地;五眼究竟卽非五眼,六神通究竟卽非六神通;佛十力究竟卽非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究竟卽非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無忘失法究竟卽非無忘失法,恒住捨性究竟卽非恒住捨性;一切智究竟卽非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究竟卽非道相智、一切相智;一切陁羅尼門究竟卽非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究竟卽非一切三摩地門; ## 003_0114_b 또 예류과의 마지막은 곧 예류과가 아니요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마지막도 곧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아니며, 독각의 깨달음의 마지막은 곧 독각의 깨달음이 아니요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마지막도 곧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아니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마지막은 곧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아니니라. 또 선현아, 이와 같은 것이 모든 법의 마지막 모양이며, 온갖 법의 모양도 그와 같으니라.” 預流果究竟卽非預流果,一來、不還、阿羅漢果究竟卽非一來、不還阿羅漢果;獨覺菩提究竟卽非獨覺菩提,一切菩薩摩訶薩行究竟卽非一切菩薩摩訶薩行;諸佛無上正等菩提究竟卽非諸佛無上正等菩提。復次,善現!如此諸法究竟相,一切法相亦如是。” ## 003_0114_b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온갖 법의 모양이 마지막의 모양과 같다면,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서 등각(等覺)을 나타내야 합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若一切法相如究竟相者,云何菩薩摩訶薩於一切法應現等覺? ## 003_0114_b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세존이시여, 물질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물질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所以者何?世尊!非色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色;亦非受、想、行、識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受、想、行、識。 ## 003_0114_c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눈의 영역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眼處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眼處;亦非耳、鼻、舌、身、意處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耳、鼻、舌、身、意處。 ## 003_0114_c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빛깔의 영역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色處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色處;亦非聲、香、味、觸、法處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聲、香、味、觸、法處。 ## 003_0114_c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눈의 경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眼界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眼界;亦非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 ## 003_0114_c 세존이시여, 귀의 경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귀의 경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耳界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耳界;亦非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 ## 003_0114_c 세존이시여, 코의 경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코의 경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鼻界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鼻界;亦非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 ## 003_0114_c 세존이시여, 혀의 경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혀의 경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舌界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舌界;亦非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 ## 003_0115_a 세존이시여, 몸의 경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몸의 경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身界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身界;亦非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 ## 003_0115_a 세존이시여, 뜻의 경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뜻의 경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법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意界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意界;亦非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 ## 003_0115_a 세존이시여, 지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지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地界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地界;亦非水、火、風、空、識界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水、火、風、空、識界。 ## 003_0115_a 세존이시여, 무명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무명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無明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無明;亦非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 ## 003_0115_a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보시바라밀다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布施波羅蜜多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布施波羅蜜多;亦非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 ## 003_0115_a 세존이시여, 내공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내공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內空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內空;亦非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外空乃至無性自性空。 ## 003_0115_b 세존이시여, 진여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진여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법계 내지 부사의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眞如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眞如;亦非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法界乃至不思議界。 ## 003_0115_b 세존이시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苦聖諦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苦聖諦;亦非集、滅、道聖諦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集、滅、道聖諦。 ## 003_0115_b 세존이시여, 4정려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4정려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4무량과 4무색정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4무량과 4무색정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四靜慮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四靜慮;亦非四無量、四無色定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四無量、四無色定。 ## 003_0115_b 세존이시여, 8해탈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8해탈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八解脫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八解脫;亦非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 003_0115_b 세존이시여, 4념주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4념주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4정단 내지 8성도지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四念住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四念住;亦非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四正斷乃至八聖道支。 ## 003_0115_c 세존이시여, 공해탈문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공해탈문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무상ㆍ무원 해탈문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空解脫門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空解脫門;亦非無相、無願解脫門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無相、無願解脫門。 ## 003_0115_c 세존이시여, 보살의 10지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보살의 10지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菩薩十地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菩薩十地。 ## 003_0115_c 세존이시여, 5안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5안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6신통의 안에도 이것이 6신통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五眼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五眼;亦非六神通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六神通。 ## 003_0115_c 세존이시여, 부처님의 10력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부처님의 10력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佛十力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佛十力;亦非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 ## 003_0115_c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잊음이 없는 법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無忘失法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無忘失法;亦非恒住捨性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恒住捨性。 ## 003_0115_c 세존이시여, 일체지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일체지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도상지와 일체상지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一切智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一切智;亦非道相智、一切相智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道相智、一切相智。 ## 003_0115_c 세존이시여, 온갖 다라니문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온갖 다라니문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온갖 삼마지문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온갖 삼마지문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一切陁羅尼門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一切陁羅尼門;亦非一切三摩地門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一切三摩地門。 ## 003_0116_a 세존이시여, 예류과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예류과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으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預流果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預流果;亦非一來、不還、阿羅漢果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一來、不還、阿羅漢果。 ## 003_0116_a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독각의 깨달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獨覺菩提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獨覺菩提。 ## 003_0116_a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一切菩薩摩訶薩行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一切菩薩摩訶薩行。 ## 003_0116_a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世尊!非諸佛無上正等菩提究竟中有如是分別,謂此是諸佛無上正等菩提。”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一十四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