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325 ## 003_0201_b 대반야바라밀다경 제325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二十五 ## 003_0201_b 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3_0201_b 48. 보살주품 ② 初分菩薩住品第四十八之二 ## 003_0201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고자 하면, 응당 스스로가 잊음이 없는 법(無忘失法)을 일으키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잊음이 없는 법을 일으키게 하고 잊음이 없는 법을 일으키는 법을 항상 바르게 찬양하면서 잊음이 없는 법을 일으키는 이를 기꺼이 찬탄해야 하며, 스스로가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恒住捨性)을 일으키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일으키게 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일으키는 법을 항상 바르게 찬양하면서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일으키는 이를 기꺼이 찬탄해야 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欲得無上正等菩提,應自起無忘失法,亦勸他起無忘失法,恒正稱揚起無忘失法法,歡喜讚歎起無忘失法者;應自起恒住捨性,亦勸他起恒住捨性,恒正稱揚起恒住捨性法,歡喜讚歎起恒住捨性者。 ## 003_0201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고자 하면, 응당 스스로가 원만한 수명을 받아들이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원만한 수명을 받아들이게 하고 원만한 수명을 받아들이는 법을 항상 바르게 찬양하면서 원만한 수명을 받아들인 이를 기꺼이 찬탄해야 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欲得無上正等菩提,應自攝受圓滿壽量,亦勸他攝受圓滿壽量,恒正稱揚攝受圓滿壽量法,歡喜讚歎攝受圓滿壽量者。 ## 003_0201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고자 하면, 응당 스스로가 법 바퀴(法輪)를 굴리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법 바퀴를 굴리게 하고 법 바퀴를 굴리는 법을 항상 바르게 찬양하면서 법 바퀴를 굴리는 이를 기꺼이 찬탄해야 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欲得無上正等菩提,應自轉法輪,亦勸他轉法輪,恒正稱揚轉法輪法,歡喜讚歎轉法輪者。 ## 003_0201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고자 하면, 응당 스스로가 바른 법을 보호하여 머무르게 하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바른 법을 보호하여 머무르게 하고 바른 법을 보호하여 머무르게 하는 법을 항상 바르게 찬양하면서 바른 법을 보호하여 머무르게 한 이를 기꺼이 찬탄해야 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欲得無上正等菩提,應自攝護正法令住,亦勸他攝護正法令住,恒正稱揚攝護正法令住法,歡喜讚歎攝護正法令住者。 ## 003_0201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고자 하면,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서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欲得無上正等菩提,以無所得而爲方便,應如是住。 ## 003_0201_c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응당 이와 같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와 방편선교를 배울지니, 만일 이와 같이 배우면 능히 머무를 바의 법에 머무를 것이요, 만일 이와 같이 배우고 이와 같이 머무르면 물질에 장애가 없게 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장애가 없게 되며, 눈의 영역에 장애가 없게 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 장애가 없게 되며, 빛깔의 영역에 장애가 없게 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 장애가 없게 되느니라. 善現!菩薩摩訶薩應如是學甚深般若波羅蜜多方便善巧,若如是學乃能安住所安住法,若如是學、如是安住,則於色得無障礙,於受、想、行、識得無障礙;於眼處得無障礙,於耳、鼻、舌、身、意處得無障礙;於色處得無障礙,於聲、香、味、觸、法處得無障礙; ## 003_0201_c 또 눈의 경계에 장애가 없게 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에 장애가 없게 되며, 빛깔의 경계에 장애가 없게 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에 장애가 없게 되며, 안식의 경계에 장애가 없게 되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에 장애가 없게 되며, 눈의 접촉에 장애가 없게 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에 장애가 없게 되며,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장애가 없게 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장애가 없게 되느니라. 또 지계에 장애가 없게 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 장애가 없게 되며, 무명에 장애가 없게 되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에 장애가 없게 되며, 생명 죽이는 일을 여의는 데에 장애가 없게 되고 도둑질과 삿된 음행과 거짓말과 추악한 말과 이간하는 말과 지저분한 말과 탐욕과 성냄과 삿된 소견에 장애가 없게 되느니라. 於眼界得無障礙,於耳、鼻、舌、身、意界得無障礙;於色界得無障礙,於聲、香、味、觸、法界得無障礙;於眼識界得無障礙,於耳、鼻、舌、身、意識界得無障礙;於眼觸得無障礙,於耳、鼻、舌、身、意觸得無障礙;於眼觸爲緣所生諸受得無障礙,於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得無障礙;於地界得無障礙,於水、火、風、空、識界得無障礙;於無明得無障礙,於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得無障礙;於離害生命得無障礙,於離不與取、欲邪行、虛誑語、麤惡語、離閒語、雜穢語、貪欲、瞋恚、邪見得無障礙; ## 003_0201_c 또 4정려에 장애가 없게 되고 4무량과 4무색정에 장애가 없게 되며, 보시바라밀다에 장애가 없게 되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에 장애가 없게 되며, 내공에 장애가 없게 되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장애가 없게 되느니라. 또 진여에 장애가 없게 되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장애가 없게 되며, 4념주에 장애가 없게 되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 장애가 없게 되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장애가 없게 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장애가 없게 되느니라. 於四靜慮得無障礙,於四無量、四無色定得無障礙;於布施波羅蜜多得無障礙,於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得無障礙;於內空得無障礙,於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得無障礙;於眞如得無障礙,於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得無障礙;於四念住得無障礙,於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得無障礙;於苦聖諦得無障礙,於集、滅、道聖諦得無障礙; ## 003_0202_a 또 8해탈에 장애가 없게 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에 장애가 없게 되며, 공해탈문에 장애가 없게 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에 장애가 없게 되며, 극희지에 장애가 없게 되고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에 장애가 없게 되며, 오안에 장애가 없게 되고 육신통에 장애가 없게 되며, 삼마지문에 장애가 없게 되고 다라니문에 장애가 없게 되느니라. 또 부처님의 10력에 장애가 없게 되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장애가 없게 되며, 순관하고 역관하는 열두 가지 인연에 장애가 없게 되고 괴로움을 알아 원인을 끊고 사라짐을 증득하고자 도를 닦는 데에 장애가 없게되며, 예류과에 장애가 없게 되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에 장애가 없게 되느니라. 於八解脫得無障礙,於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得無障礙;於空解脫門得無障礙,於無相、無願解脫門得無障礙;於極喜地得無障礙,於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得無障礙;於五眼得無障礙,於六神通得無障礙;於三摩地門得無障礙,於陁羅尼門得無障礙;於佛十力得無障礙,於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得無障礙;於順逆觀十二支緣起得無障礙,於知苦斷集證滅修道得無障礙;於預流果得無障礙,於一來、不還、阿羅漢果得無障礙; ## 003_0202_b 또 독각의 깨달음에 장애가 없게 되고 보살의 정성이생의 지위에 드는 데에 장애가 없게 되며, 불국토를 장엄하는 데에 장애가 없게 되고 유정을 성숙시키는 데에 장애가 없게 되며, 보살의 신통을 일으키는 데에 장애가 없게 되며, 일체지에 장애가 없게 되고 도상지와 일체상지에 장애가 없게 되며, 온갖 번뇌와 상속한 습기를 끊는 데에 장애가 없게 되며, 잊음이 없는 법에 장애가 없게 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에 장애가 없게 되며, 원만한 수명에 장애가 없게 되고 법 바퀴를 굴리는 데에 장애가 없게 되며, 바른 법의 머묾에 장애가 없게 되느니라. 於獨覺菩提得無障礙,於入菩薩正性離生位得無障礙;於嚴淨佛土得無障礙,於成熟有情得無障礙;於起菩薩神通得無障礙;於一切智得無障礙,於道相智、一切相智得無障礙;於斷一切煩惱相續習氣得無障礙,於無忘失法得無障礙;於恒住捨性得無障礙,於圓滿壽量得無障礙;於轉法輪得無障礙,於正法住得無障礙。 ## 003_0202_b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은 옛적부터 물질을 받아들이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눈의 영역을 받아들이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빛깔의 영역을 받아들이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니라. 눈의 경계를 받아들이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빛깔의 경계를 받아들이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안식의 경계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눈의 접촉을 받아들이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받아들이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니라. 所以者何?善現!是菩薩摩訶薩從前際來不攝受色,不攝受受、想、行、識;不攝受眼處,不攝受耳、鼻、舌、身、意處;不攝受色處,不攝受聲、香、味、觸、法處;不攝受眼界,不攝受耳、鼻、舌、身、意界;不攝受色界,不攝受聲、香、味、觸、法界;不攝受眼識界,不攝受耳、鼻、舌、身、意識界;不攝受眼觸,不攝受耳、鼻、舌、身、意觸;不攝受眼觸爲緣所生諸受,不攝受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 ## 003_0202_b 지계를 받아들이지 않고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무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생명 죽이지 않는 일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둑질과 삿된 음행과 거짓말과 추악한 말과 이간하는 말과 지저분한 말과 탐욕과 성냄과 삿된 소견 따위를 하지 않는 일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니라. 4정려를 받아들이지 않고 4무량과 4무색정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보시바라밀다를 받아들이지 않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내공을 받아들이지 않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니라. 不攝受地界,不攝受水、火、風、空、識界;不攝受無明,不攝受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不攝受離害生命,不攝受離不與取、欲、邪行、虛誑語、麤惡語、離閒語、雜穢語、貪欲、瞋恚、邪見;不攝受四靜慮,不攝受四無量、四無色定;不攝受布施波羅蜜多,不攝受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攝受內空,不攝受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 ## 003_0202_c 진여를 받아들이지 않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4념주를 받아들이지 않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니라. 不攝受眞如,不攝受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不攝受四念住,不攝受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不攝受苦聖諦,不攝受集、滅、道聖諦; ## 003_0202_c 8해탈을 받아들이지 않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공해탈문을 받아들이지 않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극희지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5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6신통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니라. 삼마지문을 받아들이지 않고 다라니문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부처님의 10력을 받아들이지 않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열두 가지 인연의 순관과 역관을 받아들이지 않고 괴로움을 알아 원인을 끊고 사라짐을 증득하고자 도를 닦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예류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니라. 不攝受八解脫,不攝受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攝受空解脫門,不攝受無相、無願解脫門;不攝受極喜地,不攝受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不攝受五眼,不攝受六神通;不攝受三摩地門,不攝受陁羅尼門;不攝受佛十力,不攝受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不攝受十二支緣起順逆觀,不攝受知苦、斷集、證滅、修道;不攝受預流果,不攝受一來、不還、阿羅漢果; ## 003_0203_a 독각의 깨달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보살의 정성이생의 지위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불국토를 장엄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유정을 성숙시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보살의 신통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일체지를 받아들이지 않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온갖 번뇌와 상속한 습기 끊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잊음이 없는 법을 받아들이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원만한 수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법 바퀴를 굴림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며, 바른 법의 머묾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니라. 不攝受獨覺菩提,不攝受入菩薩正性離生位;不攝受嚴淨佛土,不攝受成熟有情;不攝受菩薩神通,不攝受一切智,不攝受道相智、一切相智;不攝受斷一切煩惱相續習氣;不攝受無忘失法,不攝受恒住捨性;不攝受圓滿壽量,不攝受轉法輪,不攝受正法住。 ## 003_0203_a 왜냐하면 선현아, 물질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물질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물질이 아니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아니니라. 何以故?善現!色不可攝受故,若色不可攝受則非色;受、想、行、識不可攝受故,若受、想、行、識不可攝受則非受、想、行、識。 ## 003_0203_a 선현아, 눈의 영역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눈의 영역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눈의 영역이 아니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아니니라. 善現!眼處不可攝受故,若眼處不可攝受則非眼處;耳、鼻、舌、身、意處不可攝受故,若耳、鼻、舌、身、意處不可攝受則非耳、鼻、舌、身、意處。 ## 003_0203_a 선현아, 빛깔의 영역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빛깔의 영역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빛깔의 영역이 아니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아니니라. 善現!色處不可攝受故,若色處不可攝受則非色處;聲、香、味、觸、法處不可攝受故,若聲、香、味、觸、法處不可攝受則非聲、香、味、觸、法處。 ## 003_0203_b 선현아, 눈의 경계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눈의 경계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눈의 경계가 아니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아니니라. 善現!眼界不可攝受故,若眼界不可攝受則非眼界;耳、鼻、舌、身、意界不可攝受故,若耳、鼻、舌、身、意界不可攝受則非耳、鼻、舌、身、意界。 ## 003_0203_b 선현아, 빛깔의 경계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빛깔의 경계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빛깔의 경계가 아니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아니니라. 善現!色界不可攝受故,若色界不可攝受則非色界;聲、香、味、觸、法界不可攝受故,若聲、香、味、觸、法界不可攝受則非聲、香、味、觸、法界。 ## 003_0203_b 선현아, 안식의 경계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안식의 경계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안식의 경계가 아니며,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가 아니니라. 善現!眼識界不可攝受故,若眼識界不可攝受則非眼識界;耳、鼻、舌、身、意識界不可攝受故,若耳、鼻、舌、身、意識界不可攝受則非耳、鼻、舌、身、意識界。 ## 003_0203_b 선현아, 눈의 접촉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눈의 접촉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눈의 접촉이 아니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아니니라. 善現!眼觸不可攝受故,若眼觸不可攝受則非眼觸;耳、鼻、舌、身、意觸不可攝受故,若耳、鼻、舌、身、意觸不可攝受則非耳、鼻、舌、身、意觸。 ## 003_0203_b 선현아,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니라. 善現!眼觸爲緣所生諸受不可攝受故,若眼觸爲緣所生諸受不可攝受則非眼觸爲緣所生諸受;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不可攝受故,若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不可攝受則非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 ## 003_0203_b 선현아, 지계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만일 지계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지계가 아니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아니니라. 善現!地界不可攝受故,若地界不可攝受則非地界;水、火、風、空、識界不可攝受故,若水、火、風、空、識界不可攝受則非水、火、風、空、識界。 ## 003_0203_c 선현아, 무명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무명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무명이 아니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이 아니니라. 善現!無明不可攝受故,若無明不可攝受則非無明;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不可攝受故,若行乃至老死不可攝受則非行乃至老死。 ## 003_0203_c 선현아, 생명 죽이지 않는 일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생명 죽이지 않는 일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생명 죽이지 않는 일이 아니며, 도둑질과 삿된 음행을 하지 않는 일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도둑질과 삿된 음행을 하지 않는 일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도둑질과 삿된 음행을 하지 않는 일이 아니니라. 善現!離害生命不可攝受故,若離害生命不可攝受則非離害生命;離不與取、欲邪行不可攝受故,若離不與取、欲邪行不可攝受則非離不與取、欲邪行。 ## 003_0203_c 선현아, 거짓말을 하지 않는 일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거짓말을 하지 않는 일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거짓말을 하지 않는 일이 아니며, 추악한 말과 이간하는 말과 지저분한 말을 하지 않는 일들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추악한 말과 이간하는 말과 지저분한 말을 하지 않는 일들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추악한 말과 이간하는 말과 지저분한 말을 하지 않는 일들이 아니니라. 善現!離虛誑語不可攝受故,若離虛誑語不可攝受則非離虛誑語;離麤惡語、離閒語、雜穢語不可攝受故,若離麤惡語、離閒語、雜穢語不可攝受則非離麤惡語、離閒語、雜穢語。 ## 003_0203_c 선현아, 탐욕 내지 않는 일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탐욕 내지 않는 일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탐욕 내지 않는 일이 아니며, 성냄과 삿된 소견을 내지 않는 일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성냄과 삿된 소견을 내지 않는 일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성냄과 삿된 소견을 내지 않는 일이 아니니라. 善現!離貪欲不可攝受故,若離貪欲不可攝受則非離貪欲;離瞋恚、邪見不可攝受故,若離瞋恚、邪見不可攝受則非離瞋恚、邪見。 ## 003_0203_c 선현아, 첫째 정려(初靜慮)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첫째 정려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첫째 정려가 아니며, 둘째ㆍ셋째ㆍ넷째의 정려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둘째ㆍ셋째ㆍ넷째의 정려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둘째ㆍ셋째ㆍ넷째의 정려가 아니니라. 善現!初靜慮不可攝受故,若初靜慮不可攝受則非初靜慮;第二、第三、第四靜慮不可攝受故,若第二、第三、第四靜慮不可攝受則非第二、第三、第四靜慮。 ## 003_0204_a 선현아, 인자함의 한량없음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인자함의 한량없음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인자함의 한량없음이 아니며, 가엾이 여김과 기쁘게 함과 평등이 여김의 한량없음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가엾이 여김과 기쁘게 함과 평등이 여김의 한량없음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가엾이 여김과 기쁘게 함과 평등이 여김의 한량없음이 아니니라. 善現!慈無量不可攝受故,若慈無量不可攝受則非慈無量;悲、喜、捨無量不可攝受故,若悲、喜、捨無量不可攝受,則非悲、喜、捨無量。 ## 003_0204_a 선현아, 공무변처(空無邊處)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공무변처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공무변처가 아니며, 식무변처(識無邊處)ㆍ무소유처(無所有處)ㆍ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식무변처ㆍ무소유처ㆍ비상비비상처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식무변처ㆍ무소유처ㆍ비상비비상처가 아니니라. 善現!空無邊處不可攝受故,若空無邊處不可攝受則非空無邊處;識無邊處、無所有處、非想、非非想處不可攝受故,若識無邊處、無所有處、非想非非想處不可攝受則非識無邊處、無所有處、非想非非想處。 ## 003_0204_a 선현아, 보시바라밀다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보시바라밀다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보시바라밀다가 아니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아니니라. 善現!布施波羅蜜不可攝受故。若布施波羅蜜多不可攝受則非布施波羅蜜多;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可攝受故,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可攝受則非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3_0204_a 선현아, 내공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내공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내공이 아니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만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아니니라. 善現!內空不可攝受故,若內空不可攝受則非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不可攝受故,若外空乃至無性自性空不可攝受則非外空乃至無性自性空。 ## 003_0204_b 선현아, 진여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진여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진여가 아니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법계 내지 부사의계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아니니라. 善現!眞如不可攝受故,若眞如不可攝受則非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不可攝受故,若法界乃至不思議界不可攝受則非法界乃至不思議界。 ## 003_0204_b 선현아, 4념주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4념주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4념주가 아니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4정단 내지 8성도지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아니니라. 善現!四念住不可攝受故,若四念住不可攝受則非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不可攝受故,若四正斷乃至八聖道支不可攝受則非四正斷乃至八聖道支。 ## 003_0204_b 선현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니라. 善現!苦聖諦不可攝受故,若苦聖諦不可攝受則非苦聖諦;集、滅、道聖諦不可攝受故,若集、滅、道聖諦不可攝受則非集、滅、道聖諦。 ## 003_0204_b 선현아, 8해탈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8해탈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8해탈이 아니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아니니라. 善現!八解脫不可攝受故,若八解脫不可攝受則非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可攝受故,若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可攝受則非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 003_0204_b 선현아, 공해탈문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공해탈문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공해탈문이 아니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아니니라. 善現!空解脫門不可攝受故,若空解脫門不可攝受則非空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不可攝受故,若無相、無願解脫門不可攝受則非無相、無願解脫門。 ## 003_0204_c 선현아, 극희지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극희지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극희지가 아니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이구지 내지 법운지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아니니라. 善現!極喜地不可攝受故,若極喜地不可攝受則非極喜地;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不可攝受故,若離垢地乃至法雲地不可攝受則非離垢地乃至法雲地。 ## 003_0204_c 선현아, 5안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5안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5안이 아니며, 6신통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6신통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6신통이 아니니라. 善現!五眼不可攝受故,若五眼不可攝受則非五眼;六神通不可攝受故,若六神通不可攝受則非六神通。 ## 003_0204_c 선현아, 삼마지문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삼마지문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삼마지문이 아니며, 다라니문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다라니문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다라니문이 아니니라. 善現!三摩地門不可攝受故,若三摩地門不可攝受則非三摩地門;陁羅尼門不可攝受故,若陁羅尼門不可攝受則非陁羅尼門。 ## 003_0204_c 선현아, 부처님의 10력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부처님의 10력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부처님의 10력이 아니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아니니라. 善現!佛十力不可攝受故,若佛十力不可攝受則非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不可攝受故,若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不可攝受則非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 ## 003_0204_c 선현아, 열두 가지 인연의 순관과 역관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열두 가지 인연의 순관과 역관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열두 가지 인연의 순관과 역관이 아니니라. 善現!十二緣起順逆觀不可攝受故,若十二緣起順逆觀不可攝受則非十二緣起順逆觀。 ## 003_0204_c 선현아, 괴로움을 알아 원인을 끊고 사라짐을 증득하고자도를 닦음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괴로움을 알아 원인을 끊고 사라짐을 증득하고자 도를 닦음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괴로움을 알아 원인을 끊고 사라짐을 증득하고자 도를 닦는 것이 아니니라. 善現!知苦、斷集、證滅、修道不可攝受故,若知苦、斷集、證滅、修道不可攝受則非知苦、斷集、證滅、修道。 ## 003_0205_a 선현아, 예류과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예류과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예류과가 아니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받아들 수 없기 때문이니,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아니니라. 善現!預流果不可攝受故,若預流果不可攝受則非預流果;一來、不還、阿羅漢果不可攝受故,若一來、不還、阿羅漢果不可攝受則非一來、不還、阿羅漢果。 ## 003_0205_a 선현아, 독각의 깨달음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독각의 깨달음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독각의 깨달음이 아니니라. 善現!獨覺菩提不可攝受故,若獨覺菩提不可攝受則非獨覺菩提。 ## 003_0205_a 선현아, 보살의 정성이생의 지위에 들어감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보살의 정성이생의 지위에 들어감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보살의 정성이생의 지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라. 善現!入菩薩正性離生位不可攝受故,若入菩薩正性離生位不可攝受則非入菩薩正性離生位。 ## 003_0205_a 선현아, 불국토를 장엄함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불국토를 장엄함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불국토를 장엄하는 것이 아니니라. 善現!嚴淨佛土不可攝受故,若嚴淨佛土不可攝受則非嚴淨佛土。 ## 003_0205_a 선현아, 유정을 성숙시킴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유정을 성숙시킴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유정을 성숙시키는 것이 아니니라. 善現!成熟有情不可攝受故,若成熟有情不可攝受則非成熟有情。 ## 003_0205_a 선현아, 보살의 신통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보살의 신통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보살의 신통이 아니니라. 善現!菩薩神通不可攝受故,若菩薩神通不可攝受則非菩薩神通。 ## 003_0205_a 선현아, 일체지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일체지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일체지가 아니며,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아니니라. 善現!一切智不可攝受故,若一切智不可攝受則非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不可攝受故,若道相智、一切相智不可攝受則非道相智、一切相智。 ## 003_0205_a 선현아, 온갖 번뇌와 상속하는 습기(習氣)의 끊음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온갖 번뇌와 상속하는 습기의 끊음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온갖번뇌와 상속하는 습기를 끊는 것이 아니니라. 善現!斷一切煩惱相續習氣不可攝受故,若斷一切煩惱相續習氣不可攝受則非斷一切煩惱相續習氣。 ## 003_0205_b 선현아, 잊음이 없는 법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잊음이 없는 법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잊음이 없는 법이 아니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아니니라. 善現!無忘失法不可攝受故,若無忘失法不可攝受則非無忘失法;恒住捨性不可攝受故,若恒住捨性不可攝受則非恒住捨性。 ## 003_0205_b 선현아, 수명의 원만함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만일 수명의 원만함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수명의 원만함이 아니니라. 善現!圓滿壽量不可攝受故,若圓滿壽量不可攝受則非圓滿壽量。 ## 003_0205_b 선현아, 법 바퀴의 굴림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법 바퀴의 굴림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법 바퀴를 굴리는 것이 아니니라. 善現!轉法輪不可攝受故,若轉法輪不可攝受則非轉法輪。 ## 003_0205_b 선현아, 바른 법의 머묾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니, 바른 법의 머묾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바른 법의 머묾이 아니니라.” 善現!正法住不可攝受故,若正法住不可攝受則非正法住。” ## 003_0205_b 이「보살주품(菩薩住品)」을 말씀하실 때에 1만 2000의 보살마하살이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얻었다. 說是菩薩住品時,萬二千菩薩摩訶薩得無生法忍。 ## 003_0205_b 49. 불퇴전품(不退轉品) ① 初分不退轉品第四十九之一 ## 003_0205_b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불퇴전(不退轉) 보살마하살은 어떠한 행(行)이 있고 어떠한 형상(狀)이 있고 어떠한 모양(相)이 있습니까? 저희들은 어떻게 그가 불퇴전 보살마하살임을 알겠습니까?”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不退轉菩薩摩訶薩有何行、有何狀、有何相?我等云何知是不退轉菩薩摩訶薩?” ## 003_0205_b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어떤 보살마하살이 모든 이생지ㆍ성문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와 이러한 모든 지위가 모든 법의 진여에서는 변함이 없고 분별이 없어서 모두가 둘이 없고 두 가지의 구분이 없음을 사실대로 알며, 그 보살마하살은 비록 모든 법의 진여에 사실대로 깨쳐 들어갔다 하더라도 모든 법의 진여에 대하여 분별한 바가 없고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이며, 그 보살마하살은 벌써 모든 법의 진여를 사실대로 깨쳐 든 뒤라 비록 진여와 온갖법은 둘이 없고 차별이 없음을 듣는다하더라도 의심하거나 막힘이 없느니라. 佛言:“善現!若菩薩摩訶薩能如實知諸異生地、諸聲聞地、諸獨覺地、諸菩薩地、諸如來地,如是諸地於諸法眞如中無變異、無分別,皆無二無二分,是菩薩摩訶薩雖如實悟入諸法眞如,而於諸法眞如無所分別。以無所得爲方便故。是菩薩摩訶薩旣如實悟入諸法眞如已,雖聞眞如與一切法無二無別而無疑滯。 ## 003_0205_c 왜냐하면 진여와 온갖 법은 하나라거나 다르다거나 함께 한다거나 함께 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니, 그 보살마하살은 끝내 경솔하게 말을 하지 않고 말을 하게 되면 모두가 도리와 이익(義利)을 끌어오며 만일 도리와 이익이 없으면 끝내 말을 하지 않을뿐더러 그 보살마하살은 남의 좋은 일과 나쁜 일과 잘한 일과 못한 일을 보지 않고 평등하게 가엾이 여기면서 설법하느니라. 선현아, 불퇴전 보살마하살은 이러한 등의 모든 행과 형상과 모양이 있나니, 이와 같은 모든 행과 형상과 모양으로써 그가 불퇴전 보살마하살임을 알지니라.” 何以故?眞如與一切法不可說一異、俱不俱故。是菩薩摩訶薩終不輕爾而發語言,所發語言皆引義利,若無義利終不發言。是菩薩摩訶薩不觀視他好惡長短,平等憐愍而爲說法。善現!不退轉菩薩摩訶薩有如是等諸行、狀、相,應以如是諸行、狀、相,知是不退轉菩薩摩訶薩。” ## 003_0205_c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다시 어떠한 행과 어떠한 형상과 어떠한 모양으로써 그가 불퇴전 보살마하살임을 알겠습니까?” 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復以何行、何狀、何相,知是不退轉菩薩摩訶薩?” ## 003_0205_c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온갖 법은 행도 없고 형상도 없고 모양도 없다고 관찰하면, 그가 바로 물러나지 않는 보살마하살인 줄 알지니라.” 佛言:“善現!若菩薩摩訶薩能觀一切法無行、無狀、無相,當知是爲不退轉菩薩摩訶薩。” ## 003_0205_c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온갖 법이 행도 없고 형상도 없고 모양도 없다면, 이 보살마하살은 어떠한 법에서 물러나는(退轉)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합니까?” 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若一切法無行、無狀、無相,是菩薩摩訶薩於何法退轉故名不退轉?” ## 003_0205_c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물질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물질의 제 성품(自性)은 있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佛言:“善現!是菩薩摩訶薩於色退轉故名不退轉,於受、想、行、識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色自性無所有,受、想、行、識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5_c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눈의 영역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왜냐하면 선현아,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眼處退轉故名不退轉,於耳、鼻、舌、身、意處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眼處自性無所有,耳、鼻、舌、身、意處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6_a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빛깔의 영역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色處退轉故名不退轉,於聲、香、味、觸、法處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色處自性無所有,聲、香、味、觸、法處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6_a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눈의 경계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眼界退轉故名不退轉,於耳、鼻、舌、身、意界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眼界自性無所有故耳、鼻、舌、身、意界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6_a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안식의 경계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빛깔의 경계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色界退轉故名不退轉,於聲、香、味、觸、法界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色界自性無所有,聲、香、味、觸、法界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6_a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안식의 경계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안식의 경계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眼識界退轉故名不退轉,於耳、鼻、舌、身、意識界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眼識界自性無所有,耳、鼻、舌、身、意識界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6_b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눈의 접촉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눈의 접촉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眼觸退轉故名不退轉,於耳、鼻、舌、身、意觸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眼觸自性無所有,耳、鼻、舌、身、意觸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6_b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눈의 접촉에서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에서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눈의 접촉에서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에서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眼觸爲緣所生諸受退轉故名不退轉,於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眼觸爲緣所生諸受自性無所有,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6_b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지계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지계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地界退轉故名不退轉,於水、火、風、空、識界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地界自性無所有,水、火、風、空、識界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6_b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무명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무명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無明退轉故名不退轉,於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無明自性無所有,行乃至老死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6_b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보시바라밀다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보시바라밀다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布施波羅蜜多退轉故名不退轉,於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布施波羅蜜多自性無所有,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6_c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내공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내공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內空退轉故名不退轉,於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內空自性無所有,外空乃至無性自性空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6_c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진여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진여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眞如退轉故名不退轉,於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眞如自性無所有,法界乃至不思議界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6_c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4념주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4념주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四念住退轉故名不退轉,於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四念住自性無所有,四正斷乃至八聖道支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7_a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苦聖諦退轉故名不退轉,於集、滅、道聖諦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苦聖諦自性無所有,集、滅、道聖諦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7_a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4정려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4무량과 4무색정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4정려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4무량과 4무색정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四靜慮退轉故名不退轉,於四無量、四無色定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四靜慮自性無所有,四無量、四無色定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7_a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8해탈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8해탈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八解脫退轉故名不退轉,於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八解脫自性無所有,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7_a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공해탈문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에서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공해탈문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空解脫門退轉故名不退轉,於無相、無願解脫門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空解脫門自性無所有,無相、無願解脫門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7_b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5안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6신통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5안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6신통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五眼退轉故名不退轉,於六神通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五眼自性無所有,六神通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7_b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삼마지문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다라니문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삼마지문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다라니문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三摩地門退轉故名不退轉,於陁羅尼門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三摩地門自性無所有,陁羅尼門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7_b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의 10력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부처님의 10력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佛十力退轉故名不退轉,於四無所畏、四無㝵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佛十力自性無所有,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7_b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예류과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예류과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預流果退轉故名不退轉,於一來、不還、阿羅漢果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預流果自性無所有,一來、不還、阿羅漢果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7_c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독각의 깨달음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독각의 깨달음의 제 성품은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獨覺菩提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獨覺菩提自性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7_c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일체지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도상지ㆍ일체상지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일체지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도상지ㆍ일체상지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一切智退轉故名不退轉,於道相智、一切相智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一切智自性無所有,道相智、一切相智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7_c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이생지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며, 성문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이생지의 제 성품은 있지 않고 성문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의 제 성품도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異生地退轉故名不退轉,於聲聞地、獨覺地、菩薩地、如來地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異生地自性無所有,聲聞地、獨覺地、菩薩地、如來地自性亦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7_c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나는 까닭에 불퇴전이라고 하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제 성품은 있지 않거늘 이 보살마하살은 이 안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러난다 하느니라. 善現!是菩薩摩訶薩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退轉故名不退轉。何以故?善現!阿耨多羅三藐三菩提自性無所有,是菩薩摩訶薩於中不住故名退轉。 ## 003_0207_c 다시 선현아, 만일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이면 끝내 외도(外道)와 사문(沙門)과 바라문(婆羅門)등의 형상과 말을 관찰하기를 즐기지 않나니,그 사문과 바라문 등이 알고 있는 법에 대해 진실하다고 알거나 진실하다고 보거나 혹은 바른 소견의 법문을 시설할 수 있다 하는 일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니, 선현아, 만일 이와 같은 모든 행과 형상과 모양을 성취한 이면 바로 그가 물러나지 않는 보살마하살인 줄 알아야 하느니라. 復次,善現!若不退轉位菩薩摩訶薩終不樂觀外道沙門、婆羅門等形相言說,彼諸沙門、婆羅門等於所知法實知實見,或能施設正見法門必無是處。善現!若成就如是諸行、狀、相,當知是爲不退轉菩薩摩訶薩。 ## 003_0208_a 또 선현아, 만일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이면 부처님께서 잘 말씀하신 법과 비나야(毘奈耶)에 대해 깊은 믿음과 이해를 내면서 끝내 의혹함이 없으며, 계율에 대한 그릇된 소견이 없고 나쁜 소견이 없으며, 세속의 상서로운 일들을 집착하여 청정하다고 여기지 않으며, 끝내 모든 그 밖의 천신(天神)을 예배 공경하되 모든 세간 외도들이 섬기는 것과 같이 하지 않으며, 또한 끝내 갖가지의 꽃다발과 바르거나 뿌리는 등의 향과 의복과 영락과 보배의 당기ㆍ번기ㆍ일산과 음악과 등불로써 천신과 모든 외도에게 공양하지 않나니 선현아, 만일 이와 같은 모든 행과 형상과 모양을 성취한 이면, 그가 바로 물러나지 않는 보살마하살인 줄 알아야 하느니라. 復次,善現!若不退轉位菩薩摩訶薩於佛善說法毘奈耶,深生信解終無疑惑,無戒禁取不墮惡見,不執世俗諸吉祥事以爲淸淨,終不禮敬諸餘天神,如諸世閒外道所事,亦終不以種種華鬘、塗散等香、衣服、瓔珞、寶幢、幡蓋、伎樂、燈明、供養天神及諸外道。善現!若成就如是諸行、狀、相,當知是爲不退轉菩薩摩訶薩。 ## 003_0208_a 또 선현아, 만일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이면 지옥과 방생(傍生:축생)과 귀신 세계와 아소락 안에 나지 않으며, 또한 비천한 종족인 전다라(旃茶羅)나 보갈사(補羯娑)등에 나지 않으며, 또한 끝내 고자나 성기(性器)가 없거나 남녀의 성기를 함께 갖거나 여인의 몸을 받지 않으며, 또한 소경이나 귀머거리나 벙어리나 곰배팔이나 절름발이나 지랄병이나 앉은뱅이나 곱사 등의 몸을 받지 않으며, 또한 끝내 시간에 짬이 없는 곳에는 태어나지 않나니, 선현아, 만일 이와 같은 모든 행과 형상과 모양을 성취한 이면, 그가 바로 물러나지 않는 보살마하살인 줄 알아야 하느니라. 復次,善現!若不退轉位菩薩摩訶薩,不生地獄、傍生、鬼界、阿素洛中,亦不生於卑賤種族,謂旃荼羅、補羯娑等,亦終不受扇搋、半擇、無形、二形及女人身,亦復不受盲聾、瘖瘂、攣躄、癲癇、矬陋等身,亦終不生無暇時處。善現!若成就如是諸行、狀、相,當知是爲不退轉菩薩摩訶薩。 ## 003_0208_a 또 선현아, 만일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이면 언제나 열 가지 착한 업 길(十善業道)을 받아 행하기 좋아하나니, 스스로가 산목숨 죽이지 않으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산목숨 죽이지 않게 하고 산목숨을 죽이지 않는 법을 항상 바르게찬양하면서 산목숨을 죽이지 않는 이를 기꺼이 찬탄하며, 스스로가 도둑질을 하지 않으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도둑질을 하지 않게 하고 도둑질을 하지 않는 법을 항상 바르게 찬양하면서 도둑질을 하지 않는 이를 기꺼이 찬탄하느니라. 스스로가 음욕의 삿된 행을 하지 않으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음욕의 삿된 행을 하지 않게 하고 음욕의 삿된 행을 하지 않는 법을 항상 찬양하면서 음욕의 삿된 행을 하지 않는 이를 기꺼이 찬탄하며, 스스로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거짓말을 하지 않게 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법을 항상 바르게 찬양하면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 이를 기꺼이 찬탄하느니라. 復次,善現!若不退轉位菩薩摩訶薩常樂受行十善業道,自離害生命,亦勸他離害生命,恒正稱揚離害生命法,歡喜、讚歎離害生命者;自離不與取,亦勸他離不與取,恒正稱揚離不與取法,歡喜讚歎離不與取者;自離欲邪行,亦勸他離欲邪行,恒正稱揚離欲邪行法,歡喜讚歎離欲邪行者;自離虛誑語,亦勸他離虛誑語,恒正稱揚離虛誑語法,歡喜讚歎離虛誑語者; ## 003_0208_b 스스로가 추악한 말을 하지 않으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추악한 말을 하지 않게 하고 추악한 말을 하지 않는 법을 항상 바르게 찬양하면서 추악한 말을 하지 않는 이를 기꺼이 찬탄하며, 스스로가 이간하는 말을 하지 않으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이간하는 말을 하지 않게 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지 않는 법을 항상 바르게 찬양하면서 이간하는 말을 하지 않는 이를 기꺼이 찬탄하느니라. 스스로가 지저분한 말을 하지 않으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지저분한 말을 하지 않게 하고 지저분한 말을 하지 않는 법을 항상 바르게 찬양하면서 지저분한 말을 하지 않는 이를 기꺼이 찬탄하며, 스스로가 탐욕을 내지 않으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탐욕을 내지 않게 하고 탐욕을 내지 않는 법을 항상 바르게 찬양하면서 탐욕을 내지 않는 이를 기꺼이 찬탄하느니라. 自離麤惡語,亦勸他離麤惡語,恒正稱揚離麤惡語法,歡喜讚歎離麤惡語者;自離離閒語,亦勸他離離閒語,恒正稱揚離離閒語法,歡喜讚歎離離閒語者;自離雜穢語,亦勸他離雜穢語,恒正稱楊離雜穢語法,歡喜讚歎離雜穢語者;自離貪欲,亦勸他離貪欲,恒正稱揚離貪欲法,歡喜讚歎離貪欲者; ## 003_0208_b 스스로가 성을 내지 않으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성을 내지 않게 하고 성을 내지 않는 법을 항상 바르게 찬양하면서 성을 내지 않는 이를 기꺼이 찬탄하며, 스스로가 삿된 소견을 여의면서 남에게도 권하여 삿된 소견을 여의게 하고 삿된 소견을 여의는 법을 항상 바르게 찬양하면서 삿된 소견을 여읜 이를 기꺼이 찬탄하나니, 이 보살마하살은 꿈속에서까지도 열 가지 나쁜 업의 길(十惡業道)을 일으키지 않거늘 하물며 깨어나 있을 때이겠느냐? 선현아, 만일 이와 같은 모든 행과 형상과 모양을 성취한 이면, 그가 바로 물러나지 않는 보살마하살인 줄 알아야 하느니라. 自離瞋恚,亦勸他離瞋恚,恒正稱揚離瞋恚法,歡喜讚歎離瞋恚者;自離邪見,亦勸他離邪見,恒正稱揚離邪見法,歡喜讚歎離邪見者。是菩薩摩訶薩,乃至夢中亦不現起十惡業道,況在覺時!善現!若成就如是諸行、狀、相,當知是爲不退轉菩薩摩訶薩。 ## 003_0208_b 선현아, 만일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보살마하살이면, 널리 온갖 유정들을 이롭게 하면서 항상 보시바라밀다를 닦으며, 널리 온갖 유정들을 이롭게 하면서 항상 정계바라밀다를 닦으며, 널리 온갖 유정들을 이롭게 하면서 항상 안인바라밀다를 닦으며, 널리 온갖 유정들을 이롭게 하면서 항상 정진바라밀다를 닦으며, 널리 온갖 유정들을 이롭게 하면서 항상 정려바라밀다를 닦으며, 널리 온갖 유정들을 이롭게 하면서 항상 반야바라밀다를 닦나니 선현아, 만일 이와 같은 모든 행과 형상과 모양을 성취한 이면, 그가 바로 물러나지 않는 보살마하살인 줄 알아야 하느니라. 復次,善現!若不退轉位菩薩摩訶薩,普爲饒益一切有情恒修布施波羅蜜多,普爲饒益一切有情恒修淨戒波羅蜜多,普爲饒益一切有情恒修安忍波羅蜜多,普爲饒益一切有情恒修精進波羅蜜多,普爲饒益一切有情恒修靜慮波羅蜜多,普爲饒益一切有情恒修般若波羅蜜多。善現!若成就如是諸行、狀、相,當知是爲不退轉菩薩摩訶薩。 ## 003_0208_c 또 선현아, 만일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이면, 받아 지니고 생각하고 읽고 외고 마지막까지 환히 아는 청정한 교법인 계경(契經)ㆍ응송(應頌)ㆍ기별(記莂)ㆍ풍송(諷頌)ㆍ자설(自說)ㆍ연기(緣起)ㆍ본사(本事)ㆍ본생(本生)ㆍ방광(方廣)ㆍ희법(希法)ㆍ비유(譬喩)ㆍ논의(論議) 등의 이와 같은 법을 항상 온갖 유정들에게 즐거이 보시하면서 늘 생각하기를, ‘어떻게 하면 모든 유정들에게 바른 법과 바른 서원을 구하여서 모두가 만족되게 할까’라고 하며, 다시 이와 같은 법 보시(法施)와 선근(善根)를 지니면서 모든 유정들과 함께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회향하나니 선현아, 만일 이와 같은 모든 행과 형상과 모양을 성취한 이면, 그가 바로 물러나지 않는 보살마하살인 줄 알아야 하느니라. 또 선현아, 만일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이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매우 깊은 법문에 대하여 끝내 의혹이나 망설임을 내지 않느니라.” 復次,善現!若不退轉位菩薩摩訶薩諸所受持、思惟、讀誦、究竟通利淸淨教法,所謂契經、應頌、記莂、諷頌、自說、緣起、本事、本生、方廣、希法、譬喩、論議,以如是法常樂布施一切有情,恒作是念:‘云何當令諸有情類,求正法願皆得滿足?’復持如是法施善根,與諸有情同共迴向諸佛無上正等菩提。善現!若成就如是諸行、狀、相,當知是爲不退轉菩薩摩訶薩。復次,善現!若不退轉位菩薩摩訶薩,於佛所說甚深法門,終不生於疑惑猶豫。” ## 003_0208_c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물러나지 않는 보살마하살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매우 깊은법문에 끝내 의혹이나 망설임을 내지 않습니까?” 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何緣不退轉菩薩摩訶薩,於佛所說甚深法門,終不生於疑惑猶豫?” ## 003_0209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은 도무지 의혹이나 망설일만한 법이 있겠다고 보지 않나니, 이른바 물질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눈의 영역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빛깔의 영역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佛言:“善現!是菩薩摩訶薩都不見有法可疑惑猶豫,謂不見有色,亦不見有受、想、行、識,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眼處,亦不見有,耳、鼻、舌、身、意處,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色處,亦不見有聲、香、味、觸、法處,可於中生疑惑猶豫; ## 003_0209_a 눈의 경계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빛깔의 경계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안식의 경계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눈의 접촉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不見有眼界,亦不見有耳、鼻、舌、身、意界,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色界,亦不見有聲、香、味、觸、法界,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眼識界,亦不見有耳、鼻、舌、身、意識界,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眼觸,亦不見有耳、鼻、舌、身、意觸,可於中生疑惑猶豫; ## 003_0209_a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지계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不見有眼觸爲緣所生諸受,亦不見有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地界,亦不見有水、火、風、空、識界,可於中生疑惑猶豫; ## 003_0209_a 무명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보시바라밀다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내공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不見有無明,亦不見有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布施波羅蜜多,亦不見有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內空,亦不見有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可於中生疑惑猶豫; ## 003_0209_b 진여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4념주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4정려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4무량과 4무색정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不見有眞如,亦不見有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四念住,亦不見有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苦聖諦,亦不見有集、滅、道聖諦,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四靜慮,亦不見有四無量、四無色定,可於中,生疑惑猶豫; ## 003_0209_b 8해탈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5안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6신통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삼마지문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다라니문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부처님의 10력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不見有八解脫,亦不見有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五眼,亦不見有六神通,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三摩地門,亦不見有陁羅尼門,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佛十力,亦不見有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可於中生疑惑猶豫; ## 003_0209_b 예류과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독각의 깨달음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일체지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도상지ㆍ일체상지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이생지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으며, 성문지ㆍ보살지ㆍ여래지의 안에서도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느니라.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안에서 의혹이나 망설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나니, 선현아, 만일 이와 같은 모든 행과 형상과 모양을 성취한 이면, 그가 바로 물러나지 않는 보살마하살인 줄 알아야 하느니라.” 不見有預流果,亦不見有一來、不還、阿羅漢果,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獨覺菩提,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一切智,亦不見有道相智、一切相智,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異生地,亦不見有聲聞地、獨覺地、菩薩地、如來地,可於中生疑惑猶豫;不見有阿耨多羅三藐三菩提,可於中生疑惑猶豫。善現!若成就如是諸行、狀、相,當知是爲不退轉菩薩摩訶薩。”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二十五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