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뜰 녘

2018년 10월 19일 성남시 해상박명초 06시 42분

겨울 쯔음의 해뜰 녘 느낌이 가장 맘에든다.
한동안 밤이 길어지니, 자주 보게될것같다.
해 뜨고 지는 장면들을 보면 지나간 세월들이 생각난다.

내가 언제 이리 나이를 먹었나.

처음 사회생활하던 그때를 돌이켜보면,
당시 팀장님도 30대였고, 묵직하게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남쌤 큰형님도 30대고,
심지어 대표님이였던 이찬진 아저씨도 마흔이 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

해뜨기가 수천번 반복되어
벌써 마흔이 넘었는데도 내가 어색하기만하다.

뭐 어찌 해야할것은 없지만, 있다해도 굳이 애써 하지는 않겠지만
그냥 이렇게 문득 문득 어색해하면서 지낼것같다.

오늘도 재미있게 노땅 회사원들과 재미있게 놀아야하지않겠는가.
‘ㅋㅋㅋ’ 를 열심히 외치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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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