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353 ## 003_0439_a 대반야바라밀다경 제353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五十三 ## 003_0439_a 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3_0439_a 61. 다문불이품 ③ 初分多問不二品第六十一之三 ## 003_0439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물질을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생각하면, 곧 욕계(欲界)ㆍ색계(色界)ㆍ무색계(無色界)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물질을 생각하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佛言:“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色,思惟受、想、行、識,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色,不思惟受、想、行、識,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39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영역을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영역을 생각하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眼處,思惟耳、鼻、舌、身、意處,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眼處,不思惟耳、鼻、舌、身、意處,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39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빛깔의 영역을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빛깔의 영역을 생각하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色處,思惟聲、香、味、觸、法處,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色處,不思惟聲、香、味、觸、法處,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39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경계를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를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경계를 생각하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眼界,思惟耳、鼻、舌、身、意界,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眼界,不思惟耳、鼻、舌、身、意界,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39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빛깔의 경계를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를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빛깔의 경계를 생각하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色界,思惟聲、香、味、觸、法界,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色界,不思惟聲、香、味、觸、法界,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39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안식의 경계를 생각하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를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안식의 경계를 생각하지 않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眼識界,思惟耳、鼻、舌、身、意識界,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眼識界,不思惟耳、鼻、舌、身、意識界,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0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접촉을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접촉을 생각하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眼觸,思惟耳、鼻、舌、身、意觸,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眼觸,不思惟耳、鼻、舌、身、意觸,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0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생각하지 않고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眼觸爲緣所生諸受,思惟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眼觸爲緣所生諸受,不思惟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0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지계를 생각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지계를 생각하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地界,思惟水、火、風、空、識界,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地界,不思惟水、火、風、空、識界,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0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무명을 생각하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무명을 생각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無明,思惟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無明,不思惟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0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시바라밀다를 생각하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시바라밀다를 생각하지 않고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布施波羅蜜多,思惟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布施波羅蜜多,不思惟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0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내공을 생각하고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내공을 생각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內空,思惟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內空,不思惟外空乃至無性自性空,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1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진여를 생각하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진여를 생각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眞如,思惟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眞如,不思惟法界乃至不思議界,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1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생각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생각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苦聖諦,思惟集、滅、道聖諦,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苦聖諦,不思惟集、滅、道聖諦,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1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4정려를 생각하고 4무량과 4무색정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4정려를 생각하지 않고 4무량과 4무색정에도 생각하지 않으면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四靜慮,思惟四無量、四無色定,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四靜慮,不思惟四無量、四無色定,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1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8해탈을 생각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를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8해탈을 생각하지 않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八解脫,思惟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八解脫,不思惟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1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4념주를 생각하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를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4념주를 생각하지 않고 4정단 내지 8성도지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四念住,思惟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四念住,不思惟四正斷乃至八聖道支,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2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공해탈문을 생각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공해탈문을 생각하지 않고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空解脫門,思惟無相、無願解脫門,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空解脫門,不思惟無相、無願解脫門,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2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5안을 생각하고 6신통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5안을 생각하지 않고 6신통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五眼,思惟六神通,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五眼,不思惟六神通,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2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의 10력을 생각하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의 10력을 생각하지 않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佛十力,思惟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佛十力,不思惟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2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잊음이 없는 법을 생각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잊음이 없는 법을 생각하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無忘失法,思惟恒住捨性,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無忘失法,不思惟恒住捨性,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2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일체지를 생각하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일체지를 생각하지 않고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一切智,思惟道相智、一切相智,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一切智,不思惟道相智、一切相智,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3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온갖 다라니문을 생각하고 온갖 삼마지문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온갖 다라니문을 생각하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一切陁羅尼門,思惟一切三摩地門,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一切陁羅尼門,不思惟一切三摩地門,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3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예류과를 생각하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를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예류과를 생각하지 않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預流果,思惟一來、不還、阿羅漢果,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預流果,不思惟一來、不還、阿羅漢果,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3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독각의 깨달음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독각의 깨달음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獨覺菩提,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獨覺菩提,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3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一切菩薩摩訶薩行,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一切菩薩摩訶薩行,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3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생각하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할 것이요,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히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할 것이나, 만일 보살마하살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생각하지 않으면 곧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계ㆍ색계ㆍ무색계에 집착하지 않으면 모든 보살마하살의 행을 구족하게 닦아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살마하살의 행을 닦고자 하거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의당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울 것이요, 모든 법을 생각하거나 집착하지 말지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思惟諸佛無上正等菩提,則染著欲界、色、無色界。若染著欲界、色無色界,不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若菩薩摩訶薩不思惟諸佛無上正等菩提,則不染著欲界、色無色界。若不染著欲界、色無色界,則能具足修諸菩薩摩訶薩行證得無上正等菩提。是故,善現!若菩薩摩訶薩欲修菩薩摩訶薩行,欲證無上正等菩提,當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思惟染著諸法。” ## 003_0443_c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어디에 머물러야 합니까?” 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當於何住?” ## 003_0443_c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물질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눈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빛깔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눈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빛깔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佛言:“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色,亦不應住受、想、行、識。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眼處,亦不應住耳、鼻、舌、身、意處。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色處,亦不應住聲、香、味、觸、法處。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眼界,亦不應住耳、鼻、舌、身、意界。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色界,亦不應住聲、香、味、觸、法界。 ## 003_0444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안식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눈의 접촉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지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眼識界,亦不應住耳、鼻、舌、身、意識界。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眼觸,亦不應住耳、鼻、舌、身、意觸。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眼觸爲緣所生諸受,亦不應住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地界,亦不應住水、火、風、空、識界。 ## 003_0444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무명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보시바라밀다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내공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無明,亦不應住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布施波羅蜜多,亦不應住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內空,亦不應住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 ## 003_0444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진여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4정려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4무량과 4무색정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眞如,亦不應住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苦聖諦,亦不應住集、滅、道聖諦。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四靜慮,亦不應住四無量、四無色定。 ## 003_0444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8해탈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4념주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공해탈문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5안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6신통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八解脫,亦不應住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四念住,亦不應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空解脫門,亦不應住無相、無願解脫門。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五眼,亦不應住六神通。 ## 003_0444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부처님의 10력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잊음이 없는 법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일체지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도상지와 일체상지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온갖 다라니문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온갖 삼마지문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佛十力,亦不應住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無忘失法,亦不應住恒住捨性。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一切智,亦不應住道相智、一切相智。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一切陁羅尼門,亦不應住一切三摩地門。 ## 003_0444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예류과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독각의 깨달음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預流果,亦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果。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獨覺菩提。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一切菩薩摩訶薩行。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諸佛無上正等菩提。” ## 003_0445_a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물질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눈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빛깔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눈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빛깔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色,亦不應住受、想、行、識?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眼處,亦不應住耳、鼻、舌、身、意處?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色處,亦不應住聲、香、味、觸、法處?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眼界,亦不應住耳、鼻、舌、身、意界?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色界,亦不應住聲、香、味、觸、法界? ## 003_0445_a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안식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눈의 접촉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지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眼識界,亦不應住耳、鼻、舌、身、意識界?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眼觸,亦不應住耳、鼻、舌、身、意觸?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眼觸爲緣所生諸受,亦不應住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地界,亦不應住水、火、風、空、識界? ## 003_0445_b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무명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보시바라밀다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내공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無明,亦不應住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布施波羅蜜多,亦不應住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內空,亦不應住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 ## 003_0445_b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진여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4정려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4무량과 4무색정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眞如,亦不應住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苦聖諦,亦不應住集、滅、道聖諦?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四靜慮,亦不應住四無量、四無色定? ## 003_0445_c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8해탈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4념주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공해탈문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八解脫,亦不應住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四念住,亦不應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空解脫門,亦不應住無相、無願解脫門? ## 003_0445_c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5안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6신통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부처님의 10력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잊음이 없는 법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五眼,亦不應住六神通?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佛十力,亦不應住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無忘失法,亦不應住恒住捨性? ## 003_0445_c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일체지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도상지와 일체상지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온갖 다라니문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온갖 삼마지문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예류과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일래ㆍ불환ㆍ아라한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一切智,亦不應住道相智、一切相智?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一切陁羅尼門,亦不應住一切三摩地門?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預流果,亦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果? ## 003_0446_a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독각의 깨달음에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에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운다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까?” 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獨覺菩提?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一切菩薩摩訶薩行?世尊!何緣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不應住諸佛無上正等菩提?” ## 003_0446_a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고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집착함이 없기 때문에 물질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눈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빛깔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눈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빛깔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안식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눈의 접촉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佛言:“善現!若菩薩摩訶薩精勤修學甚深般若波羅蜜多,於一切法無執著故,不應住色,亦不應住受、想、行、識;不應住眼處,亦不應住耳、鼻、舌、身、意處;不應住色處,亦不應住聲、香、味、觸、法處;不應住眼界,亦不應住耳、鼻、舌、身、意界;不應住色界,亦不應住聲、香、味、觸、法界;不應住眼識界,亦不應住耳、鼻、舌、身、意識界;不應住眼觸,亦不應住耳、鼻、舌、身、意觸;不應住眼觸爲緣所生諸受,亦不應住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 ## 003_0446_a 지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무명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보시바라밀다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내공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진여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不應住地界,亦不應住水、火、風、空、識界;不應住無明,亦不應住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不應住布施波羅蜜多,亦不應住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不應住內空,亦不應住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不應住眞如,亦不應住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 ## 003_0446_b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4정려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4무량과 4무색정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8해탈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4념주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공해탈문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5안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6신통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부처님의 10력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잊음이 없는 법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不應住苦聖諦,亦不應住集、滅、道聖諦;不應住四靜慮,亦不應住四無量、四無色定;不應住八解脫,亦不應住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不應住四念住,亦不應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不應住空解脫門,亦不應住無相、無願解脫門;不應住五眼,亦不應住六神通;不應住佛十力,亦不應住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不應住無忘失法,亦不應住恒住捨性; ## 003_0446_c 일체지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도상지와 일체상지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온갖 다라니문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온갖 삼마지문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예류과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독각의 깨달음에 머무르지 않아야 하고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은 어떤 법도 그 가운데서 집착을 일으킬 만한 것이나 머무를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이와 같이 보살마하살은 집착함이 없음과 머무름이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니라. 不應住一切智,亦不應住道相智、一切相智;不應住一切陁羅尼門,亦不應住一切三摩地門;不應住預流果,亦不應住一來、不還、阿羅漢果;不應住獨覺菩提;不應住一切菩薩摩訶薩行;不應住諸佛無上正等菩提。何以故?善現!是菩薩摩訶薩不見有法可於其中而起執著及安住故。善現!如是菩薩摩訶薩以無執著及無安住而爲方便,行深般若波羅蜜多。 ## 003_0446_c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생각하기를 ‘만일 이와 같이 집착한 바 없고 머무른 바 없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요, 만일 이와 같이 집착한 바 없고 머무른 바 없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닦으면 이것이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것이니, 나는 이와 같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여야 하고 나는 이와 같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겠다’고 하면,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은 생각으로 모양을 취하여 집착한 까닭에 반야바라밀다를 멀리 여읜 것이니, 반야바라밀다를 멀리 여의면 정려ㆍ정진ㆍ안인ㆍ정계ㆍ보시바라밀다를 멀리 여의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作如是念:‘若能如是無所執著、無所安住,行深般若波羅蜜多,是行般若波羅蜜多。若能如是無所執著、無所安住,修深般若波羅蜜多,是修般若波羅蜜多。我應如是行深般若波羅蜜多,我應如是修深般若波羅蜜多。’善現!是菩薩摩訶薩由如是念取相執著,遠離般若波羅蜜多。若遠離般若波羅蜜多,則遠離靜慮、精進、安忍、淨戒、布施波羅蜜多, ## 003_0446_c 또한 내공과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멀리 여의는 것이며 진여와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도 멀리 여의는 것이니라. 亦遠離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亦遠離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 ## 003_0447_a 또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와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멀리 여의는 것이며, 4정려와 4무량과 4무색정도 멀리 여의는 것이며, 8해탈과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멀리 여의는 것이며, 4념주와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멀리 여의는 것이며, 공해탈문과 무상ㆍ무원의 해탈문도 멀리 여의는 것이니라. 또한 5안과 6신통도 멀리 여의는 것이며,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멀리 여의는 것이며,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멀리 여의는 것이며, 일체지와 도상지와 일체상장지도 멀리 여의는 것이며, 온갖 다라니문과 온갖 삼마지문도 멀리 여의는 것이며,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도 멀리 여의는 것이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멀리 여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선현아,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법에 대하여 집착한 바가 없기 때문이니, 깊은 반야바라밀다에는 집착하는 성품이 있는 것이 아니니라. 亦遠離苦聖諦、集、滅、道聖諦,亦遠離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亦遠離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亦遠離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亦遠離空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亦遠離五眼、六神通,亦遠離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亦遠離無忘失法、恒住捨性,亦遠離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亦遠離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亦遠離一切菩薩摩訶薩行,亦遠離諸佛無上正等菩提。 ## 003_0447_a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선현아,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는 모든 법에 대하여 집착할 바가 있다고 여길 제 성품이 도무지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서온갖 법과 깊은 반야바라밀다에 모든 집착함이 없느니라. 何以故?善現!甚深般若波羅蜜多,於一切法無所執著,非深般若波羅蜜多有執著性。所以者何?善現!甚深般若波羅蜜多,都無自性可於諸法有所執著。是故,善現!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於一切法及深般若波羅蜜多皆無執著。 ## 003_0447_b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생각하기를 ‘이것이 반야바라밀다이다, 내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은 곧 모든 법의 참 모습(實相)을 두루 행하는 것이다’ 하면, 이 보살마하살은 이런 생각을 일으킨 까닭에 문득 반야바라밀다에서 물러날 것이니, 만일 반야바라밀다에서 물러난다면 곧 정려ㆍ정진ㆍ안인ㆍ정계ㆍ보시 바라밀다에서 물러나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起如是想:‘此是般若波羅蜜多,我行般若波羅蜜多,則是遍行諸法實相。’善現!是菩薩摩訶薩由起此想,便退般若波羅蜜多。若退般若波羅蜜多,則退靜慮、精進、安忍、淨戒、布施波羅蜜多, ## 003_0447_b 또한 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에서 물러나는 것이며,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에서 물러나는 것이니라. 亦退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亦退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 ## 003_0447_b 또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서도 물러나는 것이며, 4정려ㆍ4무량과 4무색정에도 물러나는 것이며, 8해탈ㆍ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에서도 물러나는 것이며, 4념주ㆍ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서도 물러나는 것이며, 공해탈문ㆍ무상ㆍ무원 해탈문에서도 물러나는 것이니라. 亦退苦聖諦、集、滅、道聖諦,亦退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亦退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亦退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亦退空解脫門、無相、無願解脫門, ## 003_0447_b 또한 5안ㆍ6신통에서도 물러나는 것이며, 부처님의 10력ㆍ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서도 물러나는 것이며,잊음이 없는 법ㆍ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에서도 물러나는 것이며, 일체지ㆍ도상지와 일체상지에서도 물러나는 것이며, 온갖 다라니문에서 물러나는 것이고 온갖 삼마지문에서도 물러나는 것이며,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에서도 물러나는 것이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서도 물러나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선현아,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는 온갖 맑은 법(白法)의 근본이기 때문이니, 만일 반야바라밀다에서 물러나게 되면 곧 온갖 맑은 법을 잃는 것이니라.” 亦退五眼、六神通,亦退佛十力、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亦退無忘失法、恒住捨性,亦退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亦退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亦退一切菩薩摩訶薩行,亦退諸佛無上正等菩提。何以故?善現!甚深般若波羅蜜多,是一切種白法根本,若退般若波羅蜜多,則爲退失一切白法。”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五十三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 003_0447_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