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357
## 003_0473_a
대반야바라밀다경 제357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五十七
## 003_0473_a
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3_0473_a
61. 다문불이품 ⑦
初分多問不二品第六十一之七
## 003_0473_a
“선현아,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4념주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느니라.
선현아,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공해탈문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느니라.
선현아,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5안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며, 6신통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느니라.
“善現!過去未來現在諸佛,不以四念住故護念是菩薩摩訶薩,不以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故護念是菩薩摩訶薩。善現!過去未來現在諸佛,不以空解脫門故護念是菩薩摩訶薩,不以無相、無願解脫門故護念是菩薩摩訶薩。善現!過去未來現在諸佛,不以五眼故護念是菩薩摩訶薩,不以六神通故護念是菩薩摩訶薩。
## 003_0473_a
선현아,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부처님의 10력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느니라.
선현아,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잊음이 없는 법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느니라.
선현아,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일체지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며, 도상지와 일체상지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느니라.
善現!過去未來現在諸佛,不以佛十力故護念是菩薩摩訶薩,不以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故護念是菩薩摩訶薩。善現!過去未來現在諸佛,不以無忘失法故護念是菩薩摩訶薩,不以恒住捨性故護念是菩薩摩訶薩。善現!過去未來現在諸佛,不以一切智故護念是菩薩摩訶薩,不以道相智、一切相智故護念是菩薩摩訶薩。
## 003_0473_b
선현아,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온갖 다라니문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며, 온갖 삼마지문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느니라.
선현아,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예류과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느니라.
선현아,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독각의 깨달음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느니라.
선현아,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느니라.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살마하살을 보호하시느니라.”
善現!過去未來現在諸佛,不以一切陁羅尼門故護念是菩薩摩訶薩,不以一切三摩地門故護念是菩薩摩訶薩。善現!過去未來現在諸佛,不以預流果故護念是菩薩摩訶薩,不以一來、不還、阿羅漢果故護念是菩薩摩訶薩。善現!過去未來現在諸佛,不以獨覺菩提故護念是菩薩摩訶薩。善現!過去未來現在諸佛,不以一切菩薩摩訶薩行故護念是菩薩摩訶薩。善現!過去未來現在諸佛,不以諸佛無上正等菩提故護念是菩薩摩訶薩。”
## 003_0473_b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은 비록 여러 곳에서 배우기는 하나 배우는 것이 없습니다.”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諸菩薩摩訶薩雖多處學而無所學。”
## 003_0473_b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그러하느니라, 그러하느니라. 너의 말과 같아서 모든 보살마하살은 비록 여러 곳에서 배우기는 하나 배우는 것이 없느니라. 왜냐 하면 선현아, 실로 어떤 법도 보살마하살로 하여금 그 안에서 배우게 할만한 법이 없기 때문이니라.”
佛言:“善現!如是!如是!如汝所說。諸菩薩摩訶薩雖多處學而無所學。何以故?善現!實無有法可令菩薩摩訶薩於中學故。”
## 003_0473_b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모든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혹은 간략하게 혹은 자세하게 6바라밀다와 상응한 법을 말씀하셨으니, 만일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고자 하면 이 6바라밀다와 상응한 법의 가르침에 대해서 혹은 간략하게 혹은 자세하게 모두 듣고받아 지니고 읽고 외고 막힘 없이 환히 통달하며 환히 통달한 뒤에는 이치대로 생각하고 이미 생각한 뒤에는 바르게 관찰하며 바르게 관찰할 때에는 심심소법(心心所法)이 반연할 바의 모양에서 모두가 다시는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如來爲諸菩薩摩訶薩或略或廣宣說六種波羅蜜多相應之法,若菩薩摩訶薩欲證無上正等菩提,於此六種波羅蜜多相應法教,若略若廣皆應聽聞、受持、讀誦、令其通利,旣通利已如理思惟,旣思惟已審正觀察,正觀察時心、心所法於所緣相皆不復轉。”
## 003_0473_c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그러하느니라, 그러하느니라. 너의 말과 같느니라.
또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모든 여래께서 말씀하신 6바라밀다와 상응한 법의 가르침에 대하여 혹은 간략하게 혹은 자세하게 부지런히 닦고 배울 때에는 응당 모든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아야 하느니라.”
佛言:“善現!如是!如是!如汝所說。復次,善現!諸菩薩摩訶薩於諸如來所說六種波羅蜜多相應法教,若略若廣勤修學時,應於諸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3_c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떻게 보살마하살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具壽善現復白佛言:“世尊!云何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3_c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물질의 진여의 모양(眞如相)을 사실대로 알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영역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빛깔의 영역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佛言:“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色眞如相,如實了知受、想、行、識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眼處眞如相,如實了知耳、鼻、舌、身、意處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色處眞如相,如實了知聲、香、味、觸、法處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3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빛깔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안식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眼界眞如相,如實了知耳、鼻、舌、身、意界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色界眞如相,如實了知聲、香、味、觸、法界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眼識界眞如相,如實了知耳、鼻、舌、身、意識界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4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접촉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眼觸眞如相,如實了知耳、鼻、舌、身、意觸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眼觸爲緣所生諸受眞如相,如實了知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4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지계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무명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地界眞如相,如實了知水、火、風、空、識界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無明眞如相,如實了知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4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시바라밀다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내공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布施波羅蜜多眞如相,如實了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內空眞如相,如實了知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4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진여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眞如眞如相,如實了知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苦聖諦眞如相,如實了知集、滅、道聖諦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4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4정려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4무량과 4무색정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8해탈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四靜慮眞如相,如實了知四無量、四無色定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八解脫眞如相,如實了知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4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4념주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공해탈문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四念住眞如相,如實了知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空解脫門眞如相,如實了知無相、無願解脫門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4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5안에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6신통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의 10력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五眼眞如相,如實了知六神通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佛十力眞如相,如實了知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4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일체지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無忘失法眞如相,如實了知恒住捨性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一切智眞如相,如實了知道相智、一切相智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5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온갖 다라니문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온갖 삼마지문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예류과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一切陁羅尼門眞如相,如實了知一切三摩地門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預流果眞如相,如實了知一來、不還、阿羅漢果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5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독각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진여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獨覺菩提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一切菩薩摩訶薩行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諸佛無上正等菩提眞如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5_a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물질의 진여의 모양이며어떤 것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물질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물질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色眞如相,云何受、想、行、識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佛言:“善現!色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色眞如相;受、想、行、識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受、想、行、識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5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눈의 영역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눈의 영역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눈의 영역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眼處眞如相,云何耳、鼻、舌、身、意處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眼處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眼處眞如相;耳、鼻、舌、身、意處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耳、鼻、舌、身、意處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5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빛깔의 영역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빛깔의 영역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빛깔의 영역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色處眞如相,云何聲、香、味、觸、法處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色處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色處眞如相;聲、香、味、觸、法處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聲、香、味、觸、法處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5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눈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눈의 경계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눈의 영역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眼界眞如相,云何耳、鼻、舌、身、意界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眼界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眼界眞如相;耳、鼻、舌、身、意界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耳、鼻、舌、身、意界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5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빛깔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빛깔의 경계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빛깔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色界眞如相,云何聲、香、味、觸、法界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色界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色界眞如相;聲、香、味、觸、法界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聲、香、味、觸、法界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5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안식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안식의 경계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안식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眼識界眞如相,云何耳、鼻、舌、身、意識界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眼識界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眼識界眞如相;耳、鼻、舌、身、意識界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耳、鼻、舌、身、意識界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6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눈의 접촉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눈의 접촉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눈의 접촉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眼觸眞如相,云何耳、鼻、舌、身、意觸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眼觸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眼觸眞如相;耳、鼻、舌、身、意觸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耳、鼻、舌、身、意觸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6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이를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眼觸爲緣所生諸受眞如相,云何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眼觸爲緣所生諸受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眼觸爲緣所生諸受眞如相;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6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지계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지계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지계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地界眞如相,云何水、火、風、空、識界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地界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地界眞如相;水、火、風、空、識界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水、火、風、空、識界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6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무명의 진여의 모양이오며 어떤 것이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무명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무명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이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無明眞如相,云何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無明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無明眞如相;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6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보시바라밀다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보시바라밀다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보시바라밀다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布施波羅蜜多眞如相,云何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布施波羅蜜多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布施波羅蜜多眞如相;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6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내공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내공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내공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외공내지 무성자성공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內空眞如相,云何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內空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內空眞如相;外空乃至無性自性空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外空乃至無性自性空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7_a
“선현아, 진여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진여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선현아, 진여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진여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眞如眞如相,云何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眞如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眞如眞如相;法界乃至不思議界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法界乃至不思議界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7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苦聖諦眞如相,云何集、滅、道聖諦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苦聖諦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苦聖諦眞如相;集、滅、道聖諦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集、滅、道聖諦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7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4정려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4무량과 4무색정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4정려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4정려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4무량과 4무색정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4무량과 4무색정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四靜慮眞如相,云何四無量、四無色定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四靜慮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四靜慮眞如相;四無量、四無色定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四無量、四無色定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7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8해탈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8해탈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8해탈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八解脫眞如相,云何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八解脫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八解脫眞如相;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7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4념주의 진여의 모양이오며 어떤 것이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4념주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4념주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四念住眞如相,云何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四念住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四念住眞如相;四正斷乃至八聖道支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四正斷乃至八聖道支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7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공해탈문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공해탈문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공해탈문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空解脫門眞如相,云何無相、無願解脫門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空解脫門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空解脫門眞如相;無相、無願解脫門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無相、無願解脫門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7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5안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6신통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5안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5안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6신통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6신통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五眼眞如相,云何六神通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五眼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五眼眞如相;六神通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六神通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8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부처님의 10력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부처님의 10력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부처님의 10력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佛十力眞如相,云何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佛十力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佛十力眞如相;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8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잊음이 없는 법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無忘失法眞如相,云何恒住捨性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無忘失法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無忘失法眞如相;恒住捨性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恒住捨性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8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일체지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일체지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일체지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一切智眞如相,云何道相智、一切相智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一切智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一切智眞如相;道相智、一切相智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道相智、一切相智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8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온갖 다라니문의 진여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온갖 삼마지문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온갖 다라니문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온갖 다라니문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온갖 삼마지문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온갖 삼마지문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一切陁羅尼門眞如相,云何一切三摩地門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一切陁羅尼門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一切陁羅尼門眞如相;一切三摩地門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一切三摩地門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8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예류과의 진여의 모양이며어떤 것이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예류과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예류과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며,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진여도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預流果眞如相,云何一來、不還、阿羅漢果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預流果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預流果眞如相;一來、不還、阿羅漢果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一來、不還、阿羅漢果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8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독각의 깨달음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독각의 깨달음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독각의 깨달음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獨覺菩提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獨覺菩提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獨覺菩提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8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一切菩薩摩訶薩行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一切菩薩摩訶薩行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一切菩薩摩訶薩行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9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진여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진여는 생김이 없고 소멸함도 없으며, 또한 머무르고 변함이 없으나 시설하여서 이를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진여의 모양이라 하는데,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하고 자세한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諸佛無上正等菩提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諸佛無上正等菩提眞如無生無滅,亦無住異而可施設,是名諸佛無上正等菩提眞如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9_a
또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물질의 실제의 모양(實際相)을 사실대로 알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영역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빛깔의 영역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色實際相,如實了知受、想、行、識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眼處實際相,如實了知耳、鼻、舌、身、意處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色處實際相,如實了知聲、香、味、觸、法處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9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빛깔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안식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眼界實際相,如實了知耳、鼻、舌、身、意界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色界實際相,如實了知聲、香、味、觸、法界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眼識界實際相,如實了知耳、鼻、舌、身、意識界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9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접촉의 실제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지계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眼觸實際相,如實了知耳、鼻、舌、身、意觸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眼觸爲緣所生諸受實際相,如實了知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地界實際相,如實了知水、火、風、空、識界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9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무명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보시바라밀다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無明實際相,如實了知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布施波羅蜜多實際相,如實了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9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내공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진여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內空實際相,如實了知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眞如實際相,如實了知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79_c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4정려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4무량과 4무색정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8해탈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苦聖諦實際相,如實了知集、滅、道聖諦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四靜慮實際相,如實了知四無量、四無色定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八解脫實際相,如實了知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0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4념주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공해탈문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5안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6신통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四念住實際相,如實了知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空解脫門實際相,如實了知無相、無願解脫門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五眼實際相,如實了知六神通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0_a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의 10력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잊음이 없는 법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일체지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도상지와 일체상지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佛十力實際相,如實了知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無忘失法實際相,如實了知恒住捨性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一切智實際相,如實了知道相智、一切相智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0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온갖 다라니문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온갖 삼마지문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예류과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一切陁羅尼門實際相,如實了知一切三摩地門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預流果實際相,如實了知一來、不還、阿羅漢果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0_b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독각의 깨달음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선현아, 만일 보살마하살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실제의 모양을 사실대로 알면, 이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니라.”
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獨覺菩提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一切菩薩摩訶薩行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若菩薩摩訶薩如實了知諸佛無上正等菩提實際相,是菩薩摩訶薩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0_b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물질의 실제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실제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물질에 끝(際)이 없는 것을 바로 물질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云何色實際相,云何受、想、行、識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佛言:“善現!無色際是名色實際相,無受、想、行、識際是名受、想、行、識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0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눈의 영역의 실제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실제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눈의 영역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눈의 영역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眼處實際相,云何耳、鼻、舌、身、意處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無眼處際是名眼處實際相,無耳、鼻、舌、身、意處際,是名耳、鼻、舌、身、意處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0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빛깔의 영역의 실제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실제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빛깔의 영역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빛깔의 영역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色處實際相,云何聲、香、味、觸、法、處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無色處際是名色處實際相,無聲、香、味、觸、法處際是名聲、香、味、觸、法處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0_c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눈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눈의 경계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눈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에 끝이 없는 것을바로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眼界實際相,云何耳、鼻、舌、身、意界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無眼界際是名眼界實際相,無耳、鼻、舌、身、意界際是名耳、鼻、舌、身、意界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1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빛깔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빛깔의 경계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빛깔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色界實際相,云何聲、香、味、觸、法界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無色界際是名色界實際相,無聲、香、味、觸、法界際是名聲、香、味、觸、法界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1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안식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안식의 경계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안식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眼識界實際相,云何耳、鼻、舌、身、意識界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無眼識界際是名眼識界實際相,無耳、鼻、舌、身、意識界際是名耳、鼻、舌、身、意識界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1_a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눈의 접촉의 실제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실제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눈의 접촉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눈의 접촉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眼觸實際相,云何耳、鼻、舌、身、意觸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無眼觸際是名眼觸實際相,無耳、鼻、舌、身、意觸際是名耳、鼻、舌、身、意觸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1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실제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실제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眼觸爲緣所生諸受實際相,云何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無眼觸爲緣所生諸受際是名眼觸爲緣所生諸受實際相,無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際是名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1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지계의 실제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실제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지계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지계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地界實際相,云何水、火、風、空、識界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無地界際是名地界實際相,無水、火、風、空、識界際是名水、火、風、空、識界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 003_0481_b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무명의 실제의 모양이며 어떤 것이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실제의 모양이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그 안의 것을 배우면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압니까?”
“선현아, 무명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무명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 끝이 없는 것을 바로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실제의 모양이라 하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사실대로 알면서 이 안의 것을 배워야 온갖 법에 대하여 간략함과 자세함의 모양을 사실대로 아느니라.”
“世尊!云何無明實際相,云何行、識、名色、六處、觸、受、愛、取、有、生、老死愁歎苦憂惱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而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善現!無無明際是名無明實際相,無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際是名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實際相,諸菩薩摩訶薩如實了知當於中學,於一切法如實了知略廣之相。”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三百五十七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 003_0481_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