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뜰 녘

2018년 10월 19일 성남시 해상박명초 06시 42분

겨울 쯔음의 해뜰 녘 느낌이 가장 맘에든다.
한동안 밤이 길어지니, 자주 보게될것같다.
해 뜨고 지는 장면들을 보면 지나간 세월들이 생각난다.

내가 언제 이리 나이를 먹었나.

처음 사회생활하던 그때를 돌이켜보면,
당시 팀장님도 30대였고, 묵직하게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남쌤 큰형님도 30대고,
심지어 대표님이였던 이찬진 아저씨도 마흔이 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

해뜨기가 수천번 반복되어
벌써 마흔이 넘었는데도 내가 어색하기만하다.

뭐 어찌 해야할것은 없지만, 있다해도 굳이 애써 하지는 않겠지만
그냥 이렇게 문득 문득 어색해하면서 지낼것같다.

오늘도 재미있게 노땅 회사원들과 재미있게 놀아야하지않겠는가.
‘ㅋㅋㅋ’ 를 열심히 외치며말이다.

머케인 와이드휠 그리고 치사이클

봄쯔음에 회사 동료에게 구매한 전동 킥보드 ‘머케인 와이드휠’은 이제 내 손에서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얼마 전 전동 자전거 ‘치사이클’을 아주 좋은 조건으로 영입하였다.

https://www.mi.com/mibicycle/

몇년만에 자전거 출퇴근을 하는건지 까마득하여 계산도 안되지만은,
역시나 그 재미는 여전하더이다.

치사이클 이라는 녀석은 참 재미있는 구석이 있다.
의도인지 실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전거 계기판 기준 25 km/h 가 되면 동력이 멈춘다는구만.

내 이것도 모르고 26 km/h 이상을 유지하려고했으니 말이지.

샤방샤방한 커디션을 유지한채 출퇴근을 기대했건만, 물건너간것 같다.
몇 번 더 타면 허벅지 근력이 좀 생길터이고 그때되면 슬슬 사용전력을 낮출것 같다.

요즘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다시금 복장 정리를 해야한다.
주말까지는 쇼핑몰 뒤져가면서 살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