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ikeCity


매일 출퇴근 기록을 위키에 적어 놓는다.
내가 사용하는 속도계.. ZSL-7.
이 녀석..
실제 거리 및 주행시간은 그나마 좀 정확한데 계산해주는 평균속도가.. 영 이상하다

매번 계산기 두들기기 열나 불편하고.. -.-;; 후훗..
암튼 하나 올려놓는다.
맹긴진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풉;;

fm120000000249.exe

매일 기록해 놓는 곳인 [뭉탱이위키:자전거출퇴근기록] <– 여기 입니다.

서울 횡단

[ 서울 한강 크게보기 ]

주행거리(왕복) : 79.06 km

주행시간 : 3시간 16분 07초

평균주행속도 : 24.202 km/h

자전거 : 삼천리 EASY STI 세부사항보기

상일동역(서울 강동구 상일동) <–>  강서습지생태공원(서울 강서구 방화동)

한강 자전거 도로

일요일이다…

애인님께서 집안일은 한다기에, 그 핑계삼아 자전거 타기로 결정했다.

그간 비오고, 약속있고해서 간만에 자전거를 타는거 같다.

파워에이드 pt  병에다가 시원한 보리차 준비.

노란 자출사티 입고, 쫄바지 입어주시고, 깜장버프로 얼굴 둘러메고, 고글 뒤집어 쓰고, 인라인샀을때 준 묻지마표 헬멧 쓰고, 걍 집에 굴러댕기던 반장갑 손에 끼고 나섰다.

아.. 허리색엔 핸드폰과 혹시모를 체크카드와 여분의 현금.

또하나.. 회사 출입카드.

어허허 생각보다 준비할게 많군요..

처음엔;; 잠실까지 가서 특별히 할꺼 없다 싶으면 걍 회사에가서 코딩질이나 할까했습니다.

그.러.나… 간만에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후훗.. 이 좋은날에 코딩질이라니..

풉.. 잠실대교를 걍 휙~~ 지나쳐버렸습니다.

평소에는 회사에서 집까지(10km)만 댕기다가 예~~전에 한번 잠실종합운동장쯔음까지는 가봤었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쭈욱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평소 활동지역에서 좀 벗어나 보자~’ 라는 생각으로 생각없이 쭈욱 달렸습니다.

달리다 보면  ‘여의도 반환 기점 00 km’ 라는 표지도 보이더군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몇몇 구간에서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달려보자.. 달려.. 계속 달려보자.. 과연 어디까지 달리게될까…

한참을 생각없이 달리다보니 여의도 공원까지.. 1km가 남았단다..

허허 내 여기까지 올줄이야~

근데.. 덥다.. 목도 탄다..

한바탕 쭈욱 쉬다가… 내친김에 이 도로 맨 끝까지 가보기로 결정.

으허허허;; -0- 이럴줄 알았으면 사전에 조사라도 해올껄…

달리자.. 또 달리자.. 당췌 어디가 끝이란 말인가.. -0-

다리는 왜그리 많이 나오는지.. 어디가 끝인지 모르겠다.

방화대교 밑까지 와버렸다.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좀 쉬어야할 때인가~?

목이 무쟈게 탄다. 두세모금쯤 남겨놓고.. 벌컥벌컥 마셔버렸다.

다리 맛사지 열심히 하고 있는데, 노오란 자출사티를 입고계신분이 지나가신다.

큰소리로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외쳐주시던 자출사 회원님. 으흐~

목례로 답변을.. ( 버프 쓰고 있었어용.. -0- )

자.. 또 달리자~ -0-

자전거 일으켜세우고 페달 몇번 밟고나니.. -0- 헉;; 길이 없다;

여기가 한강 끝인가??? 아님.. 내가 길을 잘못들어섰나?

주변을 둘러보다 안내문 같은것을 발견.

“강서습지생태공원” 의 소개와 지도가 보인다.

으하하하~ 여기가 끝인게야.. -0-;;

( .. 머.. 비집고 들어가서 더 멀리 갈 수도 있었지만.. )

다행스럽게~ 매점이 보인다.

죠스바 하고 파워에이드를 샀다.

으아.. 이렇게 시원할수가~ 달콤하다. 좋다~ 으허허허

이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갈 채비를 해야한다.

후훗.. 처음부터 너무 멀리까지 왔나싶기도 한데..

머.. 이쯤이야~!! 라는 굳음 마음가짐으로 다시 돌아가기시작.

돌아가는 길은 목표지점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확인할수 있다.

하..지..만.. -0- 너무 멀다;;

그래도 우짜겠나~ 집에는 가야지~

오로지 달리는것밖에 없다~

길이기에, 또 가야하는것이기에 달릴수 밖에 없다.

무리하지 말자~ 천천히 달리자~

대충 온 거리가.. 40km.

돌아가는길 역시 40km.

10km 마다 쉬어야겠다.

달리는데 달리는데 다리가 아파온다.

으허허~ 혼자 씩씩거리며 가고있다.

갑자기 군대생각이 난다. ( 왜 생각이 났을까.. )

즐겨라~ 다리 아프다고 투덜되어봐야 득되는거 없다.

솔직히 다리 뻑적지근하게 통증이 밀려오면 약간의 쾌감도 같이 온다.

즐겨라 즐겨~ 그래~ 다리 아픈거 좋다~ 캬캬캬 즐겨라~~

선유도 앞을 지나갔다.

여의도를 지났다.

낚시하는 아저씨들 앞도 지났다.

밑으로 쑤욱 내려가는 길도 지나버렸다.

휙~ 꺽는 길도 지났고, 어느덧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이 멀리서 보인다.

으헐.. 다리가 뽀샤질라고 한다.

그래, 잠실 지나서 마지막으로 한번쉬어버리자!

달려 달려~  잠실을 지났는데, 이상하게 더 갈수 있을것 같다.

천호다. 집이 눈에 아른거린다.

그런데 후후후.. 음료수도 거의 바닥이 났고, 다리 역시 뽀샤질것같다.

암사지나고 나면 명일동까지 은근한 오르막길들이 펼쳐질텐데,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한다.

매점이다. -0-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보는 기분이 이런것일까~?

왜그리 반가우더냐~~!

음료수를 교체하고 다리 근육을 풀어주기 시작했다.

스트레칭도 충분히 해주고 마사지도 부지런히 했다.

마지막구간이다.

현재 상태로 고덕동 뒷길로 가는것은 무리 일것이라는 판단하에 큰길로 가기로 결정.

암사 토끼굴을 지났다.

명일동까지는 은근히 오르막길이다.

다리아픔 죽임이다.

신호 걸릴때마다 부지런하게 허벅지마사지를 한다.

아주 필사적으로~

고덕동 이마트가 저 멀리 보인다. 거의 다 왔다.

마지막 진짜 마지막 코스는 기분 좋은 내리막길 도로.

상일동역이 보인다.

시장을 가로질러 드디어 집에 도착.

79.06km

처음이라 그런가? 무척이나 힘들었다.

도착지점이 어딘지 불확실하기에 심리적으로 더 힘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엔진이 허접한 이유일수도 있다.

빡시구나…

짐승들…

자출사(자전거로출퇴근하는사람들, http://cafe.naver.com/bikecity)에보면..
일명.. “짐승“들이 많이 나온다..
짐승들?? 아니.. 짐승분들.. 이라해야겠쥐..

여태 번개한번 지대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카페 게시판을 통해서 자주 소식을 접하는데..
오늘 읽어본 게시물에 “남산번개” 관련 글들을 읽어보고..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는걸 또다시 느꼈다.
일명.. 짐승..

경사가 얼마나 가파른지.. 실제 확인은 못해봤지만,
일반사람들로 추정되는 회원분들의 기록을 보면 대충.. 15분대… 인데
고수의 경지에 이른분들의 기록은.. 6분~7분대.. 간혹 초고수들은.. 5분대도 있다는소식..

국립극장에서 팔각정까지의 기록..

언제 함 가봐야쓰겠다.
으허허허;;

그나저나.. 회사건물 경비아저씨를 꼬셔야 자전거를 바꾸는뎅..
끄응.. 그넘의 도선생들.. 다들 죽으삼!!

쫄바지와 버프

어제 애인님하고 쇼핑하다가..
그토록 부르짖었던 일명 쫄바지를 결국 사버렸습니다.

몸띵이에 살이 없어서 그런지.. 딱~ 달라붙지는 않지만..
꾸준히 운동하다보면.. 살도찌고 다리 근육도 살짝 붙게되면.. 딱 맞겠지요..

긍데.. 좀 민망한것도 있긴 하지만;;
더 쾌적한 라이딩을 위해서라면;; 으흐흐;;
(-0- 많은 분들이.. 쫄바지를 입고계십니다.. )

오늘부터 쫄바지 입고 출근입니다.;; 냐하하하..

—-

전에 자출사에서 아찌야님 주관으로 버프 공동구매해놨었는데
그간 이런저런일로 시간이 어긋나 받지를 못하고 있던차..
아침출근길에 버프 받으어 대청역까지 갔습니다.
약 5Km정도쯤?

초행길이라.. 갈때 쪼꼼 고생좀 했는데;; 머.. 그쯤이야;;

상일동 출발.
잠실 도착.. 회사에서 알맵으로 대청역까지 노선 프린트.
어리버리하며 대청역으로 이동.
버프받음
열나게 페달질 하면서 다시 잠실도착..

빡시게 일합시다;;;…

버프 사용법 동영상

자출사에서 기철아빠님이 올려주신 버프 사용법 동영상을 보고
직접 해당 홈페이지에 가봤습니다. ( http://www.zubwear.com )

Face Mask
[#M_동영상 보기|동영상 보기|
_M#]
Balaclava
[#M_동영상 보기|동영상 보기|
_M#]
Skull Cap
[#M_동영상 보기|동영상 보기|
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