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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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414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四百一十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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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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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삼마지품(三摩地品)②
第二分三摩地品第十六之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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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의 대승의 모양이란 이른바 한량없는 백천(百千) 가지 위없고 미묘한 모든 삼마지(三摩地)이니, 즉 건행(健行) 삼마지ㆍ보인(寶印) 삼마지ㆍ사자유희(獅子遊戱) 삼마지ㆍ묘월(妙月) 삼마지ㆍ월당상(月幢相) 삼마지ㆍ일체법용(一切法涌) 삼마지ㆍ관정(觀頂) 삼마지ㆍ법계결정(法界決定) 삼마지ㆍ결정당상(決定幢相) 삼마지ㆍ금강유(金剛喩) 삼마지ㆍ입법인(入法印) 삼마지ㆍ방광무망실(放光無忘失) 삼마지ㆍ선립정왕(善立定王) 삼마지ㆍ방광(放光) 삼마지ㆍ정진력(精進力) 삼마지ㆍ등용(等涌) 삼마지ㆍ입일체언사결정(入一切言詞決定) 삼마지ㆍ등입증어(等入增語) 삼마지ㆍ관방(觀方) 삼마지ㆍ총지인(總持印) 삼마지ㆍ무망실(無忘失) 삼마지ㆍ제법등취해인(諸法等趣海印) 삼마지ㆍ변복허공(遍履虛空) 삼마지ㆍ금강륜(金剛輪) 삼마지ㆍ이진(離塵) 삼마지ㆍ변조(遍照) 삼마지ㆍ불현(不眴) 삼마지ㆍ무상주(無相住) 삼마지ㆍ불사유(不思惟) 삼마지ㆍ무구등(無垢燈) 삼마지ㆍ무변광(無邊光) 삼마지ㆍ발광(發光) 삼마지ㆍ보조(普照) 삼마지ㆍ정견정(淨堅定) 삼마지ㆍ무구광(無垢光)ㆍ발묘락(發妙樂) 삼마지ㆍ전등(電燈) 삼마지ㆍ무진(無盡) 삼마지ㆍ
“復次,善現!菩薩摩訶薩大乘相者,謂無量百千無上微妙諸三摩地,卽健行三摩地、寶印三摩地、師子遊戲三摩地、妙月三摩地、月幢相三摩地、一切法涌三摩地、觀頂三摩地、法界決定三摩地、決定幢相三摩地、金剛喩三摩地、入法印三摩地、放光無忘失三摩地、善立定王三摩地、放光三摩地、精進力三摩地、等涌三摩地、入一切言詞決定三摩地、等入增語三摩地、觀方三摩地、摠持印三摩地、無忘失三摩地、諸法等趣海印三摩地、遍覆虛空三摩地、金剛輪三摩地、離塵三摩地、遍照三摩地、不眴三摩地、無相住三摩地、不思惟三摩地、無垢燈三摩地、無邊光三摩地、發光三摩地、普照三摩地、淨堅定三摩地、無垢光三摩地、發妙樂三摩地、電燈三摩地、無盡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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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위광(具威光) 삼마지ㆍ이진(離盡) 삼마지ㆍ무동(無動) 삼마지ㆍ무하극(無瑕隙) 삼마지ㆍ일등(日燈) 삼마지ㆍ정월(淨月) 삼마지ㆍ정광(淨光) 삼마지ㆍ발명(發明) 삼마지ㆍ작소응작(作所應作) 삼마지ㆍ지당상(智幢相) 삼마지ㆍ금강만(金剛鬘) 삼마지ㆍ주심(住心) 삼마지ㆍ보명(普明) 삼마지ㆍ선주(善住) 삼마지ㆍ보적(寶積) 삼마지ㆍ묘법인(妙法印) 삼마지ㆍ일체법평등성(一切法平等性) 삼마지ㆍ사애락(捨愛樂) 삼마지ㆍ입법정(入法頂) 삼마지ㆍ표산(飄散)삼마지ㆍ분별법구(分別法句) 삼마지ㆍ평등자상(平等字相) 삼마지ㆍ이문자상(離文字相) 삼마지ㆍ단소연(斷所緣) 삼마지ㆍ무변이(無變異) 삼마지ㆍ무품류(無品類) 삼마지ㆍ무상행(無相行) 삼마지ㆍ이예암(離翳闇) 삼마지ㆍ구행(具行) 삼마지ㆍ불변동(不變動) 삼마지ㆍ도경계(度境界) 삼마지ㆍ집일체공덕(集一切功德) 삼마지ㆍ결정주(決定住) 삼마지ㆍ무심주(無心住) 삼마지ㆍ정묘화(淨妙花) 삼마지ㆍ구각지(具覺支) 삼마지ㆍ무변등(無邊燈) 삼마지ㆍ무변변(無邊辯) 삼마지ㆍ무등등(無等等) 삼마지ㆍ초일체법(超一切法) 삼마지ㆍ결판제법(決判諸法) 삼마지ㆍ산의망(散疑網) 삼마지ㆍ무소주(無所住) 삼마지ㆍ일상장엄(一相莊嚴) 삼마지ㆍ인발행상(引發行相) 삼마지ㆍ일행상(一行相) 삼마지ㆍ이행상(離行相) 삼마지ㆍ묘행상(妙行相) 삼마지ㆍ
具威光三摩地、離盡三摩地、無動三摩地、無瑕隙三摩地、日燈三摩地、淨月三摩地、淨光三摩地、發明三摩地、作所應作三摩地、智幢相三摩地、金剛鬘三摩地、住心三摩地、普明三摩地、善住三摩地、寶積三摩地、妙法印三摩地、一切法平等性三摩地、捨愛樂三摩地、入法頂三摩地、飄散三摩地、分別法句三摩地、平等字相三摩地、離文字相三摩地、斷所緣三摩地、無變異三摩地、無品類三摩地、無相行三摩地、離翳闇三摩地、具行三摩地、不變動三摩地、度境界三摩地、集一切功德三摩地、決定住三摩地、無心住三摩地、淨妙花三摩地、具覺支三摩地、無邊燈三摩地、無邊辯三摩地、無等等三摩地、超一切法三摩地、決判諸法三摩地、散疑網三摩地、無所住三摩地、一相莊嚴三摩地、引發行相三摩地、一行相三摩地、離行相三摩地、妙行相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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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제유저산괴(達諸有底散壞) 삼마지ㆍ입시설어언(入施設語言) 삼마지ㆍ해탈음성문자(解脫音聲文字) 삼마지ㆍ거치연(炬熾然) 삼마지ㆍ엄정상(嚴淨相) 삼마지ㆍ무표치(無標幟) 삼마지ㆍ구일절묘상(具一切妙相)삼마지ㆍ불희일체고락(不憙一切苦樂) 삼마지ㆍ무진행상(無盡行相) 삼마지ㆍ구다라니(具陀羅尼) 삼마지ㆍ섭복일체정성사성(攝伏一切正性邪性) 삼마지ㆍ정식일체위순(靜息一切違順) 삼마지ㆍ이증애(離憎愛) 삼마지ㆍ무구명(無垢明) 삼마지ㆍ구견고(具堅固) 삼마지ㆍ만월정광(滿月淨光) 삼마지ㆍ대장엄(大莊嚴) 삼마지ㆍ조일체세간(照一切世間) 삼마지ㆍ정평등성(定平等性) 삼마지ㆍ유쟁무쟁평등이취(有諍無諍平等理趣) 삼마지ㆍ무소혈무표치무애락(無巢穴無飄幟無愛樂) 삼마지ㆍ결정안주진여(決定安住眞如) 삼마지ㆍ이신예악(離身穢惡) 삼마지ㆍ이어예악(離語穢惡) 삼마지ㆍ이의예악(離意穢惡) 삼마지ㆍ여허공(如虛空) 삼마지ㆍ무염착여허공(無染着如虛空) 삼마지이니라. 이러한 삼마지가 한량없는 백천(百千) 만큼이나 많으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의 대승의 모양이니라.
達諸有底散壞三摩地、入施設語言三摩地、解脫音聲文字三摩地、炬熾然三摩地、嚴淨相三摩地、無摽幟三摩地、具一切妙相三摩地、不憙一切苦樂三摩地、無盡行相三摩地、具陁羅尼三摩地、攝伏一切正性邪性三摩地、靜息一切違順三摩地、離憎愛三摩地、無垢明三摩地、具堅固三摩地、滿月淨光三摩地、大莊嚴三摩地、照一切世閒三摩地、定平等性三摩地、有諍無諍平等理趣三摩地、無巢穴無摽幟無愛樂三摩地、決定安住眞如三摩地、離身穢惡三摩地、離語穢惡三摩地、離意穢惡三摩地、如虛空三摩地、無染著如虛空三摩地。如是等三摩地有無量百千。是爲菩薩摩訶薩大乘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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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어떤 것이 건행(健行) 삼마지인가?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에 일체 삼마지의 경계를 받아들일 수 있고, 능히 그지없이 수승(殊勝)하고 씩씩한 행을 마쳐서 온갖 평등하게 가짐(等持)의 길잡이가 되나니, 그런 까닭에 건행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善現!云何名爲健行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能受一切三摩地境,能辦無邊殊勝健行,能爲一切等持導首,是故名爲健行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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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보인(寶印) 삼마지인가? 이 삼마지는 능히 온갖 선정을 도장찍나니, 그런 까닭에 보인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寶印三摩地?謂此三摩地能印一切定,是故名爲寶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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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사자유희(獅子遊戱)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엔 모든 수승한 선정에 노니는 일을 마음대로 하나니, 그런 까닭에 사자유희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師子遊戲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勝定遊戲自在,是故名爲師子遊戲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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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묘월(妙月) 삼마지인가?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에는 맑고 둥근 달과 같이 모든 선정을 두루 비추나니 그런 까닭에 묘월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妙月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如淨滿月普照諸定,是故名爲妙月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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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월당상(月幢相)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두루 능히 모든 선정의 뛰어난 모양에 머무나니, 그런 까닭에 월당상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月幢相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普能住持諸定勝相,是故名爲月幢相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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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일체법용(一切法涌)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두루 능히 온갖 훌륭한 선정을 솟구쳐 내나니, 그런 까닭에 일체법용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一切法涌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普能涌出一切勝定,是故名爲一切法涌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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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관정(觀頂)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두루 능히 온갖 선정의 정수리를 관찰하나니, 그런 까닭에 관정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觀頂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普能觀察一切定頂,是故名爲觀頂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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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법계결정(法界決定)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능히 법계를 결정코 비추나니, 그런 까닭에 법계결정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法界決定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能於法界決定照了,是故名爲法界決定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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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결정당상(決定幢相)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능히 결정코 모든 선정의 당기 모양을 지니나니, 그런 까닭에 결정당상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決定幢相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能決定持諸定幢相,是故名爲決定幢相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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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금강유(金剛喩)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능히 모든 선정을 꺾으며 저들에게 굴복하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금강유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金剛喩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能摧諸定非彼所伏,是故名爲金剛喩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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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입법인(入法印)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두루 능히 온갖 법인(法印)에 깨우쳐 들어가나니, 그런 까닭에 입법인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入法印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普能證入一切法印,是故名爲入法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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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방광무망실(放光無忘失)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수승한 선정의 광명을 놓아서 유정들을 비추어 그들이 진작부터 받아들인 법을 기억하여 잊지 아니하나니, 그런 까닭에방광무망실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放光無忘失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放勝定光照有情類,令彼憶念曾所受法,是故名爲放光無忘失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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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선립정왕(善立定王)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의 왕을 능히 잘 건립(建立)하나니, 그런 까닭에 선립정왕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善立定王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王善能建立,是故名爲善立定王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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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방광(放光)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의 광명을 두루 능히 일으키나니, 그런 까닭에 방광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放光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光普能開發,是故名爲放光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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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정진력(精進力) 삼마지인가? 만약 이 선정에 머무를 때는 능히 모든 선정의 정진하는 세력(勢力)을 일으키나니, 그런 까닭에 정진력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精進力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能發諸定精進勢力,是故名爲精進力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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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등용(等涌)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가 평등하게 솟구쳐 나타나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등용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等涌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平等涌現,是故名爲等涌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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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입일체언사결정(入一切言詞決定)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의 방향을 두루 능히 관하여 비추나니, 그런 까닭에 입일체언사결정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入一切言詞決定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言詞決定悟入,是故名爲入一切言詞決定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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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등입증어(等入增語)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능히 모든 선정의 묘한 도장을 다 감당하여 지니나니, 그런 까닭에 등입증어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等入增語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名普能悟入訓釋理趣,是故名爲等入增語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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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관방(觀方)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의 방향을 두루 능히 관하여 비추나니, 그런 까닭에 관방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觀方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方普能觀照,是故名爲觀方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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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총지인(總持印)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능히 모든 선정의 묘한 도장을 다 감당하여 지니나니, 그런 까닭에 총지인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摠持印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能摠任持諸定妙印,是故名爲摠持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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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무망실(無忘失)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모든 선정의 모양에 대하여 모두 잊거나 잃음이 없나니,그런 까닭에 무망실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忘失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相皆無忘失,是故名爲無忘失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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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제법등취해인(諸法等趣海印)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수승한 선정들로 하여금 평등하게 다 나아가 들게 함이 마치 큰 해인(海印)이 뭇 흐름을 받아들임과 같나니, 그런 까닭에 제법등취해인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諸法等趣海印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勝定等皆趣入,如大海印攝受衆流,是故名爲諸法等趣海印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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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변복허공(遍履虛空)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를 두루 능히 덮어 보호하고 차별함이 없는 것이 마치 큰 허공과 같나니, 그런 까닭에 변부허공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遍覆虛空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遍能覆護,無所簡別如太虛空,是故名爲遍覆虛空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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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금강륜(金剛輪)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두루 온갖 수승한 선정을 능히 감당하고 지녀서 흩어지고 무너지지 않게 하기를 금강의 바퀴 같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금강륜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金剛輪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普能任持一切勝定,令不散壞如金剛輪,是故名爲金剛輪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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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이진(離塵)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능히 온갖 번뇌의 얽매임과 때를 소멸하나니, 그런 까닭에 이진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離塵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能滅一切煩惱纏垢,是故名爲離塵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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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변조(遍照)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다시는 다른 선정과 다른 법을 바라고 구하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변조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遍照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遍照諸定令其光顯,是故名爲遍照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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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불현(不眴)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다시는 다른 선정과 다른 법을 구하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불현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不眴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更不希求餘定餘法,是故名爲不眴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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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무상주(無相住)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 가운데 적은 법도 머무를 것이 있음을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무상주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相住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定中有少法可住,是故名爲無相住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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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불사유(不思惟)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하열한마음과 심소(心所)의 법은 다 움직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불사유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不思惟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所有下劣心、心所法悉皆不轉,是故名爲不思惟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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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무구등(無垢燈)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맑은 등불을 가지고 모든 선정을 비추어 밝힘과 같나니, 그런 까닭에 무구등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垢燈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如持淨燈照了諸定,是故名爲無垢燈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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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무변광(無邊光)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능히 큰 광명을 일으켜 그지없고 경계 없이 다 비추나니, 그런 까닭에 무변광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邊光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能發大光照無邊際,是故名爲無邊光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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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발광(發光) 삼마지인가? 만약 이 등지(等持)의 끊임없음에 머무르면 능히 온갖 수승한 선정의 광명을 내나니, 그런 까닭에 발광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發光三摩地?謂若住此等持無閒,能發一切勝定光明,是故名爲發光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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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보조(普照) 삼마지인가? 만약 이 등지의 끊임없음을 얻으면 능히 모든 수승한 선정의 문을 두루 비추나니, 그런 까닭에 보조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普照三摩地?謂若得此等持無閒,卽能普照諸勝定門,是故名爲普照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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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정견정(淨堅定)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等持 : 三昧)의 맑고 평등한 성품을 얻나니, 그런 까닭에 정견정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淨堅定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得諸等持淨平等性,是故名爲淨堅定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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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무구광(無垢光)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능히 널리 온갖 선정의 때를 깨끗하게 제거하나니, 그런 까닭에 무구광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垢光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能普蠲除一切定垢,是故名爲無垢光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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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발묘락(發妙樂)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등지의 묘한 즐거움을 받아들이나니, 그런 까닭에 발묘락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發妙樂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領受一切等持妙樂,是故名爲發妙樂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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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전등(電燈)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를 비추되 마치 번개 빛과 같나니, 그런 까닭에 전등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電燈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照諸等持如電光焰,是故名爲電燈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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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무진(無盡)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의 공덕을다함이 없이 이끌되 그 다함과 다하지 않은 모양을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무진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盡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引諸等持功德無盡,而不見彼盡不盡相,是故名爲無盡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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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구위광(具威光)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위엄과 광명이 유독 치성하나니, 그런 까닭에 구위광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具威光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威光獨盛,是故名爲具威光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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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이진(離盡)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가 온갖 다함이 없음을 보되 다하거나 다하지 않은 모양이 있다고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이진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離盡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見諸等持一切無盡,而不見有盡不盡相,是故名爲離盡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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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무동(無動)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가 움직임이 없고 들뜸이 없으며 희론(戱論)까지도 없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무동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動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無動無掉亦無戲論,是故名爲無動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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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무하극(無瑕隙)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의 소견에 티와 틈이 없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무하극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瑕隙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見無瑕隙,是故名爲無瑕隙三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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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일등(日燈)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의 문으로 빛을 내어 두루 비추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일등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日燈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定門發光普照,是故名爲日燈三摩地。
## 003_0955_a
어떤 것이 정월(淨月)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가 어두움을 제거하게 함이 달과 같나니, 그런 까닭에 정월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淨月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除闇如月,是故名爲淨月三摩地。
## 003_0955_a
어떤 것이 정광(淨光)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등지에서 4무애해(無礙解)를 얻나니, 그런 까닭에 정광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淨光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一切等持得四無礙解,是故名爲淨光三摩地。
## 003_0955_a
어떤 것이 발명(發明)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의 문으로 광명을 일으켜 두루 비추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발명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發明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定門發明普照,是故名爲發明三摩地。
## 003_0955_a
어떤 것이 작소응작(作所應作) 삼마지인가?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지어야 할 일을 갖추고 또 모든 선정에서 지은 일을 이루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작소응작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作所應作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辦諸等持所應作事,又令諸定所作事成,是故名爲作所應作三摩地。
## 003_0955_b
어떤 것이 지당상(智幢相)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로 묘한 지혜의 당기 모양을 보니, 그런 까닭에 지당상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智幢相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見諸等持妙智幢相,是故名爲智幢相三摩地。
## 003_0955_b
어떤 것이 금강만(金剛鬘)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비록 능히 온갖 법을 통달하나 통달한 모양이 있음을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금강만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金剛鬘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雖能通達一切法而不見有通達相,是故名爲金剛鬘三摩地。
## 003_0955_b
어떤 것이 주심(住心)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에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움직이지 않으며, 바뀌지 않고 비추지 않으며, 줄지도 않고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나니, 그런 까닭에 주심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住心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心不動搖,不轉、不照亦不損減,不念有心,是故名爲住心三摩地。
## 003_0955_b
어떤 것이 보명(普明)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의 밝음을 두루 비추어 볼 수 있나니, 그런 까닭에 보명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普明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明普能觀照,是故名爲普明三摩地。
## 003_0955_b
어떤 것이 선주(善住)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 잘 머무를 수 있나니, 그런 까닭에 선주 삼마지라고 하는니라.
云何名爲善住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善能安住,是故名爲善住三摩地。
## 003_0955_b
어떤 것이 보적(寶積)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가 다 보배의 더미와 같음을 보나니, 그런 까닭에 보적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寶積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觀諸等持皆如寶聚,是故名爲寶積三摩地。
## 003_0955_b
어떤 것이 묘법인(妙法印)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문채 없는 도장으로써 능히 모든 등지에 도장을 찍나니, 그런 까닭에 묘법인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妙法印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能印諸等持以無印印故,是故名爲妙法印三摩地。
## 003_0955_b
어떤 것이 일체법평등성(一切法平等性)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어떤 법도 평등한 성품을 여읨을 보지 않나니,그런 까닭에 일체법평등성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一切法平等性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有法離平等性,是故名爲一切法平等性三摩地。
## 003_0955_c
어떤 것이 사애락(捨愛樂)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서 머무는 때는 온갖 법에 대해서 모든 사랑과 즐거움을 버리나니, 그런 까닭에 사애락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捨愛樂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一切法捨諸愛樂,是故名爲捨愛樂三摩地。
## 003_0955_c
어떤 것이 입법정(入法頂)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법에서 능히 어두운 장애를 제거하며, 또 모든 선정에서 능히 으뜸이 되나니, 그런 까닭에 입법정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入法頂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一切法能除闇障,亦於諸定能爲上首,是故名爲入法頂三摩地。
## 003_0955_c
어떤 것이 표산(飄散)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선정의 집착과 법의 집착을 날려서 흩어버리나니, 그런 까닭에 표산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飄散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飄散一切定執、法執,是故名爲飄散三摩地。
## 003_0955_c
어떤 것이 분별법구(分別法句)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의 법구(法句)를 잘 분별할 수 있나니, 그런 까닭에 분별법구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分別法句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善能分別諸定法句,是故名爲分別法句三摩地。
## 003_0955_c
어떤 것이 평등자상(平等字相)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의 평등한 글자 모양을 얻나니, 그런 까닭에 평등자상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平等字相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得諸等持平等字相,是故名爲平等字相三摩地。
## 003_0955_c
어떤 것이 이문자상(離文字相)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한 글자도 얻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이문자상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離文字相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不得一字,是故名爲離文字相三摩地。
## 003_0955_c
어떤 것이 단소연(斷所緣)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가 반연하는 경계의 모양을 끊나니, 그런 까닭에 단소연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斷所緣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絕諸等持所緣境相,是故名爲斷所緣三摩地。
## 003_0955_c
어떤 것이 무변이(無變異)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이 변하고 달라지는 모양을 얻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무변이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變異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不得諸法變異之相,是故名爲無變異三摩地。
## 003_0955_c
어떤 것이 무품류(無品類)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의 종류가 차별된 모양을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무품류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品類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法品類別相,是故名爲無品類三摩地。
## 003_0956_a
어떤 것이 무상행(無相行)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의 모양을 도무지 얻을 것이 없나니, 그런 까닭에 무상행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相行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相都無所得,是故名爲無相行三摩地。
## 003_0956_a
어떤 것이 이예암(離翳闇)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의 가리움과 어두움을 없애지 못함이 없나니, 그런 까닭에 이예암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離翳闇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諸定翳闇無不除遣,是故名爲離翳闇三摩地。
## 003_0956_a
어떤 것이 구행(具行)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의 행에 도무지 붙잡힘(見執)이 없나니, 그런 까닭에 구행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具行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行都無見執,是故名爲具行三摩地。
## 003_0956_a
어떤 것이 불변동(不變動)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변동함을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불변동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不變動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不見變動,是故名爲不變動三摩地。
## 003_0956_a
어떤 것이 도경계(度境界)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의 반연하는 바 경계를 초월하나니, 그런 까닭에 도경계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度境界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超諸等持所緣境界,是故名爲度境界三摩地。
## 003_0956_a
어떤 것이 집일체공덕(集一切功德)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능히 모든 선정에 있는 공덕들을 모으지만 일체 법에 대해서는 모은다는 생각이 없나니, 그런 까닭에 집일체공덕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集一切功德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能集諸定所有功德,於一切法而無集想,是故名爲集一切功德三摩地。
## 003_0956_a
어떤 것이 결정주(決定住)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의 마음에 비록 결정코 머물더라도 그 모양은 끝내 얻을 수 없는 것임을 아나니, 그런 까닭에 결정주 삼마지라고 하는니라.
云何名爲決定住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定心雖決定住,而知其相了不可得,是故名爲決定住三摩地。
## 003_0956_a
어떤 것이 무심주(無心住)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마음이 모든 선정에서 움직이지 않고떨어지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무심주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心住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心於諸定無轉無墮,是故名爲無心住三摩地。
## 003_0956_b
어떤 것이 정묘화(淨妙花)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가 모두 청정하고 장엄하게 꾸며 빛이 드러남이 마치 묘한 꽃과 같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정묘화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淨妙花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皆得淸淨,嚴飾光顯猶如妙花,是故名爲淨妙花三摩地。
## 003_0956_b
어떤 것이 구각지(具覺支)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선정으로 7각지(覺支)를 닦아서 속히 원만하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구각지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具覺支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一切定修七覺支速得圓滿,是故名爲具覺支三摩地。
## 003_0956_b
어떤 것이 무변등(無邊燈)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법을 모두 능히 비추어 밝힘이 비유하면 밝은 등불과 같나니, 그런 까닭에 무변등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邊燈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一切法皆能照了譬如明燈,是故名爲無邊燈三摩地。
## 003_0956_b
어떤 것이 무변변(無邊辯)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법에서 그지없는 말재주를 얻나니, 그런 까닭에 무변변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邊辯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一切法得無邊辯,是故名爲無邊辯三摩地。
## 003_0956_b
어떤 것이 무등등(無等等)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평등한 성품을 얻으며, 또 모든 선정으로 같을 이 없는 것과 같음을 이루나니, 그런 까닭에 무등등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等等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得平等性,亦令諸定成無等等,是故名爲無等等三摩地。
## 003_0956_b
어떤 것이 초일체법(超一切法)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삼계(三界)의 모든 법을 두루 능히 초월하나니, 그런 까닭에 초일체법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超一切法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普能超度三界諸法,是故名爲超一切法三摩地。
## 003_0956_b
어떤 것이 결판제법(決判諸法)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수승한 선정과 온갖 법에 대하여 능히 유정들을 위해 사실대로 결정하고 판결해 주나니, 그런 까닭에 결판제법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決判諸法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勝定及一切法,能爲有情如實決判,是故名爲決判諸法三摩地。
## 003_0956_b
어떤 것이 산의망(散疑網)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와온갖 법에 대하여 모든 의심의 그물을 다 제거하여 흩어버리나니, 그런 까닭에 산의망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散疑網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及一切法,所有疑網皆能除散,是故名爲散疑網三摩地。
## 003_0956_c
어떤 것이 무소주(無所住)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에 머무를 곳이 있음을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무소주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所住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法有所住處,是故名爲無所住三摩地。
## 003_0956_c
어떤 것이 일상장엄(一相莊嚴)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에 두 모양을 취할 수 있다고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일상장엄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一相莊嚴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法二相可取,是故名爲一相莊嚴三摩地。
## 003_0956_c
어떤 것이 인발행상(引發行相)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와 온갖 법에서 비록 갖가지 행상(行相)을 끌어 일으키더라도 도무지 끌어 일으키는 이를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인발행상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引發行相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及一切法雖能引發種種行相,而都不見能引發者,是故名爲引發行相三摩地。
## 003_0956_c
어떤 것이 일행상(一行相)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 두 가지 행상이 없는 것을 보나니, 그런 까닭에 일행상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一行相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見諸等持無二行相,是故名爲一行相三摩地。
## 003_0956_c
어떤 것이 이행상(離行相)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를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 도무지 행상이 없는 것을 보나니, 그런 까닭에 이행상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離行相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見諸等持都無行相,是故名爲離行相三摩地。
## 003_0956_c
어떤 것이 묘행상(妙行相)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 묘한 행상을 일으키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묘행상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妙行相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起妙行相,是故名爲妙行相三摩地。
## 003_0956_c
어떤 것이 달제유저산괴(達諸有底散壞)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와 일체 법에 대하여 통달하는 지혜를 얻어 사실대로 깨달아 들어가고 들어간 뒤에는 모든 존재하는 법에 대하여 통달하여 흩뜨리고 무너뜨려 남길 것이 없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달제유저산괴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達諸有底散壞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及一切法,得通達智如實悟入,旣得入已於諸有法通達散壞令無所遺,是故名爲達諸有底散壞三摩地。
## 003_0957_a
어떤 것이 입시설어언(入施設語言)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삼마지의 법에 깨달아 들어가서 말을 시설하되 집착함이 없고 걸림이 없나니, 그런 까닭에 입시설어언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入施設語言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悟入一切三摩地法,施設語言無著無礙,是故名爲入施設語言三摩地。
## 003_0957_a
어떤 것이 해탈음성문자(解脫音聲文字)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가 온갖 음성(音聲)과 문자(文字)의 뭇 모양에서 벗어나서 적멸을 보나니, 그런 까닭에 해탈음성문자 삼마지라고 하는니라.
云何名爲解脫音聲文字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見諸等持解脫一切音聲文字衆相寂滅,是故名爲解脫音聲文字三摩地。
## 003_0957_a
어떤 것이 거치연(炬熾然)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위광(威光)이 밝게 비치나니, 그런 까닭에 거치연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炬熾然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威光照曜,是故名爲炬熾然三摩地。
## 003_0957_a
어떤 것이 엄정상(嚴淨相)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능히 청정한 모양을 장엄하여, 이른바 모든 모양을 다 능히 제거하여 소멸시키나니, 그런 까닭에 엄정상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嚴淨相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能嚴淨相,謂於諸相皆能除滅,是故名爲嚴淨相三摩地。
## 003_0957_a
어떤 것이 무표치(無標幟)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표치를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무표치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摽幟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不見摽幟,是故名爲無摽幟三摩地。
## 003_0957_a
어떤 것이 구일절묘상(具一切妙相)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선정의 묘한 모양이 구족하지 않음이 없나니, 그런 까닭에 구일절묘상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具一切妙相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諸定妙相無不具足,是故名爲具一切妙相三摩地。
## 003_0957_a
어떤 것이 불희일체고락(不憙一切苦樂)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괴롭고 즐거운 모양을 관찰하기를 좋아하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불희일체고락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不憙一切苦樂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苦樂之相不樂觀察,是故名爲不憙一切苦樂三摩地。
## 003_0957_a
어떤 것이 무진행상(無盡行相)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모든 선정의 행상(行相)의 다함이 있음을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무진행상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盡行相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定行相有盡,是故名爲無盡行相三摩地。
## 003_0957_b
어떤 것이 구다라니(具陀羅尼)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능히 모든 선정의 훌륭한 일을 맡아 지니나니, 그런 까닭에 구다라니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具陁羅尼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能摠任持諸定勝事,是故名爲具陁羅尼三摩地。
## 003_0957_b
어떤 것이 섭복일체정성사성(攝伏一切正性邪性)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의 바른 성품과 삿된 성품에 대한 모든 소견을 항복 받아 모두 일어나지 못하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섭복일체정성사성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攝伏一切正性邪性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正性邪性攝伏諸見皆令不起,是故名爲攝伏一切正性邪性三摩地。
## 003_0957_b
어떤 것이 정식일체위순(靜息一切違順)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와 온갖 법에서 도무지 어기거나 순종하는 모양이 있음을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정식일체위순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靜息一切違順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及一切法,都不見有違順之相,是故名爲靜息一切違順三摩地。
## 003_0957_b
어떤 것이 이증애(離憎愛)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와 온갖 법에서 도무지 미워하거나 사랑하는 모양이 있음을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이증애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離憎愛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及一切法,都不見有憎愛之相,是故名爲離憎愛三摩地。
## 003_0957_b
어떤 것이 무구명(無垢明)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에서 도무지 밝은 모양이나 때 묻은 모양이 있음을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무구명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垢明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都不見有明相、垢相,是故名爲無垢明三摩地。
## 003_0957_b
어떤 것이 구견고(具堅固)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가 모두 견고함을 얻게 되나니, 그런 까닭에 구견고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具堅固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皆得堅固,是故名爲具堅固三摩地。
## 003_0957_b
어떤 것이 만월정광(滿月淨光)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의 공덕을 증가하게 함이 마치 맑고 둥근 달이 바닷물에 빛을 보태는 것과 같나니, 그런 까닭에 만월정광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滿月淨光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功德增益,如淨滿月光增海水,是故名爲滿月淨光三摩地。
## 003_0957_c
어떤 것이 대장엄(大莊嚴)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와 온갖 법을 비추어 유정(有情)들이 모두 깨우쳐 알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대장엄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大莊嚴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成就種種微妙希有大莊嚴事,是故名爲大莊嚴三摩地。
## 003_0957_c
어떤 것이 조일체세간(照一切世間)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와 온갖 법을 비추어 유정(有情)들이 모든 깨달음을 얻게 하나니, 그런 까닭에 조일체세간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照一切世閒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照諸等持及一切法,令有情類皆得開曉,是故名爲照一切世閒三摩地。
## 003_0957_c
어떤 것이 정평등성(定平等性)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등지의 안정함과 산란함의 차별을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정평등성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定平等性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等持定散差別,是故名爲定平等性三摩地。
## 003_0957_c
어떤 것이 유쟁무쟁평등이취(有諍無諍平等理趣)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법과 온갖 선정에 다툼이 있거나 다툼이 없는 성품과 모양의 차별을 보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유쟁무쟁평등이취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有諍無諍平等理趣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不見諸法及一切定有諍無諍性相差別,是故名爲有諍無諍平等理趣三摩地。
## 003_0957_c
어떤 것이 무소혈무표치무애락(無巢穴無飄幟無愛樂)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둥지와 굴을 깨뜨리고 모든 표치(標幟)를 버리고 모든 사랑과 즐거움을 끊으나 집착하는 바 없나니, 그런 까닭에 무소혈무표치무애락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巢穴無摽幟無愛樂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破諸巢穴,捨諸摽幟,斷諸愛樂而無所執,是故名爲無巢穴無摽幟無愛樂三摩地。
## 003_0957_c
어떤 것이 결정안주진여(決定安住眞如)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와 일체 법에서 항상 진여의 진실한 모양을 버리지 않나니, 그런 까닭에 결정안주진여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決定安住眞如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等持及一切法,常不棄捨眞如實相,是故名爲決定安住眞如三摩地。
## 003_0957_c
어떤 것이 이신예악(離身穢惡)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로써 몸이라는 소견을 깨뜨리나니,그런 까닭에 이신예악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離身穢惡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破壞身見,是故名爲離身穢惡三摩地。
## 003_0958_a
어떤 것이 이어예악(離語穢惡)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로써 말의 악한 업을 깨뜨리나니, 그런 까닭에 이어예악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離語穢惡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壞語惡業,是故名爲離語穢惡三摩地。
## 003_0958_a
어떤 것이 이의예악(離意穢惡)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등지로써 뜻의 악한 업(惡業)을 깨뜨리나니, 그런 까닭에 이의예악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離意穢惡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令諸等持壞意惡業,是故名爲離意穢惡三摩地。
## 003_0958_a
어떤 것이 여허공(如虛空)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모든 유정들을 두루 능히 이롭게 하되 그 마음이 평등하여 큰 허공과 같나니, 그런 까닭에 여허공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如虛空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於諸有情普能饒益,其心平等如太虛空,是故名爲如虛空三摩地。
## 003_0958_a
어떤 것이 무염착여허공(無染着如虛空) 삼마지인가? 만약 이 삼마지에 머무를 때는 온갖 법이 도무지 존재하지 않다고 관찰하여 마치 맑은 허공처럼 물듦도 없고 집착도 없나니, 그런 까닭에 무염착여허공 삼마지라고 하느니라.
云何名爲無染著如虛空三摩地?謂若住此三摩地時,觀一切法都無所有,如淨虛空無染無著,是故名爲無染著如虛空三摩地。
## 003_0958_a
선현아, 이와 같은 등의 한량없는 백천(百千) 가지 미묘하고 보기 드물고 뛰어난 삼마지가 있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대승(大乘)의 모양임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니라.”
善現!如是等有無量百千微妙希有勝三摩地,當知是爲菩薩摩訶薩大乘相。”
## 003_0958_a
17.염주등품(念住等品) ①
第二分念住等品第十七之一
## 003_0958_a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의 대승의 모양이란 이른바 4념주(念住)이니,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첫째가 신념주(身念住)요, 둘째가 수념주(受念住)요, 셋째가 심념주(心念住)요, 넷째가 법념주(法念住)이니라.
“復次,善現!菩薩摩訶薩大乘相者,謂四念住。云何爲四?一、身念住。二、受念住。三、心念住。四、法念住。
## 003_0958_a
신념주(身念住)란 이른바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비록 안의 몸(內身)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고, 혹은 밖의 몸(外身)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혹은 안팎의 몸(內外身)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나 몸과 함께하는 사유(尋思)를 영원히 일으키지 않고,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貪憂)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身念住者,謂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內身住循身觀,或於外身住循身觀,或於內外身住循身觀,而永不起身俱尋思,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58_b
수념주(受念住)란 이른바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비록 안의 느낌(內受)에 대하여 느낌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고, 혹은 밖의 느낌에 대하여 느낌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혹은 안팎의 느낌에 대하여 느낌을 영원히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나 느낌과 함께하는 사유를 영원히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受念住者,謂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內受住循受觀,或於外受住循受觀,或於內外受住循受觀,而永不起受俱尋思,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58_b
심념주(心念住)란 이른바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마음(內心)에 대하여 마음을 따라 관찰(循心觀)에 머무르고, 혹은 밖의 마음에 대하여 마음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혹은 안팎의 마음에 대하여 마음을 따라 관찰에 머무르나 마음과 함께하는 사유를 영원히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心念住者,謂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內心住循心觀,或於外心住循心觀,或於內外心住循心觀,而永不起心俱尋思,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58_b
법념주(法念住)란 이른바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비록 안의 법(內法)에 대하여 법을 따라 관찰(循法觀)에 머무르고, 혹은 밖의 법에 대하여 법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혹은 안팎의 법에 대하여 법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나 법과 함께하는 사유를 영원히 일으키지 않고,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法念住者,謂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雖於內法住循法觀,或於外法住循法觀,或於內外法住循法觀,而永不起法俱尋思,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58_b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비록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나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겠는가?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자기 몸을 자세히 관찰하여 다닐 때는 다닌 줄 알고 머무를 때는 머문 줄 알며, 앉을 때는 앉는 줄 알고누울 때는 눕는 줄 알아 이러이러한 자기 몸의 위의(威儀) 차별을 이러이러하게 알고는 맹렬하게 정진(精進)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云何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審觀自身,行時知行,住時知住,坐時知坐,臥時知臥,如如自身威儀差別,如是如是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58_c
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자기 몸을 자세히 관찰하여 가고 오는 것을 바르게 알고, 바라보고 돌아보는 것을 바르게 알며, 구부리고 우러르는 것을 바르게 알고 굽히고 펴는 것을 바르게 알며, 승가지(僧伽胝)를 입거나, 의발(衣鉢)을 갖거나, 혹 먹고 마시고 쉬고 거니는 것과 앉고 일어나고, 대답하고 맞이하고, 잠자고 깨고 말하고 잠잠한 것과 모든 선정에서 들고 나는 것을 다 생각하여 바르게 알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審觀自身,正知往來,正知瞻顧,正知俯仰,正知屈申,服僧伽胝,執持衣鉢,若食若飮,偃息經行,坐起承迎,寤寐語默,入出諸定,皆念正知。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58_c
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자기 몸을 자세히 관찰하여 호흡(息)이 들 때는 호흡이 드는 것을 생각하여 알고 호흡이 나올 때는 호흡이 나오는 것을 생각하여 알며, 호흡이 길 때는 호흡이 긴 것을 생각하여 알고 호흡이 짧을 때는 호흡이 짧은 것을 생각하여 알되, 마치 바퀴를 굴리는 요술쟁이나 그의 제자가 바퀴의 세력이 길 때는 바퀴의 세력이 긴 것을 알고 바퀴의 세력이 짧을 때는 바퀴의 세력이 짧음을 아는 것과 같으니라. 이 보살마하살도 이와 같아서 모든 호흡의 드는 것ㆍ나는 것ㆍ긴 것ㆍ짧은 것의 차별을 생각하여 알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審觀自身,於息入時念知息入,於息出時念知息出,於息長時念知息長,於息短時念知息短。如轉輪師或彼弟子,輪勢長時知輪勢長,輪勢短時知輪勢短。是菩薩摩訶薩亦復如是,念知諸息若入若出長短差別。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59_a
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자기 몸에서 모든 경계의 차별, 이른바 지계(地界)ㆍ수계(水界)ㆍ화계(火界)ㆍ풍계(風界)를 자세히 관찰하되 마치 기술이 뛰어난 백정이나, 혹은 그의 제자가 소를 잡은 뒤에 다시 잘 드는 칼을 들고 그 몸을 쪼개어 네 몫으로 나누되 섰거나 앉았거나 간에 사실대로 관찰하여 아는 것처럼, 이 보살마하살도 그와 같아서 자기 몸에서 지계(地界)ㆍ수계(水界)ㆍ화계(火界)ㆍ풍계(風界)의 네 가지 차별(差別)이 있음을 관찰하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審觀自身,諸界差別,所謂地界、水、火、風界。如巧屠師或彼弟子斷牛命已,復用利刀分扸其身割爲四分,若坐若立如實觀知。是菩薩摩訶薩亦復如是,觀察自身地、水、火、風四界差別。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59_a
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자기 몸을 자세히 관찰하되 ‘발끝에부터 정수리에 이르기까지 그 속엔 갖가지 부정(不淨)한 것들이 가득 들어있고 겉에는 얇은 가죽으로 싸여, 이른바 이 몸은 오직 갖가지 머리카락ㆍ털ㆍ손톱ㆍ이ㆍ피부ㆍ가죽ㆍ피ㆍ살ㆍ힘줄ㆍ혈맥ㆍ뼈ㆍ골수ㆍ심장(心臟)ㆍ간장(肝臟)ㆍ폐(肺)ㆍ신장(腎臟)ㆍ비장(脾臟)ㆍ담(膽)ㆍ포락(胞絡)ㆍ위장(胃臟)ㆍ대장(大腸)ㆍ소장(小腸)ㆍ똥ㆍ오줌ㆍ콧물ㆍ침ㆍ가래침ㆍ눈물ㆍ때ㆍ땀ㆍ고름ㆍ비계ㆍ기름ㆍ뇌ㆍ막(膜)ㆍ눈곱 및 귀지와 같은 부정한 물질들이 몸 안에 가득 차 있을 뿐이다’고 하나니, 마치 어떤 농부나 모든 장자의 집안 창고 속에 가지가지 곡식들, 이른바 벼ㆍ깨ㆍ조ㆍ콩ㆍ보리 등이 가득하여 밝은 눈이 있는 이는 창고를 열어 이를 보고 그 안에 오직 벼ㆍ깨ㆍ조 등의 갖가지 곡식이 있음을 아는 것 같으니, 이 보살마하살도그와 같아서 자기 몸을 자세히 관찰하되 ‘발끝에서부터 정수리에 이르기까지 부정한 것들이 가득 차 있으니 탐하거나 좋아하지 아니하리라’라 하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審觀自身,從足至頂種種不淨充滿其中,外爲薄皮之所纏裹,所謂此身唯有種種髮毛爪齒、皮革血肉、筋脈骨髓、心肝肺腎、脾膽胞胃、大腸小腸、屎尿涕唾、涎淚垢汗、淡膿肪%(月*冊)、腦膜、%(月*(嵐-几))聹,如是不淨充滿身中。如有農夫或諸長者,倉中盛滿種種雜穀,所謂稻、麻、粟、豆、麥等,有明目者開倉睹之,能如實知其中唯有稻、麻、粟等種種雜穀。是菩薩摩訶薩亦復如是,審觀自身,從足至頂不淨充滿不可貪樂。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59_b
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호젓한 길을 가다가 버려진 시체를 보니, 죽은 지가 하루나 혹은 이틀, 내지 이레쯤 지났는데 그 몸이 부풀어오르고, 그 빛은 푸르스름하게 멍들고 변하며 냄새가 지독하며, 문드러진 가죽은 뚫어져 고름과 피가 흘러나오니, 이런 일을 보고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 몸에 이러한 성품이 있고 이러한 법이 갖추어져 있으니 해탈(解脫)을 얻지 못하면 마침내 나도 저렇게 되리라’라고 하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往憺怕路觀所棄屍,死經一日或經二日乃至七日,其身胮脹,色變靑瘀,臭爛皮穿,膿血流出。見是事已,自念我身有如是性,具如是法,未得解脫終歸如是。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59_b
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호젓한 길을 가다가 버려진 시체를 보니, 죽은 지가 하루나 혹은 이틀, 내지 이레쯤 지났는데, 수리ㆍ독수리ㆍ까마귀ㆍ까치ㆍ솔개ㆍ올빼미ㆍ호랑이ㆍ표범ㆍ여우ㆍ이리ㆍ들개(野豻)ㆍ개 등의 가지가지 날짐승과 길짐승들이 쪼거나 움켜잡아서 뼈와 살이 여기저기 흩어져 어지럽게(狼藉) 뜯어 먹었느니, 이와 같은 일을 보고 나서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 몸에 이러한 성품이 있고 이러한 법이 갖추어져 있으니 해탈을 얻지 못하면 마침내 나도 저렇게 되리라’라고 하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往憺怕路觀所棄屍,死經一日或經二日乃至七日,爲諸雕、鷲、烏、鵲、鴟、梟、虎、豹、狐、狼、野干、狗等種種禽獸或啄或攫,骨肉狼藉,䶥掣食噉。見是事已,自念我身有如是性,具如是法,未得解脫終歸如是。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59_c
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호젓한 길을 가다가 버려진 시체를 보니, 새와 짐승들이 뜯어먹고 난 뒤에 부정한 것은 터져 문드러지고 피와 고름이 질질 흐르는데 한량없은 종류의 벌레와 구더기가 뒤섞여 나오고 고약한 냄새가 나고 더러움이 죽은 개보다 더 더러우니, 이런 일을 보고 나서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 몸에 이러한 성품이 있고 이러한 법이 갖추어져 있으니 해탈을 얻지 못하면 마침내 나도 저렇게 되리라’라고 하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往憺怕路觀所棄屍,禽獸食已,不淨潰爛,膿血流離,有無量種蟲蛆雜出,臭穢可污過於死狗。見是事已,自念我身有如是性,具如是法,未得解脫終歸如是。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59_c
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호젓한 길을 가다가 버려진 시체를 보니, 벌레와 구더기가 먹어서 살은 없어지고 뼈만 앙상하게 남았는데 마디마다 서로 맞닿은 데는 힘줄이 얽혀 있고 피가 발라져 있으며, 아직도 썩은 살이 남아 있느니, 이런 일을 보고 나서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 몸에 이러한 성품이 있고 이러한 법이 갖추어져 있으니 해탈을 얻지 못하면 마침내 나도 저렇게 되리라’라고 하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往憺怕路觀所棄屍,蟲蛆食已,肉離骨現,支節相連,筋纏血塗,尚餘腐肉。見是事已,自念我身有如是性,具如是法,未得解脫終歸如是。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59_c
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호젓한 길을 가다가 버려진 시체를 보니, 이미 뼈 무더기가 되어서 피와 살은 모두 다 없어졌고 남은 것이라곤 힘줄만 이어져 있느니, 이런 일을 보고 나서는스스로 생각하기를 ‘내 몸에 이러한 성품이 있고 이러한 법이 갖추어져 있으니 해탈을 얻지 못하면 마침내 나도 저렇게 되리라’고 하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往憺怕路觀所棄屍,已成骨瑣,血肉都盡,餘筋相連。見是事已,自念我身有如是性,具如是法,未得解脫終歸如是。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60_a
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호젓한 길을 가다가 버려진 시체를 보니, 다만 뼈 무더기만 남아 있는데 그 뼈의 희기가 옥이나 눈 같았으며 모든 힘줄은 문드러져 마디마디 나뉘어 떨어지니, 이런 일을 보고 나서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 몸에 이러한 성품이 있고 이러한 법이 갖추어져 있으니 해탈을 얻지 못하면 마침내 나도 저렇게 되리라’라고 하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往憺怕路觀所棄屍,但餘衆骨,其骨皓白色如珂雪,諸筋糜爛支節分離。見是事已,自念我身有如是性,具如是法,未得解脫終歸如是。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60_a
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호젓한 길을 가다가 버려진 시체를 보니, 백골이 된 뒤에 마디마디가 다른 방향으로 저마다 흩어져 있나니, 이런 일을 보고 나서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 몸에 이러한 성품이 있고 이러한 법이 갖추어져 있으니 해탈을 얻지 못하면 마침내 나도 저렇게 되리라’라고 하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往憺怕路觀所棄屍,成白骨已,支節分散零落異方。見是事已,自念我身有如是性,具如是法,未得解脫終歸如是。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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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방편을 삼아 호젓한 길을 가다가 버려진 시체를 보니, 모든 뼈가 흩어져서 각각 다른 곳에 있어서, 발뼈도 다른 곳에 있고 장딴지의 뼈도 다른 곳에 있으며, 무릎의 뼈도 다른 곳에 있고 볼기뼈도 다른 곳에 있으며, 허리뼈도 다른 곳에 있고 등뼈도 다른 곳에 있으며, 옆구리 뼈도 다른 곳에 있고 가슴뼈도 다른 곳에 있으며, 어깨뼈도 다른 곳에 있고 팔의 뼈도 다른 곳에 있으며, 손의 뼈도 다른 곳에 있고 목뼈도 다른 곳에 있으며 턱뼈도 다른 곳에 있고 뺨뼈도 다른 곳에 있으며, 해골도 또한 다른 곳에 있나니, 이런 일을 보고 나서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 몸에 이러한 성품이 있고 이러한 법이 갖추어져 있으니 해탈을 얻지 못하면 마침내 나도 저렇게 되리라’라고 하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往憺怕路觀所棄屍,諸骨分離各在異處,足骨異處,腨骨異處,膝骨異處,䏶骨異處,髖骨異處,脊骨異處,脅骨異處,胸骨異處,膊骨異處,臂骨異處,手骨異處,項骨異處,頷骨異處,頰骨異處,其髑髏骨亦在異處。見是事已,自念我身有如是性,具如是法,未得解脫終歸如是。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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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호젓한 길을 가다가 버려진 시체를 보니, 해골이 어지러이 흩어져 바람은 불고 햇볕은 내리쪼이며, 비는 내리고 서리가 덮기를 여러 해가 지나며 빛이 흰 눈처럼 되었나니, 이런 일을 보고 나서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 몸에 이러한 성품이 있고 이러한 법이 갖추어져 있으니 해탈을 얻지 못하면 마침내 나도 저렇게 되리라’라고 하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往憺怕路觀所棄屍,骸骨狼藉,風吹日曝,雨灌霜封,積有歲年色如珂雪。見是事已,自念我身有如是性,具如是法,未得解脫終歸如是。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 003_0960_b
또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호젓한 길을 가다가 버려진 시체를 보니, 남은 뼈가 땅에 흩어져서 몇 백 년, 혹은 몇 천 년이 지나 그 모양이푸르게 변하고, 상태는 마치 비둘기 빛깔처럼 되었으며, 혹은 썩어서 티끌이나 먼지처럼 부수어져서 흙에 섞여 분별하기 어렵나니, 이런 일을 보고 나서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 몸에 이러한 성품이 있고 이러한 법이 갖추어져 있으니 해탈을 얻지 못하면 마침내 나도 저렇게 되리라’라고 하면,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는 것이니라.
復次,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往憺怕路觀所棄屍,餘骨散地經多百歲或多千年,其相變靑,狀如鴿色,或有腐朽碎末如塵,與土相和難可分別。見是事已,自念我身有如是性,具如是法,未得解脫終歸如是。是爲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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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들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의 몸이 이와 같이 차별됨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며, 밖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고 안팎의 몸에 대하여 몸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되 그 상응하는 데에 따르는 것도 이와 같으니라.
善現,!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如於內身如是差別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於外身住循身觀,於內外身住循身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隨其所應亦復如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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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들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과 밖과 함께하는 느낌ㆍ마음ㆍ법에 대하여 느낌ㆍ마음ㆍ법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르며 맹렬하게 정진하여 바르게 알고 생각을 갖추어 탐욕과 근심을 조복시키나니, 그 상응하는 데에 따라 모두 응당 자세히 설명해 주느니라.
善現!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外俱受、心、法住循受、心、法觀,熾然精進,正知具念,調伏貪憂,隨其所應皆應廣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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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이와 같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안과 밖과 함께하는 몸ㆍ느낌ㆍ마음ㆍ법에 대하여 몸ㆍ느낌ㆍ마음ㆍ법을 따라 관찰하는 데에 머무를 때, 비록 이러한 관찰을 하지만 얻는 것이 없느니라.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대승(大乘)의 모양임을 마땅히 알아야 하느니라.
善現!如是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內外俱身、受、心、法住循身、受、心、法觀時,雖作是觀而無所得。善現當知!是爲菩薩摩訶薩大乘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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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의 대승의 모양이란 4정단(正斷)을 말하는 것이니, 어떤 것이 그 네 가지인가?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아직 생기지 않은 모든 악하고 착하지 못한 법은 생겨나지 않게 하고자 하여 욕망을 내어 격려하며, 바른 노력을 일으키어 마음을 경책하고 마음을 지니면 이것이 그 첫 번째이니라.
復次,善現!菩薩摩訶薩大乘相者,謂四正斷。云何爲四?善現!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諸未生惡不善法爲不生故,生欲策勵發起正勤策心持心,是爲第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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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이미 생긴 모든 악하고 착하지 못한 법은 영원히 끊어버리기 위하여 욕망을 내어 격려하며, 바른 노력을 일으키어 마음을 경책하고 마음을 지니면 이것이 그 두 번째이니라.
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於諸已生惡不善法爲永斷故,生欲策勵,發起正勤策心持心,是爲第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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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아직 생겨나지 않은 착한 법을 생겨나게 하기 위하여 욕망을 내어 격려하며, 바른 노력을 일으키어 마음을 경책하고 마음을 지니면 이것이 그 세 번째이니라.
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未生善法爲令生故,生欲策勵,發起正勤策心持心,是爲第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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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이미 생긴 착한 법은 그에 편안히 머무르며 잊지 않고 더욱 늘이고 넓혀 나아가며 곱으로 닦아서 원만하게 하기 위하여 욕망을 내어 격려하며, 바른 노력을 일으키어 마음을 경책하고 마음을 지니면 이것이 그 네 번째이니라.
若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爲方便,已生善法爲令安住不忘增廣倍修滿故,生欲策勵,發起正勤策心持心,是爲第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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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대승의 모양이라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하느니라.”
善現!當知是爲菩薩摩訶薩大乘相。”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四百一十四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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