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변경

회사에 퍼플타임제가 도입된지 6개월이 지났다.
정해진 출근시간 9시 30분에서 30분 간격으로 8시 30분 ~ 10시 30분 이내로 변경 가능한 제도이다.
(3개월에 한번 갱신)
도입하자마자 9시로 출근시간을 변경하여 6개월을 지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30분을 더 당겨서 출근시간을 변경했다.
그리하여 나의 근무시간은 8시 30분 ~ 17시 30분.

이동네 퇴근시간은 의미가 없다한다.

한살 한살 나이가 먹을수록 신경써야 하는게 많아지고있다.
이전과 같은패턴으로 생활하고있는것 같은데, 점점 늘어나는 나의 뱃살을 더이상 감당할 수 없게되었다.

어찌되었든, 어떻게든 빨리 퇴근해보려는 나의 의지이다.
17시 30분 퇴근.

매일 부담없이 이 퇴근시간이 지켜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매일은 불가능할것 같고.
( 이미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글러먹은것일수도있다. )
그래도 최대한 노력은 해볼터이다.

꿈만 같은 퇴근시간이구나.
17시 30분.

아.. 8시 30분 출근해보니 아~~주 약간 헤롱한 상태.
감기약 덕분일수 있으니 좀더 지켜봐야겠다.

뒤늦게 마트를

퇴근길..
‘ 음~ 집에가면 해야할것이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고… ‘
주루룩 생각하다본니, 집에 군것질할만한게 똑 떨어진것을….

마트 방문.
어라라라…
요 근래에 편히 입을 면티좀 사려고 했더니만.. 으흐흣 초특가(?) 세일을 하고 있었다.

남방
자켓
점퍼
반팔티
그리고… ;; 뜯어보니 나시티;;

요 몇달사이에 옷을 많이도 산거같아..
-_- 근데 입으려고보면 당췌 보이질않네그려..

미니만쥬( 흔히 밤빵이라고도 부르지 ) 두~개~~
그리고 어김없이 사는것! 요플레!!! 냐하하하 좋아좋아~

에… 또, 집에 끓여놓은물도 똑 떨어졌기에.. ㅡㅜ 물 2L짜리 하나 사버렸어.
요거 생각보다 싼데??? 470원;;

칼국수라면 하나 끓여먹고 자야겠당.. 배고파..
요거요거.. 칼국수라면 맛있어. : )

퇴근중


열심히 페달질하다가~ 잠시 멈춰서서
띠리띠리 사진한방 찍어줬다.

주말에 바쁘다는 핑계로 청소도 못해주고…
주인 잘못만나 이게 무슨고생인고….

퇴근길에 -0- 땡잡았다.
후미등이 나가 떨어진지라.. 한강을 벗어나면 인도쪽으로 샤방샤방모드전환이거든.
천천히 어슬렁거리면서 집으로 가던중…
바람결에 스르르륵 굴어가는 종이뭉치..
머.. 천천히라고 해도.. 시속 16은 유지하고있었는데..
으하하하하.. 그 찰나에.. 난 숫자를 봤어…
1000…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것들은 울렁증땜쉬 빠른시간내에 잘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순간 느낄수 있었지.
돈 이다!!!
-_-;;
냐하하하하…
한두장이 아니다.
일단.. 주변에 아무도 없었기에.. 이거 몰카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들었긴했지만서도….
;; 어디선가 저 멀리 초망원렌즈로 나를 도촬할수도있다는 생각에.. -_-;;
일단 줍고 급하게 튀기~

7만원!!! 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7천냥 꽁돈이 생겨버렸다..;;
잃어버린신 분… 돈 많~~~~은 사람이길 바래요..;; 제발요.. ;;

오늘 한강 야경 참 이뿌네그려~

퇴근을 좀 늦게 했어.
잠실까지는 걸어서~ 그 후부터는 페달질로 집에 왔지.

잠실대교를 타고 내려갔어. 몇번 페달질하면서 주위를 둘러봤지.
이런!! 이건 평소 보던 서울의 모습이 아니잖아!!

바람이 불어서 그런것일까??
참 맑다.
잠실에서 암사동 토끼굴까지 가는 길 내내~
고개를 돌려 한강쪽을 바라 보았지뭐야..

정말 반짝반짝이었어…