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다 남은 별
끝없이 빛날 줄만 알았지
식어 가는 마음 한 켠에는 항상
새까맣게 얼룩이 남아도
나는 울지 않았네
어디든 갈 수 있을 줄 알았지
발걸음이 내딛는 대로 다시는
달릴 수 없단 걸 알게 됐을 때
나는 울고 말았네
소금비가 내리면 나를 깨워줘
난 빛나는 무언갈 끝없이 맴도는
아무 데도 갈 수 없는 타다 남은 별
끝 모를 뜨거움이 있었지
영원히 밀려오는 파도를 닮은
무뎌질 목마름이었대도
나는 삼켜 버렸네
소금비가 내리면 나를 묻어줘
난 빛나는 무언갈 끝없이 맴도는
아무 데도 갈 수 없는 타다 남은 별
타다 남은 별
난 빛나는 무언갈 영원히 맴도는
아무 데도 갈 수 없는 타다 남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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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드커넥션
[[너드커넥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