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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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315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一十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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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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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진선우품 ③
初分眞善友品第四十五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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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참으로 그러하느니라. 너의 말과 같으니라.
佛言:“善現!如是!如是!如汝所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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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물질의 마지막(究竟) 안에는 이것이 물질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色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色;受、想、行、識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受、想、行、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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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눈의 영역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눈의 영역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眼處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眼處;耳、鼻、舌、身、意處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耳、鼻、舌、身、意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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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빛깔의 영역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빛깔의 영역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色處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色處;聲、香、味、觸、法處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聲、香、味、觸法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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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눈의 경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눈의 경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眼界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眼界;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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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귀의 경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귀의 경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耳界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耳界;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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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코의 경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코의 경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鼻界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鼻界;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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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혀의 경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혀의 경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舌界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舌界;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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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몸의 경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몸의 경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身界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身界;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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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뜻의 경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뜻의 경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법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意界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意界;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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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지계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지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地界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地界;水、火、風、空、識界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水、火、風、空識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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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무명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무명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無明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無明;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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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보시바라밀다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보시바라밀다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布施波羅蜜多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布施波羅蜜多;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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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내공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내공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內空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外空乃至無性自性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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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진여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진여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법계 내지 부사의계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眞如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法界乃至不思議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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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苦聖諦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苦聖諦;集、滅、道聖諦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集、滅、道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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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4정려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4정려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4무량과 4무색정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4무량과 4무색정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四靜慮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四無量、四無色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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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8해탈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8해탈이다 하는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八解脫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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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4념주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4념주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4정단 내지 8성도지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四念住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四正斷乃至八聖道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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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공해탈문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공해탈문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무상ㆍ무원 해탈문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空解脫門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空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無相、無願解脫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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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보살의 10지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보살의 10지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菩薩十地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菩薩十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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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5안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5안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6신통의 안에도 이것이 6신통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五眼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五眼;六神通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六神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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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부처님의 10력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부처님의 10력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佛十力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佛十力;四無所畏、四無㝵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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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잊음이 없는 법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잊음이 없는 법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無忘失法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無忘失法;恒住捨性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恒住捨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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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일체지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일체지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도상지와 일체상지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도상지와 일체상지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一切智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道相智、一切相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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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온갖 다라니문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온갖 다라니문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온갖 삼마지문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一切陁羅尼門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一切三摩地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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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예류과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예류과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이 없으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마지막 안에도 이것이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預流果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預流果;一來、不還、阿羅漢果究竟中亦無如是分別,謂此是一來、不還、阿羅漢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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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독각의 깨달음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독각의 깨달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獨覺菩提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獨覺菩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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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一切菩薩摩訶薩行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一切菩薩摩訶薩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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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마지막 안에는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다 하는 이러한 분별은 없느니라.
善現!諸佛無上正等菩提究竟中無如是分別,謂此是諸佛無上正等菩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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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하기 어려운 일이니, 비록 온갖 법이 모두 고요히 사라진 모양(寂滅相)임을 관찰하기는 하나 마음은 빠져 잠기지 않고 생각하기를 ‘나는 이 법에서 등각(等覺)을 나타내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는 모든 유정에게 이와 같은 고요히 사라지고 미묘한 법을 연설하고 보이리라’ 하나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 마지막의 길(究竟道)이 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善現!是爲菩薩摩訶薩難事,謂雖觀一切法皆寂滅相而心不沈沒,作是念言:‘我於是法現等覺已證得無上正等菩提,爲諸有情宣說開示如是寂滅微妙之法。’善現!是爲菩薩摩訶薩欲作世閒究竟道故,發趣無上正等菩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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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섬(洲渚)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洲渚故,發趣無上正等菩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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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마치 큰 바다나 크고 작은 강물 가운데에 높이 드러나서 사람이 살 만하고그 주위는 빙 둘러서 물이 단절(斷絶)된 데를 섬이라고 하거니와, 이와 같아서 선현아, 물질은 앞뒤 끝이 단절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눈의 영역은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빛깔의 영역은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느니라.
눈의 경계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귀의 경계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코의 경계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느니라.
佛言:“善現!譬如巨海、大小河中高顯可居,周迴水斷,說名洲渚。如是,善現!色前後際斷,受、想、行、識前後際斷;眼處前後際斷,耳、鼻、舌、身、意處前後際斷;色處前後際斷,聲、香、味、觸、法處前後際斷;眼界前後際斷,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前後際斷;耳界前後際斷,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前後際斷;鼻界前後際斷,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前後際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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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경계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몸의 경계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뜻의 경계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느니라.
지계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무명은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보시바라밀다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느니라.
내공은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진여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느니라.
舌界前後際斷,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前後際斷;身界前後際斷,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前後際斷;意界前後際斷,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前、後際斷;地界前後際斷,水、火、風、空、識界前後際斷;無明前後際斷,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前後際斷;布施波羅蜜多前後際斷,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前後際斷;內空前後際斷,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前後際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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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4정려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4무량과 4무색정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8해탈은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4념주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느니라.
공해탈문은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보살의 10지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5안은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6신통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부처님의 10력은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느니라.
眞如前後際斷,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前後際斷;苦聖諦前後際斷,集、滅、道聖諦前後際斷;四靜慮前後際斷,四無量、四無色定前後際斷;八解脫前後際斷,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前後際斷;四念住前後際斷,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前後際斷;空解脫門前後際斷,無相、無願解脫門前後際斷;菩薩十地前後際斷;五眼前後際斷,六神通前後際斷;佛十力前後際斷,四無所畏、四無㝵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前後際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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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음이 없는 법은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일체지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온갖 다라니문은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온갖 삼마지문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예류과는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 독각의 깨달음은 앞뒤 끝이 단절되었고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으며,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앞뒤 끝이 단절되었느니라.
無忘失法前後際斷,恒住捨性前後際斷;一切智前後際斷,道相智、一切相智前後際斷;一切陁羅尼門前後際斷,一切三摩地門前後際斷;預流果前後際斷,一來、不還、阿羅漢果前後際斷;獨覺菩提前後際斷;一切菩薩摩訶薩行前後際斷;諸佛無上正等菩提前後際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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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이 앞 끝과 뒤끝이 단절되었기 때문에 온갖 법이 단절된 것이니라. 선현아, 이 온갖 법의 앞뒤 끝이 단절됨이 바로 고요히 사라짐(寂滅)이요 바로 미묘(微妙)함이요 바로 여실(如實)이니, 공하여 얻을 바가 없어서 길이 끊어지고 애욕이 다하여 남음이 없고 물들음을 여의며 영원히 사라짐이 열반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구하여 증득하고는 유정들에게 이와 같이 고요히 사라지고 미묘한 법을 연설하고 보이고자 함이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섬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善現!由此前際後際斷故一切法斷。善現!此一切法前後際斷,卽是寂滅,卽是微妙,卽是如實,謂空無所得道斷愛盡無餘,離染永滅涅槃。善現!菩薩摩訶薩求證無上正等菩提,欲爲有情宣說開示如是寂滅微妙之法。善現!是爲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洲渚故,發趣無上正等菩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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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광명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光明故,發趣無上正等菩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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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오랜 세월 동안 껍질에 쌓인 유정의 무명(無明)을 깨뜨리기 위하여, 유정의 무지(無知)의 눈병을 치료하여 환히 밝아지게 하기 위하여, 온갖 어리석은 유정에게 광명을 비춰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 광명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佛言:“善現!菩薩摩訶薩爲破長夜無明㲉卵所覆有情重黑暗故,爲療有情無知瞖目令淸朗故,爲與一切愚冥有情作照明故,發趣無上正等菩提。善現!是爲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光明故,發趣無上正等菩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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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 횃불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燈炬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18_c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유정들에게 여섯 가지의 바라밀다와 네 가지 거두어 주는 일(四攝事)과 상응한 경전의 진실한 이치를 연설하여 방편으로 가르쳐 인도하고 권하면서 닦아 배우게 하려 하나니 선현아, 이것이보살마하살이 세간에 횃불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佛言:“善現!菩薩摩訶薩欲爲有情宣說六種波羅蜜多及四攝事相應經典眞實義趣,方便教導,勸令修學,發趣無上正等菩提。善現!是爲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燈炬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19_a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 길잡이가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導師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19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삿된 길에 나아가 있는 유정에게 네 가지의 해서는 안 될 것을 행하지 못하게 하면서 하나의 길을 말하여 바른 데로 돌아오게 하기 위하여 물들은 이는 청정함을 얻게 하기 위하여 근심과 번뇌가 있는 이는 기쁨을 얻게 하기 위하여 걱정과 고통이 있는 이는 즐거움을 얻게 하기 위하여 이치를 어긴 유정은 이치다운 법을 얻게 하기 위하여 헤매고 있는 유정은 열반을 증득하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 길잡이가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佛言:“善現!菩薩摩訶薩欲令趣向邪道有情,離行四種不應行處,爲說一道令歸正故,爲雜染者得淸淨故,爲愁惱者得歡悅故,爲憂苦者得喜樂故,爲非理有情證如理法故,爲流轉有情得般涅槃故,發趣無上正等菩提。善現!是爲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導師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19_a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 장수가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將師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19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희구함은, 유정들에게 물질은 생김이 없고(無生) 소멸함이 없고(無滅) 물들음이 없고(無染) 깨끗함이 없는(無淨)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눈의 영역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빛깔의 영역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눈의 경계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佛言:“善現!菩薩摩訶薩希求無上正等菩提,欲爲有情宣說開示色無生無滅、無染無淨,受、想、行、識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眼處無生無滅、無染無淨,耳、鼻、舌、身、意處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色處無生無滅、無染無淨,聲、香、味、觸、法處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眼界無生無滅、無染無淨,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無生無滅、無染無淨;
## 003_0119_b
유정들에게 귀의 경계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코의 경계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혀의 경계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몸의 경계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耳界無生無滅、無染無淨,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鼻界無生無滅、無染無淨,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舌界無生無滅、無染無淨,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身界無生無滅、無染無淨,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無生無滅、無染無淨;
## 003_0119_b
유정들에게 뜻의 경계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지계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무명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보시바라밀다는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정계바라밀다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意界無生無滅、無染無淨,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地界無生無滅、無染無淨,水、火、風、空、識界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無明無生無滅、無染無淨;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布施波羅蜜多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淨戒波羅蜜多無生無滅、無染無淨;
## 003_0119_c
유정들에게 안인바라밀다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정진바라밀다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정려바라밀다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반야바라밀다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방편선교(方便善巧)바라밀다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원(願)바라밀다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安忍波羅蜜多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精進波羅蜜多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靜慮波羅蜜多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般若波羅蜜多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方便善巧波羅蜜多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願波羅蜜多無生無滅、無染無淨;
## 003_0119_c
유정들에게 역(力)바라밀다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들음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지(智)바라밀다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내공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力波羅蜜多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智波羅蜜多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內空無生無滅、無染無淨,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無生無滅、無染無淨;
## 003_0119_c
유정들에게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4정려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음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4무량과 4무색정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8해탈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眞如無生無滅、無染無淨,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苦聖諦無生無滅、無染無淨;集、滅、道聖諦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四靜慮無生無滅、無染無淨;四無量、四無色定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八解脫無生無滅、無染無淨,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無生無滅、無染無淨;
## 003_0120_a
유정들에게 4념주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공해탈문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무상ㆍ무원 해탈문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eemfa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보살의 10지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5안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6신통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부처님의 10력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四念住無生無滅、無染無淨;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空解脫門無生無滅、無染無淨,無相、無願解脫門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菩薩十地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五眼無生無滅、無染無淨,六神通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佛十力無生無滅、無染無淨,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無生無滅、無染無淨;
## 003_0120_a
유정들에게 잊음이 없는 법은 생김이 없고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일체지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온갖 다라니문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온갖 삼마지문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예류과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과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無忘失法無生無滅、無染無淨,恒住捨性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一切智無生無滅、無染無淨,道相智、一切相智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一切陁羅尼門無生無滅、無染無淨,一切三摩地門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預流果無生無滅、無染無淨,一來果、不還果、阿羅漢果無生無滅、無染無淨;
## 003_0120_b
유정들에게 독각의 깨달음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생김이 없고 소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깨끗함이 없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 장수가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獨覺菩提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一切菩薩摩訶薩行無生無滅、無染無淨;欲爲有情宣說開示諸佛無上正等菩提無生無滅、無染無淨。善現!是爲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將師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20_b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 나아갈 곳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所趣故,發趣無上正等菩提?”
## 003_0120_b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희구함은, 유정들에게 물질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눈의 영역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 역시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빛깔의 영역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佛言:“善現!菩薩摩訶薩希求無上正等菩提,欲爲有情宣說開示色以虛空爲所趣,受、想、行、識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眼處以虛空爲所趣,耳、鼻、舌、身、意處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色處,以虛空爲所趣;聲、香、味、觸、法處,亦以虛空爲所趣;
## 003_0120_c
유정들에게 눈의 경계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귀의 경계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眼界以虛空爲所趣,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耳界以虛空爲所趣,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亦以虛空爲所趣;
## 003_0120_c
유정들에게 코의 경계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혀의 경계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몸의 경계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뜻의 경계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鼻界以虛空爲所趣,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舌界以虛空爲所趣,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身界以虛空爲所趣,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意界以虛空爲所趣,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亦以虛空爲所趣;
## 003_0120_c
유정들에게 지계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무명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보시바라밀다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정계바라밀다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안인바라밀다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정진바라밀다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정려바라밀다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반야바라밀다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방편선교 바라밀다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원바라밀다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地界以虛空爲所趣,水、火、風、空、識界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無明以虛空爲所趣,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布施波羅蜜多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淨戒波羅蜜多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安忍波羅蜜多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精進波羅蜜多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靜慮波羅蜜多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般若波羅蜜多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方便善巧波羅蜜多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願波羅蜜多以虛空爲所趣;
## 003_0121_a
유정들에게 역바라밀다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지바라밀다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내공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진여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4정려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4무량과 4무색정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8해탈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4념주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공해탈문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무상ㆍ무원 해탈문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力波羅蜜多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智波羅蜜多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內空以虛空爲所趣,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眞如,以虛空爲所趣,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苦聖諦以虛空爲所趣,集、滅、道聖諦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四靜慮以虛空爲所趣,四無量、四無色定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八解脫以虛空爲所趣,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四念住以虛空爲所趣,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空解脫門以虛空爲所趣,無相、無願解脫門亦以虛空爲所趣;
## 003_0121_b
유정들에게 보살의 10지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5안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6신통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부처님의 10력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유정들에게 잊음이 없는 법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일체지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온갖 다라니문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온갖 삼마지문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菩薩十地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五眼以虛空爲所趣,六神通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佛十力以虛空爲所趣,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無忘失法以虛空爲所趣,恒住捨性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一切智以虛空爲所趣,道相智、一切相智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一切陁羅尼門以虛空爲所趣,一切三摩地門亦以虛空爲所趣;
## 003_0121_c
유정들에게 예류과는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과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 역시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독각의 깨달음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며, 유정들에게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허공으로써 나아갈 곳을 삼는다는 것을 연설하여 보이고자 함이니라.
欲爲有情宣說開示預流果以虛空爲所趣,一來不還、阿羅漢果亦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獨覺菩提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一切菩薩摩訶薩行以虛空爲所趣;欲爲有情宣說開示諸佛無上正等菩提以虛空爲所趣。
## 003_0121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물질은 나아가는(趣)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不趣)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물질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色非趣非不趣。何以故?以色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受、想、行、識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受、想、行、識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1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눈의 영역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눈의 영역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眼處非趣非不趣。何以故?以眼處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耳、鼻、舌、身、意處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耳、鼻、舌、身、意處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1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빛깔의 영역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빛깔의 영역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色處非趣非不趣。何以故?以色處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聲、香、味、觸、法處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聲、香、味、觸、法處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a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눈의 경계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눈의 경계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眼界非趣非不趣。何以故?以眼界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a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귀의 경계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귀의 경계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耳界非趣非不趣。何以故?以耳界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a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코의 경계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코의 경계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鼻界非趣非不趣。何以故?以鼻界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a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혀의 경계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혀의 경계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은 공한지라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舌界非趣非不趣。何以故?以舌界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b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몸의 경계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몸의 경계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身界非趣非不趣。何以故?以身界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b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뜻의 경계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뜻의 경계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意界非趣非不趣。何以故?以意界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b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지계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지계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地界非趣非不趣。何以故?以地界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水、火、風、空、識界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水、火、風、空、識界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b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무명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무명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無明非趣非不趣。何以故?以無明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b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보시바라밀다는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보시바라밀다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布施波羅蜜多非趣非不趣。何以故?以布施波羅蜜多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정계바라밀다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정계바라밀다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淨戒波羅蜜多非趣非不趣。何以故?以淨戒波羅蜜多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안인바라밀다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안인바라밀다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安忍波羅蜜多非趣非不趣。何以故?以安忍波羅蜜多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정진바라밀다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정진바라밀다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精進波羅蜜多非趣非不趣。何以故?以精進波羅蜜多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정려바라밀다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靜慮波羅蜜多非趣非不趣。何以故?以靜慮波羅蜜多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반야바라밀다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般若波羅蜜多非趣非不趣。何以故?以般若波羅蜜多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방편선교 바라밀다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방편선교 바라밀다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方便善巧波羅蜜多非趣非不趣。何以故?以方便善巧波羅蜜多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원바라밀다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원바라밀다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願波羅蜜多非趣非不趣。何以故?以願波羅蜜多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2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역바라밀다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역바라밀다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力波羅蜜多非趣非不趣。何以故?以力波羅蜜多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a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지바라밀다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지바라밀다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智波羅蜜多非趣非不趣。何以故?以智波羅蜜多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a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내공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내공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內空非趣非不趣。何以故?以內空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外空乃至無性自性空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a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진여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진여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眞如非趣非不趣。何以故?以眞如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法界乃至不思議界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a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거룩한 진리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苦聖諦非趣非不趣。何以故?以苦聖諦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集、滅、道聖諦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集、滅、道聖諦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b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4정려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4정려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4무량과 4무색정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4무량과 4무색정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四靜慮非趣非不趣。何以故?以四靜慮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四無量、四無色定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四無量、四無色定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b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8해탈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8해탈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八解脫非趣非不趣。何以故?以八解脫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b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4념주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4념주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四念住非趣非不趣。何以故?以四念住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四正斷乃至八聖道支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b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공해탈문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공해탈문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무상ㆍ무원 해탈문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空解脫門非趣非不趣。何以故?以空解脫門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無相、無願解脫門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無相、無願解脫門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b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보살의 10지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보살의 10지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菩薩十地非趣非不趣。何以故?以菩薩十地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5안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5안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6신통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6신통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五眼非趣非不趣。何以故?以五眼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六神通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六神通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부처님의 10력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佛十力非趣非不趣。何以故?以佛十力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잊음이 없는 법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잊음이 없는 법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無忘失法非趣非不趣。何以故?以無忘失法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恒住捨性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恒住捨性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일체지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일체지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도상지와 일체상지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一切智非趣非不趣。何以故?以一切智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道相智、一切相智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道相智、一切相智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3_c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온갖 다라니문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온갖 다라니문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온갖 삼마지문 역시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온갖 삼마지문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一切陁羅尼門非趣非不趣。何以故?以一切陁羅尼門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一切三摩地門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一切三摩地門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4_a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예류과는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예류과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 역시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도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預流果非趣非不趣。何以故?以預流果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一來、不還、阿羅漢果亦非趣非不趣。何以故?以一來、不還、阿羅漢果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4_a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독각의 깨달음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독각의 깨달음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獨覺菩提非趣非不趣。何以故?以獨覺菩提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4_a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一切菩薩摩訶薩行非趣非不趣。何以故?以一切菩薩摩訶薩行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4_a
모든 유정들에게 연설하여 보이는 것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니, 왜냐하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성품은 공한지라 공한 가운데서는 나아가는 것이 없고 나아가지 않는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爲諸有情宣說開示諸佛無上正等菩提非趣非不趣。何以故?以諸佛無上正等菩提性空,空中無趣無不趣故。
## 003_0124_a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나아갈 곳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善現!是爲菩薩摩訶薩爲與世閒作所趣故,發趣無上正等菩提。”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一十五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