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We Are All Trying Here
사람들은 모두 ‘나는 괜찮은 인간이다!’라는 데에 인생 전부를 거는 듯하다.
인격적으로든 외모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어떤 식으로든 ‘괜찮은 인간’이고픈 욕망.
잘나서 증명해 보일 수 없다면, 망가져서라도 특별해져야 한다는 강박.
그러나 그 주장은 늘 좌절되고, 뜻대로 되지 않고.
그런 식으로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나도 그러함에도 자신의 무가치함을 가리려고 요란하게 허우적대는 인간은 왜 또 그렇게 미운지.
그런 인간을 끌어안지 못하면 나를 끌어안지 못하는 것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그런 인간에 대한 증오가 멈춰지지 않는다.
여기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못나가 시기와 질투로 미쳐버린 인간이 있다.
그리고 그가 꼴 보기 싫어서 미치겠는 친구들.
어금니 꽉 깨물고 자신의 무가치함을 극복해 나가려고 하는 한 인간과
역시 어금니 꽉 깨물고 그런 그를 끌어안아 보려고 하는 사람들의 얘기.
방송 기간 : [[2026-04-18]] ~ [[2026-06-24]]
촬용 기간 : [[2025-10-19]] ~ [[2026-04-11]]
## 정보
크리에이터 : [[박혜영]], [[차영훈]]
출연 : [[구교환]], [[고윤정]],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배종옥]], [[최원영]], [[한선화]]
장르 : 드라마, 한국 드라마
시리즈 특징 : 힐링, 색다른, 위트 있는
방송 채널 : [[JTBC]]
프로듀서 : 배수정
제작사 : 스튜디오 피닉스, SLL, 스튜디오 플로우
제작 : [[김석윤]], [[황라경]], [[박우람]]
연출 : [[차영훈]]
극본 : [[박해영]]
음악 : [[개미]]
## 회차
- **1화 (1시간 11분)**: 20년째 감독 데뷔작을 꿈꾸며 버텨온 황동만.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에 허우적대며, 이미 감독이 된 친구들의 심기를 거스르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변은아를 만나게 된다.
- **2화 (1시간 5분)**: 안 그래도 바닥을 치고 있는 동만에게 고혜진이 뼈아픈 소식을 전한다. 한편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은아는 상담을 받기로 한다.
- **3화 (1시간 5분)**: 동만은 은아와 서서히 가까워진다. 한편, 박경세의 영화는 개봉 직후 평단의 혹평을 받고, 그 과정에서 동만은 경세와 갈등을 빚게 된다.
- **4화 (1시간 1분)**: 경세는 동만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비열한 수를 쓴다. 한편, 은아는 직장에서 점점 심해지는 동료들의 적대감과 압박에 시달린다.
- **5화 (1시간 5분)**: 동료들의 경멸을 더 이상 참지 못한 동만은 경세에게 정면으로 맞선다. 이후 은아와의 관계를 둘러싼 문제들을 두고 마재영을 거세게 몰아붙인다.
- **6화 (1시간 8분)**: 동만은 은아와의 약속에 늦을까 서둘러 향하지만 뜻밖의 상황을 맞닥뜨린다. 한편, 은아는 전화 한 통을 받고 그 자리에서 굳어 버리고 마는데.
- **7화 (1시간 7분)**: 동만과 은아의 유대가 깊어지면서 두 사람은 각자의 대본에 관한 결정을 내린다. 은아와 오정희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다.
- **8화 (1시간 5분)**: 재영이 곧 촬영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은 동만은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한편, 은아는 정희와 정면으로 맞서기로 결심한다.
- **9화 (1시간 1분)**: 데뷔를 앞두고 두려움에 휩싸인 동만. 그를 위해 은아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응원을 건넨다. 곧, 은아가 몰래 쓴 대본이 관심을 끌기 시작하는데.
- **10화 (1시간 3분)**: 어떻게든 노강식을 캐스팅하려는 동만은 직접 발 벗고 나선다. 정희가 자신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려 하자, 은아의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 **11화 (1시간 5분)**: 기다리던 캐스팅 소식에 들뜬 동만, 그러나 곧 주연 배우와 다른 배우가 격렬하게 부딪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정희는 은아에게 적대감의 이유를 추궁한다.
- **12화 (1시간 22분)**: 물러서지 않기로 마음먹은 은아는 한층 강해진 모습으로 당당히 맞선다. 한편 동만은 제작 일정 지연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그의 영화는 과연 무사히 세상에 나올 수 있을까?
## 등장인물
#### 황동만
[[구교환]]
8인회 멤버, 20년째 영화감독 데뷔 준비 중
대학 영화 동아리 선후배 사이인 8인회 중에 유일하게 20년간 데뷔 못하고 있는 인간.
그럼에도 8인회 모임에서 제일 많이 떠들고 세상 모든 영화를 제일 신랄하게 까대는.
전쟁도 안 겪어 본 놈이 전우회 모임에 앉아 썰 푸는 격이라는 거 본인도 아는데,
아무 것도 없는 놈이 떠들기라도 해야지 별 수 있나. 그렇게 정신없이 떠들다가,
다들 자신을 견디고 있다는 느낌이 오면 더 말이 많아지고 빨라진다.
그러니까 내가 말이 많은 건 내 탓만은 아니라고! 나를 형편없는 인간 보듯 하는
니들 탓도 있다고! 나보고 제발 가만히 좀 있으라고 하는데, 가만히 있는 게
얼마나 힘든데! 가만히 있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떻게 가만히 있어?
전날 있었던 일, 일주일 전에 있었던 일까지 모조리 떠들어야 돼.
그래야 나는 존재하는 것 같고, 살아있는 것 같으니까!
그.런.데. 한 여자 앞에서 가만히 있게 된다.
애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그렇게 된다. 그녀의 말을 귀담아 듣게 된다.
왜? 그녀가 내 말을 귀담아 들으니까.
흐흐흐... 나 정신 차리면 매력 없어지는데, 어쩌지?
‘정신없고 산만한데 아무튼 불행하지 않아.’
이게 내 정체성이자 매력인데. 어쩌지? 자꾸 정신 차려지려고 하네.
#### 변은아
[[고윤정]]
영화사 최필름 소속 기획PD
남친이 떠날 때마다, 회사에서 관계가 안 좋을 때마다,
아홉 살 때 방치되었던 그때의 감정으로 훅 돌아가 코피를 흘린다.
두려움에 발이 묶여 숨도 쉴 수 없었던 그 순간으로. 사람들이 떠날 때마다
내게 큰 문제가 있어서 떠난다는 생각. 언제든 버려질 것이란 생각.
아홉 살에 맛본 유기遺棄 공포. 그런데 황동만을 보면서 어쩌면
유기 공포를 극복할 수도 있겠다 싶은 희망을 발견했다.
영화판에 유명한 8인회의 멤버이면서,
그 멤버 중 유일하게 20년째 데뷔 못하고 하릴없이 늙고 있는 남자.
그런데도 뭐나 되는 척 떠벌떠벌 해대서 친구들의 미움을 사고 있는 인물.
저 남자는 확실히 도태됐고 확실히 유기됐다. 그런데 왜 약하지 않지?
어떤 배우가 그랬지. 자기가 가난하게 커서 가난하게 큰 사람은 바로 알아본다고.
아무리 명품을 휘감아도 가난의 냄새를 귀신같이 맡는다고. “쟤 가난하게 컸다?”
그럼 백퍼 가난했다. 나는 어디서든 나약함의 냄새를 맡는데 도가 터 있다.
나도 약했고, 나를 낳았던 여자도 약했으니까. 항상 도태되고 볼품없는
인간을 경멸하면서, 잘나고 특별한 인간들과 한 몸이 되려고 했던 엄마.
그녀는 약했던 거다.
황동만은 나약함의 모든 조건을 갖췄는데 이상하게 그 냄새가 나지 않는다.
친구들한테 상처받고 눈물콧물 펑펑 쏟고 또 다음날 히히덕거리면서
나타나는 그를 보면, 아픈 몸이 낫는 것 같다. 이 남자, 약하지 않다!
심지어, 마음 속 천 개의 문이 열려 있다! 사춘기 소년처럼.
이 남자, 된다! 되는 걸 보고 싶다!
#### 박경세
[[오정세]]
8인회 멤버, 고박필름 소속 감독
‘너와 나는 다르다!’
여기에서 그 놈과의 모든 전쟁이 시작됐다.
같은 학교 같은 동아리 나왔다고 같은 급이야? 한 때 친했다고 같은 급이야?
넌 20년 째 데뷔도 못하고 빌빌거리고 있는 무능한 인간이고,
난 다섯 편씩이나 개봉한 감독이고! 근데 어딜 자꾸 동급인 척 비비고 들어와?
뼛속까지 주입시키고 싶다. 난 너와 다른 인간이라고.
니가 왜 그렇게 말이 많은지 아니? 남들의 무가치함은 샅샅이 찾아내려고 하면서
그 와중에 너의 가치 있음을 증명하려 드니까.
기어를 p에 놓고 액셀만 죽어라 밟는 형국.
그래서 어디로도 가지 못하고 모든 에너지를 소진하지.
그래서 너도 지치고 보는 우리도 지친다.
미안한데, 정말 미안한데, 난 니가 영원히 데뷔 못했으면 좋겠다.
너와 나 사이에 영원히 그만큼의 차이는 있었으면 좋겠다.
참다 참다 작정하고 패잡고 나면 죄책감에 괴롭고...
그냥... 황동만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 고혜진
[[강말금]]
8인회 멤버, 영화사 고박필름 대표이자 경세의 아내
영화로 밥 벌어먹고 살 자신 없어서, 기자로 사회생활 시작했다가,
어디 불행한 사건 없나, 남의 불행을 찾아 눈에 불 켜고 다니다간
정신 나가겠다 싶어서 때려치고 영화판에 들어왔는데,
속 터지는 8인회 때문에 천불 나 죽겠다.
황동만은 누구나 다 아는 영화판의 문제적 인간이라 그렇다 치고,
황동만의 말, 행동 하나하나에 파르르 떨며 분노하는 자격지심 끝판왕인 내 남편,
박경세가 너무 창피하다. 둘 다 내 인생에서 아웃시킬 수만 있다면.
박경세, 조심해라. 내가 이혼하는 수 있다.
그리고 황동만. 너도 조심해라. 확 링 위에 올려서 데뷔 시켜버리기 전에.
준비 안 된 인간 링 위에 올려서 개 떨듯 떨다 나가떨어지는 꼴 보는 수 있다.
#### 황진만
[[박해준]]
동만의 형, 현재는 용접공
글에 재능이 있는 건 알았지만, 순리대로 살았다.
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직장에 들어가 무리 없이 살고 있던 와중에,
어떤 목마름에 어느날 손목이 풀리는 대로 후루룩 써내려간
시를 신춘문예에 보냈는데 그게 덜컥 당선되면서,그때부터 인생이 꼬였다.
직장을 그만 뒀고, 시를 써서만은 먹고 살 수 없다는 걸 알았기에 대학원을 갔고,
교수임용 되고 나면 평생 시만 써야지 했는데,
똑똑했고 뜻해서 안되는 거 없었으니까 당연히 그렇게 될 줄 알았는데...
끔찍한 무능의 끝을 경험하고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때 진만이만 무너진 게 아니다.
동만이도 형 때문에 아무데서나 눈물을 쏟고 다녔다.
혼자 살던 집에 동만이가 들어와 얹혀사는 것도,
위태위태한 자신을 돌보기 위함이라는 걸 진만은 모르지 않고...
그렇게 가슴에 돌덩이를 안고 술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산다.
#### 오정희
[[배종옥]]
국민배우, 배우 장미란의 엄마
연기할 땐 모든 걸 잊었다. 연기할 때면 무당이 접신하는 것처럼
다른 세계로 갔다.다른 사람으로 살고 싶었다.오정희가 아닌 다른 사람.
나무여도 됐다. 오정희만 아니면 됐다. 서울 변두리, 남자가 술 취해
여자를 패고 아이들이 내동댕이쳐지던,
그 동네에서 나고 자란 오정희만 아니면 됐다.
화려한 세계에 대한 동경이 아닌 다른 인물에 대한 동경.
다른 사람으로 살고 싶은 욕망.
그렇게 해서 여기까지 왔다!!
대한민국 원탑 여배우!
그런데 철저히 끊어버린 그 과거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기어이 올 것이 왔구나.
옷장 깊숙이에 빨지 않고 숨겨둔 옷이 이십 년째 썩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기어이 이 옷이 꺼내지는구나.
#### 장미란
[[한선화]]
오정희의 딸, 경세의 다섯 번째 영화 여주인공
오정희가 재혼하면서 얻게 된 의붓딸.
원탑만 하는 국내 최고 배우인 오정희에 비해, 한 단계 아래인 장미란은
엄마의 후광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감정적 골이 있는 상황.
배우는 아우라가 제일 중요한데 항상 밑창 터진 것처럼 자신을 드러내는
장미란이 못마땅한 오정희는 항상 대중과 거리를 유지할 것을 요구하나
미란은 귓등으로도 안 듣고. 치명적인 결점은 연기가 안 된다는 것.
발연기라서 안되는 게 아니고, 극중에서 사랑한다고 말하면
정말 상대 배우를 열렬히 사랑해 버리고,
죽여 버리고 싶다고 하면 정말 죽이게 미워하고...
사람도 안 가려서 ‘이 바닥의 쩌리’라고 유명한 황동만 변은아와 어울리는 인물.
#### 최동현
[[최원영]]
잘나가는 영화사 최필름 대표
사람한텐 분명 ‘급’이라는 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인물.
눈앞에 알짱거리는 무능한 인간들을 싹 다 치웠으면 하는 생각.
특히 황동만. 그래서 눈 하나 깜짝 않고 독설로 황동만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인물.
돈 되는 인간은 배알도 내놓고, 안 되는 인간은 철저히 멸시.
전형적인 강약약강. 그런데 그런 행동을 대놓고 해서 묘한 쾌감을 주는 인물.
#### 박영수
[[전배수]]
8인회의 맏형
동만을 어르고 달래고 야단치고,
항상 8인회의 갈등을 봉합하는, 8인회의 중심축
#### 이준환
[[심희섭]]
최필름 소속 영화감독
동만이를 진심으로 챙기는 유일한 친구
#### 최효진
[[박예니]]
최필름 소속 기획PD
#### 이기리
[[배명진]]
최필름 소속 영화감독
#### 우승태
[[조민국]]
최필름 소속 영화감독
#### 가수자
[[연운경]]
은아의 할머니
#### 마재영
[[김종훈]]
은아의 과거가 된 남자친구
은아의 헤어진 남자친구.
과거 영상원에서 동만에게 시나리오 멘토링을 받으며 악연이 시작,
현재 시나리오 ‘knock knock knock’으로 동만을 제치고 영화진흥협회
제작지원사업에 당선되어 고박필름에서 영화 감독데뷔를 앞두고 있다.
#### 박대표
[[박수영]]
오정희와 장미란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도, 끝까지 의리와 인간미를 잃지 않는 소속사 대표.
은아가 살고 있는 곳의 정보를 직접 파악해 정희에게 전달했고, 은아의 정체까지 알아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우연히 바로 눈앞에서 은아와 마주하게 되지만,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 채 동현의 질문에도 건성으로 답하고 자리를 떠난다. 이후 정희에게 은아의 신상을 설명하며, 아버지가 재혼한 뒤 은아가 시온에서 은아라는 이름으로 개명했고 중학생 때부터 새할머니(아버지가 재혼한 부인의 모)와 단둘이 살아왔다는 사실을 전한다. 또한 새어머니는 일본에서 돈을 벌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덧붙이며 은아의 지난 삶을 전해준다.
6회에서는 정희에게 인터뷰 자리를 직접 세팅해 주겠다며 도움을 제안하지만, 정희에게 거절당한다. 이후 미란과 함께 은아와 준환이 있는 자리에 동행하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은아에게 정희의 전화를 받아보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한다.
7회. 동만과 은아가 회오리바람을 두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차안에서 지켜보고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 새봄
[[김소율]]
영화사 최필름 소속 PD이자 변은아와 친한 회사 동료.
은아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신입 PD로, 서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져 자주 대화를 나누는 인물이다. 사무실 직원들과의 대인관계도 원만한 편이라 은아가 모르는 회사 내부 이야기나 정보를 전해주기도 하며, 은아에게 유독 강한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대표를 비롯한 다른 직원들이 사무 보조 출신인 은아가 정규직이 된 데다 자신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것을 은근히 시기하는 반면, 봄은 은아를 경쟁 상대로 보기보다 편하게 의지할 수 있는 동료로 대한다. 두 사람 사이에는 특별히 날 선 감정보다는 자연스럽게 형성된 친밀감이 존재한다.
1회 만화카페에서 사람들이 왜 황동만을 그렇게 싫어하는 거냐며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5회에서 동만의 담당 PD를 맡겠다는 소문이 대표에게 들어간 이후 불려가 꾸중을 들은 뒤 나온후에도 우리 같은 신입이 뭐 별수있냐며 말하고 은아의 아주 지랄맞은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는다
7회 사무실 퇴근길에서 봄이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인데 여자가 있다고 하면 뭔가 있어 보인다며,
은아가 황동만을 좋아한다고 하니 동만이 있어 보인다고 말한다
8회 퇴근 회사앞 버스정류장에서 은아와 함께 기다리는데 은아는 봄에게 부탁하나만 해도되냐며 거절해도 된다고 이야기한다
봄은 뭐냐고 물었고 은아는 할머니 주소이전을 봄이네로 하면 안되냐는 이야기다 물론 거절해도 된다고 말한다
보통 동만과 은아의 관계에서는 동만이 끊임없이 말을 쏟아내고 은아가 들어주는 구조라면, 봄과 함께 있을 때의 은아는 반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쪽에 가깝다. 봄은 그런 은아의 말을 조용히 받아주며 리스너 역할을 해주는 인물이다.
#### 임나영
[[조수연]]
영화사 최필름 소속 기획PD이자 변은아의 회사 동료.
2회 화장실에서 은아가 대표에게 까이고 나서 효진과 요즘 대표님 너무하다며 은아편을 드는듯하지만
실상은 효진이 은아에 대해서 말하는데 맞장구 쳐주며 효진에게 비위를 맞춰주는 행동을 한다
마이마더가 단기 백만을 돌파하고 천만을 향할 때 퍼진 SNS의 글을 최초로 동현에게 알려준 직원.
팔 없는 둘째 누나 첫 주 스코어를 물을 때도 나영에게 물었고, 사무실 내에서 대부분의 질문은 나영이 대답해 준다.
#### 명훈
[[이승운]]
동만의 애제자.
동만에게 지적을 받으면서도 성장의 기반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동만의 행보를 주목하고 응원하는 제자.
#### 단발학생
[[김소완]]
동만의 제자.
#### 노강식
[[성동일]]
#### 아지트 바텐더
[[도건우]]
#### 박정민
[[정민아]]
#### 한승아
[[문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