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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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328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二十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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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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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교방편품(巧方便品) ①
初分巧方便品第五十之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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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은 광대하고 훌륭한 공덕의 무더기를 성취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은 한량없이 훌륭한 공덕의 무더기를 성취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은 그지없이 훌륭한 공덕의 무더기를 성취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은 헤아릴 수 없이 불가사의하고 훌륭한 공덕의 무더기를 성취하였습니다.”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是不退轉位菩薩摩訶薩成就廣大勝功德聚。世尊!是不退轉位菩薩摩訶薩成就無量勝功德聚。世尊!是不退轉位菩薩摩訶薩成就無邊勝功德聚。世尊!是不退轉位菩薩摩訶薩成就無數不可思議勝功德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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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참으로 그러하느니라. 너의 말과 같으니라. 이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은 광대하고 한량없고 그지없고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리기 어려운 훌륭한 공덕의 무더기를 성취하였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은 이미 광대하고 한량없고 그지없고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리기 어려워서 성문이나 독각과 함께 하지 않는 지혜를 얻었기 때문이니라. 이 보살마하살은 이 지혜 안에 머물러서 수승한 네 가지 걸림 없는 지혜(四無礙解)를 끌어내고 이 수승한 네 가지 걸림 없는 지혜로 말미암아 세간의 하늘과 사람과 아소락들로서는 그에게 질문하여 그 보살의 지혜와 변재가 다할 수 있게 할 이는 없느니라.”
佛言:“善現!如是!如是!如汝所說。是不退轉位菩薩摩訶薩成就廣大、無量、無邊、不可數、難思議勝功德聚。所以者何?善現!是菩薩摩訶薩已得廣大、無量、無邊、不可數、難思議不共聲聞及獨覺智,是菩薩摩訶薩住此智中,引發殊勝四無礙解。由此殊勝四無礙解,世閒天、人、阿素洛等無能問難,令此菩薩智慧辯才至窮盡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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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긍가의 모래만큼 많은 겁 동안이라도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의 모든 행과 형상과 모양을 말씀할 수 있으며, 이 말씀하신 모든 행과 형상과 모양으로 말미암아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이성취한 갖가지 수승한 공덕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는 다시 보살들을 위하여 매우 깊은 곳을 말씀하시어 모든 보살들로 하여금 그 안에 편히 머물러서 보시바라밀다를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십시오.
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能如殑伽沙劫說不退轉位菩薩摩訶薩諸行、狀、相,由此所說諸行、狀、相,顯不退轉位菩薩摩訶薩成就種種殊勝功德。唯願如來、應、正等覺復爲菩薩說甚深處,令諸菩薩安住其中,能修布施波羅蜜多令速圓滿,能修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令速圓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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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에 머물러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 머물러 속히 원만하게 하십시오.
진여에 머물러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 머물러 속히 원만하게 하십시오.
4념주를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십시오.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물러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물러 속히 원만하게 하십시오.
4정려를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4무량과 4무색정을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십시오.
8해탈을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십시오.
공해탈문을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십시오.
能住內空令速圓滿,能住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令速圓滿;能住眞如令速圓滿;能住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令速圓滿;能修四念住令速圓滿,能修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令速圓滿;能住苦聖諦令速圓滿,能住集、滅、道聖諦令速圓滿,能修四靜慮令速圓滿,能修四無量、四無色定令速圓滿;能修八解脫令速圓滿,能修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令速圓滿;能修空解脫門令速圓滿,能修無相、無願解脫門令速圓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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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희지를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를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십시오.
5안을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6신통을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시며, 삼마지문을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다라니문을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십시오.
부처님의 10력을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십시오.
잊음이 없는 법을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시며, 일체지를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시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닦아 속히 원만하게 하십시오.”
能修極喜地令速圓滿,能修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令速圓滿;能修五眼令速圓滿,能修六神通令速圓滿;能修三摩地門令速圓滿,能修陁羅尼門令速圓滿;能修佛十力令速圓滿,能修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令速圓滿;能修無忘失法令速圓滿,能修恒住捨性令速圓滿;能修一切智令速圓滿,能修道相智、一切相智令速圓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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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착하고 착하도다. 너는 이제 모든 보살들을 위하여 매우 깊은 곳을 물어서 모든 보살들로 하여금 그 안에 편히 머무르게 하며, 공덕을 수행하여 속히 원만하게 하는구나.
선현아, 매우 깊은 곳이란 이를테면 공(空)ㆍ무상(無相)ㆍ무원(無願)ㆍ무작(無作)ㆍ무생(無生)ㆍ무멸(無滅)ㆍ적정(寂靜)ㆍ열반(涅槃)ㆍ진여(眞如)ㆍ법계(法界)ㆍ법성(法性)ㆍ실제(實際)이니, 이러한 등의 법을 매우 깊은 곳이라 하느니라.
선현아, 이와 같이 말하는 매우 깊은 곳은 모두가 열반이 매우 깊은 곳임을 나타내느라.”
佛言:“善現!善哉!善哉!汝今乃能爲諸菩薩問甚深處,令諸菩薩安住其中,修住功德令速圓滿。善現!甚深處者,謂空、無相、無願、無作、無生、無滅、寂靜、涅槃、眞如、法界、法性、實際,如是等法名甚深處。善現!如是所說甚深處名,皆顯涅槃爲甚深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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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열반만을 매우 깊은 곳이라 합니까? 모든 그 밖의 법도 매우 깊다고 합니까?”
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爲但涅槃名甚深處,爲諸餘法亦名甚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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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그 밖의 온갖 법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물질(色)도 매우 깊다고 하며, 느낌(受)ㆍ생각(想)ㆍ지어감(行)ㆍ의식(識)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눈의 영역(眼處)도 매우 깊다고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빛깔의 영역(色處)도 매우 깊다고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눈의 경계(眼界)도 매우 깊다고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빛깔의 경계(色界)도 매우 깊다고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안식의 경계(眼識界)도 매우 깊다고 하며,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눈의 접촉(眼觸)도 매우 깊다고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佛言:“善現!餘一切法亦名甚深。善現!色亦名甚深,受、想、行、識亦名甚深。善現!眼處亦名甚深,耳、鼻、舌、身、意處亦名甚深。善現!色處亦名甚深,聲、香、味、觸、法處亦名甚深。善現!眼界亦名甚深,耳、鼻、舌、身、意界亦名甚深。善現!色界亦名甚深,聲、香、味、觸、法界亦名甚深。善現!眼識界亦名甚深,耳、鼻、舌、身、意識界亦名甚深。善現!眼觸亦名甚深,耳、鼻、舌、身、意觸亦名甚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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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눈의 접촉이 연(緣)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受)도 매우 깊다고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지계(地界)도 매우 깊다고 하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무명(無明)도 매우 깊다고 하며, 지어감(行)ㆍ의식(識)ㆍ이름과 물질(名色)ㆍ여섯 감관(六處)ㆍ접촉(觸)ㆍ느낌(受)ㆍ애욕(愛)ㆍ취함(取)ㆍ존재(有)ㆍ태어남(生)ㆍ늙음과 죽음(老死)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愁歎苦憂惱)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보시(布施)바라밀다도 매우 깊다고 하며, 정계(淨戒)ㆍ안인(安忍)ㆍ정진(精進)ㆍ정려(靜慮)ㆍ반야(般若) 바라밀다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내공(內空)도 매우 깊다고 하며, 외공(外空)ㆍ내외공(內外空)ㆍ공공(空空)ㆍ대공(大空)ㆍ승의공(勝義空)ㆍ유위공(有爲空)ㆍ무위공(無爲空)ㆍ필경공(畢竟空)ㆍ무제공(無際空)ㆍ산공(散空)ㆍ무변이공(無變異空)ㆍ본성공(本性空)ㆍ자상공(自相空)ㆍ공상공(共相空)ㆍ일체법공(一切法空)ㆍ불가득공(不可得空)ㆍ무성공(無性空)ㆍ자성공(自性空)ㆍ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善現!眼觸爲緣所生諸受亦名甚深,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亦名甚深。善現!地界亦名甚深,水、火、風、空、識界亦名甚深。善現!無明亦名甚深,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亦名甚深。善現!布施波羅蜜多亦名甚深,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亦名甚深。善現!內空亦名甚深,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亦名甚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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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진여(眞如)도 매우 깊다고 하며, 법계(法界)ㆍ법성(法性)ㆍ불허망성(不虛妄性)ㆍ불변이성(不變異性)ㆍ평등성(平等性)ㆍ이생성(離生性)ㆍ법정(法定)ㆍ법주(法住)ㆍ실제(實際)ㆍ허공계(虛空界)ㆍ부사의계(不思議界)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4념주(念住)도 매우 깊다고 하며, 4정단(正斷)ㆍ4신족(神足)ㆍ5근(根)ㆍ5력(力)ㆍ7등각지(等覺支)ㆍ8성도지(聖道支)도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苦聖諦)도 매우 깊다고 하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善現!眞如亦名甚深,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亦名甚深。善現!四念住亦名甚深,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亦名甚深。善現!苦聖諦亦名甚深,集、滅、道聖諦亦名甚深。善現!四靜慮亦名甚深,四無量、四無色定亦名甚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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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4정려(靜慮)도 매우 깊다고 하며, 4무량(無量)과 4무색정(無色定)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8해탈(解脫)도 매우 깊다고 하며, 8해탈(解脫)ㆍ8승처(勝處)ㆍ9차제정(次第定)ㆍ10변처(遍處)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善現!八解脫亦名甚深,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亦名甚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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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공해탈문(空解脫門)도 매우 깊다고 하며, 무상(無相)ㆍ무원(無願) 해탈문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극희지(極喜地)도 매우 깊다고 하며, 이구지(離垢地)ㆍ발광지(發光地)ㆍ염혜지(焰慧地)ㆍ극난승지(極難勝地)ㆍ현전지(現前地)ㆍ원행지(遠行地)ㆍ부동지(不動地)ㆍ선혜지(善慧地)ㆍ법운지(法雲地)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5안(眼)도 매우 깊다고 하며, 6신통(神通)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삼마지문(三摩地門)도 매우 깊다고 하며, 다라니문(陀羅尼門)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부처님의 10력(力)도 매우 깊다고 하며, 4무소외(無所畏)와 4무애해(無礙解)와 대자(大慈)ㆍ대비(大悲)ㆍ대희(大喜)ㆍ대사(大捨)와 18불불공법(佛不共法)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善現!空解脫門亦名甚深,無相、無願解脫門亦名甚深。善現!極喜地亦名甚深,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亦名甚深。善現!五眼亦名甚深,六神通亦名甚深。善現!三摩地門亦名甚深,陁羅尼門亦名甚深。善現!佛十力亦名甚深,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亦名甚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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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잊음이 없는 법(無忘失法)도 매우 깊다고 하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恒住捨性)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예류과(預流果)도 매우 깊다고 하며, 일래과(一來果)ㆍ불환과(不還果)ㆍ아라한과(阿羅漢果)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독각의 깨달음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일체지(一切智)도 매우 깊다고 하며, 도상지(道相智)와 일체상지(一切相智)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菩薩摩訶薩行)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諸佛無上正等菩提)도 매우 깊다고 하느니라.”
善現!無忘失法亦名甚深,恒住捨性亦名甚深。善現!預流果亦名甚深,一來、不還、阿羅漢果亦名甚深。善現!獨覺菩提亦名甚深。善現!一切智亦名甚深,道相智、一切相智亦名甚深。善現!一切菩薩摩訶薩行,亦名甚深。善現,諸佛無上正等菩提亦名甚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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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물질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눈의 영역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빛깔의 영역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눈의 경계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빛깔의 경계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안식의 경계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눈의 접촉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色亦名甚深?云何受、想、行、識亦名甚深?世尊!云何眼處亦名甚深?云何耳、鼻、舌、身、意處亦名甚深?世尊!云何色處亦名甚深?云何聲、香、味、觸、法處亦名甚深?世尊!云何眼界亦名甚深?云何耳、鼻、舌、身、意界亦名甚深?世尊!云何色界亦名甚深?云何聲、香、味、觸、法界亦名甚深?世尊!云何眼識界亦名甚深?云何耳、鼻、舌、身、意識界亦名甚深?世尊!云何眼觸亦名甚深?云何耳、鼻、舌、身、意觸亦名甚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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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지계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무명도 매우 깊다고 하오며, 어찌하여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시바라밀다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내공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世尊!云何眼觸爲緣所生諸受亦名甚深?云何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亦名甚深?世尊!云何地界亦名甚深?云何水、火、風、空、識界亦名甚深?世尊!云何無明亦名甚深?云何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亦名甚深?世尊!云何布施波羅蜜多亦名甚深?云何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亦名甚深?世尊!云何內空亦名甚深?云何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亦名甚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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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진여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4념주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4정려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4무량과, 4무색정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8해탈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공해탈문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극희지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世尊!云何眞如亦名甚深?云何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亦名甚深?世尊!云何四念住亦名甚深?云何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亦名甚深?世尊!云何苦聖諦亦名甚深?云何集、滅、道聖諦亦名甚深?世尊!云何四靜慮亦名甚深?云何四無量、四無色定亦名甚深?世尊!云何八解脫亦名甚深?云何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亦名甚深?世尊!云何空解脫門亦名甚深?云何無相、無願解脫門亦名甚深?世尊!云何極喜地亦名甚深?云何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亦名甚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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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5안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6신통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삼마지문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다라니문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부처님의 10력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잊음이 없는 법도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예류과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독각의 깨달음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世尊!云何五眼亦名甚深?云何六神通亦名甚深?世尊!云何三摩地門亦名甚深?云何陁羅尼門亦名甚深?世尊!云何佛十力亦名甚深?云何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亦名甚深?世尊!云何無忘失法亦名甚深?云何恒住捨性亦名甚深?世尊!云何預流果亦名甚深?云何一來、不還、阿羅漢果亦名甚深?世尊!云何獨覺菩提亦名甚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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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일체지도 매우 깊다고 하며, 어찌하여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매우 깊다고 하십니까?”
世尊!云何一切菩薩摩訶薩行亦名甚深?世尊!云何諸佛無上正等菩提亦名甚深?”
## 003_0230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물질의 진여(眞如)가 매우 깊기 때문에 물질도 매우 깊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매우 깊으니라.
선현아, 눈의 영역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눈의 영역도 매우 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매우 깊으니라.
선현아, 빛깔의 영역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빛깔의 영역도 매우 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매우 깊으니라.
선현아, 눈의 경계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눈의 경계도 매우 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도 매우 깊으니라.
선현아, 빛깔의 경계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빛깔의 경계도 매우 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도 매우 깊으니라.
선현아, 안식의 경계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안식의 경계도 매우 깊으며,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도 매우 깊으니라.
선현아, 눈의 접촉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눈의 접촉도 매우 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도 매우 깊으니라.
佛言:“善現!色眞如甚深故色亦甚深,受、想、行、識眞如甚深故受、想、行、識亦甚深。善現!眼處眞如甚深故眼處亦甚深,耳、鼻、舌、身、意處眞如甚深故耳、鼻、舌、身、意處亦甚深。善現!色處眞如甚深故色處亦甚深,聲、香、味、觸、法處眞如甚深故聲、香、味、觸、法處亦甚深。善現!眼界眞如甚深故眼界亦甚深,耳、鼻、舌、身、意界眞如甚深故耳、鼻、舌、身、意界亦甚深。善現!色界眞如甚深故色界亦甚深,聲、香、味、觸、法界眞如甚深故聲、香、味、觸、法界亦甚深。善現!眼識界眞如甚深故眼識界亦甚深,耳、鼻、舌、身、意識界眞如甚深故耳、鼻、舌、身、意識界亦甚深。善現!眼觸眞如甚深故眼觸亦甚深,耳、鼻、舌、身、意、觸眞如甚深故耳、鼻、舌、身、意觸亦甚深。
## 003_0230_a
선현아,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매우 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眼觸爲緣所生諸受眞如甚深故眼觸爲緣所生諸受亦甚深,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眞如甚深故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亦甚深。
## 003_0230_b
선현아, 지계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지계도 매우 깊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地界眞如甚深故地界亦甚深,水、火、風、空、識界眞如甚深故水、火、風、空、識界亦甚深。
## 003_0230_b
선현아, 무명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무명도 매우 깊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無明眞如甚深故無明亦甚深,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眞如甚深故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亦甚深。
## 003_0230_b
선현아, 보시바라밀다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보시바라밀다도 매우 깊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布施波羅蜜多眞如甚深故布施波羅蜜多亦甚深,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眞如甚深故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亦甚深。
## 003_0230_b
선현아, 내공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내공도 매우 깊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內空眞如甚深故內空亦甚深,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眞如甚深故外空乃至無性自性空亦甚深。
## 003_0230_b
선현아, 진여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진여도 매우 깊으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법계 내지 부사의계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眞如眞如甚深故眞如亦甚深,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眞如甚深故法界乃至不思議界亦甚深。
## 003_0230_c
선현아, 4념주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4념주도 매우 깊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四念住眞如甚深故四念住亦甚深,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眞如甚深故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亦甚深。
## 003_0230_c
선현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매우 깊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苦聖諦眞如甚深故苦聖諦亦甚深,集、滅、道聖諦眞如甚深故集、滅、道聖諦亦甚深。
## 003_0230_c
선현아, 4정려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4정려도 매우 깊으며, 4무량과 4무색정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4무량과 4무색정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四靜慮眞如甚深故四靜慮亦甚深,四無量、四無色定眞如甚深故四無量、四無色定亦甚深。
## 003_0230_c
선현아, 8해탈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8해탈도 매우 깊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八解脫眞如甚深故八解脫亦甚深,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眞如甚深故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亦甚深。
## 003_0230_c
선현아, 공해탈문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공해탈문도 매우 깊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空解脫門眞如甚深故空解脫門亦甚深,無相、無願、解脫門眞如甚深故無相、無願解脫門亦甚深。
## 003_0230_c
선현아, 극희지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극희지도 매우 깊으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이구지 내지 법운지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極喜地眞如甚深故極喜地亦甚深,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眞如甚深故離垢地乃至法雲地亦甚深。
## 003_0230_c
선현아, 5안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5안도 매우 깊으며, 6신통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6신통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五眼眞如甚深故五眼亦甚深,六神通眞如甚深故六神通亦甚深。
## 003_0231_a
선현아, 삼마지문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삼마지문도 매우 깊으며, 다라니문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다라니문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三摩地門眞如甚深故三摩地門亦甚深,陁羅尼門眞如甚深故陁羅尼門亦甚深。
## 003_0231_a
선현아, 부처님의 10력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부처님의 10력도 매우 깊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佛十力眞如甚深故佛十力亦甚深,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眞如甚深故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亦甚深。
## 003_0231_a
선현아,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잊음이 없는 법도 매우 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無忘失法眞如甚深故無忘失法亦甚深,恒住捨性眞如甚深故恒住捨性亦甚深。
## 003_0231_a
선현아, 예류과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예류과도 매우 깊으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預流果眞如甚深故預流果亦甚深,一來、不還、阿羅漢果眞如甚深故一來、不還、阿羅漢果亦甚深。
## 003_0231_a
선현아, 독각의 깨달음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독각의 깨달음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獨覺菩提眞如甚深故獨覺菩提亦甚深。
## 003_0231_a
선현아, 일체지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일체지도 매우 깊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一切智眞如甚深故一切智亦甚深,道相智、一切相智眞如甚深故道相智、一切相智亦甚深。
## 003_0231_a
선현아,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一切菩薩摩訶薩行眞如甚深故一切菩薩摩訶薩行亦甚深。
## 003_0231_a
선현아,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진여가 매우 깊기 때문에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매우 깊으니라.”
善現!諸佛無上正等菩提眞如甚深故諸佛無上正等菩提亦甚深。”
## 003_0231_a
이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물질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色眞如甚深?云何受、想、行、識眞如甚深?
## 003_0231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눈의 영역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眼處眞如甚深?云何耳、鼻、舌、身、意處眞如甚深?
## 003_0231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빛깔의 영역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色處眞如甚深?云何聲、香、味、觸、法處眞如甚深?
## 003_0231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눈의 경계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眼界眞如甚深?云何耳、鼻、舌、身、意界眞如甚深?
## 003_0231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빛깔의 경계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色界眞如甚深?云何聲、香、味、觸、法界眞如甚深?
## 003_0231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안식의 경계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眼識界眞如甚深?云何耳、鼻、舌、身、意識界眞如甚深?
## 003_0231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눈의 접촉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眼觸眞如甚深?云何耳、鼻、舌、身、意觸眞如甚深?
## 003_0231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眼觸爲緣所生諸受眞如甚深?云何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眞如甚深?
## 003_0231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지계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地界眞如甚深?云何水、火、風、空、識界眞如甚深?
## 003_0231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무명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無明眞如甚深?云何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眞如甚深?
## 003_0231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시바라밀다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布施波羅蜜多眞如甚深?云何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眞如甚深?
## 003_0231_b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내공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內空眞如甚深?云何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眞如甚深?
## 003_0231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진여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眞如眞如甚深?云何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眞如甚深?
## 003_0231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4념주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四念住眞如甚深?云何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眞如甚深?
## 003_0231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苦聖諦眞如甚深?云何集、滅、道聖諦眞如甚深?
## 003_0231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4정려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4무량과, 4무색정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四靜慮眞如甚深?云何四無量、四無色定眞如甚深?
## 003_0231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8해탈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八解脫眞如甚深?云何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眞如甚深?
## 003_0231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공해탈문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空解脫門眞如甚深?云何無相、無願解脫門眞如甚深?
## 003_0231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극희지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極喜地眞如甚深?云何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眞如甚深?
## 003_0231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5안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6신통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五眼眞如甚深?云何六神通眞如甚深?
## 003_0231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삼마지문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다라니문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三摩地門眞如甚深?云何陁羅尼門眞如甚深?
## 003_0231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부처님의 10력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佛十力眞如甚深?云何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眞如甚深?
## 003_0231_c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잊음이 없는법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無忘失法眞如甚深?云何恒住捨性眞如甚深?
## 003_0232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예류과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預流果眞如甚深?云何一來、不還、阿羅漢果眞如甚深?
## 003_0232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독각의 깨달음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獨覺菩提眞如甚深?
## 003_0232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일체지의 진여가 매우 깊으며, 어찌하여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世尊云何一切智眞如甚深?云何道相智、一切相智眞如甚深?
## 003_0232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一切菩薩摩訶薩行眞如甚深?
## 003_0232_a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진여가 매우 깊습니까?”
世尊!云何諸佛無上正等菩提眞如甚深?”
## 003_0232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물질의 진여는 물질 그것도 아니고 물질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진여는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 그것도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佛言:“善現!色眞如非卽色非離色;是故甚深。受、想、行、識眞如非卽受、想、行、識非離受、想、行、識,是故甚深。
## 003_0232_a
선현아, 눈의 영역의 진여는 눈의 영역 그것도 아니고 눈의 영역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진여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 그것도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眼處眞如非卽眼處非離眼處,是故甚深;耳、鼻、舌、身、意處眞如非卽耳、鼻、舌、身、意處非離耳、鼻、舌、身、意處,是故甚深。
## 003_0232_a
선현아, 빛깔의 영역의 진여는 빛깔의 영역 그것도 아니고 빛깔의 영역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진여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 그것도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色處眞如非卽色處非離色處,是故甚深;聲、香、味、觸、法處眞如非卽聲、香、味、觸、法處非離聲、香、味、觸、法處,是故甚深。
## 003_0232_a
선현아, 눈의 경계의 진여는 눈의 경계 그것도 아니고 눈의 경계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진여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 그것도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眼界眞如非卽眼界非離眼界,是故甚深;耳、鼻、舌、身、意界眞如非卽耳、鼻、舌、身、意界非離耳、鼻、舌、身、意界,是故甚深。
## 003_0232_a
선현아, 빛깔의 경계의 진여는 빛깔의 경계 그것도 아니고 빛깔의 경계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진여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 그것도 아니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色界眞如非卽色界非離色界,是故甚深;聲、香、味、觸、法界眞如非卽聲、香、味、觸、法界非離聲香、味、觸、法界,是故甚深。
## 003_0232_b
선현아, 안식의 경계의 진여는 안식의 경계 그것도 아니고 안식의 경계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진여는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 그것도 아니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眼識界眞如非卽眼識界非離眼識界,是故甚深;耳、鼻、舌、身、意識界眞如非卽耳、鼻、舌、身、意識界非離耳、鼻、舌、身、意識界,是故甚深。
## 003_0232_b
선현아, 눈의 접촉의 진여는 눈의 접촉 그것도 아니고 눈의 접촉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진여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 그것도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眼觸眞如非卽眼觸非離眼觸,是故甚深;耳、鼻、舌、身、意觸眞如非卽耳、鼻、舌、身、意觸非離耳、鼻、舌、身、意觸,是故甚深。
## 003_0232_b
선현아,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는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그것도 아니고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그것도 아니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眼觸爲緣所生諸受眞如非卽眼觸爲緣所生諸受非離眼觸爲緣所生諸受,是故甚深;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眞如非卽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非離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是故甚深。
## 003_0232_b
선현아, 지계의 진여는 지계 그것도 아니고 지계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진여는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 그것도 아니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地界眞如非卽地界非離地界,是故甚深;水、火、風、空、識界眞如非卽水、火、風、空、識界非離水、火、風空識界,是故甚深。
## 003_0232_b
선현아, 무명의 진여는 무명 그것도 아니고 무명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는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 그것도 아니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無明眞如非卽無明非離無明,是故甚深;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眞如非卽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非離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是故甚深。
## 003_0232_b
선현아, 보시바라밀다의 진여는 보시바라밀다 그것도 아니고보시바라밀다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진여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 그것도 아니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布施波羅蜜多眞如非卽布施波羅蜜多非離布施波羅蜜多,是故甚深;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眞如非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非離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是故甚深。
## 003_0232_c
선현아, 내공의 진여는 내공 그것도 아니고 내공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의 진여는 외공과 내지 무성자성공 그것도 아니고 외공과 내지 무성자성공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內空眞如非卽內空非離內空,是故甚深;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眞如非卽外空乃至無性自性空非離外空乃至無性自性空,是故甚深。
## 003_0232_c
선현아, 진여의 진여는 진여 그것도 아니고 진여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의 진여는 법계 내지 부사의계 그것도 아니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眞如眞如非卽眞如非離眞如,是故甚深;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眞如非卽法界乃至不思議界非離法界乃至不思議界,是故甚深。
## 003_0232_c
선현아, 4념주의 진여는 4념주 그것도 아니고 4념주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의 진여는 4정단 내지 8성도지 그것도 아니고 4정단 내지 8성도지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四念住眞如非卽四念住非離四念住,是故甚深;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眞如非卽四正斷乃至八聖道支非離四正斷乃至八聖道支,是故甚深。
## 003_0232_c
선현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그것도 아니고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는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그것도 아니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苦聖諦眞如非卽苦聖諦非離苦聖諦,是故甚深;集、滅、道聖諦眞如非卽集、滅、道聖諦非離集、滅、道聖諦,是故甚深。
## 003_0233_a
선현아, 4정려의 진여는 4정려 그것도 아니고 4정려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4무량과 4무색정의 진여는 4무량과 4무색정 그것도 아니고 4무량과 4무색정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四靜慮眞如非卽四靜慮非離四靜慮,是故甚深;四無量、四無色定眞如非卽四無量、四無色定非離四無量、四無色定,是故甚深。
## 003_0233_a
선현아, 8해탈의 진여는 8해탈 그것도 아니고 8해탈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진여는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 그것도 아니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八解脫眞如非卽八解脫非離八解脫,是故甚深;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眞如非卽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非離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是故甚深。
## 003_0233_a
선현아, 공해탈문의 진여는 공해탈문 그것도 아니고 공해탈문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진여는 무상ㆍ무원 해탈문 그것도 아니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空解脫門眞如非卽空解脫門非離空解脫門,是故甚深;無相、無願解脫門眞如非卽無相、無願解脫門非離無相、無願解脫門,是故甚深。
## 003_0233_a
선현아, 극희지의 진여는 극희지 그것도 아니고 극희지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의 진여는 이구지 내지 법운지 그것도 아니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世尊!極喜地眞如非卽極喜地非離極喜地,是故甚深;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眞如非卽離垢地乃至法雲地非離離垢地乃至法雲地,是故甚深。
## 003_0233_a
선현아, 5안의 진여는 5안 그것도 아니고 5안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6신통의 진여는 6신통 그것도 아니고 6신통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五眼眞如非卽五眼非離五眼,是故甚深;六神通眞如非卽六神通非離六神通,是故甚深。
## 003_0233_a
선현아, 삼마지문의진여는 삼마지문 그것도 아니고 삼마지문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다라니문의 진여는 다라니문 그것도 아니고 다라니문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三摩地門眞如非卽三摩地門非離三摩地門,是故甚深;陁羅尼門眞如非卽陁羅尼門非離陁羅尼門,是故甚深。
## 003_0233_b
선현아, 부처님의 10력의 진여는 부처님의 10력 그것도 아니고 부처님의 10력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진여는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 그것도 아니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佛十力眞如非卽佛十力非離佛十力,是故甚深;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眞如非卽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非離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是故甚深。
## 003_0233_b
선현아,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는 잊음이 없는 법 그것도 아니고 잊음이 없는 법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 그것도 아니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無忘失法眞如非卽無忘失法非離無忘失法,是故甚深;恒住捨性眞如非卽恒住捨性非離恒住捨性,是故甚深。
## 003_0233_b
선현아, 예류과의 진여는 예류과 그것도 아니고 예류과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진여는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 그것도 아니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預流果眞如非卽預流果非離預流果,是故甚深;一來、不還、阿羅漢果眞如非卽一來、不還、阿羅漢果非離一來、不還、阿羅漢果,是故甚深。
## 003_0233_b
선현아, 독각의 깨달음의 진여는 독각의 깨달음 그것도 아니고 독각의 깨달음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獨覺菩提眞如非卽獨覺菩提非離獨覺菩提,是故甚深。
## 003_0233_b
선현아, 일체지의 진여는 일체지 그것도 아니고 일체지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는 도상지와 일체상지 그것도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一切智眞如非卽一切智非離一切智,是故甚深;道相智、一切相智眞如非卽道相智、一切相智非離道相智、一切相智,是故甚深。
## 003_0233_b
선현아,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진여는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 그것도 아니고 온갖보살마하살의 행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一切菩薩摩訶薩行眞如非卽一切菩薩摩訶薩行,非離一切菩薩摩訶薩行,是故甚深。
## 003_0233_c
선현아,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진여는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 그것도 아니고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여읜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매우 깊으니라.”
善現!諸佛無上正等菩提眞如非卽諸佛無上正等菩提非離諸佛無上正等菩提,是故甚深。”
## 003_0233_c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모든 물질을 부정(否定)하고 버리면서 열반(涅槃)을 드러내 보이시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諸色顯示涅槃,遮遣受、想、行、識顯示涅槃。
## 003_0233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눈의 영역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眼處顯示涅槃,遮遣耳、鼻、舌、身、意處顯示涅槃。
## 003_0233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빛깔의 영역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色處顯示涅槃,遮遣聲、香、味、觸、法處顯示涅槃。
## 003_0233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눈의 경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眼界顯示涅槃,遮遣耳、鼻、舌、身、意界顯示涅槃。
## 003_0233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빛깔의 경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色界顯示涅槃,遮遣聲、香、味、觸、法界顯示涅槃。
## 003_0233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안식의 경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眼識界顯示涅槃,遮遣耳、鼻、舌、身、意識界顯示涅槃。
## 003_0233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눈의 접촉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眼觸顯示涅槃,遮遣耳、鼻、舌、身、意、觸顯示涅槃。
## 003_0234_a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眼觸爲緣所生諸受顯示涅槃,遮遣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顯示涅槃。
## 003_0234_a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지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地界顯示涅槃,遮遣水、火、風、空、識界顯示涅槃。
## 003_0234_a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무명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無明顯示涅槃,遮遣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顯示涅槃。
## 003_0234_a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보시바라밀다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布施波羅蜜多顯示涅槃,遮遣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顯示涅槃。
## 003_0234_a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내공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內空顯示涅槃,遮遣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顯示涅槃。
## 003_0234_a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진여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眞如顯示涅槃,遮遣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顯示涅槃。
## 003_0234_b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4념주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四念住顯示涅槃,遮遣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顯示涅槃。
## 003_0234_b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苦聖諦顯示涅槃,遮遣集、滅、道聖諦顯示涅槃。
## 003_0234_b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4정려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4무량과 4무색정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四靜慮顯示涅槃,遮遣四無量、四無色定顯示涅槃。
## 003_0234_b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8해탈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八解脫顯示涅槃,遮遣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顯示涅槃。
## 003_0234_b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공해탈문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空解脫門顯示涅槃,遮遣無相、無願解脫門顯示涅槃。
## 003_0234_b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극희지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極喜地顯示涅槃,遮遣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顯示涅槃。
## 003_0234_b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보살마하살을 위하여 5안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6신통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五眼顯示涅槃,遮遣六神通顯示涅槃。
## 003_0234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삼마지문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다라니문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三摩地門顯示涅槃,遮遣陁羅尼門顯示涅槃。
## 003_0234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부처님의 10력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佛十力顯示涅槃,遮遣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顯示涅槃。
## 003_0234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잊음이 없는 법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無忘失法顯示涅槃,遮遣恒住捨性顯示涅槃。
## 003_0234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예류과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預流果顯示涅槃,遮遣一來、不還、阿羅漢果顯示涅槃。
## 003_0234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독각의 깨달음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獨覺菩提顯示涅槃。
## 003_0234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일체지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시며,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一切智顯示涅槃,遮遣道相智、一切相智顯示涅槃。
## 003_0234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一切菩薩摩訶薩行顯示涅槃。
## 003_0234_c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부정하고 버리면서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諸佛無上正等菩提顯示涅槃。
## 003_0235_a
세존께서는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온갖 세간과 세간 밖과 함께 함과 함께 하지 않음과 샘(漏)이 있음과 샘이 없음과 함(爲)이 있음과 함이 없음의 법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世尊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一切若世閒若出世閒、若共若不共、若有漏若無漏、若有爲若無爲法顯示涅槃。”
## 003_0235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참으로 그러하느니라. 너의 말과 같으니라.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모든 물질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言:“善現!如是!如是!如汝所說。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諸色顯示涅槃,遮遣受、想、行、識顯示涅槃。
## 003_0235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눈의 영역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眼處顯示涅槃,遮遣耳、鼻、舌、身、意處顯示涅槃。
## 003_0235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빛깔의 영역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色處顯示涅槃,遮遣聲、香、味、觸、法處顯示涅槃。
## 003_0235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눈의 경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眼界顯示涅槃,遮遣耳、鼻、舌、身、意界顯示涅槃。
## 003_0235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빛깔의 경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色界顯示涅槃,遮遣聲、香、味、觸、法界顯示涅槃。
## 003_0235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안식의 경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眼識界顯示涅槃,遮遣耳、鼻、舌、身、意識界顯示涅槃。
## 003_0235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눈의 접촉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眼觸顯示涅槃,遮遣耳、鼻、舌、身、意觸顯示涅槃。
## 003_0235_b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眼觸爲緣所生諸受顯示涅槃,遮遣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顯示涅槃。
## 003_0235_b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지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地界顯示涅槃,遮遣水、火、風、空、識界顯示涅槃。
## 003_0235_b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무명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無明顯示涅槃,遮遣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顯示涅槃。
## 003_0235_b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보시바라밀다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布施波羅蜜多顯示涅槃,遮遣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顯示涅槃。
## 003_0235_b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내공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內空顯示涅槃,遮遣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顯示涅槃。
## 003_0235_b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진여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眞如顯示涅槃,遮遣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顯示涅槃。
## 003_0235_c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4념주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四念住顯示涅槃,遮遣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顯示涅槃。
## 003_0235_c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苦聖諦顯示涅槃,遮遣集、滅、道聖諦顯示涅槃。
## 003_0235_c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4정려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4무량과 4무색정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四靜慮顯示涅槃,遮遣四無量、四無色定顯示涅槃。
## 003_0235_c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8해탈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八解脫顯示涅槃,遮遣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顯示涅槃。
## 003_0235_c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공해탈문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空解脫門顯示涅槃,遮遣無相、無願解脫門顯示涅槃。
## 003_0235_c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극희지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極喜地顯示涅槃,遮遣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顯示涅槃。
## 003_0235_c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보살마하살을 위하여 5안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6신통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五眼顯示涅槃,遮遣六神通顯示涅槃。
## 003_0236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삼마지문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다라니문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三摩地門顯示涅槃,遮遣陁羅尼門顯示涅槃。
## 003_0236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부처님의 10력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佛十力顯示涅槃,遮遣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顯示涅槃。
## 003_0236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잊음이 없는 법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無忘失法顯示涅槃,遮遣恒住捨性顯示涅槃。
## 003_0236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예류과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預流果顯示涅槃,遮遣一來、不還、阿羅漢果顯示涅槃。
## 003_0236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독각의 깨달음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獨覺菩提,顯示涅槃。
## 003_0236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일체지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며,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一切智顯示涅槃,遮遣道相智、一切相智顯示涅槃。
## 003_0236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一切菩薩摩訶薩行顯示涅槃。
## 003_0236_a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부정하고 버리면서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諸佛無上正等菩提顯示涅槃。
## 003_0236_b
부처님은 매우 기이하고 미묘한 방편으로 물러나지 않는 지위의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온갖 세간과 세간 밖과 함께 함과 함께 하지 않음과 샘이 있음과 샘이 없음과 함이 있음과 함이 없음의 법을 부정하고 버리면서 열반을 드러내 보이느니라.”
佛以甚奇微妙方便,爲不退轉地菩薩摩訶薩遮遣一切若世閒若出世閒、若共若不共、若有漏若無漏、若有爲若無爲法顯示涅槃。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二十八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