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팥빵

견물생심이라 하였다.

나이가 들면서 계속 부풀어오르는 나의 인격은 감출수가 없다.
인격이 넘치고 넘쳐 줄이려는 노력을하고는 있지만.
커피 내리러 가는 길목에 매번 놓여져있는 이 물건들.
오늘은 나의 혈당 수치를 올려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기 위해,
심사숙고하여 집게되었다.

견물생심이라. 조합도 참 잘했구나.
이런글을 누가 짜집기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참 잘했다는 생각 뿐.

난 이제 이 단팥빵을 급빵긋 마음으로 흡입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