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492 ## 004_0349_a 대반야바라밀다경 제492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四百九十二 ## 004_0349_a 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 004_0349_a 3. 선현품(善現品) ⑪ 第三分善現品第三之十一 ## 004_0349_a “또 선현아, 너는 다음으로 묻기를 ‘이와 같은 대승은 머무르는 바가 무엇입니까’라고 하였는데,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와 같은 대승은 도무지 머무르는 바가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온갖 법은 모두 머무르는 바가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모든 법의 머무르는 곳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와 같은 대승은 얻는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머무르는 바 없이 머무르느니라. “復次,善現!汝次所問‘如是大乘爲何所住?’者,善現當知!如是大乘都無所住。所以者何?以一切法皆無所住。何以故?諸法住處不可得故。善現當知!如是大乘以無所得而爲方便住無所住。 ## 004_0349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진여ㆍ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진여의 제 성품 내지 부사의계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진여의 제 성품은 진여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부사의계의 제 성품은 부사의계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眞如自性乃至不思議界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眞如自性眞如自性空,乃至不思議界自性不思議界自性空故。 ## 004_0349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끊는 경계와 여의는 경계와 멸하는 경계와 안온한 경계와 고요한 경계와 생김이 없는 경계와 멸함이 없는 경계와 물듦이 없는 경계와 청정함이 없는 경계와 지음이 없는 경계와 함이 없는 경계가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요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끊임의 경계의 제 성품 내지 함이 없는 경계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끊음의 경계의 제 성품은 끊음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함이 없는 경계의제 성품은 함이 없는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斷界、離界、滅界、安隱界、寂靜界、無生界、無滅界、無染界、無淨界、無作界、無爲界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斷界自性乃至無爲界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斷界自性斷界自性空,乃至無爲界自性無爲界自性空故。 ## 004_0349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물질의 쌓임(色蘊) 내지 의식의 쌓임(識蘊)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물질의 쌓임의 제 성품 내지 의식의 쌓임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물질의 쌓임의 제 성품은 물질의 쌓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의식의 쌓임의 제 성품은 의식의 쌓임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色蘊乃至識蘊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色蘊自性乃至識蘊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色蘊自性色蘊自性空,乃至識蘊自性識蘊自性空故。 ## 004_0349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눈의 영역 내지 뜻의 영역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눈의 영역의 제 성품과 뜻의 영역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은 눈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뜻의 영역의 제 성품은 뜻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眼處乃至意處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眼處自性乃至意處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眼處自性眼處自性空,乃至意處自性意處自性空故。 ## 004_0349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빛깔의 영역 내지 법의 영역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 내지 법의 영역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은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고 법의 영역의 제 성품은 법의 영역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色處乃至法處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色處自性乃至法處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色處自性色處自性空,乃至法處自性法處自性空故。 ## 004_0349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눈의 경계 내지 뜻의 경계가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눈의 경계의 제 성품 내지 뜻의 경계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은 눈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뜻의 경계의 제 성품은 뜻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眼界乃至意界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眼界自性乃至意界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眼界自性眼界自性空,乃至意界自性意界自性空故。 ## 004_0349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빛깔의 경계 내지 법의 경계가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빛깔의 경계의 제 성품 내지 법의 경계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빛깔의 경계의 제 성품은 빛깔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법의 경계의 제 성품은 법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色界乃至法界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色界自性乃至法界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色界自性色界自性空,乃至法界自性法界自性空故。 ## 004_0349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안식의 경계 내지 의식의 경계가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않는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안식의 경계의 제 성품 내지 의식의 경계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안식의 경계의 제 성품은 안식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의식의 경계의 제 성품은 의식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眼識界乃至意識界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眼識界自性乃至意識界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眼識界自性眼識界自性空,乃至意識界自性意識界自性空故。 ## 004_0349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눈의 접촉 내지 뜻의 접촉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눈의 접촉의 제 성품 내지 뜻의 접촉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눈의 접촉의 제 성품은 눈의 접촉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뜻의 접촉의 제 성품은 뜻의 접촉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眼觸乃至意觸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眼觸自性乃至意觸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眼觸自性眼觸自性空,乃至意觸自性意觸自性空故。 ## 004_0349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眼觸爲緣所生諸受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眼觸爲緣所生諸受自性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眼觸爲緣所生諸受自性眼觸爲緣所生諸受自性空,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自性意觸爲緣所生諸受自性空故。 ## 004_0349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지계 내지 식계가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지계의 제 성품 내지 식계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지계의 제 성품은 지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식계의 제 성품은 식계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地界乃至識界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地界自性乃至識界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地界自性地界自性空,乃至識界自性識界自性空故。 ## 004_0350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인연(因緣) 내지 증상연(增上緣)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인연의 제 성품 내지 증상연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인연의 제 성품은 인연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증상연의 제 성품은 증상연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因緣乃至增上緣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因緣自性乃至增上緣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因緣自性因緣自性空,乃至增上緣自性增上緣自性空故。 ## 004_0350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무명 내지 늙음과 죽음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무명의 제 성품 내지 늙음과 죽음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무명의 제 성품은 무명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늙음과 죽음의 제 성품은 늙음과 죽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無明乃至老死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無明自性乃至老死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無明自性無明自性空,乃至老死自性老死自性空故。 ## 004_0350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꿈의 경계와 요술의 일과 메아리와 형상과 그림자와 아지랑이와 허공의 꽃과 심향성(尋香城)과 변화로 된 일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꿈의 경계의 제 성품 내지 변화로 된 일의 제 성품은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꿈의 경계의 제 성품은 꿈의 경계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변화로 된 일의 제 성품은 변화로 된 일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夢境、幻事、響、像、光影、陽焰、空花、尋香城、變化事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夢境自性乃至變化事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夢境自性夢境自性空,乃至變化事自性變化事自性空故。 ## 004_0350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보시바라밀다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보시바라밀다의 제 성품 내지 반야바라밀다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보시바라밀다의 제 성품은 보시바라밀다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반야바라밀다의 제 성품은 반야바라밀다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布施波羅蜜多乃至般若波羅蜜多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布施波羅蜜多自性乃至般若波羅蜜多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布施波羅蜜多自性布施波羅蜜多自性空,乃至般若波羅蜜多自性般若波羅蜜多自性空故。 ## 004_0350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내공의 제 성품 내지 무성자성공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내공의 제 성품은 내공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무성자성공의 제 성품은 무성자성공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內空乃至無性自性空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內空自性乃至無性自性空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內空自性內空自性空,乃至無性自性空自性無性自性空自性空故。 ## 004_0350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머무른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제 성품은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苦、集、滅、道聖諦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苦、集、滅、道聖諦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苦、集、滅、道聖諦自性苦、集、滅、道聖諦自性空故。 ## 004_0350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4념주 내지 8성도지가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4념주의 제 성품 내지 8성도지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4념주의 제 성품은 4념주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8성도지의 제 성품은 8성도지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四念住乃至八聖道支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四念住自性乃至八聖道支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四念住自性四念住自性空,乃至八聖道支自性八聖道支自性空故。 ## 004_0350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의 제 성품은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自性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自性空故。 ## 004_0350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제 성품은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空、無相、無願解脫門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空、無相、無願解脫門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空、無相、無願解脫門自性空、無相、無願解脫門自性空故。 ## 004_0350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8해탈과 9차제정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8해탈과 9차제정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8해탈과 9차제정의 제 성품은 8해탈과 9차제정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八解脫、九次第定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八解脫、九次第定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八解脫、九次第定自性八解脫、九次第定自性空故。 ## 004_0350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정관지(淨觀地) 내지 여래지(如來地)가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정관지의 제 성품 내지 여래지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정관지의 제 성품은 정관지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여래지의 제 성품은 여래지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淨觀地乃至如來地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淨觀地自性乃至如來地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淨觀地自性淨觀地自性空,乃至如來地自性如來地自性空故。 ## 004_0350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극희지 내지 법운지가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극희지의제 성품 내지 법운지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극희지의 제 성품은 극희지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법운지의 제 성품은 법운지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極喜地乃至法雲地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極喜地自性乃至法雲地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極喜地自性極喜地自性空,乃至法雲地自性法雲地自性空故。 ## 004_0351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의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의 제 성품은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陁羅尼門、三摩地門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陁羅尼門、三摩地門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陁羅尼門、三摩地門自性陁羅尼門、三摩地門自性空故。 ## 004_0351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5안과 6신통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5안과 6신통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5안과 6신통의 제 성품은 5안과 6신통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五眼、六神通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五眼、六神通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五眼、六神通自性五眼、六神通自性空故。 ## 004_0351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부처님의 10력 내지 18불불공법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부처님의 10력의 제 성품 내지 18불불공법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부처님의 10력의 제 성품은 부처님의 10력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18불불공법의 제 성품은 18불불공법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佛十力乃至十八佛不共法,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佛十力自性乃至十八佛不共法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佛十力自性佛十力自性空,乃至十八佛不共法自性十八佛不共法自性空故。 ## 004_0351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르는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제 성품은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無忘失法、恒住捨性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無忘失法、恒住捨性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無忘失法、恒住捨性自性無忘失法、恒住捨性自性空故。 ## 004_0351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의 제 성품은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自性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自性空故。 ## 004_0351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예류가 나쁜 세계에 태어남과 일래가 자주 와서 태어남과 불환이 욕계에 태어남과 모든 보살이 자기 이익을 위하여 태어남과 아라한ㆍ독각ㆍ여래께서 마지막 몸(後有)으로 태어남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예류가 나쁜 세계에 태어남의 제 성품 내지 여래께서 마지막 몸으로 태어남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예류가 나쁜 세계에 태어남의 제 성품은 예류가 나쁜 세계에 태어남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여래께서 마지막 몸으로 태어남의 제 성품은 여래께서 마지막 몸으로 태어남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預流者惡趣生、一來者頻來生、不還者欲界生、諸菩薩自利生、阿羅漢獨覺如來後有生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預流者惡趣生自性乃至如來後有生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預流者惡趣生自性預流者惡趣生自性空,乃至如來後有生自性如來後有生自性空故。 ## 004_0351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예류향ㆍ예류과와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와 독각향ㆍ독각과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과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예류향의 제 성품 내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왜냐하면 예류향의 제 성품은 예류향의 제 성품이 공하고 내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預流向預流果、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獨覺向獨覺果、一切菩薩摩訶薩行諸佛無上正等菩提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預流向自性乃至諸佛無上正等菩提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預流向自性預流向自性空,乃至諸佛無上正等菩提自性諸佛無上正等菩提自性空故。 ## 004_0351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이름과 가상(假想)으로 시설한 말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름과 가상(假想)으로 시설한 말의 제 성품이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이름과 가상으로 시설한 말의 제 성품은 이름과 가상으로 시설한 말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名字、假想、施設、言說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名字、假想、施設、言說自性無住無不住。何以故?名字、假想、施設、言說自性名字、假想、施設、言說自性空故。 ## 004_0351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비유컨대 생김이 없고 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청정함이 없고 지음이 없고 함이 없는 것이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닌 것처럼, 대승 또한 그러하여서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머무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생김이 없고 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청정함이 없고 지음이 없고 함이 없는 것의 제 성품은 모두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니, 왜냐하면 생김이 없고 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청정함이 없고 지음이 없고 함이 없는 것의 제 성품은 생김이 없고 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청정함이 없고 지음이 없고 함이 없는 것의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譬如無生無滅、無染無淨、無作無爲非住非不住,大乘亦爾非住非不住。所以者何?以無生無滅、無染無淨、無作無爲自性皆無住無不住。何以故?無生無滅、無染無淨、無作無爲自性無生無滅、無染無淨、無作無爲自性空故。 ## 004_0351_c 선현아, 이런 인연 때문에 나는 ‘이와 같은 대승은 비록 머무르는 바가 없더라도 둘이 없음을 방편으로 삼기 때문에 머무르는 바 없이 머무른다’라고 하느니라. 善現!由此緣故,我作是說:如是大乘雖無所住,而以無二爲方便故住無所住。 ## 004_0351_c 또 선현아, 너는 나중에 묻기를 ‘누가 다시 이 큰 수레(大乘)를 타고 나옵는가’고 하였는데,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도무지 이 큰 수레를 타고 나오는 이가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타는 수레나 타는 이나 이로 말미암아 이러한 장소나 때나 이러한 온갖 것이 다 있지 않아서 도무지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 온갖 법은 모두가 있지 않아서 도무지 얻을 수 없는 까닭에 타는 수레가 있고 타는 이가 있어이로 말미암아 이러한 장소나 때가 있다고 말할 수 없느니라. 이러한 인연으로 이 큰 수레를 타고 나오는 이가 도무지 없나니,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온갖 법은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復次,善現!汝後所問‘誰復乘是大乘出?’者,善現當知!都無乘是大乘出者。所以者何?若所乘乘、若能乘者、由此、爲此、若處、若時,如是一切皆無所有都不可得。以一切法皆無所有都不可得故,不可言有所乘乘、有能乘者、由此、爲此、若處、若時。由此因緣,都無乘是大乘出者。所以者何?以一切法畢竟淨故。 ## 004_0352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나(我)가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이와 같아서 유정(有情)과 목숨(命者)과 나는 것(生者)과 기르는 것(養者)과 장부(士夫)와 보특가라(補特伽羅)와 뜻대로 나는 것(意生)과 어린이(儒童)와 짓는 것(作者)과 받는 것(受者)과 아는 것(知者)과 보는 것(見者)도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我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如是有情、命者、生者、養者、士夫、補特伽羅、意生、儒童、作者、受者、知者、見者亦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진여 내지 부사의계가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眞如乃至不思議界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끊는 경계와 여의는 경계와 멸하는 경계와 안온한 경계와 고요한 경계와 생김이 없는 경계와 멸함이 없는 경계와 물듦이 없는 경계와 청정함이 없는 경계와 지음이 없는 경계와 함이 없는 경계가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斷界、離界、滅界、安隱界、寂靜界、無生界、無滅界、無染界、無淨界、無作界、無爲界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물질의 쌓임 내지 의식의 쌓임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色蘊乃至識蘊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눈의 영역 내지 뜻의 영역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眼處乃至意處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빛깔의 영역 내지 법의 영역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色處乃至法處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눈의 경계 내지 뜻의 경계가 모두 있지 않아서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眼界乃至意界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빛깔의 경계 내지 법의 경계가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色界乃至法界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안식의 경계 내지 의식의 경계가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眼識界乃至意識界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눈의 접촉 내지 뜻의 접촉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眼觸乃至意觸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眼觸爲緣所生諸受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지계 내지 식계가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地界乃至識界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인연 내지 증상연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因緣乃至增上緣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무명 내지 늙음과 죽음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無明乃至老死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꿈의 경계와 요술의 일과 메아리와 형상과 그림자와 아지랑이와 허공의 꽃과 심향성과 변화로 된 일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夢境、幻事、響、像、光影、陽焰、空花、尋香城、變化事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보시바라밀다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布施波羅蜜多乃至般若波羅蜜多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苦、集、滅、道聖諦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4념주 내지 8성도지가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나니,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四念住乃至八聖道支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空、無相、無願解脫門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8해탈과 9차제정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八解脫、九次第定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정관지 내지 여래지가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淨觀地乃至如來地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2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극희지 내지 법운지가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極喜地乃至法雲地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一切陁羅尼門、三摩地門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5안과 6신통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五眼、六神通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여래의 10력 내지 18불불공법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如來十力乃至十八佛不共法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無忘失法、恒住捨性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가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예류가 나쁜 세계에 태어나고 일래가 자주 와서 태어나고 불환이 욕계에 태어나고 모든 보살이 자기 이익을 위하여 태어나고 아라한과 독각과 여래께서 마지막 몸으로 태어남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預流者惡趣生、一來者頻來生、不還者欲界生、諸菩薩自利生、阿羅漢獨覺如來後有生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예류향ㆍ예류과와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와 독각향ㆍ독각과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과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預流向預流果、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獨覺向獨覺果、一切菩薩摩訶薩行諸佛無上正等菩提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예류와 일래와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과 보살과 여래가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預流、一來、不還、阿羅漢、獨覺、菩薩、如來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름과 가상으로 시설한 말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名字、假想、施設、言說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생김이 없고 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청정함이 없고 지음이 없고 함이 없는 것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無生無滅、無染無淨、無作無爲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앞ㆍ뒤ㆍ중간 시간(前後中際)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前、後、中際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가는 것과 오는 것과 다니는 것과 서는 것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若往若來、若行若住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죽는 것과 나는 것과 더하는 것과 덜하는 것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若死若生、若增若減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불국토를 장엄 청정하게 하고 유정을 성숙시키는 것이 모두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으므로 큰 수레를 타는 이도 얻을 수 없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嚴淨佛土、成熟有情皆無所有不可得故,乘大乘者亦不可得。所以者何?畢竟淨故。 ## 004_0353_b 또 선현아, 이 가운데서 어떠한 법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겠느냐,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나의 성품 내지 보는 것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나의 성품 내지 보는 것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復次,善現!此中何法不可得故說不可得?善現當知!此中我性乃至見者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我性乃至見者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3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진여의 성품 내지 부사의계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진여의 성품 내지 부사의계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眞如性乃至不思議界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眞如性乃至不思議界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3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끊는 경계의 성품 내지 함이 없는 경계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끊는 경계의 성품 내지 함이 없는 경계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斷界性乃至無爲界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斷界性乃至無爲界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3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물질의 쌓임의 성품 내지 의식의 쌓임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물질의 쌓임의 성품 내지 의식의 쌓임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色蘊性乃至識蘊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色蘊性乃至識蘊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3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눈의 영역의 성품 내지 의식의 영역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눈의 영역의 성품 내지 의식의 영역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眼處性乃至意處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眼處性乃至意處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3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빛깔의 영역의 성품 내지 법의 영역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빛깔의 성품 내지 법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色處性乃至法處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色處性乃至法處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3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눈의 경계의 성품 내지 뜻의 경계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눈의 경계의 성품 내지 뜻의 경계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眼界性乃至意界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眼界性乃至意界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빛깔의 경계의 성품 내지 법의 경계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빛깔의 경계의 성품 내지 법의 경계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色界性乃至法界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色界性乃至法界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안식의 경계의 성품 내지 의식의 경계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안식의 경계의 성품 내지 의식의 경계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眼識界性乃至意識界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眼識界性乃至意識界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눈의 접촉의 성품 내지 뜻의 접촉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눈의 접촉의 성품 내지 뜻의 접촉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眼觸性乃至意觸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眼觸性乃至意觸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眼觸爲緣所生諸受性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眼觸爲緣所生諸受性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지계의 성품 내지 식계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지계의 성품 내지 식계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地界性乃至識界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地界性乃至識界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인연의 성품 내지 증상연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인연의 성품 내지 증상연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因緣性乃至增上緣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因緣性乃至增上緣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무명의 성품 내지 늙음과 죽음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무명의 성품 내지 늙음과 죽음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無明性乃至老死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無明性乃至老死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꿈의 경계의 성품 내지 변화로 된 일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꿈의 경계의 성품 내지 변화로 된 일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夢境性乃至變化事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夢境性乃至變化事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보시바라밀다의 성품 내지 반야바라밀다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보시바라밀다의 성품 내지 반야바라밀다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布施波羅蜜多性乃至般若波羅蜜多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布施波羅蜜多性乃至般若波羅蜜多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내공의 성품 내지 무성자성공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내공의 성품 내지 무성자성공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內空性乃至無性自性空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內空性乃至無性自性空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괴로움ㆍ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苦、集、滅、道聖諦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苦、集、滅、道聖諦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4념주의 성품 내지 8성도지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4념주의 성품 내지 8성도지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四念住性乃至八聖道支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四念住性乃至八聖道支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空、無相、無願解脫門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空、無相、無願解脫門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8해탈과 9차제정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8해탈과 9차제정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八解脫、九次第定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八解脫、九次第定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정관지(淨觀地)의 성품 내지 여래지(如來地)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정관지의 성품 내지 여래지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淨觀地性乃至如來地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淨觀地性乃至如來地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극희지(極喜地)의 성품 내지 법운지(法雲地)의 성품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극희지의 성품 내지 법운지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極喜地性乃至法雲地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極喜地性乃至法雲地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4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一切陁羅尼門、三摩地門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一切陁羅尼門、三摩地門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5안과 6신통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5안과 6신통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五眼、六神通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五眼、六神通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여래의 10력의 성품 내지 18불불공법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여래의 10력의 성품 내지 18불불공법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如來十力性乃至十八佛不共法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如來十力性乃至十八佛不共法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無忘失法、恒住捨性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無忘失法、恒住捨性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예류가 나쁜 세계에 태어나는 성품 내지 여래가 마지막 몸으로 태어나는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예류가 나쁜 세계에 태어나는 성품 내지 여래가 마지막 몸으로 태어나는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預流者惡趣生性乃至如來後有生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預流者惡趣生性乃至如來後有生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예류향ㆍ예류과와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와 독각향ㆍ독각과와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과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예류향의 성품 내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預流向預流果、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阿羅漢向阿羅漢果、獨覺向獨覺果、一切菩薩摩訶薩行諸佛無上正等菩提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預流向性乃至諸佛無上正等菩提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예류의 성품 내지 여래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예류의 성품 내지 여래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預流性乃至如來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預流性乃至如來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이름과 가상으로 시설한 말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름과 가상으로 시설한 말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名字、假想、施設、言說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名字、假想、施設、言說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생김이 없고 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청정함이 없고 지음이 없고 함이 없는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생김이 없고 멸함이 없고 물듦이 없고 청정함이 없고 지음이 없고 함이 없는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無生無滅、無染無淨、無作無爲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無生無滅、無染無淨、無作無爲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처음ㆍ중간ㆍ나중 시간(初中後際)의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처음ㆍ중간ㆍ나중 시간의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初、中、後際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初、中、後際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가거나 오거나 다니거나 머무르는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가거나 오거나 다니거나 머무르는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若往若來、若行若住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若往若來、若行若住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죽거나 나거나 더하거나 덜하는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죽거나 나거나 더하거나 덜하는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若死若生、若增若減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若死若生、若增若減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이 가운데서 불국토를 장엄 청정하게 하고 유정을 성숙시키는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불국토를 장엄 청정하게 하고 유정을 성숙시키는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此中嚴淨佛土、成熟有情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以嚴淨佛土、成熟有情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c 또 선현아, 내공(內空) 내지 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 안에서는 물질 내지 의식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물질 내지 의식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復次,善現!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色乃至識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色乃至識,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눈의 영역 내지 뜻의 영역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눈의 영역 내지 뜻의 영역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眼處乃至意處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眼處乃至意處,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빛깔의 영역 내지 법의 영역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빛깔의 영역 내지 법의 영역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色處乃至法處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色處乃至法處,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5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눈의 경계 내지뜻의 경계를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눈의 경계 내지 뜻의 경계는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眼界乃至意界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眼界乃至意界,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빛깔의 경계 내지 법의 경계를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빛깔의 경계 내지 법의 경계는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色界乃至法界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色界乃至法界,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안식의 경계 내지 의식의 경계를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안식의 경계 내지 의식의 경계는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眼識界乃至意識界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眼識界乃至意識界,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눈의 접촉 내지 뜻의 접촉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눈의 접촉 내지 뜻의 접촉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眼觸乃至意觸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眼觸乃至意觸,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眼觸爲緣所生諸受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眼觸爲緣所生諸受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과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지계 내지 식계를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지계 내지 식계는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地界乃至識界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地界乃至識界,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인연(因緣) 내지 증상연(增上緣)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인연 내지 증상연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因緣乃至增上緣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因緣乃至增上緣,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무명 내지 늙음과 죽음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무명 내지 늙음과 죽음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無明乃至老死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無明乃至老死,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보시바라밀다 내지 반야바라밀다를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보시바라밀다 내지 반야바라밀다는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布施波羅蜜多乃至般若波羅蜜多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布施波羅蜜多乃至般若波羅蜜多,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4념주 내지 8성도지를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4념주 내지 8성도지는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四念住乃至八聖道支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四念住乃至八聖道支,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b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4정려ㆍ4무량ㆍ4무색정은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四靜慮、四無量、四無色定,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공ㆍ무상ㆍ무원 해탈문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空、無相、無願解脫門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空、無相、無願解脫門,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8해탈과 9차제정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8해탈과 9차제정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八解脫、九次第定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八解脫、九次第定,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정관지(淨觀地) 내지 여래지(如來地)를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정관지 내지 여래지는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淨觀地乃至如來地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淨觀地乃至如來地,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극희지(極喜地) 내지 법운지(法雲地)를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이 가운데서 극희지 내지 법운지는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極喜地乃至法雲地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極喜地乃至法雲地,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은 안에서는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온갖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一切陁羅尼門、三摩地門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一切陁羅尼門、三摩地門,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6_c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5안과 6신통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5안과 6신통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五眼、六神通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五眼、六神通,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7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여래의 10력 내지 18불불공법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여래의 10력 내지 18불불공법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如來十力乃至十八佛不共法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如來十力乃至十八佛不共法,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7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無忘失法、恒住捨性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無忘失法、恒住捨性,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7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를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일체지ㆍ도상지ㆍ일체상지는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7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 예류향 내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예류향 내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預流向乃至諸佛無上正等菩提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預流向乃至諸佛無上正等菩提,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7_a 선현아, 마땅히 알아야 하나니,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 안에서는불국토를 장엄 청정하게 하고 유정을 성숙시킴을 얻을 수 없으므로 얻을 수 없다고 말하느니라.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이 가운데서 불국토를 장엄 청정하게 하고 유정을 성숙시킴은 이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요 장차 얻을 수 있을 것이 아니며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善現當知!內空乃至無性自性空中嚴淨佛土、成熟有情不可得故說不可得。所以者何?此中嚴淨佛土、成熟有情、非已可得,非當可得,非現可得,畢竟淨故。 ## 004_0357_b 이와 같아서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비록 모든 법이 모두 있지 않아서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끝내 청정하기 때문에 큰 수레를 타고 나오거나 머무른 이가 없다고 관찰하나 얻는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큰 수레를 타고 삼계의 나고 죽는 가운데서 벗어나서 일체지지 안에 이르러 머물러 미래의 끝이 다하도록 유정을 이롭고 안락하게 하되 끊어짐도 없고 다함도 없느니라.” 如是,善現!諸菩薩摩訶薩行深般若波羅蜜多時,雖觀諸法皆無所有都不可得。畢竟淨故無乘大乘而出住者,然無所得而爲方便,乘於大乘,從三界生死中出,至一切智智中住,窮未來際利樂有情無斷無盡。”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四百九十二 戊戌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