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야바라밀다경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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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591권대반야경 제15회 정려바라밀다분서(靜慮波羅蜜多分序)
大般若經第十五會靜慮波羅蜜多分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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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사 사문 현측 지음
西明寺沙門 玄則 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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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마음의 쓰임이란 위대하도다. 마음을 움직이면 온갖 다툼이 시작되어 일어나고, 그것이 고요하면 모든 변화가 그치게 되며, 마음을 크게 하면 법계(法界)에 가득 차고, 그것을 작게 하면 티끌(鄰虛)속으로도 들어간다. 그러므로 바다와 산이 크게 둘러싼 공간은 마음이 그려낸 것이요, 몸과 뼈와 귀와 눈은 마음이 엿보는 것이며, 생사(生死)가 돌고 도는 것은 마음이 헤매는 것이요, 보리(菩提)가 밝게 비추는 것은 마음이 깨달은 것이다.
夫心之用也,其大矣哉!動之則舛競聿興,靜之則衆變幾息,大之則充乎法界,細之則入於鄰虛。故海嶽環區,心之影也;形骸耳目,心之候也;生死邅迴,心之迷也;菩提昭曠,心之悟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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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삼계(三界)에서도 오직 이 마음은, 실로 ‘조절하기 어렵다’고 한 것이요, 한 곳에서라도 마음을 다스리면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수급고독원(給孤)의 훌륭한 결집(勝集)이 이루어지고, 삼매(等持)의 오묘한 법문(妙門)이 열려서, 정해진 성품(定品)도 변할 수 있고 마음의 근원(心源)도 진실로 평안한 것임을 밝힌 것이요, 침도(沈掉)가 모두 말끔히 없어지고 지관(止觀)이 함께 증득됨을 밝힌 것이다. 따라서 욕계(欲界)의 밖에 함께 머물다가 색계의 끝(有頂)을 초월하여 홀로 우뚝 서게 되자, 경계의 불꽃이 사라져서 더욱 밝아지고, 인연의 가지도 잘려 다시 고요해지니, 침잠하면 그 얽매임이 모두 사라지게 되고, 움직이면 덕이 함께 모이는 것이다.
三界唯此,寔曰難調;一處制之,斯無不辦。所以仍給孤之勝集、開等持之妙門,明夫定品克遷,心源允晏;沈掉雙斥,止觀兩澄。朋棲欲界之表、孤騫有頂之外,境焰滅而逾明、因枝翦而更肅,湛乎累盡,動與德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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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를 통섭하면 일여(一如)이고, 상황에 따라 임시로 나누면 이상(二相)이며,그것을 깨트리면 삼탈(三脫)이고,그것에 의지하면 사신(四神)이며,그것을 운행하면 오인(五印)이고,그것을 단속하여 거두면 육념(六念)이며,그것을 모아서 쌓으면 칠선(七善)이고, 그것을 흘려 내보내면 팔해(八解)이며,그것에 등급을 매기면 구차(九次)이고,그것을 늘어놓으면 십변(十遍)인 것이다.
故統之則一如,權之則二相,敝之則三脫,依之則四神,行之則五印,撿之則六念,聚之則七善,流之則八解,階之則九次,肆之則十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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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머지는 사념(四念)과 사등(四等)의 무리이고, 오근(五根)과 오력(五力)의 무리이니, 모든 선지(禪地)에 미치지 않음이 없어 뿌리로부터 빽빽히 우거진 듯하고, 쌓인 것이 넘쳐서 끝에까지 수북하게 쌓인 듯하다. 비유컨대 진흙은 도자기를 만드는 돌림판에 달려 있고, 쇠는 금속을 만드는 대장일에 달려 있는 것과 같으니, 오직 그 사용되는 바가 있을 뿐 어찌 한계가 있겠는가.
其餘四念、四等之儔,五根,五力之類,莫不亘諸禪地,蒨萰乎根本;儲之定瀲,磊砢乎邊際。譬泥之在均、金之在鍛,唯所用耳,豈有限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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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힘써 행함(力味)이 정밀하게 통달하게 되고 신묘(神妙)함이 홀연히 일어나서,해와 달이 위에서 덮고 하천과 산악이 아래에서 움직이며, 몸은 시방(十方)에 두루 하고 소리도 육취(六趣)에 미치며, 물과 불이서로 바뀌고 쇠와 흙이 형상을 바꾸게 된다. 그래서 변화의 길을 다 달리고, 생각(思)과 의론(議)의 범위를 벗어나니, 미묘한 선정(微妙定)을 갖추어 자신의 깨달음만 기뻐해서 먼저 깨닫는 자(勝生)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게 되고, 악취의 문(惡趣門)을 단속하여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여 받는 고통(獄苦)도 달게 여기게 된 것이다.
故能力味精通、神妙揮忽,日月上掩、川嶽下搖,身遍十方、聲覃六趣,水火交質、金土易形,殫變化之塗、出思議之表,具微妙定,不受快己之勝生;關惡趣門,而甘利他之獄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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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선(八禪)으로 나뉘어 쓰게 되고, 삼매(三昧)도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됨으로, 해가 별빛을 꾸준히 도는 것같이, 달이 고요히 꽃의 아름다움(花德)을 비추듯이, 삼매에 유유히 거닐기도 하고 맹렬히 정진(奮迅)도 하며, 깨끗하게 하기도 하고 밝게 비추기도 하니, 그 작용이 혹은 백 혹은 천이나 되어, 단계를 밟기도 어렵고 완벽히 해내기도 어려운 것이나, 모두 부처님 말씀의 힘(說力)에 의지하여 말씀의 편찬(詞編)을 갖추어 열게 되었다. 모두 2권의 내용으로 만들었으나, 또한 아직까지 재번역을 거치지는 않았다. 선(禪)의 은밀한 경지에 들어가는 자로서 어찌 이것을 버릴 수 있겠는가.
至有八禪分用、三昧異名,日旋星光、月愛花德,遊戲奮迅、淸淨照明,或百或千,難階難極,咸資說力,具啓訶編。凡勒成兩卷,亦未經再譯。罣入禪秘,其誰捨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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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591권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五百九十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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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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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정려바라밀다분(靜慮波羅蜜多分) ①
第十五靜慮波羅蜜多分之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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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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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 박가범(薄伽梵)께서 왕사성(王舍城)에 계실 적에 취봉산(鷲峰山)에서 큰 필추들 1,250인과 함께 계셨다.
一時,薄伽梵住王舍城鷲峯山中,與大苾芻衆千二百五十人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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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구수(具壽) 사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들이 위없는 정등보리를 증득하고자 하면 어떠한 방편으로 정려(精慮)바라밀다에 머물러야 하나이까?”
爾時,具壽舍利子白佛言:“世尊!若菩薩摩訶薩欲證無上正等菩提,云何方便安住靜慮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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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부처님께서 사리자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정등보리를 증득하고자 하면 먼저 첫 정려에 들지니, 이미 첫 정려에 든 뒤에는 생각하기를 ‘내가 비롯함이 없는 옛적부터 자주자주 이런 정려에 들어서 할 일을 다하여 몸과 마음이 고요해졌다. 그러므로 이 정려는 나에게 은덕이 있다. 이제 다시 들어서 할 일을 하리라. 이것은 온갖 공덕의 의지가 된다’ 하라.
爾時,世尊告舍利子:若菩薩摩訶薩欲證無上正等菩提,應先入初靜慮。旣入如是初靜慮已,應作是念:‘我從無際生死已來,數數曾入如是靜慮,作所應作,身心寂靜,故此靜慮於我有恩;今復應入,作所應作,此爲一切功德所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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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둘째 정려에 들지니, 이미 둘째 정려에 든 뒤에는 생각하기를 ‘내가 비롯함이 없는 옛적부터자주자주 이런 정려에 들어서 할 일을 마쳐 몸과 마음이 고요해졌다. 그러므로 이 정려는 나에게 은덕이 있다. 이제 다시 들어서 할 일을 다하자. 이것이 온갖 공덕의 의지이다’ 하라.
次復應入第二靜慮。旣入如是第二靜慮已,應作是念:‘我從無際生死已來,數數曾入如是靜慮,作所應作,身心寂靜,故此靜慮於我有恩;今復應入,作所應作,此爲一切功德所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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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셋째 정려에 들지니, 이미 셋째 정려에 들었거든 생각하기를 ‘나는 비롯함이 없는 옛적부터 생사에 헤매는 동안 자주자주 이런 정려에 들어서 할 일을 마치어 몸과 마음이 고요해졌다. 그러므로 이 정려는 나에게 은덕이 있으니, 이제 다시 들어서 할 일을 다하자. 이것은 모든 공덕의 의지가 된다’ 하라.
次復應入第三靜慮。旣入如是第三靜慮已,應作是念:‘我從無際生死已來,數數曾入如是靜慮,作所應作,身心寂靜,故此靜慮於我有恩;今復應入,作所應作,此爲一切功德所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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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넷째 정려에 들지니, 이미 넷째 정려에 들었거든 생각하기를 ‘내가 비롯함이 없는 옛적부터 생사에 헤매는 동안 자주자주 이 정려에 들어서 할 일을 다하여 몸과 마음이 고요해졌다. 그러므로 이 정려는 나에게 은덕이 있으니, 이제 다시 들어서 할 일을 다하자. 이것은 온갖 공덕의 의지가 된다’ 하라.
次復應入第四靜慮。旣入如是第四靜慮已,應作是念:‘我從無際生死已來,數數曾入如是靜慮,作所應作,身心寂靜,故此靜慮於我有恩;今復應入,作所應作,此爲一切功德所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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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살마하살이 이미 이와 같은 네 가지 정려에 든 뒤에는 다시 생각하기를 ‘이 네 가지 정려는 보살마하살들에게 큰 은덕이 있고, 보살마하살들이 의지할 곳이 되나니, 이른바 보살마하살들이 곧 위없는 정등보리를 증득하려 할 때에 모두가 차츰차츰 이 네 가지 정려에 들고, 이미 이러한 네 가지 정려에 든 뒤에는 네 가지 정려에 의하여 다섯 가지 신통을 일으키어 마군을 항복시키고 위없는 깨달음을 이루는 것이다’ 하라.
此菩薩摩訶薩旣入如是四靜慮已,復應思惟:‘此四靜慮於諸菩薩摩訶薩衆有大恩德,與諸菩薩摩訶薩衆爲所依止,謂諸菩薩摩訶薩衆將得無上正等覺時,皆漸次入此四靜慮,旣入如是四靜慮已,依第四靜慮引發五神通,降伏魔軍成無上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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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살들은 또 생각하기를 ‘옛적의 보살마하살들도 모두가 정려바라밀다를 닦았으니, 나도 닦으리라. 옛적의 보살마하살들이 모두가 정려바라밀다를 배웠으니,나도 배우리라. 옛적의 보살마하살들이 모두가 정려바라밀다를 의지하여 자기가 좋아함에 따라 반야바라밀다를 이끌어 일으켰으니, 나도 이런 정려바라밀다에 의지해서 좋아함에 따라 반야바라밀다를 이끌어 일으키리라’ 해야 하느니라.
此菩薩摩訶薩應作是念:‘往昔菩薩摩訶薩衆皆修靜慮波羅蜜多,我亦應修;往昔菩薩摩訶薩衆皆學靜慮波羅蜜多,我亦應學;往昔菩薩摩訶薩衆皆依靜慮波羅蜜多,隨意所樂引發般若波羅蜜多,我亦應依如是靜慮波羅蜜多,隨意所樂引發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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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여, 온갖 보살마하살들이 모두가 넷째 정려에 의하여 방편을 부려 바른 성품으로써 생멸을 여의는 지위에 들고, 진여를 증득하여 중생의 성품을 여의었으며, 온갖 보살마하살들이 모두가 넷째 정려에 의하여 방편을 써서 금강 같은 정려를 이끌어 일으키어 모든 번뇌를 영원히 다하고 여래의 지혜를 증득하느니라.
又,舍利子!一切菩薩摩訶薩衆無不皆依第四靜慮,方便趣入正性離生,證會眞如捨異生性;一切菩薩摩訶薩衆無不皆依第四靜慮,方便引發金剛喩定,永盡諸漏證如來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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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넷째 정려는 보살마하살들에게 큰 은덕이 있어서 보살마하살들로 하여금 처음에는 바른 성품으로써 생멸을 여의는 지위에 들어 진여를 증득하고 중생의 성품을 버리게 하며, 마지막으로 구하려는 위없는 정등보리를 증득하게 하느니라.
是故當知第四靜慮於諸菩薩摩訶薩衆有大恩德,能令菩薩摩訶薩衆最初趣入正性離生,證會眞如捨異生性,最後證得所求無上正等菩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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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까닭에 보살마하살들은 자주자주 넷째 정려에 들어야 하나니, 이 보살마하살들은 비록 네 가지 정려에 들더라도 네 가지 정려의 즐거움과 그의 같은 무리인 훌륭하고 좋은 곳에 태어남에 맛들이지 않느니라.
由此菩薩摩訶薩衆應數現入第四靜慮,如是菩薩摩訶薩衆雖能現入此四靜慮,而不味著四靜慮樂及此等流勝妙生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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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들이 이와 같은 네 가지 정려에 머무는 것으로써 수승한 방편을 삼아 온갖 공덕을 이끌어 일으키나니, 이 보살마하살들이 넷째 정려에 의하여 허공이 끝없는 하늘의 생각을 일으키어 허공이 끝없는 정려를 일으키느니라.
又,舍利子!一切菩薩摩訶薩衆安住如是四種靜慮,爲勝方便引諸功德。如是菩薩摩訶薩衆依第四靜慮,起空無邊處想,引空無邊處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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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살마하살들이 허공이 끝없는 정려에 의하여 의식이 끝없는 하늘의 생각을 일으키어 의식이 끝없는 정려를 이끌어 일으키느니라. 이 보살마하살들이 의식이 끝없는 정려에 의하여 아무것도 없는 하늘의 생각을 일으키어아무것도 없는 하늘의 정려를 이끌어 일으키느니라.
如是菩薩摩訶薩衆依空無邊處定,起識無邊處想,引識無邊處定。如是菩薩摩訶薩衆依識無邊處定,起無所有處想,引無所有處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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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살마하살들이 아무것도 없는 하늘의 정려에 의하여 비상비비상천(非想非非想天)의 생각을 일으키어 비상비비상천의 정려를 이끌어 일으키느니라. 이 보살마하살들이 비록 이와 같은 4무색정(無色定)에 드나, 4무색정과 그에 의하여 얻어지는 태어날 곳에 맛들여 집착하지 않느니라.”
如是菩薩摩訶薩衆依無所有處定,起非有想、非無想處想,引非想、非非想處定。如是菩薩摩訶薩衆雖能現入四無色定,而不味著四無色定及此所得勝妙生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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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사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들이 어떤 이치를 보았기에 비록 생각을 아주 끊은 정려(滅受想定)에 들 수 있으면서도 들지 않나이까?”
爾時,舍利子白佛言:“世尊!諸菩薩摩訶薩觀何義故,雖能現入滅受想定而不現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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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사리자에게 말씀하셨다.
“보살마하살들은 성문이나 독각의 지위에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생각을 아주 끊은 정려에 들지 않나니, 이 정려의 고요함과 안락함에 집착되어 선뜻 그것을 좋아하여 아라한의 과위나 독각의 과위를 증득하든지 열반에 들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들이 이런 이치를 보았으므로 비록 생각을 아주 끊은 정려에 들 수 있으나 들지 않느니라.”
爾時,佛告舍利子言:“諸菩薩摩訶薩怖墮聲聞及獨覺地故,不現入滅受想定,勿著此定寂滅安樂,便欣證入阿羅漢果或獨覺果入般涅槃。諸菩薩摩訶薩觀如是義,雖能現入滅受想定而不現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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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사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보살마하살들은 심히 희유하여 하기 어려운 일을 능히 하나이다. 이른바 비록 그러한 정려에 들지만 그 여러 정려에 맛들여 집착하지 않으며, 또 이와 같은 모든 정려에 들어서 수승한 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나 물듦을 여의지 않는 것이옵니다.”
時,舍利子便白佛言:“諸菩薩摩訶薩甚爲希有能爲難事,謂雖現入如是諸定,而於諸定不生味著,又雖現入如是諸定能起勝用,而不離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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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옳은 말이다, 네 말과 같다. 보살마하살들은 심히 희유하여서 하기 어려운 일을 능히 하느니라.
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들은 가장 희유하나니, 이른바 아무리 4정려와 4무색정의 고요함과 안락함에 들더라도 맛들여 집착하지 않고, 또 물듦을 여의지도 않는 것이니라. 이제 간략히 비유를 이야기하여서 이 이치를 원만히 깨닫게 하리라.
佛言:如是!如汝所說。諸菩薩摩訶薩甚爲希有、能爲難事。又,舍利子!諸菩薩摩訶薩最極希有,謂雖現入四種靜慮、四無色定寂靜安樂,而不味著亦不離染。我今爲汝略說譬喩,令於此義得圓滿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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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하건대 이 남섬부주에 태어난 어떤 사람이 비록 욕계에서 물듦을 모두 여의지는 못했으나 혹시 북구로주(北俱盧洲)에 가서 거기의 여자들이 매인 곳 없고 얼굴이 단정하고 자유로이 노니는 것을 보기도 하며, 또는 그곳의 의복과 노리개가 맑고 묘한데 모두가 나무에서 생기는 것을 보기도 하느니라.
如有生此贍部洲人,雖於欲界未得離染,而或得往北俱盧洲,因見彼洲女無繫屬形容端正遊戲自在,又見彼洲衣服嚴具鮮淨殊妙皆依樹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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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그곳에 향기로운 쌀이 있어 맛이 좋은데 심지 않아도 자연히 생기는 것을 보기도 하며, 또는 그곳의 어디를 건드려도 모두 갖가지 진기한 보배가 있는데 모두가 몹시 사랑스러운 것을 보느니라. 또는 그곳의 사람들이 이러한 물건들을 마음껏 사용하되 아무 데에도 매이지 않고, 바야흐로 사용할 때에도 그다지 탐내지 않고, 사용하기를 마치고는 미련 없이 버리는 것도 보느니라.
又見彼洲有香粳米其味甘美不種自生,又見彼洲觸處皆有種種珍寶甚可愛翫,見彼洲人於如是類隨意受用無定繫屬,正受用時非極耽染,旣受用已捨而無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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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섬부주 사람은 비록 물듦을 여의지는 못했지만 그곳의 갖가지 좋은 일을 두루 보고서도 집착함이 없이 버리고 돌아오면 그 사람은 몹시 희유한 사람이니라.
贍部洲人雖未離染,具觀見彼種種勝事,而不貪著捨棄還歸,當知是人甚爲希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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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보살마하살들이 비록 4정려와 4무색정의 고요함과 안락함에 들어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미묘하고 고요하고 수승한 공덕을 두루 보고서도 맛들여 집착하지 않고, 다시 욕계로 돌아와서 방편 선교로써 욕계의 몸에 의하여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를 부지런히 닦아 배우느니라.
如是菩薩摩訶薩衆,雖復現入四種靜慮、四無色定寂靜安樂,歷觀其中所起種種微妙寂靜殊勝功德,而不味著還入欲界,方便善巧依欲界身,精勤修學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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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공(內空)ㆍ외공(外空)ㆍ내외공(內外空)ㆍ공공(空空)ㆍ대공(大空)ㆍ승의공(勝義空)ㆍ유위공(有爲空)ㆍ무위공(無爲空)ㆍ필경공(畢竟空)ㆍ무제공(無際空)ㆍ산공(散空)ㆍ무변이공(無變異空)ㆍ본성공(本性空)ㆍ자상공(自相空)ㆍ공상공(共相空)ㆍ일체법공(一切法空)ㆍ불가득공(不可得空)ㆍ무성공(無性空)ㆍ자성공(自性空)ㆍ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의 관법을 부지런히 닦아 배우느니라.
精勤修學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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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든 법의 진여(眞如)ㆍ법계(法界)ㆍ법성(法性)ㆍ불허망성(不虛妄性)ㆍ불변이성(不變異性)ㆍ평등성(平等性)ㆍ이생성(離生性)ㆍ법정(法定)ㆍ법주(法住)ㆍ실제(實際)ㆍ허공계(虛空界)ㆍ부사의계(不思議界)의 관법을 부지런히 닦아 배우느니라.
精勤修學諸法眞如、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性、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虛空界、不思議界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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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명(無明)에 의하여 지어감이 있고, 지어감에 의하여 의식이 있고, 의식에 의하여 이름과 물질이 있고, 이름과 물질에 의하여 여섯 감관이 있고, 여섯 감관에 의하여 접촉이 있고, 접촉에 의하여 느낌이 있고, 느낌에 의하여 애욕이 있고, 애욕에 의하여 취함이 있고, 취함에 의하여 존재가 있고, 존재에 의하여 태어남이 있고, 태어남에 의하여 늙음과 죽음이 있다는 관법을 부지런히 닦아 배우느니라.
精勤修學無明緣行,行緣識,識緣名色,名色緣六處,六處緣觸,觸緣受,受緣愛,愛緣取,取緣有、有緣生,生緣老死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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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명이 멸하기 때문에 지어감이 멸하고, 지어감이 멸하기 때문에 의식이 멸하고, 의식이 멸하기 때문에 이름과 물질이 멸하고, 이름과 물질이 멸하기 때문에 여섯 감관이 멸하고, 여섯 감관이 멸하기 때문에 접촉이 멸하고, 접촉이 멸하기 때문에 느낌이 멸하고, 느낌이 멸하기 때문에 애욕이 멸하고, 애욕이 멸하기 때문에 취함이 멸하고, 취함이 멸하기 때문에 태어남이 멸하고, 태어남이 멸하기 때문에 늙음과 죽음이 멸한다는 법을 닦아 배우느니라.
精勤修學無明滅故行滅,行滅故識滅,識滅故名色滅,名色滅故六處滅,六處滅故觸滅,觸滅故受滅,受滅故愛滅,愛滅故取滅,取滅故有滅,有滅故生滅,生滅故老死滅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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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괴로움ㆍ덧없음ㆍ공함ㆍ나 없음인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관법을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원인ㆍ쌓임ㆍ태어남ㆍ인연의 괴로움의 발생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관법을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사라짐ㆍ고요함ㆍ묘함ㆍ여읨인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도ㆍ같음ㆍ행함ㆍ벗어남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관법을 부지런히 닦아 배우느니라.
精勤修學若苦、若無常、若空、若無我苦聖諦觀,精勤修學若因、若集、若生、若緣集聖諦觀,精勤修學若滅、若靜、若妙、若離滅聖諦觀,精勤修學若道、若如、若行、若出道聖諦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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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慈)ㆍ비(悲)ㆍ희(喜)ㆍ사(捨) 등 4무량(無量)의 관법을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4념주(念住)ㆍ4정단(正斷)ㆍ4신족(神足)ㆍ5근(根)ㆍ5력(力)ㆍ7등각지(等覺支)ㆍ8성도지(聖道支)를 부지런히 닦아 배우느니라. 8해탈(解脫)ㆍ8승처(勝處)ㆍ9차제정(次第定)ㆍ10변처(遍處)를 부지런히 닦아 배우느니라.
精勤修學慈、悲、喜、捨四無量觀,精勤修學四念住、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七等覺支、八聖道支,精勤修學八解脫、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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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空)ㆍ무상(無相)ㆍ무원(無願)의 해탈문을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정관지(凈觀地)ㆍ종성지(種性地)ㆍ제8지(第八地)ㆍ구견지(具見地)ㆍ박지(薄地)ㆍ이욕지(離欲地)ㆍ이판지(已辦地)ㆍ독각지(獨覺地)ㆍ보살지(菩薩地)ㆍ여래지(如來地)를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극희지(極喜地)ㆍ이구지(離垢地)ㆍ발광지(發光地)ㆍ염혜지(焰慧地)ㆍ극난승지(極難勝地)ㆍ현전지(現前地)ㆍ원행지(遠行地)ㆍ부동지(不動地)ㆍ선혜지(善慧地)ㆍ법운지(法雲地)를 부지런히 닦아 배우느니라.
精勤修學空、無相、無願解脫門,精勤修學淨觀地、種姓地、第八地、具見地、薄地、離欲地、已辦地、獨覺地、菩薩地、如來地智,精勤修學極喜地、離垢地、發光地、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地、善慧地、法雲地。
## 004_1204_c
또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을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청정한 다섯 가지 눈과 여섯 가지 수승한 신통을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여래의 10력ㆍ4무소외ㆍ4무애해를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을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32대사상(大士相)과 80수호(隨好)를 부지런히 닦아 배우느니라.
精勤修學陁羅尼門、三摩地門,精勤修學淸淨五眼、六勝神通,精勤修學如來十力、四無所畏、四無㝵解,精勤修學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精勤修學三十二大士相、八十隨好。
## 004_1204_c
또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일체지ㆍ도상지(道相智)ㆍ일체상지(一切相智)를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예류ㆍ일래ㆍ불환ㆍ아라한들의 과위와 독각의 보리를 분별하는 온갖 방편의 지혜를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온갖 보살마하살들의 행을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부처님들의 위없는 정등보리를 부지런히 닦아 배우고, 또 유정들에게 온갖 착한 법을 닦아 배우라고 권고하는 것이니, 이런 이들이 심히 희유하느니라.”
精勤修學無忘失法、恒住捨性,精勤修學一切智、道相智、一切相智,精勤修學分別預流、一來、不還、阿羅漢果、獨覺菩提諸善巧智,精勤修學一切菩薩摩訶薩行,精勤修學諸佛無上正等菩提,亦勸有情修諸善法,如是等事甚爲希有。”
## 004_1204_c
그때에 사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부처님들이 보살마하살들에게 수승한 정려의 지위에 생기는 고요함과 안락함을 버리고, 도리어 아주 열등한 욕계의 몸을 받으라 하시나이까?”
爾時,舍利子白佛言:“世尊!何緣如來、應、正等覺,許諸菩薩摩訶薩衆,捨勝定地寂靜安樂,還受下劣欲界之身?”
## 004_1204_c
부처님께서 대답하셨다.
“부처님의 법에는 으레 보살마하살들이 장수천(長壽天)에 태어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느니라. 무슨 까닭이겠느냐. 사리자여, 보살마하살들이 장수천에 태어나면 닦던 바 보시ㆍ계율ㆍ안인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와 그 밖의 한량없는 보리의 법을 멀리 여의게 되므로 구하려는 위없는 정등보리를 더디 증득하게 된다 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니라.
爾時,世尊告舍利子:“諸佛法爾,不許菩薩摩訶薩衆生長壽天。何以故?舍利子!勿諸菩薩摩訶薩衆生長壽天,遠離所修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及餘無邊菩提分法,由斯遲證所求無上正等菩提。
## 004_1204_c
그러므로 부처님들은 보살마하살들이 수승한 정려의 고요함과 안락을 버리고 도리어 욕계의 열등한 몸을 받으라고 허락할지언정보살마하살들이 장수천에 태어나서 본래의 서원을 잃으라고 허락지는 않으셨느니라.”
是故如來、應、正等覺,許諸菩薩摩訶薩衆,捨勝定地寂靜安樂,還受下劣欲界之身,不許菩薩摩訶薩衆生長壽天失本所願。”
## 004_1205_a
그때에 사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보살마하살들은 가장 희유하셔서 하기 어려운 일을 잘 하시니, 이른바 수승한 정려의 고요함과 안락을 버리고, 도리어 열등하고 더러운 몸을 받는 것이옵니다.
時,舍利子便白佛言:“諸菩薩摩訶薩甚爲希有、能爲難事,謂捨勝定寂靜安樂,還取下劣雜穢地身。
## 004_1205_a
비유하건대 어떤 사람이 아직 애욕을 다 여의지 못했을 때 외딴 숲 속에서 얼굴과 자태가 몹시 예쁜 여인을 만났는데 그 여자의 마디마디를 두루 보았으나 마음을 잘 잡도리하여 방일치 않다가 그 뒤에 다른 곳에서 추하고 더럽고 천한 여자를 만나서는 도리어 탐욕을 일으키어 방일한 짓을 하느니라.
譬如有人未離欲染,遇見女寶在空林中,形貌端嚴甚可愛樂,雖具觀見種種身支,而能制心不行放逸;後於餘處遇見女人,形貌麤醜鄙穢下賤,返生貪愛遂行放逸。
## 004_1205_a
이와 같이 보살마하살도 비록 자주자주 미묘하고 고요한 4정려와 4무색정 따위에 머무르지만 다 버리고 도리어 욕계의 갖가지 더럽고 하천한 몸을 받나이다. 그러므로 심히 희유하여서 하기 어려운 일을 잘한다 하였나이다.”
如是菩薩摩訶薩衆,雖數安住微妙寂靜四種靜慮及四無色,而能棄捨,還受欲界種種雜穢下劣之身,故甚希有、能爲難事。”
## 004_1205_a
그때에 부처님께서 사리자에게 말씀하셨다.
“이 보살마하살들이 수승한 경지를 버리고 욕계의 몸을 받는 것이 방편 선교이니라. 무슨 까닭이겠느냐.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들이 위없는 정등보리를 부지런히 구하여 수승한 경지의 몸을 버리고 도리어 욕계에 태어나서 수승한 뜻 지음의 방편 선교를 일으키기 때문이니라.
爾時,佛告舍利子言:“如是菩薩摩訶薩衆棄捨勝地受欲界身,當知是爲方便善巧。何以故?舍利子!是諸菩薩摩訶薩衆,勤求無上正等菩提,捨勝地身還生欲界,起勝作意方便善巧。
## 004_1205_a
비록 물질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色薀常無常性都不可得,及觀受、想、行、識薀常無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a
비록 물질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지만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色薀樂無樂性都不可得,及觀受、想、行、識薀樂無樂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a
비록 물질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지만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色薀我無我性都不可得,及觀受、想、行、識薀我無我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b
비록 물질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色薀淨不淨性都不可得,及觀受、想、行、識薀淨不淨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b
비록 물질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色薀空不空性都不可得,及觀受、想、行、識薀空不空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b
비록 물질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色薀相無相性都不可得,及觀受、想、行、識薀相無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b
비록 물질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色薀願無願性都不可得,及觀受、想、行、識薀願無願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b
비록 물질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色薀遠離不遠離性都不可得,及觀受、想、行、識薀遠離不遠離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b
비록 물질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色薀寂靜不寂靜性都不可得,及觀受、想、行、識薀寂靜不寂靜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b
또 눈의 영역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處常無常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處常無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b
눈의 영역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處樂無樂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處樂無樂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b
눈의 영역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處我無我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處我無我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c
눈의 영역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眼處淨不淨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處淨不淨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c
또 눈의 영역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處空不空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處空不空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c
눈의 영역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處相無相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處相無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c
눈의 영역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處願無願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處願無願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c
눈의 영역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處遠離不遠離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處遠離不遠離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c
눈의 영역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眼處寂靜不寂靜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處寂靜不寂靜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c
또 물질의 경계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色處常無常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處常無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5_c
물질의 경계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色處樂無樂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處樂無樂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a
물질의 경계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色處我無我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處我無我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a
물질의 경계의 조촐함과 부정함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色處淨不淨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處淨不淨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a
또 물질의 경계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을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色處空不空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處空不空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a
물질의 경계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色處相無相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處相無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a
물질의 경계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여의지 않으며,
雖觀色處願無願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處願無願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a
물질의 경계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色處遠離不遠離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處遠離不遠離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a
물질의 경계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色處寂靜不寂靜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處寂靜不寂靜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a
또 눈의 경계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界常無常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界常無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a
눈의 경계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界樂無樂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界樂無樂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b
눈의 경계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界我無我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界我無我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b
눈의 경계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界淨不淨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界淨不淨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b
눈의 경계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界空不空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界空不空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b
눈의 경계의 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界相無相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界相無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b
눈의 경계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界願無願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界願無願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b
눈의 경계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界遠離不遠離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界遠離不遠離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b
눈의 경계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경계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眼界寂靜不寂靜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界寂靜不寂靜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b
또 물질의 경계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色界常無常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界常無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b
물질의 경계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色界樂無樂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界樂無樂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c
물질의 경계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色界我無我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界我無我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c
물질의 경계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色界淨不淨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界淨不淨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c
또 물질의 경계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色界空不空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界空不空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c
물질의 경계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色界相無相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界相無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c
물질의 경계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色界願無願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界願無願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c
물질의 경계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경계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色界遠離不遠離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界遠離不遠離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c
물질의 경계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소리ㆍ향기ㆍ맛ㆍ접촉ㆍ법의 경계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도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色界寂靜不寂靜性都不可得,及觀聲、香、味、觸、法界寂靜不寂靜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c
또 안식의 경계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識界常無常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識界常無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6_c
안식의 경계의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識界樂無樂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識界樂無樂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a
안식의 경계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識界我無我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識界我無我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a
안식의 경계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眼識界淨不淨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識界淨不淨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a
또 안식의 경계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識界空不空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識界空不空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a
안식의 경계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識界相無相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識界相無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a
안식의 경계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識界願無願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識界願無願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a
안식의 경계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識界遠離不遠離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識界遠離不遠離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a
안식의 경계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이식ㆍ비식ㆍ설식ㆍ신식ㆍ의식의 경계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眼識界寂靜不寂靜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識界寂靜不寂靜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a
또 눈의 접촉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常無常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常無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b
눈의 접촉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樂無樂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樂無樂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b
눈의 접촉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我無我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我無我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b
눈의 접촉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眼觸淨不淨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淨不淨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b
또 눈의 접촉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空不空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空不空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b
눈의 접촉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相無相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相無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b
눈의 접촉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願無願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願無願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b
눈의 접촉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遠離不遠離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遠離不遠離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b
눈의 접촉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경계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眼觸寂靜不寂靜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寂靜不寂靜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b
또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생긴 모든 느낌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爲緣所生諸受常無常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常無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c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爲緣所生諸受樂無樂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樂無樂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c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爲緣所生諸受我無我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我無我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c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眼觸爲緣所生諸受淨不淨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淨不淨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c
또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爲緣所生諸受空不空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空不空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c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爲緣所生諸受相無相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相無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7_c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爲緣所生諸受願無願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願無願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a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眼觸爲緣所生諸受遠離不遠離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遠離不遠離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a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접촉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眼觸爲緣所生諸受寂靜不寂靜性都不可得,及觀耳、鼻、舌、身、意觸爲緣所生諸受寂靜不寂靜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a
또 지계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地界常無常性都不可得,及觀水、火、風、空、識界常無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a
지계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地界樂無樂性都不可得,及觀水、火、風、空、識界樂無樂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a
지계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地界我無我性都不可得,及觀水、火、風、空、識界我無我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a
지계의 조촐함과 부정함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地界淨不淨性都不可得,及觀水、火、風、空、識界淨不淨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a
또 지계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地界空不空性都不可得,及觀水、火、風、空、識界空不空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a
지계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地界相無相性都不可得,及觀水、火、風、空、識界相無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b
지계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地界願無願性都不可得,及觀水、火、風、空、識界願無願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b
지계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地界遠離不遠離性都不可得,及觀水、火、風、空、識界遠離不遠離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b
지계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地界寂靜不寂靜性都不可得,及觀水、火、風、空、識界寂靜不寂靜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b
또 인연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등무간연ㆍ소연연ㆍ증상연과 인연에서 생긴 모든 법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因緣常無常性都不可得。及觀等無閒緣、所緣緣、增上緣幷從緣所生法常無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b
인연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등무간연ㆍ소연연ㆍ증상연과 인연에서 생기는 모든 법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因緣樂無樂性都不可得,及觀等無閒緣、所緣緣、增上緣幷從緣所生法樂無樂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b
인연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등무간연ㆍ소연연ㆍ증상연과 인연에서 생기는 모든 법의 나 있음과 나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因緣我無我性都不可得,及觀等無閒緣、所緣緣、增上緣幷從緣所生法我無我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b
인연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등무간연ㆍ소연연ㆍ증상연과 인연에서 생기는 모든 법의 조촐함과 부정함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因緣淨不淨性都不可得,及觀等無閒緣、所緣緣、增上緣幷從緣所生法淨不淨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b
또 인연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등무간연ㆍ소연연ㆍ증상연과 인연에서 생기는 모든 법의 공함과 공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因緣空不空性都不可得,及觀等無閒緣、所緣緣、增上緣幷從緣所生法空不空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c
인연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등무간연ㆍ소연연ㆍ증상연과 인연에서 생기는 모든 법의 형상 있음과 형상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因緣相無相性都不可得,及觀等無閒緣、所緣緣、增上緣幷從緣所生法相無相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c
인연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등무간연ㆍ소연연ㆍ증상연과 인연에서 생기는 모든 법의 소원 있음과 소원 없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因緣願無願性都不可得,及觀等無閒緣、所緣緣、增上緣幷從緣所生法願無願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c
인연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등무간연ㆍ소연연ㆍ증상연과 인연에서 생기는 모든 법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으며,
雖觀因緣遠離不遠離性都不可得,及觀等無閒緣、所緣緣、增上緣幷從緣所生法遠離不遠離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c
인연의 조용함과 조용하지 않음의 성품을 도무지 얻을 수 없고, 등무간연ㆍ소연연ㆍ증상연과 인연에서 생기는 모든 법의 조용함과 조용하지 않음의 성품도 도무지 얻을 수 없다고 관찰하나 일체지의 지혜를 버리지 않느니라.”
雖觀因緣寂靜不寂靜性都不可得,及觀等無閒緣、所緣緣、增上緣幷從緣所生法寂靜不寂靜性亦不可得,而不棄捨一切智智。”
## 004_1208_c
그때에 만자자가 사리자에게 물었다.
“무슨 까닭으로 부처님들께서 보살마하살들에게 4정려와 4무색정에 드는 것을 허락하시면서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 마음에 물드는 것은 허락하지 않으십니까?”
爾時,滿慈子問舍利子言:“何緣如來、應、正等覺,許諸菩薩摩訶薩衆入四靜慮、四無色定,不許菩薩摩訶薩衆久住其中心生染著?”
## 004_1208_c
사리자가 대답했다.
“보살마하살들은 4정려와 4무색정에 집착하는 마음을 내어서 장수천(長壽天)에 태어나지 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처님들께서는 보살마하살들에게 4정려와 4무색정에 대하여 집착하는 마음을 내어서 거기에 오래 머무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무슨 까닭이겠습니까. 만자자여, 욕계에 태어나면 일체지의 지혜를 속히 원만하게 할 수 있지만 색계나 무색계에 태어나면 그런 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舍利子言:“勿諸菩薩摩訶薩衆,於四靜慮、四無色定,心生染著生長壽天。是故如來、應、正等覺不許菩薩摩訶薩衆,於四靜慮、四無色定,心生染著久住其中。何以故?滿慈子!若生欲界速能圓滿一切智智,生色、無色無斯用故。”
## 004_1209_a
만자자가 다시 사리자에게 물었다.
“보살마하살들은 심히 희유하여서 하기 어려운 일을 잘합니다. 이른바 보살마하살들이 수승한 정려에 머무른 뒤에 도로 다 버리고 다시 열등한 몸을 받는 것입니다. 비유하건대 어떤 사람이 노다지를 만나 갖가지 진기한 보배를 잡았다가 다 버리고 나중에 패주(貝珠) 따위 낮은 보배를 보고는 가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時,滿慈子便白具壽舍利子言:“諸菩薩衆甚爲希有、能爲難事,謂諸菩薩住勝定已,還棄捨之受下劣法。譬如有人遇見伏藏,手執珍寶還棄捨之;彼於後時見貝珠等伸手執取持入舍中。
## 004_1209_a
이와 같이 보살마하살들도 처음에 4정려와 4무색정에 들어 고요함과 안락함을 마음껏 누리다가 뒤에 도로 다 버리고 다시 욕계의 열등한 몸을 받아 그에 의하여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와 그 밖의 끝없는 불법을 수행합니다.
如是菩薩摩訶薩衆入四靜慮、四無色定,寂靜安樂隨意遊止;後棄捨之還生欲界,攝受種種下劣身心,依之修行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及餘無邊菩提分法。
## 004_1209_a
부처님께서 이런 이치를 보신다면 마땅히 보살마하살들이 장수천에 태어나서 오래도록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와 그 밖의 끝없는 불법을 닦고, 그 까닭에 일체지의 지혜를 빨리 증득하도록 허락하실 것입니다.”
佛觀此義,應許菩薩摩訶薩衆生長壽天,長時修行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及餘無邊菩提分法,由斯疾得一切智智。”
## 004_1209_a
이때에 만자자가 얼른 부처님께 아뢰었다.
“제가 지금 부처님께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부처님은 진실한 말씀을 하시고, 법다운 말씀을 하시고, 법이 법을 따르는 이치를 바로 연설하시는 어른임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겠나이까?”
時,滿慈子便白佛言:“我對世尊作如是說,豈不顯佛是實語者、是法語者、能正宣說法隨法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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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만자자에게 말씀하셨다.
“지금 네가 나에게 말한 것은 여래가 진실한 말을 하고, 법다운 말을 하고, 법이 법을 따르는 이치를 바르게 연설하는 사람임을 드러낸 것이 아니다. 무슨 까닭이겠느냐. 만자자야, 보살마하살들이 장수천에 태어나면 이러한 공덕을 닦을 수 없고,일체지의 지혜를 빨리 증득하지도 못하기 때문이니라.
爾時,佛告滿慈子言:汝今對我作如是說,非顯如來是實語者、是法語者、能正宣說法隨法者。何以故?滿慈子!若諸菩薩生長壽天,不能修行如是功德,不能疾得一切智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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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자자야, 보살마하살들이 4정려와 4무색정의 고요함과 안락함에 들면 그 보살마하살들은 생각하기를, ‘내가 이 정려에 의하여 색계와 무색계에 태어나리라.’ 하지 않고, 또 생각하기를 ‘내가 이 정려에 의하여 색계와 무색계를 초월하리라.’ 하지도 않느니라.
又,滿慈子!若諸菩薩入四靜慮、四無色定寂靜安樂,是諸菩薩不作是念;‘我由此定生色、無色。’亦不思惟:‘我由靜慮及無色定超色、無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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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살마하살들이 4정려와 4무색정의 고요함과 안락함에 들면 오직 희망하기를 자재한 신통을 일으키어 유정들에게 큰 이익을 주고, 또 몸과 마음의 거친 번뇌를 조복시켜 온갖 공덕을 닦을 만한 능력이 생기게 하고자 하느니라.
是諸菩薩入四靜慮、四無色定寂靜安樂,但欲引發自在神通,與諸有情作大饒益,亦欲調伏麤重身心,令有堪能修諸功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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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살마하살들이 모든 정려의 고요함과 안락함에 들어서는 방편 선교로써 욕계의 몸을 받고, 모든 수승한 정려에서 물러나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들은 3계를 초월하지도 않고, 또 물들어 집착하지도 않고서 방편 선교로 욕계의 몸을 받아 유정들을 이롭게 하며, 부처님께 가까이하여 일체지의 지혜를 빨리 증득하느니라.”
是諸菩薩摩訶薩衆入諸勝定寂靜安樂,方便善巧受欲界身,於諸勝定亦無退失。是故菩薩摩訶薩衆不超三界亦不染著,方便善巧受欲界身,饒益有情親近諸佛,疾能證得一切智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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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에 만자자가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의 일체지의 지혜가 3계를 초월한 것이 아니옵니까?”
時,滿慈子復白佛言:“豈不如來、應、正等覺一切智智超過三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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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대답하셨다.
“그렇다. 네 말과 같이 여래가 얻은 일체지의 지혜는 3계를 초월하여서 3계에 포섭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부처님들은 보살마하살들에게 정려바라밀다에 머물러서 3계의 법을 끝내 초월하는 일을 허락하지 않으시느니라.”
佛言:“如是!如汝所說。如來所得一切智智超過三界,非三界攝。一切如來、應、正等覺,不許菩薩摩訶薩衆安住靜慮波羅蜜多,於三界法究竟出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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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만자자가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여러 부처님들이 어떤 이치를 보았기에 보살마하살들의 위없는 정등보리를 구하기 위해서 정려바라밀다에 머무는 것은 허락하시면서도 보살마하살들이 3계를 아주 벗어나는 것은 허락하지 않으시나이까?”
時,滿慈子便白佛言:“一切如來、應、正等覺觀何義故,許諸菩薩摩訶薩衆求證無上正等菩提,安住靜慮波羅蜜多,不許菩薩摩訶薩衆於三界法究竟出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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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부처님께서 만자자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정등보리를 증득하기 위하여 정려바라밀다에 머물렀을 때에 여래가 3계를 초월해도 좋다고 허락한다면 그는 곧 보살의 서원에서 물러나 성문이나 독각의 지위에 머무르게 된다.
爾時,佛告滿慈子言:“若菩薩摩訶薩求證無上正等菩提,安住靜慮波羅蜜多,如來若許超過三界,彼便退失菩薩誓願,安住聲聞或獨覺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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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부처님들이 이런 이치를 보셨기 때문에 보살마하살들에게 위없는 정등보리를 구하기 위하여 정려바라밀다에 머무는 것을 허락하셨지만 3계의 법에서 아주 벗어나는 것은 허락하지 않으셨나니, 보살의 근본 서원에서 물러나서 성문이나 독각의 지위에 머무르지 말아야 하느니라.
一切如來、應、正等覺,觀如是義,許諸菩薩摩訶薩衆求證無上正等菩提,安住靜慮波羅蜜多,不許菩薩摩訶薩衆於三界法究竟出離;勿捨菩薩本所誓願,退住聲聞或獨覺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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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자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보리의 자리에 앉아서 뭇 수행이 원만해지면 그때에 보살마하살들은 비로소 3계의 법을 아주 벗어나고, 그 까닭에 일체지의 지혜를 증득하게 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일체지의 지혜는 3계를 초월한 것이어서 3계에 포섭되지 않는다’ 하노라.
又,滿慈子!若時菩薩摩訶薩衆坐菩提座衆行圓滿,爾時菩薩摩訶薩衆方乃究竟捨三界法,由斯證得一切智智,是故我說一切智智超過三界非三界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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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들이 보시ㆍ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와 그 밖의 끝없는 불법을 일으키거나,
又,滿慈子!若菩薩摩訶薩隨所生起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及餘無邊菩提分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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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ㆍ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과 진여 따위 몹시 깊은 이치를 관찰할 때마다 하나하나에서 모두 물듦 없는 마음을 일으키어 구하려는 일체지의 지혜로 회향하면 이 보살마하살들은 이 까닭에 3계의 법을 차츰차츰 떠나서 차츰차츰일체지의 지혜로 가까워지느니라.”
隨所觀察內空、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空、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散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及眞如等甚深理趣,一一皆發無染著心,迴向趣求一切智智,是菩薩摩訶薩由此因緣,於三界法漸捨漸遠,展轉鄰近一切智智。”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五百九十一
己亥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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