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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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417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四百一十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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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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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출주품(出住品)②
第二分出住品第十九之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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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현(善現)아, 네가 ‘이와 같은 대승(大乘)은 어디에 머뭅니까?’라 물었는데, 선현아, 이와 같은 대승은 전혀 머무는 바가 없느니라. 왜냐하면 온갖 법은 다 머무는 바가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모든 법의 머무는 곳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이와 같은 대승은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方便)을 삼아 머무는 바가 없이 머무느니라.
“復次,善現!汝問‘如是大乘爲何所住?’者,善現!如是大乘都無所住。所以者何?以一切法皆無所住。何以故?諸法住處不可得故。善現!如是大乘以無所得而爲方便住無所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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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법계(法界)가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법계의 자성(自性)이 머무름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법계의 자성은 법계의 자성이 공(空)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法界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法界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法界自性法界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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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진여(眞如)ㆍ실제(實際)ㆍ부사의계(不思議界)ㆍ안은계(安隱界)와 고요한 경계(寂靜界)ㆍ끊음의 경계(斷界)ㆍ여읨의 경계(離界)ㆍ멸함의 경계(滅界)가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진여의 자성 내지 멸함의 경계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으며,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진여의 자성은 진여의 자성이 공하고 내지 멸함의 경계의 자성은 멸함의 경계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眞如、實際、不思議界、安隱界、寂靜界、斷界、離界、滅界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眞如自性乃至滅界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眞如自性眞如自性空,乃至滅界自性滅界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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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물질(色)이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물질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으며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물질의 자성은 물질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色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色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色自性,色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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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느낌(受)ㆍ생각(想)ㆍ지어감(行)ㆍ의식(識)이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자성은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受、想、行、識非住非不住。所以者何?受、想、行、識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受、想、行、識自性受、想、行、識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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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눈의 영역(眼處)이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눈의 영역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눈의 영역의 자성은 눈의 영역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眼處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眼處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眼處自性眼處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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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으며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자성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耳、鼻、舌、身、意處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耳、鼻、舌、身、意處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耳、鼻、舌、身、意處自性耳、鼻、舌、身、意處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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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빛깔의 영역(色處)이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빛깔의 영역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빛깔의 영역의 자성은 빛깔의 영역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色處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色處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色處自性色處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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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소리(聲)ㆍ냄새(香)ㆍ맛(味)ㆍ감촉(觸)ㆍ법(法)의 영역이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으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자성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聲、香、味、觸、法處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聲、香、味、觸、法處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聲、香、味、觸、法處自性聲、香、味、觸、法處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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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눈의 경계(眼界)가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눈의 경계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으며,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눈의 경계의 자성은 눈의 경계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眼界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眼界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眼界自性眼界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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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가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성품은 머무름도 없으며,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자성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耳、鼻、舌、身、意界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耳、鼻、舌、身、意界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耳、鼻、舌、身、意界自性耳、鼻、舌、身、意界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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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빛깔의 경계(色界)가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빛깔의 경계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으며,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빛깔의 경계의 자성은 빛깔의 경계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色界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色界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色界自性色界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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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가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으며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자성은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聲、香、味、觸、法界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聲、香、味、觸、法界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聲、香、味、觸、法界自性聲、香、味、觸、法界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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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안식의 경계(眼識界)가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안식의 경계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으며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안식의 경계의 자성은 안식의 경계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眼識界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眼識界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眼識界自性眼識界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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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가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는 머무름도 없으며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자성은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耳、鼻、舌、身、意識界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耳、鼻、舌、身、意識界無住無不住。何以故?耳、鼻、舌、身、意識界自性耳、鼻、舌、身、意識界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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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눈의 접촉(眼觸)이 머무는 것도 아니요,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눈의 접촉은 자성이 머무름도 없으며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눈의 접촉의 자성은 눈의 접촉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眼觸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眼觸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眼觸自性眼觸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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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머무는 것이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으며,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자성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자성 그 자체가 공한 것이기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耳、鼻、舌、身、意觸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耳、鼻、舌、身、意觸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耳、鼻、舌、身、意觸自性,耳、鼻、舌、身、意觸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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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서 생기는 모든 느낌(受)이 머무는 것이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그 자성이 머무름도 없으며,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자성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眼觸爲緣所生諸受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眼觸爲緣所生諸受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眼觸爲緣所生諸受自性眼觸爲緣所生諸受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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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머무는 것이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그 자성이 머무름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자성은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自性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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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꿈의 경계가 머무는 것도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꿈 경계의 그 자성은 머무름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꿈 경계의 자성은 꿈 경계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夢境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夢境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夢境自性夢境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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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환술의 일ㆍ아지랑이ㆍ메아리ㆍ형상ㆍ그림자ㆍ허공의 꽃ㆍ변화(變化)가 머무는 것이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환술의 일 내지 변화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환술의 일 내지 변화의 자성은 환술의 일 내지 변화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幻事、陽焰、響、像、光影、空華、變化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幻事乃至變化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幻事乃至變化自性幻事乃至變化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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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보시 바라밀다가 머무는 것도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보시 바라밀다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보시 바라밀다의 자성은 보시 바라밀다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布施波羅蜜多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布施波羅蜜多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布施波羅蜜多自性布施波羅蜜多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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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머무는 것도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자성은 머무름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자성은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自性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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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내공(內空)이 머무는 것도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내공의 자성은 머무는 것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내공의 자성은 내공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內空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內空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內空自性內空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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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외공(外空)ㆍ내외공(內外空)ㆍ공공(空空)ㆍ대공(大空)ㆍ승의공(勝義空)ㆍ유위공(有爲空)ㆍ무위공(無爲空)ㆍ필경공(畢竟空)ㆍ무제공(無際空)ㆍ산공(散空)ㆍ무변이공(無變異空)ㆍ본성공(本性空)ㆍ자상공(自相空)ㆍ공상공(共相空)ㆍ일체법공(一切法空)ㆍ불가득공(不可得空)ㆍ무성공(無性空)ㆍ자성공(自性空)ㆍ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이 머무는 것도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자성은 머무는 것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자성은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無散空、本性空、自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外空乃至無性自性空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外空乃至無性自性空自性外空乃至無性自性空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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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4념주(念住)가 머무는 것도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4념주의 자성은머무는 것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4념주의 자성은 4념주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四念住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四念住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四念住自性四念住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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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4정단(正斷)ㆍ4신족(神足)ㆍ5근(根)ㆍ5력(力)ㆍ7등각지(等覺支)ㆍ8성도지(聖道支)가 머무는 것도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4정단 내지 8성도지는 그 자성이 머무는 것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四正斷乃至八聖道支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四正斷乃至八聖道支自性四正斷乃至八聖道支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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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내지 부처님의 10력(力)이 머무는 것도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부처님의 10력은 자성이 머무름도 없으며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부처님의 10력의 자성은 부처님의 10력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乃至如佛十力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佛十力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佛十力自性佛十力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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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4무소외(無所畏)와 4무애해(無礙解)와 대자(大慈)ㆍ대비(大悲)ㆍ대희(大喜)ㆍ대사(大捨)와 18불불공법(佛不共法)이 머무는 것도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은 그 자성이 머무는 것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자성은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自性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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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예류(預流)가 나쁜 갈래에 태어나는 것이 머무는 것도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예류가 나쁜 갈래에 태어나는 자성은 머무는 것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예류가 나쁜 갈래에 태어나는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預流者惡趣生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預流者惡趣生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預流者惡趣生自性預流者惡趣生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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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일래(一來)가 자주 와서 태어나고 불환(不還)이 욕계(欲界)에 태어나며, 큰 보살(菩薩)이 자기에게 이롭게 하려 태어나고, 아라한(阿羅漢)과 독각(獨覺)과 여래(如來)가 마지막 몸(後有)으로 태어남이 머무는 것도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일래가 자주 와서 태어남과 내지 여래가 마지막 몸으로 태어남의 자성은 머무는 것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일래가 자주 와서 태어남과 내지 여래가 마지막 몸으로 태어나는 자성은 일래가 자주 와서 태어남과 내지 여래가 마지막 몸으로 태어나는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一來者頻來生,不還者欲界生,大菩薩自利生,阿羅漢、獨覺、如來後有生,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一來者頻來生乃至如來後有生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一來者頻來生乃至如來後有生自性一來者頻來生乃至如來後有生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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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예류는 머무는 것도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예류의 자성은 머무는 것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 하면 예류의 자성은 예류의 자성 그 자체가 공한 것이기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預流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預流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預流自性預流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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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일래ㆍ불환ㆍ아라한ㆍ독각ㆍ보살ㆍ여래는 머무는 것도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일래 내지 여래의 자성은 머무는 것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 하면 예류 내지 여래의 자성은 예류 내지 여래의 자성 그 자체가 공한 것이기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一來、不還、阿羅漢、獨覺、菩薩、如來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一來乃至如來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一來乃至如來自性一來乃至如來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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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이름(名字)과 가정한 생각(假想)으로 시설한 말이 머무는 것이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이름과 가정한 생각으로 시설한 말의 자성은 머무는 것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이름과 가정한 생각으로 시설한 말의 자성은 이름과 가정한 생각으로 시설한 말의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名字、假想、施設、言說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名字、假想、施設、言說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名字、假想、施設、言說自性名字、假想、施設、言說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 003_0980_b
선현아, 태어남이 없고 멸함이 없으며, 더러움이 없고 깨끗함이 없으며, 모양이 없고 함이 없는 것이 머무는 것이 아니며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닌 것과 같나니, 왜냐하면 태어남이 없고 멸함이 없으며, 더러움이 없고깨끗함이 없으며, 모양이 없고 함이 없는 자성은 머무는 것도 없고, 머물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태어남이 없고 멸함이 없으며, 더러움이 없고 깨끗함이 없으며, 모양이 없고 함이 없는 자성은 태어남이 없고 멸함이 없으며, 더러움이 없고 깨끗함이 없으며, 모양이 없고 함이 없는 자성이 공한 때문이니, 대승도 그와 같아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善現,如無生無滅、無染無淨、無相無爲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無生無滅、無染無淨、無相無爲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無生無滅、無染無淨、無相無爲自性無生無滅、無染無淨、無相無爲自性空故,大乘亦爾,非住非不住。
## 003_0980_c
선현아, 이런 까닭에 이와 같은 대승은 비록 머무는 바가 없으나 둘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기 때문에 머무는 바가 없이 머무느니라.
善現!由此因緣,如是大乘雖無所住,而以無二爲方便故住無所住。
## 003_0980_c
또 선현아, 네가 ‘누가 다시 이 대승을 타고 나옵니까?’라 물었는데, 선현아, 이 대승을 타고 나오는 이가 도무지 없느니라. 왜냐하면 선현아, 타야 할 수레나 타는 이나 타는 때나 타는 곳이나 이러한 온갖 것은 모두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온갖 법은 모두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전혀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니, 어떻게 타야 할 수레가 있고, 타는 이와 타는 때와 타는 곳이 있다고 하겠느냐? 그러므로 실제로 이 대승을 타고 나오는 이가 있다고 말할 수 없느니라.
復次,善現!汝問‘誰復乘是大乘而出?’者,善現!都無乘是大乘出者。何以故?善現!若所乘乘、若能乘者、若時、若處,如是一切皆無所有不可得故。所以者何?以一切法皆無所有都不可得,如何可言有所乘乘、有能乘者、乘時、乘處?故不可說實有乘是大乘出者。
## 003_0980_c
왜냐하면 선현아, 나라고 하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으므로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畢竟)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이와 같이 하여 유정(有情) 내지 보는 것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것이므로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다.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何以故?善現!我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如是有情乃至見者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0_c
선현아, 법계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며, 진여ㆍ실제ㆍ부사의계ㆍ안은계 등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法界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眞如、實際、不思議界、安隱界等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0_c
선현아, 물질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色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受、想、行、識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a
선현아, 눈의 영역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眼處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耳、鼻、舌、身、意處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a
선현아, 빛깔의 영역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色處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聲、香、味、觸、法處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a
선현아, 눈의 경계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眼界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耳、鼻、舌、身,意界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a
선현아, 빛깔의 경계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요,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色界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聲、香、味、觸、法界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a
선현아, 안식의 경계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요,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眼識界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耳、鼻、舌、身、意識界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b
선현아, 눈의 접촉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眼觸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耳、鼻、舌、身、意觸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b
선현아,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기는 모든 느낌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요,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기는 모든 느낌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眼觸爲緣所生諸受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b
선현아, 보시 바라밀다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요.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布施波羅蜜多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b
선현아, 내공(內空)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요, 외공(外空)ㆍ내외공(內外空)ㆍ공공(空空)ㆍ대공(大空)ㆍ승의공(勝義空)ㆍ유위공(有爲空)ㆍ무위공(無爲空)ㆍ필경공(畢竟空)ㆍ무제공(無際空)ㆍ산공(散空)ㆍ무변이공(無變異空)ㆍ본성공(本性空)ㆍ자상공(自相空)ㆍ공상공(共相空)ㆍ일체법공(一切法空)ㆍ불가득공(不可得空)ㆍ무성공(無性空)ㆍ자성공(自性空)ㆍ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內空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無散空、本性空、自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b
선현아, 4념주(念住)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요, 4정단(正斷)ㆍ4신족(神足)ㆍ5근(根)ㆍ5력(力)ㆍ7등각지(等覺支)ㆍ8성도지(聖道支)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四念住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c
선현아, 내지 불(佛) 10력(力)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畢竟)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요, 4무소외(無所畏)ㆍ4무애해(無礙解)ㆍ대자(大慈)ㆍ대비(大悲)ㆍ대희(大喜)ㆍ대사(大捨)ㆍ18불불공법(佛不共法)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乃至佛十力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c
선현아, 예류(預流)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요. 일래(一來)ㆍ불환(不還)ㆍ아라한(阿羅漢)ㆍ독각(獨覺)ㆍ보살(菩薩)ㆍ여래(如來)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預流者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一來、不還、阿羅漢、獨覺、菩薩、如來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c
선현아, 예류과(預流果)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요, 일래과(一來果)ㆍ불환과(不還果)ㆍ아라한과(阿羅漢果)ㆍ독각의 깨달음(獨覺菩提)ㆍ일체 보살마하살의 행(行)과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預流果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一來、不還、阿羅漢果、獨覺菩提、一切菩薩摩訶薩行、諸佛無上正等菩提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1_c
선현아, 일체지(一切智)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 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요, 도상지(道相智)와 일체상지(一切相智)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一切智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道相智、一切相智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2_a
선현아, 태어남이 없고 멸함이 없으며 더러움이 없고 깨끗이 없으며 모양이 없고 함이 없음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無生無滅、無染無淨、無相無爲、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2_a
선현아, 앞과 뒤와 중간의 시간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前、後、中際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2_a
선현아, 가는 것과 오는 것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若往若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2_a
선현아, 다니고 머무름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若行若住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2_a
선현아, 죽음과 태어남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若死若生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2_a
선현아. 더함(增)과 덜함(滅)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얻을 수 없는 까닭에 대승을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若增若減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3_0982_a
또 선현아, 이 가운데 어떤 법을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는가?
선현아, 이 가운데서 법계(法界)는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며, 진여(眞如)ㆍ실제(實際)ㆍ부사의계(不思義界)ㆍ안은계(安隱界) 등도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나니, 왜냐하면 법계 등은 과거(過去)에 얻었던 것이 아니고, 미래(未來)에 얻을 것이 아니며, 현재(現在)에 얻는 것이 아니어서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復次,善現!此中何法不可得故說不可得?善現!此中法界不可得故說不可得,眞如、實際、不思議界、安隱界等亦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法界等,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3_0982_a
선현아, 보시 바라밀다는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며, 정계 내지 반야 바라밀다도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나니, 왜냐하면 보시 바라밀다 등은 과거에 얻었던 것이 아니고, 미래에 얻을 것이 아니며,현재에 얻는 것이 아니어서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布施波羅蜜多不可得故說不可得,淨戒乃至般若波羅蜜多亦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布施波羅蜜多等,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3_0982_b
선현아, 내공은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도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나니, 왜냐하면 내공 등은 과거에 얻었던 것이 아니고, 미래에 얻을 것이 아니며, 현재에 얻는 것이 아니어서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內空不可得故說不可得,外空乃至無性自性空亦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內空等,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3_0982_b
선현아, 4념주는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며, 4정단 내지 8성도지를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나니, 왜냐하면 4념주 등은 과거에 얻었던 것이 아니고, 미래에 얻을 것이 아니며, 현재에 얻는 것이 아니어서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四念住不可得故說不可得,四正斷乃至八聖道支亦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四念住等,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3_0982_b
선현아, 내지 부처님의 10력은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며,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도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나니, 왜냐하면 부처님의 10력 등은 과거에 얻었던 것이 아니고, 미래에 얻을 것이 아니며, 현재에 얻는 것이 아니어서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乃至佛十力不可得故說不可得,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亦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佛十力等,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3_0982_b
선현아, 예류는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며, 일래 내지 여래도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나니 왜냐하면, 예류 등은 과거에 얻었던 것이 아니고, 미래에 얻을 것이 아니며, 현재에 얻는 것이 아니어서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預流者不可得故說不可得,一來乃至如來亦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預流者等,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3_0982_b
선현아, 예류과는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며, 일래과 내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나니, 왜냐하면 예류과 등은 과거에 얻었던 것이 아니고, 미래에 얻을 것이 아니며, 현재에 얻는 것이 아니어서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預流果不可得故說不可得,一來果乃至諸佛無上正等菩提亦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預流果等,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3_0982_b
선현아, 태어남이 없고 멸함이 없으며, 물들음이 없고 청정함이 없으며, 모양이 없고 함이 없는 것은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나니, 왜냐하면 태어남이 없는 것 등은과거에 얻었던 것이 아니고, 미래에 얻을 것이 아니며, 현재에 얻는 것이 아니어서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無生無滅、無染無淨、無相無爲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無生等,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3_0982_c
선현아, 초지(初地)는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며, 내지 제10지도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나니, 왜냐하면 초지 등은 과거에 얻었던 것이 아니고, 미래에 얻을 것이 아니며, 현재에 얻는 것이 아니어서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初地不可得故說不可得,乃至第十地亦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初地等,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3_0982_c
선현아, 이 가운데서 어떤 것을 10지(地)라고 하는가? 정관지(淨觀地)ㆍ종성지(種性地)ㆍ제8지(地)ㆍ구견지(具見地)ㆍ박지(薄地)ㆍ이욕지(離欲地)ㆍ이판지(已辦地)ㆍ독각지(獨覺地)ㆍ보살지(菩薩地)ㆍ여래지(如來地)이니, 이것을 10지라고 하느니라.
善現!此中云何十地?謂淨觀地、種姓地、第八地、具見地、薄地、離欲地、已辦地、獨覺地、菩薩地、如來地,是爲十地。
## 003_0982_c
선현아, 내공 가운데서 초지(初地)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고, 내지 무성자성공에서 초지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며, 내공에서 제2지 내지 제10지를 얻을 수 없는 까닭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고, 내지 무성자성공에서 제2지 내지 제10지를 얻을 수 없는 까닭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나니, 왜냐하면 이 가운데서 초지 등은 과거에 얻었던 것이 아니고, 미래에 얻을 것이 아니며, 현재에 얻는 것이 아니어서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內空中初地不可得故說不可得,乃至無性自性空中初地不可得故說不可得;內空中第二地乃至第十地不可得故說不可得,乃至無性自性空中第二地乃至第十地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於此中初地等,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3_0982_c
선현아, 내공에서 유정(有情)을 성숙(成熟)시켜주는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고, 내지 무성자성공에서 유정들을 성숙시켜주는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나니, 왜냐 하면, 이 가운데서 유정들을 성숙시켜주는 것은 과거에 얻었던 것이 아니고, 미래에 얻을 것이 아니며, 현재에 얻는 것이 아니어서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內空中成熟有情不可得故說不可得,乃至無性自性空中成熟有情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於此中成熟有情,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3_0982_c
선현아, 내공에서 불국토(佛國土)를 장엄 청정하게 하는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고, 내지 무성자성공에서 불국토를 장엄 청정하게 하는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나니, 왜냐하면 이 가운데서불국토를 장엄 청정하게 하는 것은 과거에 얻었던 것이 아니고, 미래에 얻을 것이 아니며, 현재에 얻는 것이 아니어서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內空中嚴淨佛土不可得故說不可得,乃至無性自性空中嚴淨佛土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於此中嚴淨佛土,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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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아, 내공에서 5안(眼)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고, 내지 무성자성공에서 5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고 말하나니, 왜냐하면 그 가운데서 5안은 과거에 얻었던 것이 아니고, 미래에 얻을 것이 아니며, 현재에 얻는 것이 아니어서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善現!內空中五眼不可得故說不可得,乃至無性自性空中五眼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於此中五眼,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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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들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 비록 모든 법이 모두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도무지 얻을 수 없으며, 필경에는 청정한 것이기 때문에 대승을 타고 나와 머무는 이가 없음을 관찰하나, 얻을 것이 없는 것으로써 방편을 삼아 대승을 타고 삼계(三界)의 생사에서 벗어나며, 일체지의 지혜에 이르러 그 가운데 머물러 미래의 끝(未來際)이 다할 때까지 유정들을 이롭고 안락하게 하느니라.”
如是,善現!諸菩薩摩訶薩修行般若波羅蜜多時,雖觀諸法皆無所有都不可得,畢竟淨故,無乘大乘而出住者,然無所得而爲方便乘於大乘,從三界生死中出,至一切智智中住,窮未來際利樂有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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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승품(超勝品)①
第二分超勝品第二十之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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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구수(具壽)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대승(大乘)이라 말씀하셨는데, 대승이란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我素洛) 등을 초월하여 가장 거룩하고 가장 훌륭하며, 가장 높고 가장 묘(妙)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대승은 허공과 같아서 마치 허공이 두루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으며 그지없는 유정(有情)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이 대승도 그러하여서 두루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으며 그지없는 유정들을 받아들일 수 있나이다. 세존이시여, 이런 인연 때문에 보살마하살의 대승은 곧 일체지의 지혜의 수레입니다.
爾時,具壽善現白佛言:“世尊!言大乘,大乘者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最尊最勝,最上最妙。世尊!如是大乘與虛空等,猶如虛空普能容受無量無數無邊有情,大乘亦爾,普能容受無量無數無邊有情。世尊!由此緣故,菩薩摩訶薩大乘卽是一切智智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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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또 허공은 오는 것도 없고 가는 것도 없으며, 머무르는 것도 또한 볼 수도 없는 것처럼 대승도 그러하여서 오는 것도 없고 가는 것도 없으며, 머무르는 것도 또한 볼 수도 없어서 움직임도 없고 머무름도 없기 때문에 대승이라고 합니다. 세존이시여, 또 허공은 앞과 뒤나 중간의시간을 모두 얻을 수 없는 것처럼 대승도 그러하여서 앞과 뒤와 중간의 시간을 모두 얻을 수 없어서 삼세(三世)가 평등하고, 삼세를 벗어난 까닭에 대승이라고 합니다.”
世尊!又如虛空無來無去無住可見,大乘亦爾,無來無去無住可見,無動無住故名大乘。世尊!又如虛空前、後、中際皆不可得,大乘亦爾,前、後、中際皆不可得,三世平等超出三世故名大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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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너의 말과 같으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의 대승이란 이른바 6바라밀다이니 곧 보시(布施)ㆍ정계(淨戒)ㆍ안인(安忍)ㆍ정진(精進)ㆍ정려(靜慮)ㆍ반야(般若) 바라밀다이니라.
佛告善現:“如是!如是!如汝所說。善現!諸菩薩摩訶薩大乘者,謂六波羅蜜多,卽是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 003_0983_b
또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의 대승이란 이른바 내공(內空)과 내지 무성자성공이니라. 또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의 대승이란 이른바 일체(一切) 다라니문(多羅尼門), 일체 삼마지문(三摩地門)과 모든 삼마지이니, 곧 건행삼마지(健行三摩地) 내지 무염착여허공(無染著如虛空) 삼마지이니라.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의 대승이란 이른바 4념주 내지 18불불공법이니라.
선현아, 이와 같은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으며 그지없는 공덕이 모두 보살마하살의 대승임을 마땅히 알아야 하느니라.
復次,善現!諸菩薩摩訶薩大乘者,謂內空乃至無性自性空。復次,善現!諸菩薩摩訶薩大乘者,謂一切陁羅尼門、一切三摩地門及諸三摩地,卽是健行三摩地乃至無染著如虛空三摩地。復次,善現!諸菩薩摩訶薩大乘者,謂四念住乃至十八佛不共法。善現!如是等無量無數無邊功德,當知皆是菩薩摩訶薩大乘。
## 003_0983_b
또 선현아, 네가 말하기를 ‘대승은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我素洛 : 아수라) 등을 초월하여 가장 거룩하고 가장 훌륭하며, 가장 높고 가장 묘(妙)하다’ 하였는데, 그러하니라. 너의 말이 옳으니라.
선현아, 이 가운데서 어떤 것을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이라 하는가? 욕계(欲界)ㆍ색계(色界)ㆍ무색계(無色界)를 이르느니라.
復次,善現!汝說‘大乘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最尊最勝、最上最妙。’者,如是!如是!如汝所說。善現!此中何等說名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所謂欲界、色無色界。
## 003_0983_b
선현아, 만일에 욕계가 진여(眞如)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一切)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욕계는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假合)되어변동(變動)변천하고 움직임(遷動)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欲界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欲界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3_c
선현아, 색계와 무색계가 진여라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뒤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색계와 무색계는 계교로 된 것이며, 거짓으로 조합된 것이어서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뒤바뀜이 있어서 조금도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이야말로 가장 거룩하고 가장 훌륭하며, 가장 높고 가장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色、無色界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間天、人、阿素洛等。善現!以色、無色界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3_c
또 선현아, 물질(色)이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색계와 무색계는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復次,善現!若色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色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3_c
선현아,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물질은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受、想、行、識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受、想、行、識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4_a
또 선현아, 눈의 영역은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눈의 영역(眼處)은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復次,善現!若眼處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眼處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4_a
선현아,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빛깔의 영역은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초월하느니라.
善現!若耳、鼻、舌、身、意處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耳、鼻、舌、身、意處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4_b
또 선현아, 빛깔의 영역(色處)이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復次,善現!若色處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間天、人、阿素洛等。善現!以色處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間天、人、阿素洛等。
## 003_0984_b
선현아,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은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聲、香、味、觸、法處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聲、香、味、觸、法處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4_b
또, 선현아, 눈의 경계(眼界)는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눈의 경계는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復次,善現!若眼界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眼界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4_c
선현아,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는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는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耳、鼻、舌、身、意界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耳、鼻、舌、身、意界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4_c
또 선현아, 빛깔의 경계(色界)는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빛깔의 경계는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復次,善現!若色界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色界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4_c
선현아, 만일에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가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는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聲、香、味、觸、法界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聲、香、味、觸、法界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5_a
또 선현아, 만일에 안식의 경계(眼識界)는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안식의 경계는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復次,善現!若眼識界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眼識界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5_a
선현아,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가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는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耳、鼻、舌、身、意識界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耳、鼻、舌、身、意識界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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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현아, 눈의 접촉(眼觸)은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눈 접촉은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復次,善現!若眼觸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眼觸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5_b
선현아,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은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은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耳、鼻、舌、身、意觸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耳、鼻、舌、身、意觸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5_b
또 선현아, 눈의 접촉이 인연이 되어 생기는 모든 느낌은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復次,善現!若眼觸爲緣所生諸受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眼觸爲緣所生諸受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5_c
선현아,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진여이어서 허망한 것이 아니요 변하여 달라짐이 없으며, 뒤바뀌지 않은 진실하고 참다운 것이며, 존재하고 있는 성품 그대로 일체가 항상하여 변함도 없고 바뀜도 없어서 진실한 성품이 있다고 한다면, 곧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계교로 된 것이며, 임시로 화합되어 변천하고 움직임이 있으며, 내지 온갖 것이 무상하고 항상하지 못하며, 변함이 있고 바뀜이 있어서 도무지 진실한 성품이 없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是眞如,非虛妄、無變異、不顚倒、是實是諦,如所有性一切常恒、無變無易、有實性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是所計是假合有遷動,乃至一切無常無恒、有變有易、都無實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5_c
또 선현아, 법계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법계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성품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復次,善現!若法界是實有,非非有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法界非實有,是非有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5_c
선현아 진여ㆍ실제ㆍ부사의계ㆍ안은계 등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진여ㆍ실제ㆍ부사의계ㆍ안은계 등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성품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眞如、實際、不思議界、安隱界等是實有,非非有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眞如、實際、不思議界、安隱界等非實有,是非有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6_a
또 선현아, 보시 바라밀다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보시 바라밀다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성품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復次,善現!若布施波羅蜜多是實有,非非有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布施波羅蜜多非實有,是非有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6_a
선현아,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성품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是實有,非非有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非實有,是非有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6_a
또 선현아, 내공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내공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성품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復次,善現!若內空是實有,非非有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內空非實有,是非有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6_a
선현아,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성품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無散空、本性空、自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是實有,非非有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外空乃至無性自性空非實有,是非有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6_b
또 선현아, 4념주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4념주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성품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復次,善現!若四念住是實有,非非有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四念住非實有,是非有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6_b
선현아, 4정단ㆍ4신족ㆍ 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4정단 내지 8성도지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성품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是實有,非非有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四正斷乃至八聖道支非實有,是非有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6_b
또 선현아, 내지불 10력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부처님의 10력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성품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復次,善現!乃至若佛十力是實有,非非有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佛十力非實有,是非有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 003_0986_c
선현아, 4무소외ㆍ4무애해ㆍ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ㆍ18불불공법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이 대승은 거룩하지도 못하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높지도 않고 묘하지도 않아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선현아,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서 성품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승은 거룩하고 훌륭하며, 높고 묘해서 온갖 세간의 하늘ㆍ인간ㆍ아소락 등을 초월하느니라.”
善現!若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是實有,非非有者,則此大乘非尊非勝、非上非妙,不能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善現!以四無所畏乃至十八佛不共法非實有,是非有性故,此大乘是尊是勝、是上是妙,超勝一切世閒天、人、阿素洛等。”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四百一十七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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