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어메이즈핏빕 Xiaomi Amazfit Bip

잘 쓰고있던 Pebble2SE 화면이 나오질 않는다.
케이블을 갈아껴봐도 도무지 글씨하나 보여질 기미가 없다.

이때다 싶어 빛과같은 속도로 Xiaomi Amazfit Bip을 구매해버렸다.

이젠 늙고 늙어 구구절절 포스팅 할 힘도 없다.

2017년에 출시된 모델이라 이미 쌓이고 쌓일만큼의 사용기가 올라와있다.
유튜브에도 맛깔나는 말 솜씨로 설명해주는 사용기가 많다.

집에 한두개씩 늘어나는 샤오미 제품들.
Mi Home에 이어 Mi Fit 제품도 생겼는데, 연동시키고자 하는게 첫번째 목적이였다. (엄…)

아주 디테일하게 정확한 수치를 원하는건 욕심인지라,
적당히 가이드만 해줘도 도움은 많이 되리라 생각한다.

수면 패턴 측정해주고.
심박수도 알려주고.
전화기 알림이야 당연히 되는것이라 구매했고.
전부 중국어로 나오는지라, 인터넷에 소개되어있는 한글폰트 넣어주었고.

기존 pebble 에서 넘어오는건 문제 없다.

한가지 불편한점.

기존에 페블에서는 “MultiFunctional 7 segment” 페이스를 사용했는데,
뭔가 덜 표시되는 정보가 영 맘에 차지 않는다.

가끔은 의미를 가지며 보던
달 위상(moon phase) 이라던가.
UTC time도 꽤 쏠쏠했고
날씨 정보 출력해주던 습도, 기압, 풍속 등등.

세세한 정보가 없는게 아쉽긴 하다.

기본적으로 없는 한 가지.
정각 알림 (내가 못찾은건지 모르겠다.)
이건 IFTTT 를 사용해서 그나마 해소는 되었다.

그저 망해버린 페블이 원망 스러울 뿐.

덧붙임 글 :
아, 그리고 주말에 맛탱이 갔던 Pebble2SE가 살아났다.
-_-;;

단팥빵

견물생심이라 하였다.

나이가 들면서 계속 부풀어오르는 나의 인격은 감출수가 없다.
인격이 넘치고 넘쳐 줄이려는 노력을하고는 있지만.
커피 내리러 가는 길목에 매번 놓여져있는 이 물건들.
오늘은 나의 혈당 수치를 올려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기 위해,
심사숙고하여 집게되었다.

견물생심이라. 조합도 참 잘했구나.
이런글을 누가 짜집기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참 잘했다는 생각 뿐.

난 이제 이 단팥빵을 급빵긋 마음으로 흡입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